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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성제약의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 워터에센스와 실크화장품인 리투엔이 ‘2011농공상융합 EXPO’에서 전시됐다.봉독화장품 농촌진흥청과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교과부에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제품이다.동성제약은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 워터에센스의 특성과 제품개발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하고,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샘플을 준비했다.이번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1층 B2홀에서 14일~16일까지 개최된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아토피 치료신약(HL-009)의 국내 임상2상 시험 예비분석 결과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4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HL-009는 비타민 B12 유도체 중 하나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주원료로 동사의 리포좀 기술을 이용해 제제화한 아토피 치료신약이다.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을 주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영유아 및 소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토피치료제는 주로 유·소아에게 사용되므로 유효성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제품 중에 하나다. 면역억제제 피메클로리무스(제품명: 엘리델)와 유사 계열인 타클로리무스(제품명: 프로토픽)의 경우 소아에 대한 암 발생 위험으로 인해 2006년 2월 블랙박스 경고문을 삽입하고, 다른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2차 약물로만 사용토록 제한된 바 있다.HL-009는 국내 12개 병원에서 임상2상 시험을 진행했으며, 현재 투약과 모니터링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초기 데이터 분석결과 3가지 농도의 시험약 중 한 개의 투여군은 경증 아토피 환자에게서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예비분석 결과이며,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보고서는 아직 완료되지
B형 간염 환자의 치료 전 혈액검사·조기치료반응을 통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안상훈 교수팀은 B형간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엔터카비어(상품명 바라크루드)를 최소 2년간 복용한 95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치료 전 검사를 통해 항바이러스 치료 반응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만성 B형간염 환자의 치료 전 s항원의 정량적 검사 수치와 치료 6개월 후 조기치료반응으로 2년 후 항바이러스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연구결과는 간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학술지 Hepatology(논문명 : Quantitative hepatitis B surface antigen and hepatitis B e antigen titers in prediction of treatment response to entecavir) 최근호에 게재됐다.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서 바이러스가 간으로 침투하여 증식하게 되고 이때 바이러스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일종인 s 항원이 혈액 속으로 배출된다. s항원이 양성이면 몸 안에 B형 간염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혈액 내 s항원이 존재한다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울산지역 모 종합병원의 임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12일 울산지방법원 제2형사단독(부장판사 성금석)에 따르면 제약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울산지역 종합병원 임원 A씨가 징역 1년의 실형과 2억6,000여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A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제약업체 관계자 B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고도의 신뢰가 요구되는 의사로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함에도 특정 납품업체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여러 차례 돈을 수수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거액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점,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는 점 등에 따라 실형을 선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재판부는 “의료법인과 같은 공적인 단체는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할 사회적 필요성이 높은 만큼 피고인에게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 하다”며 “다만 피고인에게 별다른 전과가 없는 점 등 제반 사정을 참작해 법적구속만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2008년 병원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서 의약품 납품 대가로 어음을 대신 갚아달라고 요구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B씨로부터 총 2억6,000여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국내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에 대한 외국 기관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10년 한글 연차보고서를 영문화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영문 연차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사업 개요, 2010년도 분양 실적 및 성과, 품질 관리 그리고 분양 중인 표준품 목록 등이다.바이오의약품 표준품이란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역가 또는 함량 등을 결정하는 시험에 기준으로 사용하는 대조물질이다.참고로 WHO는 각 국가기관에서 국가표준품을 확립해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식약청도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등 36종의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8만여 바이알을 제조해 지난해만 3,500여 바이알 이상 분양한 바 있다.영문 연차보고서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 정보자료 > KFDA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표준품방 > 생물의약품 또는 식약청 영문 홈페이지 http://eng.kfda.go.kr > KFDA News > Relevant Rule에서 확인할 수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분양실적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 앞으
