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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암병원 출범을 기념해 “암극복 희망 건강콘서트”를 오는 20일(월) 오후 2시 코엑스 북문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암 극복 희망”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첨단 암 치료 및 암 예방에 관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의료진의 강연과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병원 직원 합창공연이 어우러진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이번 콘서트에서는 ▲10대암의 오해와 진실(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첨단 암치료(손태성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교수)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준행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교수) ▲내가 만난 암환자(김희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교수) ▲내 삶을 바꾼 위암(그룹 부활 리더 가수 김태원) 등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행사장 로비에서는 암 예방을 위한 컬러푸드 식단 전시 및 시음회가 진행되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에서 환자들이 직접 참여한 아트 테라피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암 극복을 향한 포괄적 치료를 한 눈에 보여준다.참석자들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건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허브화분을 증정한다. 이번 “암극복 희망 건강콘서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 A’사업의 본격 시동을 알리는 예술가와 장애아동간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된 이번 결연식에는 조아제약 김창해 상무와 서울문화재단 김영호 창작공간본부장이 1:1로 매칭된 예술가와 장애아동 멘토-멘티들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했다.멘토와 멘티구성은 마리킴-한승민(자폐성장애 2급, 경기고 2년), 아트놈-신동민(발달장애, 밀알학교 고등 2년), 찰스장-이소연(지적장애3급, 밀알학교 초등5년), 라오미-심안수(자폐성 장애, 한국육영학교 고등부3년), 임지빈-박준성(발달성자폐장애 2급, 송파중 2년)까지 총 다섯팀이다.선발된 장애아동들은 지난 7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린 팝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일일 미술 멘토링 공모 이벤트에 참여한 장애아동 중에서 멘토예술가들이 각각 멘티를 직접 선정했으며 앞으로 약 5개월간 월2회 이상 자유롭게 멘티와 공동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예술가들은 장애아동들의 그림에 대한 조언이나 방향을 이끌어 주면서 아이들의 무한한 예술적 상상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돕게 된다.이 작품들은 향후 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불쾌한 정수리 냄새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수리 소취제, ‘동성 데오스칼프’의 향 구성을 3가지에서 5가지로 늘려 프로포즈를 부르는 향과 짐승남의 향 등 2가지 향을 추가로 출시했다. 백허그를 부르는 향, 키스를 부르는 향, 자신감을 부르는 향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향으로만 출시했던 동성 데오스칼프는 담배냄새와 땀냄새 등 정수리 냄새로 고민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한 ‘짐승남의 향’을 출시해 타깃을 확대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로포즈를 부르는 향’은 우아하고 깊이 있는 부케향으로 매우 여성스러운 향취를 느낄 수 있으며 ‘짐승남의 향’은 쿨하고 액티브 한 아쿠아 프레쉬 향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선호도가 높은 도시적인 향취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프랑스의 향료회사 샤라보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된 동성 데오스칼프는 샤라보에서 개발한 특정한 구조의 향료인 디지털 퍼퓸을 사용해 정수리 냄새의 원인물질인 아민이나 메르캡탄 등을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1회 사용만으로도 장시간 소취효과가 지속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데오스칼프는 획기적인 컨셉으로 데이트가 잦은 20~30대 여성의 판매율이 높았
출생부터 결혼까지~ 이길여 회장과의 인연 화제가천대 길병원에서 태어나 나란히 길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네쌍둥이 자매 중 3명이 지난 11일,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황 슬, 설, 솔, 밀(24) 등 네쌍둥이 자매는 지난 1989년 가천대 길병원에서 태어나 2010년 길병원 간호사로 입사하면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일본 NHK 방송은 네쌍둥이 자매를 일본 도쿄로 초청해 인기 프로그램 ‘아시안 스마일’에 출연시키기도 했고 일본 니혼TV도 이들 자매의 사연을 소개했다. 국내 언론들은 이들의 길병원 입사를 ‘연어의 회귀’로 비유하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네쌍둥이 자매 중 첫째와 셋째, 넷째 세 명이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 다만 둘째 황 설은 선교사인 남편을 위해 이보다 앞선 지난 해 11월 먼저 식을 올렸다. 이들 자매의 결혼식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1989년 이들 자매가 태어날 때 맺은 인연을 24년째 이어가고 있다. 주례는 네쌍둥이 자매가 다니는 인천 열린문교회의 김재원 담임목사가 맡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전개 2003년 5월 10일 첫 진료를 시작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진엽)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일(토) 오전 8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기념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의학, 과학 그리고 사회’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Lancet)의 편집 책임자인 리차드 호튼 편집장, 셀(Cell)의 에밀리 마커스 대표 편집장, 의학저널 분야 세계 최대 출판업체인 엘세비어(Elsevier) 지영석 회장을 비롯해,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조승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홍성태 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여해 의학저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 현황과 임상대용량데이터(CDW)를 이용한 과학논문 활용 사례는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리차드 호튼 란셋 편집장은 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사회적 진보를 측정하는 잣대는 GDP가 아니라 보건 수준이다. 보건의 성공은 국가의 성공과 직결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달성하고 인류의 발전을 위한 핵심 원동력은 보건과 웰빙이다. 지난 10년간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
