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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호조무사협회 (이하 간무협)가 3일 '간호조무사의 한방물리요법은 정당한 직무수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가 한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한방물리요법 보조업무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반발해 총파업을 불사하는 등 집단행동을 예고했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물치협의 결정을 지지하고 공동성명서 발표를 통해 적극 공조한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간무협은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말 기준 1만 2624개의 한의원에 한의사 1만 3876명, 간호사 1140명, 간호조무사 1만 2993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는 단 한명도 없고 한방병원에는 협진의 경우로 139명의 물리치료사가 근무하고 있다.간무협은 “한의원의 간호조무사 한방물리요법 보조업무에 대한 논란은 의료법과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에 근거한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업무와 의료기사법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에서 정한 물리치료사의 업무가 상충되므로 보건복지부가 유권해석을 내린 것에 기인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또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 업무는 한의원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의
우리나라 암전문의들은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들에게 최초 발생한 암의 전이나 재발에 대한 주의도는 높지만, 새롭게 발생하는 ‘이차 원발암(이차암)’ 을 예방하기 위한 정기검진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암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과 비교해 이차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암환자는 최초 발생한 암의 재발과 전이에 대한 꾸준한 관찰과 함께 새로운 이차암 발생에 대한 조기검진도 중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가정의학과, 사진)는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및 국립암센터팀과 공동으로 유방암, 위암, 결장암, 폐암, 뼈암 등을 치료하는 외과 및 종양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들의 이차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에 대해 심층 면담 연구를 실시했다.그 결과 면담에 참여한 암전문의들은 모두가 자신이 치료한 암환자에게 이차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경험했고, 이를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암전문의들은 이차암 발생에 대비한 정기검진을 권하지 않고 있으며, 이 일이 자신이 담당해야 할 업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진료시간이 짧고, 이차암 정기
청소년성폭력 전담기관인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센터장 이명철)가 개소 3주년을 맞아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31일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청소년 성문제, 피해와 가해’를 주제로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와 길병원 소아정신과 조인희 교수,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 WEE센터 박영희 실장, 김재련 변호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지난 5월 5일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하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제3회 인천해바라기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 시상식이 열렸으며 공로상은 센터 법률자문 권오용 변호사와 길병원 산부인과 이순표 교수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이외에도 센터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정수영씨의 희망편지 낭독,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언더우드음악학교 학생들의 합창공연이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청소년 성폭력 피해와 가해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청소년 성폭력의 이해를 도모하고 사회안전
박수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수잔 중앙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전임 연구원·형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부친상 *3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7시, *02-2227-7547
간호협회가 간호등급제 이후 간호조무사인력이 감소했다는 간호조무사협회 주장에 대해 이번에는 복지부 통계를 근거로 반박했다. 간호협회는 31일 간호등급제 이후 간호조무사 인력이 병상수가 급증한 것에 비하면 감소한 것이라는 간호조무사협회의 주장에 “보건복지부 통계연보를 근거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병원급 이상의 경우 간호사 인력은 특수병동(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일반병동, 외래 등에 배치되나 간호조무사들의 경우 외래를 중심으로 일부 일반병동에 배치되므로 병원급이 크게 늘고 병상수가 급증한 것에 비하면 간호조무사 인력이 감소했다는 간호조무사협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또 “보건복지부 통계연보(2001-2011)만을 근거로 표를 재작성한 결과 간호조무사 인력은 병원급의 경우 2000년(6,460명)에서 2009(15,433명)년까지 138.9%(8,973명) 꾸준히 늘어났다 요양병원 급증 등의 사유로 다시 25.6%(3,956명)가 감소, 전체적으로 77.7%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어서 “종합병원급 이상의 경우 기존 자료에서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7%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으나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종근당 이경주 사장이 임기 5개월만에 중도하차했다.종근당은 31일 이경주 사장이 사임하면서 김정우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종근당은 한동안 김정우 부회장 체제로 갈 전망이다.이경주 사장은 지난 3월 16일 종근당 사장으로 선임됐었다. 