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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와 국산신약이 시장을 주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고혈압치료제 주요품목의 11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복합제와 국산신약 제품들이 전년에 비해 큰 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복합제 대세를 이끌고 있는 엑스포지의 누적처방액은 681억원으로 전년 624억원에 비해 9.1% 늘어났다. 따라서 올해 누적처방액이 700억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뒤를 이어 국산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은 복합제의 위협에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아모잘탄의 11월 누적처방액은 571억원으로 전년 529억원에 비해 8%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모잘탄의 올해 총 누적처방액은 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단기간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해 주목받고 있는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는 올해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트윈스타의 지난해 누적처방액은 331억원이었지만 올해는 57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누적처방액은 52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7.5% 증가했다.최근 시장 최초 3제 복합제를 선보인 ‘세비카’(다이이찌산쿄)도 복합제
대전성모병원, 나도 오늘은 파티쉐!!!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21일 ‘테마가 있는 놀이마당’을 열었다. 이날 놀이마당에서는 극단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초청해 인형극 ‘빨간모자’ 공연과 ‘새콤달콤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 “힘든 병원 생활로 소진된 환아들의 정서적, 신체적 부분을 지지하고 친근한 병원 문화와 전인치료를 실천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환아 소망 담은 ‘X-마스 선물’ 웃음꽃 피우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은 20일 ‘러브 산타’ 이벤트를 열고, 입원중인 소아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줬다. 환아들은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은 물론, 타인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기쁨을 누렸다. 이 행사는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좋은세상, 지역 소아암단체들이 후원했으며, 24일까지 세차례 열렸다. 병원측에선 이 이벤트를 갖기전 미리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선물받고 싶은 물품과 함께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환아들은 가슴 절절한 사연을 편지에 담았다. 부모와 친척, 친구,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글과 함께 겨울옷, 신발, 장갑 등 선물하고 싶은 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연수프로그램 1년간 총 68명 연수삼성서울병원이 몽골의사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1년간 총 68명을 연수시켰다. 병원의 ‘아시아 의료허브 프로젝트’ 1단계 사업에 따른 것이다. 올 한해 세 차례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던 몽골의사 연수단원 중 마지막 차수 26명은 지난 23일 한국에서의 교육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3월 17명, 6월 25명, 9월 26명 등 모두 68명이 삼성서울병원서 연수를 받았다.삼성서울병원은 올해 1월 몽골보건부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을 성사시켰다. 병원 측은 외국의사들이 개별연수가 아니라 국가 간 협약에 따라 진행된 데다, 몽골정부가 삼성서울병원에 교육비로 100만 달러를 지급키로 하면서 보건의료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로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개인 밀착형 교육으로 연수 성과 높여 삼성병원은 지난 3월 1차로 연수를 받았던 몽골의사 17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이번 연수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했으며, 이 중 88%인 15명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병원은 이들이 연수에 대해 호평을 한 이유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특유의 개인별 밀착 교육 시스템을 들었다
가정용 의료기기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체온계, 콘텍트렌즈, 부항기, 혈압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일반 소비자의 가정용 의료기기(16개 품목) 사용 및 구입실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품목은 체온계로 2가구 중 1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었다.다음으로는 콘택트렌즈(381가구), 부항기(286가구), 혈압계(272가구) 순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일반 가구특성별 사용품목 간의 관계 해석을 위해 다중대응분석을 수행한 결과, 가구주 연령이 29세 이하인 가구는 콘택트렌즈, 30대 가구는 피임기구, 40대 가구는 개인용 전기자극기·혈압계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여자이거나 자녀가 없는 부부는 의료용 욕조, 침을 많이 사용했으며, 가구주가 남자이거나 가족구성이 2세대 또는 3세대 이상인 가구는 개인용 혈당측정기·의료용진동기를 많이 사용했다.가정용 의료기기 구입/대여를 목적으로 2011년 가계에서 지출한 금액은 평균 34만3천원이었고, 의료기기 1회 구입/대여에 대한 지출은 평균 24만8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가구특성별로는 가구주가 50세 이상인 가구의 연간 의료기기 구입/대여 비용은 평균 41만5
