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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산안과의원 백종민 원장(3기 졸업생)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새의료원 건립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3기 졸업생이며 동산의료원에서 안과 레지던트를 수료한 백종민 원장은 17일 동산의료원을 방문, 차순도 의료원장에게 건립기금을 전달했다.2015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 들어설 예정인 동산의료원 새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20층 총 1,033병상 규모이며,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JCI인증과 국내 병원 최초로 친환경건축물 인증(LEED)을 받을 수 있도록 건립되어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 ** 사진 왼쪽이 백종민 원장, 오른쪽이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한국과 몽골 정부가 향후 5년간 보건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상호협력을 진행하는 ‘몽골-서울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몽골-서울프로젝트는 몽골 의과대학을 위한 한국 보건의료인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 보건의료분야 교환교수 프로그램, 몽골의료인 장단기 임상연수, 몽골 의과대학 기술 지원, 전자의무기록․e-헬스 등 의료관련 IT기반 기술 구축 협력 등 한국과 몽골 정부간의 보건의료 협력 프로그램이다.양국정부가 지난해 8월 체결한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Arrangement)중 하나로(약정 제4조) 양국 정부는 향후 5년간 보건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상호협력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양국 보건부는 지난 3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정부간 협의체를 개최, 2012년은 몽골의료인 장기임상연수사업에 주력하기로 동의했다.이번 임상연수프로그램은 기존에 주로 민간의료기관 차원에서 진행되어 왔던 몽골의사 초청 단기교육과정(3주~3개월)과 차별화해 임상연수를 중심으로 한 장기(6개월) 심화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임상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그들의 의료수준을 보다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몽골의료기관(국립모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암관리사업을 적극 나서고 있다.국가암무료검진사업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무료검진 암종은 위암·간암·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 암이다. 무료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 하위 50%(지난해 11월 보험료 부과기준 지역가입자 월 7만 8000원, 직장 가입자 월 7만 3000원)이하인 자로 ▲위암과 간암: 만 40세이상 남·여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 만 50세이상 남·여 ▲자궁경부암: 만 30세 이상 여성이 각각 해당된다. 이들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폐암 환자는 의료비 상관없이 정액 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이러한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집중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암검진 실천분위기 확산과 수검율 향상을 위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 이용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의 경우 버스 내 LCD 모니터를
부산시는 18일 오후 3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주관으로 ‘동남권 임상시험산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이 ‘국내외 신약개발 현황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역할’,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심사부 이선희 부장이 ‘임상시험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규제과학 현황과 전망’,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이 ‘국내외 임상시험 산업 현황과 국가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발전 방안 및 민·산·학·관의 협력과 지원방안 등의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각 기관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해여 지역 의료산업의 증진과 보건의료 R&D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적으로 발족된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는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경상대학교병원 등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있는 24개 임상시험 지정기관들의 협의체다.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관계자는 “의료산업에 있어 임상시험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개발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산업인 만큼 이에 대한 지역 및 국가의 협력체제의 구축을 통해 임상
라식, 라섹 수술 등 시력교정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내원해 수술을 받은 환자 중 1만 248명을 표본 추출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전체의 45.1%(4,623명)를 차지해 전 연령층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사회 활동을 시작하는 20대 여성이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0대 여성에 이어 시력교정수술을 많이 받는 연령은 ‘20대 남성(2,352명)’으로, 30대 여성(1,728명)보다 1.3배 가량 많이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성장이 멈추는 20세 이후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 역시 20대 여성 못지 않게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시력교정수술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이 66%로, 남성(34%)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여성들이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 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45.1%로 가장 많았고 30
산부인과의사회 등이 추진 중인 ‘산부인과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 예정일을 3일 앞둔 현재까지 확정을 짓지 못하는 모습을 모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산부인과계(산부인과의사회, 산부인과학회 등)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예정)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겠다는 계획안을 언론에 배포한 바 있다.문제는 그 이후로 개최여부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는 지난 5월 의협과 개원의사회가 정부기관의 대화 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하고 각 과는 개별접촉 및 논의 한 사항은 인정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산부인과계는 토론회 개최 여부를 놓고 의협과 논의를 진행 중인데 현재 토론회를 개최키로 어느 정도 의견을 모았고, 다만 토론회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의협과 창구 일원화 논의 이전인 3월부터 준비해 왔던 사항이어서 그러한 부분에 대한 문제 보다는 의협 새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 논의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이다.박노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토론회 개최는 거의 확정상태이며, 지난주 노환규 회장과 한차례 만남을 가졌고 내일 다시 만날 계획을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7월 13~14일 양일간, 천안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화장품 및 제약사업부문의 임원 및 팀장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2차 중간관리자 워크샵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경콜마와 콜마파마의 임원, 팀장들도 함께했다. 이번 워크샵은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1/4분기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부문별 하절기 및 가을 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화장품사업부문과 제약사업부문으로 나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본부 별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토의와 발표가 있었다. 윤동한 회장은 “세계 경제가 구조적 불황기를 향해 연착륙을 준비하고 있는 바톤터치의 순간이다, 이 변화의 순간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해 보라”고 강조했다.