보건복지부는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휴대전화 사용 시 노출되는 무선주파수 전자기장을 발암가능성 물질(Group 2B)로 분류함에 따라 소아청소년이 되도록 불필요한 휴대전화 통화를 줄이며 사용이 꼭 필요할 경우에도 핸즈프리를 이용토록 권고했다.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어느 정도 위험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향후 휴대전화기와 암(신경교종 및 청신경종) 발생 관련성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연구를 지속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는 휴대폰 장기통화를 줄이고 되도록 핸즈프리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또한, 전문가 검토 결과,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뇌와 신경조직이 아직 성장기에 있고, 조직 내 전자파 투과가 성인에 비해 쉬워 노출에 따른 잠재적 위해가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발암성 여부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대전화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소아청소년들은 ▲불필요한 휴대전화 통화를 줄이고 ▲되도록 핸즈프리를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방에 넣어두는 등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복지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한국지사의 총괄대표로 이승우씨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우 대표는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와이어스의 대표이사를 두루 거친 업계 전문가다. 이 대표는 현재 AIESEC Association Korea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사와 한국에이즈재단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포스터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즈·간염치료제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바이오 제약사다. 한편, 길리어드의 에이즈치료제인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비리어드는 미국, 캐나다, EU 등에서 B형 간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승인받아 판매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한양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급될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에너지드링크 ‘에너젠’을 출시했다. 에너젠은 각종 성인병예방 및 간장보호 효과가 입증된 타우린이 1000mg함유돼 있으며 식물성 천연카페인이라 불리는 과라나추출물, GABA(γ-amino butyric acid), 비타민B군,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도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린, 루신, 이소루신 등이 함유돼 있다.‘GABA(γ-amino butyric acid)’는 포유류의 뇌, 채소, 과일, 쌀이나 현미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으로 혈압저하 및 이뇨효과를 비롯해 뇌의 산소공급량 증가시킴으로써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 신경을 안정시키며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출시된 에너지드링크는 부피와 양이 크고, 고칼로리, 고당분인데 반해 에너젠은 무탄산에 칼로리와 당분을 줄이고 부피를 최소화함으로써 복용 편의성을 높인 ‘고농축 미니 에너지드링크’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약 16조원 규모로 해마다 6.8% 가량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에너지드링크는 약 300억원대의 시장규모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에너지드링크들이 작년부터 출시돼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는 점을
울산지역 의사 3명과 제약사 영업사원 5명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입건됐다.울산지방경찰청은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부터 매칭비(약처방 대가) 현금 200만원 상당을 받은 공중보건의 3명과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영업사원 5명을 추가입건 했다고 5일 밝혔다.또 경찰은 쌍벌제 이후에도 제약사 영업사원으로부터 고급 음식점에서 수 차례에 걸쳐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의 회식비를 지원받은 의사 4명 및 영업사원 5명을 의료법위반으로 적발했다.특히 경찰은 이번 조사결과 농협 상품권 1억 2000만원을 구입 후 수수료를 지급하고 현금으로 교환해 영업을 한 A제약사와 영업사원 법인카드 6개를 이용해 ㅇㅇ전자 등에서 속칭 ‘카드깡’ 수법으로 현금 2억여원을 조성한 B제약사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불법자금조성 사안은 관련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울산청 관계자는 “이번 정부 단속 취지가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계속적인 불법 리베이트 제공 행위를 근절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쌍벌제 시행 이후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한편 울산청은 그간 제약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울산지역 병·의원 의사 60여명에 대해 1차 조사를 실시했다.울산청 관
보건복지부가 일반약 슈퍼판매의 대안으로 대한약사회가 제안한 당번약국 운영을 시행키로 한데 대해 ‘현실성 없는 무리한 방안’이라며 약사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번 발표를 두고 일선에 있는 약사들이 “약사의 희생만 강요한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 심야약국과 달리 이번 당번약국은 전국 규모로 실시되기 때문에 약사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들의 목소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주장의 요점은 매출에서 극히 미미한 부분을 차지하는 가정상비약을 팔기위해 자정까지 약국 문을 여는 것은 경영면에서도 무리가 따를 뿐 아니라, 약사들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희생을 요구하는 방안이라는 것이다.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복지부 발표가 있던 3일 논평을 통해 “위 아래로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상황과 한정된 틀 속에서 대안찾기를 골몰하다 결국 회원들을 육체적, 정신적 혹사의 길로 내모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며 대한약사회를 비난했다.약준모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약사들은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연간 평균 노동시간인 2357시간 보다 무려 1500여 시간을 더 일하고 있다.여기에 현실적으로 내방객이 거의 없을
