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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주말에 아이들을 충분히 재우는 것이 소아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팀은 서울과 경기지역 10~11세 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주중 수면, 주말 보충수면)과 비만 위험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주중과 주말 모두 수면시간이 1시간씩 늘 때마다 비만 위험도가 30% 가까이 줄었다. 주중에 수면시간을 늘릴 경우에도 비만위험도 낮아졌다. 주말에 같은 한 시간을 더 자더라도 주중에 7시간을 자는 아이는 주중 9시간을 자는 아이에 비해 비만위험도가 1.8배 높았다. 결국 주말에 잠을 더 자더라도 주중에 많이 자는 아이들이 비만에 걸릴 위험도가 낮다.또한 과체중 이상의 아이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주중 8시간, 주말 8.5시간으로 정상체중 아이들의 수면시간보다 각각 0.3시간 정도 짧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아이의 수면부족은 체내의 비만 관련 각종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시켜 비만 위험도를 높이게 된다.”면서 “이는 깨어있는 동안 TV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군것질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박경희 교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중에도
경희의료원이 의과·치과·한의과에 걸쳐 총 37개 진료과, 8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토요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경희대학교병원(원장 임영진)이 오는 12일부터 각 과 진료과장이 직접 참여하는 토요 진료를 확대, 시행하면서 토요 진료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이미 치과와 한의과는 각각 9개 과에서 10명의 교수가, 14개 과에서 모두 28명의 교수진이 토요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의과에서는 14개 과, 42명의 전문의가 토요 진료에 참여한다.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그 동안 청소년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진료는 평일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와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자, 중풍 등 뇌신경질환자, 교통사고와 외상환자, 유아와 어린이환자 등 주말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실시된다.또한, 토요 진료의 질을 높이고자 임상 과장이 대거 참여해 평일과 똑같은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토요 진료에 참여하는 임상과는 EBS 명의 출연으로 유명한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를 비롯해 심혈관예방클리닉(순환기내과), 내분비대사센터,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피부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의 특이증상클리닉과 스포츠클리닉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7시 *02-3410-6915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가 최근 PA 2차 고발에 대해 더 이상 고발보다는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PA 문제는 이미 20년도 더 지속돼 왔던 것으로 의사와 병원, 복지부와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감정적 대응보다는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지난 2월 흉부외과학회에서 주최한 ‘PA연수교육’에서 촉발된 PA 반대운동은 최근 대전협이 PA의 불법 진료를 물래 카메라로 촬영해 고발되면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대전협은 지난 2월 상계백병원 PA의 의료법위반(무면허의료행위),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 혐의 등으로 노원구보건소 의약과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최근에는 김일호 회장이 제주 H 병원에 잠입해 몰래카메라로 촬영, H병원 병원장 외 진료보조인력 3인(응급실·일반외과·정형외과)을 의료법위반(무면허의료행위), 보건 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 등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이에 대해 흉부외과학회 관계자는 “PA 고발 문제는 결국 전공의와의 오랜 갈등이 표출된 것으로 PA보다 상대적으로 강자인 전공의가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증거 수집을 한 것에 대해 의사의 품위를 손상
항궤양제 시장에서 ‘스티렌’의 부진이 계속되며 ‘알비스’가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3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스티렌’(동아제약)이 최근 하향세를 이어가면서 10.9% 감소한 6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처방액은 73억원이다.이에 반해 대웅제약 ‘알비스’는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하며, 스티렌을 위협하고 있다. 알비스의 처방액은 53억원으로 전년 41억원에 비해 30.5%나 증가했다.알비스는 올해 매출 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증가세라면 대웅제약의 기대치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이어 ‘란스톤’(제일약품)의 처방액은 34억원으로 전년 36어원에 비해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란스톤은 올 1월 29억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탄력을 받은 모습이다.‘큐란’(일동제약) 역시 처방액이 전년에 비해 줄었다. 3월 처방액은 24억원으로 전년 26억원으로 7.3% 감소했다. 항궤양제 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처방이 증가한 품목은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이다.넥시움의 3월 처방액은 23억원으로 전년 17억원으로 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5.3% 증가한 수치다.뒤를 잇고 있
