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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최저개발국에 기업 수익의 20%를 재투자하기로 한 공약의 일환으로 이들 국가의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GSK는 동남 아프리카 지역의 AMREF(아프리카 의료·연구 재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케어인터내셔널UK, 서아프리카 지역의 세이브더칠드런 등 주요 국제 비영리단체(NGO) 3곳과 협력관계를 체결했다.이번 투자의 공통된 목표는 최저개발국에서 활동하는 일차 의료종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의료성과를 높이는 데 있다. GSK에 따르면 현재 총 48개국의 최저개발국 중 37곳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재투자 되는 2010년도 수익 금액은 약 350만 파운드(한화 약 62억 원 상당)에 이른다. 또 각국에 대한 투자금은 해당 국가에서 발생된 수익에 비례해 정해지며, 국가마다 수익규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최소 투자액을 1만 파운드(한화 약 1780만원 상당)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밀레니엄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근본적인 장애요인 중 하나는 최저개발국에서 숙련된 일차 의료종사자의 만성적인 부족문제를 꼽는다.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받는 일차 의료종사자의 경우, 지역사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국내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에 대한 외국 기관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2010년 한글 연차보고서를 영문화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영문 연차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사업 개요, 2010년도 분양 실적 및 성과, 품질 관리 그리고 분양 중인 표준품 목록 등이다.바이오의약품 표준품이란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역가 또는 함량 등을 결정하는 시험에 기준으로 사용하는 대조물질이다.참고로 WHO는 각 국가기관에서 국가표준품을 확립해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식약청도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등 36종의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8만여 바이알을 제조해 지난해만 3,500여 바이알 이상 분양한 바 있다.영문 연차보고서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 정보자료 > KFDA 분야별 정보 > 의약품 > 표준품방 > 생물의약품 또는 식약청 영문 홈페이지 http://eng.kfda.go.kr > KFDA News > Relevant Rule에서 확인할 수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분양실적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 앞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 김이수 교수팀이 ‘유방암에서 새로운 예후인자:GATA-3(GATA-3 as a new prognostic maker in breast cancer)' 논문으로 최근 개최된 한국유방암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이수 교수팀은 ‘유방암에서 새로운 예후인자:GATA-3’에서 GATA-3가 발현된 유방암 환자는 그렇지 못한 유방암 환자보다 치료 효과가 높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유방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GATA-3가 좋은 예후인자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다. GATA-3는 사람 세포 및 분화에 관여하는 인자로 정상적인 발달 뿐 아니라 종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김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유방암 예후인자를 추가로 밝혀냈다는 의미를 넘어 유방암 치료에 있어 유방암의 특성에 따른 맞춤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과 발표를 통해 유방암 환자의 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주)신한카드와 손잡고 사회공익사업에 나선다.9일 이화의료원은 (주)신한카드와 사회공익사업 ‘Our Love Way’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과 유경하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신한카드 김종철 부사장과 황운섭 강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앞으로 3년 간 이대목동병원 내 신용판매취급액(정상입금액기준)에 따라 일정 비율의 기부금을 지원하게 된다.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이화의료원 의료봉사활동을 포함한 사회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승철 병원장은 “최근 대외협력팀을 주축으로 사회공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려는 시점에 이번 신한카드와 협약으로 기금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관이 준수사항 미이행, 표방위반 등의 부정 의료행위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가 공개한 ‘2010년도 부정 의료행위 단속(의료인, 의료기관)’ 결과에 의하면 의료인의 부정행위는 크게 감소한 반면, 의료기관의 부정행위는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부정 의료행위를 한 의료기관을 단속한 결과 지난해 347개 기관이 위반행위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인의 부정 의료행위가 줄어든 것과는 달리 의료기관의 부정 의료행위는 2009년 보다 41.6% 증가하는 등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기관의 부정 의료행위 단속 결과에 의하면 기타를 제외하고 준수사항 미이행이 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표방위반 26건, 정원위반 25건, 광고위반 20건, 무면허 의료행위 17건, 시설위반 15건, 환자유인 9건 등의 뒤를 이었다. 의료기관의 부정 의료행위 단속에서는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72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 서울시는 시정명령 179건, 경고 71건, 고발 40건, 업무정지 19건, 허가취소 또는 폐쇄 3건, 기타 82건 등으로 처리됐다. 또한, 의료인
