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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청이 종합청렴도가 우수한 상위기관으로 꼽혔다. 종합청렴도 수치가 지난해 대비 0.18 증가한 8.57을 기록한 것.11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은 총 14개의 수사·조사 및 규제기관에 대한 청렴도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기관은 ▲금융경제 감독기관(4개) ▲사회분야 단속규제기관(6개) ▲수사 단속기관(3개) 등이다. 사회분야 단속규제기관에는 방송통신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개 기관이 포함돼 있다. 이중 식약청은 평균치인 8.35 보다 높은 8.56을 기록해 이들 기관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약청의 외부청렴도는 8.57이고 내부청렴도는 8.59를 기록해 유사한 수준의 관리가 되고 있음을 나타냈다.기관별 외부청렴도를 살펴보면 국토해양부가 8.86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환경부(8.82), 방통위(8.72), 고용노동부(8.62), 식약청(8.59) 농림수산식품부(8.12) 순으로 확인됐다.내부청렴도는 국토해양부가 8.94로 가장 높았고, 식약청(8.59), 고용노동부(8.54), 농림수산식품부(8.53), 환경부(8.37), 방통위(8.03) 순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외부와 내부청렴도 조사
박 지 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인슐린 독살 사건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는 조현병(Sc- hizophrenia)1) 치료를 위해 인슐린 쇼크(혼수) 요법(Insulin Shock(Coma) The- rapy)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인슐린 쇼크 요법이란 인슐린을 환자에게 주사하여 혼수상태에 빠뜨렸다 깨워 정신병 증상을 호전시키던 옛 치료법이다. 1927년에 고안되어 전기 경련 요법(Electrical Convulsive Therapy)이 나올 때까지 40년간 정신의학계에서 널리 사용하였다. 하지만 영화에서 묘사된 치료법을 보면 혼수상태에서 경련을 일으키는 환자들의 모습이 너무 끔찍해 저러다가 사람 잡을 수도 있겠다 싶을 지경이다. 혹시 인슐린을 반복 주사하거나 과량 주사하여 죽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혼수상태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들 중 인슐린 주사 때문에 저혈당 쇼크(hypoglycemic shock)에 빠진 환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통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권성준 교수는 지난 7일부터~8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위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로슈종양학술상’, ‘존슨앤존스 최다논문게재상’, ‘사노피-아벤티스 우수논문 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권 교수는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in node-negative gastric cancer patients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lymphatic invasion’ 논문으로 ‘제10회 한국로슈종양학술상’, ‘What is the independent prognostic factor in large gastric cancer?(정영재, 하태경, 권성준)’로 ‘제16회 사노피-아벤티스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한국로슈종양학술상’은 전년도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3편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것으로 권성준 교수는 2002년, 2006년에 이어 세번째 수상이며, ‘존슨앤존스 최다논문게재상’은 전년도 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책임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6년, 2007년, 2010년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또한, ‘사노피-아벤티스 우수논문 발표상’은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간의 2012년도 3차 수가협상이 진전없이 공전으로 끝났다.약사회측에서 의약품관리료 삭감이 제외된 경영연구결과 보고서상 인상율을 제시했지만 공단측에서 차이가 크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가입자 단체에서 내년도 보험료률 인상에 극구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의 협상여력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약사회 고원규 보험이사는 협상직후 “공단의 협상 여력이 없어 보인다”며 “약사회는 연구결과보고서상 인상안 수치를 제시했지만 공단측에서 갭이 크다는 말만 들었다”고 전했다.고 이사는 이어, “재정위에서 내년도 보험료률 인상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보험료 인상이 없는 상태에서 수가인상이 힘들다는 것이 공단측 주장”이라며 “다음 협상에서는 공단에서도 수치를 제시하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의약품 관리료 삭감분을 수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약사회측에 대해 공단은 여전히 반영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원규 이사는 “의약품관리료 삭감은 병원계의 특수의료장비 수가 인하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특수의료장비 수가는 당초부터 높게 책정됐으며, 3년간 운영한 결과 너무 많다는
이화여자대학교 내과학교실은 오는 15일 오후 3시 4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 3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총 2개 세션, 8개 강좌로 이뤄진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들이 실질적으로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의 관리(이화의대 김승정)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심전도 이상(연세의대 정보영) ▲개원의가 경험한 당뇨병의 인슐린치료사례와 약제 보험지침(내당최내과 최의광) ▲성인 예방접종의 최신지침(이화의대 최희정)의 강연이 진행된다.이후 두 번째 세션은 ▲증례로 보는 빈혈의 진단 및 치료(이화의대 이경은)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저선량 흉부 CT(이화의대 김유경) ▲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복부초음파의 핵심(연세의대 최진영)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의 최신지견(이화의대 심기남)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의협 평점 3점과 내과 평생교육 3점이 부여된다.