최근 폐렴으로 인한 노인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일교차가 큰 데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날씨변화가 심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호흡기질환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2차 합병증인 폐렴. 감기나 독감은 물론이고, 천식 환자도 봄철 꽃가루, 황사의 영향으로 천식이 악화되거나 폐렴 등이 이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폐렴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심윤수 교수는 “타 호흡기질환이 유행한 직후부터 한 달 정도 뒤까지 계속 폐렴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5월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대중이 모이는 곳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감염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개 겨울이 끝나면 폐렴이 유행하지 않을 것이라 안심하는 경향이 있지만 폐렴은 봄철 환절기에 다시 한 번 유행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의 5년 간(2008년~2012년) 월별 폐렴환자 수 통계에 의하면, 겨울철 유행기간을 지나 2, 3월에 감소했던 폐렴환자 수는 4월
해마다 5~6월만 되면 집단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낮 기온이 25도에 육박하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식품의약안전처와 기상청은 5월부터 여름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사이트(www.mfds.go.kr/fm)에서 ‘식중독 지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이 식중독 지수 경고 또는 주의로 나타나고 있다.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만성질환자는 어패류와 생선을 반드시 익혀 먹어야한다.기온이 올라가면서 음식이 상할 위험성이 커지고 집단급식이 많아 식중독이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염증이나 부스럼이 있을 때 그 상처로부터 균이 음식으로 오염될 수도 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그 균 자체에 의한 것보다는 음식 속에서 번식한 균이 내는 독소에 의한 것으로 음식을 끓여도 독소는 파괴되지 않아 발병 위험이 높다.또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이 매우 빨라 음식을 먹은 후 1~3시간이면 심한 구토와 복통, 설사가 생긴다. 장염살모넬라균은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세균과 다른 종류의 균으로,
한올바이오파마가 보톡스 주사제 주성분인 ‘보툴리눔제제’ 제품 관련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한 사실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10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올은 전문의약품인 ‘비티엑스에이주사’(허가받은 효능·효과 : 안검경련, 반측안면경련 및 사시)에 대해 2월 27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hanall.co.kr)에 제품 정보를 게시하면서 ‘요약 정보’를 함께 게시했다.식약처는 한올이 요약 정보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광고한 것으로 보고 해당 품목 수입업무정지 3개월을 처분했다.약사법 제68조제6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84조제2항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은 의학·약학에 관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하거나 학술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광고가 금지돼 있다. 한편, ‘보툴리눔 독소 제제’는 2009년 미국 FDA가 주입부위에서 다른부분으로 전이돼 예상치 못한 근무력증, 목 쉼 증상, 발음 문제, 실금, 호흡곤란, 삼킴장애, 복시, 시력저하, 눈꺼풀 처짐 등 보툴리눔 독소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해 당시 식약청이 안전성서한을 발표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부적절한 학술연구용역사업 운영이 문제가 되고 있다.3년간 80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용역 사업 관리운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기관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이하 본부)에 대한 정기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 감사결과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2010년 175과제 등 최근 3년간 총 548과제 803억원에 이르는 학술연구용역사업을 추진했는데 발주부서는 전문평가단의 심의결과 연구과제로 확정된 사실을 통보받은 이후 아무런 이유없이 186개 과제 중 71개 과제를 지연 공고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이 중 32개 과제는 회계연도를 벗어나 연구가 완료돼 회계연도 독립 원칙에 벗어났고 다음 연도 정책수립에 반영되지 못할 우려도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연구관리규정에 따르면 용역을 발주하려는 각 부서장은 다음 회계연도 시작 3개월 전까지 제안요약서를 연구기획과장에게 제출하도록 돼있다.또 본부장은 각 부서에서 전문평가단의 평가결과 선정된 학술용역과제의 제안요약서를 수정·보완해 제출하면 회계연도 시작 전까지 공고해 평가를 실시한 후 과제별로 주관연구기관의 장과 계약을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 영업부 소속 정우록 전북지점장이 지난 3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3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 ‘2013 국민건강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은 ‘2013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등이 주관한 이 행사는 종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국방, 의학, 환경,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 등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하고 있다.정우록 전북지점장은 그 동안 요양병원(송산효도마을 외), 요양원 및 해외에 수년전부터 전북지점 소속 사원들과 무료진료 봉사활동 및 약품 지원을 통해서 회사에서 추구하는 사회와 함께 라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며 지역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건강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젊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신체와 정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2012 세계보건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은 84세, 남성은 77세로 나타났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을 나타내는 건강수명은 여성이 73세, 남성은 71세로 기대수명과 약 6~11세 정도 차이를 보였다. 