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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8년 실거래가 위반 품목 분석결과, 총 198개 업체가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된 제품은 4252개 품목이고, 총 거래수가 55,525건, 총 거래수량은 무려 1억2천만 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보건복지가족위, 안양 동안을)에게 제출한 ‘08년 실거래가 조사결과 실거래가 위반이 발생한 품목 현황’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실거래가 위반 제품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A약품으로 239개 제품이 적발됐으며, 적발 제품수 기준으로 상위 22개 업체가 100개 이상의 제품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 거래 건수별로는 B약품이 3,141건 적발돼 가장 많은 위반거래를 했으며, 상위 17개 업체가 1,000건이 넘는 위반 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사 C는 거래 수량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약품에 대해 실거래가를 위반했으며, 그 양은 무려 8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재철 의원은 “현재의 실거래가 상환제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리베이트 등의 오명을 안고 있는 실거래가 상한제도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 평택 소재 A의원의 경우 업무정지 처분기간 중 일부인 2007년7월16일~12월6일까지 건강보험 1만788건, 의료급여 836건 등 총 1억4974만원을 청구했다.#서울 소재 B치과의원의 경우도 업무정지 처분 기간 중인 2007년7월2일~11월5일까지 건강보험 1759건, 2455만원을 부당청구 했고 서울 소재 C한의원은 업무정지 처분 기간 중인 2007년7월2일~2008년7월1일까지 1년 동안 건강보험 6753건, 8048만원을 부당청구하다 적발됐다. 허위청구나 부당청구로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의 상당수가 비밀리에 영업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무정지 처분기관 이행실태 현지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2008년6월~올해 5월까지 총 97개 업무정지 처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97개 의료기관 중 47%에 달하는 46개 기관이 편법으로 운영하거나 계속 운영하다 적발된 것.이들 의료기관은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의 대표자가 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동일 장소 또는 타 장소에서 형식적으로 개설자를 타인 명의로 변경해 운영하거나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영유아건강검진 판정이 검진기관별로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의원에 따르면 2007년 시작된 무료 영유아건강검진사업(주기적으로 5차례 실시)에 따라 지난해에는 72만3388명, 올해는 8월기준으로 42만4805명의 영유아가 검진을 받았다.‘추후검사’ 판정비율은 2008년에 수검자의 4.1%, 2009년에는 3.3%이고 ‘정밀검사 필요’ 판정비율은 1.2%(2008년), 0.84(2009년)로 전국적으로 영유아건강검진에 있어 추가 검사 판정비율은 낮아지고 있다.하지만 2008년 A의원은 ‘정밀검사 필요’ 판정비율이 37.5%, 2009년 B의원은 ‘정밀검사 필요’ 판정을 내린 비율이 무려 50%에 달하는 등 검진기관별 편차가 매우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의원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정밀검사 필요 판정비율이 높았던 검진기관 100개소 중 상위 23위까지 모두 병·의원으로 판정비율로는 의원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병원, 종합병원 순”이라며 “종합병원에서 영유아건강검진을 받으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덜 내리는 반면 의원이나 병원에 가면 그 반대가 된다”고 밝혔다.특히 정밀검사 판정비율 상위 100개 기관은 전국 평
미국 FDA는 말초 T-세포 임파종(PTCL)이라는 공격형 비호즈킨 임파종(NHL)의 일종인 임파종 치료에 최초로 홀로타인(Folotyne: pralatrexate)을 우선 심사 허가했다. 홀로타인은 지금까지 치료제가 없어 FDA에서 우선 심사 혜택을 받은 것으로 종래 화학요법제로 반응되지 않거나 재발 환자에 사용 허가 되었다.PTCL은 T-세포로 불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매우 희귀한 임파종이며 미국 내에서는 연간 9,500명의 환자가 발생되고 있다. 109명의 PTCL 환자 임상시험에서 종양 크기 축소 반응이 27% 나타났다. 한 연구에서는 종양 축소가 영상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부작용으로는 점막 조직, 즉, 입술, 입, 소화기계 과민 및 통증이 있고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발열, 오심 및 피로를 호소한다. 또한 태아에 유해하므로 임신 여성에게는 이러한 위험 요소를 통보해야 한다. 홀로타인 투여 환자는 엽산과 비타민 B12를 보충하여 점막 훼손을 예방해야 한다. 호로타인은 미국 콜로라도 웨스트민스터 소재 알로스 테라퓨틱스(Allos Therapeutics)에서 제조한다. 이 약물은 우선 심사 허가 품목으로 허가되어 앞으로 회사측은 약물 투여로 종양 축
매년 평균 500건 정도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국정감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2005년 이후부터 2009년 6월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접수 건수는 총 2042건이었는데 BCG 접종이 1118건으로 가장 많고, DTaP가 320건, 최근 접종이 시작된 인플루엔자 227건, 일본뇌염이 141건, B형간염 68건, MMR 61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심의원은 “최근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곧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대규모로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서 백신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의료원은 ‘제10회 간의 날(10월20일)’을 맞아 오는 13일 간질환 공개강좌와 간염·간기능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개강좌에서는 ‘음주와 간’, ‘간경변증의 진단과 관리’, ‘만성B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 등을 주제로 주요 간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을 다룰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전문의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무료검진은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수치 검사, 간기능 검사 등이 진행되며, 당일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전문의와 상담을 갖는 시간도 병행된다. 무료검진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70명까지 제공된다.
