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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얀센의 항암제 ‘아비라테론’이 호르몬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이 조기종료 됐다.11일 얀센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호르몬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이성 전립선 암(CRPC) 환자 1088명을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치료에 앞서 아비라테론을 사용한 것이다.임상 결과 아비라테론 투약군(Abiraterone1000mg 1일/1회 투여+Prednisone5mg 1일/2회 투여)이 대조군(Placebo+Prednisone5mg 1일/2회 투여)에 비해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방사선학적 암의 진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에 대해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위원회(IDMC)’는 아비라테론의 임상학적 혜택과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연구의 조기 종료에 대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또 위약을 투약 받던 대조군 환자들도 아비라테론으로 치료할 것을 권고했다. 아비라테론은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의 2차 치료제다. 2011년 최초로 미국 FDA에서 ‘자이티가(ZYTIGA)’라는 브랜드 명으로 허가 받았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올해 1차 치료제로 허가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이
한국로슈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맙테라주(성분명 리툭시맙)’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변경된다.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시판 후 조사(PMS)를 진행한 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15.5%(34명, 56건)이었고, 맙테라주와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유해사례 발현율은 14.1%(31명, 51건)으로 나타났다.또 ▲발진 2.7%(6명, 6건) ▲발열 2.3%(5명, 5건) ▲대산포진, 두드러기 각 1.8%(4명, 4건) ▲호흡곤란 1.4%(3명, 3건)이었다.그 밖에 1% 미만의 약물유해반응으로는 패혈성관절염, 백혈구감소증, 심방세동, 저혈압, 상복부불쾌감, 상복부통증, 오심, 가슴긴장감, 가슴불쾌, 아나필락시스, 오한, 인플루엔자양증상, 흉통, 감각이상, 어지러움, 가려움증, 기침, 부비동염, 숨참, 인후자극, 후두부종이 보고됐다.이중 중대한 약물유해사례는 1.8%(4명, 5건)으로 패혈성관절염, 저혈압 각 2건, 호흡곤란 1건이었다.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은 총 22건 발생했다. 이중 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은 총 2건으로 모두 패혈성관절염이었다.중대하지 않았으나 예상하지 못한 약물유해반응
약가인하 소송에서 상위제약사들이 발을 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이번 주 그 결과가 드러난다.4월 약가인하 고시 발효를 중단시키기 위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의 가부결정이 2~3주 걸린다는 점에서, 늦어도 14일전에는 소장접수가 완료돼야 하기 때문이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일성신약, 에리슨제약, KMS제약, 다림바이오텍 총 4곳만 소장을 접수했다. 이들 업체는 매출수준이 일성신약 680억원(2011년), 다림바이오텍과 KMS제약은 각각 248억원, 130억원(2010년)으로 업계에서는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한다.최대 80~100여곳의 회사가 일제히 ‘줄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던 제약협회의 예상과는 사뭇 다른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셈이다.특히 상위제약사들이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번 약가인하로 한 회사에서만 최대 200품목 가까운 피해를 입게되는데도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자칫 이대로 소송이 흐지부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제약업계 한 인사는 “명백한 피해에도 정부 눈치 때문에 전체 제약업계 발전을 저해하는 부당한 정책을 받아들인다면 비겁한 모습이다. 이번
앞으로 제약사들의 의약품 시판 후 부작용을 확인해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임상시험(PMS)이 연구개발비로 포함될 전망이다.또, 연구개발 수행 주체는 제약사의 연구소 및 전담부서까지 포괄적으로 인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일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요건 및 절차 등 세부사항을 규정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제정안을 3월 12일 행정예고한다. 이번 고시안은 오는 31일 시행예정인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에 규정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요건으로 업계의 주요 관심사인 '연구개발비의 구체적인 범위'를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고시안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의 매출액과 연구개발비는 '약사법' 제2조제4호의 '의약품'에 대한 매출액과 연구개발비로 한정하고, 식품‧위생용품 등 의약품 이외의 제품에 대한 금액은 배제된다. 연구개발 수행 주체는 제약사의 연구소 및 전담부서까지 포괄적으로 인정되며, 연구개발비 인정항목은 연구개발과 직접 관련된 비용이다. 상환의무가 없는 정부보조 R&D자금 및 연구개발 활동을 위한 외부 차입금에 대한 금융비용 등은 제외 된다.업계의 관심 사항 중 하나인 의약품 시판 후 부작용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개발도상국 및 북한 등에 대한 보건의료지원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기관으로 2012년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정규직 및 계약직 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1. 채용일반가. 