생을 마감하기까지 약 10년은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단순히 오래 사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한다.은퇴 후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염모씨(68세 남)은 평소 최강동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젊어보인다. 그 비결은 간단하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아프면 참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다.또 “음주나 흡연은 절대로 안하구요, 시간이 나면 이렇게 친구들과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나이는 많아도 아직 우리의 작은 도움이 필요한 곳도 많기 때문에 친구들과 봉사활동 하다보면 즐겁다. 신체를 많이 활용하는 봉사라 덤으로 운동도 되고 종교생활도 정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9일 오전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개원 8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설희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의료 환경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고객인 환자는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교직원 여러분 모두 사랑과 봉사, 헌신과 배려를 바탕으로 자기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지난 2005년 신축 개원 후 상허 선생님의 설립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진료와 교육,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뛰어 오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수상식에서는 근속상(30년, 25년, 20년, 15년, 10년)을 비롯해 최다논문과 우수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우수연구자상, 젊은연구자상과 우수의무기록상, 우수진료회신상, 우수연구과상, 모범사원과 노사관계발전상 등 모두 100여명이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사회영중앙실비진료원을 모태로 2005년 8월 제2의 도약을 위해 병원을 신축 개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희귀난치질환 및 중증질환을 가진 저소득층(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의료급여법 시행령, 시행규칙 및 관련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5월10일부터 6월19일까지 입법·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다제내성결핵 등 37개의 희귀난치질환 및 중증질환 치료 과정에서 소요되는 의료비로 인해 가정 경제에 큰 부담이 되는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저소득 희귀난치질환·중증질환자의 진료비(급여)를 전액 면제(약 3.8만명의 희귀난치·중증질환 수급자의 진료비 본인부담 35억원 감면 혜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자가도뇨(自家導尿)가 필요한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가 소모성 재료 구입에 사용하는 비용을 지원(약 80명에게 월 최대 27만원 지원, 연간 2.6억원 소요 예상)하는 등의 「의료급여제도 개선방안」(’12.11.28일 보도자료)의 이행 계획을 담고 있다.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다르면 희귀난치질환자의 경우, 그간 가구 구성원 전체에게 의료급여 1종 자격을 부여하였으나 앞으로는 당사자에게만 1종을 부여하도록 개선하고, 신규 수급자부터 적용키로 했다.기존에 의료급여 희
의사들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한 리베이트쌍벌제에 대해 불합리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특히 과도한 형사처벌과 행정처분 등 이중처벌을 법제화했다는 점과 리베이트가 약값을 올린다는 기본전제에 대해 많은 의사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 위헌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3일 법무법인 화우와 소송위임계약을 체결했고, 5월 10일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회원들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전의총은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만으로는 리베이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법률 조항이 죄형법정주의의 원칙인 명확성의 원칙과 과잉금지의 원칙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어 의사의 기본권 침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의총이 가장 먼저 지적한 리베이트 쌍벌제의 문제점은 리베이트로 인해 약값이 올라 국민이 이를 부담하게 된다는 입법 목적이다전의총은 약값을 결정하는 것은 제약회사가 아닌 정부이기 때문에 리베이트가 약값 상승의 원인은 될 수 없고 오히려 복제약값을 거의 오리지널약 수준으로 높게 책정한 담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을 비롯한 각 기관이 모여 연구중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대병원은 지난 7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고려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구중심병원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병원 및 의대 관계자 뿐만 아니라 고려대 공대, KIST,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기업체 임원까지 다양한 연구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최재걸 연구부원장은 ▲연구중심병원 경과보고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유전체 맞춤의료(김열홍 교수, 고려대 의대) ▲IT 융합기술(박건우 교수, 고려대 의대) ▲줄기세포(박용 교수, 고려대 의대) 등 중점연구분야를 소개했다. 이어 진정일 KU-KIST 융합대학원장을 좌장으로 ▲현장중심 중개연구의 개념(김석관 박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중심병원과 외부연구자의 협력방안(최귀원 박사, KIST) ▲의료산업화에서의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선경 교수, 고려대 의대) 등 고대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수행해야할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강의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김상식 고려대학교 연구처장을 좌장으로 ▲연구중심병원의 운영 목표(홍성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오는 15일(수) 오후 3시 병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유밤암은 왜 걸릴까요?’