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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1주년을 기념해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 1주년을 기념하고, 의료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함으로써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포괄간호서비스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주제는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이 가족의 간병 부담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에 근무하면서 느끼는 보람 및 한계, 보호자와 간병인이 없는 입원환경에서의 긍정적인 체험 등 포괄간호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이다.응모분야는 포괄간호서비스 제공자 부문과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포괄간호서비스 제공자 부문은 시범병원 종사자 또는 종사하였던 자가 응모할 수 있으며,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자 부문은 포괄간호 서비스 병동(舊 보호자 없는 병동)에 입원한 경험이 있는 환자 또는 보호자가 응모할 수 있다.응모작은 A4용지 3매 이상(200자 원고지 20매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여 8월 31일까지 전자우편(0074020@nhis.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건강보험회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양대노조인 전국사회보험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결렬을 선언했다.양대노조는 지난 5월 8일 사측과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지난 7일까지 5차례 본교섭과 14차례의 실무교섭을 열어 단체협약을 진행했지만 106개 조문 중 31개 사항이 불일치해 지난 7일 임단협 결렬선언을 하고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노조는 공단사측에 대해 “양노조 요구안에 대해 예산의 문제, 기재부 지침의 문제, 경영평가의 문제,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방만경영 등) 이행 등 외적인 요인에 의한 수용불가만을 주장하고, 무성의하며 비타협적인 자세로 일관했다“고 협상태도를 비난했다.따라서 더 이상 교섭에 대한 자주적 합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어 7일 제5차 단체협약 본교섭을 마지막으로 교섭결렬을 선언했다는 것이다.특히 ‘방만경영’ 개선항목에 대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직원들의 취업규칙 개정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단체교섭 진행과정에서 ‘방만경영 개선에 대한 안내문’을 인터넷 게시판에 버젓이 공지를 해놓고, 상임이사가 전국의 지사를 방문해 정상화이행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교섭을 방해하는 부당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13일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12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587.3km의 도전과 배움의 길을 떠난 144명의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자리였다.초청된 대원 가족 220여명은 오후 1시, 부여군에 위치한 장암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하여 수북정, 궁남지를 거쳐 부여중학교까지 총 12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은 궁남지에서 부여중학교까지 4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대원들의 완주를 격려했다. 행진 후 부여중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함께 지난 11일간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강신호 회장은 “오늘 대원들과 함께 걸으면서 어렵고 힘든 고비를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진정한 청년정신을 볼 수 있었다”며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청년들이다“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부모님들께서는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건강하게 걸어준 아들, 딸에게 격려 많이 해주시고 완주할 있도록 힘을 불어넣
CJ헬스케어 헛개컨디션과 컨디션헛개수가 마케팅 활동 참여 프로그램인 ‘컨디션&헛개수 서포터즈 3기 그린나이츠’를 모집하고,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최종 선정된 22명의 그린나이츠 3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숙취와 갈증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라!’는 슬로건 하에 마케터로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펼치게 된다. 마케팅 실무자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헛개컨디션과 컨디션헛개수에 대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실행할 예정이다.서포터즈 활동기간 동안에는 온라인 개인명함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활동 완료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을 한 개인이나 팀에게는 특별 포상도 제공한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의 넓은 시각과 감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서포터즈 그린나이츠의 참신한 발상과 마케팅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T(데레사)관 5층 수술실과 T(데레사)관 3층 강당(데레사홀)에서 ‘제1회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 최창혁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수술 시연회는 대구·경북 지역 견주관절 전문의 3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회전근 개 파열 환자 2명의 수술을 진행했다.특히, 수술 장면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강당의 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참석한 전문의들과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수술방법 및 효과, 치료방법 등을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술을 받은 2명의 환자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흔히 나타나는 회전근 개 파열 환자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하였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은 회전근 개 파열을 포함한 다양한 어깨질환에 대해 보존적 치료와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최창혁 교수는 “기술의 발전으로 책과 학술지 등에서 수술 장면을 흔히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라이브 수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통해 수술의 방법과 효율적 치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이번 시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SK케미칼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미로데나필)가 시판 후 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 횟수 초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엠빅스S구강붕해필름50mg과 100mg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과 과징금 1890만원을 부과했다.