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2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고관절 골절 후 사망률이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관절 골절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이상 잘 생기나 골절 후 사망률은 남상이 여성보다 약 1.3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국내 50세 이상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5년 1만6천여 건이던 고관절골절 발생 건수가 2008년에는 2만여 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또한 환자의 성비를 분석해보면 2005년 집계 환자 총 16866명 중 여성의 비율이 약 71%(11921명)를 차지해 남성(4945명)의 2배 이상 많았다. 2008년 역시 전체 환자 20432명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70% 이상(14538명)을 차지하는 비슷한 양상을 보여, 고관절골절은 여성에게 월등히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을 앞지른다. 고관절 골절 이후 1년 이내 누적사망률을 보면 2005년 여성 환자의 사망률은 17.8%(2117명/11921명)이었으나, 남성의 경우 21.2%(1049명/4945명)로 나타났고, 2007년에는 여성 16.2%(2166명/13367명), 남성
10월 20일은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는 ‘초경의 날’이다. ‘초경의 날’은 여성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교육과학부 후원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해 선포한 기념일이다. ‘초경의 날’ 슬로건은 ‘아름다운 첫 인사’로 소녀에서 여성으로 성장하는 단계에서 첫 번째 큰 신체 변화인 초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이다.최근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초경 연령은 11.98세로, 어머니 세대의 평균 초경연령이 14.41세였던 것에 비해 점점 빨라졌다.. 그러나 학생들이 월경에 대해 처음 알게 되는 시기는 월경을 시작한 평균 연령보다 늦은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 밝혀져(초경 전 월경에 대한 지식 습득 여부 조사-초중고 여학생의 초경 현황연구, 2009.12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 초경 전 월경에 대한 교육이 적어도 초등학교 3~4학년부터는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초경의 날’은 성교육 부재로 인해 유발되는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산의회는 인공임신중절, 성폭력 등 여성
연임에 성공한 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이 저출산 극복 문제와 홀산의(홀로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의사) 문제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박노준 회장은 이번 임기동안 분만특별위원회를 구성, 저출산 극복 문제에 적극 참여할 것과 홀산의를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할 것을 피력했다.지난 임기동안에는 분만수가 인상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의료조정법-무과실 보상제도와 NST(Non-Stress Test 비자극검사) 문제, 홀산의 정책은 아쉬운 면이 컸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 임기동안 박 회장은 분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저출산 극복 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홀산의를 위한 수가 인상 정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박노준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분만수가 인상 등 분만병원을 위해 노력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실제로 박 회장의 임기 동안 자연분만 수가는 2010년에는 25%, 올해는 50% 인상됐으며,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의료분쟁조정법-무과실 보상제도를 국회에 통과시켰다.이같은 성과를 이어나가 이번 임기 동안에는 산과 생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홀산의와 분만환경개선 ▲진료환경개선 ▲아이낳기좋은세상본부와 함께 출산율 증가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분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저출산 극복
20일 건보공단 이사장 3명 후보의 면접이 있은 가운데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건보공단 사보노조와 노동계 단체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강력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공단과 노조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사보노조는 20일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김종대 씨의 이사장 임명은 엄청난 분노와 저항을 초래할 것이다!'라는 성명을 통해 강경투쟁을 예고했다.사보노조에 따르면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지난 13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김종대 씨를 포함한 3명에 대한 면접이 있었다. 복지부 장관은 이들 중 배수를 공단 이사장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된다. 정황적으로 볼 때, 김종대 씨의 면접 통과는 확실시 되고 있다. 사보노조는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실장은 서류심사에서도 마땅히 탈락했어야 했다"며 "그는 현재의 통합공단을 반대하고, 조합주의를 끝까지 고수하기 위해 거짓선전과 허위자료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실장은 1989년3월 여야만장일치로 국회를 통과한 통합법안에 대해 ‘통합 시 직장인 보험료 2~3배 인상’이란 날조된 보도자료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이끌어내기까지 했다. 이로써 김종대 씨는 통합 때까지
