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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제약과 삼성서울병원이 혁신적인 표적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서초동 JW타워에서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과 ‘산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표적항암제의 연구와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은 신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고형암 환자 유래의 조직에서 후보물질의 약효와 효능 평가를 맡게 된다.JW중외제약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어 신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암 줄기세포 사멸 표적항암제 CWP231A가 다른 고형암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지 평가한다는 전략이다.삼성서울병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과제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제약사가 가진 신약 개발 상업화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연구 중심 병원의 자생력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홍성화 삼성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 컨슈머사업부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야간보호교실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진행된다. 보습제 ‘피지오겔’의 전 라인(로션, 크림, 클렌저, 샴푸, 샤워크림, 병의원 전용 AI 리페어 라인은 제외)과 시린이 치약 ‘센소다인’, 의치세정제인 ‘폴리덴트’와 의치접착크림인 ‘폴리덴트 접착크림’, ‘파로돈탁스 익스트림플렉스 칫솔’ 등의 구강용품이 3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의 일부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의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 개소를 위해 지원된다. 별빛학교는 기존에 7시까지 운영되는 ‘행복한홈스쿨’ 운영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해 늦은시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한홈스쿨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GSK는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Happy Smile Fund를 조성하고,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수익금을 통해 현재 6곳의 행복한홈스쿨과 3곳의 별빛학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과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정경문)가 공동 제정한 ‘201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연말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해동안 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3년 연속 조아제약 바이오톤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을 위한 대규모 제3상 임상인 ‘캐롤라이나’ 연구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에서는 6~7년 장기간에 걸쳐 트라젠타와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SU 계열의 글리메피리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직접 비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DPP-4 억제제 중장기적인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을 위해 위약이 아닌 타 당뇨병 치료제와 직접 비교한 연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번 임상연구에는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한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다.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한 환자란 혈관 합병증 및 알부민뇨와 같은 말단기관 손상 경험이 있는 경우, 나이가 70세 이상인 경우, 2개 이상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뜻한다. 클라우스 두기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사장은 “고혈당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인 동시에 일부 혈당을 낮춰주는 치료제가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위험을 높이기도 한다”며, “이번 캐롤라이나 연구는 글리메피리드 대비 트라젠타의 심혈관계 질환에
이식 대상 장기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령안은 의학기술 발전에 따른 의학적 타당성을 반영해 이식을 통한 치료 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이식 대상 장기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장기 이식을 통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의학적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 소장과 동시에 이식하기 위한 경우에 한정해 위장, 십이지장, 대장, 비장을 장기 등의 범위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령안 제2조(장기등의 정의)에 따르면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하 “법”이라 한다) 제4조제1호다목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이란 1호(췌도), 2호(소장), 3호(위장, 십이지장, 대장, 비장)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을 말하며, 다만 제3호는 소장과 동시에 이식하기 위한 경우만 해당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소장과 연결된 타 장기의 이식이 동시에 필요한 환자에 대해 의료기관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식 수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는 서울대학교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 홀란드 병원,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의 상금(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강삼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에 교수로 재직중이며,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약용식물로부터 100여종의 신물질들을 포함하여 1,000여종의 화합물들을 단리하여 화학구조를 규명했다. 