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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50분 *02-2258-5940
정부에서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와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TF를 구성·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4일 열린 ‘박근혜 정부 건강보험정책의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서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국민행복의료기획단 출범시켜 두 가지 문제를 위한 TF를 개별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전 과장은 현 국정과제는 4대 중증부터 급여화하고 다른 질환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액보장이라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이는 본인부담이 전혀 없는 게 아니며 기존 본인부담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의료비 부담이 큰 것만 급여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3대 비급여가 빠진 것에 국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무엇보다 이것이 급여화돼야 국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대 중증의 경우 현재도 본인부담률이 5%~10% 수준이다.전 과장은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3대 비급여를 일시에 건강보험재정으로 급여화하기에는 간단치 않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 이를 통해 일시에 개선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특히 간병문제에 있어서는 금년부터 보호자 없는 간병서비스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병협 홍보위원장 겸 대변인)이 다음달 3일(금) 개최되는 제21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4일 정오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저소득층 무료 수술 및 진료비 지원, 지역 고교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우즈베키스탄 정기 의료봉사 및 현지 자선병원 운영 등 해외 의료봉사활동이 높게 평가됐다.‘JW중외상’은 오는 5월 3일(금)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시상된다.
중앙대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직원들을 상시 통역자로 배치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개 외국어 이상의 통역이 가능한 직원들을 모집하고 지난 3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총 15명의 ‘제1기 글로벌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환자에게 진료 통역은 물론 각종 검사 및 동의서 설명 등 병원 이용과 관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김성덕 병원장은 “지난 해 우리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의 원년이라 평가할 만큼 해외환자 방문이 활발한 한 해였다”며,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에게 자유로운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준 교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일본어 통역 서포터즈로 참여한 전산정보팀 유문근 직원은 “무엇보다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되고, 부족하지만 우리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
국내 연구진이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골수성 백혈병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DNA 분자가위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건국대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연구팀은 최근 항암제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DNA 분자가위를 개발해 표적 항암제 글리벡과 함께 투여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의 단초를 마련했다.연구팀은 글리벡이 잘 듣지 않는 돌연변이 티로신 인산화효소를 생성하는 점 돌연변이 RNA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해 절단하는 DNA 분자가위를 설계해냈다. DNA 분자가위(DNA molecular scissor)는 표적 RNA 가닥과 결합해 RNA를 선택적으로 절단할 수 있는 올리고 DNA 분자로 올리고디옥시리보자임 또는 DNA 효소(DNAzyme)라고 하는데 DNA 분자가위를 글리벡과 함께 글리벡 내성 백혈병 세포에 도입한 결과 글리벡에 대한 감수성을 회복하고 백혈병 세포가 세포자살 과정을 통해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전체 길이 36개 염기에 해당하는 DNA 분자가위 T315I DNAzyme은 글리벡 내성을 일으키는 티로신 키나아제 T315I 점 돌연변이 염기(U)에 특이적으로 결합하게 디자인 돼 T315I
근로복지공단 창원산재병원(원장 신영민)은 4월2일 오전 병원 3층 강당에서 제10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임 신영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발상의 전환과 열정으로 직원들과 함께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를 각각 취득하였으며, 서울의료원 정신과 과장을 거쳐 서울시북부병원장을 6년간 역임하며 병원 경영인으로서 명성을 얻었다.4월 1일자 취임한 신 병원장의 임기는 2016년 3월 31일까지다.