WHO 자문위원은 이동전화기의 발암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동전화기를 드라이크리닝 화학물질, 농약 등과 함께 인체 보건에 위협을 줄 가능성이 있는 분류에 함께 포함시키기로 결론졌다.국제 암 연구 기구의 발표는 이동전화기에서 방출하는 저수준 방사선에 대한 일부 전문가의 우려를 더해 주었다. 14개 국가에서 31명의 과학자로 구성된 WHO 자문위원은 남가주 대학의 역학자이며 오바마 대통령의 국립 암 자문위원인 사멧(Jonathan M. Samet)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자문 집단은 새로운 연구를 실행한 것은 아니지만, 이동전화기에서 방출하는 전자기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조사한 기존 여러 연구보고서를 고찰했다. 뉴스 컨퍼런스에서 사멧 박사는 자문위원의 결정으로 이동전화기를 발암 가능성 범주에 분류했으며, 이는 이동전화기를 과다 사용하는 사람 중 희귀한 뇌종양(신경 교종)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역학적 자료에 근거한 판정이라고 전했다.작년 Interphone으로 칭하는 13개 국가연구는 이동전화기 사용과 뇌종양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가장 대규모, 장기간의 연구로 전반적인 위험 증가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과다 사용한 사람에게서 신경 교종 위험이 40% 높게
보건복지부는 국내 유전자 검사기관 114개소(133검사실)에 대한 2010년도 검사 정확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2010년 5월~11월까지 6개월간 의료기관 91개소(110검사실)과 비의료기관 23개소에 대해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실시한 것. 평가결과, A등급은 95개소(114검사실), B등급은 12개소(12검사실), C등급은 7개소(7검사실)로서 A등급인 우수등급이 85.7%인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관 88.2%, 비의료기관 73.9%). 복지부는 유전자검사가 질병 진단, 친자확인 등에 폭넓게 이용되면서 유전자 검사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6년도부터 매년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를 실시해 왔다.2008년까지는 사업 초기임을 감안, 유전자 검사 기관에만 평가 결과를 통보했고 2009년도 부터는 보건복지부(www.mw.go.kr)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www.kigte.or.kr)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복지부는 유전자검사기관들의 검사 정확도 제고와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 사업’을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전년도 대비 5.7% 성장한 1806억원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274억원을 달성했다. 부광약품은 27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승인(12월 결산법인 전환),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결의하고 보통주 1주당 액면가 대비 100%에 달하는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인 이성구 사장(서울약대), 김태현 부사장(서울약대), 김상훈 전무(美 Boston University)가 재선임 됐다. 부광약품 이성구 사장은 “올해 힘든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매출액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률 21.7%를 달성해 업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앙연구소의 건설이 완료돼 본사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R&D 분야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약 클레부딘으로 인해 매출이 안정적으로 창출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임상시험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신물질과 대상 포진치료제 신물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고,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최우수기관 579곳에 34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2010년도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와 2011년도 평가방향 및 계획 발표를 위한 ‘제1회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27일 복지부 지하 대강당에서 갖는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 5794개소에 대한 평가결과가 발표된다.최우수기관 10%(579개소)에게는 최고 40,566천원까지 인센티브(총 34억원)가 지급되고, ‘최우수기관 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해 국민의 장기요양기관 선택을 돕게 한다. 이와 함께 상위 30%(1739개소) 기관의 명단은 대외에 공표되며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상시 게재된다.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는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가점수는 100점 만점에 81.2점으로 지난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76.9점) 평가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쾌적한 시설환경, 위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비관리, 체계적 서비스 제공, 이용자의 권리존중 등 3개 부문은 80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됐다.하지만 직원의 복지후생 등 기관운영(76.5점)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여부와 이용자 상태호전 등의 급여제