이는 시판 후 조사와 관련된 약사법 제32조에 의한 재심사 기간 중 실시한 조사 대상자수와 약사법 제47조 제2항 같은법 시행규칙 제44조 제4항에 따른 처분이다.SK케미칼의 엠빅스S는 경제적 이익의 범위, 신약 등의 재심사 기준 제6조에 의한 사례보고서의 최소 개수를 초과했다.약사법 개정 이전에는 시판 후 조사 사례보고 개수를 신약 6년간 최소 3000건으로 제한해왔다. 개량신약은 4년간 최소 600건이었다.제약사는 시판 후 조사를 진행한 의사에게 건당 5만원 이하,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30만원 이하의 사례비를 지급할 수 있다. 식약처 조사 결과 엠빅스에스는 신약 PMS 건수 기준 30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시판 후 조사와 관련한 제약업계의 요구에 지난 1일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규정이 일부 완화됐다. 연구목적이나 해외허가 등록 등 사례보고서가 필요한 경우 식약처 처장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 경기도가 지원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이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알레르기내과 장윤석)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스토리텔링북’과 ‘색칠공부책’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무료로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스토리텔링북은 연령대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 1위인 천식과 3위인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5~7세의 미취학 아동을 위한 스토리텔링북은 ‘아리와 토리의 촉촉목욕’과 ‘아리와 토리의 튼튼숨쉬기’의 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상 위에 올려놓고 스케치북처럼 넘기면서 볼 수 있게 제작되어 편리성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연동화 방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보육시설에서 쉽고 재미있는 교육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교재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색칠 공부책에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색으로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취학용 스토리텔링북인 ‘아토피피부염이 뭐야?’와 ‘천식이 뭐야?’는 8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4일 명예회장들을 초청,주요 현안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박상근 회장은 “취임한 지 66일째이다. 병원계 현안에 대해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명예회장님들의 고견을 항상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금일 명예회장 초청 간담회는 백낙환, 한두진, 노관택, 라석찬, 김광태, 유태전, 지훈상, 성상철 명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병원 환산지수 계약 결과, 3대 비급여 제도개선 과정 및 결과를 보고하고, 식대수가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회무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명예회장들은 신임 집행부가 지난 60여 일간 보여준 회무 추진 성과와 관련하여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3대 비급여 제도 변경이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특히, 최근 대형병원이나 중소병원 모두 적자경영으로 폐업까지 고려하는 회원이 다수인 현실을 지적, 합리적 병원경영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당부하고, 이와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이와 관련하여 박상근 회장은 건강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정부와 국민에게 설명하고 제도개선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답하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가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 신장질환 검사자 89만2,387명 중 경계인은 1만1,387명(1.28%), 유소견자는 11만7,658명(13.18%)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풍 검사자 17만54명 중 경계인은 6,225명(3.66%), 유소견자는 4,394명(2.58%)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요산(Uric acid)은 5.25mg/dL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길수 과장(내과전문의)을 통해 ‘2013년도 한 해 동안 실시한 신장질환 및 통풍검진’ 결과들에 대해 알아본다.한국건강관리협회, 2013년도 신장질환 검사항목별 유소견율신장질환 검사자 892,387명 중 경계인은 11,387명(1.28%),유소견자는 117,658명(13.18%)으로 나타났다. 요단백, 크레아티닌, 상복부초음파(신장)의 3가지 검사 결과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일정 범위(소견)를 벗어난 경우를 유소견으로 판정했다.요단백소변에서 단백질 검출은 신장질환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며, 위양성(+/-), 양성(+, ++, +++, ++++)의 경우를 양성으로 판정한다. 요단백 검사 결과 음성은 96.58%, 양성은 3.42%로 나타났으며, 양성률은 남성에서 1.82
허벅지 뒤쪽 근육의 손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햄스트링’ 발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동이 많은 젊은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 ‘둔부 및 대퇴부위의 근육 및 힘줄의 손상’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4만명으로 5년간 약 2만명(66.8%)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3.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지난 2009년 약 45억원에서 2013년 약 65억원으로 5년간 약 21억원(46.0%)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9.9% 증가했다.최근 5년간 '햄스트링 부상’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7.4%~68.2%, 여성은 31.8%~32.6%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햄스트링 부상’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대 구간이 20.7%로 가장 높았고, 40대 15.8%, 20대 15.8% 순이었다. . 10대~30대 구간들은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 진료인원보다 약 3배 이상씩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전체 진료인원의 27.8%를 차지하여 젊은 남성