이 사장은 1984년 종근당에 연구담당으로 입사해 93년부터 계열사 경보화학에서 생산 및 연구개발을 담당한 연구개발 전문가로 2010년부터 경보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건강보험공단 노조는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에 대해 31일 오후3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의협의 지난 7월24일 공단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보도자료, 지난 22일과 23일 노동조합과 공단을 비난한 일간지광고 등에 대해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노환규 회장을 서부지검에 고소한 것이다. 노조에 따르면 의협은 공익감사청구 보도자료에서 ‘공단 직원들이 공직선거에 나갔다가 낙선하면 복직하는 철밥통 직장이며 이를 유급휴가로 처리했고, 노조가 합의하지 않으면 조직개편이나 구조조정을 할 수 없어 개혁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조직’이라고 비난했다.뿐만 아니라 유력 일간지 광고를 통해 같은 내용을 2번씩이나 반복하여 게재했다.특히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의사전문 사이트인 ‘닥터플라자(닥플)’에 올라와 있는 각종 음란 게시물들을 캡처한 것을 제보받은 내용을 공개하며,“대한민국 최고의 지성단체라는 의사들의 행태가 한심스럽다”고 개탄했다. 또 “캡처 게시물에는 병의원에서 최고 약자인 간호조무사를 ‘간조’로 표현하며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내용들이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는 “의사협회에서 먼저 사과를 한다면 고소를 취하할 수도 있다”라는 뜻
국산 1호 조루치료제로 기대를 모아온 프리라민의 출시가 가시화 됐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경구용 조루치료제 ‘프리라민정 15mg’(클로미프라민염산염)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휴온스와 씨티씨바이오가 국내 최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해온 프리라민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임상3상 시험을 완료했다. 프리라민은 지난 2010년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임상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임상 3상은 서울시내 서울성모병원 등 수개의 종합병원과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험을 진행한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는 “임상 2상의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조루증세에 대한 본 물질의 사정지연 효과가 탁월하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며 임상 수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프리라민의 출시는 조루치료제 시장이 발기부전치료제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한남성과학회의 2008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조루증의 유병률은 27.5% 이상으로 500만 명 정도의 대상자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른 조루치료제 세계시장은 약 50억 달러, 국내시장은 약 3,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는 경구용 조루치료제는 존슨앤존슨에서 개발한
부산 온 종합병원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에 나선다. 온 종합병원은 오는 8월 31일부터 부산의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정된 총 41명의 만 13세∼18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검진 및 접종 비용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지원하며 전국 110여개의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한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전문 모금기관으로 올 4월 전국 16개 시도로부터 만19세 이하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을 추천받아 무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온 종합병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사회사업실을 확대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과 같은 여러 의료지원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더 이상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사업이 지원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여성의 생식기인 질에서 자궁까지 연결되
8월 28일, 러시아 환자와 명지병원 의사간 원격 화상진료 개시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를 통한 한국과 러시아간 원격진료서비스를 시작했다.최초의 한․러합작 영리 의료법인인 ‘명지국제검진센터’는 지난 28일 오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시에 위치한 명지국제검진센터와 경기도 고양시 소재 관동의대 명지병원에서 U-Healthcare Center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원격 화상진료를 시작했다.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이양구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쿠즈네초프 블라디미르 러시아 연해주 보건국장, 경기도 고양시 관동의대 명지병원에서는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로 화상 통화를 통해 인사를 나누며 U-Healthcare Center가 개통됐다. 이어 명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간 러시아 라이사 슈르첸코씨와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신혁재 교수를 비롯, 3명의 환자와 교수들이 U-Healthcare Center에서 차례로 원격 화상 진료를 실시했다.향후 한․러 의료관광증진을 위한 명지국제검진센터 U-Healthcare Center는 명지병원과 러시아 연해주 모자병원간 환자상담을 통한 의
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박동석) 침구과는 ‘만성피로증후군과 특발성 만성피로에 대한 침 치료’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 [KHNMC-OH-IRB 2012-009] 외 다기관 연구윤리위원회 승인 하에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6개월 이상 원인불명의 피로가 계속되는 사람, 혈압, 일반혈액검사, 생화학검사, 전해질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임신검사(가임기 여성), 흉부 X선 촬영, 심전도 검사 상 이상소견이 없는 사람에 한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그러나 만성피로를 일으킬 수 있는 기질적 질환이 있는 분, 최근 고혈압약이나 우울증약을 복용한 사람은 제외된다. 참가자는 1주일에 2~3회 침 치료를 받게 되며 4주간 총 10회의 치료를 진행한 후 2회에 걸쳐 치료효과를 평가받는다.자세한 문의는 침구과(02-440-6244)에 할 수 있다.
