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6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30%의 수가 인상에도 외과 전공의의 교육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병원장과의 의견차이 및 기타 다른 이유에 의해 아직 인상분의 사용처를 정하지 못한 수련병원이 대다수 인 것으로 알려져 권고안의 강제 시행 및 전공의 수급조절 제한 등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공의 특별수당 지급 25개 병원‥근무시간 조절은 13개 병원 뿐 대한외과학회는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각 대학병원 주임교수 및 수련병원 외과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지원율 10% 향상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외과 수가 30% 인상분의 사용실태 및 후속 대책안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전호경(성균관의대) 기획이사[사진]가 발표한 외과 수가 30% 인상 이 후 전공의 교육환경 개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우 개선의 방책으로 특히 관심이 모아진 특별수당 지급 여부의 경우 이를 실행하고 있는 곳은 25개 병원에 불과했다.이 중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제대병원 150만원, 울산의대, 삼육대, 경희동서신의학병원, 제주대 병원이 각각 100만원,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10여 곳이 각 50만원을 지급하고 있었다.또한 외
향후 경쟁이 심화될 바이오 시밀러 시장보다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개량바이오 신약에 우선적으로 진입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최근 하나대투증권은 분석리포트를 통해 바이오시밀러개발의 국내 기업의 성공요건으로는 바이오 기술 전문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 및 자금력이 우수한 대그룹과의 제휴 등이 필요하고 특히, 개발의 타겟을 바이오시밀러 보다는 개량바이오신약에 우선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제언했다.현재 국내에서 바이오 시밀러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국내 업체로는 LG생명과학, 동아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셀트리온, 이수앱지스, 제넥신, 마크로젠, 한올제약 등이다.또한, 삼성전자가 정부과제에 선정되면서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삼성의 횡보에 따라 향후 국내 업계판도가 크게 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분석리포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대규모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선도적인 시밀러 사업을 추진 중이며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준비로 2011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으로 허셉튼(유방암치료제),레미케이드(크론병), 얼비투스(직결장암) 등 7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진행중이다. 개발 후에는 2011년부터 한국을
외과의사 연구실 한쪽. 남자도 힘들어하는 외과에 몸담고 있는 여의사가 있다. 외과하면 거칠 것 같은 느낌이나, 연구실 귀퉁이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은은한 커피향이 풍겨난다. 외과의사, 그것도 유방암 환자를 수술하는 교수.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제자리에서 묵묵히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 이은숙 교수를 만났다.“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날씨가 계절과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이은숙 교수가 처음으로 건넨 말이다. 그는 “지구에 살면서 관심이 없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다소 의대교수가 아닌 말을 꺼낸 다소 4차원적 교수가 아닐까 생각했다. 국립암센터에서 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로 자리를 옮긴지 1년. 과연 이은숙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잘 다니던 직장에서 새로운 곳으로 둥지를 튼 이교수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했다.도전하기 좋은 계기…투박한 진료환경 바꾸겠다!“새롭다는 것은 늘 두려움과 걱정을 동시에 수반한다고 봅니다. 반대로 새롭다는 것은 스스로를 채찍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따라서 전 변화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본다.”맞는 말이다. 요즘처럼 각 대학병원별로 유방암센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품목이 총 5959품목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생동인정을 받은 품목은 390품목으로 나타났다.최근 식약청이 발표한 생동인정 품목 현황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집계된 생동인정 누적품목은 총 5959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삭제된 744품목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생동인정품목은 5215품목인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올들어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제네릭이 57품목으로 생동허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천식약 싱귤레어 제네릭(24품목), 고혈압약 디오반제네릭 (23품목),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자트랄에스엘정 제네릭(15품목),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제네릭(11품목) 등의 순으로 생동허가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는 제니칼 제네릭1호 한미약품 리피다운을 시작으로 보람제약 제로엑스캡슐, 종근당 락슈미캡슐 등 3품목이 생동인정을 받았으며, B형간염치료제 제픽스 제네릭은 녹십자 녹십자라미부딘정, 대웅제약 대웅라미부딘정, 신일제약 라픽스정 등 3품목이 새롭게 생동인정을 받았다.연도별 생동인정 품목을 살펴보면, 2001년 186품목, 2003년 231품목, 2003년 490품목, 2004년 1648품목