대한슬관절학회(학회장: 송은규)가 환자와 소통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굿애스커(Good Asker) 캠페인’을 전개한다. 슬관절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하는 ‘굿애스커 캠페인’은 의사 스스로가 환자에게 한걸음 다가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진료환경 및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지난 3월 열린 ‘굿애스커(Good Asker) 캠페인’ 발대식에서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의 강승백 교수가 ‘제 1대 명예 굿애스커’로 선정됐다. 향후 학회는 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굿애스커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굿애스커 캠페인’은 주기적인 소규모 토론 미팅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의사들이 환자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치료를 안내하는 데에 활용 가능한 질의응답 매뉴얼(Q&A kit)과 질문모음집(Ask Book) 등 교육용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들은 온라인 서비스와도 연계해 캠페인 참여 의사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굿애스커로 선정된 학회 회원 및 캠페인 참여 의사에게는 인증서를 전달해 굿애스커로서의 자부심을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지난 3일 충북 오송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예방하고, 취임인사와 함께 약계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조찬휘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약국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근절을 위한 로드맵 설정 등 약사회의 자정노력을 설명하고, 이러한 노력에도 정부기관 간 중복감시 등은 약국가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 등 단속 위주의 감시에 대한 회원약국의 불만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의약품은 치료목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의약품 오남용을 막고,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에서 약사의 복약지도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정승 처장은 “여러 부처에서 중복감시와 실적 위주의 감시에 대한 약국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이에 대해 실무자와 상의 하겠다”고 언급했다.또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책임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약사만이 할 수 있는 복약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국민건강 지킴이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 악화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2008년 질병관리본부와 전문 학(협)회와 공동으로 수립한 예방관리수칙을 지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감기는 소아와 성인 천식환자 모두에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의 증상 악화를 가져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감기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가 중요하다.또 봄철 황사,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해 꽃가루와 황사가 심한 날은 실외 활동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증상의 악화를 막도록 노력해야 한다.특히 천식은 질병부담이 크고 질환 악화로 인한 결석, 결근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 중 하나로 적정관리를 통해 급성악화와 재발을 최소화해야 하며, 천식 발작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약물을 항상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두어야 한다. 질병부담 연구 결과, 천식 질환으로 인한 한국인의 만성질환 질병부담 순위 5위, 소아청소년기의
JW중외제약이 하루 한 알로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쏘팔메토와 복합영양소가 함유된 ‘복합 쏘팔메토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복합 쏘팔메토 프리미엄’은 1일 1회 복용으로 쏘팔메토를 포함해 옥타코사놀, 아연, 비타민B2, 셀렌 등 다양한 종류의 영양소들을 제공한다. 5가지 복합영양소가 포함돼 전립선 건강과 함께 면역기능 증진, 에너지 생성 등에 효과적이다.JW중외제약은 복합 쏘팔메토 프리미엄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쏘팔메토 프리미엄은 500mg캡슐 속에 5가지 기능성 원료와 부원료까지 꼼꼼하게 챙긴 제품”이라며 “온라인 등 판매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쏘팔메토는 대서양 해안을 따라 야생화처럼 자생하는 천연 야자수의 일종으로 전립선 비대증을 야기하는 호르몬 수치를 조정하여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지난 3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무상의료연대본부가 지난 3월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참여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사회진보연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그리고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이날 아침에 새누리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진주의료원 폐업 중재에 나선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상황이어서 고무된 분위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또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가 한 달 이상 이어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사실상 직무유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새누리당 소속 보건복지위 의원들이 오는 5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명확한 폐업 철회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만약 새누리당이 폐업 철회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이 박근혜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공공의료 말살을 통한 의료민영화 우회 추진의 시발점임을 시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기존에 있던 공공의
예상과 달리 시장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던 조루치료제 ‘프릴리지’가 30% 인하된 가격으로 메나리니 대표품목이 돼 다시 런칭됐다.이탈리아 다국적 제약사인 메나리니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런칭 행사를 가질 만큼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가 프릴리지에 거는 기대감도 남다르다.3일 메나리니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릴리지가 세계 최초 경구용 조류치료제임을 강조하며 시장 출시를 알렸다. 특히 기존 가격에 30%를 인하하며 진입해 이전의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메나리니는 프릴리지가 이전 얀센에서 첫 출시했을 당시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연매출 40억원 수준에 그쳤던 점을 고려, 가격을 인하했다.서울삼성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프릴리지의 처방률이 낮았던 주요한 이유는 조루증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는 점이 일반인들에게 많이 인식되지 않았던 점이 컸다”고 분석하면서도 “약가가 높았다는 점도 처방 필드에서 느꼈던 점이다. 비싸다는 이유로 처방을 받지 않은 환자들도 일부 있었다”고 전했다.프릴리지는 조루로 진단받은 18~64세 남성의 조루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성관계 1~3시간 전 복용하면 사정조절 능력 개선과 사정시간 연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반 *02-3010-2631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Top5 암 전문기관을 향한 도약의 발판에 섰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4월 공식 출범하면서 미래 암 의학의 혁신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암병원의 초대 원장으로 심영목 전 암센터장이 임명됐다.3일 열린 암병원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환자중심 진료 프로세스 혁신 ▲유전체 기반 개인별 맞춤치료 ▲최소침습 치료 강화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 가동 ▲통합치유센터 설립 등 5대 핵심전략을 공개했다.환자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혁신 기존의 진료과에서 시행하는 개별 진료가 아니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시행하는 다학제 통합 진료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 조기 사회 복귀를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진료 프로세스의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정형화된 암 환자의 경우 진료 후 1주일 이내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 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며, 난치성 암의 경우 전문가들의 통합 진료를 통해 최상의 진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전체 기반 개인별 맞춤치료 실현2013년 3월에 설립된 삼성유전체연구소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내 암의학연구소가 유전체 분석을
