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4텔Dbyeonguso$!유흥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콜마는 화장품의 효능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탄성리포좀’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성리포좀은 피부전달체인 리포좀(Liposome)에 탄성을 부여해 피부 속에서 몸집을 자유자재로 변경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홍인기 융합기술연구소장은 “탄성리포좀 기술을 통해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침투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효능 성분이 콜라겐을 생성하는 피부진피 속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돼 피부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해당 기술을 의약품∙의약외품에도 적용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연고크림제와 같은 의약품과 탈모완화제 등 의약외품에도 탄소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효능효과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성리포좀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 및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광약품은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환자 검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효과가 COVID-19 치료에 사용 중인 칼레트라와 유사한 결과를 보임을 시험관내 시험(in vitro)에서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양성대조군으로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되는 칼레트라 주성분을 사용했는데 칼레트라와의 억제능, 비교시플라크 감소 시험, RT-PCR(Real-Time PCR) 검사에서 유사한 정도의 억제정도를 보였다”며 “클레부딘은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전세계 4번째이자 아시아 처음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로 발매된 바 있고 핵산유사체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클레부딘이 코로나바이러스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어떻게 억제하는지에 대한 기전은 확실치 않지만 칼레트라가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이며 COVID-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렘데시비르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개발되던 성분으로 바이러스 유전물질 복제를 억제하는 핵산유사체이다”라며 “기존 발매된 약제를 대상으로 개발할 경우
10일 국립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은 응급실 근무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 및 자가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그간 폐쇄되었던 응급실을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경찰병원 응급실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이 폐쇄됐다. 이후 2주간 1차, 2차에 걸쳐 응급실 내부 소독과 방역 작업을 진행했고, 병원 전 구역의 방역 작업도 추가 실시 완료했다. 경찰병원은 매일 1회 감염 취약 지역인 본관 1층, 2층의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 등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래진료와 응급실 구역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립경찰병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 경찰관 및 소방관 진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일반인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종합병원이다.
씨에스엘베링 코리아(CSL Behring Korea)는 지난 5일 혈액응고 제9인자를 알부민과 결합시키는 반감기 연장 유전자재조합 알부민 융합 9인자 ‘아이델비온(IDELVION, 성분명 알부트리페노나코그알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및 성인 B형 혈우병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9일 밝혔다.허가 받은 적응증은 B형 혈우병(혈액응고 제9인자의 선천성 결핍) 성인 및 소아 환자에서 ▲출혈 억제 및 일상적인 예방 요법 ▲수술 전후 관리(외과적 수술 시 출혈 억제 및 예방) 등으로 면역관용요법으로는 쓸 수 없다. 일상적 예방요법의 경우 주 1회 35~50 IU/kg 투여가 권장돼 주 1회 요법으로 잘 조절되는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 환자는 10일 또는 14일 간격으로 75 IU/kg을 투여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PROLONG-9FP 연구에 따르면 아이델비온 투여군은 14일 넘는 기간 동안 1회 75 IU/kg 투여로 혈액응고 제9인자의 활성 수치가 5% 이상 높게 유지되고 연간자연출혈빈도(AsBR)는 평균 0.00을 기록했다”며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델비온은 지난 2016년 미국 FDA를 비롯해 유럽, 일본, 캐나다에서 승인됐다”고 설명했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개원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화상 컨설팅 솔루션 ‘이지온(EASY-ON)’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지온은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지견,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자렐토’에 대한 소개, 자렐토 보험 급여 기준 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의료진이 필요한 항응고 치료 관련 콘텐츠를 웹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회사 측은 “본 서비스는 의료진에게 항응고 치료와 관련된 양질의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며 “화상 기반의 플랫폼으로 전문 상담 간호사와 원하는 시간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항응고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뇌졸중 위험도나 환자의 신기능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은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실제 임상현장에서도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항응고 치료 여부 결정 시 사용되는 ‘CHA2DS2-VASc 점수’나 적정 용량을 처방하기 위해 고려하는 ‘크레아티닌 청소율’ 등을 계산하는 프로그램과 심방세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주주권리 강화, 편의성 제고, 감염병 확산 방지 등을 위해 한미약품그룹에 주주 전자투표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주 전자투표제는 한미약품그룹의 상장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의 2020년 정기 주주총회부터 적용된다. 3개 회사의 주주총회는 오는 20일로 전자투표 참여는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가능하며 10~18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마지막 날인 1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전자투표 방법은 2019년 말 기준 각 회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가 삼성증권 ‘온라인주총장’ 사이트(https://vote.samsungpop.com)에 서비스를 가입한 후 안건 확인 및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전자위임장제도를 통해 의결권을 위임할 수도 있으며 의결권 행사 시에는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증권용 또는 범용)등이 필요하다. 한미약품그룹은 전자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 주주들에게 커피 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하게 된다. 회사 측은 “한미약품그룹은 전자투표를 독