2006년부터 2009년 9월까지 수혈부작용으로 의심보고 된 사례가 11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특정수혈부작용 추적조사 현황’ 자료에 따른 것.특정수혈부작용은 수혈로 인한 사망, 장애, 입원치료를 요하는 증세, 바이러스 등에 의해 감염되는 부작용 등을 말한다.부작용 의심보고 114건 중 9건(B형간염 1건, C형간염 3건, 말라리아 3건, 기타 2건)만이 확인됐고, 부작용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56건을 제외하면 49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원인 파악이 안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HIV의 경우 수혈 의심보고 8건 중 3건(37.5%)에 대한 원인규명이 안됐고, C형간염 85건 중 42건(49.4%), B형간염 8건 중 3건(37.5%), 매독 6건 중 1건(16.7%), 말라리아 4건 중 0건(0%), 기타 3건 중 0건(0%)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손숙미 의원은 “최근 4년간 특정수혈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 114건 중 47건은 아직도 원인규명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질병관리본부는 특정수혈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면 끝까지 추적해서 피해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는 오는 11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종합검진 및 진료 행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간의 날’ (10월 20일) 10주년을 기념하여,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간 검진을 비롯한 종합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한간학회는 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통해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조기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 검진 및 진료행사를 작년부터 진행해왔다.간학회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는 40여 명의 대한간학회 소속 내과의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이 참여해 A, B, C형 간염 검사와 간 기능 검사를 비롯해 암 검사, 심전도(EKG), 초음파 등 총 40여 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B형 간염 및 간 기능 검사에 대한 검진결과는 검진 후 현장에서 즉시 그 결과를 분석하여 간염, 간경변, 간암 등 간질환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이 외 검진항목에
“22개 전염병 백신 중 7개만 국산백신 있어 우리나라 전염병방어율은 32%에 불과하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8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백신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국내에서는 총 22개 전염병에 대해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장티푸스(1군전염병)·B형간염·일본뇌염·수두(2군전염병)·신증후군 출혈열·인플루엔자(3군전염병)·두창(4군전염병) 등 7개 전염병만 국산백신이 있다는 것. 이 중 국산백신만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한 것은 신증후군 출혈열과 두창백신 단 2가지뿐으로 나머지는 국산백신 이외에 수입백신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콜레라·A형간염·결핵·대상포진·자궁경부암·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장염·폐렴 등 7개 전염병 예방백신은 국산백신이 전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이밖에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홍역·볼거리·풍진·소아마비(이상 2군전염병)·뇌수막염(기타) 등 8개 전염병은 국산백신이 있지만, 백신을 만드는 원액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 역시 국내자급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원의원은 “백신 개발과 생산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 재정투자 계획을 반드시 수립하고 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에서 실시할 수 있는 백신관련 연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 영양제‘아로나민씨플러스’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로나민씨플러스는 지난 9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4% 증가한 1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추석과 연말 특수를 감안하면 올해 목표치 145억 원을 거뜬히 초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안티 에이징이라는 제품 컨셉을 바탕으로 전 연령층, 특히 젊은 여성층까지 파고든 마케팅 활동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아로나민씨플러스는 1일 비타민C 섭취량이 1,200mg에 이르는 고단위 비타민 제품”이라며, “비타민C의 면역 증강 효과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아로나민씨플러스는 아로나민골드의 활성비타민B군에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대폭 보강하여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피로, 비만 등으로 체내 축적된 활성산소를 억제해 준다. 한편,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교 방사선 연구팀이 비타민C가 체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연구 결과를 실험생리의학협회지에 발표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10월 22일자로 2,349개 의약품의 약가를 평균 12%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약가인하 해당 품목은 필수의약품 목록의 45%에 해당하며 목록에 수제된 49%의 약품 가격은 변화가 없지만, 나머지 6%는 공급 부족으로 생산장려를 위해 오히려 가격인상이 예상된다고 국립 개발개혁위원회(NDRC)가 10월 2일자로 발표했다. NDRC는 총 2,349개 품목의 약가 인하조치로 빈곤한 사람들에게 필수약이 제공되고 품질 좋은 제품의 생산을 장려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약가 인하는 3,000개 제약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정부는 의료기관의 약가 마진이 15%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약가 인하는 전반적으로 3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의 이러한 약가 조절 조치는 중국의 3개년 보건혁신계획의 일부이며 이 혁신계획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바 있다. 중국정부는 2010년에 보건의료정책을 모든 인구가 평등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인 접근을 보장하게 하는 인프라 설정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 계획에 의하면 도시 근로자 및 비고용인 7200만 명에 대한 기초 의료보험이 확대되고 시골 인구의 90%이상이 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15세 이
