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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은 7월 1일자로 이사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GSK는 Cx(소비재)사업부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수경 본부장을 이사로 임명했으며, CNS(신경과학)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윤상배 본부장을 이사로 임명했다. 또한 영업부 East1(동부1) 총괄본부 책임자인 이충근 본부장과 동아제약 영업3본부(GSK에서 파견)에서 GSK 제품의 마케팅 및 영업기획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표우학 본부장을 각각 이사로 임명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가 디지털 조선일보, 비즈니스앤TV가 주최하는 2012년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3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런칭된 ‘우르∙오스’는 남성 피부를 위한 토탈 스킨 케어 브랜드다. ‘스마트 스킨케어’ 라는 컨셉으로 스킨 케어를 귀찮고 어려워하는 남성들을 위한 쉽고 간단하지만 제품력 있는 화장품을 시장에 소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대상은 디지털 조선과 비즈니스앤TV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소비자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구현 하고 있는 기업,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으로 화답을 받고 있는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대상 남성 화장품 부분에 선정된 한국오츠카제약의 ‘우르∙오스’는 소비자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진 제품 인지도, 제품 선호도, 서비스 품질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 차세대 최고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우르∙오스’는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GS왓슨스,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유통 업체에 입점 되어 꾸준하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지난 3일 제약협회에서 폴란드 보건부 차관 및 대사, 제약관련 정부단체 인사등을 접견하고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접견은 한국측에서 이경호 제약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함께 폴란드 제약산업에 관심이 많은 업계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자리에서는 한국제약산업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고 폴란드측에서 한국기업의 폴란드 진출을 위한 폴란드 제약산업을 설명했다.구체적으로는 폴란드 제약산업과 관련해 보건시스템, 제약관련 정책, 보험상환 시스템, 최근 이슈 및 폴란드 진출기회와 함께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폴란드 투자 기회에 관한 관심, 유럽 연합 및 폴란드에서의 의약품 등록 등 보건의료분야의 소개와 함께 양측 산업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8시 *02-3410-6912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기업도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다.최근 발표된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 현황을 보면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크게 달라진 점을 보이고 있지 않다. 특히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병원들도 장애인 고용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상시근로자(11년 12월 말) 1천명 이상 185개 민간기업을 분석한 결과 의료법인에서 ▲성광의료재단차병원(상시근로자 2359명) ▲길의료재단(상시근로자 2102명)이 장애인 의무 고용인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광의료재단차병원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54명인데 9명만 고용했으며, 길의료재단은 48명의 중 8명만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나 185개 기업 중 두 재단 모두 장애인 고용율 저조순위 50위안에 들었다.이같은 상황은 중소병원에서 더 많이 나타났는데 500명 이상 1천명 미만 기업 263개소 중 에서 ▲안동성소병원(12명중 2명) ▲안양샘병원(21명중 5명) ▲대동병원(14명중 4명) ▲혜원의료재단(14명중 4명) ▲정화의료재단(13명중 4명) ▲강동성심병원(21명중 8명) ▲인천사랑병원(12명중 5명) ▲성애병원(11명중 5명) ▲인산의
실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아닌데도 환자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사기범의 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범죄행위에 병원들이 공모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한 두 곳이 아니다.3일 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50대 이 모 는 한때 요로결석 환자로 꽤 많은 액수의 돈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았다. 보험사로부터 많은 돈을 타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이 모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본격적으로 사기행각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 모씨는 5 곳이 넘는 병원을 돌아다니며 요로 결석이 있는 것처럼 조작된 영상판독자료를 발급받았다. 전문 치료 기법인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술받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기도 했다. 한번 시술할때마다 보험사에서 지급된 돈은 최고 400만원. 2007년부터 이렇게 이 모씨는 4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냈다. 4년 동안 시술 받은 횟수만 무려 36차례에 이른다.부당한 이득을 본건 가짜 환자 이모씨 뿐만이 아니다. 