원인이 불분명한 간농양(간에 생기는 고름주머니) 환자는 대장암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정승원·장재영교수팀은 원인불명의 화농성 간농양 중 일부가 대장암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 저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농성 간농양 환자 81명 중 대장내시경을 받은 37명의 결과를 분석했다. 37명의 환자 중 21.6%(8명)가 대장암으로 진단됐고, 기타 장질환환자 1명을 포함해 전체적으로는 24.3%(9명)가 장질환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질환으로 인한 간농양 환자 중 당뇨가 있고, 대장의 상재균 중 하나인 폐렴간균(Klebsiella pneumoniae)이 원인인 환자의 비율이 66.7%로 나타나 이들과의 높은 연관성이 있음을 보였다.정승원·장재영 교수는 “대장의 상재균이 대장암 표면의 궤양 부위를 통해 간 문맥을 따라 간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대장암이 간농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원인이 불분명한 간농양 환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정승원·장재영교수팀의 연구결과는 ‘Cryptogenic pyog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지난 10일 동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차건상 행정안전부 전문위원) ▲정보보호 유출 실제사례와 대책(구태언 변호사) ▲2011년 서울아산병원의 정보보호 사례와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한 보안활동 사례(응급의학과 이재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행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더욱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정보보호에 관해 의료기관의 정보보호 체계를 재정비하고, 직원들의 정보보호 및 보안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김우성 의료정보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및 보안 의식을 높이고, 건강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더욱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글로벌 표준의 개인건강정보 보호 및 보안관리 체계 운영과 개인건강정보가 보호되는 병원 문화 구축을 목표로 2008년부터 전자의무기록위원회 산하 정보보호 및 보안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또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관해 국제표준인증(ISO27001)을 획득했다.
일괄 약가인하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태도는 요지부동이었다. 이에 대한 제약업계 반대 의사도 쉽게 굽힐 줄 몰랐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개최한 워크숍에서 복지부는 시종일관 원론적인 대답만 되풀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장 오는 20일쯤 고시 발표가 예정된 상황이라 기존 약가인하 방안은 큰 틀의 변화 없이 시행될 가능성이 우세해진 양상이다. 11일 경기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개최된 ‘복지부-제약업계 통합 워크숍’에는 국내제약사 65곳, 다국적제약사 27곳과 관련기관들이 참석해 약가인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기등재목록정비 끝나는 2014년부터 시행 요구국내제약사들은 약가인하의 규모가 가혹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다만, 약가인하를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가량 유예해준다면 힘들지만 받아들이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국내 상위제약사 개발기획팀장은 “기등재목록정비로 인한 데미지도 큰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기등재목록정비가 끝난 이후인 2014년으로 인하를 연기해 줘야 한다”고 요청했다.이 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혁신형 기업 지원책 대신 약가인하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가
2012년도 수가협상을 빨리 마무리하면 인센티브를 더 받을 수 있을까?국민건강보험공단(직무대리 한문덕 기획이사)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11일 오후 5시 공단 15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이번 수가협상에서 공단측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치과의 진료량 급증을 이유로 인상요인 없다는 통계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치과의사협회측은 진료량 증가는 비급여에서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인한 급여화가 원인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치협 협상단 마경화 부회장은 협상 직후 “공단측에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치과 진료량 증가 변동에 대한 통계치를 제시하면서 인상요인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우리는 진료량 증가 변화는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비급여가 급여로 편입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고 설명했다.마 부회장은 이어, “다음 협상에는 상호 수가 인상안을 제시하기로 했다”며 “공단측에서 가시적인 인상 동기 요인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 보자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가시적인 인상 동기 요인이란 부분에 치과협회측은 새로운 부대합의 사항이 아닐까하고 추측하고 있다.치과협회와 공단측은 오는 13일 3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유제약과 한화제약은 독일의 호흡기 감염 치료제 ‘움카민’을 처방하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효능을 재확인하고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양 회사가 공동판매하는 독일 슈바베사의 호흡기 감염 치료제 ‘움카민’의 국내외 처방의가 참석하는 전국 투어 심포지엄이 10~14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10일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인 문화식 교수를 좌장으로 고대 구로병원 심재정교수가 연자로 나서 호흡기 감염 치료제 움카민 시럽에 대해 처방의를 초청, 만성기침의 실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둘째 날은 부산에서 김윤성 교수가 ‘COPD와 만성기침의 치료’, 셋째 날은 대구에서 정치영교수가 ‘COPD와 만성기도 질환’, 넷째 날은 대전에서 정성수 교수가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 접근’, 다섯째 날은 광주에서 임성철 교수가 ‘COPD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움카민 시럽은 독일 ‘슈바베’(Schwabe)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제제로서 항바이러스/면역증가 작용, 항박테리아, 거담작용의 3중작용으로 나타난다. 급·만성 호흡기 감염증, 특히
