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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대표 전재갑)의 3분기 실적이 사업부별 고른 성장과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져 역대 최고인 39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온스는 14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2014년 3분기 매출액(별도기준)이 전년대비 16.5% 급증한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휴온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오른 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휴온스는 3분기 사업확장으로 60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5.8% 끌어올린 48억원을 나타났다. 회사측은 3분기 호실적에 대해 사업부별 고른 성장에 신제품 효과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효과의 주역은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5월 출시한 비타민D 주사제 메리트디다. 메리트디는 비타민D 주사의 수요 증가와 수입 대체효과를 누리며 출시 첫해 30억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메리트디가 포함된 웰빙의약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41.8%나 상승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자동약물주입기 더마샤인이 포진한 의료기기도 11.4% 올랐으며, 휴온스 매출의
전문병원제 도입과 같은 식으로 인식될 수 있는 난임시술 의료기관 지정제를 운영할 경우 현재 어려움에 처한 산부인과 의료기관의 기능 및 역할 축소 등 의료전달체계의 혼란과 왜곡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보조생식술 등 난임시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결과를 공개할 수 있음(안 제11조의3) △난임극복 지원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보조생식술 등 난임시술현황 및 그에 따른 임신·출산 등에 대한 통계 및 정보 등의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관리(안 제11조의5) △산후조리업자와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의무를 부여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안 제15조의5, 제27조) 등이다.의협은 난임시술 의료기관 지정을 포함한 법개정안을 모두 반대했다.의협은 “현행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22조(배아생성의료기관의 지정 등)에 따라 체외수정 등 보조생식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윤 모(某)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사퇴 이유가 부하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정의당 김종민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와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지낸 한 인사가 계약직 여비서를 성추행하고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3류 영화 악당도 이렇게 저질스러운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김 대변인은 “성폭력은 보통 권력관계로 인해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 가해자들 역시 모두 소위 말하는 사회 지도층으로 사회의 모범이 되기는커녕 힘없는 아랫사람을 성추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수사당국의 공정하고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김종민 대변인은 전 원장 외에 이런 종류의 ‘권력형 성추행’을 저질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주인공으로 전직 검찰총장이면서 현재 모 골프장 회장인 S씨, 박희태 전 국회의장, 국가인권위 직원들, 모 국립대 교수 등을 거론했다.실제로 서울 중부경찰서는 윤 전 원장의 비서로 재직했던 20대 비정규직 여직원 A씨로부터 ‘윤씨가 A씨를 지난해 9월 성추행하고, 같이 여행을 가자는 등 부적절한 제안을 했다’는 이유로 윤 전 원장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8월 접수받아 불기소 의견으
루트로닉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97% 증가한 149억6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36.25% 증가한 13억900만원, 당기순이익도 12억2800만원으로 흑자도 전환됐다.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42% 증가한 151억6400만원, 영업이익은 4.89% 증가한 1억93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인수합병한 바이오비전(BioViosion) 등의 적자폭이 반영됐음에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루트로닉은 올 초 제시했던 별도 기준 연간 전망치를 수정 공시했다. 당초 제시했던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25억원에서 영업이익 57억원, 순이익 47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예상보다 증가한 수치다.황해령 대표는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동반 성장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출 증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초 제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매출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부분에 대한 비용 통제가 가져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건국대병원이 급성 폐질환으로 입원한 수험생에게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VIP 병실을 무료 제공했다. 서울 K고 A군(19)은 지난 10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건국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단 결과, 폐 기능 이상. A군은 갈비뼈 사이에 흉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아직 입원실에서 회복중인 A군은 수능 응시를 포기하지 않고 수능일인 13일 가슴에 호흡 안정 장치를 달고 시험을 치르고 있다.강남구 교육청이 감독관과 경찰관이 입회하는 조건으로 A군이 VIP병동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한 것.건국대병원은 A군을 위한 VIP 특실 외에 수능을 위해 병원을 찾는 감독관 3명과 책임자인 K고 교감, 경찰 2명의 대기실을 무료로 제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형편이 어려운 선천성 질환 환아들을 위해 국경을 넘는 자선진료를 펼쳐 주목된다.러시아 대륙과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나라에서 온 형편 어려운 선천성 질환 환자를 연달아 무료로 치료해 주는 등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온 선천적안검하수 환아 아젤 칼리바예바(7세, 여)와 러시아에서 온 선천성구순구개열 환아 케바 안나 안드리프나(5세, 여)의 수술에 성공하고 새 삶을 선물했다.특히 카자흐스탄 선천적안검하수 환아 아젤의 자선진료 결정은 극적으로 이뤄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5년간 선교사로 활동한 김성민씨(35세, 인천 강화 거주)는 지난 5월 한국으로 돌아온 뒤 현지에서 알게 된 친구로부터 “7살 난 사촌동생이 태어날 때부터 왼쪽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았고 두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절반밖에 뜰 수 없어 안타깝다”며 “안그래도 환아의 아버지가 구두 수선공으로 형편이 어려운데 의료선진국인 한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김성민 씨는 가톨릭중앙의료원 홈페이지 사랑의 대화 게시판에 사연을 남기는 등 한국의 3개 기관에 문의를