가짜 시술을 함으로써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500만원 요양급여금을 타낸 병원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이 모씨와 영상의학과 의사 신 모씨를 구속하고 이 사건에 연루된 병원관계자 13명을 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28일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3회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 병원’이라는 비전 실천을 목표로 그동안 추진한 공공보건의료의 주요 사업을 분석하여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서울시, 시의회, 구청 및 보건소, 시립병원, 서울대 의과대학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건강불평등 해소 정책 및 방안(좌장:김창보 서울특별시 보건정책관)을 주제로 ▲건강불평등의 현주소(강영호 울산의대 교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이진석 서울의대 교수),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의 건강증진병원 모델사업(좌장:윤강섭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을 주제로 ▲보라매병원의 건강증진사업(정영호 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 담당교수) ▲환자맞춤정보교육 처방 및 운영(박상민 서울의대 교수), 마지막 세션에서는 세계보건의료 제도의 지형과 한국공공병원의 거버넌스(좌장: 안규리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을 주제로 ▲공공의료의 국제적 지형(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공공의료기관의 거버넌스와
국내분리등록 바이러스가 WHO 표준주로 등록됨 따라 국내 유행성 이하선염 백신 개선 연구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국내 환자 유래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주 (MuVi/Dg1062.KOR/46.98[I])가 2년여의 자원 표준화 과정을 거쳐 2012년 6월 세계보건기구 (WHO) 유행성이하선염 I 유전자형의 표준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yxovirus)의 한 종류로 유행성이하선염(Mumps)을 일으킨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양쪽 귀 앞에 있는 이하선에 부종이 생기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볼거리로 불리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이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침, 콧물 등의 인체 분비물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 백신을 포함하고 있는 ‘MMR 3가 백신’(홍역·볼거리·풍진에 대한 백신으로 영유아 대상 필수예방접종 대상)을 국가필수접종사업을 통해 2회 접종하고 있으나 감염환자가 해마다 6,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1998년 국내에서 분리된 바이
시행 4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을 맞아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93.7%로 전년도에 비해 3.1%p 상승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3.2%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지난해 88.7%보다 4.5%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93.2%가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해 지난해 88.7%보다 4.5%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총 932명) 중 42.3%는 ‘집에서 요양보호사 등에게 전문서비스를 받겠다’를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으로 38.5%는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해
산부인과 의사 3인이 의료분쟁조정법 무과실 부분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의료계에 따르면 일선 산부인과 의사 3인이 의료분쟁조정법 46조 무과실 부분에 대한 헌법소원을 3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의료분쟁조정법은 의료계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8일 시행됐다.의료분쟁조정법 46조에 따르면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 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과 관련된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은 정부와 분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부담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시행령 21조에 정부와 분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보상금 재원 마련에 있어 70:30으로 부담하도록 했다.당초 보상금 재원 마련에 있어 정부와 분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50:50으로 분담하도록 했으나 산부인과 의사들의 강한 반발에 70:30으로 바뀌었다.산부인과 의사들은 무과실 보상 부분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이 2,860원이 아까워서 의료분쟁조정법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산부인과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법인데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수용할 수 없는 것 아니냐...” 면서 강하게 반발했다.산부인과 의사들은 의료분쟁조정법 시행을 막기 위해 복지부와 규제개혁
7월 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7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정운선 교수는 대구 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이자 자문 의사로 5년여 동안 연임하면서 성폭력 피해아동과 그 가족, 장애인 성폭력피해자들의 치료를 위해 경북대 병원, 경찰청, 검찰청, 대구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성폭력 피해아동 쉼터,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 등과 연계하여, 의학•행정•법•경제•사회•교육적 지원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정운선 교수는 현재는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을 담당하고 있다.