일반의약품을 약국외에서 판매하는 것이 안전성면에서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10여 의학전문학회들의 공통된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1일 3층 동아홀에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전문학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 앞서 의사협회와 10개 의학전문학회 관계자들은 오전 7시부터 회의를 진행해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일반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자회견에서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6월 가졌던 기자회견의 연장선상에서 전문가 단체의 입장에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의 안전성에 대한 의학적 견해를 제시할 필요가 있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학적 타당성과 전문성을 기하고자 대한임상약리학회 등 10여 개 관련학회의 전문가가 모여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해 회의했다”고 밝혔다.경 회장은 이어, “개정된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외 판매시 판매수량의 제한, 판매연령의 제한, 판매자의 관리 및 교육을 통해 안전성 강화를 명시하고 있다”며 “의약품 부작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의약품 부작용은 발생
ESD의 확대된 시술범위에 대해 위험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관리체계에 대한 행정예고안을 시술의사들이 어느정도 수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소화기내시경학회 최황 보험이사(인천 성모병원)는 10일, “확대된 시술범위에 대해서 위험성을 최소화시키는 장치는 필요하다”며 “다만 자격조건을 5년 이상의 해당진료과 전문의로 규정한 것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막연한 면이 있다”고 밝혔다. 최황 보험이사에 따르면 확대된 ESD 시술범위는 기타 연구자료들을 보더라도 상당한 위험성이 따른다는 데 대해 의료계가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환자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위험성을 최소화시키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이번 이번 ESD 관리체계안에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확대된 범위를 시술할 수 있는 의사의 자격조건을 ‘해당진료과에서 5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로 제한 한 것은 막연하고 포괄적이란 지적이다. 최황 이사는 “굳이 제한을 둬야한다면 둘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3년이든 5년이든 근거자료도 없는 상태에서, 해당진료과 5년은 막연하고 포괄적”이라고 지적했다.이에 학회는 산하 ESD 연구회에서 내는 의견들을 취합해 안을 제시할 예정
건보공단 직원 1명이 무단이탈했다가 감사원의 감사에 적발됐다.감사원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공직자 카지노 출입관련 비위감사를 실시했다.감사결과 건보공단 직원 중 1명이 근무지 무단이탈 및 근무를 태만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가 건보공단에 문책을 요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감사원은 감사결과를 건보공단에 통보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규정 제76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징계처분하기 바란다”며 징계수위는 문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감사원은 또,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지도 및 감독이 철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직원 6명에 대한 적정한 처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감사원은 6명의 직원 처분에 대해서도 “공직자로서 당연히 준수해야 할 성실복무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건보공단이 적정한 처분을 하고, 그 결과를 감사원으로 통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측은 “현재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조만간 위원회를 개최해 징계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징계수위는 징계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공단측은 이어, “징계결과는 빠르면 10월 말 경 나올 것”이라며 “문책의 양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저하가 재발하면 루센티스주10mg/ml를 재투여해도 된다는 식약청의 심사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이 제품은 지난 4월 식약청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 치료제로 승인 받은 바 있다. .루센티스주는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공동개발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제다.심사결과에 따르면 이 약의 주사량은 0.05ml로, 1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투여해야한다. 특히 1개의 바이알은 1회 이상의 투여시 오염 및 감염의 위험이 높아 반드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준수하도록 요구되고 있다.우선,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시 이 약의 치료는 첫 3개월간 한달에 한번씩 투여한 후 유지기를 가져야 한다. 유지기 동안 환자들은 매달 시력을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시력저하(ETDRS 또는 Snellne Line)가 발생할 경우, 재투여가 권고된다.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 치료를 위해서는 이 약은 한달에 한번씩 투여된다. 매달 시력 측정시 3회 연속으로 시력이 안정될 때까지 투여해야한다. 만약 이 약을 3회 연속투여해도 개선되지 않으
시장 분석회사 디시젼 리소시스(DR: Decision Resources)는 세계 7대 국가 즉,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영국 및 일본에서 알츠하이머 질환(AD) 치료제 시장이 2010년 54억 달러에서 2020년 143억 달러로 거의 3배 증가할 것이라고 향후 10년을 전망했다. 현재는 단순히 증세 완화제가 있을 뿐이지만, 앞으로는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새로운 신약이 AD 시장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항 베타-아미로이드 모노크로날 항체(MAbs)가 주요 성장 품목으로 등장할 것이며, 특히 릴리의 소라네주맵(solanaezumab)이나 존슨 앤 존슨/화이자의 바피뉴주맵(bapineuzumab) 등이 기대되고 있다.이들 MAbs는 최초의 바이오 의약품으로 질병의 조절이 가능하며, 현재 치료약보다 월등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AD 시장은 현재 대증요법제인 아세틸 콜린에스테라제 차단 약물로 에이자이/화이자의 아리셉트(deonepezil), 숴(Shire) 사의 레미닐(galantamine), 노바티스의 엑셀론(rivastigmine)과 N-메틸-D 아스팔테이트(NMDA) 수용체 길항제인 포레스트, 룬드벡 및 다이이찌산쿄에서 판매