동원약품그룹은 오늘 오전 11시 화이자제약 의약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25일 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이 쥴릭파마와 거래종료를 하고 외자제약사 직거래를 요청한 후 화이자제약이 제일 먼저 동원약품에 공급한 것으로 밝혀졌다.5일 오전 동원약품 현준호 부사장은 “기대보다 늦은 감이 있지만 화이자제약이 공급을 완료했기 때문에 제2의 외자제약사들도 곧 직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40일동안 도매업계 외자제약사 직거래확대정책을 위해 노력해 온 都協 이한우 회장은 동원약품 직거래 확대에 물꼬를 터 준 화이자에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감사표명을 했다.또 이한우 회장은 “직거래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대형의약품도매업체에 공급을 하지 않는 제약사는 유통을 왜곡시키는 것이며 분명히 또 다른 속셈이 있는 것으로 문제시” 하고 “직거래를 요구하는 해당 외자제약사들은 지금이라도 즉시 공급하는 것이 도매업계와 공존공영하고 윈윈(Win-Win)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직거래확대는 요양기관이 소량다빈도 주문을 하고 환자들을 위한 안전 수요공급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준호 부사장은 “화이자가 공급한 자료에 대해 N사,
최근 신종인플레엔자의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 당국의 위기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등 감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지만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의료계의 학술대회장에는 정작 이에 대한 대비책이 없어 우려된다.질병관리본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신종인플루엔자 전파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지침’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이틀이상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서는 행사 전 고위험군은 되도록 행사 참가 자제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시설인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구비해야 한다.또한 발열감시 및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체온계와 임시격리공간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그러나 적게는 수백여 명에서 많게는 천여 명 정도의 인원이 한 공간으로 집결되는 의료계의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지침이 지켜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A학회의 경우 매년 1,000여명이 넘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만 신종플루 감염 방지를 위한 대비책은 전무했다.A학회 관계자는 “손소독제는 구비할 계획이 있지만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 감지기를 설치한다던가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의 별다른 조치는 학회 내에서
국군의무사령부가 ‘B·C·G HOSPITAL’ 운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녹색성장 ‘붐’을 조성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B·C·G HOSPITAL’ 운동은 Bright(밝고 멋진 환경), Clean(환경보존으로 청결한 진료환경), Green(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녹지형성) HOSPITAL(병원)을 만들어 가자는 슬로건으로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성장의 상징적 표현이다.특히 B·C·G란 용어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BCG 예방백신(결핵 예방백신)을 모티브로 환경오염의 예방적 차원에서 더 나아가 환경보존과 에너지 절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저탄소 녹색병원’을 설립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6월부터 ‘B·C·G HOSPITAL’ 운동의 일환으로 장병교육을 비롯한 행동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각급 부대별로 녹색성장 담당관을 임명하고 △표어·포스터 공모전 △승용차 선택 요일제 시행 △에너지 절약 실천 △차 없는 날 행사 △탄소 배출량 줄이기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하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친환경 녹색성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군수과장 이해설 중령은 “B·C·G HOSPITAL 운동을 통해 BCG 예방
신증후출혈열(유행성출혈열) 환자의 발병 원인 및 감염장소를 국내 연구진이 분자역학(유전자정보 역학조사)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밝혀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팀은 주한미군사령부 연구팀과 공동으로 2005년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훈련받고 난 뒤 신증후출혈열로 확진된 주한미군 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 바이러스 및 원인지역을 조사했다.연구진은 이들 한탄바이러스 원인균으로 신증후출혈열로 확진된 주한미군 4명의 환자가 발병 전 2달 이내에 훈련받았던 비무장지대 인근(그림1)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설치류 채집을 통한 역학조사를 벌였다. 먼저, 4명의 환자들의 혈청에서 바이러스 유전정보(RNA)를 추출한 뒤 알티피시알(RT-PCR) 유전자검사를 통해 한탄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분석했다.이후 3년간 총 6곳의 훈련장 일대에 트랩을 설치해 설치류를 채집하고, 채집된 설치류에 대한 한탄 바이러스 양성 등줄쥐와 이들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를 일일이 검사했다. 연구진은 환자와 설치류 각각의 한탄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환자가 발생한 훈련지역과 그 지역별로 채집한 한탄 바이러스 양성 등줄쥐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비교해 일치여부를 확인해 원인 발병 지역