지난 9일(월)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보건당국의 지원으로 공중보건의 21명이 파견됐다. 현재 대구가톨릭대병원에는 9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 중(10일 기준)이다. 지난달 26일부터 125개 병상 규모의 관리병동을 제공해 환자들을 치료 관리하고 있지만 의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병원 입장에서 한 줄기 단비가 아닐 수 없다. 파견된 이들은 병원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감염 교육 후 관리병동과 선별진료소에 배치돼 확진자 치료 지원 및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검체 채취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현장에 투입된 공중보건의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파견된 의료진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 간호인력 17명도 지난 2일부터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환자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9일부터 코로나19 검사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검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영남대병원 교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대구광역시 남구청과 남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양성 확진율이 높은 남구의 고위험군 환자를 우선해 지원한다. 영남대병원의 이러한 행보는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가 7,500명(10일 기준)을 넘어설 정도로 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대구 지역의 추가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인 방역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잠재적 코로나19 환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는 것이 현시점에서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민의 경우 코로나19 검사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영남대학교병원의 선제적인 조치는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는 영남대병원이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사회적 방역’이라는 중요한 책임을 다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지
민생당 김광수 의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중소병원의 경영난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손실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본관 6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에 이 같이 질의했다. 김광수 의원은 “지역의 중소병원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다. 2월에 외래환자가 30% 줄고 병상가동률은 40% 급감했다고 한다. 수술이 취소되고 외래도 마비된 상태”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줄도산 할 지경이다. 직원들 급여도 못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대구경북지역에만 건보급여 선지급 특례를 시행 중인데 코로나19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국민들의 위축이 되면서 아에 병원을 가지 않는다”며 “잘못하면 지역의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다, 심각하게 생각해 추경에 보완하길 바란다”고 질의했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지역 중소병원 경영난 악화는 깊이 공감하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융자사업은 이번 추경에 포함돼 있다. 메르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일단 진행된다. 건보 선지급도 전국적으로 실시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패쇄됐던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전 논의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
지난달 24일 부산 대동병원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상태가 악화돼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채 응급처치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뒤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부산 47번 확진자가 3월 7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부산 47번 환자는 퇴원 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직접 대동병원을 방문할 수 없어 병원 공식 이메일을 통해 대동병원 선별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대동병원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부산 47번 확진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라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부산 47번 확진자는 대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너무나도 위험하고 힘든 숭고하신 일을 환자를 위해 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가 쓰러졌을 때 친절하게 보살펴 주시고 따뜻한 말씀으로 마음 편하게 안정할 수 있도록 해준 간호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를 전했다. 이어 “지금은 글로만 인사드리지만 격리기간이 끝나고 코로나사태가 종식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위험하고 힘들고 숭고한 일을 하시는 대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분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조만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에스디랩코리아(주)(대표이사 김창주)는 병원 내 2차 감염의 우려가 높은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안심센터를 중심으로 ‘SD999’ 항균 코팅 작업을 완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9일 병원장실에서 에스디랩코리아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스디랩코리아가 제공하는 SD솔루션을 원내 일부 공간에 적용해 병원 감염의 우려를 낮추고, 향후 병원 감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에스디랩코리아와 환자 방문이 없는 9일 야간 시간을 활용해 호흡기안심센터(현관, 접수, 진료실 전체, 화장실, 영상의학실 등)와 응급실 선별진료소(외부 컨테이너), 응급음압격리구역, 본관 엘리베이터 7기(내외부 버튼 포함)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또 코로나19뿐 아니라 발열,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주로 머무는 공간과 집기에 대한 항균 코팅으로 2차 감염을 차단시켰다. 코팅의 항균 효과는 3~6개월 지속된다. SD솔루션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미생물이 스스로 사멸하는 기능이 있는 물질로 공간을 도포(코팅)해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원리다.
