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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의학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한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8월18일(토) 오전 10시부터 협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1, 2, 3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들 60여명이 참여하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하는 2012 한의학 여름캠프(이하 한의학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한의학 여름캠프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지식iN의 한의학 상담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한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에 보내준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우리나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한의학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자연’, ‘천연’, ‘청정’의 의미를 중요시하는 한의학 특징을 살려 협회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한의학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한의학 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특강 ‘사상체질로 알아보는 우리 몸’ ▲한의학 OX퀴즈 ‘나도 한의사!’ ▲허준박물관 견학을 통한 한의사체험 ‘나는 한의사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한의사가 함께 조를 구성해 건강상담과 함께 한의학과 인체에 대한
폭염특보 기간 중 트위터 내 일사병, 열사병, 온열질환 키워드 급증올해는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로 인해 일사병, 열사병 등을 호소하는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폭염 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온열질환자 수가 82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었다. 특히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7월25일 이후 단 2주 만에 11명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했다.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인해 폭염과 관련된 질환도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이하 SNS) 검색 순위에 꾸준히 오르며 관심을 받았다. 이는 SNS를 통해 건강 정보를 공유하려는 사회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트위터를 통해 온열질환 관련 건강 정보 확산, SNS 건강 트렌드 분석 툴로 유용이대목동병원(병원장 : 김광호)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Twitter)를 통해 공유된 키워드(일사병, 열사병, 온열질환)를 분석한 결과 7월 초에 비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25일 폭염특보 이후에 관련 키워드가 급증한 것으로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식물성 오메가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어류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다른 오메가-3 제품과 달리 해조류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로 제조,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중독의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의 캡슐도 동물성 젤라틴이 아닌 식물 성분으로만 구성됐으며, 해바라기 씨, 아마 씨, 호두 유지, 로즈마리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을 첨가해 임신부 및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메디포스트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DHA는 두뇌와 망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두뇌 및 신경계 발달, 시력 유지, 학습 기능 향상, 노인성 치매 완화, 혈행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기능을 한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태아의 두뇌 발달과 조산 예방 및 산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심리적 불안증세가 있는 청소년에게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메디포스트 모비타는 ‘마더스밸런스’와 ‘뷰티맘유플러스’, ‘스마트그린맘’ 등 임산부 영양제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얀센의 새로운 TNF-알파억제제 ‘심포니’(성분명 Golimumab)주사50mg이 지난 14일 식약청으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심포니는 레미케이드에 이어 얀센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로 환자가 자가주사 할 수 있는 최초의 월 1회 용법 TNF-알파억제제이다. 심포니는 현재 출시된 TNF-알파억제제 중 처음으로 3상 임상에 한국인 환자 89명이 참여했다. 한국인 환자가 참여한 류마티스 관절염과강직성척추염 임상 연구에서 전체 환자 군은 물론 한국인 환자의 경우에도 모든 임상지표의 개선이 관찰됐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심포니를 항류마티스제(DMARDs: 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s)와 함께 24주간 투여한 결과 연구종료 시점까지 약에 대한 항체(antibodies to golimumab)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뼈 손상(Structural Damage)’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93.3%의 환자가 2년간 치료를 유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5개 심포니 3상 임상 연구의 안전성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방사선종양학과는 오는 29일, 낮 12시 30분부터 ‘암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및 암을 이기는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건강강좌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이봉재 교수의 ‘암환자를 위한 통증관리’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의 ‘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윤경옥 강사의 ‘면역력을 높이는 웃음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이어 오후 3시부터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암을 이기는 건강요리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강동경희대병원 홈페이지(www.khnmc.or.kr)에서 사연을 접수받아 2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병원관계자는 "참가비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는 “암환자들에게 통증관리와 암센터 진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암센터 (02-440-6100)에 할 수 있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는 올 상반기 매출액 166억, 영업이익 13억, 당기순이익 7억 3천 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실적은 모든 부분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무려 364%와 138%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와 같은 실적 개선은 코리아본뱅크에서 생산 중인 한국형 인공관절 ‘B-P Knee’의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또, 라퓨젠 디비엠젤(Rafugen DBM Gel)이 국내 정식 출시되면서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최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마켓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임상실험 중인 골형성단백질(rhBMP2)이 상용화 되는 하반기에는 매출실적이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리아본뱅크는 원가절감, 영업력 강화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1분기에 이어 빠른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7월 3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월드클래스 300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수행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 5월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된 후, 수행과제로 ‘자생식물 대량분리정제 기술을 이용한 한방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됐으며, 이에 따른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연구사업에서는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대량분리정제기술과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새로운 한방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충북대와 공동으로 자생식물의 국내 재배화 기술 개발도 진행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독자적인 생물자원확보에도 노력하고 향후 이를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콜마는 향후 3년간 정부로부터 해당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존 한방화장품과는 다른 독자적 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기능성 한방화장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은 월드클래스 300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한국콜마는 올해 초 화장품 사업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다.