보건소의 의료서비스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최근 ‘2012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의료 서비스 만족도에 있어 보건소에 대한 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의료 서비스 만족도 및 불만족 이유를 살펴보면, 지난 1년 동안 주로 이용한 의료기관의 서비스조사 결과, 모든 의료기관에 대한 ‘만족’비율이 ‘불만족’보다 높았다. 특히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 모두 보건소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의료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이유는 ▲1위 의료비가 비쌈(27.6%),▲2위 치료결과 미흡(19.4%)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관리에 있어 정기 건강검진을 실천한다는 비율은 53.4% 밖에 되지 않았고 유병률 조사결과 조사대상 중 2주일 동안 유병률은 24.1%였다. 유병률, 유병일수 및 와병일수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2주일 동안 0세 이상 인구 중 질병이나 사고로 아팠던 사람의 비율인 유병률은 24.1%로 2010년 20.7%보다 3.4%p 증가했다.또 농어촌 지역의 유병률(30.4%)이 도시지역(22.8%)보다 높고, 여자의 유병률(26.9%)이 남자(21.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이후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종합병원에서 투병중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진행한다. 지난 11일 국립암센터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가천대 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6일에는 삼성서울병원, 27일은 소화아동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답답한 병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족,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도깨비에게 꼬리를 뺏긴 토끼가 어린이들의 도움을 통해 도깨비가 내는 3가지 퀴즈를 맞춰 꼬리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근당은 2011년부터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오페라를 통한 문화나눔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어린이 오페라 여행은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 소아병동을 직접 찾아가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 공연을 통해 완치를 기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종근당 관계자는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는 환아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주는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하는 사람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부터 2013년 1월2일까지 입법예고 된다.이학영 의원 등 16인의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대표발의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근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하거나 의료기관에서 난동 및 기물을 파괴하거나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특히 의료행위중인 의료인에게 가하는 폭행·협박 행위는 의료인에 대한 위해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명권 또는 건강권도 침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엄격히 규제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현행법에는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미한 상황이다.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에 의료인의 폭행·협박 행위를 추가해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해 의료인의 진료권 및 환자의 건강을 보호하자는 목적이다.일부개정안이 따르면 누구든지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안 제 12조제2항제1호 신설· 제87조제1항제2호)해당 행위에는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하는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장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일반의약품 ‘장보소-F정’을 선보인다.1960~70년대 추억의 명약으로 꼽히는 ‘원기소’를 모태로 추억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단맛을 줄이고 유산균을 첨가해 소화촉진 및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장내 이상 발효, 변비, 묽은변, 정장, 구역, 구토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장보소-F정’은 정장작용 및 배변을 정상화시키는 건조효모, 각종 소화효소를 함유해 소화작용을 돕는 아스페르길루스오리제 NK균 배양물, 장내 이상 발효 및 병원균 억제 작용을 하는 바실루스폴리퍼멘티쿠스엔에스피균의 복합 상승 작용을 통해 다양한 장내 이상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만3세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성인의 경우 1회 9정씩 1일 3회 식후 입안에서 녹이거나 씹어서 복용하거나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장보소라는 제품명은 ‘장:腸’을 ‘보:補’하는 ‘소:素’원소라는 뜻을 담고 있다” 며 “장 기능이 약하신 분, 복부에 가스가 자주 차는 분, 속이 더부룩하신 분 등 장 기능 정상화가 필요한 분에게 ‘장보소-F정’을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최근 주사제 형식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비타민D3 성분인 ‘비오엔주(B.O.N. Inj)’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타민D는 자외선 합성을 통해 체내에서 만들어져 골격형성 등의 기능을 한다. 하지만 겨울철이 되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합성이 어려워져 고령자 및 성장기 학생들을 중심으로 보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국내 비타민D 결핍증 환자는 약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오엔주는 3~6개월에 한번 투여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편리성에 따라 점차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프랑스 부카라 레코르다티사로부터 완제품 형태로 수입, 공급하는 비오엔주는 주사제 형태의 전문의약품이다. 고령자와 청소년의 비타민D 결핍에 따른 질환예방과 치료를 주요 적응증으로 한다. 주요 성분은 콜레칼시페롤 5mg으로, 비타민D3로써 200,000I.U가 함유돼 있는데 3~6개월에 1회씩 주사 형태로 투여하면 혈중 필요한 비타민D3 농도를 유지해준다. I.U란 비타민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 단위(International Unit)로, 1 I
