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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혈압과 당뇨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심근경색증 발병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순환기내과) 장기육·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추은호 교수팀은 당뇨환자가 고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돌연사의 주범인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심장사나 심근경색증의 발병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수팀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병원을 찾은 제2형 당뇨환자 중 30세 이상이고 흉통이 없는 무증상 환자 935명의 혈압을 측정한 뒤 고혈압 유무와 약물조절상태에 따라 세 환자군으로 분류했다. 정상혈압은 33.6%인 314명, 약을 복용한 후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인 수축기혈압이 140mmHg미만으로 혈압이 조절되는 고혈압환자는 49%인 458명, 치료여부와 관계없이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인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환자는 17.4%인 163명이었다.환자의 평균나이는 63세, 60%가 남성으로, 당뇨를 진단받는 평균 기간은 10년이고 환자의 23%가 인슐린 투약환자였다. 이후 관상동맥 CT를 이용하여 관상동맥질환의 유병율과 정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50%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3월 식약처가 입법 예고한 의약품허가특허연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 개정안이 한미 FTA의 근본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합리적 제도로 운영돼야 한다며 이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20일 식약처에 전달했다. KRPIA는 이번 개정안이 한미 양국간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거래를 근간으로 하는 FTA의 본래 취지를 반영하는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연구개발을 통해 정당하게 획득한 특허에 대한 보호 등 혁신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오리지널의약품을 특허목록에 등재하는 과정과 특허침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후발의약품의 판매제한(시판방지) 신청에서 특허권자에게 불필요한 부담만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특허권 보호를 통한 신약개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KRPIA는 “특허보호는 산업 발전의 기반이며 적절한 특허의 보호 없이는 혁신과 발전도 따라올 수 없다”며“이번 허가특허연계제도는 한미 FTA를 기반으로 도입된 제도로 향후 양국 간 신뢰를 고려해서라도 근본 취지가 왜곡되어서는 안 되며 운용 역시 취지에 맞게 돼야 한다” 고 했다. KRPIA가 지적한 문제
우리나라 전공의들이 주당 평균 100.3시간을 근무하는 반면 시급은 최저임금을 겨우 넘어선 5885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2012년 기준 전국 내과 2년차 연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63개 수련병원이 참여한 이번 연봉조사에서 최저 연봉은 서울은평병원으로 약 2,800만원, 최고는 삼성서울병원 약 5,600만원으로 두 배의 차이를 보였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최고와 최저연봉 차이가 여전히 두 배를 기록하며 양극화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또 주 평균 근무시간 100.3시간으로 환산하면 시급이 5,885원으로 최저임금을 겨우 넘어선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전협은 이번 연봉조사와 병행해 진행한 전공의 근로환경 및 건강실태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수련환경평가 및 제재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성인 회장은 “민원발생 빈도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았을 때, 고급여병원의 근무강도가 저급여병원보다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저급여병원은 양질의 수련보다 값싼 노동력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환자의 건강과 전공의의 인권을 위해, 해당 병원들이 법적 제제 전에 정상적인 수련환
가족의 건강을 살피면 미래의 내 건강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가족력이 오히려 건강을 관리하는 좋은 지침이 되기도 한다.가족력은 정확하게 3대에 걸친 직계 가족 중에서 2명 이상이 같은 질병에 걸린 경우를 말한다.다시 말해 3대 가족 건강만 살펴도 나의 미래 건강 예측이 가능한 셈이다. 가족력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 전혜진 교수(사진)에게 듣는다. 가족력인가 유전인가보통 가족력과 유전성 질병을 혼동할 수 있지만 이 둘은 확연히 다르다. 유전성 질환은 특정한 유전자나 염색체의 변이에 의해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상 유전자의 전달 여부가 질병의 발생 유무를 결정짓는다. 다운증후군이나 붉은색과 녹색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는 적녹색맹, 혈액 내 혈소판이 부족하여 출혈이 잦은 혈우병 등이 대표적인 유전성 질환으로 꼽힌다. 반면 가족력은 흡연, 음주, 음식 등의 생활습관과 주거환경, 직업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다. 가족력 질병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로 예방할 수 있고 발병 시기를 늦출 수도 있다. 발병률 증가시키는 가족력 질병 알기대표적인 가족력 질병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의사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운동이 지난 15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지만, ‘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21일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38대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신청한 지역은 인천이 6월3일이고 제주도는 개최를 희망한다는 의사만 밝힌 상태다.후보자 합동토론회는 의협이 인정하는 단체 시도의사회 등을 대상으로 개최 신청을 받고 있으나 15일 마감 결과 2곳만 신청한 것이다.의협 선관위가 주관한 후보자 정견발표 및 합동토론회는 19일 서울소재 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유태욱 추무진 박종훈 3명 후보(기호순)가 참석, 각자 정견발표가 있었다. 또 원격진료와 가처분을 주제로 각 후보가 입장을 밝혔다.가처분과 관련해서는 표현의 차이는 있었지만 법원의 판단이기 때문에 모두 수용한다는 것이었다. 유태욱 후보는 법원의 판단에 맡기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지만 결과는 의협 내부의 절차적 과정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추무진 후보는 대의원들이 회장을 불신임하는 떳떳하지 못한 결정을 내렸고 법원의 결정이 나오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박종훈 후보는 당연히 법
