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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노을공원, 난지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코스로 진행되며, 달리기 코스는 10km와 5km 두 가지로 나뉜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임채원, 아나운서 오상진, 조수빈, 정미선) 팬사인회 및 대회 홍보대사(개그맨 이승윤, 권미진) 위촉식이 예정돼 있으며, 3대가족·다문화가정·다자녀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일산병원·국립암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대한적십자사·치과의사회·한의사회·당뇨협회 등은 각기 건강부스를 설치해 건강 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은 순위 경쟁과는 관련 없이 3대가족 참가상, 다문화가족상, 다자녀가족상 등으로 나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42인치 컬러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nhicrace.or.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연임에서 6파전까지 오가며 치열하게 치러진 16개 시도의사회의 회장선거가 막을 내리고, 당선자들이 3년 임기의 회장직에 속속 취임했다이번 선거에서 충청남도 송후빈 회장은 연임을 했으며 나머지 15개 시도의사회를 이끄는 수장은 변화의 물결을 타고 바뀌었다. 단독 입후보로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의사회부터 6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6파전을 치른 광주시의사회, 최초로 인터넷 전자투표를 실시한 경기도의사회, 21년만에 경선을 치르게 된 제주도의사회까지 볼거리가 다양한 선거정국이었다.새로 취임한 16대 시도의사회장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젊은 의사들과의 소통과 의권회복을 외치며 불합리한 정책에 목소리를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피력했다.▲서울시 의사회, 임수흠 단독추대제32대 서울시의사회장으로는 임수흠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 단독 추대됐다.임수흠 신임회장은 "안락함을 탈피하고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며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조화롭게 나아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특히 그는 앞서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 된 노환규 당선자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변화와 개혁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임수흠 신임회장은 "59%의 지지율로 노환규 씨가 당선된 것
동아제약 ‘박카스’, 대웅제약 ‘올메텍’, 종근당 ‘딜라트렌’ 등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주요제약사의 2011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에서는 박카스가 전체 매출의 14.2%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끈 모습이다.박카스는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편의점 등 슈퍼판매 효과가 반영되면서 15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어 항궤양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티렌’이 8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의 8.3% 수준을 기여했다. ‘리피논’과 ‘플라비톨’은 각각 459억원, 44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4.4%, 4.2% 수치다. 대웅제약에서는 ‘올메텍’과 ‘글리아티린연질캡슐’이 나란히 1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매출의 20% 수준을 이끌었다. 올메텍과 글리아티린의 매출액은 각각 735억원, 713억원이다.광고효과로 재미를 보고 있는 ‘우루사’의 경우 전체 매출의 9.2% 수준인 648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항궤양제 시장에서 스티렌을 바짝 추격하며 매출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알비스’는 532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의 7.5%가량을 차지했다. 유한양행에서는 ‘트
노환규 당선인이 2일 경만호 회장과 전회원들에게 공개사과 한 가운데 차기 집행부 인수위원회 구성이 오는 4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의료계는 새로 탄생될 노 집행부의 정책방향이 과연 어떤 방향을 택할 것이며 또 이를 수행할 집행부 구성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노환규 당선인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4일 경 차기 집행부 인수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노환규 당선인은 "오늘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경만호 회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이번주 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문제들이 잘 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 집행부와 차기집행부 및 모든 회원들이 의료계의 화합이라는 바람은 같다"고 강조했다.이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르면 오는 4일 경 인수위원회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의사협회측에서도 차기 집행부에게 회무를 인수인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노환규 당선인이 구성할 인수위원회의 명단을 전달받을 예정이며, 지난 3년간의 회무에 전반에 대한 인계준비를 시작했다는 것.그 결과 다음주 중 차기집행부의 인수위와 인수인계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