항궤양제 시장은 상위품목들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위 품목인 ‘스티렌’이 주춤하는 모습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4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625억원보다 0.9%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3월 666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6억원 가량(-5.4%) 줄어들었다. 1위 품목인 ‘스티렌’(동아제약)의 4월 조제액은 6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약 2억원 가량 줄어 6.1% 감소했다. 상위품목의 대부분이 증가율을 보인 것과는 다른 모습니다.뒤를 잇고 있는 ‘알비스’(대웅제약)의 경우 21.2% 늘어난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알비스는 지난 3월 40억원대 고지 바로 앞까지 성장했다가 잠시 주춤거리는 양상이다. 이어 ‘란스톤’(제일약품)이 35억원으로 7.8%, ‘큐란’(일동제약)이 24억원으로 5.0% 전년 동월 보다 조제액이 증가했다. 특히 란스톤의 경우 올 들어 2위 품목인 알비스와 벌어졌던 격차를 서서히 좁혀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무코스타’(오츠카제약)는 전년 동월과 같은 23억원대의 조제액을 기록하며, 1년간 평균 22억원~23억원대에서 정체를 지속하고 있다. 4월 조제액 20억원으로 집계된 ‘판토록’(태평양제약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이 암의 재발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효용성을 입증한 CLASSIC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결과가 지난 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CLASSIC 임상 시험은 수술 후 위암 환자들을 위한 보조요법에 있어서 한국 최초로 실시된 대규모 다국가 3상 임상시험으로,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중국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중간 연구결과는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수많은 연구 결과 중 ‘Best of ASCO’에 선정됐다.CLASSIC 임상시험 연구결과에 따르면 위암 수술 후 로슈의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와 사노피-아벤티스의 엘록사틴(성분명 옥살리플라틴)을 병용 투여한 결과, 3년 무병생존율이 74%로 비투여 환자군(60%) 대비 유의한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시험은 위암수술을 받은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도하지 않은 환자 1,035명 중, 젤로다와 엘록사틴 병용투여군(520명)과 비투여군(515명) 으로 나눠 약 3년(평균 34.4개월)간 비교 관찰하며 진행했다. 연구의 1차 목표는 3년간 병이 재발하지 않고 생존하는 무병생존율을 비교해 두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달 1일부터 전자식흡연욕구저하제의 무허가 제조·수입·판매행위를 중심으로 주요 구성품인 ‘액상카트리지’, ‘대용량 배터리’ 등의 임의 포장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식약청은 지난해 10월 시중 유통 중인 전자식흡연욕구저하제를 수거해 검사함으로써 부적합 9개 제품에 대해 허가를 취소했다. 아울러 올 3월 연초유가 함유된 전자식흡연욕구저하제 구성품만을 별도 판매를 원하는 기존 허가업체에 대해 포장단위 등을 변경 신청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전자식흡연욕구저하제는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키거나 충족시킬 금연 보조 목적으로 사용되는 니코틴 미함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약사법상 의약외품으로 분류되고, 니코틴을 함유한 전자담배와 구분된다.식약청은 지금까지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전자식흡연욕구저하제는 총 12개이며, 담배사업법상 전자담배와 비슷한 외관으로 인해 혼동할 수 있어 구입 시 주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허가된 전자식흡연욕구저하제의 제품 용기 또는 포장에는 ‘의약외품’이라는 문자가 기재돼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무허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니코틴 중독 등으로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구입 시 의약외품 허가 여부를
유럽위원회(EC)는 노바티스사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를 망막 정맥 폐색으로 인한 황반성 부종으로 시력 장애를 않고 있는 환자 치료에 적응증을 확대 허가했다.루센티스는 눈에 주입하는 항체 분획물로 VEGF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EC의 이번 적응증 추가허가는 제3상 임상시험인 BRAVO와 CRUISE 실험 결과를 근거로 내려졌다. 임상자료에 의하면 루센티스로 매월 치료한 결과, 기존 치료제 보다 6개월 내에 향상된 환자의 시력 개선을 보였고, 루센티스 투여 7-12개월 만에 정확한 시력이 유지되었다고 한다. 입쉬타인(David Epstein) 노바티스 제약사업부 책임자는 루센티스는 습식 노화 황반성 퇴행 질환이나 당뇨성 황반 부종에 의한 시력 장애 환자 등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치료제임이 입증되었다고 평가하며, 시력 장애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접근이 가능해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최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 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집행이사회와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 복부영상의학회는 북미, 유럽 복부영상의학회와 더불어 복부영상 분야의 세계 3대 학회의 하나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세계 100여개국을 회원으로 거느리고 있는 국제병원연맹(IHF)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명예회장은 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HF 운영위원회에서 압둘 살람 알마다니 아랍에미레이트(UAE) 병원협회장을 13대5로 누르고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36차 IHF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최종 당선이 확정되며 2013년 1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한국인이 IHF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당선자는 “IHF를 더욱 강력하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전문가 지원풀을 만들어 회원국들이 요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IHF 회장 선거에서 김 당선자를 대대적으로 지원한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김 명예회장의 당선으로 한국 병원계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며 김 명예회장의 IHF 회장 당선을 축하했다.