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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원에서의 당직비 지급이 타당한지 여부의 질의가 국민신문고에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 내용은 직원이 15명인 정형외과의원에서 간호사 4명이 교대로 근무시간후에 당직근무를 서고 그 다음날은 휴무를 하고 있는데 당직 수당을 줘야 하는지 아니면 정상적인 업무로 보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의였다.당직근무시에 주로 하는 일은 급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기를 하는 것과 입원환자가 링거를 모두 투여하면 주사를 빼주는 것이 주업무라고 밝히고 있다.또 큰병원과는 달리 당직 의사가 없어 진료도 없으며 따로 병실 옆에서 대기하지 않고 침대가 있는 당직실이 별도로 있어 수면을 취하다가 호출이 오면 나가서 확인하는 정도의 업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경우 평일 2만원, 토요일 3만원, 공휴일 4만원, 유급휴일(일요일 포함) 5만원의 당직수당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었다.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답변에 따르면 정확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지만 종합병원처럼 당직을 하면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질의내용대로 돌발 사태 발생의 대비와 링거 주사를 빼주는 정도의 업무만 수행한다면 정상적인 업무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즉 휴일·연장·야간근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차세대 초음파 진단영상기기용 조영제 소나조이드TM (SonazoidTM)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나조이드TM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마이크로버블과 쿠퍼영상을 통해 질환의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성에게 네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 바로 간암이다. 간암의 발병률은 감소추세에 있지만, 의학적 완치율로 간주되는 간암의 5년 생존율은 25.1%로 폐암, 췌장암과 함께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존율을 높이는 데에는 간암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GE헬스케어 코리아 진단의약품사업부 정지문 사장은 “GE헬스케어의 소나조이드TM은 암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조영제로, 차별화된 효능으로 조기 진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암 진단에는 CT나 MRI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음파 검사법이 선호되는 편이다. 초음파 검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체에 조영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초음파 조영제는 마이크로버블(microbubble)이 대조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인데, 기존 초음파 조영제에 의해 생
전자간증으로 유의한 단백뇨를 동반한 임신중독증 진료환자가 매년 2,000명 이상 발생하고 특히 35세이상 44세까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임신중독증(전자간증, O1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진료환자는 2006년 1,865명에서 2011년 2,034명으로 나타났고, 2011년 분만여성 1,000명당 임신중독증 진료환자는 4.8명으로 매년 분만여성 1,000명 중 5명은 임신중독증에 의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연령별 진료환자는 30~34세가 가장 많았으나, 분만여성 1,000명당 진료환자는 30~34세 4.5명, 35~39세 7.6명, 40~44세 9.1명으로 35세에 이후부터는 분만여성 대비 임신중독증 환자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했다.특히, 20대는 임신중독증 진료환자가 분만여성 1,000명당 3.8명이었고, 40대는 10.1명으로 20대에 비해 약 2.6배 많았다.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진료형태별 ‘임신중독증’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입원 환자보다 외래 환자의 증가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13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8시30분 *031-787-1503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1일 오후 3시, 1층 로비에서 예술체험마당 ‘함께하는 글과 그림’을 열고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어우러져 공동 작품을 제작했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술치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마당에서는 문학치유와 미술치유 기법을 활용한 2개의 작품이 완성됐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이 5월 12일(토) 오전 8시 30분 토요진료 오픈식을 가졌다. 각과 진료과장 및 전문의, 간호사 등 본관 로비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며 진료에 들어갔다. '경희의료원 토요진료'는 청소년과 직장인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자, 중풍 등 뇌신경질환자, 교통사고와 외상환자, 유아와 어린이 등 토요 진료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각과 임상 진료과장이 참여해 평일과 같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토요진료에는 총 17개과 49명의 전문의가 참여한다. EBS 명의에 출연한 김효종교수가 참여하는 소화기센터를 비롯해 내분비내과의 당뇨갑상선클리닉과 난진질환통합클리닉, 신장내과의 토요부종크리닉, 류마티스내과의 토요류마티스클리닉, 피부과의 피부미용크리닉, 정신건강의학과의 스트레스클리닉과 (청소년)정신건강클리닉, 산부인과의 직장인산모클리닉, 가정의학과의 가정주치의크리닉의 진료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해졌다.한편, 순환기내과의 심혈관예방클리닉, 신경외과와 신경과가 참여하는 토요뇌신경클리닉, 재활의학과•신경외과•정형외과의 토요척추관절클리닉, 이비인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1일 오후 3시, 1층 로비에서 예술체험마당 ‘함께하는 글과 그림’을 열고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어우러져 공동 작품을 제작했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술치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마당에서는 문학치유와 미술치유 기법을 활용한 2개의 작품이 완성됐다. 