최근 극심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나섰다.삼성서울병원은 ‘끄Go, 빼Go, 걷Go’를 중심으로 한 ‘3Go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쓰지 않는 컴퓨터나 사무실 전등은 반드시 끄고, 퇴근 한 시간 전부터는 개별 냉방기기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또 전원 종료시 전기코드를 빼 누수 전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3개 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없앨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는 근무 시간 중 상의 자켓을 착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쿨비즈’ 복장을 권장하고 실내 적정 온도를 예년보다 1~2℃ 올려 27℃ 가량을 유지해 전년 대비 최대 5% 정도 전력량을 줄인 것으로 추산했다.특히 정부가 예비전력 300만Kw 미만 상황시 발령하는 ‘주의’ 경보시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당부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사용전력을 줄일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처계획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장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회전문을 통해 일정한 냉난방 온도를 유지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으로 연간 5억여 원 가량의 전기비를 아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박학준 전기자동
병원 진단서 발급수수료에 대한 이의제기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올해 1/4분기 동안 인터넷 민원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접수된 민원 27만7992건 중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빈발민원 7건을 발표했다.이중 의료계와 관련해서 병원 진단서 발급 수수료에 대한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10년 120건에서 ’11년 161건, ’12년 1분기 46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로 나타났다.의료진단서 발급수수료에 대한 민원제기는 통일된 기준이 없어 의료기관마다 수수료가 다르고 진단서 제출기관 및 용도에 따라 수수료를 달리 적용하면서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병원 진단서 수수료 불만(46건)을 분석한 결과 ▲진단서 제출기관(용도)에 따라 수수료 차등 적용 ▲의료기관 간 진단서 발급수수료 차이 과다 ▲진단서 발급수수료 과다 청구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간 진단서 발급수수료 차이 과다의 경우 사망진단서는 병원에 따라 1만~15만 원, 장애인연금 청구용 진단서는 3천~2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단서 제출기관 및 용도에 따라 수수료도 차등 적용되는 대한 불만도 있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지난 14일, 서울 등 전국 16개 지역 34개 시험장에서 2012년도 제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24,008명의 응시대상자 중 22,137명이 응시해 평균 92.2%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 6회 응시율 93.3%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93.3%의 서울로 집계됐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88.5%)이다.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과 2교시 실기시험(요양보호에 관한 것)으로 각각 40문제씩 50분간 시행됐으며, 시험관리 편의제공대상자 18명(서울 2명, 부산 13명, 광주 1명, 경기 1명, 전북 1명)에게는 별도 시험실배치, 시험지 확대, 대독·대필 감독관 배치, 시험 시간 연장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합격여부는 2012년 8월 1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본인이 직접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조이너스봉사팀(팀장 임재훈 교수)은 지난 7일, 8일 양일간에 걸쳐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농촌지역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공의, 의료기사, 간호사 등 단일 진료과원으로 구성된 조이너스봉사팀은 1994년 병원 개원과 함께 발족해 매년 한두 차례씩 상복부초음파검사, 골밀도검사, 혈당검사, 혈압검사, 진료상담 등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이번에 20회째를 맞았다.이번 봉사에는 영상의학과 27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충북 진천 지역의 56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은 봉사활동 전날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내린 후라 미뤘던 농사일을 하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히 진료실을 찾아 진료를 받자마자 바쁘게 농사일로 발길을 옮기는 지역주민이 대부분이었다.대부분의 주민들이 지방간, 담석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 악성 질환이 발견된 4명 외에 정밀검사를 위해 진료를 원하는 주민을 본원을 비롯한 3차 진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조이너스를 이끌고 있는 임재훈 교수는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이틀간의 의료봉사활동으로 봉사팀 모두 피곤함과 무더위에 심신이 지치기도 했지만 연로하신 어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싱글맘의 독립을 위한 후원금 마련을 위해 ‘가다실 4랑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총 4회로 나눠 진행되는데, MSD 여성사업부 대표제품인 가다실의 주요 정보를 퀴즈로 풀고, 퀴즈를 푼 참여자 숫자만큼 ‘사랑 포인트’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적립된 기부금은 미혼모 복지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싱글맘들의 심리 상담과 교육, 훈련 등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1회 진행을 통해 1,779명의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여했고, 약 89만원이 적립돾다. 