사노피-아벤티스는 프랑스 안과전문 제약회사 포베아(Fovea)를 370M 유로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포베아사의 3종 신제품 개발 추진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즉, 프레드니솔론과 사이클로스포린 복합제인 FOV 1101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며 FOV 2302는 반점 부종을 포함한 망막 정맥 폐색치료제로 혈장 kallikreinn 차단제이며 현재 제1상 임상 중이다. 이외에 FOV 2304는 브라디키닌 B1 수용체 길항 점안제로 당뇨 반점 부종치료에 2009년 11월부터 제1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사노피-아벤티스의 비바쳐(Chris Viehbacher) 사장은 포베아 인수로 회사의 R&D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이며 역동적으로 성장을 보이는 안과영역 진출로 사노피에 중대한 기회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는 미국 마사추세츠 캠브릿지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메리맥제약(Merrimack pharmaceuticals)를 530M 달러에 매입하므로 MM-121 표적항암 치료제로 인간 모노크로날 항체를 개발하게 되었다.이번 계약에 의하면 사노피는 MM-121 개발에 참여하고 메리맥제약에 선불금 60M 달러와 단계별 개발 및 허
“수혈일 기준으로 2004년 이후 B형간염 특정수혈부작용 판정(수혈로 인해 B형간염에 감염된 사례)은 한 건도 없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대한적십자사의 연구용역보고서를 통해 현재 검사법으로 걸러지지 않는 B형간염 감염 혈액이 매년 1117명에게 수혈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제기한 것과 관련, 이같이 해명하고 나섰다.보고서 내용에 따른 1117명은 핵산증폭검사(NAT) 도입 시 예방 가능한 B형간염 양성혈액을 최대한도로 추정한 것으로, 실제 양성혈액이 출고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연구용역에서 사용한 시뮬레이션 모델은 추정치 산출 시 사용된 잔존위험도를 최대한으로 계산하는 등 일부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추정치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부연이다.한편, 복지부는 B형간염 NAT 도입은 비용효과성을 검토해 신중히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약비용만 계산한 경우 연간 176억원의 추가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NAT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검사장비 도입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되고 이는 결국 혈액수가 인상(10%∼15%)으로 귀결돼 국민부담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아울러 B형간염 유병율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경피적 심방중격결손폐쇄술’이 산정특례대상에 포함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을 개정고시하고 10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피적 심방중격결손폐쇄술’을 산정특례대상에 포함해 심장질환자의 보장성을 강화했다.아울러 HIV 감염인의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 따라 감염인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등록·관리되고 있고 필요시 등록여부 확인이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중등록할 필요성이 없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B20~B24)을 공단 등록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30일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B형간염 선별검사방법 및 ALT검사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에서 한 해 동안 1117명의 환자에게 B형간염 양성 혈액이 수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의원은 “NAT검사를 실시하지 않음으로 인해 멀쩡한 국민들이 B형 간염에 전염되고 있다는 사실을 뻔히 알고도 단순히 예산 문제를 이유로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조속히 예산 확충 방안을 강구해 NAT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검사 시행 이전의 헌혈 혈액에 대해서도 보관검체 검사를 통해 피해자를 추적해 보상하는 방안까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B형 감염자의 수혈 혈액에 대한 검사방식인 간염바이러스항원(HBsAg) 선별검사로는 걸러지지 않는 감염자의 피가 연간 11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대한적십자사가 국정감사를 위해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헌혈자 B형간염 선별검사방법 및 ALT검사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자료에 따른 것.전국 15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서 2008년 4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무작위로 선택한 헌혈혈액 1만2461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적십자에서 B형간염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간염바이러스항원 검사로는 완벽하게 걸러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수혈로 인해 간염, 에이즈, 말라리아 등 여러 가지 혈액 전파성 질환이 수혈자에게 감염이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연간 약 350만 유니트의 혈액제제가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수혈되고 있다. 