건보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위반한 6명을 검찰청에 고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올해 들어 장기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와 담합했거나,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기관을 적발, 고발조치했다.이번에 적발된 사례의 경우는 수급자들에게 자격이 없는 요양보호사에게서비스를 제공하게 했거나,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허위청구 하는 등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기관들.건보공단은 “서울의 노원, 중랑, 강북, 은평 소재 4개 장기요양기관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등에 4차례(1.12, 2.4, 2.10, 7.20)에 걸쳐 고발 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이들 4개 기관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 불법ㆍ부당청구금액 1억5천여만원에 달했다.서울지방법원은 지난 9월4일 A노인복지센터의 대표자(신○○)와 종사자(신○○)에게 사기, 사기미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위반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다.또한, 지난 4월8일과 9월24일에는 B요양센터의 대표자(김○○)와 C복지센터의 대표자(이○○), 종사자(정○○)에게 사기, 사기미수, 노인장기요양보험법위반 등으로 최저 200만원에서 최고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서울서부지방검
BMS는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임상시험(ETV-048)의 48주간 결과에서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가 아데포비어에 비해 바이러스 억제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바라크루드 임상시험 결과는 지난 1일 제60차 미국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BMS에 따르면, 비대상성 간경변증은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염증을 비롯한 만성 염증으로 인해 심한 간 손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15~25%가 간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또한, 현재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2~3년으로, 환자의 28%만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만성B형 간염환자의 치료는 아직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분야로서, 이러한 환자들은 간이식이 필요하기도 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TV-048 임상시험의 연구원이며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소재 리오 그란데 도 술 연방대학교 소화기내과 부교수인 휴고 체인케어는 “이번 연구는 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한 최초의 임상시험 중 하나로, 아직 의학적으로 해결되지
한올제약 (www.hanall.co.kr 대표이사 김성욱)은 2일 신임 중앙연구소장으로 전 LG생명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민창희 박사(4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창희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 A&M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하버드 대학원 포스트 닥터를 거친 민창희 박사는 한국화학연구원, LG BMI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3년부터 LG생명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을 지냈다.다국적제약사 GSK, Anadys 등과 함께 약품평가분야 협력업무를 수행해온 민창희 소장은 앞으로 한올제약의 중앙연구소장으로서 신약 연구와 함께 약효평가 및 약물의 차별화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된다.한올제약 관계자는 “심혈관계 치료제, B형 간염치료제, CDK 억제제 등의 개발을 진행해온 민창희 박사 영입으로 한올제약 바이오연구소장인 박승국박사와 함께 한올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세계적인 바이오 제약사를 지향하고 있는 한올제약은 차세대 항암, 당뇨물질인 바이구아나이드계(biguanide) 신물질의 개발을 본격화했으며, 향후 10년간 7종의 개량형 바이오시밀러 물질군의 약효 평가와 새
[파일첨부]‘기본식도내압검사’ 등의 산정지침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개정·고시하고 1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본식도내압검사’에서 식도 임피던스 내압기능검사를 실시한 경우에도 소정점수를 산정하도록 신설했다.또한 약제내성유발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B형간염 바이러스 HBV’는 기존에 “약제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에 대해 실시한 경우 산정토록 하며 동시에 실시한 경우에도 소정점수만 산정한다”에서 “약제종류를 불문하고 소정점수만 산정한다”로 변경됐다.아울러 보행성식도산도검사[1일당]의 경우, 보행성 식도 다중채널 임피던스 산도검사를 실시한 경우에도 소정점수를 산정토록 개정됐다.
