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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학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24시간 담당교수들이 돌봐주길 기대하지만, 외래진료와 수술, 교육과 연구논문까지 감내해야 하는 대학병원 의사들의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 8월 기준으로 30여 개 의료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입원전담전문의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 진료를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전문의로, 입원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주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입원전문의 제도를 도입한 미국 등 해외에서는 입원전문의를 통해 재원기간 및 재입원 감소 등 의료인 질이 향상되고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감소 등 입원환자의 안전이 강화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 김재일 병원장 ”진료만족도 높일 것으로 기대“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내과, 외과 등에서 입원전담전문의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이중 외과 병동은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가 제공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도 함께 운영돼 입원환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GSK는 16일 자사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라미부딘 300mg)’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도바토는 ‘돌루테그라비르(dolutegravir, DTG)’와 ‘라미부딘(lamivudine, 3TC)’의 개별 항레트로바이러스 성분에 대해 알려지거나 의심되는 내성이 없는 성인 및 12세 이상(체중 40 kg 이상) 청소년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를 위해 허가된 첫 2제요법 복합제로 1일 1회 1정 복용하는 단일정이다. 대표적 인터그라제 억제제(INSTI)인 돌루테그라비르와 뉴클레오시드역전사효소 억제제(NRTI)인 라미부딘의 복합제인 만큼 HIV 복제에 필수적인 바이러스성 DNA가 인간 면역세포(T세포)의 유전물질로 통합되는 것을 방해하고 바이러스성 RNA의 DNA 변환을 차단함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효과적으로 저해한다. 신규 성인 HIV 감염인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연구 ‘GEMINI 1,2’에서 3제요법(돌루테그라비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엠트리시타빈) 투여군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중 최초로 ‘미연방 정부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주계약자로 ‘전자상거래 계약(VA Schedule)’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해외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컨설팅 용역사인 KAIST 공공조달 연구센터(김만기교수)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본 계약을 통해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를 포함한 외용 소염 진통제 8개 제품을 600여 개의 미연방 보훈부(VA) 병원 시설 및 미국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전자상거래 쇼핑몰 ‘GSA Advantage’에 등록했다. 회사 측은 “계약을 통해 향후 5년(2020년~2025년)간 미국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해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AIST의 산·관·학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미국 FDA 사전승인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사업준비조건 및 입찰제안서 준비 단계를 거치고 검증도 마쳐 자사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13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인공호흡기 3대, 방호장비 등 의료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같은 날 고려대의료원에 고대경제인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2억 3천 3백만원 중 일부로 이뤄졌다. 3월 17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80명을 넘어섰다. 중증단계 이상인 확진자도 100여명에 달한다. 대구에서만 인공호흡기 등 생명유지 장치를 사용해야만 하는 중증환자도 63명에 이른다. 이처럼 중증환자는 계속 늘고 있지만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는 부족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9일 급파된 고려대 호흡기내과 김재형 교수(중환자의학회 기획이사)는 “중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의 중환자 진료시스템 구축과 다른 지역으로의 중환자 이송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현장에서 매우 급박한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우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께서 따뜻한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성남 은혜의강 교회의 확진자가 17일 통계에 반영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320명이며, 이 중 1401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4명이고, 격리해제는 26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은혜의강 교회 집단감염은 경기 31명, 서울 12명 등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명 늘어 81명이 됐다. 의사환자 28만 6716명 중 26만 1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7291명이 검사 중에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이사 김형기)는 16일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미국에 출시하면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허쥬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북미 파트너사 ‘테바(TEVA)’를 통해 판매된다. 테바는 미국 내 항암 의약품 유통 네트워크와 판매 노하우를 갖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지난해 11월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를 런칭하고 순조롭게 판매를 확대해 가고 있다. 회사 측은 “허쥬마도 트룩시마, ‘벤데카(Bendeka)’ 등 테바에서 판매 중인 항암 의약품 유통 채널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트룩시마와의 판매 시너지가 이뤄지도록 항암제 처방 의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허쥬마의 미국 처방 확대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북미 지역의 트라스투주맙 시장은 글로벌 시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큰 시장으로 많은 제약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허쥬마는 글로벌 각 지역에서 바이오시밀러 중 처방 1위를 기록하면서 풍부한 처방데이터를 확보했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허쥬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관리사업을 위한 적극적 근거생산 및 효율적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비상근 전문위원 모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문위원은 건강검진 프로세스 효율성, 건강인센티브 제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등 공단의 건강관리 주요사업에 대해 자문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류심사·면접의 절차를 거쳐 20명 정도의 전문위원이 최종 선정된다. 