젊은 약사들이 대한약사회의 약사현안 대처 능력에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는 오는 7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진행될 청년약사토론회에 주제 결정 및 약사상 정립 그리고 대한약사회의 정책제안을 위한 설문을 진행했다.질문으로는 ▲약사로서 일하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것 ▲현재 약사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대한약사회가 약사사회 전반의 현안문제에 대처하는 정도의 평가 및 개선사항 ▲향후 약사들이 지향해야 하거나 강화해야 할 분야 등으로 구성했다.현재의 약사직업 만족도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에 가까웠는데 매우 ‘그렇다(5%)와 그렇다(31%)’등 만족한다는 의견은 36%였으며, ‘그렇지 않다(18%)와 매우 그렇지 않다(4%)’등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22%였다. 39%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경제적 측면(월급과 향후 수익에 관한 문제, 만족 36.8%-매우만족 3.9%)과 대인관계 문제(상사·동료·보조·환자등, 만족 32.6%-매우만족 5.5%)는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반면 ‘약사의 향후 전망 및 미래’에 대해서는 위기의식이 강했는데 매우불만족(21%)과 불만족(44.2%) 등 ‘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지난달 28일 제7차 회의를 열고 5차 점검기간(6.14~6.27) 동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례가 확인 된 12개 약국에 1차 시정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난 1~3차 점검기간 중 무자격자 판매로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 113곳 중 재점검에서도 무자격자 판매가 확인된 56개 약국에 대해 청문회를 진행키로 했다. 5차 점검기간동안 시정요청대상은 12개 약국으로 1~4차까지의 평균 36개 약국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김대업 TF팀장은 “이미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을 중심으로 재점검을 진행하고 있어서 이전 점검기간에 비해 점검 건수가 다소 적은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반면 “아직은 판단내리기엔 조심스럽지만 전국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 약국에서 여러 부담을 갖게 됐고 이에 따른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려는 노력들이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그간의 점검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자율정화TF는 청문회 대상 56개 약국 중에서 29개 약국에 대해 7월10일, 12일 양일간 청문회를 진행하며 명확한 자정 결과를 통한 소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약국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및 관계기관 처벌의뢰 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고객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를 제공한다.요양기관 대상으로 제작·배포하는 「안과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에는 안과 분야 관련 수가, 급여기준, 공개심의사례, 주요청구유형 등을 모아 정리했다. 급여기준 및 사례집은 홈페이지(알림/공지사항)에 공개하고 전국 해당 병·의원에도 배포할 계획이다.홈페이지에는 국민 대상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홈페이지/정보/질병정보/이것도 보험이 되나요?/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에 도수치료, 순열 및 구개열 수술, C형간염항체 검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수가·급여기준·비용·본인부담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알 권리 보장과 만족도를 제고하고, 급여기준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적정 진료와 진료비 청구를 유도하는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와 슈퍼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가 이끄는 ‘국토해양부 해양천연물신약연구단 항생제팀’이 MRSA와 슈퍼박테리아 박멸에 효과적인 감염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후보물질은 스트렙토마이세스(Streptomyces)라는 방선균에서 추출해 낸 것이다. 이 물질은 무한한 생태 자원인 바다에서 얻은 천연곰팡이로부터 얻어낸 유도화합물이라는 점과 기존 항생제들과는 전혀 새로운 ‘세균의 지방산 합성 억제’라는 작용 기전으로 내성도 적으며 슈퍼박테리아에 효과적인 항생 물질이라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후보물질들은 7-phenyl 플라텐시마이신(Platensimycin)과 11-methyl-7-phenyl 플라텐시마이신이라는 두 가지 물질로 항생제팀의 일원인 이 은 교수(서울대 화학과), 김양수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강헌중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가 미국과 국내에서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 두 가지 후보 물질은 현재 전임상시험 단계로 약물의 효능 및 대사 안정성, 독성 등 지금까지 시행한 다양한 실험에서 모두 우수한
그룹 신화의 전진이 최근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다. 전진은 10여 년 전부터 통증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진통제로 아픈 다리를 달래가며 방송 활동을 계속 해오다 평소 좋아하는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면 나을 것이라도 생각했지만 아무 소용 없었고 점점 악화돼갔다.결국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우리들병원을 찾았다.병명은 요추 5-6번의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 수핵이 이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테를 찢고 양쪽 방향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었으며 이미 병적인 디스크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심각한 상태였다. 수술을 집도한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최원철 진료원장은 “피부를 3cm 정도로 절개한 뒤 척추뼈를 손톱만큼만 절제해 미세 현미경으로 확대 조명하면서 레이저로 병적인 디스크 파편 조각만을 제거하는 미세 현미경하 신경 감압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상처 부위도 매우 작으며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했다. 전진은 “상처도 없고 회복도 빠른 수술법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게 해 준 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달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2
