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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묵념 △의과대학장 추모의 말씀 △학생대표 추모의 말씀 △해부학교실 엄창섭 교수 추모의 말씀 △시신 기증인 호명 △대표자 및 교직원 헌화 △학생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방식을 택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됐다. 윤영욱 학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인체를 탐구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기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고귀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감은제를 통해 감은탑에 새겨진 숭고한 헌신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고 의료인으로서 소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추모의 말씀을 전했다. 의학과 1학년 이태경 학생대표는 “의과대학에는 기증자분들이 의학도들의 첫 환자이자 최초의 스승이라는 말이 있듯 몇 마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가르침을 주시는 분들”이라며 “의학교육과 나아가 인류를 위해 결정해주신 기증자분들과 숭고한 고인의 뜻을 함께해 주신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훗날 훌륭한 의사가 되는 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3일 개원 20주년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0년 3월에 개원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에 예정되었던 개원기념 행사를 연기했으나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및 초청자를 30명으로 최소화하고 개원 20주년의 의미를 직원과 최대한 공유하고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주요임원, 일산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원표·김광문 전 일산병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개원 이후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정책 속에서 건강보험 제도개선 선도, 의료행위 표준 제시, 국민이 공감하는 의료수가 기준 마련 등의 보험자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의료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성우 병원장은 “현재 국내외 많은 의료기관들이 일산병원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 2주년 성과보고대회’가 일산병원에서 개최될 만큼 명실공히 국내 공공의료의 대표병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난 20년간 병원의
*5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월7일, *(02)2227-7563
심평원이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 이후 대형병원 환자집중 현상이 심화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다. 2017년을 전후로 상급종합병원의 경증질환 외래 진료 감소 추이와 중증 입원 환자 비중 추이에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의료이용 추이 모니터링 현황 분석(기술평가연구부 한승진 부연구위원)’ 보고서가 실린 ‘HIRA 정책동향 14권 3호’를 발간했다. 이번 분석은 2008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건강보험 환자를 대상으로 심평원의 건강보험 청구자료, 요양기관 현황 신고자료를 사용, 전체 의료이용, 중증도별 의료이용, 상급종합병원 신환자 의료이용, 의료자원 연계 의료이용 등의 추이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전체 외래 진료 중 의원급 기관의 점유율은 2008년 대비 2019년 5.9%p 감소했고, 나머지 종별의 점유율은 해가 갈수록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내원일수 점유율은 2008년 4.3%에서 2019년 5.7%로 증가했다. 입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의 입원일수 점유율은 증가 양상이 두드러졌으며, 의원의 입원일수는 감소했다. 한승진 부연구위원은 “상
3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때 망설임 없이 현지 의료지원 파견에 나선 한 간호사가 있다. 바로 서울대병원 응급실 이강용 간호사다. 문경생활치료센터(서울대병원 문경인재원)로 파견된 이 간호사는 한 달간 민·관·군이 함께한 현장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14일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최전방에 뛰어든 간호사가 본 시선’이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스토리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강용 간호사를 만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고, 사진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들었다. ◇ 특별히 사진전을 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사진을 원래 좋아해서 ‘사진전을 한 번은 열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사진전에 주제가 좀 있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어떤 주제로 할까 고민해 왔다. 평소에도 의료진 사진을 좀 많이 찍었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응급실 식구들이 정말 힘들게 일하고 있다. 그러다 대구 문경 쪽으로 파견을 가게 됐는데, 그곳에 코로나 종식이라는 목표 하나만으로 정말 여러 군데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그래서 이것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해 사흘 연속 6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5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43명, 해외유입으로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래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091명(해외유입 16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 1832명(90.4%)이 격리해제 돼, 현재 97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명(치명률 2.1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광주 16명, 검역 9명, 대전 8명, 경기 8명 등에서 많이 발생했고, 강원·전북·경북·제주에서도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32만 6055명 중 129만 131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 164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3일 3차 코로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과 한국판 뉴딜을 위한 보건복지부 추가경정 예산이 1조 888억원으로 확정됐다. 2020년 보건복지부 소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1조 888억원으로, △K-방역 역량 및 연구개발(R&D) 투자 강화, △감염병 비대면 기반(인프라) 구축 등 한국판 뉴딜, △일자리 및 사회안전망 확충이 주요 내용이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1조 542억원) 대비 346억원 증액됐다. 증액 내용은 △62∼64세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224억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등 지원(+120억 원), △감염병 역학조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2억 원)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에 대비해 14~18세, 62~64세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확대(455만 명, +489억 원), 레벨D 보호복,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축(+2,009억 원)한다. 또 지역 현장에서 신속한 진료 등을 위해 67개 보건소에 상시 음압 선별 진료소 신축(+102억 원)하고,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급감해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에 제1회 추경(4000억 원)에 이어 융자를 추가로 지원 (+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명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 3000명대로 돌입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4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6명, 해외유입으로 27명의 신규 확진자(총 63명)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만 30명(해외유입 16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명으로 총 1만 1811명(90.6%)이 격리해제 돼, 현재 93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명(치명률 2.1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9명, 검역 18명, 광주 8명, 서울 7명, 대전 3명, 인천 2명, 충북 2명, 부산·대구·경북·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31만 9523명 중 128만 417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321명이 검사 중에 있다.