문학치료사가 던져준 ‘나는․너는․우리는’이라는 주제에 참가자들은 떠오르는 단어를 한가지씩 채워 넣으며 문장을 늘여갔다. 참가자들은 ‘나는 아프다. 하지만 씩씩해. 그리고 똑똑해’ 등 자신에 대한 설명을 채워나갔는데 작품이 완성되어갈수록 희망과 의지가 담긴 표현들이 많이 등장해 긍정적인 이야기가 완성됐다. 또 미술치료사는 분홍색 토끼가 등장하는 ‘내 마음이 들리니?’라는 그림을 제시하고 참가자들에게 뒷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이어가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조금 망설이는 듯 했지만 이내 앞사람이 그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하더니 각자의 상상력을 펼쳐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각기 다른 모양의 주인공 토끼로 이뤄진 이야기이지만 참가자들은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
해외에 출원된 한국 특허 중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WO(세계보건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특허의 대부분은 천연물신약의 생산공정과 관련된 것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동향’에 따르면,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및 이를 활용한 응용기술 관련 특허는 총 109건으로 2000년대 이후 집중적으로 관련 특허가 출현되고 있다.하지만 비임상, 임상 분야의 국내특허는 검색되지 않았으며, 109건 모두 천연물신약의 생산공정 관련 특허다.1990년대 초반에는 관련 특허의 출원이 거의 없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이 진행되면서 2000년대 초반 이후 특허 출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해외에 출원된 한국 특허 중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WO로 조사됐으며, 이후 미국, 유럽,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정량적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WO가 42건으로, 이는 전체 특허의 39%이며,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생산공정 분야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이어 미국이 22건(20%), 유럽 13건(12%), 일본 2건
고혈압학회가 오는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비해 학회 내실화를 다져 국제화할 방침이다.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김순길)는 11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학회는 국제화에 대비해 이번에 열리는 제21회 춘계 학술대회를 국제학회로 신고하고 50명의 외국인 의사들의 등록을 받았다. 학술대회는 3개의 방 중 1개 방에서 영어로 진행한다.고혈압학회 신진호 총무이사는 “현재까지 49명의 외국인 의사가 학술대회에 등록했다”며 “질적으로 발전하는 학회가 되고 경쟁력 되는 학회가 되기 위해 국제화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3개의 방 중 1개의 방에서 모든 세션를 영어로 진행한다.신 총무이사는 “일본에서 열렸던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 갔는데 모든 세션들이 일본어로 진행돼 보기 좋지 않았다”면서 “오는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개의 방 중 1개의 방에서 모든 세션을 영여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회는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의사들이 많이 참여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와 공동으로 대전시 서구 소재 ‘한밭수목원’에 「약용식물원 테마전시원」을 조성하고. 5월 11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원은 식약청 옥천생약자원센터의 기술 지원아래 국내 약용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친화적인 건강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전시원은 ▲쌍화탕, 십전대보탕 등 널리 알려진 한방 처방으로 쓰이는 식물 ▲사람(인체)의 장기별 치료 효능을 가지는 식물 ▲인삼밭 등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하고, 약용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각각을 탐방길로 만들어 구분했다.특히, 이 전시원에는 약용식물 자원의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토종 약용식물들을 중심으로 식재하며, 금년 중에 7개 한방 처방 약재와 항암식물, 2~4년생 인삼밭을 조성한다. 향후 약용식물의 생태환경 및 생애주기 등을 고려하여 장기별 치료효능이 있는 식물 전시원을 단계별(년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전식약청은 이번 약용식물 테마 전시원이 한밭수목원 방문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약용식물들의 식생환경과 약효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전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한양대병원은 지난 9일 신한프라자 3층에서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 황성우 한양대학교의료원 국장을 비롯하여 많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수진 건강검진센터장은 ”이번에 개소한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는 최근 신한프라자가 신축됨에 따라 서관5층에 있던 것을 확장하여 오픈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교수진들이 직접 검진을 하게 되어 전문성을 높여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한양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가 고객의 이런 욕구를 충분히 채우고 해소해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직업환경의학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 건강검진 및 5대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교수진이 직접 검진을 하고 상담을 한다. 