탈북자 2만명 시대를 맞은 현재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는 새터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터민의 정신 건강과 관련해 북한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겪은 각종 인권 유린과 북송의 두려움 등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우리나라 사회생활에 정착하며 적응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이 우울, 불안 증세와 연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가 경기도 군포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56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64.3%가 우울과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우울 증상의 정도를 살펴보는 벡우울척도에서는 정상군이 응답자의 35.7%에 불과한데 비해 가벼운 우울 증상군 25%, 중한 우울 증상군 16.1%, 심한 우울 증상군 23.2% 등으로 우울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전체 중 64.3%나 됐다.이러한 양상은 불안 증상 정도를 살펴보는 벡우울척도 조사 결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정상군은 46.4%, 불안 증상군 14.3%, 불안 장애군 39.3%로 절반 이상인 53.6%가 불안 증세를 보였다.우울 증상은 수급자와 정신과 진단력을 가지고 있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가 정기적 관리를 받지 못할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은 환자보다 합병증 발생 위험이 고혈압은 3배, 당뇨는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나 1일부터 의원에서 지속적으로 외래진료를 받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찰료가 감면되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의원에서 지속관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부터 해당 질병의 진찰료 본인부담이 기존 2760원에서 1840원으로 방문당 920원 경감된다.또, 복지부는 질환관련 정보제공, 상담 및 교육, 자가측정기 대여, 합병증 검사 주기 알림서비스 등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달부터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하는 환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제도 안내, 정보제공, 동의절차 등을 거쳐 건강지원 서비스를 7월부터 실시하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복안이다.복지부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관리하는 의원의 질환관리 노력을 평가해 사후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기준을 확정한 후 오는 7월부터 평가를 시작한다.심평원의 지난 2
바이엘 헬스케어는 심혈관 질환 예방약 아스피린 프로텍트의 웹사이트(www.bayeraspirin.co.kr)를 새롭게 단장,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리뉴얼된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 웹사이트에서는 환자들이 직접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며, 이를 이메일과 SNS를 통해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에게도 발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스피린 프로텍트 웹사이트에서는 환자들이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복약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월화수목금토일’이 표기 돼 있는 캘린더 포장의 특징을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여준다. 이밖에도 아스피린 프로텍트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문의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개발된 아스피린의 탄생 배경 및 아스피린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아스피린 프로텍트 정현주PM은 “아스피린 프로텍트 웹사이트는 원하는 정보를 찾아보기 쉽도록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서 리뉴얼 됐으며,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올바로 복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찾아볼 수 있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의 ‘부스코판’이 스트레스성 복통과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복통 사연 공모 및 설문조사를 진행해 당선된 에피소드로 ‘배 아픈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 웹툰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부스코판 웹툰은 스트레스에 가장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남, 녀 직장인을 주인공으로 ‘배경련 대리의 오피스 다이어리’와 ‘배진경 과장의 오피스 다이어리’ 총 2편으로 구성됐다.웹툰 제작을 위해 부스코판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부스코판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mr_buscopan)를 통해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평소 여러분이 배 아프다고 느끼는 이유 하나를 다음 중 골라 Re Twitt을 해주세요!’ 