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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출시 2년만에 지난 12월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도즈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바이오 및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백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WHO(세계보건기구)의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해 국제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에서 판매량 기준 스카이조스터의 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은 47.4%로 전체 시장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적매출 1000억원도 곧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반응을 살핀 후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는 의약품 특성을 감안할 때 판매 2년만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이며 우수한 임상데이터, 최첨단 생산시설, 접종 편의성을 높인 제형, Co-Promotion을 통한 판매처 다각화, 합리적 가격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주관한 ‘해외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신신제약이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중 첫번째로 ‘미연방 정부 보훈부(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의 주계약자로 ‘전자상거래 계약(VA Schedule)’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계약으로 신신제약은 자사 통증 완화제 8개 제품을 600여개의 미연방 보훈부 병원 시설과 미국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전자상거래 쇼핑몰 ‘GSA Advantage’에 등록했으며 향후 5년(2020년~2025년)간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컨설팅 용역사인 ‘KAIST 공공조달 연구센터(김만기 교수)’와 신신제약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신신제약의 성공사례 같이 보다 많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가 해외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함께 계속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진흥원 측은 “국제입찰컨설팅팀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국제입찰시장 및 공공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 12일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을 위해 권역별로 상급종합병원장, 대학병원장 및 종합병원장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데 이어,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코로나19 권역응급진료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병원은 12일부터 별도의 지정 해제가 있을 때까지 코로나19 권역응급진료센터를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증 환자의 응급치료에 대한 지역 관리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추이가 계속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팬데믹을 선언한 현시점에 사망환자의 수를 줄이는 데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다. 3차 의료기관으로서 중증환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증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28일 국립대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병상 확충을 협의, 3월 중 254병상을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 추가됐다. 12일(114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로 집계됐다. 확진자 추가 110명은 2월21일(74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979명이며, 이 중 510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77명 늘어 누적 510명이 됐고,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7402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지금까지 총 67명이다. 의사환자 24만 8647명 중 22만 27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794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61명 증가해 여전히 가장 높았고, 세종(17명), 서울(13명) 순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반면 경북은 4명 늘어나 6일 이후 확진자 추가속도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로부터 ‘코어톡스’가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중 효능에 관여하지 않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위험성을 낮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이다. 제조 과정 중 사용되는 보툴리눔 배양배지의 동물 성분을 배제하고 완제품에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안정화제로 사용하지 않음으로 혈액유래 병원균과 전염성 미생물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였다. 회사 측은 “본 적응증 획득으로 론칭 1년만에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치료 등 2개 적응증을 확보해 미용 및 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며 “경직된 상지근육 부위에 코어톡스 투여 시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고 3년간 최대 6회까지 요양 급여 인정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특발성 과민성 방광(임상3상), 양성교근비대증(임상3상), 발한억제(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임상3상), 만성편두통(임상2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양성교근비대증과 발한억제 관련 적응증은 올해 상반기 허가 신청을 목표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보건부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정부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를 통해 베들레헴에 건립한 '국립 약물중독 재활 치료센터'를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병원으로 지정했다. 팔레스타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및 환자 치료를 위한 공식 병원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11일 현재 팔레스타인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30명으로, 이 중 29명이 베들레헴에서 발생했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난 6일부로 베들레헴의 진·출입을 봉쇄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 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 등 모든 학교가 휴교하는 한편 모든 도시 간 이동이 통제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의 코로나19 확산 위험도는 '매우 높음' 군에 속해 있다. 특히 확진 환자 대다수가 발생해 도시 전체가 봉쇄된 베들레헴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응급의료시설 확보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신유승 코이카 팔레스타인 사무소장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팔레스타인에서 코이카를 통해 건립된 의료시설이 정부 유일의 코로나19 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입원보다 외래내원일수와 외래진료비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인력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급 추계를 위한 의료 수요 예측 모형 개발-의료서비스 수요 모형 구축을 중심으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에 따르면 보장성 강화 정책 영향 및 건강한 고령화를 반영하지 않은 기본 시나리오의 예측 결과, 입원 일수는 2020년 1억 5705만 6736일에서 2030년 2억 1159만 5758일로 증가했으며, 외래 내원 일수는 2020년 7억 3253만 5590일에서 2030년 8억 3793만 7479일로 증가했다. 입원 진료비는 2020년 24조 1968억 원에서 2030년 31조 3161억 원으로 증가하며 외래 진료비는 2020년 21조 328억 원에서 2030년 24조 3205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장성 강화 정책과 건강한 고령화의 영향을 반영한 시나리오의 예측 결과는 입원 일수가 2020년 1억 5131만 2023일, 2030년 2억 285만 5315일로, 외래 내원 일수가 2020년 7억 4939만 8869일, 2030년 10억 463만 6801일