의사협회가 2013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 인상률이 최종 2.4%(환산지수 70.1원)로 결정되자 건정심이 이번에도 의사들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대한의사협회는 24일 ‘2013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수가 결정’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1일 건정심이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인상률을 공단이 최종 제시했던 수치로 결정했다며, 지난 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4%에 달하고 올해 공무원의 임금인상률이 3.5%인데 건정심은 이번에도 의사들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결정이 ‘자유와 권리를 빼앗는 것은 폭력행위’라고 규정했는데 지난 10월에 결정됐어야 했음에도 패널티 적용을 놓고 이제야 결정했다며, 계약이 당사자들의 만족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협상 결렬은 극히 자연스러움에도 강제적으로 계약을 체결토록 하는 것은 노예계약과 같다고 강조했다.만족스럽지 않은 협상을 거부하는 것은 협상에 임하는 자의 권리임에도 건정심은 협상의 결렬 시에 계약의 한 당사자인 건보공단의 책임은 묻지 않고 상대방인 공급자에게만 협상결렬의 책임을 물어 협상의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는 협상을 거부할 자유도, 계약을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300만원을 후원하며 2012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들의 대외적인 사회 참여와 봉사하는 약사상 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하는 환아 돕기 모금 운동’을 통해 희귀질환 환아 3명에게 1830여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 18일에 열린 제12차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이혜숙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는데 후원금은 매년 병원약사들의 회비 10%를 별도 적립하여 모인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로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과 마음이 담겨있다.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의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꾸준히 동참할 수 있는 지속성이 중요한 사업에 병원약사회의 정기적인 후원은 그 의미가 다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이혜숙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병원
1. 일괄 약가인하 단행과 충격파 올해 제약업계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일괄 약가인하였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100만 서명운동,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소송 등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 4월 1일부터 약가인하는 예정대로 시행됐다. 특히 100여곳의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됐던 약가인하 소송이 제약협회 내부의 잡음으로 용두사미에 그치며 실질적인 저항은 사실상 이뤄지지 못한 채 대규모 손실은 현실화됐다. 이번 약가인하로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익이 반토막 나는 상황에 직면했고, 2분기부터 적자전환하는 회사가 속출했다. 실제 약가인하의 파괴력은 상당했는데 특히 타격이 심각했던 상반기 실적을 보면 상장제약사 50곳의 매출은 2% 증가한데 그친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2%, 6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TC, 수출 등으로 외형은 겨우 맞췄지만 제네릭 위주의 국내제약사들의 특성상 ETC실적이 크게 하락하며 실질적인 이익을 내기 힘든 환경이 됐다. 이에 따라 회사별로 허리띠 졸라매기가 시작되면서 인력과 품목에 대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고, 내년에도 제약업계는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 끊이지 않은 리베이
최근 10대 남학생들에게 말 못할 고민인 유방비대증이 매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유는 남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원인이다.특히 10대~20대 남성에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유방비대증이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 홙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남성의 ‘유방비대증(N62)’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7년 8,640명에서 2011년 1만107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4% 증가했다.전체 총 진료비는 2011년 기준 총 21억 4천만원으로 연평균 7.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자 분석결과 10~20대에서 유방비대증 발생이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부터 연령이 올라갈수록 진료환자가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전체 진료환자 중 10대 진료환자 수는 3165명(28.6%), 20대 2213명(20.0%)으로 1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진료환자 중 48.6%가 10~20대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30~40대에서 발생률이 낮아지다가 50대 이상(1032명, 9.3%)
산모에게 ‘사랑의 가디건’ 선물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최근 산모들에게 ‘사랑의 가디건’을 제작해 나눠줬다.보건복지부로부터 제왕절개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아 생긴 장려금을 기부한 것. 자연분만 자체가 산모의 숭고한 결정 없이 가능하지 않은 만큼, 산모를 위한 몫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이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8월 제일모직에 산모용 가디건을 제작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의뢰를 받은 제일모직 또한 기존 제품과 별도로 산모를 위한 전용 가디건을 제작해 화답했다. 석 달여에 걸쳐 제작된 가디건은 산모들의 의견을 반영에 철저하게 맞춤형으로 총 515벌이 제작됐다. 와인색 바탕에 V넥의 주머니 없는 심플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가디건 제작에 관여한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는 “산모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시작한 아이디어가 다른 분들의 협조로 더 큰 기쁨으로 되돌아와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모분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로 따뜻한 연말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20일 유방암, 갑상선센터 앞에서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한국토요타자