#사례=서울의 A산부인과는 2010년 4/4분기 의약품 처방을 줄여 15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A의원에서는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이전에는 192원인 B약제를 처방했었으나 효능과 효과가 동일하지만 약가가 B약제 보다 118원이 싼 C약제로 품목을 변경하고 사용량도 줄여 2009년 4/4분기 보다 약품비 5100만원을 절감했다.이에 A의원은 결과적으로 1550만원을 받게 되고, 내원한 환자들은 본인부담금을 총 1530만원 줄였으며 건강보험재정도 2020만원 절감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에 따라 의약품 처방을 줄인 의원에 59억원의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은 의사가 자율적으로 처방행태를 개선해 비용 효과적인 약을 처방하거나 약 품목수를 적정화 하는 방법으로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일정부분(20%~40%)을 해당 의원에게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방식이다.복지부는 이 사업의 첫 평가 분기인 2010년 4/4분기 의원이 처방한 외래처방 약품비를 평가한 결과, 평가대상 전체 의원(2만2366개소)의 34%인 7738개소가 2009년 4/4분기에 비해 의약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하고 봉독을 함유한 ‘에이씨케어 비즈 선 프로텍션’을 출시했다. 에이씨케어 비즈 선 프로텍션(SPF50+/ PA+++) 은 PABA 프리, 인공색소프리, 미네랄오일 프리 제품으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트러블 피부 및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벌침액을 함유하고 있어 트러블 피부의 진정을 돕고, 편백수 및 동백꽃 추추출이 피지를 흡착해 피지 분비가 활발한 피부에도 끈적임 없는 사용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카렌듈라 추출물이 자외선이 강한 계절의 피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며 UV A와 UV B를 모두 차단해주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 부족으로 건조해질 수 있는 트러블 피부에 촉촉함을 부여해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제품으로 메이크업 단계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내수성이 강한 워터-프루프 타입의 제품으로 지속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피부과에서 필링이나 레이저 시술
압박치료, 맛사지 치료 등의 착오청구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관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서울지원은 최근 3~5월 착오청구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착오청구 사례에는 기본진료료, 검사, 약제 등 실제 의료기관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청구 사례를 질의응답 형태로 안내했다. 먼저, 압박치료의 경우 수술 후 혹은 방사선 치료 후 등에 생긴 림프부종의 경우와 정맥염, DVT(Deep vein thrombosis), 말초혈관질환 등 혈관성질환에 생긴 국한부종에 한해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이 있는 경우 압박치료를 할 경우 인정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은 “전신부종, 상세불명의 부종, 척추상병, 상ㆍ하지 상병, 마비 상병 등에 실시시 압박치료 제외대상”이라며 “따라서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에 실시한 압박치료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맛사지 치료와 관련한 착오청구도 적지 않았다. 기기를 이용한 맛사지 치료는 산정불가하며, 수기로 20분이상 직접 실시한 경우에 한해 산정이 가능하다. 허리의 염좌로 인한 맛사지 치료 역시 산정되지 않는다. 맛사지 치료는 근마비로 인한 연부조직위축 상
헌혈혈액의 적격여부 검사 항목이 추가되고 검사결과를 헌혈자에게 통보하는 경우 헌혈자의 거부 시 혈액원의 통보 의무가 완화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6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헌혈자로부터 채혈한 혈액에 대한 검사 항목에 인체티(T)림프영양성바이러스검사를 추가했다.또한 B형간염으로 채혈부적격 판정을 받은 자 중 완치 후 6개월이 경과한 경우, 중심항체 양성(Anti-HBc)인 경우에도 표면항체 검사(Anti-HBs)를 추가로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채혈금지대상에서 해제가 가능하도록 명시했다.특히 헌혈혈액의 적격여부 검사 결과 통보를 헌혈자가 거부하는 경우 혈액원은 통보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시행규칙상 헌혈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의무적으로 결과를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수신을 거부하는 경우에 대한 예외가 인정되지 않아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이에 헌혈자가 검사결과 수신을 명시적으로 거부할 경우에 한해 혈액원이 검사결과를 통보하지 않도록 근거 조항을 마련한 것.아울러 헌혈유보사유 조회 신청서에 기재 된 ‘채혈 가능 여부’란은 헌혈
사노피 비바쳐(Mike Viehbacher) 사장은 앞으로 5년 내에 중국 의약품시장이 미국 다음으로 큰 세계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바쳐 사장은 금년 중국 소비자 보건사업에서 약 1억 4천만 달러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40억 달러 매출에 비해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다른 거대 제약회사들 보다 이머징 시장에서의 활동을 더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노피는 이머징 시장에서 매출의 1/3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이나 미국 매출을 능가하고 있다. 사노피 백신사업부인 사노피-파스퇴르는 아동면역 백신 5개 백신을 중국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펜탁심(Pentaxim) 상표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용혈성 인플루엔자 b형 감염 백신을 하나의 제형에 복합한 백신으로 아동에게 12번 접종을 4번으로 감소시킨 것이다. 펜탁심이 1997년 최초로 시판된 이후 1억 명분이 100여 국가에 판매됐으며 23개 국가에서는 국가 면역 프로그램의 일부로 책정됐다. 사노피는 중국 쉐첸에 제조시설을 설치하여 2013년에 계절용 독감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며, 2014년이나 2015년에 뎅기열 백신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사노피는 자궁경부암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자체 개발 중인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이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녹십자가 각각 90억원을 출자해 6년간 총 180억원이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개발 및 상용화에 투입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선정 이유에 대해 “응모기업 중 유일한 유정란 독감백신 개발 및 임상 경험,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WHO의 PQ승인, 전세계 백신제조사들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 컨소시엄 가입, 세계적 수준의 생산 인프라 등에 따라 전 심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저생산성을 극복한 것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배양 독감백신 생산에 쓰이는 기존의 배양세포주는 배양기 표면에 부착돼 자라는 성질 때문에 백신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녹십자 종합연구소 백신연구팀 안동호 박사는 “현탁배양이 가능해 배양기에 부착되지 않은 상태로 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MDCK 세포주로 대량의 배양공정 및 정제공정 등을 확립함으로써 높은 효율의 생산성을 확보했다”며, “유정란 배양 방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