부족한 이식 장기를 더 많이 확보하고 장기이식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의 뇌사판정위원회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뇌사 관련 정책적인 홍보와 학술적인 토론 및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3일 ‘효과적인 뇌사판정 절차와 장기기증 현안’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서 뇌사판정 절차의 문제점과 해결점을 짚고, 사회적 변화에 따른 기증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효과적인 뇌사판정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한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조광욱 교수는 “2019년 한 해에만 약 2천 100명 정도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했고, 매일 5.9명 정도가 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하고 있다”며 “장기 기증자가 많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뇌사가 아닌 환자가 뇌사환자인 것처럼 통보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인력이나 시간적으로 낭비가 될 수밖에 없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조 교수는 “해당 환자를 담당하고 있는 주치의와 환자 보호자, 코디네이터 간의 소통과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뇌사 추정자 통보는 치료가 실패했다고 생각해 의료진으로 하여금 뇌사판정을 주저하게 만들어 결국
통증호소에 대한 보존적 요법의 하나로 시행하는 신경차단술, 관절강내주사 등 통증주사와 관련한 의료분쟁 건수가 5년간 총 10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통증주사 치료 후 증상악화가 36건, 감염이 30건으로 전체의 6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통증주사 분쟁사건 5개년 현황’ 공개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감정완료된 6223건 중 통증주사를 시술 받은 후 이와 관련한 의료분쟁 건수는 총 106건이었다. 연련병 분포를 보면 40~60대 환자가 전체 사건의 74.5%(79건)을 차지했고, 성별로는 여자(57건)가 남자(49건)보다 높게 나타났다. 종별로는 ‘의원’이 55건(51.9%)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이 36건(34.0%)으로 뒤를 이었다. 진료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51.9%로 가장 많았고, 마취통증의학과 20.8%, 신경외과 19.8% 등으로 나타났다. 사고내용별로 보면 주사치료 후 증상악화가 36건(34.0%), 감염이 30건(28.3%)으로 전체의 62.3%를 차지했다. 신체부위별 분포로는 척추가 58건으로 전체 사건의 54.7%를 차지했다. 좀 세부적으로 보면 요추 32.0%, 무릎 1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표퓰리즘 정책에 빠져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강행할 시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건정심 소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급여화 철회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오해 10월부터 3년간에 걸쳐 연간 5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3개 질환(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 월경통)에 대한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건정심 소위원회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첩약 시범사업의 가장 큰 문제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안전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최근 건보공단이 발주한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 보고서에서도 첩약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향후 도입의 필요성이 있음만을 언급했을 뿐”이라며 “또 2018년 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첩약 급여화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에 관한 검토보고서를 통해 현재까지 세부적인 관련규정, 원내·원외탕전실 등 관리기준, 약제규격 및 원료함량 등 기준이 미비함을 지적한 바 있는 등 첩약 보험급여 인정을 위한 관리기전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
건양대병원은 3일 오전 10시 건양대병원 교직원 숙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과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등 임직원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교직원 숙소는 2019년 9월 20일 착공해 약 10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해 무사히 골조를 완성 시켰다. 교직원 숙소는 지하 1층, 지상 13층, 대지면적 172,471㎡, 건축면적 1,245㎡ 규모로 건립된다. 원룸형 개인 공간 342호실과 가족 세대 10호실의 주거시설과 함께 취사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무인택배 보관실, 첨단 경비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관리 시설도 구축된다. 건양대병원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교대근무 간호사를 비롯한 신입직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숙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교직원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교직원 숙소는 직원의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성원들의 안전과 행복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가 6월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코 내 사업장에서 화상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해 포스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는 ▲화상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 및 기타 이송 관련 협력·지원 ▲화상환자 응급처치 및 진료에 대한 우선적 업무협력 및 의료지원 ▲화상환자 발생 시 응급 대처에 대한 정보 및 교육 지원 등 포스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화상사고에 대한 적극적 대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에 최상의 화상치료 및 응급의료지원을 제공하고, 포스코 직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김숙영 교수가 직업건강협회 제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최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제26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임기는 2022년까지 총 2년이다. 김 회장은 “보건관리자를 위해, 노동자를 위해, 협회 직원을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어 일하는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간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을 거쳐 을지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직업건강간호학회 부회장,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에 필요한 세부 사항과 심사기준을 정하기 위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목허가·심사 규정" 고시 제정안을 2일 행정예고 하였다. 