◈목 차◈CURRENT ISSUE :만성 C형 간염 재발 등 최신 치료 대책•허 정(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IMAGING DIAGNOSIS :간종괴의 초음파 감별 진단 (I)•김일봉(대구시 김일봉내과의원)SPECIAL TOPICS Ⅰ헬리코박터균 치료 '가이드라인'•김나영(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병원 소화기내과)위궤양 및 위암의 감별 진단•김윤재(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대장암(Colorectal cancer) 선별검사•이승화(원광의대 산본병원 건강증진센터)SPECIAL TOPICS Ⅱ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관절염의 최신지견•최효진(가천의대 길병원 류머티스내과)외래 차원의 급성 및 만성 두드러기 진료 가이드라인•신미용(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불면증의 임상적 접근•정기영(고려의대 안암병원 신경과)Medical trivia :혈압을 재기까지•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INTERVIEW :"국민과 소통하여 진정성 알리는 노력해야"(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개원의 실익 주는 사업 더욱 활성화"(윤용선 대한의원협회 회장)"국제적 CMO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플러스EPA∙DHA’와 ‘N아세틸글루코사민’을 리뉴얼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원료를 고급화해 효능과 안전성은 높이고, 복용의 불편함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동화오메가3플러스EPA∙DHA’는 한 캡슐당 순수 EPA∙DHA의 비율을 70% 고농축으로 높였다. 또 Puremax 인증 원료로 중금속과 유해성분을 기준치 이하로 정제해 원료의 순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고농축, 고순도 원료 채택으로 캡슐당 용량을 750mg으로 줄였고(기존 1,000mg), 기존 1일 2회 섭취하던 것을 1일 1회로 줄였다. 캡슐 변색과 응집현상을 차단한 Neogel 특허 캡슐을 사용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동화오메가3플러스EPA∙DHA’의 EPA∙DHA의 성분은 혈중 지질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E 성분은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하루 한 번, 1회 2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오메가3는 대사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에서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별도 섭취가 필요하며. 혈중의 중성 지방을 낮추어 혈액 흐름을 건강하게 유지하
*15일 대구 영남대의료원 영안실 특3호실, *발인 17일 7시 *053-620-4246
일괄 약가인하로 혹독했던 상반기를 지나온 제약업계는 사상 최악의 경영악화를 맞고 있다.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겨우 맞췄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로 돌아서는 회사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2%, 6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 5곳 중 4곳은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고, 13곳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 모두 순이익도 떨어진 모습이다.빅5 제약사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전문의약품 비중이 낮아 약가인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녹십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매출이 각각 10%, 9.8% 증가하면서 선전했지만 대웅제약의 경우 매출도 1.4% 감소하면서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전반적인 위기 속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업체들도 있다. 휴온스, 태평양제약, 동성제약, 대한약품, 삼아제약, 신일제약 등이 대표적이다.특히 휴온스의 경우 1분기부터 가동된 제천신공장을 통해 60여 제약사를 대상으로 수탁생산이 진행되면서 매출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위해 전문가를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이 정비됐다.이번 개정은 그동안 위원회 운영상황 등을 반영해 소분과위원회를 정비하고, 위원의 전문성을 고려해 분과위원회 또는 소분과위원회의 복수 참여를 인정하는 등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항을 정하고자 진행됐다.이에 위임 규정을 명확히 하고 위원회의 구성, 운영 등 규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비에 나섰다.주요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안건의 심사를 위해 100명의 위원의 범위 내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은 위원을 임명 또는 위촉할 수 있으며, 위원의 전문성을 고려해 분과위원회 또는 소분과위원회에 복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안건별로 심도 있는 자문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안건에 한해 전문가를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는데(안 제2조) 위원장 또는 부위원장은 심의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학·약학·생물·화학·통계 등 학문분야별 또는 소비자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단을 구성해 관련 전문가를 비상임위원으로 심의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전문가가 심의에 참여할 경우 해당 안건에 대해 위원으로서 위촉되어 직무를 수행하며 해당 안건의 심의가 끝나면 해촉 된다.이해관계가 있는 위원에 대한