공감 사연 및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 일상생활을 하면서 배가 아프다고 느끼는 원인으로는 과식(42%)과 스트레스(40%)가 가장 많았으며, 아울러, 음주(16%), 담배(1%), 등도 복통의 원인으로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부스코판은 남, 녀직장인을 대상으로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위경련의 증상을 이해시키고, 경련을 진정시켜 복통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 구강건강사업부는 배우 주현을 주인공으로 자사의 의치접착크림 ‘폴리덴트’의 두 번째 광고를 1일부터 방영한다. 실제 의치 사용자인 배우 주현 씨를 모델로 발탁해 관심으로 모은 바 있는 폴리덴트 광고는, 실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폴리덴트의 특장점을 표현하고 있다.이번 광고 컨셉은 ‘노래’로, 노래방에서 의치 탈착 걱정 없이 마음껏 노래솜씨를 표현한다는 컨셉이다. 실제 의치 사용자의 경우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탈착 걱정으로 인해 적지않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광고에서 배우 주현은 촬영 현장에서 가수 현철이 부른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의 3단 고음 클라이맥스를 소화해 전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폴리덴트의 마케팅 담당자인 GSK 구강건강사업부 원은주 차장은 “1회 사용으로 의치를 12시간까지 안전하게 고정시켜 주는 폴리덴트 의치접착크림의 장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광고 모델로, 실제 의치 사용자이면서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호탕한 매력의 배우 주현씨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2년 연속 광고 모델로 선장했다”고 설명했다.GSK와 동아제약이 공동 판매하는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4월 1일자로 총 228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별 승진인원은 보령제약 154명, 보령메디앙스 38명, 보령바이오파마 25명, 보령수앤수 5명, 비알네트콤 4명, 킴즈컴 2명 등이다. 보령제약그룹 관계자는 “약가인하, FTA 등 제약업계 변화의 시기에 맞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계열사별 주요 승진인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보령제약 ▲NEPHRO MKT 윤안미▲해외업무팀 이주한▲CLINIC 3 Biz Unit 강경호 ▲경남그룹 조광규 외 6인 ▲ETC 도매팀 박창범 외 차장 승진16인▲TS팀 안성권 외 과장 승진 32인 ◇보령메디앙스 ▲생산부 백남용▲TC그룹 김동혁 W/S 그룹 백필현 외 3인 ▲남부지역 이덕호 외 차장 승진 4인▲e-커머스 W/S영업팀 이재영 외 과장 승진 5인 ◇보령바이오파마 ▲생명공학 연구1팀 정용주 ▲경영지원팀 김진영 외 4인 ▲제대혈운영팀 허준 외 차장 승진 2인▲생산팀 최형섭 외 과장 승진 7인 ◇㈜보령수앤수 ▲건강기능식품사업팀 박웅석 외 1인 ◇비알네트콤 ▲U-비즈니스팀 정세환 외 1인 ◇킴즈컴 ▲홍보팀 이준희 ▲홍보팀
지난해 제약업계는 매출액 대비 평균 6.1%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또 3년 평균 비율은 5.6%였으며,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기준인 R&D비율 이상을 투자하는 곳은 21곳이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8곳의 2011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7589억원이 R&D에 투입됐으며, 매출액의 10%이상을 지출한 곳은 LG생명과학, 한미약품, 서울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안국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총 8곳이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LG생명과학이 19.1%로 가장 압도적인 수준의 R&D비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9.8%에 비해서는 약간 줄어든 수준이지만, 업계 평균과 비교하면 4배에 가까운 투자규모다. 이어 한미약품이 13.9%로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의 경우 비율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금액으로 따지만 442억원에서 840억원으로 400억원 가량이 늘어났다.눈에 띄는 업체는 서울제약이다. 최근 3년 사이 무려 6배에 가까운 금액을 R&D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제약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R&D비율은 13.6%에 달한다. 상위제약사 가운데는 대웅제약이 전년도에 비해 2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지난달 30일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도박중독 치료 권위자인 신영철 교수는 1986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2011년 3월에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같은 해 9월에는 제3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서 도박중독의 예방, 치유를 위한 활동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3일12시00분 *02-927-4404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8시 *02-3410-6916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4시30분 *02-2072-2035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5시 *02-2072-2091
