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2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중일 3개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주제: ‘글로벌 천연물 의약품 개발전략’(Development Strategies of Global Herbal Medicines)일시: 8월 24, 25일 양일간 장소: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주최:한국생약학회(회장 김남재 경희의료원 약제본부)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2012년 8월 21일 태아 비자극검사(Non-Stress Test)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태아 비자극검사(nst)에 대한 소송은 2009년 3월 15일 행위수가로 인정받으면서 고시 이전에 실시했던 NST가 임의 비급여라는 사실을 알고 산모들 사이에서 환급을 요청하여 발생된 소송이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3월 15일 고시 이전에 실시했던 태아 비자극 검사(NST)가 단지 급여, 비급여에 대한 행위정의가 없었을 뿐이지, 적절한 의료행위를 통해 산모가 태아 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 것이므로, 고시 이전 실시된 검사의 환급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단체소송을 진행해 왔다.태아 비자극검사(NST)는 1970년대부터 교과서에도 명시되어 있는 필수 산전검사 항목으로, 태아의 움직임과 관련된 태아의 심박동 변화를 알아보며, 고위험 임신은 물론 정상임신에서도 임신 후반기 태아의 안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태아건강 상태 평가 방법이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NST를 청구할 수 없도록 한 급여기준을 문제 삼아 환수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1,
식약청에서 마약류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병원협회에 협조요청을 했다.최근 ‘산부인과 의사 사체유기 사건’ 등 프로포폴을 비롯한 마약류 약품 관리부실로 인한 사회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의사와 약사 등 마약류 취급자가 업무 외의 목적으로 마약류를 소지, 소유, 사용, 운반, 조제, 투약, 수수 등의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이를 위반했을 때는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6개월(1차)의 행정처분과 동시에 마약인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고 향정신성 의약품일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또 법 제5조 제3항에 따르면 식약청장은 ‘마약류 품목허가증에 기재된 용량 이상의 마약류를 남용하거나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야기할 우려가 있을 정도로 장기 또는 투약한 경우, 마약류의 사용 등을 금지 또는 제한하거나 그 밖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식약청은 ‘마약류 불법사용 및 과다처방 근절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교육을 실시해줄 것을 병원협회에 권고 요청했다.최근 있었던 산부인과 의사의 환자 사체유기 사건뿐만 아니라 마약류 관리부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M&A 전문 펀드’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보건복지부는 23일 오전 8시 한국제약협회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제약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보고했다.또 이를 토대로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진입을 위해 ▲R&D를 통한 기술혁신 ▲수출을 통한 시장 확대 및 유통 구조 투명화 ▲제약의 글로벌 경쟁규모 실현 ▲규제·제도의 예측가능성 제고 ▲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 등 5대 과제에 대한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 제약기업 대표가 ‘제약기업의 혁신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는데 LG생명과학은 국내 최초로 美 FDA가 승인한 신약 ‘팩티브’의 글로벌 연구개발 경험과 향후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했으며,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개량신약 개발 및 수출시장 개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중소벤처기업인 크리스탈 지노믹스는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신약공동개발 성공사례 및 국내외 우량기업과의 제휴 사례를 발표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제약협회, 병원, 학계, 금융기관 대표 등이 제약산업혁신
이명박 대통령이 제약협회를 직접 방문해 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23일 오전 제약협회에서 열린 ‘국가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기회재정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과 제약관련 단체장, 업계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7시 30분부터 2시간 가까이 업계 동향과 애로사항에 관한 내용을 브리핑 받고 지원방안에 대한 사항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자리에서는 상위제약사, 중견제약사, 바이오업체 등 3곳이 성공사례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정부 관계자, 학계 관계자, 제약사 최고경영자 등 10명이 신약개발 전략, M&A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과 관련한 각 분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번 대통령의 방문이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매진하고 있는 산업의 고충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도 복합제의 강세가 뚜렷하다.현재까지 출시된 유일한 복합제인 ‘바이토린’(MSD)이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고공성장을 보이면서 시장흐름을 주도하는 분위기다.약가인하로 처방실적이 급감하고 있는 ‘리피토’에 이어 시장 2위 품목인 ‘크레스토’도 내달 약가인하 될 예정이어서 바이토린이 향후 리딩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7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바이토린은 전년 163억원에서 27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무려 70.6% 늘어난 수치다.바이토린의 성장에 있어 대웅제약의 영업력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요인이다. 