분당차병원이 오는 2013년 3월 소아전용 응급시설을 확충해 개소한다.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실 환경개선을 위한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사업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총 25억 7200만원(지원국비 8억4400만 원, 자부담 17억2800만 원)을 투입하여 소아전용 응급실 시설을 확충해, 2013년 3월 12병상, 면적 286.63㎡의 규모로 개소한다는 방침이다.분당차병원은 2006년부터 별도의 건물(분당차여성병원)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분리·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경기남부에서 소아전용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분당차병원이 유일하다. 지난 2011년에는 연간 2만8640명이 소아가 응급실을 방문하기도 했다.새롭게 확장될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286.63㎡의 규모로 별도의 공간에서 세부 진료구역을 구분해 예진실, 소생실, 처치실(수술실), 집중관찰구역, 음압격리실, 응급병상, 수유실/기저기교환실 등의 소아 친화적인 전용공간을 갖추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응급실 체류시간을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의 설립 기원으로 정한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의 출범 이후부터 지난 2011년까지 대한한의사협회의 113년 역사를 기록한 ‘1898~2011 대한한의사협회사(大韓韓醫師協會史)’를 발간했다.113년 만에 발간된 ‘대한한의사협회사’는 A4용지 크기의 국배판으로 총 353장의 관련 사진과 902쪽에 달하는 분량의 소중한 사료가 수록되어 있다.대한한의사협회사는 12장(章) 82절(節) 97목(目)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 한의학은 배달민족의학 ▲제2장: 한의사조직과 활동 ▲제3장: 협회 산하조직의 활성화 ▲제4장: 한의학과 국가정책 ▲제5장: 의권활동 ▲제6장: 협회사업 및 현안문제 ▲제7장: 학술활동 및 한의학박람회 ▲제8장: 한의과대학의 설립과 발전 ▲제9장: 의료봉사활동 ▲제10장: 사회활동 참여 및 여가활동 ▲제11장: 유관단체 ▲제12장: 부록(의사·의생 규칙, 정관, 각종 통계, 연표) 등 협회의 주요 발자취가 담겨져 있다.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역사는 그 민족의 정체성이자 미래를 이끌어나갈 나침반으로 ‘대한한의사협회사’는 한
인구 고령화와 IT기기 사용 증가로 요통환자가 늘면서 척추수술을 받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2011년 주요수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약 150만명으로, 척추수술이 주요 수술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도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디스크 수술을 한 사람의 1/3이 척추수술 후 실패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환자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척추수술 후 실패증후군의 원인은 김씨처럼 신경차단이나 척추안정을 위해 삽입한 블록이 다른 신경을 누르는 경우, 디스크가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고 남아있거나 수술한 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 다른 부위에서 디스크가 발생했을 때 등을 꼽을 수 있다. 척추관절 네트워크병원인 첨단 청담튼튼병원 전성철 원장은 "이미 한번 수술했던 부위는 신경과 주변조직이 들러붙는 유착 현상이 심해져 신경 손상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며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때는 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경우와 3군데 이상 신경이 눌리고 있는 다발성 협착증은 한 부위를 수술하게 되면 인접 부위까지
운동 부족과 잘못된 자세나 한동안 쓰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면서 생길수 있는 근막통증 증후군은 근육에 통증이 생기는 병으로 일반적으로 파스나 찜질로 통증이 가라 앉으면 다 나았다고 판단해 흔히 치료를 중지할 수 있는 질환이다.근막 통증 증후군은 만성통증을 치료하는 통증치료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의 하나다. 보통 근육과 근육을 감싸고 있는 결합조직에 통증과 근경련, 압통, 강직, 운동제한, 쇠약 및 종종 자율기능 부전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s)이라 불리는 예민한 부분에서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통증 유발점은 골격근의 단단한 띠(taut band)내의 매우 예민한 부분이며 근육조직이나 근막에 위치하며, 이 점은 임상적 진찰에 의하여 만져지고 압박에 의하여 강한 통증이 유발되며 통증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방사되는 특징적인 연관통을 유발하고 바늘자극이나 압박에 국소연축 반응을 나타낸다.주로 운동 부족으로 사용하지 않는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스트레스로 근육이 장기간 긴장 상태로 있거나 나쁜 자세로 오랫동안 있어 근육이 비틀리거나 근육에 갑작스레 충격이 가해졌을때도 근막통증이 생길 수 있다.근
부산 온 종합병원. 전 직원이 주말농장에서 가꾼 3,000포기 배추로 김장봉사부산 온 종합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색다른 김장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1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4동 부산진구새마을부녀회 앞마당에서 펼쳐진 ‘2012 사랑 나눔 김치 나눔’ 행사에는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온 종합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새마을부녀회, 청소년 그린닥터스, 부산건강대학 등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 김장봉사에는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위치한 온 종합병원의 주말농장 ‘당근농장’에서 온 종합병원 직원들과 부산건강대학 어르신, 청소년 그린닥터스 학생•학부모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가 사용됐다.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350여 직원들은 매주 교대로 당근농장을 방문해 배추와 무를 가꾸었다. 이들은 토요일이면 흰색 병원 가운을 벗어던지고 작업복을 갈아입은 채 한여름 뙤약볕에 농약 대신 직접 손으로 벌레를 잡고 김을 맸다. 드디어 지난 19일 올 겨울 최고의 한파 속에 배추 3,000여 포기와 무 20상자를 직접 수확했다. 이번 김장봉사 경비는 지난 9월부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