의료기관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된 의사의 자진신고에 대해 행정처분을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에 대해 이같은 내용을 담을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은 일명 사무장 병원에 고용된 의사가 자진 신고한 경우 행정처분을 감면해 문제의료기관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의 개정안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감경의 수준이 아닌 면제를 통해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특히 의료인이 면허신고 의무를 위반한 경우 의료인의 면허를 정지시키는 것은 과한 처분이며, 위반사항과 벌칙을 비교해도 부당한 처분이라며 1차 위반시 시정을 권고한 후 이에 불구하고 2차 위반을 했을 경우 과태료를 처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또 표창 수상에 대한 행정처분 감경에 대해서도 감경적용 시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는데, ‘위반행위시로부터 5년 이내’로 한정을 하거나 배제사유를 두는 것은 부당하며 개정취지와 다르기 때문에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23일 의료기관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의료행위를 한 의료인이 자진해 그 사실을 신고하거나, 국민의료에 기여해 훈·포장 및 대통
대도시 약국의 소위 ‘카운터’라는 일반인의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등 불법행위가 아직도 여전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2011년 12월 말부터 올 2월까지 두 달간 서울, 대전, 구미, 부산시 등에서 약국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총 127곳에서 일반인이 약을 판매하는 등 약사법 위반 행위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불법행위를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하여 당국에 고발조치 한 결과 127곳 중 110곳 약국에서 위법 사실이 확인 되었으며 87.3%의 적지 않은 비율이 불법행위가 자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불법행위는 종합감기약 등의 일반의약품을 소위 ‘카운터’라 불리는 일반인이 판매한 경우가 99곳으로 가장 많았고, 비약사 조제행위가 3곳, 전문의약품 불법판매가 4곳, 일반의약품 낱알판매(소분판매)가 2곳, 불법임의조제가 1곳,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판매한 경우도 1곳 확인되었다는 것. 얼마 전 약사들은 안정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결사적으로 막았었다. 그러나 정작 약국 내에서는 무자격자에게 감기약과 소염진통제들을 판매하게 했고 이것은 무분별한 약의 오남용을 막고 환자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에
경찰병원 내에 위치한 서울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센터장 경찰병원장 김영중)가 '제9회 서울특별시 여성상'을 수상했다.7월 1일에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시될 이번 수상식은 여성주간의 개막행사로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3개 분야에서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단체와 기업을 발굴해 '서울특별시 여성상'을 시상하는데 이 중 여성인권 및 안정강화에 공로를 인정받았다.서울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여성학교폭력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 및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05년 서울특별시·서울지방경찰청·경찰병원의 3자 협약으로 국내 최초로 경찰병원에 개소했다.특히 경찰병원의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전문화된 의료진과 24시간 응급의료센터을 통해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증거채취 및 응급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근무체제의 국내외 롤모델로서 전국 30여개 원스톱지원센터와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가 개소되는데 산파적인 역할을 했다.서울 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현재까지 11000건의 피해 상담, 무료의료지원 8,900건, 여자경찰관의 수사지원 3,400건,법률지원
경상대학교병원이 대한불교감로심장회와 함께 지난 30일 오후 1시 본관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을 위한 심장병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했다. 제3국의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무료심장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이상호 교수(경상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흉부외과 이정은 교수, 소아청소년과 우향옥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활림 전공의 등 4명의 소아심장질환 전문의료진이 아동들의 진료를 맡았으며 진료가 끝난 후 아이들에게 영양제와 다과를 제공했다. 이번 검진으로 심장질환 등 수술이 필요한 아동이 발견되면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집도하며, 감로심장회에서 수술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진료행사는 대한불교감로심장회와 경상대학교병원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의료진 외에도 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간호사, 감로심장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등 30여명이 이번 무료진료행사를 위해 봉사를 자처했다. 사진설명 1] 지난 30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무료진료 행사에 진주지역아동센터 250명의 아동들이 참석했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