의협 노환규 회장이 “살인·강도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들의 면허에 대해 어떤 제재도 가해서는 안된다”는 의사들의 반응에 대해 “의사들의 피해의식 때문”이라는 의견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4일 노환규 회장 개인의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글에 의하면 “살인·강도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들의 면허를 어떻게 해야하는가?”하는 질문으로 의사들에 대해 설문조사가 이뤄졌다.선택할 수 있는 답변번호는 다음과 같다.1번 '자율적 자정기구를 통해 면허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2번 '법에 의해 의사면허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3번 '어떤 경우에도 의사면허에 제재를 가해서는 안된다'4번 '잘 모르겠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을 한 877명의 의사들 중 ‘어떤 경우에도 의사면허에 제재를 가해서는 안된다'고 답변한 이가 377명(43%)으로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설문에 응답한 의사들 중 무려 절반에 가까운 의사들이 살인과 강도를 저질러도 의사면허에 제재를 가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인데 노환규 회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의사들의 윤리의식이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니라 의사면허가 손쉽게 정지되는 지금의 제도로 인해 의사들의 피해의식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장기기증을 보다 손쉽게 하고,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가능토록 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심재철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토해양위)은 14일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가능토록 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 절차의 간소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지난 2011년 6월에 전부개정된 현행법은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업무를 이식의료 기관만 하도록 제한함에 따라 새로운 기증자 발굴이 어려워져 릴레이 및 교환신장이식사업 또한 위축돼 신장이식 수술 건수도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에 관한 업무를 이식의료기관 외에 민간단체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등기증희망자 등록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은 등록기관 중 민간기관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안 제10조제3항 신설), 장기등이식대기자의 등록에 관한 업무를 이식의료기관 외에 비영리법인 등 등록기관도 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했다.(안 제13조제3항 단서 삭제)장기기증희망등록 절차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다. 현행법은 만 20세 미만 미성년자가 장기기증희망등
대구산재병원, 수중재활치료센터에서 45명 연수근로복지공단 대구산재병원(병원장 이강우)은 지난 3일부터 5일, 10일부터 12일까지 총 6일간 국제수중치료협회(International Aquatic Therapy association-Korea)에서 주관하고 주최한 국제할리윅강의(International Halliwick Course)를 병원 지하1층의 수중재활치료센터에서 개최했다.금번 강좌는 네델란드 출신 국제강사인 Johan Lambeck(물리치료사, 스위스 국제수중치료강사협회 부회장, 벨기에 Leuven대학교 재활운동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수중재활치료에서 가장 대표적인 할리윅기법1)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대구산재병원 수중재활치료센터는 길이 16m의 4개 레인을 갖춘 대규모 수중치료시설로 이번 강좌를 주관하고 주최한 국제수중치료협회 관계자 및 국제강사, 참여자들은 최첨단 시스템이 갖추어진 좋은 환경과 훌륭한 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또한 물리치료학과 교수 등 참석자는 선진 수중재활치료 기법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임상에서의 적용과 효과를 체험하며 의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강우 병원장은 “금번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오는 8월 21일(화) 오후2시, 롯데시네마 청량리 3관에서 ‘성조숙증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또래 아동보다 빠른 성숙을 보여 일찍 자라지만 최종 키는 작은 성조숙증 아이들과 성조숙증 아이들의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과 한승훈 교수가 성조숙증의 정의, 원인,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현재 개봉 중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성조숙증 공개강좌는 8월 20일까지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화신청 및 문의: 02-958-2009)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위한 최초 치료제 신약인 ‘젤보라프’(성분명: 베무라페닙)가 식약청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전이성 악성 