부적절한 생활습관과 섭생에 의한 만성염증성 질환의 장기화 현상은 인체의 신진대사에 점진적 악영향을 초래해 삶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에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성인아토피피부염, 건선은 각각 100만 명의 환자가 고통 받고 있다고 한다. 현대의학의 단순한 약물요법의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다.아로마벨피부과 신창식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전문의가 된 후 한림대학 재직 중 1980년대 미용피부학에 매료되어 일본 미용피부학의 태두였던 故 하야가와 리쯔코 교수(일본 나고야대학) 문하에서 2년간 연수하고 귀국했다. 귀국 후 1990년대에 제3세대 첨단레이저치료술로 오타씨모반, 혈관종, 거대모반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그러나 2009년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진 후 응급처치로 소생한 뒤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책 속에서 길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이후 수백 권의 건강서적을 읽고 Dr. Edward Howell의 Enzyme Therapy를 공부하면서 일본 임상효소영양학의 선구자인 Dr.쯔루미와 교류하게 됐다. 그리고 효소영양학을 충실히 하면서 Dr. N.W. Walker의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11월 13일(목)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조현병 치료와 정신장애인 지원 제도의 차별적 문제 현황과 개선방안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이중서)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신질환 의료급여제도 및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복지 서비스 지원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올바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2008년 개정된 정신과 의료급여 정액수가제가 6년째 동일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 조현병 환자들이 적정하지 못한 의료급여 수가로 인해 발병 초기에 최선의 치료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 정신질환자의 평균 첫 입원일수는 건강보험 수급자의 두 배를 초과하고 있으며(의료급여 평균 98.1일, 건강보험 평균 46.7일), 전체 의료급여 기관 부담금의 13.3%가 정신질환 입원치료에 지출되어(국민건강보험공단 2009~2011년 의료급여 통계연보)건보 재정 악화에 일조하고 있다.이 뿐만 아니라 장애지원제도 내 차별은 계층 하락을 방
동아쏘시오그룹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해 서울 불암산에서 산행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면접에는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을 통과한 112명의 입사 지원자와 면접관,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여했다.동아쏘시오그룹 산행면접은 ‘Hill-ing Day, 정상을 향해 오르는 동아쏘시오그룹’이란 슬로건으로, 산을 오르면서 실내면접만으로 알 수 없는 입사 지원자들의 잠재능력과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산행면접은 지원자 3~4명이 한 조를 이루고 조당 1명의 담당 부서장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동반 산행을 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태도, 조직∙업무 적합성 등을 평가했다.면접에 참가한 한 입사 지원자는 “다른 면접과 다르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관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평소 회사와 업무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을 물어볼 수 있었고 재미있는 면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 인력개발실 정진호 실장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기존 면접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많아 입사 지원자들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어려웠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실시한 산행면접을 통해 면접관은 심층면접이 가능하고 지원자들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본인을
오는 11월 19일 성주그룹빌딩 B2 대강당에서 ‘치매예방 – 20세 뇌로 100세까지 사는 법’ 이라는 주제로 ‘제3회 여성건강문화포럼’이 개최된다. 여성건강문화포럼은 ‘우리가족 정신건강 지키기’라는 큰 주제 하에 개최되는 건강강좌로 여성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와 성주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치매예방이며, 20세 뇌로 100세까지 사는 법이라는 제목 하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중앙치매센터의 김기웅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체조를 배우는 시간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최근 뇌운동·학습, 치매라는 질병이 이슈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대책 또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 연구의 전문가를 통하여 치매 예방법에 대한 소중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포럼은 선착순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성주재단 홈페이지(www.sungjoofoundation.com) 또는 이메일(hqcenter@snu.ac.kr : 성함, 이메일, 연락처 기재요망)로 신청 하면 된다. (서울의대 국민건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오는 15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가천의과학심포지엄2014’ 및 ‘2014년 가천 특허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및 