‘잔인한 4월’이란 별칭 못지않게 올해 의료계와 제약계의 4월은 너무 굵직한 제도상 규제가 많고 심해 그 여파가 모두 5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무려 1년 6개월 이상 반대해 온 선택의원제를 비롯 의료사고분쟁조정법, 포괄수가제 등 의료계에 타격을 줄 제도 등이 시행된 가운데 5월들어 의협 새 집행부가 출범하게 되어 본격적인 대정부 재협상 요구와 거부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그 추이가 주목된다.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 허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18대 국회 임기내 처리여부가 주목되고 있고 이미 공포된 인터넷 의료광고 사전심의제와 면허 재신고제도 역시 신경을 쓰게하는 대목이다. 특히 의료계의 관심이 높았던 경제자유구역 외국인병원 설립허가와 관련한 시행규칙이 입법예고기간이 만료되어 확정될 순간을 맞기도 했다.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조치로는 위암 등 11종의 수술시 항생제 사용평가에 따라 진료비 가감지급 적용되고 작년에 평가가 완료된 장기요양기관 3,195개소에 대한 등급판정 결과도 5월에 공표되며 작년에 이어 신내시경·로봇수술기 등 신규장비 48종에 대한 일제조사도 시행된다. 반면 5월에는 비교적 대회규모가 큰 학회의 춘계 학술대회가 몰려 있고 학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험인자를 적절히 관리 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뇌졸중 Stop!’이 개발됐다.서울대학교병원 뇌졸중임상연구센터(센터장 윤병우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가 개발한 ‘뇌졸중 Stop!’ 앱은 뇌졸중의 기초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바로알기’,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퀴즈로 풀어보는 ‘퀴즈’,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혈당·비만·음주·흡연 등을 스스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관리수첩’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고령 환자나 손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가족이 대신 관리해주는 기능도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약물복용시간을 알려주는 ‘알람기능’은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들이 혈전(피떡) 예방을 위해 와파린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도록 도와주며, ‘비타민 K 식품성분표’는 야채류와 된장, 청국장 등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 하는 심방세동 환자들이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뇌졸중 Stop!’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도 나올 예정이다. 뇌졸중임상연구센터는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 동안 국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환자에게 투여, 본격적인 줄기세포 의학 시대의 서막을 올렸다.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올 초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한 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첫 시술이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실시됐다고 30일 밝혔다.‘카티스템’은 품목허가 이후 현재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절차 및 병원 약제심의 등을 거쳤으며, 이번 시술을 시작으로 전국의 종합병원과 정형외과전문병원 및 병·의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첫 시술은 외상성 관절염으로 인해 연골 결손을 앓고 있는 58세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술에는 약 50분이 소요됐다.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는 “지금까지의 의약 기술로 극복하지 못했던 난치성 질환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끼워졌다”며 “올해 남은 기간을 ‘카티스템’의 정착기로 삼아 2~3년 내 더 많은 환자들이 시술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카티스템’은 국내 판권을 보유한 동아제약에 의해 병원 처방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동아제약과 함께 ‘카티스템’의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
대한의사협회 27대 대의원회 의장에 변영우씨가 선출됐다.29일 열린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신임 대의원회의장선거에서 변영우 후보는 결선 투표 끝에 김인호 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4명이 출마한 의장 선거에는 221명 투표에 참여했는데 1차 투표에서 변영우 후보는 104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으로 다른 후보에 앞섰으나 과반을 넘지 못해 66표를 획득한 2위 김인호 후보와 결선 투표까지 갔다. 결선투표에서는 변영우 후보가 219명의 유효표(기권 1명) 중 150표를 획득하며 70표에 그친 김 후보를 제치며 의장에 최종 당선됐다.변영우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의 뜻을 따라 대의원회 잘 운영하라며 대의원들이 나에게 표 준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임기를 3년이라 생각 않고 언제든 잘못하면 물러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회원과 대의원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감사에는 좌훈정(35표), 김세헌(30표), 이 창(27표), 장성구(26표) 후보가 선출됐다.(사진 우측부터)좌훈정 신임 감사는 투표에 앞서 가진 정견 발표에서 “수년간 대의원총회에서는 고성과 욕설로 얼룩졌고 일부에서는 윤리위원장에 대한 테러도 있었다”며 “조언과 격려, 비판의
내달 1일 노환규 당선자가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 취임을 앞두고 의료계는 앞으로의 전국의사총연합 행보에 대해 당부의 말을 쏟아냈다.노환규 대표가 의협 회장에 취임하더라도 의협 견제 기구 역할을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전의총은 ‘의사가 의료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의료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을 표방하며 지난 2009년 9월 노환규 당선자를 대표로 활동을 시작했다.그 동안 노환규 대표 1인 체제로 활동해 왔던 전의총은 노환규 대표가 의협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3인 대표 체제를 출범, 제2기 전의총이 시작됐다.제2기 전의총에 대해 의료계 내부에서는 의협 견제 기구 역할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전의총 출신 노환규 대표가 의협 회장으로 회무를 본다고 해서 무조건 지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임의단체로서 의협을 견제해 왔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 윤용선 대한의원협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전의총 정기총회에서 “제2기 집행부는 노환규 대표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지만 전의총의 당초 목적인 의협 견제 기구 역할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민주통합당 전현희 의원도 축사를 통해 “전의총은 이제 의료계 비주류에서 주류로 넘어가고 있다”며 “제2기 전의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 운영평가 및 운영진단을 현재 실시 중이지만 그에 따른 후속조치는 현재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복지부는 현재 지방의료원(전국 34곳)에 대한 운영평가와 진단을 진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체질 개선을 위한 조치 마련 계획이고 특히 만성적자 지방의료원의 경우 의료원장 등 경영진 교체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일부 보도내용에 대해 현단계에서 후속조치를 검토한바 없다고 해명했다.