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높은 지대일수록 자살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김남국 교수(영상의학과)는 美유타대학교 뇌 연구소 렌쇼(Renshaw) 교수와의 공동연구 결과에서 고지대에 사는 것이 자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김 교수팀은 ‘고도에 따른 가벼운 저산소증’이 뇌에 영향을 미쳐 자살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시작했다.연구팀은 가설검증을 위해 미국의 지리정보시스템과 다양한 통계자료를 수집했으며 국가별 인종별 등과는 상관이 없다는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의 자료도 동원했다.여기에는 미국의 약 3108여개에 이르는 카운티와 50개 주의 분석 자료, 한국의 233개 시ㆍ군ㆍ구에 대한 자료도 포함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살의 위험도는 해발 고도 1000미터를 기준으로 미국이 34.2%정도 증가됐고 한국은 62.5%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의 경우 평균 고도가 1000m 이상인 시ㆍ군ㆍ구는 없다. 이같은 의문에 대해 김 교수는 “통계학적으로 계산 했을 때의 경우를 말하며 한국의 경우 고도가 높아질수록 자살 위험도가 미국보다 더 높다는 분석이 나온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피임시술 사후관리사업의 실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나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1962년~2003년까지 시행된 정부지원 가족계획사업을 통해 피임시술(정관·난관수술, 자궁내장치)을 받은 사람에게 부작용·합병증에 대한 진료비와 복원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정부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정부지원으로 피임시술을 받았으나 중증부작용이 발생해 진료가 필요하거나 복원수술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내의 피임시술사후관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료비를 국고에서 100%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연례적인 실집행 부진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소관 2009회계연도 결산 검토보고(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2009년 부작용 및 복원수술 총 9건을 계상해 1000만원의 지출을 계획했으나 정관부작용 진료 2건, 복원수술 1건 등 총 3건을 실시해 3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최근 5년간의 사업 결산 명세를 살펴보면, 실집행률은 0%~30%에 불과해 예산의 연례적 과다편성 또는 운용방식의 부적절이 의심되고 있다는 것.이와 관련 복지부는 정관수술 중증부작용은 시술
여름방학 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유행성 눈병이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급격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유행성 눈병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안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 각결막염의 경우 흔히 결막이 충혈되고 눈꺼풀이 부으면서 눈물이 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약사와 상담해 안약의 투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투여하는 안약으로는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광범위 항생제와 각막상피하 혼탁(subepithelial opacity)을 막기 위한 스테로이드 성분의 안약이 있다. 각막상피하 혼탁은 까만 눈동자에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처방받은 안약을 투여 할 때에는 첫째, 점안시 용기의 입구가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용기의 입구가 직접 눈에 닿으면 입구가 오염되어 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둘째,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받은 안약은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셋째, 두 가지 이상의 안약을 동시에 점안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각 약물의 충분한 흡수를 돕고, 상호작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소 5~10분이상의 간격을 두고
미국 법무성은 화이자의 소속 와이어스가 장기이식 사용 약물에 대해 허가 이외의 적응증에 확대해 판촉했다는 내부 고발자의 주장으로 제기한 소송에 적극 개입하고 있어 회사 측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와이어스 영업사원 2명이 내부자 고발로 제기한 소송에 의하면 이들은 신장 이식수술 환자의 거부반응 억제약으로 허가 판매된 ‘라파뮨(Rapamune)’에 대해 FDA의 허가사항이 아닌 폐 이식수술에도 회사 측이 확대 사용토록 시켰다는 주장이다. 지난 21일자로 필라델피아 연방법정에 제출한 소장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동부지역 검찰청은 이 내부 고발자 소송사건을 인계할 수 있도록 법원에 요청했다. 화이자 케린스(Ray Kerins) 대변인은 “뉴욕타임스에 회답하기를 회사가 이전에 와이어스 라파뮨 판촉활동에 대한 정부의 심사에 협조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소송은 지난 2005년 최초로 비밀 접수해 와이어스가 라파뮨을 표시 이외의 적응증에 판매를 촉진했다고 주장하고, 이는 FDA에서 허가한 사항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컨대 소송에서 와이어스는 폐 이식 수술환자에게도 사용을 촉진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소송에서는 와이어스가 뇌물 금지법을 위반했
인하대병원은 당뇨병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당뇨 조식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식회는 내분비내과 교수진은 물론 당뇨 전문 영양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 월 2회(2, 4째주 금요일 또는 수요일 오전 8시) 병원 지하 2층 5세미나실에서 실시되며 비용은 1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인하대병원 당뇨내분비센터(032-890-3360/2215)로 연락해 등록을 하고 조식회 당일 참석 전에 원무팀에서 수납하면 된다.