이 외에도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 결과 400여 편의 논문들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했으며 4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는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20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6년 이후 코펜하겐 대학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2년도 하반기 의약품 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조사는 6개 기관(의약품 도매업체 4개소, 요양기관 2개소)의 협조를 받아 총 199개 제조·수입사의 3349품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10년 1월 1일부터 바코드표시가 의무화된 15ml(g)이하 소형의약품 및 2012년 1월1일부터 확장바코드(GS1-128)표시가 의무화된 지정의약품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조사 대상 3349품목 중 3346품목 99.9%에서 표준코드로 바코드 표시가 되고 있었으며, 바코드 표시 오류로 나타난 품목은 총 51개 품목, 오류율 1.5%로 전년도 평균 오류율 3.2%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류유형별로 살펴보면 바코드를 표시하지 않은 품목이 9품목, 바코드가 표시됐으나 다른 의약품으로 인식되는 등 오인식이 23품목, 리더기로 인식되지 않는 미인식 품목이 6품목 등 이었다. 이중 총 18개 제약사의 25품목이 약사법 시행규칙 제75조 및 제77조에 의한 식약청 행정처분 의뢰대상으로 조사돼 오류가 확인된 제약사 및 관련협회에 안내했다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대해 법률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결과물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는 의사들의 휴진행위에 대해 “필수업무유지 범위에 해당하지 않고 특정사업자가 아닌 일반 불특정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중단행위이기 때문에 위법행위로 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필수 유지 업무의 법률 규정이 준수돼야김 이사는 “파업을 하더라도 필수 유지 업무의 법률 규정은 준수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필수유지 업무는 파업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인원을 유지해 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제도로 유지 수준과 대상 직무, 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되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노동위원회가 결정한다. 노동조합이 필수유지업무 유지의무를 지키지 않을 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필수유지업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업무가 멈출 경우 공중의 생명, 건강, 신체의 안전을 현저히 위태롭게 하는 업무”라고 결론내렸다. 김 이사는 “이에 따라 의료계의 필수 유지 업무는 해석에 따라 논란이 되겠지만 응급실, 분만실, 중환자실이 해당 된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생존율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수술 후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 교수) 연구팀은 TNM병기보다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nomogram’을 개발했다.위암의 병기는 암세포의 위벽침습 정도(T병기), 전이된 림프절 수(N병기), 다른 장기전이 여부(M병기)에 따라 미국암연합위원회(AJCC)가 제정한 기준인 TNM 병기분류법을 따른다. 서울대병원에서 축적된 약 2만명 위암 환자들의 임상 생존 데이터베이스는 2008년 미국암연합위원회의 TNM 병기 분류 개정 작업에 주요 참고 자료로 사용됐는데 이 같은 성과는 이미 미국의 유명 학술저널인 Cancer지에도 2010년에 게재된 바 있다. 현재의 TNM 병기 분류는 7개 단계로 나뉜 후 각 단계별로 생존율을 예측하는데 예측변수의 수가 적어 실제 환자의 생존율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절제술을 받은 7954명의 환자 중 무작위 추출된 5300명의 5년, 10년 생존 기간과 실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자료(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이 간이식과 관련된 각종 교육 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해 우리나라의 간이식 기술을 전수하고 있어 해외 의료진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대병원 간이식 팀은 지난 11월24일, 25일 양일간 ‘제 3차 간이식 술기 워크숍’을 개최했다.특히 올해 시행된 간이식 술기 워크숍부터는 국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거 참여했는데 프로그램 사전신청 단계에서는 대만·몽골·일본·중국·호주 등의 해외 여러 나라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만의 외과 전문의 4명과 에콰도르 외과 전문의 1명이 국내 외과 전문의 11명과 함께 간이식 실습에 직접 참여했고, 신청자가 많아 실습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몽골과 일본의 외과 전문의 1명은 실습을 참관했다. 강의 및 실습 강사진이 모두 국내 최고의 간이식 팀들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의 참석자 또한 국내외의 대학병원 외과 교수 및 임상강사들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수준 높은 간이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또 24일 ‘간이식의 면역학’을 주제로 ‘2012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열어 간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 전문의들에게도 어렵게 느껴지는 어려운 간이식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국내 최초로 경구용 결핵치료제인 ‘크로세린’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우수의약품 PQ(사전품질인증)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전품질인증(PQ)은 WHO가 정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한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인증으로 인증시 세계보건기구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입찰에 공급자로 참여할 자격을 갖게 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동아제약은 국내 최초로 경구용 결핵치료제 WHO PQ승인 및 WHO 3대 질병(결핵, 말라리아, HIV) 중 하나인 결핵 퇴치운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기존 크로세린의 원료의약품(싸이크로세린) 공급에서 WHO완제의약품 직접 공급으로 매출 및 이익에서 큰 폭의 신장이 기대된다. WHO PQ 승인을 획득한 크로세린 캡슐은 2세대 결핵치료제로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MDR-TB)환자들에게 치료하는 약물이다. 