특허박람회는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의전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대 약학대학 등 재단 내 모든 연구중심병원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들은 연구중심병원 선정 이후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 및 주요 특허등록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의과학심포지엄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등 각 연구기관의 우수 논문 등 연구 성과 등 16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동시에 88편의 우수 논문이 포스터로 제작돼 가천홀 및 다학제회의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각 기관 연구진들이 특허 등록한 연구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특허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비뇨기과 김계환 교수가 ‘척수 손상 동물 모델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척수 손상 동물 모델’을 발표하는 등 총 6명의 발표자가 특허 성과를 발표한다. 또 발표되지 못한 특허 가운데 우수한 성과 20편은 포스터로 전시
한국 의료를 이끄는 여의학자들을 소개한 (경향신문, 336쪽·1만 8000원)이 발간됐다. 교육·연구·진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여성 의학자들을 소개한 책이다. 대상자는 전국 50여 개 대학병원의 원장과 의료원장, 의대 학장, 원로 여교수, 병원홍보 전문가 등 60여 명의 복수 추천(5~10명씩)을 집계하고 전문가 평가 및 조언 등을 거쳐 선정했다.을 펼치면 아름다운 손과 따뜻한 마음, 그리고 열정을 간직한 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46인의 여의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남성들과 당당히 경쟁했으며, 의학발전을 위해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뛰었다. 천부적인 자질, 각고의 노력과 인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이 그들의 성공시대를 빚어낸 원동력이다.이 책은 박효순 경향신문 건강의료 전문기자가 1년이 넘게 전국을 발로 누비며 대면인터뷰를 통해 취재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업적이나 의학 정보에 국한하지 않고 휴머니즘과 여의사의 더 큰 가능성을 조명한 점이 돋보인다. 그는 “이제 여의사들은 국민건강과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중심”이라며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 한국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고 밝혔
한양대학교병원(원장 권성준)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와 정형외과 김이석 교수가 지난 11월 6일~9일 중국 하북대학교병원 학술대회에 초청을 받아 로봇 수술과 정형외과 수술에 관련하여 강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춘용 교수는 ‘로봇 복강경 수술’을 주제로 강연했고, 김이석 교수는 ‘정형외과 수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하북대학교병원에서는 지아씬웨이 교수가 ‘수술 전 관상동맥 환자에 항혈소판제 치료법’, 이야준 교수가 ‘혈관성형술’, 이야준 교수가 ‘혈관성형술’, 리지안휘 교수가 ‘4-D 초음파’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하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교육, 학술, 의학기술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학 교류를 하고 있다. 이춘용 교수는 197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3회)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CLA에서 연수를 했다. 한양대학교병원장(2011~2013), 한양대학교의료원 기획실장(2003~2005),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장, 대한내비뇨기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대나 내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건욱 교수가 12일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치러진 협약 체결식에는 강덕영 대표와 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 서울대학교 강건욱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강 교수의 연구 내용 발표와 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 정원태 전무의 제품화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유나이티드제약과 강건욱 교수는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정 개발을 통한 제제 연구 분야,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한 완제의약품 개발 분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간장 질환 치료제 시장은 국내 3,000억원 규모다. 국내 환자 수는 약 170만명으로, 총 진료비가 약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세계적인 시장 조사 업체인 BCC 리서치(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시장이 2011년 120억달러에서 2016년 142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 미국 시장은 49억달러, 유럽 시장은 37억달러에 달하며, 특히 아시아와 개도국의 경우 55억달러의 매출과 5.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
가톨릭 신앙을 토대로 설립된 공통점이 있는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와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위해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9월 1일 있었던 양교의 MOU 체결 이후 전개되는 첫 사업.양교는 참된 인재 양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교육과 학술 및 연구분야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단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이번 공동연구 사업은 ‘공동선도연구그룹 육성사업’과 ‘공동연구회 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뉜다. 두 사업은 학문(전공)간 융합연구 장려를 통해 특성화되고 융합화된 연구그룹을 발굴하여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산업화를 선도하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19일까지 공모를 통해 첫 대상자를 선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신수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교의 경쟁력을 살린 다학제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연구성과를 내는 연구환경 마련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좋은 결실을 맺어 공동연구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봇 수술 장비를 직접 만든 미국 본사 직원과 미국 외과 의료진이 최근 중앙대학교병원 로봇 수술 현장을 전격 방문해 갑상선암․위암 로봇 수술 장면을 참관했다.