인터넷이나 지하철, 지면 등에서 ‘OO질환 전문,’OO 전문병원’이라는 광고는 앞으로 단속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20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이 인터넷, 대중교통 음성광고, 신문 지면 광고 등에서 전문병원인 것처럼 홍보를 한다면 단속대상”이라며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그러나 전문병원 지정 대상이 아닌 질환이나 과에 대한 단속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예를 들어 전문병원 지정 질환인 ‘척추전문병원, ’관절전문병원‘ 등은 단속대상이 된다. 반면 ‘눈 성형 전문 OO성형외과’ ‘안면윤곽 전문병원’ 처럼 이번 전문병원 지정에서 대상 질환이나 과가 아닌 곳까지 단속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단속 주체도 아직은 명확하지 않다. 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보건소에서 단속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홍보물과 같이 ‘의료 광고’의 단속은 의사협회 내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특히 인터넷 광고나 대중교통수단에서의 광고는 심의기구가 명확하지 않아 그간 논란이 있어왔다. 현재 복지부는 사전심의 대상이 아닌 인터넷 등을 통한 허위ㆍ과장 광고를 심의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정확한 단속주체에 대한
‘자누비아’가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아마릴’의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9월 당뇨병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393억원으로 전년 동월 363억원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마릴’(한독약품)의 조제액은 전년 동월 51억원보다 7.9% 증가한 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56억원 보다는 약간 줄어든 수치다. 아마릴은 올 들어 55억~56억원대에 정체된 상황이다.반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자누비아’(MSD)은 당뇨병치료제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곧 1위 자리를 탈환할 기세다.자누비아의 9월 조제액은 아마릴과 같은 55억원대까지 올라왔다. 전년 동월 33억원에 비하면 무려 64.2%나 증가한 것. 올 들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마릴과는 달리 자누비아의 경우 지난 1년간 매달 지속적으로 조제액이 늘어났다.이에 따라 10월 집계에서 자누비아가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를 꿰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어 ‘가브스’(노바티스)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브스의 조제액은 전년 동월 17억원보다 38.9% 증가한 24억원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치료제 중상위권 품목에서 유
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케다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는 제2형 당뇨 신약 TAK-875에 대한 최종 임상연구인 제3상 임상에 돌입한다. TAK-875는 췌장 인슐린 생산 세포에서 발현되는 G-단백 결합 수용체의 하나인 GPR40의 선택적 작용물질로 제2형 당뇨 치료약으로써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접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GPR40 작용물질(agonist)은 설포닐 우레아(예, glimepiride: 아마릴) 계열과는 전혀 다른 작용기전을 보이고 있다. 즉, 당 의존 인슐린 분비를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저혈당 위험을 감소시키는 작용도 있다.지난 달 일본에서 제3상 임상을 시작했고 유럽/미국에서는 140군데 지역의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제2형 당뇨 환자 450명을 대상으로 제3상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 실험의 일차 목표는 24주 치료에서 당화혈색소(HbA1c)의 변화를 보는 것이며, 2014년경에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다케다는 지난 7월에 DPP-4(dipeptidyl peptidase IV) 차단제 계열의 제2형 당뇨 치료제 아로그립틴(alogliptin)의 신약 허가 신청을 FDA에 접수했고, 아로그립틴과 악토스(pioglit
보건의료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서울에서 의료비급등에서부터 병원디자인, 의료관광, 스마트케어, 세계 각국의 건강보험 지불제도까지 세계병원산업의 흐름을 발표하고 향후 우리나라 병원산업이 나가야 할 맥을 짚어주는 시간이 마련된다. 미국 보건의료의 개혁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 맥스웰 그렉 블록(Maxwell Gregg Bloche, 조지타운 대학교 법학과 교수, ‘히포크라테스 신화’ 저자)과 스티븐 쇼텔 교수(Stephen M. Shortell, UC 버클리 보건대학장) 등 총 12개국 28명의 해외연자가 서울로 집결한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11 Korea Healthcare Congress 및 병원의료산업전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다. KHC 메인타이틀은 ‘새로운 서비스 디자인과 보건의료 혁신’. 세계적인 석학인 블록교수와 쇼텔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서며 20여개의 세션에서 78명의 국내외 연자가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2011 KHC는 11월 3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석학 맥스웰 그렉 블록(Maxwell Gregg Bloche, 조지타운 대학교 법학과 교수, ‘히포크라테스 신화’
김 기 선노무법인 율촌 대표 노무사 근로계약서·임금·휴가제도 등 재정비해야금년 7월부터 근로기준법에 의거 주40시간제가 시행되는 것을 앞두고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고 있는 사항을 정리했다.1. 주40시간제 올바른 정의주40시간제는 2004년 7월 1일부터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되었으며, 2008년 7월 1일 이후에는 20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고 있는 조항이다.주40시간제는 주당 정규 근무시간이 40시간 이상을 초과할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한 제도로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반드시 주 5일로 축소 근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근무 형태·특성을 고려해 주당 40시간에 해당하는 시간만 근무하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간씩 근무하고 토요일에 4시간 근무(총 44시간)하던 것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7시간으로 축소하고, 토요일은 5시간으로 근무시간을 조정(총 40시간)하는 것이 가능하다.주40시간제가 되더라도 휴일은 법적으로 주 1일만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2. 휴일 및 연장근로대부분 사업장에서는 일요일을 법적 휴일로 지정해 일요일에 일하는 것을 휴일근무로 지정하고 있다. 이 경우 토요일은 휴일이
