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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구리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0월 31일 ‘제1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순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김재민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이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심평원으로부터 간암, 위암, 대장암 3대암 1등급을 획득하고 구리시와 긴밀한 협조하에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모든 것이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밝혔다.김순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개원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 훌륭한 의료진의 열정과 모든 직원의 헌신, 희생, 노력 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직원 10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혈액종양내과 원영웅 교수가 ‘총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간호부 조영진 계장, 원무과 한상운 계장, 약제과 이제인 계장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신경과 권혁성 전공의(R3) 외 5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병원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전국의사총연합에서 시민단체들에 대해 의료현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이번 수가 결정에 대해 지나치게 의사들의 눈치만 살폈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전의총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의 개인의료비 지출은 전체 의료비의 43%로 보장성이 낮다는 것은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 시민단체들이 보장성 확대방안으로 선택진료료(특진비), 병실차액, 간병료 등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요구하는 것은 의료현실을 무시한 대안 제시라는 것.또 시민단체가 주장한 선택진료료에 대해서도 “전세계에서 유일한 제도로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장률 수치를 낮추는 비급여라는 이유만으로 선택진료비를 보험 급여화한다면 그 동안의 의료전달체계 구축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뿐만이 아니라 중증 환자의 치료비로 쓰일 돈 역시 부족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실련 등 시민단체에서 선택진료비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다가 1주일 만에 정반대로 선택진료비의 급여 확대를 요구했다며 “혹시 진보단체의 본분을 망각하고 어
이번 수가협상에서 공단이 의·병협에 원외 다빈도 처방 상위 약효군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를 제안·검토했으나 양측 모두 원칙적으로 수용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남윤인순 의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수가협상과정에서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에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를 제안했음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공단은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의 ‘수가협상 과정 중 성분명 처방 부속합의 요구 내용 및 수용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대한병원협회(병원급 협상대표)와 대한의사협회(의원급 협상대표)에 원외 다빈도 처방 상위 약효군을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를 제안했다”고 밝히고, “일부 약효군 대상으로 검토했으나 양측 모두 원칙적으로는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또 성분명 처방사업 실시 검토 배경에 대해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매년 건강보험 급여비가 10.3%씩 증가하고, 약제비 비중이 35.3%(2011년 약가기준 29.2%)에 이르고 있다”며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약제비 절감을 포함해 재정건전성 확보 대안 등 건강보험 제도발전 관련 공급자 협조에 대해 추가 조정률을 반영하는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기생충학회(회장 홍성종),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서울대 의대 채종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시상금으로 1,000만원이 수여됐다.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채종일 교수는 현재 세계기생충학회(WFP) 부회장과 국제열대의학연맹(IFTM) 사무총장으로서 탄자니아,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지에서 기생충 및 흡충류관리 사업 등 국제기생충관리 사업에 탁월한 공적과 기생충학 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행사에서 신풍호월학술회 장용택 이사장은 “1973년 광범위 구충제 메벤다졸에 이어 1983년에는 간·페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의 원료합성에도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그 동안 대한기생충학회의 지원과 후원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장 이사장은 “10여 년간의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WHO가 인정하는 세계적 신약으로 차세대 항말라리아제인 ‘피라맥스정’을 2011년 국내신약16호 승인에 이어, 2012년 2월 17일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유럽의약청의 신약허가를 득하는 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질병관리본부의 국가진단의학표준검사실이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국제임상화학회(IFCC) 당화혈색소 네트워크 표준검사실에 지난 10월 등재됐다고 밝혔다.국제임상화학회 당화혈색소 네트워크 표준검사실 은 IFCC에서 당화혈색소(HbA1c, 최근 2-3개월간의 혈당지표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환자의 혈당 관리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관리 지표) 검사실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증된 표준검사실 네트워크이다.