일차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원의 공급총량과 배치에 대한 관리기전이 필요하며, 이런 기전은 지역의사회가 의원개설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권한 부여체계가 확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산업본부장은 의료정책포럼 최신호에서 ‘바람직한 일차의료 강화정책의 방향’이라는 칼럼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신호 본부장은 칼럼을 통해 “일차의료활성화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지향해야 될 당면과제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의 편익제고, 개원가의 이해관계 충족,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합리적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어느 한 측면이라도 희생될 경우 정책실현의 타당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본부장은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4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우선 이 본분장이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두는 것은 의원의 공급총량과 배치에 대한 관리기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 본부장은 “지역의사회의 의원개설시 사전검토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며 “취약지에 개설하는 의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방안과 개원의를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이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신약 해외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꼽혔다.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SK케미칼은 국내 최다인 7건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녹십자(5건), 동아제약(4건), 한미약품(3건) 등 상위 제약회사 순으로 확인됐다. SK케미칼에 따르면 현재 임상3상(4건), 임상2상(3건), 임상1상(9건) 등 모두 16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해외임상은 7건이다.동아제약이 국내외 포함해 총 18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제약사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SK케미칼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양상이다. 임상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은 해당 회사의 R&D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신약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신약후보물질의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이미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이봉용 소장은 “2000년 이후 매출의 10% 이상을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한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MBC에서 방영중인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편’에 출연중인 모델들과 함께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 광고촬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일동제약은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로운 캠페인 ‘안티에이저’의 1탄으로, 하이킥의 유쾌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아로나민씨플러스의 효과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안티에이저란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캠페인을 위한 신조어로, ‘나이보다 건강하게 살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는 것.최근 뚝섬전망대에서 촬영을 마친 이번 광고에는 하이킥 출연진 중 윤계상, 이적, 박하선, 백진희, 줄리엔강이 등장해 첫 번째 안티에이저로 소개된다.광고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출연진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콘셉트로 “피로하면 나이 들어 보인다”며 피로와 피부 관리를 위해 아로나민씨플러스를 복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활성비타민B군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E, 아연, 셀레늄 등을 보강한 제품으로, 아로나민이라는 파워브랜드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종합비타민시장의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새롭게 촬영된 광고는 후반작업을 거쳐 10월말 경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
약가인하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동아제약의 올해 매출액이 약 9195억원에 이를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는 전년도 8468억원 보다 약 9%가량 늘어난 수치다.10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이 246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11년 매출액은 9195억원, 영업이익은 1104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동아제약의 매출액 증가요인으로는 박카스 슈퍼판매, 다국적제약사와의 판매 제휴 등이 꼽히고 있다. 먼저, 박카스 슈퍼판매로 인해 3분기 매출이 약 1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달성공장의 ‘박카스F’ 생산량 확대를 통해 내년에는 약 30%에 달하는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또 GSK, 바이엘과의 전략적 판매 제휴를 통해 일반의약품 사업부에서 약 500억원의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동아제약은 지난 8월 12일 바이엘코리아의 ‘아스피린 프로텍트’, ‘마이보라’, ‘미니보라’, ‘멜리안’, ‘트리퀼라’, ‘베로카’ 등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국내 영업 및 유통을 담당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달 9일에는 GSK의 ‘폴리덴트 정’, ‘폴리덴트 접착크림’, ‘센소다인’, ‘
정우신약 특수사업부 박호택 부사장의 장남 재홍군이 10월 23일 오후 2시 웨딩그랜덤 3층 데이지홀에서 이화중씨의 차녀 수정양과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