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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9차모임부터 21차까지 3회에 걸쳐 소통(communication)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1)의료현장에서 소통의 부재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2)sorry works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한 의료분쟁해결 방법을 모색합니다.3)마지막으로 진료현장에서 환자와의 원만한 소통을 위한 자기 개발항목이 무엇인지 강의를 통해 스스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습니다일시 ;2012.7.2 (월) 7시 30분장소; 의협 동아홀주제 ; 소통을 위한 자기 개발강사 ; 오미숙 고대구로병원
몽골에서 온 다미란(여ㆍ20)은 지난달 30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현지에서 어렵다는 뇌종양 수술을 받고 6월 27일 퇴원했다.다미란은 지원받은 국비 장학금과 친척들에게 빌린 돈으로 학비를 마련하여 학교를 다녀야 할 정도로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밝은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평범한 여대생이었다. 하지만, 2011년 7월경 두통과 구토,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로 근처 병원에 내원하였으나 특이 소견을 발견하지 못했다. 2011년 8월, 올란바토르 시의 큰 병원에서 뇌종양을 진단 받았으나 몽골 현지에서는 치료를 받을 수가 없어 몽골 내 성모진료소로 연계되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에 참여 신청한 서울성모병원은 다미란의 소식을 접하고 자선진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 4일, 오전 8시에 시작된 수술은 자정을 넘어 다음날 새벽 3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뇌 가운데 부분에 해당하는 뇌실 내부에 종양이 자리잡고 있어 고난이도 수술이었다. 수술로 70% 정도의 종양을 제거하였으며 나머지 30%의 종양은 조직검사결과 방사선으로도 치료가 잘되고 예후가 좋은 종양(central neurocytoma)으로 판단되어 몽골로 돌아가 방사
안과의사들이 백내장 수가 인하분 만큼 안과 검사료 수가를 인상했다는 보건복지부의 주장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이들은 복지부에서 주장한 298억 원의 이득을 챙긴적이 없으며 오히려 녹내장·사시 등 여러 수술비를 인하했다고 주장했다.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27일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앞두고 안과의 포괄수가제 참여 질병군인 백내장 수술과 관련해 이번 포괄수가 책정에 대한 복지부 측의 설명이 잘못됐기에 바로 잡으려고 한다”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백내장 수술수가가 이번 제도 시행을 앞두고 10% 삭감된 이유를 의사협회와 학회가 스스로 정한 2006년도 상대가치점수의 조정 때문이며 대신 다른 검사 점수를 높여 연간 298억원의 추가 이득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안과의사회는 “인상만 된 것이 아니라 이보다 더 중요한 수술 분야에서 녹내장 25%, 사시 10%, 유리체흡인술 35.7% 등 여러 수술비를 인하했다”고 말했다.안과의사회에 따르면 ▲세극등현미경 11.6% ▲굴절 및 조절검사 13.7% ▲안압측정 61.4% ▲정밀안저검사 36.9% 등의 검사비가 인상됐다.반면 ▲녹내장 수술 평균(25%) ▲유리체흡인술(35.7%) ▲수정체 유화술(15.5%)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간편하게 씹어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츄정 50mg’을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 팔팔츄정(성분 실데나필)은 지난 달 선보인 팔팔정의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츄정 형태로 추가 개발한 제품이다. 따라서 팔팔은 정제 50mg과 100mg, 츄정 50mg 등 제형과 용량별로 총 3종류로 출시돼 환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팔팔츄정 50mg은 박하향의 달콤한 맛으로 환자들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경쟁제품 대비 저렴한 약가로 환자 부담을 줄였다. 또 팔팔츄정 50mg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당뇨 및 고혈압 환자 등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빠른 약효발현과 강직도가 특징이다. 블랙 톤 기반의 고급 케이스로 발기부전약 휴대에 따른 환자들의 심적 부담감도 줄였다. 팔팔츄정 50mg은 의사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 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4~6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포장 단위도 24정으로 차별화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팔팔츄정 50mg은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서 복용할 수 있고 약값도 정제와 동일하게 책정해 환자 부담을 줄였다”며 “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2012 올해의 CEO대상’을 수상했다. 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14개사와 공공부문 9개사로 총 23개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기업부문 혁신경영 대상을 수상한 윤동한 회장은 많은 수상자들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한국콜마는 자체 브랜드는 없지만 화장품과 의약품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들 부문의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5월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화장품 산업의 대표업체로 선정됐으며, 6월에는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보건신기술(NET)인증’, 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제약부문에서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콜마는 연간 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직원 683명 가운데 연구원수가 220명(32%)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윤동한 회장은 평소 유기농 경영을 강조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면서 인위적 환경(비료)보다는 근본적인 자생력(퇴비)을 높이는 유기농식 방법을 경영