국제임상화학회(IFCC)는 전 세계의 임상화학 분야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홍보하는 조직으로 임상화학검사의 표준화를 통하여 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는 기구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부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민원기)와 함께 우리나라의 진단검사의학분야의 표준화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질병관리본부는 국제임상화학회(IFCC) 당화혈색소 네트워크 인증검사실(HbA1c Network Laboratories) 가입을 통해 국내․외 진단검사의학 검사기관 및 시약․장비 제조회사에 대한 자발적 인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질병 조기발견과 더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동등생물의약품 평가 가이드라인 발간의 일환으로 ‘유전자재조합 과립구 집락 자극인자(G-CSF) 동등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G-CSF를 주성분으로 하는 동등생물의약품의 허가 및 심사에 요구되는 ▲약리시험 ▲독성시험 ▲약동학/약력학시험 ▲안전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기준 및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G-CSF는 필그라스팀 또는 레노그라스팀이라는 성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암제 투여의 부작용인 호중구 감소를 회복시켜 감염을 방지함으로써 환자가 항암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항암 보조요법제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내제조 3개사 10품목, 수입 2개사 4품목이 허가돼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동등생물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에는 소마트로핀 동등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발간하는 등 동등생물의약품의 과학적·객관적인 기준을 꾸준히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 지침, 가이드라인, 해설서 또는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삼일제약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1억7600만원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삼일제약의 부당 고객유인행위에 시정 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삼일제약은 2008년 1월~2009년 10월까지 부루펜, 글립타이드정 등 자사 의약품 처방 증대 및 유지를 위해 병·의원에 현금·상품권·물품 등 총 21억 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전국 302개 병·의원에 공급하는 34개 의약품 판매 시, 처방금액의 10%~30% 정도의 비율로 리베이트를 제공했으며, 4단계로 나눠 거래 규모별 지원 규모를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신제품인 무코치올에스산·무코치올에스정(진해거담제)을 이미 판매 중인 타사 의약품과 효능면에서 차별성이 없다는 내부평가에 따라 초기 랜딩비(Landing) 명목으로 15% 수준 지원했다.아자스건조시럽(항생제)의 신규 거래처 확보 및 유지를 목적으로 처방액의 30%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씨잘정․씨잘액(알레르기질환 치료제) 판매와 관련, 처방규모에 따라 10%~30%를 지급했으며, 특히 리베이트 제공액 이상의 처방금액이 확보되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미달성시에는 해
국내 의료진에 의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표적 물질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Th17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중요한 병인 세포이다. 하지만 그 동안 자가면역질환에서 Th17세포가 어떻게 분화하고 발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려진 내용이 한정되어 있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김호연(사진 좌)-주지현 교수(사진 우)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Th17 세포에 대한 새로운 연구기전을 밝혔다. 연구팀은 총 56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증가되는 Th17 세포는 전사인자인 STAT3 발현에 의해 질병이 활성화 되고 염증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STAT3 발현을 조절하면 Th17 세포기능을 억제하고, STAT5 매개 면역조절 T세포 발현이 증가하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활성도를 억제할 수 있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STAT3의 발현 증가는 Th17분화에 꼭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며, STAT3 및 STAT5 매개 Th17-Treg 세포의 비율이 질병의 활성도와 질병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관찰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기 관절 조직 내 일부를 병인항원으로 인식해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사무장병원의 개설 취소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의료법개정안을 11월2일부터 입법예고하고 12월 22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 국가시험 부정행위자에 대한 제재기준 세분화, 사무장 병원의 개설허가 취소근거 마련 등 의료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취소 등 하위법령 위임근거가 불명확한 사항을 보완하는 등 법령체계 정비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개선과 관련해 사무장 병원에 대한 개설허가 취소 근거 마련된다. 현재는 사무장병원에 대한 행정처분에 대한 명시적 근거가 없어 수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의료업을 지속하는 사례가 있어 사무장 병원에 대한 신속한 행정조치를 위해 업무정지, 개설허가 취소·폐쇄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의료인 면허 관련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국가시험 부정행위자 제재기준이 합리적으로 바뀌는데 부정행위자를 일률적으로 2회 응시자격을 제한 중이나 부정행위 경중에 따라 최대 2회 범위 내에서 제재기준을 세분화해 적용키로 하고 이를 보건복지부령으로 위임했다.의료인 면허신고제도의 경우 면허발급 후 3년마다 신고토록 한 규정을 면허취득 초기