*12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월14일, *(02)2227-7572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고 국내 확진환자도 8천명에 가까워지는 요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제약계의 응원과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국제약은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안국약품은 5천만원 상당의 종합영양제를 전달했다. 제일약품-제일헬스사이언스는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희망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노바티스는 마스크 3만개를 기부했다. ◇ 동국제약, 2억원 상당 물품이 재해 지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신속 보급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물품은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 손세정제 9천5백개, 비타민 3천7백개로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됐으며 주무기관이 재해 지역으로 신속히 보급하고 활용이 이뤄지도록 14개 거점에 배송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배송된 물품에 더해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마데카솔 분말 제품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봉사진 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 이하 셀트리온)은 12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해 코로나19의 확대로 인한 위기 상황에 대처한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대응방안은 코로나19가 범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만큼 기업으로서 국가적 위기 상황 대처에 앞선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신속진단키트 ▲치료제 개발 ▲마스크 무상공급 등에 대한 내용 전달로 진행됐으며 서정진 회장이 직접 나서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회사는 2주전부터 신속진단키트 개발 작업에 착수해 유관기관에서 공급받은 회복환자 혈액을 활용하면서 진단키트에 요구되는 민감도와 정확도가 갖춰진 항체를 스크리닝 하고 있다. 제품의 키트화도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최소 3개월 내 상품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서회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진에 쓰이는 방법은 RT-qPCR(역전사 정량 유전자 증폭 기술) 검사법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결과가 나오는 데 최소 몇 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단점이 있고 업계에서 개발 중인 신속진단키트 방식은 검사가 빠른 반면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자사는 두 방식의 장점을 합쳐 신속진단키트의 형식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는 제품을 만들어 공급
지난 2014년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12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 전 회장에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상혁 전 의협 기획이사(현 의협 상근부회장)와 대한의사협회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주도한 휴진으로 의료서비스의 품질이 나빠졌다는 자료도 보이지 않고, 의료서비스 공급량이 줄었다고 해도 더 높은 진료비를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경쟁 제한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과 피고인들이 의사들에게 휴업에 참여하라고 직접적으로 강요하거나,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의 불이익을 고지한 사정도 보이지 않는다. 휴업은 사업자 각자의 판단에 맡긴 것으로 보여 사업내용 또는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12일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의약외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마스크 확보법안(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감염병의 대유행 등 국가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장)은 품목허가 및 신고가 되지 않은 의약품일 경우에도 이를 특례 수입 대상으로 규정해 수입을 명령할 수 있다. 그러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경우 이러한 특례 수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안은 생물테러감염병 및 그 밖의 감염병의 대유행, 또는 방사선 비상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제조 및 수입 특례 대상을 기존 의약품에서 의약외품까지 포괄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식약처장은 직권으로 수입자 및 제조업자에게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수입·제조를 명령할 수 있어 위기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재근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인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과 진료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권역별로 상급종합병원장, 대학병원장 및 종합병원장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장 간담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대학·종합병원으로 구분하여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과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연이어 네 차례 개최한다. < 병원장 간담회 개최 일정 > 회차 대상(개) 일시 주재 1 수도권 상급종합병원(18) 3.12.(목) 14시, 서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2 수도권 대학・종합병원(23) 3.13.(금) 14시, 서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3 비수도권 상급종합(14) 3.16.(월) 14시, 세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4 비수도권 대학・종합병원(20) 3.17(화) 14시, 세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총괄조정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별로 환자관리반을 설치토록 해, 환자 관리반(의사 포함)의 신속한 환자 분류 작업, ② 중증도에