제약업계에 사상 최대 매출손실을 가져올 일괄 약가인하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그 규모만 총 6506개 품목, 약 1조 7000억원 수준이다.5개 제약사가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지만, 도중에 일성신약과 다림바이오텍은 2곳이 취하하고 KMS제약, 에리슨제약, 큐어시스는 30일 기각됐다.소장접수를 앞두고 제약협회 이사장선출 결과 등을 이유로 한 내부갈등이 악화되며 상위제약사는 소송에 나서지도 않았다. 사실상 역대 최대 규모의 약가인하에도 제약업계는 저항 한번하지 못한 채 ‘잔인한 4월’을 맞게 된 셈이다.이번 약가인하가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쓰나미급’이라 표현 할만하다. 실제 IMS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시장은 전년 대비 7.4% 역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평균약가가 높은 편인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별로 350억원에서 800억원규모의 매출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 처방액 감소 규모(2011년 원외처방액 기준)는 동아제약 554억원, 대웅제약 819억원, 유한양행 354억원, 한미약품 450억원, 종근당 503억원 등이다. 특히 전문의약품 비중이 90% 넘는 대웅제약과 종근당의 손실이 가장 클 것으
의협은 심평원이 추진중인 상병전산심사와 관련해 임상결과를 반영하기에는 무리수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성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심평원은 이런 의협의 요구를 받아들여 당초 상병전산심사 시행을 4월에서 6월로 연기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3월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상병전산심사에 대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그리고 '만성하기도 질환'등 전산심사 적용 예정 상병에 대해 회원들에게 재안내 하는 한편, 기준 초과 청구 등으로 인한 회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심평원은 지난 2002년부터 단순, 다빈도 상병을 중심으로 진료비 청구내역과 심사기준, 의약품 허가사항 등과의 적합성 여부 등과 관련해 전산을 활용한 심사방법인 상병전산심사를 적용하고 있다. 또, 4월부터 심혈관계 약제중 일부 약제의 허가사항과 만성하기도 질환 등에 대해 전산심사를 적용할 계획임을 통보한 바 있다.이번 전산심사 대상 심혈관계 약제는 보령제약의 카나브정60mg, 120mg을 비롯한 ARBs계열 93품목, ACEIs계열 115품목, Diuretics 계열 36품목, ACEIs&Thiazide, ARB&Thiazide 등 복합제 30
민간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폐업으로 체불 임금을 받지 못했던 공중보건의사(공보의)에게 국가가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병원 폐업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공보의도 계약직 공무원이므로 국가가 체불 임금을 지불하도록 시정,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권고를 받아들여 체불 임금을 지급하는 한편, 체불 임금을 국가에서 지급하는 관련 규정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권익위에 따르면 A 공보의는 복지부장관의 인사명령에 따라 민간병원에서 군 복무중 병원이 폐업, 3개월치 급여를 받지 못하자 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했다.그러나 복지부는 “민간병원이 폐업해 발생한 임금체불이므로 노동부에서 사업주 대신 지급하고 사업자에게 징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고용노동부는 “공보의는 계약직 공무원 신분이므로 근로기준법 적용대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체불임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복지부와 노동부가 의견 합일을 보지 못해 권익위에 제소했다.이에 권익위는 “민간병원이 보수를 지급할 의무가 있지만 계약직 공무원인 공보의는 국가와 근로계약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민간병원이 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
전라남도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과 노환규 당선자의 화해를 촉구하는 한편, 노환규 당선자에 대한 의협 중앙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 재고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특히 전남도의사회는 중앙 윤리위원회가 징계 결정을 재고하지 않을 경우 모든 회무 거부와 회비 납부 거부, 의협 탈퇴까지 고려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전라남도의사회(회장 박인태)는 지난달 31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12년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36·3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영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협 회장에 노환규 후보가 당선된 것은 의협의 혁신적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의료분쟁조정법과 선택의원제, 교과서적 진료를 방해하는 저수가 등을 앞장서서 해결해 보라는 10만 회원의 뜻”이라고 말했다.이어 “중앙 윤리위원회의 결정은 존중돼야 하지만 그 시기와 방법, 절차에는 문제가 있다”면서 “노환규 당선자가 자연스럽게 회무를 이임 받고, 현 집행부가 화해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된다”고 중앙 윤리위원회의 결단을 촉구했다. 박인태 회장도 이임사에서 경만호 회장과 노환규 당선자의 화해를 촉구했다.박 회장은 “경만호 회장과 노환규 당선자는 과거에 매달려 전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