간호조무사협회에서 간호등급제 시행 이후 간호조무사 인력이 증가했다는 간호협회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지난 25일 간협이 발표한 “간호등급제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인력이 106% 증가했다”는 보도내용은 “의료기관 종별 현황 및 급격한 병상수 증가 등 기초 자료의 비교 분석조차 없어 통계 수치라 하기 무색할 정도의 숫자나열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간호조무사협회에 따르면 간호협회의 주장은 “2000년 이후 의료기관 병상수 증가와 병원급 간호사수 증가율은 비교하지 않은 채 간호등급제 이후 급감한 상급종합. 종합병원급 간호조무사 인력이 마치 급증한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진실을 호도한 통계 발표”라는 것.간호조무사협회는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간호등급제 시행이후 상급. 종합병원 병상수는 20.7%가 증가했으며 병원의 병상수는 10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간호사는 상급종합병원에서 9,271명 증가한 반면 간호조무사는 640명 감소했고, 종합병원 역시 간호사가 1만 4,914명 늘어 64.2% 증가한 반면 간호조무사는 1,376명 줄어 18.0% 감소했으며 병원급 의료
보건소의 기능을 건강증진, 질병예방 및 관리 중심으로 개편하고, 건강증진서비스를 전담하는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신설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 총괄관리기관으로 개편한다.복지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우선 ▲현행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체제를 보건소와 보건지소 또는 주민건강증진센터로 개정해 보건소의 기능을 건강증진, 질병예방·관리 중심으로 개편하고, 건강증진서비스를 전담하는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신설한다.▲지자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의 건강 여건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을 기획·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근거 마련 및 건강증진예산을 포괄적 보조방식으로 전환한다.▲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신청, 조사 근거 및 지역보건업무의 전자화 근거 마련 등 개정 수요를 반영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보건소의 기능을 건강증진 중심으로 재편하고, 지자체 건강정책 수립·실행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내용을 담은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8.31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지역보건법 개정안의 주요 구체적 변경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건소의 기능을 건강증진, 질병예방·관리 중심으로 개편인구 노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다음달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2년을 주기로 홀수년도에는 입소시설을, 짝수년도에는 재가기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장기요양급여의 제공기준, 절차, 방법 등에 따라 적정하게 급여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장기요양급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금년도 평가대상은 작년 12월 31일까지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 또는 설치된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평균 수급자수 3인 이상인 총 7,560개소가 그 대상이다. 이를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복지용구 등 급여종별로 구분하면 11,074개소이다. 평가방법은 기관, 종사자 및 수급자를 각각 평가하는 다면 평가로, 서울 등 6개 지역본부에 평가운영팀(총 85명의 전임인력)을 구성하여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을 각 지역본부에 구성해 평가관련 이견 및 자문을 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병수 교수가 세계 3대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인물선정위원으로 3회 연속 위촉되었다. 이번 위촉에 의해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에 대한 인물 추천 권한을 갖게 되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에서 매년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며, 100년이 넘는 전통과 까다로운 선정 기준으로 세계인명사전의 대명사로 평가 받고 있다.조 교수는 신장학 분야의 권위자로 많은 SCI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의 논문이 전 세계 의학도들의 교과서인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에 인용, 세계적 과학잡지인『Nature』지에 Research Highlight로 소개되는 등 많은 연구업적을 남겨왔다.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조병수 교수가 세계 3대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인물선정위원으로 3회 연속 위촉되었다. 이번 위촉에 의해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에 대한 인물 추천 권한을 갖게 되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에서 매년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며, 100년이 넘는 전통과 까다로운 선정 기준으로 세계인명사전의 대명사로 평가 받고 있다.조 교수는 신장학 분야의 권위자로 많은 SCI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의 논문이 전 세계 의학도들의 교과서인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에 인용, 세계적 과학잡지인『Nature』지에 Research Highlight로 소개되는 등 많은 연구업적을 남겨왔다. 