접수는 31일까지이며, 제출서류(공단 홈페이지 게시)는 E-mail (hui0710@nhis.or.kr)로 보내거나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23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4월 중에 유선으로 개별통보하며, 공단 건강관리사업 비상근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관리사업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할 비전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이 2020년도 사업계획 중 정책지원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중점을 두고 신약개발시장의 발전을 이끌어가게 된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0 제2회 KDRA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신약조합의 여재천 사무국장과 조헌제 상무이사, 제약 관련 매체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글로벌 신약이 나온다”-국가신약개발사업의 패러다임 대전환 트리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합 설명과 2019년 주요 사업실적 및 2020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19년 주요 사업실적으로는 ▲바이오헬스 신산업(신약개발) 육성·지원정책 수립 및 대정부 건의 ▲연구개발 인큐베이션 및 프로젝트 지원사업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글로벌 기반 구축 사업 ▲바이오헬스 신산업(신약개발) R&D지원 인프라 구축 사업 ▲혁신 커뮤니티 운영사업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연수사업 ▲시상 운영 사업 ▲바이오헬스 신산업(신약개발) 홍보사업 ▲정보지원 매체 운영사업 등 총 9개의 성과를 발표했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본 조합은 신약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여성건강 캠페인 TF팀 ‘HER(Healthcare Empowerment with Roche)’를 구성해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주요 진단검사 및 여성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HER은 여성이 주체성을 갖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함으로 성별에 따른 건강불평등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TF팀이며 여성건강 포트폴리오로는 산전 기형아검사 ‘하모니검사’, 난소기능검사(AMH)와 임신중독증 검사가 있다. 난소기능검사, 하모니검사, 임신중독증 검사 모두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진행된다. 난소기능검사는 혈액 속 ‘항뮬러관호르몬(Anti-Mullerian Hormone, AMH)’ 수치를 측정해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 같은 질환 유무 확인이 가능하며 난임 여부 확인과 폐경시기 예측에 도움을 줘 난소 기능 평가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하모니 검사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확인 가능한 산전 기형아검사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NIPT)이기 때문에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59편의 논문에서 21만 8000건의 다양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이하 엔지켐)은 항COVID-19 작용기전 치료제인 신약물질 ‘EC-18’의 효과에 대한 국내 및 해외 관계기관들과의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엔지켐은 지난 3일 미국 보건성(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산하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의 의료대응조치(MCM) COVID-19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했으며 중국과 한국 등의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들과 EC-18의 ‘코로나바이러스(이하 COVID-19)’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EC-18은 항암화학 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 항암화학요법 유발 호중구 감소증(CIN)과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비알콜성지방간염,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로 글로벌 제약기업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며 “EC-18은 방사선에 의한 세포 손상으로 생체 내에 축적되는 ‘잔해물질(damage associated molecular pattern)’을 빠르게 처리해 모여드는 염증세포를 줄이면서 염증 세포의 급격한 활성으로 생성되는 조직손상을 막아주는 뛰어난
2010년~2018년 신규 발생 암환자 중 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24.4%로, 그 중 38.1%만 수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암 검진 수검여부 선정기준 조정, 정책 홍보 강화, 연차별 지원금액 조정 등이 사업 개편방안으로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개편방안 연구(순천향대 김선정 교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건보공단의 2010~2018년 암환자 빅데이터 청구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의료비지원 정보시스템 자료를 연계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0~2018년 신규 암환자는 총 200만 8304명으로 진단년도로부터 5년차까지 계측된 2010~2014년 진단자의 연차별 의료비 지출은 1년차에 59.8%, 2년차에 15.6%, 3년차 10.1%로 암 진단으로부터 초기년도에 가장 많은 의료비 지출이 발생했다. 200만 8304명 중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49만 320명(24.4%)으로, 그 중 18만 6975명(38.1%)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수혜자였다. 전체 연구대상자 중 9.3%만 수혜를 받았고, 9년간 총 4421억원이 지원됐다. 김선정 교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개편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물론 민간단체, 기업 등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서 먼저 중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중국 측에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내 자매도시에서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지원받았다. 이는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우리 지자체에서 중국 내 자매도시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11일까지 산둥성, 상하이시, 칭다오시, 웨이하이시 등에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경북 등에 마스크 113만6천여 장, 방호복 9천9백 벌 등을 지원했고, 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정부에서도 마스크 110만 장, 방호복 1만 벌을 지원하기로 했고, 별도로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마스크 5만 장, 중국 환경과학원에서 마스크 5천 장, 중국 장강수리위원회에서 마스크 2천 장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12일 중국 알리바바공익기금회와 마윈공익기금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의료용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했다. ■ 중국 가톨릭 자선단체, 대구가톨
SK케미칼은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오메드’가 하루 두번 요법으로 역류성 식도질환 개선에 효과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메드는 Omeprazole 10mg 제제로 하루 2정까지 복용이 가능해 야간 위산 분비 억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NSAIDs로 유발된 소화성 궤양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적응증도 보유해 하루 2정까지 처방되는 NSAIDs와 동일한 용법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2019년 발암 유발 물질(NDMA, 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로 ‘Ranitidine’이 포함된 위장약과 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계열 약물 ‘Nizatidine’의 판매 중지 및 전량 회수 조치가 시행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위장약을 처방하는 의사가 약물을 주의 깊게 선택하도록 Ranitidine과 Nizatidine 안전성 정보를 배포했으며 Ranitidine을 대체할 약물로 ‘Famotidine’, ‘Roxatidine’, ‘Lafutidine’ 등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 성분의 약물을 처방할 것을 권고했다. 회사 측은 “야간의 위산분비는 오심, 구역, 구토 등의 증상으로 불면증까지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며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0번에 선정됐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발표했다. 1번은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은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3번은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가 배치됐다. 4번은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번은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가 선정됐다. 방상혁 부회장은 당선권 마지노선으로 전망되는 20번에 배치돼 의료계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성창규 서울의대 교수는 예비 2번에 배정됐다. 