앞으로 3회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4회 모두 참여한 전문의들은 홀트아동복지회로부터 ‘사랑의 기부증명서’를 발급받게 된다. MSD 여성사업부 총괄 곽훈희 상무는 “이번 캠페인의 경우,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을 전문의 선생님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싱글맘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보다 많은 전문의 선생님들의 참여해 싱글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평년보다 길었던 우기(雨氣)때문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고온다습한 기온이 지속되면 신체의 내분비 및 신경계의 균형이 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햇빛을 보기가 힘들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의 날씨 또한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질환별로 우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생활 수칙을 알아본다. ▶ 관절 통증- 관절의 통증은 습도가 높을수록 기압이 낮을수록 심하게 느껴진다. 우기에는 여름내 따뜻했던 날씨가 흐려짐으로 인해 기압이 낮아지고 관절 내부의 압력은 높아져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통증 감소를 위해서는 따뜻한 물에 관절을 담그고 마사지를 해주거나 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일 경우는 온찜질이 좋으나 류마티스성 관절염에는 냉찜질이 적당하다. 그러나 퇴행성관절염의 경우에도 관절의 열감, 부종, 휴식 시나 수면 시 통증이 느껴지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냉찜질이 적당하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경우에도 약물치료 등에 의해서 급성 염증이 조절되고 있는 단계는 온찜질이 적당하다.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이용택 교수는 “급성염증의 징후가 있을 때는 소염제를 복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이하 대전협)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14일 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전국 각 병원을 대표하는 전공의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개정 응급의료법 시행 등 전공의들이 직면한 현안해결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대신 노조활성화 TFT를 구성해 대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우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모든 대의원들이 전공의 노조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노조의 회원가입을 확충해나가기로 함으로써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또 대전협은 8월 5일부터 시행예정인 응급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16일 성명서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를 시작하기 앞서 격려차 참석한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의사협회를 비롯한 16개 협의회는 포괄수가제를 넘어 많은 의료계 현안을 개선시키고자 노력중”이라고 밝히며 “오늘 전공의들이 모임을 갖는 것은 미래 의사들을 위한 길을 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의사들이 권리의식을 갖고 국민들에게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다짐했다.이어서 양재수 경기도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경영악화에 처한 제약사들이 주요부서별 책임자 ‘물갈이’를 단행하고 있다.특히 영업과 수출분야 주요 보직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국내영업과 해외수출을 통한 위기돌파가 회사측의 기대만큼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인사발령이 이뤄진 회사로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안국약품, 휴온스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안팎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곳은 대웅제약이다. 윤재승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복귀하면서 (주)대웅의 대표이사까지 함께 맡아 사실상 윤영환 회장의 후계자로 확정됐기 때문이다.윤재승 부회장의 복귀와 양사 총괄을 맡게된 배경에는 최근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으며 영업이익이 급감한 대웅제약의 현 상황이 주효했다.10여년 이상 대웅제약을 이끌어온 경험이 현재의 위기 극복에 필요했으며, 동시에 경영안정화를 위한 단독경영이 결정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주외한 전무를 의원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이에 앞서 3월에는 반성환 부사장이 마케팅 총괄을 맡은 바 있다.기존 상무급이 맡아오던 마케팅 총괄을 부사장 직속체제로 변경한데 이어 한미약품의 강점분야인 의원영업 총괄에는 회사에서 23년동안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후 단일기관 부당청구액으로는 최고인 11억여원을 청구한 요양기관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비용 부당청구가 심하거나 현지조사 회피로 부당확인이 어려웠던 장기요양기관 5개(형사고발 2, 수사의뢰 3)소를 16일 경찰청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후 각종 불법·탈법행위의 적발 및 사전예방을 위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왔으나 장기요양기관들의 불법행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부당사실 은폐를 위한 조사 거부·방해 사례가 늘고 있어 행정처분과는 별개로 경찰에 해당 요양기관을 고발키로 했다는 것이다.특히 이번에 고발 조치된 2개 요양기관은 부당청구액의 합계액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출범 후 최다 규모인 12억원에 이르며 동일대표자가 운영하는 시설로 복지부는 “당해 기관 대표자를 형법상 사기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대전의 A요양시설의 경우 요양보호사교육원 등으로부터 자격증을 대여받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친인척 및 지인 등을 근무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총 3년간 장기요양급여비 11억원을 허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후 단일기관 부당