아시아-태평양 암 예방기구(Asian Pacific Organization for Cancer Control, APOCP) 사무총장 유근영 교수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비전염성 질환에 대한 역학과 아시아 국제예방-관리’에 관한 워크숍에서 강의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 워크숍에는 유 교수와 함께 국제암퇴치연맹 아시아지국본부장인 영국인 말컴무어 박사 그리고 현지의 이그시노프교수 등이 주관하는데, 아시아 각국의 암 관리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아태암예방기구의 공식 활동이기도 하다. 유근영 교수는 또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정부의 주요 보건정책 입안자 및 중앙아시아암연구소 관계자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동시에 이 지역의 NGO들과도 만나 향후 중앙아시아 암예방관리에 관한 국제공조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암관리교육은 국립암센터에서 지원한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내달 15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3회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역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빈도 소화기 질환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보편적 지식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제1부에서는 ‘다빈도,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지방간의 임상양상과 치료적 접근(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고도비만 수술에서 당뇨 수술까지(외과 박중민 교수) ▲증상으로 풀어보는 췌담도 질환(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소화기 질환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의 적절한 사용(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최신치료(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증례로 풀어보는 과민성장증후군의 치료(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등의 내용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행복한 의사들을 위한 재무설계’를 주제로 조영진 국제공인재무설계사의 특강이 진행된다.더불어 제3부에서는 중앙대병원에 각 전문 진료 분야별 전문의들이 패널이 되어 ‘소화기질환 세대공감-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개원의들과의 토론의 시
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임상조교수가 제4회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미래의학자상은 미래 한국의학을 이끌어나갈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임상강사(펠로우)만을 대상으로 해 더욱 의미가 있다.조선영 임상조교수는 바이오마커(Biomarker)와 진단분자유전학분야의 40여 편의 SCI(E)논문을 발표하고 국제임상화학회에서 다수 수상을 한 경력이 있다. 또한 2013년 세계3대 인명사전인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동시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수상에 앞서 “앞으로 바이오마커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표지자를 발굴하고 임상과 기초의학 연구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학자상은 청년의사 신문이 주관하며 LG생명과학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내달 10일 여의도 63빌딩 청년의사 창간 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3개 요양기관 명단이 28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표됐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3개 기관으로 병원 1곳, 의원 15곳, 치과의원 1곳, 약국 3곳, 한의원 3곳 등이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11년 9월부터 ’12년 2월까지의 기간 중 행정처분을 받은 258개 요양기관 중 23개 기관이 명단 공표대상이며, 23개 기관의 거짓청구금액은 12억 4천 1백만원이다.T기관의 경우 실제 내원하지 않은 일자에 내원해 진료한 것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실시하지 않는 행위료 등을 거짓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2007년9월13일부터 2010년8월31일까지 총 103일간 ‘발목의 염좌 및 긴장(S934),상세불명의 급성편도염(J039), 손목 및 손의 2도 화상(T232)등’ 상병으로 진료받은 것으로 청구됐다. 수진자 OOO의 경우 청구한 총 103일 중 8일간은 내원해 진료 받았으나, 총 95일간은
병원에 근무하는 노조원 77.8%가 “병원인력이 부족하다”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 65%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특히 인력부족에 대한 의견은 간호사(70.88점)와 전산(70.12점) 직종에서 높았으며, 국립대병원(71.72점)과 지방의료원(79.88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이 2012년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조합원 4만 917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만 121명(49.17%)이 참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체적으로 확인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보건의료 조합원들은 병원현장의 인력에 대해 68.34점(100점 기준, 높을수록 부정적)으로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또한 인력부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이 하락한다는 의견도 69.8점이나 되며, 의료사고 위험성에 대한 의견도 59.9점으로 높게 나타나 실제 병원 현장에서 느끼는 인력부족이 의료공공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연장근로 등 추가노동시간으로 대체하고 있는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다. 병원 현장의 각종