복지부는 현재 2012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운영진단을 실시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결과는 3월부터 시작하여 6월 중순경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만성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곳은 경영진 교체를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과 관련, “현 단계에서 지방의료원장 등 경영진 교체를 포함한 후속조치는 현재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복지부는 “6월 중 운영평가 및 운영진단의 최종결과가 나오면 지방의료원의 경영 체질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주민에 꼭 필요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의 관리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그 결과를 전달하고 개선안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사례1] F의원은 비급여 대상인 비만, 예방주사(독감, 간염 등) 진료를 하면서 전액 본인부담 진료비 수납 후 감기, 위염 등 보험급여 상병으로 부당청구하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여 방문횟수 및 진료일수를 늘이고, 실시하지 않은 물리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공단에 진료비를 보험급여 청구하는 등 총 6,093만원을 허위․부당 청구함… 포상금 1,208만원 지급 결정 [사례2] P요양병원은 병원장이 개인 신병으로 입원진료를 받은 기간을 근무한 것처럼 허위신고하고, 비상근으로 근무한 영양사를 상근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식대가산료를 부당청구하는 방법으로 총 9,425만원을 허위․부당 청구함… 포상금 500만원 지급 결정 [사례3] AF요양병원은 의료인이 아닌 비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하여 개설 및 운영(일명 ‘사무장 병원’)하면서 환자를 진료하고 보험급여비용 9억 1,233만원을 부당 청구함… 포상금 500만원 지급 결정[사례4] AN병원은 공단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면서 대장암 검진 시 분변잠혈반응검사 채취 실시기준을 위반하고, 검진 전 금식이 필요한 공복혈액검사와 위장조영촬영외 모든 항목의 검진을 식사를 했음을 확인하고도
전세계 50여국 일차의료 전문가 2천명이 참석해 “일차의료에서 근거 기반 접근”을 주제로 최신의 연구성과와 지견을 공유하면서 국제적 일차의료의 흐름과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가 주최하는 세계가정의학회 제19차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19th 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 이하 Wonca Jeju 2012 | 조직위원장 이정권) 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세계가정의학회(World Organization of Family Doctors, Wonca)는 1972년 19개 회원단체로 설립되어 현재 전세계 99개국의 120개 회원으로 성장했으며 250,000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의 각 지역에서 1년에서 3년을 주기로 학술대회가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이미 1997년 서울에서 제7차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300여명이 참가하여 성공리에 개최되었고, 해마다 2,000여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Clinical Excellence in Family
3~5월 봄철에 가장 많이 찾아오는 불청객 ‘후두염’은 특히 9세미만 어린이와 30대에서 발병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6년~2010년) ‘후두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6년 347만7천명에서 2010년 401만8천명으로 증가했다.2010년 기준으로 남성이 170만명, 여성은 232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더 많았다.‘후두염’ 질환의 계절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봄철(3월~5월)에는 15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철(6월~8월)은 93만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가을(9월~11월)과 겨울(12월~2월)은 각각 139만명, 138만명으로 나타났다.기준 연령별 진료인원은 9세 이하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진료를 받아 전체 진료인원의 17.5%를 차지했고, 30대 16.1% > 40대 14.2% > 10대 13.7% 순으로 노인환자 비율은 낮았다. 2010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9세 이하가 15,06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8,658명 > 10대 8,488명 > 70대 8,179명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후두염’ 질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도 ‘수술 시 사용하는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평가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감하여 지급하는 가감지급제도를 적용하고 평가대상 병원에 대한 설명회를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지역별로 개최한다.‘수술항생제평가’는 ‘07년에 최초평가를 시작하여 4번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동안 평가를 통해 평가대상 수술의 항생제 사용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는 성과가 있었으나, 병원 간의 질적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수술항생제 최초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항생제 투여기간 등의 평가 주요지표를 종합한 결과 평균값은 ‘07년 52.3점에서 ’10년 64.3점으로 꾸준히 향상되었으나, 병원 간 종합결과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기관의 자발적 향상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도입이 필요하게 되었다.심사평가원은 급성심근경색증, 제왕절개분만 가감지급 사업에 이어 수술항생제평가에도 가감지급을 확대하게 되어 수술항생제 사용의 질 개선 및 병원 간 진료 격차를 줄이고 요양기관의 자발적 질 개선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감지급을 적용하는 2012년 수술항생제평가는 총 11개 수술(위, 대장, 심장 등) 중 한 개