대웅제약과 코마케팅을 체결했던 작년 7월 26억원대 수준이던 처방액이 1년 뒤인 올 7월에는 46억원으로 20억원가량 상승했다.이 같은 복합제의 고공성장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 ‘세비카’(다이이찌산쿄)가 대표적인 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고혈압치료제에 이어 고지혈증치료제에서도 같은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바이토린의 상승세는 현재 개발 중인 리피토 복합제에도 힘을 실어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HACCP을 국민에게 보다 쉽게 알리고 쌍방향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HACCP(해썹) SNS 기자단’을 모집·운영한다.HACCP SNS 기자단은 식약청에서 추진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제(이하 HACCP) 지원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기사 및 컨텐츠를 제작해 SNS 또는 블로그에 공유, 홍보하는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SNS,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0명의 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이며 매월 취재활동에 따른 활동비와 함께 활동 실적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이번 SNS 기자단 운영은 식품안전관리 제도인 HACCP을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SNS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HACCP 홍보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HACCP SNS 기자단 접수마감은 9월4일(화)까지이며 선정 발표는 9월7일(금)이다. 접수는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제3회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희망과 사랑나누기”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는 8월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대둔산 자연휴양림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희망과 사랑나누기”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모들과 아이들의 시간을 각각 구분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심리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먼저, 부모의 시간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첫째 시간이 시작되었고, 두 번째 시간으로는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표현예술심리치료사 두 분을 모시고 아버지들과 어머니들에게 표현하고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또한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 시간에는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소개하면서 캠프를 시작하는 날부터 그 다음날 “숲속을 걸어요” 까지 멘토와 멘티로서 지지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의 미술심리 치료 및 대인관계 향상 위한 음악치료를 실시했다. 뿐만아니라 레이크레이션을 통해 서로간 좀 더 나은 의료진, 봉사자, 환자와 가족들간에 긴밀한 친밀감을 형성을 할 수 있
“그동안이 받아온 시간이라면 이제부터는 ‘나누는 병원’으로 가려합니다”이철 연세의료원장은 22일 오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며 향후 세브란스는 ‘나눔의 100년’을 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이철 의료원장은 “병상수, 일일 외래환자수, 중증환자 치료 성적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정상일 뿐 아니라 국내 최초 JCI 인증 등을 통해 세계 초일류 병원의 반열에 올랐다고 자부하지만 앞으로 100년을 계획하는데 있어 지금껏 걸어온 같을 길을 갈 것인가에는 고민 있다”며 “아무리 의료 수준이 높아지고 병원이 커진다 해도 모든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는 없기 때문에 그동안 ‘받아온 병원’이었다면 이제는 ‘나누는 병원’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선두 병원들이 규모의 경쟁 해왔는데 솔직히 인정하는 부분도 있다. 국민들 일정수준 이상의 진료 받아야 할 시점으로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세브란스가 선도해 나가겠다”며 “나눔은 재물 뿐아니라 재능과 시간도 대상이 된다. 저개발국가에서도 제2, 3의 세브란스 생길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나눔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이제는 규모의 경쟁을 자제하고 전국의 병·의원들과 협력해 이들 의료기관들을 지원
다케다 글로벌 R&D센터 아시아는 새로운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TAK-875’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한국, 중국, 대만,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다케다제약이 세계 다른 지역과 동시에 아시아에서 실시하는 최초의 3상 임상시험이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TAK-875 25mg과 50mg을 위약과 함께 투여해, 비교하는 이번 3상 임상시험은 24주간 실시될 예정으로, 아시아 지역 임상 연구 대상 환자는 750명이다. TAK-875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에 존재하는 G단백 결합 수용체(G-protein-coupled receptor, GPCR) 인 GPR40에 작용하는 새로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TAK-875는 혈당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저혈당증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혈당증은 여러 당뇨병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심각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 부작용이다. 