약가인하의 영향을 실질적으로 받기 시작한 2분기부터 상위제약사들의 경영악화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메디포뉴스가 각 사 증권사에서 발표한 상위제약사의 2분기 매출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녹십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들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동아제약은 매출액은 2394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9억원, 88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매출부문의 경우 박카스 효과와 신약 ‘모티리톤’의 성장, 수출호조 등의 요인이 증가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카스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1분기 매출에 비해 30%대 증가도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업이익은 71%, 순이익은 56% 수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매출이 전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원인은 ‘트윈스타’ 등의 도입품목이 선전하고 있다는 점이 주효하다. 그러나 매출원가율 상승 등의 원인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올해 최저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대웅제약과 종근당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웅제약의 경우 상위제약사 가운데
을지대학교(총장 박준영) 피부관리학과 이종성 교수팀은 새로운 항비만 소재 '아테미신산'(Artemisinic acid)을 발굴했으며 관련 연구결과가 국제 SCI저널 'Journal of Cellular Biochemistry' (2012, 113(7), 2488-2499) 7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밝혀진 물질은 아테미신산(Artemisinic acid)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봄에 많이 섭취하는 식물인 쑥으로부터 유래한 물질로서, 물질의 기능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천연물이다.비만은 소모하는 열량에 비해 과다한 열량을 섭취함으로써 여분의 열량이 체내에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어지거나, 과도한 지방세포 분화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비만은 당뇨, 고지혈증, 성기능장애, 관절염 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비만 인구가 꾸준히 그리고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비만이 개인의 단순질병이 아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쑥 추출물로부터 지방분화 억제 효능을 나타내는 효능 물질인 아테미신산((Artemisinic acid.)을 Bioactivity-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인하취소 판결을 받은 영상장비 수가가 다시 인하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6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오는 7월15일부터 CT, MRI, PET 영상장비 수가를 인하하기로 심의·의결했다.이번 건정심에서 의결된 영상장비 수가 인하율은 CT 15.5%, MRI 24.0%, PET 10.7%로 연간 약 1117억원의 재정절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난달 열린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정부측이 제시한 인하폭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CT에서만 당초 제시된 17%보다 1.5% 더 낮춰진 15.5%의 인하폭으로 결정됐다.인하폭 결정은 급여산정 당시 대비 검사건수 증가, 내용연수 등의 수가 인하 요인을 반영했으며, 영상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보수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수가 인상 요인도 함께 고려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인하는 영상장비 수가 조정을 위한 관련 고시 개정 작업을 거쳐 오는 7월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하여 연간 약 1,117억원의 재정이 절감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1년 5월 영상장비 수가를 인하했으나 아산병원 등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법원이 절차상 문제를 인정해 현재는 수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사설응급환자이송단을 사주하고 금품을 제공한 병원장 등에 대해 경찰이 입건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알코올 중독자 등 정신질환자를 자신들의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사설응급환자이송단을 사주하고, 대가로 3년간 모두 4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서울·경기지역 8개 요양·정신병원 병원장 등 9명과 사설 응급환자이송단 대표 및 직원 75명을 입건했다.의협은 어떠한 경우라도 의사의 비윤리적인 행위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며 경찰과 정부는 이같이 불법적인 행위를 자행한 의사 명단을 즉시 의협에 통보, 의협이 윤리위원회의 자율징계 등을 통해 자정노력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비상식적이고 탈법적인 행위를 자행해 환자를 우롱하고, 건강보험재정을 좀먹는 병원들의 경우 비의료인이 오직 돈벌이를 목적으로 의사들을 고용해 병원을 불법 개설한 속칭 사무장병원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그간 경찰이나 정부가 이러한 사무장병원 근절에는 소극적인 자세를 취해 왔다고 유감의 뜻도 함꼐 밝혔다.이에 향후 경찰이나 정부는 이러한 불법 사무장 병원을 엄중 단속해 의료계에서 완전히 퇴출될 수 있도록 보다 적
12년 만에 찾아온 6월 무더위로 인해 수영장과 워터파크 등은 때이른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균의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에는 각종 안 질환의 발병율이 급격히 높아진다. 물놀이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높고 장시간 운전에 따른 안구건조증, 휴가지에서 접하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백내장 가능성도 있다. 또한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전파가 빠르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5대 안질환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전문의 도움을 통해 알아본다. 여름철 대표 안질환, 유행성각결막염 가장 흔히 발생하는 여름철 대표 안질환은 유행성각결막염이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유행성각결막염은 감염 후 약 3~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양쪽 눈이 충혈되고 동통을 느끼며 눈물이 심하게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의 약 50% 가량은 5~14일 사이에 눈부심을 호소하는데, 이는 각막 중심부에 발생된 상피성 각막염 때문이다. 증상이 나타난 후 7~10일 정도가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이고, 2주 가량은 전염성이 있으며 약 3~4주까지 지속되기 때문