제2기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3인 공동대표체제로 출범하고 강대식·이주병·김성원 원장을 대표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전의총은 28일 국립의료원 내 스칸디나비안클럽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 및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신임 대표에는 강대식·이주병·김성원 원장이 감사에는 김현열·이인영 원장이 선출됐다. 김길수 사무총장은 “2기 집행부는 총무·의무·보험·법제·대외협력·재무·기획 등 10개국을 설치하고, 3명의 대표가 각각 10개국을 나눠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주병 대표는 3인 대표를 대표해 밝힌 취임사에서 의사의 진료권 법제화와 정책 개발에 힘쓰며, 전의총을 정치세력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으로 올바른 의료제도의 항구적 정착을 위해 의사의 진료권 법제화와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이주병 대표는 “올바른 의료제도란 의사들이 배운대로 진료하고 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권이 확보되는 것을 말하며 그 무엇도 의사와 환자의 치료에 개입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시적인 항거나 성명 발표 등으로는 항구적 정착을 만들 수 없다”며 “항구적 정착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권과 환자의 치료권이 확
복지부는 최근 다소비 일반약 200 품목의 가격변동을 조사한 결과 51개 품목의 공장도가격이 평균 12.6% 인상된 것을 밝혀내고 이들의 가격변동내용을 공개하는 한편 불공정거래에 대해 집중 감사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7일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전문의약품 6천5백여 품목에 대해 올 해 4월 1일부터 평균 14% 가격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히고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의약품에 대해서도 가격변동여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작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기간 동안 200개 다소비 일반의약품의 제약사 공급단가 및 약국 판매가 변동현황을 조사한 결과 공급가 평균 인상률은 3.4%로 나타났지만 200개 전체 조사 대상의 25.5%인 51개 품목에서 평균인상률이 12.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판매가 인상률은 평균 1.7%, 가격이 인상된 품목 수는 116개로 조사 품목의 58%가 가격인상(평균인상률 4.0%) 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에는 해당 기간의 제약사 공급가는 오르지 않았으나 약국의 최종 판매가가 인상된 품목도 79개가 있었다.특히 소비자가 많이 찾는 상위 5개 품목 중 까스활명수큐액, 복합우루사연질캡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3일 장기요양기관 평가위원회(위원장 장기요양상임이사 김종두)를 열어 지난해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3,195개소에 대해 실시한 평가와 관련 ’11년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등급결정 및 공개방법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등급결과는 내달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평가결과를 공개키로 했다.평가등급은 규모별로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A등급 10% ▲B등급 20% ▲C등급 40% ▲D등급 20% ▲E등급 10%로 결정하고, A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평가실시 전년도 공단부담금의 100분의 5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11년 평가계획 공고일(’11.6.30.)부터 가산지급일까지 행정처분을 받거나, 평가기간 중 허위자료를 제출한 기관, 폐업한 기관은 가산 지급에서 제외된다. 공단 관계자는 “2011년 평가부터 전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수행했으며, 앞으로 평가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고객센터는 지난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발표한 ‘2012년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KSQI : Korea Service Quality Index)란 고객과 접하는 곳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수준 평가지수를 말한다. 이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여 공공기관, 은행, 홈쇼핑 등 총 206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 9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전문가 조사(총 16개 조사항목에 대한 Mystery Survey방식)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건보공단 고객센터는 조사 결과 90점 이상을 획득하여 ‘공공부문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서비스 품질수준 평가지수 16개 조사항목중 수신여건과 업무처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국민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ARS 서비스와 지난해 시행된 4대 보험 징수통합으로 전화량이 폭주할 것에 대비한 전사적 콜 운영, 중복해서 걸려온 전화는 바로 상담원에게 연결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서비스품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6일 ‘2012년도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 진료비 19억5,463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43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총2억396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상금 최고액은 1천6백만원이며, 이는 실제로 근무하지도 않는 영양사와 다른 업무에 종사하는 조리사를 상근인력으로 허위 신고해 2억617만원의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한 건이다.(식대가산료 산정기준 위반)위원회에서 지급키로 결정한 포상금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하여 총 19억5,463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 < 2012년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 포상금 지급결정 현황 > 2005년 7월 시행된 내부공익신고 제도로 현재까지 지급된 포상금은 총 18억3,004만원에 이르고 있다.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점차 지능화되어 가는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를 근절하기 위해 보다 많은 요양기관 및 약제․치료재료의 제조․판매업체에 종사하는 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