앞에서 언급한 5개 국가 이외의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2,500명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차원의 임상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국가/지역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홍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7대 병원장에 이상욱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는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의 단독 재청으로 올라온 이상욱 병원장을 8월21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이 원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86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학 교실에 부임한 이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는 병원경영정상화와 노사화합 및 설립이념 구현에 앞장서 8월 정기 이사회 이전부터 선임이 확실시 되었다. 이 원장은 부산국제암엑스포 자문위원을 거쳐 김병군 의학전문 기자가 추천하는 간 분야의 최고 권위인 베스트 닥터, KNN 생방송 웰, MBC TV닥터에 가장 많이 출연한 의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이 원장은 사진촬영이 취미로 2012년 The Wave(가나아트갤러리), 부산의 골목, 부산의 시장, 버스․사람 그리고 부산, 7번국도등 부산을 지극히 사랑하는 앵글을 가졌으며, 매년 남아공, 인도, 네팔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몸 소 실천하면서 2010년 캄보디아 그들의 시선 전시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외국인 진료 활동을 위해 쾌척하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에는 KB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7대 병원장에 이상욱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는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의 단독 재청으로 올라온 이상욱 병원장을 8월21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이 원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86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학 교실에 부임한 이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는 병원경영정상화와 노사화합 및 설립이념 구현에 앞장서 8월 정기 이사회 이전부터 선임이 확실시 되었다. 이 원장은 부산국제암엑스포 자문위원을 거쳐 김병군 의학전문 기자가 추천하는 간 분야의 최고 권위인 베스트 닥터, KNN 생방송 웰, MBC TV닥터에 가장 많이 출연한 의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이 원장은 사진촬영이 취미로 2012년 The Wave(가나아트갤러리), 부산의 골목, 부산의 시장, 버스․사람 그리고 부산, 7번국도등 부산을 지극히 사랑하는 앵글을 가졌으며, 매년 남아공, 인도, 네팔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면서 2010년 캄보디아 그들의 시선 전시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외국인 진료 활동을 위해 쾌척하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에는 KBS
약가인하 후 다국적제약사의 점유율 확대와 이로 인한 국내 제약업계의 위기가 처방시장에서 실제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그나마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최악의 실적을 냈던 2분기를 지나면서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지만, 중소제약사들은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통해 7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국내 상위 10개사의 처방액은 19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30.3%에서 28.5%로 줄었다.반면 다국적사 10개사의 처방액은 전년 1574억원에서 0.8% 늘어난 158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위 10개사의 줄어든 점유율 1.8%만큼 다국적사는 같은 수준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일괄 약가인하 시행으로 특허만료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상한가격이 동일해지면서 오리지널 처방선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다국적사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는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국내제약사 안에서도 상위사와 중소사의 편차가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약가인하 시행 직후인 2분기를 지난 3분기에 접어들면서 상위사의 경우 회복조짐을 보이는 것과 달리 중소제약의 경우 부진에서 쉽게
심장혈관전문 종합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노영무)이 독일 지멘스 사(社)의 최신 심뇌혈관 CT(SOMATOM Definition Flash)를 도입하고 개원 30주년 기념일인 지난 2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세종병원은 “최근 도입된 심뇌혈관 CT는 현존하는 CT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촬영 하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또 “움직임이 가장 많은 장기인 심장도 0.25초 만에 검사가 가능하고, 부위별 촬영은 0.6초, 전신촬영은 5초 안팎이면 가능하며 이런 이유로 숨을 참기가 어렵거나 움직임이 많은 어린이, 노인, 응급환자도 최단시간 내에 심뇌혈관질환을 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T장비에 전기적인 노이즈 발생을 줄이고 카테터 등 금속물질과 X-ray의 상호간섭현상을 낮춘 최신 검출기(Stellar Detector)가 탑재되어 있어 고화질 영상 취득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이 때문에 0.3mm 크기의 미세한 병변도 정확하게 진단해 낼 수 있다.세종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심뇌혈관 CT촬영에 안전성까지 더했다”고 말했다. 보통 나선형 심장촬영의 경우 평균 8~40 밀리시버트(mSv)의 방사선량을 요한다. 그러나 세종병원에 도입된 CT는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고양경찰서와 함께 미아 및 실종노인 방지를 위한 사전등록제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14세 미만의 어린이와 지적 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는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사전등록제는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 아동 실종 시 등록자료를 활용, 실종아동을 신속히 발견하기 위한 제도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지문은 3세 이상 어린이만 등록하고, 3세 미만 어린이는 얼굴 사진과 인적사항만 등록하며 등록자료는 경찰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연계·DB화 돼 경찰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부모의 요청 또는 만 14세가 되면 자동 폐기된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 제도에 대해 “그동안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시행돼 왔으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거나 입원 중인 어린이와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등의 효율적인 등록을 위해 명지병원에서 등록을 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고양경찰서에서 명지병원에 지문인식기와 카메라 등의 장비를 설치하고 사전등록을 받게 되는데, 접수를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과 공인인증서를 지참하고 어린이 또는 지적장애인