보건의료인 47명이 6.4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본지가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등록현황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인 후보자를 살펴본 결과 의사 10명과 약사 27명 등 47명으로 조사됐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역단체장에는 2명의 의사가 출사표를 냈다. 광주광역시장에 윤장현 후보와 부산광역시장에 고창권 후보가 광역단체장을 노린다.구·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중 의사는 서울중구청장에 도전하는 김연선, 광주동구청장에 도전하는 오형근, 경기도 성남시장에 도전하는 박영숙, 現 영광군수인 정기호 후보가 있다. 약사는 논산 시장에 도전하는 송영철 후보와 증평군순에 도전하는 유명호 후보 등 7명이다. 광주 동구청장에 도전하는 김미화 후보가 기초단체장 후보에서는 유일한 간호사였다. 시·도 의회의원 선거에는 치과의사와 한의사, 약사, 간호사들이 다양하게 분포했다. 의사는 부산남구 강지영 후보와 인천동구 황인성 후보가 시·도 의회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약사는 경기도 군포시 제2선거구에 김경자 후보와 경기부천 제7선거구 서영석 후보, 부산북구 제4선거구 이상민 후보, 청주 제3선거구에 유상용 후보가 나섰다.치과의사는 부산동구 제1선거구 정충보 후보와 서울
경희대한방병원이 한방 분야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간 인증을 획득하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20일, 경희대한방병원 중풍센터에서 인증획득 기념식 및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석승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획득한 전문조사위원에게 평가되는 것으로 경희대한방병원은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현장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에 초점을 두었으며 서류평가를 비롯한 까다로운 현장실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전체인증기준·인증필수항목·영역별기준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고 4월 3일자로 4년간 유효한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경희대한방병원은 이번 인증평가를 대비해 별도의 업무수칙은 물론, 의료질 향상을 위해 구성원 간 소통강화, 정보교류 등 많은 계획을 실천해왔다. 최도영 한방병원장은 “한방병원으로서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는 점은 한의학 재도약의 발판을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조
지난해 월 평균 건강보험 급여비가 보험료보다 1.7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하여 분석한 ‘2013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21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험료 하위계층(보험료 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2,7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17,020원의 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5.1배로 나타났다.반면에 보험료 상위계층(보험료 상위 20%)은 1.1배로 나타났다.지역과 직장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을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10.19배(107,620원/10,562원) 혜택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는 4.02배(122,991원/30,569원)의 혜택을 받았다.또한 보험료 상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0.91배(190,210원/209,806원) 혜택을 받아 보험료부담이 급여비보다 많았고, 직장가입자는 1.23배(269,203원/218,440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008년부터 2013년까지 보험료대비 급여비 비율의 추이를 보면, 보험료 하위 20%계층 급여혜택비율이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14년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충남·대전·세종 권역 최종사업자로 최근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35세 이상 고령 산모 증가로 고위험 산모 및 저체중아, 미숙아는 늘고 있지만 중증질환 산모·신생아 전문시설은 운영상 이유로 기피되고 있었다. 이에 대한 해답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이다. 지난 4월 18일 국립중앙의료원 3층 대강당에서 15개 신청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발표를 토대로 센터 설립의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하여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 졌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내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 2009년 보건복지부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확충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를 통해 신생아 생존율 제고와 모자보건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이 이번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병동 3층에 76.15㎡ 규모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국고지원금
양성자 치료를 이용한 소아뇌종양치료가 백혈구와 혈소판 등 혈액 세포수를 덜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소아암센터 김주영, 박현진 연구팀은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양성자치료가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 세포수를 덜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양성자치료는 종양이 아닌 정상조직에 도달하는 방사선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현존하는 방사선치료의 종류 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소아 고형암 치료에는 소아의 성장 및 발육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구팀은 뇌와 척수 전 구간에 걸쳐 방사선치료를 받은 소아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양성자치료와 일반 방사선치료가 치료 종료 1개월 후에 골수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 일반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군보다 양성자치료 소아암 환자군에서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율이 적게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치료 중 오심, 구토의 빈도 또한 양성자치료 환자군에서 낮게 나타났다.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양성자치료는 기존의 방사선치료보다 소아암 환아의 성장과 신경인지 기능 및 청력, 내분비 기능에서의 합병증을 현저하게 낮춰준다고