검진 후 이상 징후를 보이는 환자에게는 건강검진 전문간호사가 직접 통보하여 내원 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과로 바로 연결 해주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특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을 위한 기업 및 정부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건석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연구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행한 Brief 20호에 ‘의료기기 세부분야별 시장규모 및 기업체 연구개발비 현황분석’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기 기업체의 2010년 연구개발비 투자규모는 3008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는데 연구과정별 연구개발비는 시작품 개발(41.6%)에 중점 투자했으며 이어 생산공정개발(23.1%), 기초연구분야(18.7%), 성능인증 및 임상연구분야(16.6%)의 순으로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분야별로는 진단기기 43.1%, 치료기기 28.7%, 의료용품 19.2%, 치과재료 9%의 비중으로 나타났으며, 산출물 유형으로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13.4%)와 디지털 X-ray 등(12.5%)의 ‘영상진단기기’(25.9%)와 ‘의료용품’(14.6%) 등 시장규모가 큰 분야에 투자규모 역시 높게 나타났다.‘마취 및 호흡기기’(26억원, 09년 대비 10년 127.4% 증가), ‘전동식 수술 및 치료기기’(160억원, 85.5%), ‘진료장치’(49억
을지대학병원이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에 나선다. 을지대학병원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연계하여 대전시에 거주하는 12~18세 사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24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검진 및 접종에 따른 비용 모두를 지원한다.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사전 신청한 대상자들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에 걸쳐 총 3회 접종 받아야 하며, 1차 접종은 5월 14일부터 25일, 2차는 6월 14일부터 26일, 3차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을지대학병원 황인택 원장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적기에 백신을 접종해 효과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의사미래포럼에서는 제19대 국회에 입성하는 여의사 출신 3명의 당선자를 한 자리에 모아 많은 격려와 당부의 말을 건넸다.여의사미래포럼은 지난 10일 장충동 서울 클럽에서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박인숙, 문정림, 신의진 당선자에 대한 축하연을 진행하면서 많은 조언을 건넸다.먼저 여의사미래포럼의 공동 대표인 주양자 전 복지부 장관은 이번 19대 국회의원에 여의사가 당선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주 전 장관은 “현재까지 여의사 출신 국회의원은 5명 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3명이 한꺼번에 국회에 입성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 국회에서 힘든 일이 있더라도 의사를 대표하는 것이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작은 일이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같이 논의하길 바란다”며 “‘여의사가 정말 정치 잘한다’는 큰 칭찬을 들을 수 있을 만큼 큰 일을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여의사미래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남경애 박사도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남 박사는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있어 정치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중요시하고 나보다는 국가와 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2011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111개 기관, 135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2007년 이후 5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루어지며 특히 ‘세포유전’분야의 유전자검사는 대전과 충청남북도 전체에서 유일하게 충남대학교병원만 시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1992년부터 염색체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전자검사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와 검사여건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SK케미칼이 국내 제약회사 중에서 가장 많은 신약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를 모두 포함한 전체 임상실적에서 SK케미칼은 총 23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4위의 임상시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3상 5건, 2상 2건, 1상 10건, 기타 6건)이 가운데 중장기 성장동력의 파이프라인이 되는 임상 1상 진행 실적은 SK케미칼이 국내 제약회사 중 가장 앞서 있어 거시적인 R&D 성과와 이에 따른 실적개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임상단계별 신약 후보물질 보유 여부는 해당 회사의 R&D역량과 현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각 임상단계에 따라 신약개발에 대한 성공확률 및 상업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진다.최근 국내 모증권사 발표에 따른 주요 제약사의 해외임상실적은 LG생명과학(11건), 동아제약(11건), 한미약품(7건)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SK케미칼은 5건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 국내사 중 4위의 해외임상실적을 나타냈다.