이비인후과의 요양급여비용이 올 상반기 4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늘어나 의원 과목 가운데 가장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2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5조 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 9604억원에 비해 7.9% 증가했다.의원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이비인후과가 전년 4272억원에서 올해 4850억원으로 13.5% 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뒤를 이어 소아청소년과가 3372억원에서 3797억원으로 12.6%, 피부과가 1086억원에서 1210억원으로 10.6% 늘어났다.전체 진료과목 가운데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만 전년 대비 증가율이 10%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는 내원일수에서도 각각 3432만일, 3193만일로 1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내과의 요양급여비가 8448억원에서 9287억원으로 9.9% 늘었고, 비뇨기과는 1151억원에서 1245억원으로 8.1% 증가했다.진료과목 가운데 요양급여비용의 증가폭이 가장 낮은 과목은 정형외과다. 정형외과의 올 상반기 요양급여비용은 6321억원으로, 전년 6101억원에 비해 3.6% 오른 것으로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기념해 소화기내시경실 앞에서 11월 1일 오전 떡케익 커팅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가 참가했다.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는 해당 내시경실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권장하는 질 관리와 연관된 지침을 잘 지키고 양질의 의료를 행하고 있다는 것을 학회가 보증하는 제도로 3년 간 유효하며 이후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총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이대목동병원은 다섯 가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특히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은 내시경 전문의가 식도, 위장, 소장 및 대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뿐만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병기 판정을 위해 초음파내시경, 확대내시경 검사 등의 진단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아울러 치료내시경으로 대장 용종 절제술과 조기 위암 및 조기 대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
건강세상네트워크는 31일 법정기준을 미충족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이들이 지급받은 응급의료관리료를 환수 조치하고 과태료를 징수하라고 보건복지부에 공문을 접수시켰다. 지난 10월 5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제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전국적으로 452개의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센터 21, 전문응급센터 2, 지역응급센터 119, 지역응급기관 313개) 중 법정기준요건(시설, 인력, 장비)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이 188개나 되는 것으로 확인된 것에 따른 것.이에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복지부에 “각급 응급의료기관이 지정요건을 지키지 않고 부당하게 편취한 응급의료관리료를 환수 조치하고 과태료를 징수하라”고 공문을 보냈다.권역응급센터와 전문응급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응급센터나 지역응급기관은 시, 도지사나 시군구 자치단체장이 응급의료기관 지정 권한을 가지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에 따르면 법적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들은 매년 복지부의 평가를 통해 응급의료기금에서 몇 천 만원에서 많게는 3억 원에 이르는 응급실 운영비 보조를 받아왔다. 게다가 지정기관은 응급환자의 경우는 건보공단으로부터, 비 응급환자는 환
11월부터 의약품-의료기기 등 민원업무가 대폭 간소화되고 이르면 2013년부터 보험사의 해외환자 유치가 허용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규제개혁장관회의(9월26일)를 통해 확정된 규제완화과제 47개 중 신속한 법령개정을 통해 당장 시행이 가능한 과제 25개(53%)를 10월말까지 개정완료하고 1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반면 법령개정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과제 8개(17%)는 금년 내 시행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일부 과제 14개(30%)는 ’13년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영업자 부담완화를 위한 행정기관 제출서를 간소화와 관련해 원료의약품 신고시 ‘시험용 원료의약품’ 제출을 면제하고, 특별히 필요한 경우만 제출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제조업 허가신청, 의약품위탁제조판매업 신고, 의약품 제조·수입관리자 신고 시는 약사면허증 제출을 면제한다.또 의약품 광고 심의시 의약품 품목허가증 제출을 면제하고,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도록 개선하며 마약류수출입업 허가 신청시 약사법에 따른 수입품목허가(신고)증 사본 및 의약품 제조업허가증 사본 제출을 면제한다.우선 11월1일부터 시행되는 내용을 보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변경 승인 대상 간소화
노동조합 결의대회에 대선후보 3인이 참석해 사회보험제도와 공공부문의 역할을 재정비할 것을 약속했다.국민건강보험, 고용·산재보험, 국민연금 등 6개 사회보험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31일 여의도공원에서 사상 첫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이어서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대신 참석해 연대사를 낭독한 유정복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전국 2600만명에 이르는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을 위해 국회 내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새누리당을 선택한다면 공공성을 후퇴시키고 노동의 암흑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또 “공공부문은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균형을 이루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난 5년동안 이명박 정부는 공공선진화라는 미명하에 공공부문의 공공성을 외면하고 무리한 정책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성을 무시하는 제도를 시행하면서 권력입맛에 맞게 공공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단체교섭권을 무시하고 정당한 노조활동을 막아 노사대립을 극대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많은 노동자들이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11월 3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을 개최한다.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생활습관이나 운동요법, 식습관 개선을 통해 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함으로써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가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병석 국회 부의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의 주요 인사가 참석,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또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한편 김종대 국민보험공단 이사장과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현 한국사회복지협회장 겸 세계노년학회 차기회장)이 나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운동 선포식은 김한선 병원협회 총무위원장과 송태선 한국만성질환협회장이 각각 ‘만성질환 예방의 날’과 ‘만성질환 예방수칙’을 선