영남대병원, 카페로더와 사회공헌사업 재원확충 위한 MOU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6월 26일 오전 10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커피전문점 카페로더(대표 홍사광, 배현진)와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환우를 돕기 위해 사회공헌사업 재원확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카페로더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하루 동안의 영업장 활동 수익전액을 영남대학교병원에 기부해 불우한 환우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카페로더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이관호 병원장은 “카페로더와 같이 따뜻한 이웃이 있어 아직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밝고 살 만한 곳이 될 수 있다”며 “의료인의 본분으로서 불우환우를 진료하는 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페로더는 대구시내 중심가(대구시 중구 포정동 63-3번지)에 위치해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간단하게 식사대용 간식과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20대 사장 두 명이 운영하고 있고,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와 친절로 젊은 층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대표이사 배병우)와 의료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신풍제약과 인포피아의 의료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제휴로 의료기기 공동판매를 시작으로 해외의약품 사업영역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협약과 동시에 신풍제약은 인포피아의 의료기기인 당화혈색소(적혈구내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소와 혈액중의 포도당이 결합한 상태로 2∼3개월 동안의 혈당상태를 반영하는 수치) 측정기 이지에이원씨(EASY A1c)제품의 판매 사업을 시작한다. 이지에이원씨는 인포피아의 첨단 기술로 개발된 당화혈색소 측정기로 기존 제품보다 측정시간이 빠르고 검사방법이 간단하여,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서방형 성장호르몬의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논문이 The Endoctrine Society 주최로 미국 휴스턴에서 진행중인 ‘ENDO 2012’ 국제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ENDO 2012에서는 2011년 JCEM에 게재된 우수 논문 중 베스트 논문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그 중 LG생명과학의 서방형 성장호르몬에 대한 연구 논문인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에서 주 1회 서방형 성장호르몬의 효과를 조사하는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 논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번에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논문은 하버드 의대 부속 병원을 포함한 미국, 유럽 유수의 기관들이 참여한 다국적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 정리한 논문으로 2011년 JCEM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의 서방형 성장호르몬을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에게 26주 간 투여한 결과 심각한 부작용 없었고 위약 대비 1.6kg의 체지방 감소 및 1.3kg의 제지방량(근육량) 증가 등의 우수한 약효가 나타났다. 기존 성장호르몬 제품들은 하루에 한번 투여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LG생명과학은 세계 최초로 주 1회 제
포괄수가제를 놓고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이 정면 대결을 펼쳤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6일 오전 강남토즈타워점에서 '포괄수가제 논란, 환자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나?'를 주제로 제 3회 환자권리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의료계 토론자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정부 토론자로 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이 참석해 포괄수가제에 대해 맞장 토론을 진행했다.포럼은 토론자 각각 10분간 포괄수가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고, 그뒤 청중석에서 10여개의 질문을 받아 각각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괄수가제를 놓고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이 정면 대결을 펼친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6일 오전 강남토즈타워점에서 '포괄수가제 논란, 환자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나?'를 주제로 제 3회 환자권리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토론자 각각 10분간 포괄수가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고, 그 뒤 청중에서 10여개의 질문을 받아 각각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날 포럼에는 의료계 토론자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정부 토론자로 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이 참석해 포괄수가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특히 의료계와 정부가 포괄수가제를 놓고 진실 공방을 넘어 감정싸움이 격해지고 있는 상황에 그 중심에 있는 두 명이 맞장 토론을 벌일 예정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포럼에 앞서 본지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주위에서 일신상의 위험에 대해 우려도 있지만 포괄수가제에 대해 환자들뿐 아니라 의사들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포괄수가제에 대한 발언으로 협박 등의 문자에 시달리며 종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한편 연합회는 의료계와 정부, 시민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