9월 2일(일) 오후 14시부터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가 주최하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캠페인을 개최한다. ‘소중한 당신, 힘 내세요’라는 제목으로 열릴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장 이종훈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자살예방 거리 행진 캠페인, 2부 생명사랑지킴이 셀라비1004의 생명사랑서약식, 3부 기념공연으로 이어진다. 기념공연은 대구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밴드 데이지, 욱수초등학교 밴드, 백련화 대구 수성오카리나 앙상블(주부), 백련화 대구 실버오카리나 앙사블(어르신), 티지브레이커스(브레이크 댄스), 천마응원단(영남대학교)으로 구성되어 있고 감동과 활력이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대구지역 8개 구•군 지역정신보건센터가 함께 진행 할 예정이며, 행사장에서 간단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을 제공하여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 사회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는 9월 2일 ‘2012 세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과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연변제2인민병원에서 조선족 자치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유명철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단장으로 정형외과, 내과 등 7개 클리닉과 간호, 행정, 롯데복지재단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강동경희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봉사단은 조선족 자치주 주민 1,018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내과 등 7개 클리닉을 개설해 총 3,443건의 진료를 봤다. 인공 엉덩이관절 수술, 인공 무릎관절 수술, 척추 수술 등 6건의 수술도 함께 진행했다. 이외에도 의료봉사 기간 동안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의료진들은 진료는 물론 수술에 직접 참여해 최신 수술법과 환자의 건강관리 등 의학지식을 연변제2인민병원 의료진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한편, 유명철 경희대 의무부총장은 “관절염, 소화기 질환 등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부터 선천성 사지기형, 골괴사증과 같은 중증질환을 치료했다” 며 "한민족의 뿌리인 연변 조선족 자치주 주민들의 건강증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료급여 환자의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제도 시행 전·후 비교 결과, 중복투약자의 진료비와 의료이용 일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복투약이 많은 의약품은 당뇨치료제가 가장 많았으며, 질환으로는 고혈압 환자가 중복투약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의료급여 환자 중에서 의약품 중복투약자는 1차 936명(진료기간 ‘10.3.1~’10.8.31), 2차 689명 (진료기간 ‘10.9.1~’11.2.28), 3차 385명(진료기간 ‘11.3.1~’11.8.31)으로 제도를 운영하면서 중복투약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는 모두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고, 연령대가 높은 50대 이상이 70%를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 중복투약 환자의 다빈도 질병 분포를 살펴보면 1차, 2차, 3차 중복투약자 모두 ‘본태성(일차성)고혈압’, ‘인슐린-비의존 당뇨병’의 순서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수면장애’의 경우는 1차와 2차에서는 3순위를 차지했으나 제도가 운영되면서 3차에서는 1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중복투약 의약품의 효능군별 10순위에서는 1차 기간에 ‘당뇨병용제’가
의사협회가 현 의료분쟁조정제도 조정절차에 응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나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현행 의료분쟁조정제도 조정절차에 응하지 않아야 더 나은 의료분쟁조정제도가 만들어 집니다’라는 내용을 회원들에게 공지했다.의협은 지난해 관련법령 제정부터 반대해 왔으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시에는 회원들이 중재원에 참여하지 않도록 당부한바 있다.현행 의료분쟁조정법이 왜곡, 편향된 많은 독소조항들을 포함하고 있어 의사들이 환자측의 분쟁조정신청에 응하는 경우 각종 불이익이 많은 반면 조정신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불이익이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즉 조정신청에 응하시는 경우 의학적 상식이 없는 비전문가들이 의료인의 과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의사가 조정신청에 응하는 그 순간부터 예컨대 진료기록의 조사, 열람, 복사를 거부, 방해하시거나 기피하는 경우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등 많은 부당한 의무가 부과 수 있는 반면, 조정신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특히 손해배상금 대불 제도는 의료기관이 대불금 조성비용을 부담하고 추후 구상책임까지 지도록 하여 헌법상 보장된 경제적 기본권 마저 침해하고 있으며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조기 위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사는 소화기내과 성인경 교수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한편, 위내시경을 통한 점막절제술은 위의 종양성 병변(위암, 위선종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완전절제를 통한 근치적 치료 및 조직의 수립을 통한 조직학적 치료판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