일반계약직 : 개발도상국보건의료지원 및 국제개발협력 요원 2명(3~4급) 2명*자격(3급) : 예방의학전공 의사, 학사학위를 소지하고 실무경력 7년 이상인 자,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로 영어능통자 *우대사항 : 국제개발학, 보건학, 지역학 전공자, 공무원,(기타)공공기관 경력자로 국제개발 또는 보건의료 분야 경력자, 국제기구 및 개발원조사업 경험자, 지역전문지식소지자 *원서 교부 및 접수 가. 입사지원서 교부 : www.kofih.org 공지사항에서 첨부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사용나. 접수기간 : 2012. 3. 9.(금) ∼ 2012. 3. 16.(금)다. 접수방법 : 방문 또는 우편접수( 이메일 접수 불가 )라. 접 수 처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여의도동 16-2) 중소기업중앙회관 7층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사담당자( 접수마감일 18:0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직장가입자 종합소득에 대한 보험료 징수와 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 공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전부개정법률’이 작년 12월에 개정(’12.9.1, 시행)됨에 따라, 구체적 시행을 위해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8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중 *고액의 임대․사업 등 종합소득에 보험료 부과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건복지부는 작년 말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되어 직장가입자의 종합소득에 보험료(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9월부터 근로소득을 제외한 종합소득이 연간 7천2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에는 소득월액보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산정방법은 근로소득을 제외한 종합소득이 연간 7천200만원을 넘는 경우에, 해당 금액을 12로 나누어 소득월액을 산정(연 7,200만원의 경우, 월 600만원)한다.소득월액보험료 부과기준이 7천200만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전체 직장가입자 153만명 중 약 37천명의 직장가입자가 월 평균 51만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공중보건의사들이 직역단체 편입을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유덕현, 이하 대공협)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다음 아고라에서 대공협 직역협의회 등록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대공협은 24일까지 1500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데 9일 오후 4시까지 415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대공협은 “공보의는 농촌, 섬, 산골, 교도소 등 낙후된 의료취약지에서 3년 동안 의료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에 봉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지역 의료의 큰 부분에 기여하는 공보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이야기하거나, 의료 현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협)에서 논의를 할 때, 정당한 목소리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대공협이 의협의 직역협의회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대공협은 “3,000명이나 되는 회원이 있고 지역 의료에 대한 기여가 크기 때문에 대공협이 의협 내에서 직역협의회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의협의 직역협의회가 되면, 의협 내에서 혹은 보건복지부와 논의를 할 때 공보의들의 주장을 더 힘 있게 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료 정책에 대한
현재 줄기세포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간 품목이 총 1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줄기세포 연구 시장’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포스트가 임상시험 신청에 들어간 1개 품목을 제외, 전임상부터 임상3상 단계에 있는 줄기세포치료제가 국내만 18개다.국외까지 합하면 임상신청 단계까지 총 487개 품목으로 국내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4% 수준이다. 전임상 단계에 들어간 품목은 알앤엘바이오 3개, 메디포스트 2개로 총 5개다. 국외까지 포함하면 총 42개 품목이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임상1상 단계에 있는 품목도 역시 메디포스트가 포함돼 있다. 메디포스트 품목 1개와 ACT/차바이오앤디오스텍 1개품목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현재 준비중인 줄기세포치료제가 가장 많이 포함돼 있는 단계는 임상2상이다. 특히 임상2상에 포함된 품목은 대형병원에서 개발 중인 품목들이 많이 속해 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트로젠 1개 ▲서울아산병원 4개 ▲연세대학교 1개 ▲서울대학교병원 1개 ▲삼성의료원 1개 ▲메디포스트 1개 ▲한국다발성골수종연구회 1개다. 전세계적으로 64개 품목이 진행중인 임상3상 단계에 있는 국내 품목은 메디포스트 1개 밖에 없다. 결국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홍혜숙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12년 올해의 의학자 (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 2012)로 등재됐다. 