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제조하고 있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 IS) 본사 엔지니어와 미국 뉴욕 '마운틴 시나이 병원(Mountain sinai hospital)' 외과 의료진은 지난 6일, 중앙대병원 로봇 수술실을 방문해 외과 강경호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 수술과 외과 박중민 교수의 위암 로봇 수술 현장을 장시간에 걸쳐 참관했다.이들이 중앙대병원 로봇 수술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유는 미국에서는 로봇 수술이 전립선암 및 직장암 등에 주로 활용되어 시행되어온 반면에,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서는 로봇 수술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 한국의 앞선 갑상선암 로봇 수술 활용 술기를 직접 보고 배워 미국에서도 갑상선암 로봇 수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실제 로봇 팔에 달려있는 수술 장비가 좁은 공간에서 미세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최근 들어 갑상선암 같이 해부학적으로 좁은 부위를 수술할 때 기존 수술에 비해 더 효과적인 수술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간 이식 환자에게 나타나는 간 세포암(HCC) 재발률을 낮추고 이식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인한 신 기능 저하를 줄여 장기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국내 장기 이식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간 이식 후 간 세포암 재발 및 신 기능 장애 방지’를 주제로 써티칸에 대한 데이터가 발표됐다.해당 세션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경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스위스 제네바대학 크리스찬 토소 교수(Dr. Christian Toso)가 발표자로 참여했다.발표에 따르면 간 세포암은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간 이식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간 이식을 받은 환자의 약 10%에서 간 세포암이 재발하며 생존율을 급격하게 떨어트린다. 이에 총 3,666명의 간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42개 임상 시험을 분석한 결과 칼시뉴린 억제제(CNI)를 투여한 환자군은 간 세포암 재발률이 13.8%였으나 m-TOR 억제제(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inhibitor)인 써티칸 투여군의 재발률은 4.1%로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차움건진센터(원장 윤상욱)가 삼성동 테헤란벨리에 이전 오픈해 직장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차움건진센터는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테헤란벨리에 자리해 혁신적인 장비를 통해 청장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지방간, 대사증후군 등의 주요 건강방해 요인들을 정밀하게 검진하고, 조기 검진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요건에 맞게 3-40대 청장년층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편안한 검진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동선을 고려하고, 민감한 검사의 경우 남녀 대기실을 구별해 검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최근 방사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저선량 CT 등 장비를 통해 방사선 피폭의 위험을 낮추면서 검진 관리까지 가능한 검사가 진행되고, 최근 젊은 층 사이에 건강의 적신호로 여겨지고 있는 지방간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체계적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GE헬스케어 옵티마 CT660 프리덤 에디션은 저선량 솔루션인 에이서(ASiR)가 탑재되어 있어, 방사선 노출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1mSv이하로도 심장, 흉부 촬영이 가능하다. 저선량 기술과 함께 빠르게 움직이는 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환자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쾌적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교직원 금연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금연! 그린동산!’이라는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흡연 교직원 42명이 지원하여 최종 11명이 성공하였고, 12일 오전9시 금연 포상식도 가졌다. ‘금연! 그린동산!’은 대구 중구보건소의 지원으로 실시된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흡연자 기초건강검사, 금연교육과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금연과정을 격려하고 지원하여 금연 성공시까지 관리해 왔다.금연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동산의료원 백상현 건설팀장은 “28년간 하루에 10~15개피의 담배를 피우던 내가 금연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금연후의 아침은 상쾌하고 몸도 가벼워져 신기할 따름”이라며 금연 프로그램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산의료원 금연클리닉 김대현 교수는 “금연은 나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건강까지 좋아지며, 100세 시대에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금연에 더 많은 흡연자들이 도전하기를 추천했다. 동산의료원은 그동안 금연 공개강좌, 금연클리닉, 금연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법무부가 지정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건국대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은 비자를 위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자비자로 바로 입국할 수 있다.전자비자는 해당 병원에서 전산으로 신청하기 때문에 외국인 환자는 여권만 있으면 입출국은 물론 진료가 가능하다. 건국대병원의 지정기간은 2014년 11월 5일부터 2년간이다. 법무부는 지난 10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20곳을 지정한 후 지난 3일 건국대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중앙대병원, 고려대 안암 병원 등 전국 29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해당 기관은 외국인을 위한 전자정부인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