한국 청소년들의 첫 성경험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피임에 대한 지식은 문외한 인 것으로 나타나 올바른 피임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오는 26일 세계피임의날을 맞아 아·피임협의회(APCOC)가 전세계 25개국의 15~24세 남녀 청소년 총 5,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性)과 피임에 대한 인식과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 청소년 응답자는 전체 26%만이 피임법에 대해 알고 있었다.이는 전세계 25개국 청소년들이 평균 51%가 피임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이다.이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 응답자 중 43%는 ‘피임법의 종류나 나와 내 이성친구에게 적합한 피임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또 나머지 31%는 ‘피임법에 대해서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고해 피임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실천을 하고 있지는 못하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장 효과적인 피임법에 대한 질문에서도 한국 청소년 응답자 중 24%가 ‘질외사정’이라고 했으며 23%는 ‘생리기간 중 성관계를 하면 피임이 된다’는 등 피임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았다.반면, 복용법을 지켜 복용할 경우 피임 효과가
안 태 훈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은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함께 심혈관질환의 주요한 위험인자이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004년 전 세계 사망의 약 30%가 심혈관질환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2007년 사망자의 27.6%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을 포함한 전체 심혈관질환에 의해 사망하였다. 따라서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의 치료에 의료진은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도 강화되었는데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40mg/dL 이상’에서 ‘230mg/dL 이상’으로,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60mg/dL 이상’에서 ‘150mg/dL 이상’으로 강화되었다. HDL 콜레스테롤(40mg/dL 미만)과 중성지방(200mg/dL 이상) 기준은 종전과 같다. 또한 종전에는 이상지질혈증은 주로 LDL
최근 보건복지부와 10개의 의약단체가 모여 합의한 의약품 리베이트 면책기준안에 전국의사총연합이 반대의 뜻을 천명하고 나섰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 이하 전의총)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 쌍벌제를 무효화 할 것이 아니면 면책기준안을 도입하지 말고 관련 규제의 취지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부와 정치인들이 의사를 건강보험재정을 갉아먹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국민 앞에 매도하며 여론을 조성한 후 제도적 장치로 쐐기를 박은 것이 리베이트 쌍벌제인데 이 규정을 완화해 면책기준을 준다는 것은 결국 법의 시행의도를 훼손시키는 행동이라는게 전의총 측의 주장이다.전의총은 “지인들 서너 명이 식사를 하는 것도 강의를 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강의료를 지급하고 있는 제약회사에게 하루 100만원까지 강의료를 허용하면서도 횟수에 제한이 없도록 하는 것은 결국 유명무실한 법안을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또한 “축의금과 부의금, 그리고 명절선물 비용의 상한선을 정해놓은 것은 치졸한 발상이 아닐 수 없으며 의사들에게 또 한 번 오물을 뒤집어 씌우는 치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부는 과연 이러한 누더기법안을 만들기 위해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갔던 것이냐며면책
< 1급 승진 >▲인력관리실장 정성화▲요양심사실장 장수목▲익산지사장 장관형▲강원서부지사장 이종균▲포항남부지사장 강희권 (이상 5명)< 1급 전보 >▲강남서부지사장 오인환▲강서지사장 신능수▲대구북부지사장 박중하▲울산중부지사장 김민식▲중구동부지사장 차영만(이상 5명)< 2급 전보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진종오▲자격징수실 징수부장 김창배▲서울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홍성유▲경인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윤순석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방출 스텐트가 비약물 금속 스텐트와 비교시 재시술을 받아야하는 위험을 감소시켰고 안전성에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국내에서 급성 심근경색증(STEMI) 환자 치료를 위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약물방출 스텐트의 안전성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약물방출 스텐트(DES)와 비약물 금속 스텐트(BMS)의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경제성분석 연구를 수행했다.보건연은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확인된 총 5031편의 관련 논문중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약물방출 스텐트와 비약물 금속스텐트를 직접비교한 임상논문 49편을 선정했고, 이 연구들에 대해 질평가를 수행한 후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총 49편의 임상논문에 포함된 5만25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심근경색증의 치료에 있어서 재시술률을 비교한 결과, 약물방출 스텐트는 비약물 금속 스텐트 보다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에서는 52%, 관찰연구 결과에서는 39%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우려하던 안전성(사망, 심근경색 재발, 스텐트 혈전증)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또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이 아닌 35편의