만성 B형간염에 헵세라정과 바라크루드정 1mg간 교체투여가 가능함에 따라 간이식 후 B형간염 예방목적으로 투여시도 두 약제 간 교체투여가 인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고 1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헵세라정과 바라크루드정 교체투여 인정외에도 △Pioglitazone + Metformin 경구제(품명: 액토스 메트정 15/850) △Rosiglitazone + Metformin 경구제(품명: 아반다메트정) △Sitagliptin + Metformin 경구제(품명 : 자누메트정)등 각 복합제를 투여해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Metformin 추가 투여 시 급여를 인정토록 확대됐다.또한 Rosiglitazone + Glimepiride 경구제(품명: 아마반정 등)는 동 복합제를 투여해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Glimepiride 단일제의 추가투여를 인정하되 Glimepiride 용량은 복합제 내 함량을 포함해 1일 최대 8mg까지로 명시했다.항악성종양제 ‘GnRH 주사제’는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월경과다로 인한 출혈 예방목적으로 투여시에
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은 30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MD 앤더슨 암센터 의료진과 함께 ‘제4회 연세의료원-MD 앤더슨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세의료원은 2005년부터 세계 최고의 암 연구 치료기관인 MD 앤더슨 암센터의 의료진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암과 염증반응’을 주제로 암 치료와 연구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는 홍완기 교수를 비롯해 3명의 암치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했고, 연세의료원에서는 이민걸, 신전수, 박영년, 이재면 교수가면역 치료, 면역 및 염증반응의 분자기전과 후성 유전에 의한 조절 기전, 만성 B형 간염에서 이형성 등에 관한 면역-염증반응과 암생물학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토론했다.또한 최근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를 마친 조재용, 정재호, 남은지 교수는 연수기간 중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MD 앤더슨 암센터의 종양면역연구센터 소장인 리우(Yang-jun Liu) 박사는 암관련 면역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세계 최고 석학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항종양면역기전으로 염증반응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고 홍완기 교수는 폐암에서의 개인 맞춤 표적 치료법,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지난 28일 ‘2009 CS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1부 서비스 Up-grade 우수사례 구연 발표와 2부 고객서비스 감동사례 역할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각 부서에서는 한 해 동안 부서별 자체 CS활동을 전개했으며, CS 활동 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6개 부서 우수사례를 채택하여 구연 발표하는 장을 가졌다. 구연발표에서는 최우수상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Touch Service’ 란 주제로 발표한 9B병동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미소로 다가가는 외래간호팀’의 외래간호팀, ‘고객의 시간을 잃어버린 순간 우리는 고객을 잃는다’의 영상의학과가 수상했다. 동서아카데미상은 ‘고객감동과 함께 외치는 올~레 시리즈’를 발표한 9A병동이 차지했으며, 동서대종상은 ‘가족의 빈자리를 따뜻하게 채워주신 마음’의 8A/10A병동 연합팀 그리고 ‘발침의 공포, 우리 한방지킴이가 있어요!’의 10B/11B병동 연합팀이 수상했다. 또한 남/여우주연상을 마련하여 역할극에 참여한 연기자들의 열연을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의 이번 경진대회는 고객서비스 혁신의 문화를 선도하고, 우수 활동을 포상하여 동기부여를 강화
“마스크 쓴 환자를 보는 건 같은데 왜 우리는 제외 입니까?”지난 27일을 기점으로 신종플루 환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우선대상자에서 제외된 일선 개원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즉, 우선 예방접종 대상자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내원환자를 진료하며 신종플루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같은 의견은 내과·소청과·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산부인과 등 신종플루와 관련된 진료과목을 표기하지 않은 외과, 비뇨기과, 안과, 피부과 개원가 등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경기도의 한 외과 개원의는 전문의 5명과 직원 40여명과 함께 일하고 있고 감기환자들의 내원도 빈번히 이루어 지고 있지만 진료과목이 외과라는 이유로 이번 예방접종에서 제외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 외과 개원의는 “경기도의 경우 이미 신종플루 감염자가 대다수일 정도로 전염이 심하고, 마스크를 쓴 환자들은 계속 병원을 오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손소독 외에는 전무하다”며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백신접종을 시작했다는 정부의 외침이 허무하게 들린다”고 씁쓸해 했다.서울의 A비뇨기과
미국 FDA는 GSK와 덴마크의 바이오텍 회사 Genmab사가 신청한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CLL)치료제 알제라(Arzerra: ofatumumab)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기존 약물인 Genzyme사의 Campath(alemtuzumab)나 화학요법제 fludarabine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치료에 허가한 것이다. 알제라는 모노크로날 항체로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을 부추겨 정상 및 암성 B세포에 대항하여 항암 작용을 나타낸다고 보고 되었다. 알제라는 CLL에서 발암성 세포 형태인 CD20이라는 B세포의 표면에 결합하여 항암 작용을 나타낸다.Genmab사 드레이크만(Lisa Drakeman) 사장은 FDA 자문위원의 찬성 권장을 FDA가 받아드려 허가한 것으로 덴마크 회사로서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쾌거이며 회사로서는 시판하게 되는 최초의 항체라고 말하고 FDA허가로 약 2300만 달러의 성과 금을 GSK로부터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GSK와 Genmab사는 알제라에 커다란 희망을 기대했으나 지난 8월 본 약물의 NHL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안 좋은 자료가 발표되어 곤욕을 치렀었다. 알제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도 확대 연구중에 있다.