또한 미국인명기관(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인(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2013),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3)' 2013년판에 선정돼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혜숙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및 대한영상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교수는 간담췌관 및 위장관 분야의 영상의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왔으며, 국내외 학회 및 SCI학술지에 주저자 및 공저자로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그간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한편, 홍혜수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의학보건 부문(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11-2012 판에 등재된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9일 오후 3시 37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노 후보는 등록 직후, 결선 선거없이 1차 선거에서 당선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그러면서 장년층의 경륜과 지혜, 젊은 의사들의 열망과 행동력을 조화시켜 강한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지 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화약에서 비아그라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갑자기 심장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노인에게 혀 밑에 약을 밀어 넣어주는 장면이 꽤 많다. 잘 아는 것처럼 이 약은 흔히 엔지(NG)라 불리는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e)이다. 오늘은 베타차단제(β-blocker)와 함께 관상동맥질환(CHD)의 주된 치료제로 사용되는 나이트레이트(nitrate) 계열 약물의 특별한(?) 역사를 한번 알아보자. 위험한 폭약을 발명했어요! 1846년, 이탈리아 토리노대학교의 화학자 소브레로(Ascanio Sobrero (1812~1888))는 글리세롤(glycerol)1)을 질산(nitric acid)과 황산(sulphuric(sulfuric) acid) 화합물에 반응시켜 ‘파이로글리세린(pyroglycerin)2)이라는 강력한 액체 폭약을 발명했는데 이것이 바로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
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에 전기엽, 최덕종 후보가 9일 오후 2시 등록을 마쳤다.전기엽 후보는 본인이 아닌 병원 직원이 대리접수 했다.최덕종 후보는 후보 등록 접수를 마친 후 "회장 출마를 위해 만나본 회원들 대부분이 의료계의 위기를 걱정하고 있다"며 "지불제도 개편과 신구세력들의 갈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 후보는 이어, "개인 최덕종를 보지말고, 의료개혁을 위한 요구의 집합체로 봐달라"며 "회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는 지불제도 개편과 신구세력간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의료계의 위상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이 필요하다"며 "화합을 위해서는 개혁을 요구하는 신진세대와 보수안정을 요구하는 구세력간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런 신구세력간의 갈등 치유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보가 최덕종 후보라고 역설했다.한편, 오후 3시와 4시에는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와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등록할 예정이다.
최덕종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과 전기엽 원장이 9일 오후 2시 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전기엽 후보는 병원 직원이 대리 접수했다.최덕종 후보는 등록접후 직후, 의료개혁을 요구하는 의사회원들의 집합체로서의 최덕종으로 봐달며 인물론이 아닌 의료계 방향론을 제시했다.한편, 오후 3시와 4시에는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와 윤창겸 경기도의사회 회장이 등록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공공기관 대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실태조사'결과 97.3점을 받아 '웹 접근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국가표준)’을 적용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당기관 대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준수 실태를 조사한 것이다.공단은 인터넷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기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2009년과 2010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평가에서는 공공기관 평균점수(88.4)보다 8.9점이 높은 97.3점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단 관계자는 "공단 홈페이지가 '2010 웹어워드 코리아대상', '2011 M건강보험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앱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홈페이지로서 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익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형 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 소아암 치료의 발전과 최신지견 소아암 소아암은 소아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매년 소아 10만 명당 10~15명의 빈도로 발생하고 국내에서는 약 1,500명 정도가 발생한다. 하지만 생존율이 70% 이상으로 향상되고 완치 후 생존기간이 60~70년이 되기에 장기 생존자가 증가하며 현재와 같이 출산율이 감소하는 우리나라와 여러 선진국에서 생산인력 증가라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점점 더 중요한 질환이 되고 있다. 성인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 등이 호발하는데 대부분 성인암이 외부 환경과 접촉이 많은 상피세포에서 많이 발생하며 동양에서는 위암이 많이 발생하고 서양에서는 폐암이 많이 발생하며, 서구화되면서 유방암이 늘어난 것과 같이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 돌연변이가 세포에 축적되며 서서히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업신문사(회장 함용헌)가 매년 주최해온 ‘동암 약의상’ 올해 제49회 수상식이 오는 3월28일 오후 6시30분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열린다.올해 수상자는 *약학부분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장 *제약부문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 *약사발전부문 이규진 대한약사회 감사 *유통부문 추기엽 삼원약품 회장 등 4인으로 결정됐다.