. 우리나라의 경우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하에서 근본적으로 건강보험수가를 올려 보험재정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평의사회가 12일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창립 기념 정책토론회’에서 ‘건강보험의 이념과 당연지정제’를 주제로 발표한 이규식 명예교수(연세대학교,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는 “89년 전국민의료보험을 달성한 정부가 90년대 중반 진료비 100% 적립을 넘어 섰을 때 보험구조조정을 하지 못했고, 2000년 의약분업 이전까지 고시가제도로 의료기관 운영을 약마진에 의존하도록 재정 부담을 떠넘겼으나, 분업 이후 예산의 한계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전국민의료보장이라는 사회보험제도에서 요양기관 당연지정제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 △자본비용의 별도 보상 △공공병원은 외상센터 응급의료 등 특수 임무 부여 등이 요망된다고 제안했다. 예로 아덴만의 석해균 선장을 아주대병원에서 치료했는데 공공병원에서 해주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요양기관 계약제에 대해서는 보험 참여 여부는 개별계약, 수가는 단체계약으로 이루어진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 명예교수는 “선택권을 주는 것으로 자본주의체제와 맞다”고 밝혔다. 부합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참여
. 대한평의사회는 12일 의협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동대표에 박종훈 교수(고려대학교 정형외과), 이동욱 원장(한나산부인과), 주신구 원장(제주365) 등 3인을 선출했다.주신구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평(評)의사회는 말 그대로 일반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는 의사들이 모인 단체이다. 의사들을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을 만들어내고 창조적인 발상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어필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주 공동대표는 “지난 시간, 의협의 모습은 분열과 파괴의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집행부의 발목을 잡지 않고, 전의총이나 의원협회와도 언제든지 연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잘못할 경우에는 긍정적 비판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의원회, 비대위, 시도의사회장단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주 공동대표는 “정부와의 투쟁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 대정부 대공단 대심평원 투쟁은 의협 회원들이 반드시 이겨야하는 생존권투쟁이다. 평의사회는 가장 앞장서서 싸워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창립총회 및 기념정책토론회를 마친 이동욱(사진 좌측) 주신구 공동대표는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소통의 중요성, 평의사회의 정체성 등에 대해 밝혔다.이동욱
내리쬐는 햇빛, 숨 막히는 더위가 찾아왔다. 불규칙적인 장마로 인해 습도까지 높으니, 하루에도 몇 번씩 산과 바다가 있는 곳으로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휴가 성수기에 접어드는 7월,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이 있다. 바로 달콤한 여름 휴가 뒤 찾아올 씁쓸해진 당신의 건강이다. 이와 관련해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쉬려고 떠난 휴가지에서 오히려 질병을 얻어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기 전에 미리 휴가철 위험 질환을 알면 예방과 대처가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햇볕에 달궈진 피부, 화상피부가 오랜 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에 시달린다. 휴가지에서 일광 화상이 의심된다면 찬 우유나 얼음을 채운 물로 20분간 3~4번씩 찜질을 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시켜야 한다. 보습제와 같은 피부 연화제를 하루에 3회 이상 발라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하얗게 비늘처럼 벗겨지는 피부를 뜯으면 흉터가 생기거나 오히려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대로 두고 심할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에 섭취한 상한 음식, 식중독식중독은 음식에 세균이 감염되어 있거나 세균이 생산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대학생치매파트너 1500여명과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치매선별검사에 참여하는 대학생치매파트너는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가 13개 대학에서 선정한 대학생들로, 지난 2월 발대식과 함께 5개월간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앞으로 대학생치매파트너는 만 60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관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특히 이번 치매선별검사는 스마트폰 ‘치매체크 앱’을 이용해 주변에 가까운 독거노인가정,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북광역치매센터(063-247-6081~2)로 전화하면 된다.검사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지역보건소로 연계해 치매진단검사(무료), 감별검사(본인부담금 발생)를 지원한다. 치매확진 시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대상자에 한해 치매치료약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만욱 센터장은 “대학생 치매파트너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도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치매를 적극적
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7월 10일 오후 3시 의료원장실에서 유방암 환우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총 7,279,260원이다.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대구지역사업부의 사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3,639,630원과, 서울 본사에서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한 것이다. 매칭그랜트 방식은 사원의 자선 기부 행위 촉진을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하나의 예로, 사원 기부금액에 맞춰 기업도 일정비율로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후원금은 현재 영남대병원에서 유방수술 후 외래진료를 받고 있는 김◯경 (여/44)환우와, 김◯현(여/40세) 환 우 2명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이수정 의료원장은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유방암 환우 돕기 사랑 나눔을 실천해준 ㈜아모레퍼시픽 대구지역사업부 및 서울 본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성이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이번에는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나눔의료에 나섰다. 