특허존속 기간 중 제네릭을 출시한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사를 상대로 한 특허소송에서 패소해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위기에 몰렸다.‘리리카’ 통증 부분 용도특허 관련 제네릭사들이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특허무효소송에서 오리지널사인 화이자가 31일 승소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판결은 국내사들이 제기한 특허 무효소송에서 패소한 첫 사례로 상징적인 의미가 큰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특허 존속기간 중 제네릭 출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리리카 제네릭은 20여개 업체가 출시했으며, 처음 소송을 제기한 CJ를 비롯해 삼일제약, 비씨월드제약 등 총 10여개 업체가 이번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특허심판원이 리리카는 용도특허 존속기간 동안 ‘간질 발작보조제’로서만 사용 가능하며 통증적응증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고 결정함에 따라, 국내 제네릭사들이 특허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후폭풍이 예상된다.실제 승소판결에 따라 화이자제약은 리리카 제네릭 리딩품목 보유업체인 CJ를 상대로 판매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은 “특허청이 인정한 리리카 용도특허의 타당성과 유효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특허심판
전남간호사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들 공연 ‘눈길’“내 눈 속에 널, 그리고 네 눈 속에 날, 우린 야경처럼 반짝거리네…. 그대와 나의 밤이, 아름다운 밤이 영원하도록 집에 가지 말아요….”인기그룹 울랄라세션의 히트곡 ‘아름다운 밤에’를 배경으로 백의의 천사들이 신나는 율동을 선보였다. 역동적인 댄스무대를 펼친 이들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랄라 천사들’.이들은 최근 영암 호텔현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남간호사회(회장 정광숙)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울랄라 천사들’은 71병동 김별 간호사를 비롯, 9개 부서 14명으로 구성됐다. 나형주 간호사의 마술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후 김간호사의 우아한 발레에 이어 출연자들이 흥겨운 댄스를 선보여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3교대 근무라는 업무특성상 단체연습기간 동안 어려움이 많았으나 모두 한마음으로 즐기는 무대를 꾸며 60주년 축하행사장을 한층 빛나게 했다.특히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 백지현 간호사가 공로상을 받아 더욱 큰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숙령 간호부장은 “어려운 여건을 딛고 훌륭한 공연을 펼친 출연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분당서울대병원-하나원, 외래•입원 치료비지원 간소화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과 하나원이 30일 오후 3시 30분, 하나원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진료 협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하나원 김웅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 최정연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정부 지원으로 건립된 통일부 소속 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상담 및 생활지도, 사회적응 교육 직업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치료가 필요한 북한이탈주민 들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며 인연을 맺어 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하나원과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외래 및 입원 치료비 지원 절차를 간소화 하여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실 진료 등 그 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부문을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실
박재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외과)가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명예총장에 추대됐다. 경동대학교는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박 교수를 명예총장으로 2012년 제 9차 본 법인이사회에서 의결했다.명예총장 추대식이 10월30일 오후 3시 경동대학교 신의관 5층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이 함께하는 ‘제4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본선무대가 31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기적의 깍지’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지역대표 총 21팀이 참가하며,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최고의 심폐소생술을 선보이기 위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본선대회에서는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해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 실시 전 과정을 경연하게 되며, 심폐소생술 전후 과정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는 팀에게 우승의 영광이 주어진다.심사관계자는 “이번 경연에서는 전체적 흐름의 자연스러움과 각 상황에 따른 정확성, 숙련도 등을 기준으로 보다 세밀하고 집중적인 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각 1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부상을 비롯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총 13개 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 국립중앙의료원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 그리고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교육과학기술부,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