보건당국이 마스크 공적 판매처가 된 약국에 대한 직접 손실보상이 어렵다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10일 국회본관 6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춘숙 의원은 “지금 약국에서는 마스크 판매 때문에 일상적인 약국 업무를 할 수가 없다”며 “주민번호 확인하고, 민원 전화를 계속 받고… 마스크 외 일상 업무를 하기 어렵다고 포기하고 싶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1인 약사인 약국은 더 하다고 한다. 이에 대한 내용이 이번 추경안에 빠져있는데 약사님들에 대한 손실보전 지원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 복지부의 의견을 말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약국을 통한 공적 공급 체계를 급하게 갖추게 됐다. 특히 약사를 비롯한 약국종사자분들게 최대한 협조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필요하다면 국방부에서 인력을 지원 받는 논의도 있었다. 기재부 식약처와 집중적으로 논의해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손실보상위원회에서 직접 논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지난 2월 말,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국제조혈모세포이식연구기관 국제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제조혈모세포이식연구기관(Center for International Blood & Marrow Transplant Research; CIBMTR)’에서는 매년 전 세계 조혈모세포이식을 연구하는 의료진과 학자들을 대상으로 그 연구 공적이 매우 우수한 1명만을 ‘Distinguished Service Award’ 수상자로 선정해 국제학술대회 석상에서 수여하고 있으며, 이종욱 교수는 한국인 교수로서 첫 수상의 영예를 갖게 되었다. 이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재생불량성 빈혈과 골수부전 질환에 대한 27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연구, 수많은 혈액관련 국제학회에서의 강연과 교육 등 국내외 많은 업적과 함께 혈액학 및 조혈모세포이식 분야발전의 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종욱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뿐만 아니라,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라서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주)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의료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조성래 학장,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신상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 기관의 발전과 인공지능 산학협력 운영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연구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 및 학술적 교류 ▲공동연구개발, 신사업기획 및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지원 ▲인공지능관련 산학 연구/데이터 협력 ▲기타 인공지능 관련 산학협력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은 “빅데이터와 AI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한 맞춤형 진단과 치료는 물론 질병을 예방하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7500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는 3명 늘어 5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513명이며, 이 중 24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전일 같은 시간대비 확진자는 131명 늘었고, 81명이 추가로 격리해제 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721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가장 많은 92명, 서울 11명, 경기 11명, 경북 10명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는 21만 144명으로 이 중 18만 417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8452명이 검사 중에 있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가 홈페이지(alynd.yuhs.or.kr)를 새롭게 개편했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소장 심재용)는 사용자들과 소통 중심의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산학협력 프로그램(SALT PLUS) 운영 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연세의료원 내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으로, 환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병 협력의 매개 역할을 담당해왔다. 현재까지 40여 건의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기업 주도의 R&D 의사결정 과정에 필요한 다학제적 자문 및 데이터 기반의 분석 정보를 제공해왔다.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다양한 R&D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최적의 자문 연구자를 연결하고, 가명화된 전자건강자료를 분석해 직관적인 정보로 제공했다. 