한국콜마가 한미IT와 공조를 통해 RFID를 활용한 생산 발송 허브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국콜마는 최근 충남 연기군 소재 콜마피부과학연구소에서 RFID(radio-frequency identity) 생산ㆍ발송 허브시스템 구축 발대식을 갖고 의약품부터 화장품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콜마 제약부문 조홍규 대표, 한미IT 남궁광 대표, 제약협회 갈원일 전무, LS산전 이동원 팀장 등 양측 대표이사 및 임직원, 프로젝트 진행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0년 9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제약 IT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RFID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의약품의 유통 효율성 증대와 제약RFID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제약ODM업계 최초로 RFID시스템을 도입하는 한국콜마는 거래사의 의약품에 RFID 태그를 부착, 투명한 의약품 유통체계를 구축하는데 동참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의약품의 출고, 유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 의약품의 유출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조홍규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는 “120개 관계회사와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RFID 시스템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민관합동 전략기획단이 발족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8일 국내 바이오의약품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을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Dynamic BIO는 백신 등 전통적인 개념의 바이오의약품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수입업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구성됐으며,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을 단장으로 5개 분과 총 77명과 외부 전문가 자문단으로 운영된다.전략기획단의 5개 분과에는 총괄기획, 산업지원, 교육홍보, 국제협력, 연구개발분야가 있으며, 각 분야별로 관련 정책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신축지원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17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총괄기획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지원 관련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바이오의약품 산업지원 관련 예산 집행계획 마련 점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 및 타부처 연계/협력사업 수행 △(가칭)‘바이오의약품 산업협회’발족을 지원한다. 산업지원 분야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신축이전 지원 △바이오의약품 실용화 지원 민관 실무협의체 운영 △W
국립대병원에서의 모교출신 의사 임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김춘진 의원(민주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12개 국립대병원 출신의대 현황’에 따르면, 의사수(전임의 이상) 대비 모교출신 비율은 71.8%로 나타났고 타 의대 출신은 28.2%였다.전남대병원의 경우 의사수 349명 중 모교출신이 94%인 3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치과병원 88.2%, 경북대병원 87.9%, 전북대병원 82.6%, 충남대병원 80.6%, 부산대병원 78.9%, 서울대병원, 77.5% 순으로 집계됐다.한편, 1998년도에 의대를 개설한 제주대와 강원대의 경우 1998년도에 의대를 개설함에 따라 모교출신 비율이 각각 2.1%, 8.2%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0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보건복지부 소관)’ 검토보고를 통해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사업에 대한 실효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잡아끈다.복지부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사업은 상대적으로 수련이 힘든 진료과목 및 기초의학분야의 전공의 수련여건을 개선해 과목별 전문의 균형 수급을 유도하고 진료공백을 방지하려는 것으로 비인기과목 전공의 수련 과정에 있는 자에게 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지난해 국·공립 병원 및 기관에서 흉부외과 등 11개 기피과목을 수련중인 전공의(월평균: 356명)에 대해 월 50만원의 보조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1개 기피과목 외에 응급의학과 전공의의 경우에는 이 사업과 별개로 응급의료기금에서 국·공립 병원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관에서 수련하고 있는 전공의 475명에게 지급하고 있다.하지만 수련보조수당이 기피과목 전공의 수급균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복지부는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는 국·공립의료기관의 기피과목 전공의 확보율이 민간의료기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수련보조수당 지급의 타당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국·공립의료기관의 5년간(20