이번 행정예고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8.28.)에 맞춰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허가·심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번 행정예고의 주요 내용은 신청인의 허가신청 자료 작성 편의를 위해 심사받아야 하는 자료를 국제공통기술문서* 구성에 맞추어 체계화하였다. 또한 치료제의 종류와 임상시험 결과 등을 고려하여 일정 기간 이상사례 관찰이 필요한 경우 ‘장기추적조사’ 대상으로 지정하고, 조사 기간을 5년 이내 ~ 30년 이내로 정할 수 있다. ‘신속처리’ 대상 지정을 위한 제출자료 요건을 정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심사’ 시 지정된 품목관리자와 전담심사자가 제출자료 범위 협의 및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이의경 처장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이 철저한 허가·심사 과정을 거쳐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제정안에 대해 업계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독일 파이온(PAION)사의 미국 판권보유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신약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레미마졸람은 미다졸람과 레미펜타닐의 장점을 결합한 신약으로, 신속한 작용 발현과 회복, 안전성 및 역전제를 보유한 신약이다. 레미마졸람은 지난 1월 일본에서 전세계 최초로 전신마취로 신약 허가된 이후 두번째로 미국에서 시술진정으로 신약 허가를 득하여 판매가 시작되게 되었다. 한편, 지난 6월 유럽에서는 주요병원의 요청으로 코로나19 중환자(ICU)에서 레미마졸람의 동정적사용이 승인된 바 있으며 일본 및 미국에서 각각 허가 승인된 전신마취, 시술진정 적응증에 이어 중환자(ICU)에의 적응증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하나제약은 지난 2013년 독일 PAION사와 레미마졸람의 한국 임상 3상 진행에 대한 개발권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8년 10월까지 12개의 대학병원과 진행한 국내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레미마졸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뒤 2019년 12월 식약처에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했다. 지난 1월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의 국내 독점판매권에 이어 추가로 동남아시아 주요
2019년 신규 HIV/AIDS 감염인은 1222명으로 전년 대비 16명(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남자였고, 20·30대가 전체의 63.7%를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에 신고·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HIV/AIDS) 현황을 분석, ‘2019 HIV/AIDS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신고된 HIV/AIDS는 1222명으로 전년 대비 16명(1.3%) 증가했으며, 이 중 남자 1111명(90.9%), 여자 111명(8.9%)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 438명(35.8%), 30대 341명(27.9%), 40대 202명(16.5%), 50대 129명(10.6%) 순으로, 20·30대가 전 연령대의 63.7%를 차지했다. 내·외국인별로는 내국인이 1005명(82.2%)으로 전년 대비 16명(1.6%) 증가했고, 외국인은 217명(17.8%)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신고기관은 병·의원이 전체의 61.6%를 차지했고, 그 밖에 보건소(30.0%)와 기타 기관(8.3%)으로 나타났다. 신규 HIV 감염인(내국인 1005명)에 대한 감염경로 조사에서 821명(8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창립20주년을 맞아 공단 인재개발원이 소재한 제천시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각 세대별 10만원 상당의 마스크, 라면 등 개인위생용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세대별 필요 물품을 사전에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상 가정과 사전연락을 통해 지정된 장소로 물품을 전달하는 세심함을 기울였다. 인재개발원 현재룡 원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협력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개발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 만에 6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3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52명, 해외유입으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967명(해외유입 16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명으로 총 1만 1759명(90.7%)이 격리해제 돼, 현재 92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1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13명, 서울 12명, 광주 6명, 대전 4명, 검역 4명, 경남 2명, 인천·충남·전북·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130만명을 넘어섰다. 총 130만 7761명 중 127만 323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56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91세의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심장수술 중 하나인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우회술’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가 공급되게 하는 수술을 말한다. 주로 관상동맥의 협착 또는 폐쇄가 발생한 협심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시행되며, 심혈관의 절제와 봉합이 이루어지는 만큼 우수한 의료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의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보라매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는 91세 남성으로, 지속적인 흉통 증세로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지난 5월 12일 협심증이 최종 진단됐다. 당시 환자의 연령과 중증도를 고려해, 심장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지난 5월 15일 환자에게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했다. 고령의 나이로 인해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던 수술은 보라매병원 흉부외과 의료진의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환자는 별다른 합병증세 없이 건강을 회복해 수술 10일 뒤 가족과 함께 무사히 퇴원했다. 또한, 퇴원 후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최근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 앞으로 자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