피부과 전문의가 가장 잘 알고 전문적으로 치료해 주어야 할 분야인 탈모치료의 실용적 진료에 관해 전문적으로 토론하는 심포지엄이 열릴 계획이라 주목된다. 대한탈모치료학회(회장 홍남수)는 제3회 심포지엄을 오는 7월 22일(일) 오전 9시부터 백범김구 기념관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무려 5개 세션으로 나눠 최근 피부과 전문의 치료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들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Session 1 에서는 안드로겐성 탈모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최근 화두가 되는 흥미로운 주제들(유전적 진단, 새로운 약물치료,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모발이식술)에 대해△Session 2 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탈모 치료 중 anagen elongation 치료로서 쓰이는 두피 mechanical stimulation, 두피 또는 모낭 주위 주사, 저출력 레이저 시술 등에 대해 △Session 3은 모발에 사용되는 샴푸, 에센스 등의 제품들이 탈모와 두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혹은 어떤 성분의 제품을 추천해야 할지에 대한 강의와 모발의 영양에 대한 강의와 털나라 네트워크 회원병원과 중앙대 피부과학교실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한국인 안드로겐 탈모환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서 최근 5년간(2007-2011년) 땀샘 장애 중 ‘땀띠(L74.0~3, L75.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07년 3만1,711명이던 진료환자가 2011년에는 3만9,04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땀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4억9천만원에서 2011년 6억원으로 약 1.22배 가량 증가했으며,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급여비 또한 연평균 5.7%씩 상승했다. ‘땀띠’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매년 7월 또는 8월에 연간 최고 방문환자수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방문횟수 중 48%가 여름철인 7~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1월 ‘땀띠’ 환자수는 1,068명이며, 7월 방문환자수는 10,961명으로 여름철인 7월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수는 겨울철인 1월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김수민 교수는 ‘땀띠’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및 예방관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땀띠’의 원인 및 증상땀띠는 땀관이나 땀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생기는 발진으로 고온다습한 환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은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관절센터 소장)와 문재영 교수 등이 17~20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시에서 암과 관절분야 첨단치료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러시아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육성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른 일환이다. 윤택림 교수 일행은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과 MOU를 체결한 블라디보스톡 철도병원과 우스리스크시의 르네상스21병원을 방문, 러시아 의사들에게 의학세미나를 열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100여명의 현지 환자들에게 무료진료 등 나눔의료 활동도 펼치게 된다.윤 교수는 인공 고관절(엉덩이관절) 최소 절개수술법으로 국내 정형학계 최초로 미국 특허를 받았으며,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그의 시술법은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들에게도 명성이 높다. 기존 수술법에 비해 근육 손상이 거의 없고 수술후 회복기간을 대폭 단축해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환자들이 화순으로 찾아오고 있다.이번에 방문하는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 등 극동지역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3~4시간 거리. 이곳에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까지 비행기로 5~6시간 걸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흡연 보고서에 따르면 일단 담배를 끊은 사람 중 65%는 3개월 이내에 다시 흡연을 하고, 10%는 6개월 이내에 흡연을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또한 1년이 지나면 80% 정도가 금연에 실패하고, 1∼2년 사이에 재흡연율 역시 15%에 달한다. 이처럼 담배를 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금연이 쉽지 않은 가장 주된 이유는 담배 속에 함유된 니코틴이라는 물질이 향정신 작용을 일으켜 금단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금연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금단증상으로는 두통, 근육통, 변비, 설사, 식욕증대 등이며 심할 경우 불안, 불면증, 집중력 감소, 건망증 등도 나타난다. 대부분 금연 후 3일째 가장 심해지며 일주일 정도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금연 후 3일을 참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금단증상이 심해서인 경우가 많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금단증상을 이겨내야 한다. 수분섭취를 늘리고 되도록 술자리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저녁식사 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과일이나 주스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금연을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부산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