또한, 만성신부전의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인 만성사구체신염의 조기발견을 위해 초중고생들이 의무적으로 집단소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 청원, 법제화하는데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학교보건협회 집단요검사연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항암제 개량신약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면 도세탁셀제제 오리지널 품목인 ‘탁소텔’(사노피)을 위협하며, 15억불 규모로 형성된 세계시장의 50%까지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09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도세탁셀 개량신약이 최근 지식경제부 지원과제로 선정돼 2015년까지 총 32억 1000만원을 투자받게 되면서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개발 중인 개량신약의 강점은 가용화 방법 개선으로 부작용 발현율을 낮추고 투약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기존 시판중인 도세탁셀제제는 도세탁셀을 가용화(물에 잘 녹게 해 체내 흡수율을 높임)하기 위해 계면활성제와 알코올을 사용했다. 이로 인한 독성 때문에 쇼크 등의 부작용이 높아지면서 도세탁셀제제 투여 전 항히스타민제를 미리 투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문제가 됐다.이에 유나이티드제약은 가용화제와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부작용이 없는 도세탁셀 나노복합체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 서울연구소 최연웅 이사는 “도세탁셀은 극난용성으로 가용화제와 알코올없이 가용화 시키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개발단계에서 막대한 비용
공공의료 인력확충방안의 해법으로 발제자가 의대입학정원 증원을 제시하자, 의협측 토론자가 주제부터 의사수 증원으로 잡은 토론이라고 지적하고 해법은 의사활용에 있다고 제시해 대립각을 세웠다. 공공의료인력 확충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는 ‘의사인력의 수급부족과 공공의료인력의 안정적 확충방안’의 주제발표를 통해 2010년 기준 의사수는 평균적으로 2만4천명에서 2만8천명이 부족하고, 2015년에는 3만9천명에서 5만명, 2025년에는 8만2천명에서 11만5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의사인력의 중장기 수급 전망과 관련해 2001년을 현재로 놓고 2010년까지 40% 이상의 공급과잉이 있어야만 2010년 공급과잉이 가능하고, 그마저도 2015년에서 2025년에는 공급부족이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도 밝혔다.김 교수는 2009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9명으로 OECD 평균 3.1명의 61% 수준이며 독일(3.6명), 프랑스(3.3명), 영국(2.7명), 미국(2.4명), 일본(2.2명) 등에 비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의과대학 졸업생 수도 인구 10만명당 2009년 8.8명으로 O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은 최근에 인공중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서울의1~2곳 정도만 시술되었던 난이한 수술을 지방에서도 수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진웅 교수는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생활해 오던 14세 남자 환자에게 인공중이 수술을 시행했다.환자는 중고도 감각신경성 난청이며 특히 고주파수에 대한 난청이 심해 말소리의 분별이 떨어져 타인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난청이 어려서부터 있어 언어 발달이 지연되었으며 발음이 다소 부정확하여 친구들과의 생활에 지장이 있었다. 수술 전 환자의 청력은 평균 60dB이었으며 이번 수술 성공으로 20dB이상의 증폭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정상 청력으로 회복하는데 희망을 얻게 됐다. 최진웅 교수는 “수술 직후 어음처리기 반응 검사를 시행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쳤는지를 확인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3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하게 되며, 약 두 달 후부터 실제 어음처리장치를 작동시켜 소리를 인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인공 중이의 경우 이소골을 직접 진동 시켜 보청기를 통한 간접적인 소리전달보다 훨씬 질좋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면서 ”기존
산부인과계가 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 결과에 대해 “응급피임약 전문의약품 유지는 환영하지만 사전피임약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 결과에 대해 “오남용의 우려가 있는 응급피임약이 전문약으로 유지되는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말하는 한편 그러나 “사전경구피임약이 일반의약품으로 남아 있게 된 것에 대해서는 여성 건강을 생각하는 산부인과 의사의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조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산부인과계 성명내용에 따르면 응급피임약은 고용량의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고 투약에 신중해야 하는 만큼 전문의의 상담과 이에 따른 처방이 필수적인 약품이다. 따라서 “그런 측면에서 응급피임약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것은 매우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되며,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응급피임약의 오남용을 막고 철저한 상담과 검진을 통해 올바른 피임법과 낙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그러나 사전경구피임약이 이번에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했다. 산부인과계에 따르면 “사전경구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