한편 미래한국당 공천위의 비례 추천 명단은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이하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명단. 1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3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 4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번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 권신일 현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 9번 이옥남 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공동단장 이희영·임승관)은 16일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 운영계획에 대해서 밝혔다.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는 병상회전율을 높여 한정적인 병상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치료해 의료기관의 병상, 인력 등을 급성기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들의 원활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는 이번 주 중 용인시에 개소할 예정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화생명 측과 협력해 준비 중이다. 용인 센터는 상급종합병원이 협력하고 있는 만큼 의료 서비스의 양과 질을 충분히 높여, 유사시를 대비하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는 병원 후 단계의 회복기 환자를 받음으로써 관리 부담은 줄이고, 입소자들의 심리 정서적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운영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추가 개소를 위한 최적의 장소를 검토 중이다. 이희영 단장은 “도민의 불안과 긴장감이 이어지고,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며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1
대한간호협회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간호사들의 고충과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대한간회협회 측에서는 신경림 회장, 이상영 상임부회장, 조정숙 이사와 박인숙 서울시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과 멀리 떨어져 쉬지도, 먹지도 못하고, 얼굴에는 반창고를 잔뜩 붙인 채 한사람이라도 살리려고 환자 간호에만 집중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아팠다”며 “환자 옆에서 24시간을 지키는 간호사의 모습을 우리 국민 모두가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은 WHO가 지정한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이낙연 위원장께서 현장에서 사투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기억해 주고 충분한 격려와 지원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는 이낙연 위원장에게 ▲감염병 등 의료재난에 대비한 간호인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 계획 마련 ▲간호정책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종합적․체계적인
베링거인겔하임은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CARMELINA 임상연구 하위그룹 분석 결과가 지난 2월 9일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과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하위분석에서 트라젠타는 모든 연령 그룹에 걸쳐 위약 대비 신장 관련 이상반응, 심혈관계 이상반응 및 심부전에 의한 입원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혈당을 포함한 이상반응 발생률은 연령에 따라 증가했지만 트라젠타 치료를 통한 당화혈색소 (HbA1c) 감소와 함께 트라젠타와 위약이 서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트라젠타는 모든 연령 그룹에서 위약 대비 혈당조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현재 약 4억 6천 3백만명의 당뇨병 환자 가운데 약 1억 3천 6백만명 정도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인구 고령화는 당뇨병의 역학을 고령 환자에게로 전환시켰다”며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고령환자들은 그 동안 혈당강하제의 임상연구에 충분히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의 CARMELINA 심혈관계 임상연구는 연령 제한 없이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등록했다”며 “CARMELINA 임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와 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홍성진) 그리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은 코로나 확진자들의 치료시설 확보와 중환자 치료를 위해 최근 병상 수를 455개(중환자실 10개 포함)로 늘린 데 이어, 10개의 중환자실을 추가로 마련해 3월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중환자실 개설과 운영에는 여러 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보건의료 NGO인 글로벌케어의 지원뿐 아니라,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원과 회원 소속병원들이 다학제적 집중치료 전문 인력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의료장비 및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활한 중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시설과 장비 외에 집중치료를 전담할 수 있는 중환자 세부 전문의 및 중환자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 인력은 매우 한정적이고 이미 각 병원에서 중환자 진료에 전념하고 있어,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동원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학술단체인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서영성 병원장은 “중환자 진료의 심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은 한 기부자가 호스피스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자는 경상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임종을 맞은 환자의 보호자로, 그 외 신상에 대한 일체를 익명으로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부자는 기부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부금만 전달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병원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호스피스 병동 발전을 위한 시설 개선 및 장비 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자는 “한 생명의 존엄성 있는 죽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상대학교병원 강정훈 교수님을 비롯한 호스피스 의료진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경상대학교병원 호스피스가 더욱 발전해 더 많은 분들께서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철호 병원장은 “최근 호스피스 트렌드는 신체적 돌봄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 환경 및 시스템을 개선·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옥재)는 보
아주대병원이 16일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됐다. 중증응급진료센터는 △응급실 진입 전 ‘사전 환자 분류소’ △격리진료 구역(5병상 이상) △격리 병상(음압, 일반) 등의 필수시설, 인력, 장비 등을 갖추고, 코로나19 확진·의심(발열, 호흡 등) 중증환자를 포함해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이번 지정에 따라 경증환자는 타병원 응급실로 안내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국민안심병원’ 지정 이후 이번에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은 아주대병원은 응급 선별진료소·외래 선별진료소·소아외래 선별진료소 운영 등 일반환자와 응급환자를 분리해 안전한 진료를 시행한데 이어,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진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각 시·도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응급실 감염을 우려해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지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의 의료수가를 추가 적용하며, 격리진료 구역 설치비 및 이동식 X-Ray 등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 의료진이 안전하게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호장구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