현대인의 지방간 관련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학회(이사장 유병철)는 20일 제12회 간의날을 맞아 알코올성-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실태와 소아 지방간 등 ‘현대인의 지방간 실태와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학회에 떠르면 지난 20년간 지방간질환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1990년 10%대였던 지방간 질환이 2009년에는 32%로 무려 세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지난 2003년 14%대에서 2009년 24%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최근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20-30대 젊은 성인 남녀,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서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었다. 이같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에 비헤 제2형 당뇨와 고혈압, 지질이상, 비만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빈도가 7%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조용균 교수(성균관의대)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만성질환 발병과 악화에 연관되는 병발질환으로서 이해되야 하며 다각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소아 지방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지난 25년간 소아청소년 비만이 4~10배 이상 증가한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생후 3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위한 정장제 ‘미야리산 엔젤(Miyarisan Ange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야리산 엔젤’은 기존 영유아용 정장제인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비타민 B2와 비타민 B6 함량을 강화했다.또 3개월 이상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1회 복용량이 0.3g으로 타 제품보다 적어 한 제품(70g)을 구매하면 78일 동안 두 달 넘게 복용할 수 있다. ‘미야리산 엔젤’은 과립 타입으로 돼 있으며, 영유아 뿐 아니라 변비나 묽은 변이 있는 성인도 복용할 수도 있다. ‘미야리산 엔젤’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야리산 엔젤’의 주성분은 기존 유산균 정장제와는 달리, 낙산균의 일종인 ‘미야이리균’이다. 유산균은 위에서 사멸되었는데 반해, 미야이리균은 스스로 자연캡슐인 아포를 형성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장내 유해균의 증식은 억제했고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촉진시켰다. 미야이리균은 변비, 묽은 변, 복부 팽만감 등을 개선하고, 장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독약품 CHN사업본부 성재랑 상무는 “영유아용 정장제로서
환자와 가족 및 일반시민을 위한 갑상선암 건강강좌 주 제 : 갑상선 암, 거북이냐 토끼냐?일 정 : 2011.10.27(목) 오후 2시~5시장 소 : 본관 2동 3층 대강당주 최 : 강남세브란스 암전문병원 갑상선암센터문 의 : 02) 2019-1230
삼진제약의 두통약 게보린이 안전성 조사중에도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게보린은 내년 초까지 제약사가 안전성을 자체 입증해야 하는 조사중인 약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게보린을 복용하고 발생한 부작용을 식약청에 보고한 건수가 56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9년 34건, 2010년 53건에 비해 증가했다. 게보린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제제로서 복용 통계가 잡히지 않고, 진료 중에 보고된 수치인 점을 감안할 때 실제 부작용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이낙연 의원은 예상했다.부작용 증상으로는 가슴 불편함, 오한, 극도의 피로감을 비롯해 두드러기, 호흡곤란, 피부발진, 구토 등이 있었다.식약청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 안전성 입증을 하도록 공문을 시행했다”고 밝힌바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제약사가 “안전성 입증 기간이 연장될 것이라는 얘기를 하고 다닌다”며 “식약청이 안전성 입증 약속을 확실히 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이 의원은 “안전성 조사 중임에도 제약사는 광고를 하고, 국민들은 복용하며, 심지어 청소년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서울 강남 우리들 병원 등 전국 각지의 99개 전문병원을 지정했다.복지부는 20일, “병원급 의료기관 중 99개 병원을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문병원 지정으로 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가 개선되고 중소병원의 경쟁력이 향상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전문병원은 병원 분야에서는 9개 질환ㆍ9개 진료과목별로, 한방 병원 분야에서는 2개 질환ㆍ1개 진료과목 별로 신청을 받았다.지정기관은 질환별로는 관절 10개, 뇌혈관 1개, 대장항문 4개, 수지접합 6개, 심장 1개, 알코올 6개, 유방 1개, 척추 17개, 화상 3개다. 진료과목별로는 산부인과 13개, 소아청소년과 2개, 신경과 1개, 신경외과 1개, 안과 8개, 외과 2개, 이비인후과 2개, 재활의학과 10개, 정형외과 4개다.한방병원 분야의 경우는 질환별로 한방중풍 5개, 한방척추 2개다.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27개 기관으로 가장 많고, 경기 15개, 부산 12개, 대구 11개, 인천과 광주 7개 등의 순이다.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내년 11월부터 3년 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