현재WHO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시행(11월23일)과 함께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11월26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연구중심병원의 지정기준은 지속가능한 연구행정체계가 구축되어 있어야 하는데 의료기관 내 기존의 진료체계와 구분된 독립된 재무관리 시스템, 연구전문인력(MD-PhD, PhD) 양성 및 경력관리체계 등 연구전담 조직과 관리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또 개방형 연구인프라가 확보되어 있어야 하는데 병원내부 연구를 산·학·연 협력연구추진체계 구축, 대학·기업체 대상으로 한 맞춤형 R&D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여부 등 외부 인프라(연구소·기업·대학 등)와 체계적으로 연결해 연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글로벌 수준의 연구·산업화 역량도 필요하다. 연구실적(SCI 논문 수), 지식재산권 건수, 의료수익 대비 연구비 비율 등 등이 글로벌 수준으로 갖춰져야 한다. 지정기준(기본역량)은 ‘상급종합병원군’과 ‘종합·치과·한방·전문병원군’으로 분리해 적용되는데 ‘상급종합병원군’은 보다 높은 수준을 적용받게 된다. 일례로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은 종합·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임산부 필수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 DHA, 소화효소를 식물성 연질캡슐에 담은 임산부용 복합영양제 ‘에이스맘’을 출시했다. 에이스맘은 Ⅰ, Ⅱ, Ⅲ 단계별로 구성된 프리미엄 임산부 복합영양보충용 제품으로 임신 준비기부터 수유기까지 TOTAL CARE가 가능하다. 또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DHA(오메가3), 소화효소 등 20여종 이상의 성분이 하나의 연질 캡슐에 담겨있어 여러 개를 영양제를 섭취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특히 에이스맘은 철저하게 임산부의 안전을 고려해 DHA, 연질캡슐, 베타카로틴 등을 식물성 원료로만 사용했으며, 세심하게 임산부의 더부룩한 속 상태를 고려해 소화효소 3종(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소화효소)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3단계로 구성된 에이스맘 중 임신 준비기부터 임신 전반기까지 섭취하는 에이스맘Ⅰ은 태아 신경관의 정상적인 발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을 포함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이다. 임신중기부터 출산 전까지 섭취하는 에이스맘Ⅱ는 산소운반과 혈액생성에 필요한 철분을 포함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이며, 출산 후부터 복용하는 에이스맘Ⅲ은 녹용 및 당귀 및 철분, 엽산을 포함하여 체내 에너지 생성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30일까지 이대여성암병원 4층 다목적실에서 '몽골 의료봉사단 활동 및 몽골 자연·문화경관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소아청소년과) 등 8명으로 구성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Umnugovi Tsogttsetsii som) 일대에서 펼친 의료봉사 활동 모습과 함께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문화경관을 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이러한 현지 의료 환경과 요구도를 고려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파견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 1,200 여명에게 인술을 펼쳤다. 특히 백남선 병원장은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의료진들과 7명의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지역 학교와 육아 시설을 방문해 보건의료 교육도 진행했다. 몽골 의료봉사단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540km 떨어진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은 인구의 60%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몽골 내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상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경기권역), 인하대병원(인천권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밀집지역인 인천, 경기 권역에 각 1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시 적정시간(3시간)내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08년 강원, 제주, 대구·경북 권역을 시작으로 ▲’09년 충북, 광주·전남, 경남 권역 ▲‘10년 대전·충남, 전북, 부산·울산 권역에 1개소씩 등 현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총 9개소를 설치 지원했다.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치비로 개소당 15억원의 국비 지원과 운영비로 5년간 매년 9억원(국비 70%, 병원 자부담 30%)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의 한 부분을 갑작스럽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틱장애’가 초등학교 전후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틱장애(F95)’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2007년 1만3275명에서 2011년 1만6072명으로 연평균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따.성별로는 남성은 2007년 1만380명에서 2011년 1만2522명으로 연평균 4.8%로 증가했고, 여성은 2007년 2895명에서 2011년 3550명으로 연평균 5.2% 증가했다.2011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성 및 연령별 진료환자는 10대(7683명)가 전체의 47.8%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으며, 이어 9세 이하 35.5%(5698명), 20대 7.9%(1266명), 30대 3.8%(604명), 40대 2.2%(352명)로 나타났다. 취학기준으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연령대인 만 7~12세 환자수가 7277명(전체의 45%)가 가장 많았는데 그 중 남성은 5757명(79%)으로 여성 1520명(21%)보다 많았다. 또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