2013년 말 현재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의사는 115,127명이다. 이 중 대한의사협회에 신고한 회원(휴직 등 기타 활동범위 포함)은 670명의 군진회원을 포함해 99,39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회원비율은 면허등록자의 86.3%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최근 우리나라 의사 수와 성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통계를 담은 ‘2013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는 216명(면허등록의사수 기준)으로 지난 1980년 54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의사 수가 390.4%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인구증가율은 23.2%였다.전체 신고회원 99,396명 중 남자는 76,302명(76.8%), 여자는 23,094명(23.2%)로 전체 신고회원 중에서 여자의사의 비율은 2012년 22.4%보다 0.8%P 증가했다. 여자의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회원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회원의 94.9%가 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등 대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이 전체 회원의 58.3%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도시 활동 회원 수가 2012년도의 59.9%보다 1.
루트로닉(대표 황해령)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9% 증가했다.영업이익은 518.8% 오른 8억5천만원, 당기순이익은 240% 증가한 3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본사 개별 기준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은 13억원이다.회사 관계자는 "에스테틱 레이저 시장은 전통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지난해 스마트수술 분야 진출을 위해 인수한 바이오비전(BioVision)과 관계사인 강스템바이오텍의 손실이 연결 반영돼, 이익 비중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중이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 난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한 쪽 귀에만 중이염이 있는 환자 231명을 대상으로 난청 발생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전체 환자 중 22%(51명)에서 청신경이 손상돼 회복이 불가능한 감각신경성 난청(영구적 난청)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중이염을 20년 이상 오래 앓거나 50세 이상에서는 난청 발생이 2배 이상 높아지고, 고막 안쪽까지 염증이 퍼져있는 경우에는 난청 발생률이 3.8배까지 높아졌다.귀 안의 상태를 간단히 체크하는 귀 내시경에서는 보이지 않는 위치이지만, 정밀한 CT검사에서 고막 안쪽에 염증이 발견된 환자들의 감각신경성 난청 발생률은 49%에 달했다. 고막 안쪽까지 염증이 번져있는 환자들의 둘 중 하나는 난청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는 고막 안쪽까지는 염증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난청 발생률이 14%인 것에 비해 3.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0세 이상 중이염 환자의 감각신경성 난청 발생률은 38%인 반면, 50대 미만의 난청 발생률은 14%에 불과해 50세 이상에서 약 2.7배 정도
대한외과감염학회(회장 강중구)가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외과감염 예방과 치료에 관한 교육과 연구 중추 단체를 향한 초석을 다졌다. 대한외과감염학회(회장 강중구, 부회장 윤상섭, 부회장 우진하)는 지난 5월 14일 회장단을 포함한 각 위원장 26명이 모여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외과 감염은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재원일수 연장, 그리고 의료비용의 상승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이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외과감염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뜻있는 의료진들이 모여 지난 2011년 대한외과감염학회의 초석인 대한외과학회 산하 연구회를 발족했다.이후 외과감염학회는 외과감염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7월 마침내 학회로 승인을 받았는데, 그 영역을 더 넓히고 발전시키고자 이번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대한외과감염학회 강중구 회장은 “외과 감염은 외과뿐 아니라 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외과, 감염관리전문가, 수술간호사, 그리고 감염관리간호사 등 관련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연구, 그리고 이를 통한 지침개발 및 교육이 필수적인 분야이다”라고 중요성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20일(화)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KB국민은행으로부터 ‘소아암 및 저소득 암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진수 이사장과 KB국민은행 상품본부 민영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판매하고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공익펀드인 ‘KB 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주식)’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료비 부담이 큰 소아암 환아들과 형편이 어려운 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진수 이사장은 "2011년 4월부터 양성자치료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나, 아직 다른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는 치료비 부담이 크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와 공동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3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소화기병 주간에서 약 300여명의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한미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고무적 반응을 나타냈다.