병원협회는 이어 “이번 김 명예회장의 IHF 회장 당선을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산업화 정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IHF는 지난
▲일시 : 2011년 6월 17일 (금) 오후 3시 ∼ 오후 6시 ▲장소 :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주관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후원 :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비만·복부비만이 대장의 선종성용종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이연지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명 승권(암역학연구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이 협력해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를 통해 1991년부터 2009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비만 및 복부비만과 대장의 용종 중 대표적인 양성종양인 선종성용종의 위험성 관계를 조사한 25편(9편의 단면연구, 11편의 환자-대조군연구, 5편의 코호트연구)의 역학적연구를 메타분석했다. 그결과, 비만은 대장선종성용종의 위험성(교차비 및 상대위험도)을 1.43배(95% 신뢰구간, 1.23-1.67, 총 22편), 복부비만의 경우에는 1.42배(95% 신뢰구간, 1.30-1.56, 총 12편)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95% 신뢰구간에 1이 포함되지 않아야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함).연구의 제1저자인 이연지 교수는 “대장 선종은 대장암의 전구 병변으로써 대장선종을 예방하면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연구들이 비만과 대장암, 비만과 대장 용종과의 관련성 및 인과성을 설명해 왔지만,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 말
외국인환자 배상시스템이 도입되고 외국인환자 원내조제도 허용된다.보건복지부 8일 개최된 제11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의료관광사업 성과 및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지난 2009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의료관광사업은 그동안 범부처 신성장 동력과제로 선정, 정부의 선제적 재정 투입과 민간 투자 활성화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유치실적 및 진료수익은 2009년 60,201명 547억원에서 2010년) 81,789명 1032억원으로 증가했다.하지만 아시아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태국(156만), 싱가포르(72만), 인도(73만)에 비해 낮은 실적과 한국의료에 대한 낮은 인지도, 부족한 인프라 등은 동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에 복지부는 올해 정책 목표(11만명 유치) 달성과 2015년 30만명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현장의 의견수렴을 거쳐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부처 협의를 통해 ‘의료관광사업 2단계 고도화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관광사업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선도 사업으로 이번 활성화 대책을 통해 외국인환자가 한국을 방문할 때
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깁스를 시행하고 조무사는 이에 대한 진료보조행위를 했을 뿐인데도 의료법위반이라며 자격정지 3개월을 처분 받았다는 한 의사가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항소에 나섰다.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면허가 없는 간호조무사에게 반깁스나 통깁스 등의 의료행위를 하도록 지시했다’는 이유로 3개월의 의사면허자격정지 처분을 받고 이에 대한 행정소송에서도 패한 의사 A씨는 7일, “복지부와 법원의 이번 판결은 모든 정형외과 의사를 범법자로 모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앞서 복지부는 의사 A씨가 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조무사에게 석고 부목을 대고 붕대를 감는 깁스 행위를 하게 했다는 이유로 의료법을 위반했다며 3개월의 의사면허자격정지를 처분했다.그러나 당사자인 A씨는 “깁스를 할 당시 본인이 직접 실시했고 조무사는 보조적 위치에서 팔 등을 잡아주는 행위를 했을 뿐”이라며 “복지부와 법원의 이같은 처분과 판결은 모든 정형외과 의원과 병원에서 일어나는 깁스행위를 불법이라고 단정짓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깁스의 경우 손가락 등의 작은 골절 외에는 의사혼자 해내기가 수월하지 않기 때문에 보조사가 환자의 팔이나 다리를 잡아주며 의사의 깁스행위를 보조해주고