흑색종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및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에 있어 기존 화학요법 대비 젤보라프의 효능을 입증한 제3상 다국가 임상 시험 BRIM3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연구 결과 젤보라프로 치료 받은 환자의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은 5.3개월이었으며, 기존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는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을 5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젤보라프는 BRAF V600E 유전자 변이-양성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생존율을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입증된 최초이자 유일한 맞춤 의약품이다. 젤보라프는 치료에 적합한 환자를 판별하기 위해 개발된 코바스 4800 BRAF V600 진단 검사와 함께 미국 FDA의 승인을 취득했으며, 이는 제약과 진단이 동시에 승인 받은 최초의 사례이다. 한국로슈의 스벤 피터슨 사장은, “젤보라프는 가장 치명적이고 공격적인 형태의 피부암인 흑색종 분야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0월27일(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제3회 사랑나눔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건강과 행복 걸을수록 커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과 3년간의 동행의 의미로 참가비 전액(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을 희귀난치성 환우 치료비용으로 기부키로 해 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도 챙기고 작은 나눔이 희망의 불꽃을 만드는 보람된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걷기코스는 각자의 체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A코스 6.5㎞, B코스 4.5㎞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www.walkinghira.co.kr)를 통해 참가신청 하면 기능성 셔츠와 스포츠 양말, 등산용 스카프 등 푸짐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3회 대회를 기념해 3회 연속 참가자, 3대 가족 참가자, 333번째 신청자의 3·3·3 사랑나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며, 걷기를 마친 뒤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과 축하공연도 열린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소찬휘’가 출연할 예정이며, 한바탕 웃음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될
치료저항성 고혈압(난치성 고혈압) 치료를 위해 새로 도입된 신장신경 차단술이 빠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장양수·김병극 교수팀은 지난 3월부터 신장신경 차단술을 받은 난치성 고혈압환자 9명을 조사한 결과, 혈압이 평균 23/10mmHg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신장신경차단술은 난치성 고혈압 환자에게 고주파 발생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서혜부(사타구니)로 넣어 대동맥을 통해 신장 동맥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 혈관 외벽에 분포된 교감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이다.장양수·김병극 교수팀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8월까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신장신경절제술을 시행 받은 총 15명의 난치성 고혈압환자들 중 9명의 환자에 대해 1개월 추적관찰한 결과 평균 혈압이 시술전 166/97mmHg에서 143/87mmHg로, 평균 수축기 혈압이 23mmHg 그리고 이완기 혈압이 10mmHg 떨어진 것으로 관찰됐다.특히 A씨(70, 남)의 경우 당뇨병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저질환을 갖고 15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5가지 약을 복용하던 했지만 혈압이 166mmHg으로 높았고 검사 당시 최고 혈압이 217mmHg에 달했지만 신장신경 차단술을
전남대학교의과대학(학장 이민철・이하 전남대의대)은 ‘한 세기’의 호남 의료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학박물관을 오는 21일 개관한다. 전남대의대는 전남대병원 개원 102주년과 전남대의대 개교 6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근대의학 발전과정과 의료기기 변천사 등을 정리하고, 의료장비와 서적 등 각종 유물을 영구히 보존하고 전시할 의학박물관을 설립했다. 전남대의대는 전남대병원과 전남대의대를 지키고 발전시켜 온 선각자들의 생명존중과 지역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과 보다 긴밀한 소통으로 의학과 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민의 건강 수호와 의학발전에 기여하고자 의학박물관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호남 의학교육의 발원지이자 전남대의 산실인 의대 의학관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의학박물관으로 개조했다. 의학관은 지난 1951년 한국전쟁 중 완공되었으며, 전남대 초대총장 집무실과 대학본부로도 사용되었던 근대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전남대의대 의학박물관에는 교육연구기자재(140점)・진료장비(330점)・도서(150점)・사진(65점)과 기타 관련자료 등 총 1천여점이 전시된다. 의학박물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