전국의사총연합이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장기간의 구속 수사 후 실형을 선고 받은 것을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경기도 시흥시의 故 김원장 사건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한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0일 오후 2시 故 김원장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인권피해사실을 상세히 조사해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판사 및 검사 등 관련 책임자들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故 김원장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모 의약품 도매회사로부터 1억540만 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수사를 받아오다 지난달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1차 조사에서 김원장은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지인이었던 도매상으로부터 1억 원을 빌렸으며 조사 시작 전 이를 되갚았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그는 검찰의 1차 조사를 받은 직후 재소환 통보를 받자 자신이 운영하던 의원에서 스스로 진정제를 투여해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사망 직전 발견되어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이송돼 구명됐다.그러나 담당검사는 곧바로 고인의 출석을 강요했고, 고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퇴원한지 불과 5일만에 구속했다. 전의총은 극도로 심리가 불안정한
간호교육 일원화라는 정책적 성과를 얻은 간호협회의 다음 목표는 간호대 인증평가제 도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한간호사협회(이하 간협) 신경림 회장은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0년 숙원사업이었던 4년 간호교육 일원화가 드디어 이뤄졌다”며 “이제는 인증평가제를 도입해 간호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피력했다.간호교육 4년 일원화는 간호계의 30년 숙원사업으로 지난 4월 말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뤄졌다.이에 따라 그동안 2·3·4년제로 분리됐던 간호교육이 4년제로 일원화 됐다.이에 간협은 20일 3년제 간호과를 대상으로 4년제 전환과 관련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현재 3년제 간호과 79개교 중 52개교가 4년제 교육과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신경림 회장은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사람은 간호사”라면서 “의대나 치대, 한의대는 6년 교육으로도 모자라 8년 교육으로 갔지만 간호대는 이제 4년 일원화 된 것은 늦은감이 있다”고 소회했다.그는 이어 “간호교육 일원화를 통해 간호교육의 질이 국제적으로 표준화 돼 세계적인 시장에서 한국 간호사가 교육적으로나 질적으로 앞서 갈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간협은 간호교육 일원화를 발판 삼아 25일 열
현재까지 골다공증 치료제인 이반드론산나트륨의 제네릭 개발에 대한 제약사의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2011년 3/4분기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07건이 승인됐다. 이중 골다공증 치료제인 이반드론산나트륨의 제네릭 개발을 위한 승인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3분기에 성분별로 가장 많이 승인된 품목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이반드론산나트륨 (23건) ▲엔테카비르 (18건) ▲실데나필시트르산염 (13건) ▲글리메피리드·염산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 12건(서방성제제) 순이다. 또 3분기에 생동성계획서를 처음 승인받은 성분을 살펴보면 ▲베포타스틴베실산염 ▲솔리페나신숙신산염 ▲에카베트나트륨 ▲엔타카폰 ▲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복합제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3/4분기 생동성승인건수는 119건이었던 작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이처럼 승인건수는 지난 2009년 152건으로 집계된 이후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이는 재심사 기간이 만료된 리리카캡슐(프레가발린), 아마릴엠정(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의 제네릭의약품 개발이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 완료됐기 때문이다. 이 밖의 다른 주요품목들은 내년 상반기에 재심사 및
문태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전 보사부 장관)이 19일 주한미군의무부대 제60회 38의학학회 석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문 명예회장은 오랜 세월동안 한미 양국 간 의료를 통한 우호 증진 등 다방면에 걸친 기여를 해왔으며, 세계의사회 활동 등을 통한 국제협력 증진으로 국제적 명성을 떨쳐왔다. 또 4선 국회의원·보건사회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도입 및 안착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3·8의학학회는 주한미군과 한국의사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의학회로, 17∼21일 용산미군기지 드래곤힐호텔에서 'Celebrating Over 60 years of Care in Korea'를 주제로 제60회 학술대회를 진행중이다. 문 명예회장은 미 의무사령부 일동의 이름으로 공로상을 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미간 혁혁한 군사적 성과를 이룩한 백선엽 장군에게도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국가 의료브랜드 Medical Korea 기치아래, 해외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나눔의료’프로젝트 사업을 기념하는 행사를 20일 11시 서울 프라자호텔(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2011년 Medical Korea ‘나눔의료’ 사업은 1월 러시아 심장병 환아 다닐랴(Volodkin Danila, 6세)를 시작으로 최근 10월까지 모두 8개국 32명의 해외 어린이 환자를 초청, 9개 의료기관을 통해 진행됐다. 현재까지, 16명의 해외환자가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였으며, 13명의 환자들은 각 병원에서 수술 후 건강을 회복중에 있으며, 3명의 환아들은 다음달 수술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제의료협회가 후원하는『Medical Korea, 2011 ‘나눔의료’』기념행사에서는 올 한해 ‘나눔의료’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과 ‘나눔’을 실천한 연예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최근 나눔의료를 통해 국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해외환자들과 본 사업에 참여했던 연예인을 비롯, 병원 및 정부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올 한해 ‘나눔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