정부는 최근 ‘소득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이는 수입금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사업자는 종합소득 신고시 사업소득의 적정성을 세무사 등에게 확인받도록 하는 성실신고확인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소득세법’이 개정(2011년 5월2일 공포)됨에 따라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의 범위를 교육 서비스업의 경우 연 수입금액이 7억5000만원 이상인 자로 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즉 앞으로는 성실한 납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돼 수입금액이 업종별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는 종합소득 과세표준확정신고를 할 때에 사업소득금액의 적정성을 세무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확인하고 작성한 확인서(성실신고확인서)를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에 시행령 개정령에서는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의 대상과 수입금액을 △농업·임업 및 어업, 광업, 도매 및 소매업, 부동산매매업 등: 30억원 △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 원업, 건설업(비주거용 건물 건설업은 제외하고,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 포함),
드링크제 시장 내 ‘부익부 빈익빈’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가 끝내 일반약 슈퍼판매는 무산시켰지만 의약품 재분류를 통해 드링크제 등 부작용 우려가 없는 일부 품목은 ‘의약외품’으로 분류, 편의점 등으로 풀릴 예정이다. 그러나 제약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은 극히 미미하며, 일부 대기업만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여 드링크제 시장 내에서 대기업의 위치는 더욱 확고해질 양상이다.드링크제 시장은 10여년간 3차 개혁을 통해 일반약 슈퍼판매를 추진해 온 일본 사례를 통해 국내 시장규모 확대를 일부 유추해볼 수 있다.일본의 1차 개혁에 포함됐던 드링크제 시장규모는 규제 이전 1,014억엔에서 2005년 1,300억엔으로 2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1년 후 거의 모든 소매점에서 드링크제를 판매했으며, 이에 따라 판매가격이 3% 인하됐지만 평균 구입횟수는 2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나라의 경우 제약업계와 증권가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품목은 단연 동아제약의 ‘박카스’다. 각 증권사에서는 드링크제 시장이 풀릴 경우 가장 큰 수혜를 입을 회사로 동아제약을 1순위로 꼽고 있다. 현재 동아제약의 전체 매출에서 박카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11.4%인 것으로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항간에 암 발생 위험을 증대한다는 보고가 있어, FDA는 이러한 관련 보고서에 대한 대규모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현재 FDA가 허가한 ARB 약물로는 candesartan(Atacand), irbesartan(Avapro) olmesartan(Benicar), losartan(Cozaar), valsartan(Diovan), telmisartan(Micardis), eprosartan(Teveten) 등이 있다. 이들 ARB 강압제는 이뇨제나 암로디핀 등과 병용 투여하며 valsartan도 aliskiren과 병용 사용하고 있다.2010년 7월, FDA는 5개 무작위 연구 보고서의 메타 분석 후 ARB의 안전성 내용을 검토했다. 당시 62,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고서에서 미미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ARB 사용과 암 발생 위험 증가와의 상관성을 발견하여 학술지 Lancet Oncology 2010: 11; 627-36에 발표되었다. FDA는 후속으로 156,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실험한 31개 보고서를 메타 분석했다. 이
한국서 활동하고 있는 KoNECT(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미국 바이오 제약 퀸타일스(Quintiles)는 아시아에서 바이오 제약 개발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인 한국에서 품질 높은 임상연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KoNECT는 2007년 12월 정부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의 후원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출범하여 한국에서의 임상연구 자원과 훈련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해 왔다. 퀸타일스와의 이해 각서에 의하면 KoNECT는 투자자, 자국 및 다국적 바이오 제약회사는 물론 관련 정부 관료들을 위한 교육 행사를 미국계 회사와 함께 진행하고, 이와 같은 협력 활동은 금년 여름부터 시작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국 퀸타일스 임상 운영 책임자인 현미숙 씨는 KoNECT와 함께 기존 임상연구 표준을 개선하고 임상연구 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ECT는 한국에서 경쟁적으로 5개의 지역 임상센터(RCTCs)를 선택했고, 이를 현존하는 RCTC 네트워크에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KoNECT는 임상 훈련 아카데미를 통해 임상 전문가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008년 5월 이후 임상연구를 위한 기술적 개발 계획을 지원하고
화이자는 새로운 신장암 치료약 악시티닙(anxitinib)을 유럽 보건당국(EMA)에 허가 신청하여 이전 전신치료에 실패한 신장 세포암 환자 치료에 사용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악시티닙은 종양 증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혈관 내피 증식인자 수용체 1, 2, 3을 차단하는 경구약으로 AXIS 1032로 칭하는 제3상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하여 EMA에 신청했으며 임상 결과는 6월 3-7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화이자 종양 사업부 책임자인 니콜슨(Garry Nicholson) 씨는 진행하고 있는 RCC 환자의 치료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로 지난 5년에 걸쳐 극적인 개선이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새로운 선택 약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회사는 이미 시장에 2개의 치료제인 수텐트(sunitinib)와 토리셀(temsirolimus)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악시티닙은 새로운 또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RC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제3상 임상시험과 간세포암에 대한 제2상 임상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