의협 산하 의료공제회의 법인화가 어려워짐에 따라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공제조합 법인화와 관련해 복지부와 이견을 보여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공제회 법인화작업을 진행해 복지부에 정관인가를 요청했지만 유선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그 이유로 복지부 측과 공제조합이 의사협회 산하단체가 되는 것과 재정 부분에 있어 의견조율이 여의치 않았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이제껏 공제회를 운영하며 생긴 이익금과 지급준비금 등을 협회가 가져가지 말고 공제회로 보내라는 입장인데 의협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의협공제회에 남은 금액은 100억 가까이 된다. 또 대한의사공제조합 정관상 공제조합이 의협 산하단체라는 것을 명시해야 한다는 것도 문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의협이 산하단체임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복지부는 불가 입장을 낸 것이다.송 대변인은 의협 공제회는 법인화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7일까지 예정돼 있던 경과기간이 끝나가고 있다. 다 된 줄 알았지만 법인심사과저에서 수포로 돌아가고 있는데 의협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복지부의 무리한 요구만 있다면 응하지 않을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꽃가루 또는 황사로 인해 천식 환자가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올바른 천식치료제의 선택과 사용법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천식은 정확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므로 기침, 가슴 답답함, 쌕쌕거리는 거친 소리, 숨쉬기 힘든 증상 등이 나타날 때는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담해 증상과 연령에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현재 국내 천식치료제는 흡입제, 패취제, 정제 등이 있다.흡입제는 흡입장치를 이용해약물이 폐까지 전달되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하는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사용해야한다.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의 감독이 필수적이며, 특히 흡입이 어렵고 장치를 작동하는 것이 미숙한 6세 이하는 안면마스크나 스페이서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스페이서 등은 감염을 막고 다음 사용을 위해 사용 후 매번 세척 및 건조가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한다.스테로이드를 함유한 흡입제는 사용 후 입안에 백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칸디다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흡입 후 입안을 물로 씻어 줘야 한다.패취제는 흡입을 잘 못하는 소아나 심한 기침으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UAE아부다비 의료관광 설명회와 지난 3월에 개최된 제20회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산하병원의 의료기술과 의료수준을 홍보했다. 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의 동영상 리포트 ‘South Korea invests in medical tourism’에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한국의 최신병원으로 소개됐다. 동유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스크바박람회 한림대의료원은 최근 동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았다.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20th Moscow Int'l Exhibiton Travel & Tourism)에 참가한 것. 이 박람회에서 우리나라는 의료기관과 여행업체 총 16곳이 참여해 아시아관 내 부스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한림대의료원은 러시아인들의 관심분야와 의료원만의 특성화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의료관계자와 에이전시, 여행업체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공관절과 경추수술, 화상&화상성형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28일 충북 오송 KOHI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과 바이오의약품분야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등의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협력,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책 제도 개선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바이오의약품분야 인력양성 교류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KOHI 이상용 원장은 “최근 정부가 바이오의약품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육성정책을 추진하는 등의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발전가능성 크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과 관련된 인력의 전문성 제고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KOHI는 교육전문기관으로서 교육노하우 제공 등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가 범부처 TF 구성해 원격의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현오석)는 3일 오전 청와대에서 금융위원회와 합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범부처 TF 구성을 통한 창조형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을 밝혔는데 원격의료 등 서비스분야에 IT기술을 적극적으로 융합·활용해 서비스산업을 창조형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기재부가 밝힌 ‘창조형 서비스산업 육성’은 유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전체의 성장동력 견인을 목적으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제정하고, ‘서비스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서비스산업 육성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원격의료 등 IT융합 ▲서비스 R&D 촉진 ▲서비스 규제완화(손톱 밑 가시)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서비스산업 발전방안’ 마련하는 한편,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를 계기로 송도를 유망 서비스산업 발전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또 산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서비스 규제(손톱 및 가시)는 폐지 또는 완화하고 R&D 투자관련 세제·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이날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대한 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대상으로 지난 2009년 단안당 총 5회로 보험 급여를 승인 받은 바 있는 루센티스는 지난 1월부터 한 환자당 총 10회까지 보험 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루센티스는 안구에 직접 주사해 투여하는 바이오 의약품으로,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라는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망막 내에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나는 것을 막아주고 삼출물 누출을 막음으로써 시력 저하를 막고 나아가 시력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황반변성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황반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신생혈관에 의해 손상돼 사물의 중심부분이 보이지 않고 주변만 보이다 수개월 혹은 2년 내에 실명에 이르게 되는 중증 안질환이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실명의 두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황반변성 환자들이 이번 루센티스의 보험 확대 승인으로 더 넓은 범위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꾸준한 치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삶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