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Grand Open을 기념하여 유방암에 대한 인식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이번 강좌는 유방내분비외과 강희준 교수가 ‘유방암 발병률의 발생요인’, ‘유방암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발병의 주요 원인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환경적 요인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검진을 통한 유방암 발병률을 낮추고자 준비했다.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후에 자가 진단법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강희준 교수는 “유방암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서구적 식생활, 비만, 음주, 빨라진 초경 연령, 늦은 출산, 모유 수유 기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여성들이 유방암 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유방암 발병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에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의사면허신고제와 관련, 미등록한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가장 최소한의 선에서만 보건복지부에 넘기라는 것이다. 전의총은 복지부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복지부는 의료인력의 근무 실태와는 전혀 관계없는 개인정보(집 주소, 집 전화번호, 휴대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등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이에 의협은 면허 등록 자료 중 이름과 면허번호만을 발췌해 발송했다고 하지만 이는 면허 갱신 정보를 복지부 측에 절대 넘기지 않겠다고 한 의협 초기의 입장에서 후퇴했다는 것.전의총은 면허 미신고로 인한 의료인에 대한 가혹한 행정처분을 막기 위해 지난 3일 의협의 개선사항이 관철되기 전까지 면허신고자료 제출을 보류할 것을 요구했다고 강조하며 의협에 대해 수집된 자료 중 법안의 취지에 맞는 필수적인 사항들만 취사·선택할 것을 촉구했다.복지부에서 근무실태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생활에 해당하는 개인정보를 내놓도록 강제하고 있데 이는 의사에 대한 사찰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는 것이 전의총의 판단이다.전의총은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불가피한 경우에 목적에
보장이 확대되고 의료인이 자유로우려면 포괄수가제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단에서 제기돼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된다.특히 지난해 의원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시행을 두고 공단과 의협이 법적 대응까지 진행한 바 있어 공단에서 다시 이 같은 주장을 한데 대해 논란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오는 7월 병원급 이상의 포괄수가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의료계의 반응에 더 관심이 모이고 있다.9일 ‘필수의료서비스 어디까지인가?’를 주제로 열린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공개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패널토론에 참석한 건강보험공단 현재룡 보험급여실장은 “행위별 수가제하에서 많은 항목이 추가되고 세분화 상황에 급여보장 논의는 어려움이 있어 보장이 확대되고 의료인이 자유로우려면 포괄수가제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 실장은 “필수의료 범위가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장성이 낮다보니 급여가 안되는 것과 행위별수가제, 비급여를 양산하는 현장의 문제가 있다”며 “공약 이행가능여부, 비용문제 등 대체적으로 우려하는데 공단은 대선공약과 상관없이 적정수준 80% 보장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그에 대한 재정과 재원조달 방향까지 연구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우려
‘제1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본선심사가 오는 10일 소년한국일보사에서 실시된다.이번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지난 3월20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만728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주최 측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예심을 진행, 총94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본선 심사는 송재찬 작가(동화작가), 이상교 작가(동화작가) 등 관련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지며, 본선에서는 예심을 거쳐 올라온 942개 글에 대한 입상부문이 결정된다.심사는 흡연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금연으로 얻은 기쁨, 생활환경 속에서 느꼈던 흡연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직접 겪고, 보고 느낀 것을 진실하게 담았는지, 초등학생 시각에서 작성되었는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 942명에게 시상하며, 이중 200여명에게 ‘제3회 주니어 건강캠프’를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수상자는 오는 15일, 소년한국일보 지면(홈페이지 포함) 및 한국건강관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그리고 세종경찰서가 공익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 세종경찰서 (서장 심은석),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의원장 이준규)는 9일 세종의원에서 4대 사회악 척결 및 사회적 약자의 건강증진과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도모하고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시헌 충남대학교병원장과 심은석 세종경찰서장, 이준규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피해자 응급치료 및 입원실 등 긴급피난처 지원 ▲업무 중 범죄 피해사실 인지 시 상호 긴밀히 협력 ▲병원 내 주취자 진료방해·폭력행위 등 발생시 신속한 대응 협조 ▲기타 4대 사회악 척결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송시헌 충남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시 한번 사회 4대악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의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공의료 사업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또 심은석 세종 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을 척결하여 세종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충남대학교병원 직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