바이엘은 금년 3/4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되었으나 제약사업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순이익은 10.1% 감소한 249M 유로 달러이고 매출은 7% 감소한 73.9억 유로 달러이었다. 그러나 바이엘 보건사업 분야는 3.5% 상승한 39.4억 유로 달러이고 제약사업은 3% 증가한 25.5억 유로 달러로 집계되었다. 매출 현황을 보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Betaferon/Betaseron(interferon beta-1b)가 283M 유로로 2.7% 감소, 경구 피임약 야스민(ethinyl estradiol/drospirenone)은 3.9% 상승한 320M 유로, 자궁내 삽입 피임제 미레나는 증감 없이 105M 유로이었다. 또 혈우병 치료제 Kogenate(recombinant antihaemophilic factor)는 5.1% 상승한 247M 유로, 간/신장 암 치료제 넥사바(sorafenib)는 33.1% 상승한 161M 유로, 고혈압 치료제 아달라트(nifedipine)는 4.7% 상승한 155M 유로,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vardenafil)는 12.2% 상승한 92M 유로이었다. 반면 항생제 Cipro/Ciprobay(ciprofloxac
2009년 3/4분기 주요 제약회사들의 경영실적 보고에 의하면 매출은 주춤했지만 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침체의 원인은 복제약과의 경쟁, 전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한 불경기 및 외환 환율 변동으로 매출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거대 제약회사의 3/4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머크와 BMS는 주요 제품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 이익의 강소를 나타내고 있으며 스위스 노바티스는 제약분야에서 약간의 수익 증가를 보였다. 또 쉐링프라우는 머크와 합병하여 매출 감소와 수익 역시 약간의 감소를 나타냈으며 환율도 여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BMS는 주당 이익이 14센트 상승했다. 머크는 수익이 가장 낮은 순위로 밝혀졌고 노바티스는 신종독감 백신이 유럽과 미국에서 시판 허가되어 4/4분기에 매출이 4-7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투자 전문 분석가들은 주요 제약회사 인기품목들의 특허가 2012-2014년경에 만료되고 있음을 투자 전략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주주를 붙잡아 둘 배당금 유지 혹은 증가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머크는 쉐링프라우를 411억 달러로 인수해 제약계 수위 8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클락(Richard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시행이 제약협회에서 합법적으로 권고한 대한의학회 산하 학술단체의 지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행사를 지원하는 제약회사의 상품 홍보 부스의 참여가 지난해에 비해 극명하게 줄어들며 각 학회가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것. 얼마전 학술대회를 진행한 A학회의 경우 지난해와 확연히 줄어든 업체의 지원에 최근 의료계에 불고 있는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분위기를 실감했다.A학회 관계자는 “늘 어려움은 있었지만 올해는 그 구체적인 수를 밝히기 꺼려될 정도로 제약회사의 참여가 줄어들었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이어 “이 같은 추세면 학술대회의 거품이 빠지고, 수입이 줄어 재정도 열악해 질 테니 학술대회 장소의 이동은 물론, 학회 규모의 축소도 고려해 봐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그러나 “아직은 리베이트 근절과 관련된 모든 제도가 과도기에 있고 유럽처럼 방학동안 교실을 이용해 학술대회를 대처하는 등의 근본적인 대안책을 내기에는 국내 환경이 여의치 않아 이 역시 선뜻 결정하기 쉽지는 않다”며 예전과는 달라진 분위기 적응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매 대회때 마다 화려한 위용을 자랑했던 B학회의 경우도 올 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