각국의 임상규정에 맞는 IND부터 최종결과 F/U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해외임상의 성공적 종료는 해당국의 진입장벽을 회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SK케미칼 생명과학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과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은 차세대 급성백혈병 치료제 물질인 G-749(NOV110302)에 대한 본격적인 전임상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오스코텍은 미국의 전임상시험 전문 CRO 기관인 MPI Research사와 시험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시험을 위한 시료의 대량합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급성백혈병 표적항암제 G-749(NOV110302)’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인데, 이는 2010년 표적항암제 신약 개발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전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G-749(NOV110302)는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일종인 FLT3를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오스코텍이 보스턴 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 보건복지부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국가과제로 선정되어 정부 차원에서 항암제 신약개발을 지원받고 있다.후보물질 발굴을 주도한 보스턴 연구소 고종성 박사는 “G-749(NOV110302) 화합물은 다양한 FLT3 돌연변이체에서도 뛰어난 억제 활성을 보이며 혈장 내에서도 활성이 유지된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 강제적용에 전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와 관련한 각 과의 개별접촉 및 논의를 하지 않고 협회는 이를 인정치 않기로 의결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9일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및 확대에 대한 전체 개원의사회 긴급연석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1일부터 의무 적용되고 확대되는 포괄수가제에 대해 의료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의원의 경영악화를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큰 제도라며 전면 반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향후 의료제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기관의 대화창구는 대한의사협회로 일원화하며 각 과는 개별접촉 및 논의를 하지않고 개별적 논의사항은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특히 이날 회의는 협회와 개원의사회 모두가 한목소리를 냈다는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목소리로 정부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으로 개원의에서는 의협이 협상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의협 역시 개원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협상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것을 동의한 것과 같기 때문이다.송형곤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협회는 1, 2항 모두 각과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5월부터 병원내 전 주차장을 대상으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LPR, License Plate Recognition)을 국내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해했다. 이번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과거에는 1대당 평균 6초 정도 소요되던 입차시간이 3초로 단축되며, 출차시에도 18초에서 7초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내방객의 입출차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피크타임에는 출차시 최대 6분이 소요되던 것에 비해 진료 및 검사 등의 무료주차 고객들이 차량번호를 입차 전에 입력할 경우 평균 2분 20초로 크게 줄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또 무인 진료비 수납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본인의 개인정보활용 동의하에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OCS와 연동되어 외래진료/검사당일 별도의 확인 없이 자동으로 무료주차시간이 적용돼 과거 진료영수증을 대조하며 소요됐던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이와 별도로 병원측에서는 주차권을 발급하지 않아도 돼 연간 주차소모품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총 2,841대의 주차가 가능한 삼성서울병원은 하루 평균 12,000여 대의 차량이 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국내외 감염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한 ‘MRSA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 전문가 심포지엄’ 에서 “반코마이신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지는 MRSA균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항생제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해외 전문가 의견이 발표됐다. 또 “MRSA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에 자이복스(성분명: 리네졸리드)가 반코마이신 보다 임상적 성공률이 높다(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의 경우, 치료 종료시점에 해당)”는 다국가 임상 ZEPHyR연구 최종결과 및 사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심포지엄에서 강연한 조지타운대 의과대학 앤드류 쇼(Andrew Shorr) 교수는 “원내감염 폐렴은 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내성균주에 의한 경우 치료가 복잡해진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와 같이 여러 항생제 계열에 내성을 보이는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MRSA 감염은 입원 기간과 의료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치료효과를 고려해 내성균 출현가능성이나 이상반응이 적은 합리적인 항생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쇼 교수는 미국워싱턴병원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