동산의료원 구순열・얼굴성형센터는 생후 7개월 된 쫑안화(TRUONG ANH HOANG, 남)와 2살된 응웬 띠엔 닷(NGUYEN TIEN DAT, 남)의 심각한 구순구개열 수술을 성공하여 두 어린이에게 정상적인 얼굴과 건강을 되찾아 주었다. 베트남 두 환아는 어머니들과 함께 7월 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입원해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구순열수술과 구개열 수술을 각각 받았다. 환아들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버스로 두세시간 거리에 있는 산간오지 마을, 월 6만원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와 조개장수의 아들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심한 구순구개열로, 음식을 삼키면 코로 넘어가고 언어 소통이 어려워 성장하면 취학조차 불가능하였다.이번 나눔의료는 지난 2월 동산의료원 한기환 구순열・얼굴성형센터장이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환아 등 어린이 30여명에게 성형수술을 시행한 바 있는데, 두 환아는 그 당시 상태가 심해 현지에서 수술받지 못하고 이번에 한국으로 초청되었다. 응웬 띠엔 닷의 어머니 응웬 떼 떵씨(NGUYEN THI THUONG, 49세)는 “베트남에는 구순
총 7940억원 규모의 수가인상안이 건정심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하 포럼)이 “의료계 손실을 빌미로한 무분별한 수가인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를 결정짓는 수가체계 개편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상정했고, 원안 의결됐다. 올해 통과된 수가인상안은 2001년 상대가치점수 도입 이래 최대 규모의 일률적인 수가 상승(점수 상향조정)이 이뤄졌다.선택진료, 상급병실 등 비급여 개편에 따른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7,940억원 규모의 수가인상이 이뤄졌으며 수가인상 대상 행위는 입원료 외에 1,602개에 이르는 행위와 7개 포괄수가제 질병군까지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포럼은 “비급여 개선에 따른 의료계 손실 보상을 빌미로 정부가 국민의 부담을 등한시 한 채 근거도 없이 건강보험재정을 마구 퍼주는 무분별한 수가 인상을 강력 규탄하며 이번 수가인상 방안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포럼은 무엇보다 수가 보상의 전제가 된 의료계 ‘손실’의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번 수가인상의 목적은 비급여(선택진료, 상급병실) 개편에 따른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겠다는 것이지만 손실 보전은 비급여가 병원의 정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삼일제약의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하여 단 한명이라도 억울한 의사회원이 발생하고, 억압적 조치로 인한 소명 등이 강제된다면 삼일제약 뿐 아니라 담당 공무원은 그 책임에 대한 대가를 분명히 치루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10일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일부 회원들에게 삼일제약의 리베이트와 관련해서 소명하라는 복지부의 문서가 또다시 전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서울시 의사회는 단 한명의 회원이라도 억울하게 제약회사로 부터 받지도 않은 리베이트를 소명해야 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건의 원인인 삼일제약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행해지지 않은채 의사회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여 일을 진행할 경우 법적인 대응 및 물리적 단체 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사가 피해자인 상황에서 피해자를 다시 또 피해자로 만드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서울시의사회부터 시작하여 각 지역의사회와 연계해 단계 투쟁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피해 당사자가 소명하는 등의 행정편의적 발상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 불공정거래관행 시정조치부터 리베이트 쌍벌제에 모두 엮인 삼일제약의 리베이트 연속史 삼일제약은 리베이트를 이유로 최
빈혈치료용 조혈호르몬이 고산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김순배 교수팀은 산소가 부족한 고산지대에 가기 전 혈액 속 산소 탱크인 헤모글로빈(혈색소)의 수치를 높여주는 조혈(造血)호르몬을 주입하면 고산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고산 지대에 가기 전 4번 정도 조혈호르몬 주사를 맞고 등산을 하면 ‘하산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고산병 발생’이 3분의 1로 줄어들고, 두통, 구토 등의 가벼운 고산병 지수 또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산소가 부족한 해발 2,000m가 넘는 고산 지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 몸 안에서는 저산소 자극이 시작되는데, 약 3~4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헤모글로빈이 증가한다. 하지만 등산객들 대부분이 이러한 적응기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높은 산에 오르면서 두통, 구토, 현기증,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고산병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김순배 교수팀은 일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조혈호르몬의 고산병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초 해발 4,130m 네팔 안나푸르나로 등산을 떠날 지원자를 모집했다. 총 39명의 지원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20명에게는 네팔로 떠나기 4주 전부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부부사랑 캠페인’ 참가자 1844명을 대상으로 한 정맥순환장애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 또 응답자 98%가 최소 1가지 이상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다. 정맥순환장애 인지율도 67%로, 증상 2개 이상 보유자 비율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가장 많이 겪는 증상은 ‘발, 다리가 무겁고 피로하다’가 55.2%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자주 붓는다’(55.2%), ‘아프다’(47.0%) 순이었다. 또 응답자 2명 중 1명은 위 3개 증상 중 1개 이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증상으로는 ‘가렵고 차다’(43.1%), ‘쥐나고 저린다’(37.9%), ‘하지정맥류’(33%), ‘치질’(19%) 등이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2.7개 증상)보다 여성(3.0개 증상)이 많은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 경험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이거나 여성의 경우 평균 3가지 이상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