병·의원 개설 시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명칭과 관련한 것이다. 전문과목 표시부터 외래 명칭 표기까지 다양한 질문이 복지부에 문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의료기관의 명칭 표시) 제6호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명칭표시판에는 ▲의료기관의 명칭 ▲전화번호 ▲진료에 종사하는 의료인의 면허 종류 및 성명 등 명칭표시판 표시사항을 명시적으로 규정했는데 의료소비자가 의료기관 이용하는 때에 정확한 의료기관 정보를 알 수 있게 하도록 하자는 것이다.다만, 장소가 좁거나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제41조제4항에도 불구하고 같은 조 제1항에 따른 진료과목을 명칭표시판에 함께 표시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복지부에 자주 질의되는 의료기관 명칭표기 관련 문의 보건복지부에 자주 질의되는 의료기관 명칭표기 관련 문의를 보면 ▲전문의 공동개설의 경우 전문과목 모두 표시 가능 여부 ▲병의원 양도·양수시 양수자가 양도자 이름으로 된 의원 명칭을 인계인수해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 ▲의료기관 고유명칭이 외국어인 경우 외국어로 표시 가능 여부 ▲의료기관 고유명칭으로 ‘연합크리닉’ 사용 가능 여부 ▲의료기관 옥외간판에 홈페이지 주소 기재 가능 여부 ▲의료기관
“지금 대한민국 의료제도가 정상인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정부 투쟁을 시작하게 됐다”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주5일 40시간, 토요휴무 투쟁’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노환규 회장은 “오래전부터 시작된 잘못된 의료제도가 한계에 이르렀다. 지금 대한민국 의료제도 정상인가”라며 반문하고 “겉으로는 사회 경제 발전에 따라 의료도 함께 발전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산부인과학회가 발표한 모성사망률 2배 증가는 왜곡된 의료의 단편을 볼 수 있는 것이고 의료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정부 투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연간 4만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한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는데 논란은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최선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것은 연간 4만건 이상”이라며 “억울한 죽음에 대한 책임은 제도를 만든 사람한테 있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최근 의사들이 경제문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이슈가 되는 것은 가격 결정권이 없기 때문인데 원가이하의 서비스 판매를 정부가 강요하고 대다수 의사들은 본인의 생계를 위해 편법과 불법을 동원할 것이다
구로구의사회(고광송 회장)는 대한의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과 투쟁 목표를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긴급 반모임을 개최하고 전 회원이 주5일 40시간 근무, 토요 휴무에 적극 참여 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구로구의사회는 대정부 투쟁 목표가 ‘관치의료 타파·의료민주화’ 추진에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의협이 ▲수가결정구조 개선 ▲포괄수가제도 개선 ▲성분명처방 / 총액계약제 포기 약속 ▲선진국형 진료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이와 병행하여 △대한의사협회 투쟁 로드맵(주5일 40시간 근무, 토 휴무) △ 진료시간 변경 안내문 △ 서울시의사회 대국민 안내문 등을 회원에게 주지했다. 한편 구로구의사회는 2012년도 송년회 및 제6차 연수교육(2평점)을 2012년 12월 07일(금) 18:30 아주약품 지하1층에서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의 ‘신장질환’연제를 듣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 연말년시 불우이웃돕기 및 크리스마스씰 성금 모금을 집행할 계획임을 밝히고 모금액은 회원당 20,000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단 기획현지조사 관련 안내 ▲모든 공문서 전회원에게 "이메일" 전송 안내(이메일 주소 바뀌면 구의사회 사무국으로 연락 당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보령제약)의 올해 원외처방액이 150억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발매 첫 해인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던 카나브는 올 들어 매월 원외처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3배가량의 매출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카나브의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10월까지 누적 처방액이 총 151억원으로 집계됐다.10월 처방액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9억원이었던 것이 19억원으로 1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려 101.6%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카나브는 올해 매출 300억원 돌파가 예상되는 등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혈압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카나브의 경쟁력은 발매 직후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출계약으로도 증명되고 있다.카나브는 지난해부터 멕시코 스텐달사와 중남미 13개국 3000만불 규모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터키 압디사와 4580만달러 규모, 브라질 아쉐사와 431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령제약의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보령제약은 현재 중국과 동남아, 미국 및 유럽 등에서도 수출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