3월 25일 대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 선거가 치뤄진다.현재까지 회장 후보 출사표를 던진 사람은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대표,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전기엽 원장, 주수호 전 회장,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 등이다.8일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주수호 후보가 제일 먼저 등록했다.그리고 9일 오전에 최덕종 후보, 오후에 노환규, 윤창겸 후보가 등록할 예정이며, 등록마감 날인 10일 오후 나현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메디포뉴스는 이번 37대 회장 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인터뷰 순서는 이번 회장 선거 후보 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편집자 주-"지난 3년은 1년 반 동안의 35대 집행부를 운영하면서 미숙했던 부분을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3년이 지난 이번 37대 회장 선거 공약이 35대 회장 선거 공약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의료계의 현실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주수호 후보는 그동안 회장 선거 출마에 대한 남다른 고민이 많았다.35대 집행부를 꾸려오면서 회원들에게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무능한 회장으로 각인돼 있었기 때문이다.그 결과 일부 회원들은 주수호 후보가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문
아이디병원(병원장 박상훈)은 내달 8일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아이디 국제 선수술 턱교정 심포지엄(SFOA:Surgery-First-Orthognathic-Approach)'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아이디병원, 아이디치과병원 주최, 주관으로 국내 얼굴뼈 선수술의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국내외 성형외과와 치과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전문의를 초청해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대학교 유대현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선수술 턱교정의 최신 지견(Cutting edge in surgery first orthognathic approach)’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수술 후 교합의 예측과 얼굴뼈의 3차원적인 배열을 위한 최신 지견인 ‘Computer aided surgical simulation(CASS) technique’과 ‘교정과 의사가 중심이 되는 선수술법’ 등이 소개된다. 강의 연자로는 Ichibang-cho Dental office Dr. Junji Sugawara 교수, 대만 장궁병원 Dr. Sheng-Pin Hsu 교수, 성형외과 부문 박상훈 원장(아이디병원 병원장), 치과 부문에 이양
병원간호사회(회장 김명애) 신임 회장으로 곽월희(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제1부회장이 선출됐다.제1부회장에는 송말순(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 법제위원장이 선임됐다.병원간호사회는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Smart Nursing, 건강을 리드하는 병원간호사’라는 주제로 제37회 정기총회(제26대 대의원총회)를 개최, 제20대 신임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곽월희 신임회장은 전체 대의원 243명 중 찬성 239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당선됐고, 송말순 신임 제1부회장은 전체 대의원 243명 중 193명이 찬성해 당선됐다.이에 따라 곽 신임회장은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당연직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곽월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20대 병원간호사회의 회장으로서 막중하고도 어려운 소임을 맡았다”면서 “전임 회장들의 뒤를 이어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우리의 비전인 ‘간호사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간호사회’ ‘스마트한 간호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러면서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미션과 비전,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핵심가치를 병원간호사회의 운영방향으로 가져가겠다”고 선언했다.5대 핵심가치는 ▲배려와 존중 ▲역량 강
지난 2010년 환자 1인당 약값으로 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약값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고혈압약이었고, 연령별로는 65~69세의 약값 지출이 많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최병호)는 건강보험심사평가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도 건강보험 원외 외래약제비 지출과 환자부담 규모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약국에서 지출된 원외 외래약제비는 12조 6천억 원이고, 이 중 27.0%인 3조 4천억 원이 실제 환자부담금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발표했다. 원외 외래약제비 중 의약품 비용은 9조 7천억 원으로 전체 약제비의 76.5%를 차지했고, 나머지 23.5%는 약국 행위료에 의한 지출이었다.2010년에 약국을 이용한 환자는 4,263만 7,000명으로 1인당 일 년 동안 약국을 방문한 횟수는 12회로 조사됐다. 1인당 연간 원외 외래약제비는 29만 6,000원으로 이 중 환자가 연간 부담한 비용은 8만 원이었다. 1인당 연간 외래약제비는 최소 30원에서 최대 1억 4,000만 원 까지 분포했다. 전체 환자의 절반은 9만 7천 원 이하를, 3분의 2는 31만 원 이하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외래약제비 환자부담금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