센터는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R&D 전주기 과정을 6개 분야로 구분해 각각의 분야에서 수행된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최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분야는 ▲개발 제품의 후보 적응증 탐색 ▲임상개발전략 지원 ▲진료현장에서 요구하는 투여경로 및 제형 ▲비임상-약리시험 중개전략 지원 ▲임상시험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궁금증을 풀어주는 상담 콜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명지병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내원객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받는 직통 전화 ‘1588-9119’를 개통, 상담에 나섰다. 이에 따라 누구나 ‘1588-9119’로 전화하면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과 진료 절차, RT-PCR 검사 등 코로나19 관련 궁금증을 의료진과 관련 직원이 상담하고 풀어준다. 또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협력병원과 병의원, 요양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들이 내원환자 대응과 입원 환자 검사 시행, 증상에 따른 대처요령, 검체 채취 및 검사 절차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궁금해 하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질병상식과 생활 속 대응 요령, 마스크 관련 질문, 국내 및 해외여행 자제 대상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상담원들이 답변하기 어려운 임상과 관련한 내용들의 경우 명지병원 주요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임상교수 단톡방에 질문을 올려 실시간으로 의료진들의 답변을 듣고, 이를 상담자에게 전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상담센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책 과제 공모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부 개발 과제는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가 함께 지원했으며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과 ‘20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을 진행하게 된다. 백신개발은 서브유닛 방식으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활용한 약독화 백신과 달리 단백질을 활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이다. 치료제는 확진자의 혈액에서 B세포(항체를 만드는 세포)를 분리해 코로나19의 치료용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재조합기술을 활용해 단일클론항체치료제 개발에 돌입하게 된다. 회사 측은 “백신의 효력을 높이기 위해 면역증강제를 함께 사용할 계획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 중에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대량으로 생산할 예정이다”라며 “독감백신, 수두백신, B형간염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을 통해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유전재자조합 기술과 단일클론항체치료제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치과재료 제조·유통사인 ‘이덴트’가 3월 8일 치과용 마스크 생산을 재개한데 이어, 9일 오후 10시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힌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이덴트’는 3월 9일 오후 10시 조달청과 계약체결 직후 ‘이덴트 회원 및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치과용 재료유통을 주업으로 하는 ‘이덴트’가 치과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이유는 이윤을 남기기 위함이 아니라 치과계에 대한 자사 브랜드 홍보용이었음을 밝히고, 그간 조달청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발표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던 ‘이덴트’의 치과용 마스크 생산중단 사태는 업체홍보용으로 좋은 제품을 소규모로 마진없이 생산해서 치과계에 전량을 공급하고자 하는 ‘이덴트’의 진의가 잘못 전달돼 생긴 문제로, 이러한 상황을 정부측에 전달하고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친 바 있다”고 했다. ‘이덴트’는 치협이 지난 2월 26일 대구.경북지부에 긴급 방역용품을 제공할 때 치과용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입장문을 통해 치과용 마스크 판매금 전액을 코로나-19사태로 고생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급여비를 받기 위해서는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하고 심사를 받은 후 건보공단을 통해 지급된다. 하지만 심평원 심사부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부서가 폐쇄되고 직원들이 격리되면 건강보험 급여시스템 마비가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 특례 시행으로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본지가 확인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감염병으로 인한 심사부서 격리 시 건강보험 심사처리 방안’에 따르면 심평원은 심사부서가 폐쇄되더라도 급여비는 조기지급하고 사후심사 처리할 계획이다. 본원 사무실이 폐쇄될 경우 정보통신실 심사정보화부의 접수업무 담당자는 원격근무시스템에 접속해 ‘본원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를 접수 처리한다. 이후 접수내역을 공단 통보해 요양급여비용은 조기지급하고, 격리가 해제되면 신속하게 심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확진자 발생 시 ‘지원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도 같은 과정으로 처리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는 심사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