연구자료는 이 중 일부의 혈액제제는 B형간염의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선진국에서의 수혈로 인한 B형간염 발생 위험도는 일백만 헌혈당 2명~4명인데 비해, 국내는 특히 B형 간염자가 많아 수혈로 인한 B형간염의 잔존 위험도는 일십만 헌혈당 8.9명으로 추정된다는 것.심재철 의원은 “현행 B형검사법은 검사의 민감도가 낮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가 되면 주부들은 음식준비 걱정에, 장시간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이들은 꽉 막힌 귀성길 도로 걱정에, 이런 저런 걱정들로 명절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평소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회복 기간이 부족한 만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들병원 관절클리닉 정재훈 원장과 함께 온 가족 관절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팔꿈치, 무릎통증에 시달리는 엄마(/b> 고된 가사 노동으로 인해 명절이 지나면 여성들은 온몸 마디마디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육체노동에 정신적인 고통까지,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성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다.주방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음식을 나르고, 행주를 짜는 등 손목을 자주 젖히게 되는데, 이런 일을 반복하면 팔꿈치 바깥쪽에 피로를 느끼거나 갑작스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피로가 쌓여 팔꿈치 부근 관절에 작은 파열이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흔히 테니스 엘보라고 한다. 테니스 엘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나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경우 물건을 배에 끌어당겨 어깨나 팔꿈치에 가는
‘칼팩턴트(Calfactant)’성분의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이하 RDS)치료제가 나왔다.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미국 오니(Ony)사가 개발한 신생아 RDS 치료제 ‘인파서프(Infasurf)주’를 도입,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광동제약에 따르면, ‘인파서프 주’는 소와 돼지의 폐를 갈아서 만든 기존의 신생아 RDS 치료제와는 달리, 송아지의 폐에서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Calfactant: 칼팩턴트)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다. 또한 ‘인파서프 주’는 미국 FDA승인을 득한 제품으로서, 신생아 RDS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RDS치료의 주요 물질인 SP-B(계면활성단백질-B)의 함량이 기존 치료제보다 높아 짧은 시간에 약효가 발현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인파서프 주’는 유효 단백질의 높은 함량으로 인해, 투여 횟수가 적으며, 투여 간격이 긴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면서 “제형이 분말이 아닌 액제로 되어있어 제품 사용시 다시 녹여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으며 투여 전 가온 및 재 분산이 불필요해 사용시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원가의 특수가 기대된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올 추석은 주말을 포함하고 있어 연휴를 만끽하기에는 다소 짧은 기간이지만 오히려 이 짧은 연휴가 개원가의 추석 특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근래 들어서는 자가지방이식술, 쁘띠성형, PRP주사 등의 간편한 시술이 인기를 끌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는 게 개원가의 전언이다.서울 압구정동의 A성형외과는 이번 연휴 기간 예약 환자가 밀려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장근무를 검토하고 있다. 짧은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평소 계획해 두었던 성형수술을 받거나 이 기간을 이용해 간단한 미용시술을 받으려는 이들로 예약 대기자가 만원을 이뤘기 때문.A성형외과 관계자는 기본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에서부터 안검하수, 처진 눈 보완 등 어느 것 할 것 없이 상담자와 예약자가 많아 추석 특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강남의 B성형외과는 요즘 예년과 달라진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의 인기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병원 문을 열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큰 수요가 없었지만 올해는 국내 환자와 중추절을 맞이해 입국한 중국 의료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B성형외과 관계자는
미국 FDA는 희귀한 공격형 비 호즈킨 임파종인 말초 T-세포 임파종(PTCL)에 대한 세계 최초 치료제 폴로타인(pralatrexate)을 신속하게 시판 허가했다. 폴로타인은 콜로라도 웨스트민스터 소재 알로스 테라퓨틱스(Allos Therapeutics Inc)사에서 제조하고 있다. 임파종은 면역계의 일부인 임파계에 발생하는 암으로, 호즈킨 임파종과 비 호즈킨 임파종으로 나눈다. PTCL은 T-세포로 불리는 백혈구에 관련된 암으로 매우 희귀 암이며 미국에서는 매년 9,500명이 발생되고 있다.1992년 FDA는 지금까지 치료제가 없는 질병 치료제 허가 신청에는 조기 심사 혜택을 주어 임상결과 측정을 정식 임상결과 대신 임시 기준이나 실험실적인 측정 혹은 신체적 신호 등 간접적이거나 대체성 평가를 근거로 하여 신속하게 허가해 주는 제도이다. 폴로타인 허가에서는 종양 크기의 감소로 암환자 생명 연장 등 임상적 효과를 예측하는 타당성을 인정하여 그 가치를 인정했고 한 영상 검색연구에서 퐆로타인 투여에 의한 종양 감소를 보였다. 임상에서 PTCL 환자 109명 중 27%에게서 종양 크기가 줄어진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FDA의 우선 심사란 보통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