국내 상위 업체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종근당과 일동제약이 제네릭 신제품을 앞세워 양호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신한증권, 유비스트 등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그간 정부 규제 강화로 반사 이익을 누려왔던 중소업체들의 점유율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일동제약 등 일부 제약사만 성장했을뿐, 부광약품(-2.1%), 동아제약(-6.2%), 한미약품(-8.8%), 대웅제약(-10.5%), 유한양행(-12.8%), 중외제약(-14.0%,)은 모두 역신장했다.대웅제약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10.5%인 373억원으로 5개월 연속 역신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1위 품목인 ‘올메텍’(-9.8%)을 비롯한 ‘가스모틴’(-32.0%)과 ‘우루사’(-11.2%) 등의 주요 상위 품목들이 역신장한 가운데 자체 개발 품목인 항궤양제 ‘알비스’(-3.9%) 역시 마이너스 성장해 주력 품목들이 부진했다.동아제약은 전년동월대비 6.2% 감소한 361억원에 원외처방액에 그쳐 집계 이래 처음으로 세달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1위 품목인 ‘스티렌’(-11.6%)이 5개월 연속 감소해 부진이 깊어지고 있으며, ‘니세틸’(-32.2%) 역시 부진에서 벗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0년 1~8월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2,96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7월에 3,416억 원 적자발생에 이어 8월(당월)에도 2,117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지난 1~6월까지의 2,568억원 흑자는 7월에 소진됐으며 8월에 적자폭이 더욱 증가했다.8월말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총수입은 6.4%, 총지출은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수입 등은 징수율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간 대비 7.3%증가했으나, 지출은 현금급여비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3.2%증가해 지출이 수입보다 높은 현상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8월까지의 보장성강화 연 2,220억 원 및 보험급여비 상한제사후정산 등의 영향(전년도 동기 대비 1,474억 원↑)으로 총 지출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았다.반면, 총 수입은 국고지원금 등의 상반기 조기수납으로 7월 이후부터는 월평균 약 1,600억 원 감소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건보공단은 향후 재정상황에 대해 “9~12월에는 추가적인 보장성강화(항암제 급여확대 등 4항목, 연 4,280억 원 소요예상) 등 지출증가에 따른 수지불균형이 심화될 것”
노바티스의 경구 투여 다발성 경화(MS) 치료제 질레냐(Gilenya: fingolimod) 0.5mg이 드디어 미국 FDA 허가를 취득했다. FDA가 질레냐를 미국에서 재발성 MS에 대해 경구 투여제로 최초 허가한 것이라 고 노바티스는 설명하고 있다. 질레냐는 S1PR(sphingosine 1-phosphate receptor) 조절 약물로 알려졌다. 질레냐는 MS 재발 빈도를 감소시키고 MS에 의한 신체적 문제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국립 다발성 경화증 보건전달 및 정책연구 학회 부회장인 라로카(Nicholas LaRocca)씨는 이 새로운 캅셀 형태로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제 선택을 환영하며 MS 환자들에게 빈번한 주사 투여의 불편성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바티스 개발 책임자 문델(Trevor Mundel)씨는 재발하는 MS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회사측은 매우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유럽과 기타 국가에서도 허가취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 시 : 2010년 10월 03일장 소 : 보라매병원 별관 6층 대강당평 점 : 5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추석을 맞아 장기요양기관의 운영자금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세 장기요양기관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급소요기간을 최소화하여 급여비를 조기에 지급토록 했다.장기요양급여비 지급은 법정기한 30일 이내에 심사 지급토록 되어 있다. 그러나 건보공단은 급여비 심사기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사직원이 야간까지 심사를 함으로써, 재가시설은 8만8천건, 492억원, 입소시설은 3만6천건, 449억원(전월 지급분 대비 45%)에 대해서 20일 지급하게됨에 따라 10일의 소요기간을 단축ㆍ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달 추석전 941억원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5,341개 장기요양기관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설과 추석은 민족 최대의 명절이지만, 여성들에게는 ‘명절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 때문일까? 이혼 소송이 가장 많은 시기가 바로 설과 추석 직후라는 통계 결과도 있다.서울가정법원의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월별 이혼소송은 약 1300건이다. 그러나 설 연휴 직후인 2월과 3월에는 2458건, 추석 직후인 9월과 10월에는 2370건의 이혼소송이 접수돼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현상은 명절 동안 음식준비와 손님맞이 등으로 심신의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가운데 부부 사이에 쌓인 앙금이 더욱 커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주부들은 허리 필 시간도 없이 가사노동에 시달리며 명절증후군을 호소한다. 명절증후군,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음식 만들때는 식탁의자에 앉아야추석에 음식을 만들 때는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일을 한다. 이 때 자세가 구부정하고 흐트러지면 허리에 통증을 심하게 느낀다.바닥에 앉아 요리를 할 때는 벽에 기대거나 쿠션 등으로 받치고 있는 것이 좋다. 장시간 서 있을 때는 한 쪽 발을 앞으로 내밀고 무릎을 조금 구부리면 허리에 주는 부담을 덜 수 있다. 15CM의 받침대에 발을 번갈아가며 올려놓는 것도 허리의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