12일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암 환자의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내과를 신설하고 이번 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르스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은 암 치료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자력병원은 이번 감염내과 신설과 함께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해 전신의 감염질환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열질환의 원인을 규명해 적절한 치료를 하고,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특강을 개최하는 등 병원감염의 예방·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영준 병원장은 “감염질환의 전문적인 진료를 비롯해 한층 강화된 감염관리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든든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전 직원이 24시간 순환 교대근무로 출입구의 효율적인 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시 달서구보건소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도시락 200개와 의료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2일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성분명:혈액응고인자IX-Fc융합단백(rFIXFc), 에프트레노나코그-알파(유전자재조합))’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프로릭스는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B형 혈우병 치료제로 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의 억제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 (외과적 수술 시 출혈억제 및 예방) ▲출혈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 등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Fc 융합단백기술’로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를 연장해 주 1회 투여(50IU/kg) 혹은 10~14일에 1회(100IU/kg) 투여로 일상적 예방요법이 가능하다. Fc 융합 단백 기술은 혈액응고인자 9인자에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면역글로불린(lgG1)의 Fc영역을 결합하는 기술로 알프로릭스의 Fc영역이 인체의 FcRn(neonatal Fc receptor)에 결합해 리소좀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재순환되며 반감기를 연장한다. 알프로릭스의 최종 반감기(terminal half-life)는 82.1시간으로, 표준 반감기 치료제(33.8시간) 대비 약 2.4배 더 길다. 회사 측은 “Fc 융합 단백 기술로 연간 약 100회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20 CROI(Conference on Retroviruses and Opportunistic Infections,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회)’에서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의해 실시간 온라인 참관으로 진행됐고 STP0404는 온라인 포스터 발표로 참가자들에게 소개됐다. 회사 측은 “STP0404는 HIV-1 인테그라제의 활성부위에 관여하지 않고 비촉매 활성부위를 저해하는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으로 촉매활성 부위를 저해하는 기전의 치료제와 달리 약물내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임상시험에서 STP0404는 HIV에 감염된 다양한 세포주(PBMC, MT-4, CEMx174)에 우수한 저해효과를 나타냈으며 랄테그라비어(Raltegravir)에 내성을 보이는 5종의 세포주에도 탁월한 저해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사안정성 및 약물동태 실험을 통한 하루 한 번 경구투여의 가능성, 설치류 및 비설치류를 대상으로
서울시와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음압병상 확보 및 생활치료시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시민 건강 증진 도모 및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말까지 총 984개의 음압병상을 확보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11일 기준으로 음압병상 수 380개, 입원환자 203명, 병상 가동율은 53.4% 수준이며, 향후 3월 26일까지 음압병상 615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새로이 발생하는 환자들을 차질 없이 치료 및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 급증에 대비해 증상이 경미한 경증 환자 관리를 위해 일반병상도 3월 중 600개 확보할 계획으로 3개 병원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무증상 확진자, 기존 음압병상 환자 중 퇴원조치 후 일정 기간 격리 필요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단계별로 확보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태릉선수촌에 200실 규모의 생활치료시설을 설치하고 16일에 운영을 시작한다. 여기에는 입원 확진자 중 퇴원 조치가 가능한 환자를 전원시켜 격리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활하도록 한다. 2단계는 확진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헌혈자가 크게 감소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3월 12일 현재 혈액보유량은 4.1일치에 불과했다. 코로나19로 각 학교가 개학과 개강을 미뤄 학교 대신 관공서와 군부대를 상로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 이전 사스나 메르스 발생 때는 단체헌혈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바이러스가 발생해 혈액수급이 심각한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으나, 이번 코로나19 발생은 매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절기에 발생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혈액관리본부는 국민들의 헌혈 참여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약정단체 헌혈 참여 요청, 비상대책상황반 운영, 헌혈 캠페인 시행 등 혈액보유량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 정유석 안전관리팀장은 “혈액관리본부는 근무자 개인 위생관리 및 채혈장비, 헌혈장소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우리 몸속 혈액량의 15%는 여유분이며 헌혈량은 7~10%로 헌혈을 해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수혈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 건국대병원, 양일간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은 12일 대한민국을 치료하기 위한 의사들의 총선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협은 4월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해 5월 총선기획단을 발족한 바 있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성명서를 통해 “13만 의사회원, 2만 의과대학생과 가족, 그리고 다양한 영역의 의료관련 종사자 등 100만 유권자의 권익과 총선 참여를 위해 각 정당에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선제적 활동을 해왔으며 총선이 시작된 지금, 본격적으로 지지의 힘을 결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에 처했으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던 근본적, 구조적인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의사는 객관적이고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환자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이를 치료에 적용한다. 감정과 정치적 성향이 아닌, 객관적 사실을 통해 사회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하는데 이들의 능력이 발휘될 때, 대한민국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기획단은 미래한국당 비례후보를 신청한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에 대해 “두 번의 집행부 기간 동안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 회원들의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11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젠큐릭스(대표 조상래)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진프로코비드 19 진단키트(GenePro COVID19 Detection Test)’에 대한 국내 및 해외 공급 판권 확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진프로코비드19 진단키트는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유전자 증폭(RT-PCR) 기반의 진단키트로 특이도와 민감도가 높고 진단 오류를 쉽게 판별할 수 있어 높은 신뢰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재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며 전세계적으로 부족한 진단키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유럽체외진단시약인증(CE-IVD)’ 등록도 이번 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CE-IVD 등록을 마치면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다수의 국가로 수출이 가능해 코로나19 확진자 판별 및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프로코비드 19 진단키트가 조속히 수출길에 오르도록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상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