소화기내시경학회는 “세계 최고수준의 소화기학회에서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가 먼저 제안해 공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의 소화기내시경 진료 및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심포지엄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인 Kenneth Wang 교수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인 최명규 교수의 사회로 개최됐다.첫 강의는 대장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Douglas K. Rex 교수가 맡아 대장내시경의 질을 높이고 중간암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던 최신 연구의 소개 및 결과를 공유했다.또한 서울성모병원 이보인 교수가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점막하 박리술의 최신지견과 임상에서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 팁에 대해 강의했고, 이화여대 목동병원의 심기남 교수가 캡슐내시경과 소장 내시경을 포함한 소장질환
국내 상위 5개 제약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하면서 2분기에도 상위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상위 5개 제약사 1분기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전자정보공시, 각 제약사 실적 발표기준) 1위는 유한양행으로 뒤이어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순이었다. 1위 자리는 유한양행이 고수하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1분기 2258억원의 매출액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40억원으로 16.3% 올랐고, 순이익도 303억원으로 6.1% 상승했다. 트윈스타와 트라젠타 등이 작년 4분기 대비 주춤했지만 1분기가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시 증가세를 보일 수 있어 2분기도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녹십자는 해외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199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39억(17.2%), 320억(62%)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순이익이 수직 상승했다는 점이다.당기순이익이 62% 증가에 대해 녹십자 측은 “한국MSD와 공동판매하고 있는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와 관계회사 주식 투자에 따른 부의 영업권 환입이 반영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작년에 총 21만여 명의 해외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고 이에 따른 진료수입은 3,9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외국인환자 진료기관이 제출한 ‘2013년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환자가 총 191개국 21만1,218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환자의 국적별 분포를 살펴보면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환자는 2만4천명으로 2012년 1만6천여 명에서 46% 증가하여 집계를 낸 이래 처음으로 3위로 부상하였다. 정부 간 환자송출 협약의 성과로 아랍에미리트 환자는 전년342명 대비 1,151명으로 약 237% 증가하였다. 특히 1인당 평균진료비는 1,771만원으로 외국인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 186만원에 비해 약 9.5배로 높았다.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G2G 협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전략국가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외국인환자 진료에 따른 수입은 3,934억원으로 전년2,673억원 대비 약 47% 늘었다.1인당 평균진료비는 186만원(전년대비 10.7% 증가)으로 내국인 1인당 연간진료비 102만원의 1.8배 정도 규모이다.
동아쏘시오그룹(회장 강신호)이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사랑나눔 바자회는 기업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작돼 올해로 6번째를 맞는다.용신동 본사 신관 앞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열린 바자회는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바자회에서는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글루코사민, 비타민), 구강청결용품(치약, 칫솔, 가그린), 생활용품(염색약, 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란씨), 기타물품(이브자리, 라미화장품, 순창고추장)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다. 이번 바자회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고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가 후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국민이 직접 생각해보고, 동참 할 수 있도록 ‘출산장려 국민표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인당 1작품으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저출산 심각성과 출산장려 의미를 함축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표어, 저출산 대응 실천의지와 국민 공감대 형성 가능한 호소력 있는 표어를 제시하면 된다.응모기간은 5월 19일(월)~6월 15일(일)까지이며, 인구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최우수 1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 우수 2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각1백만원씩, 장려 4명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상금 각50만씩 수여 된다.응모작은 타 공모전 입상작이 아닌 순수창작물이어야 하며 저작권, 표절 등이 밝혀질 경우 심사 및 수상에서 제외된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구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손숙미 회장은 “과거 가족계획 시절의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등 의 임팩트 있는 표어가 잘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표어 공모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