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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2일 4월 임시국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94건의 법안을 상정하고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상정될 법안 중 ‘의료법 일부개정안(신상진 의원 대표발의)의 경우 부실한 의대를 퇴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법안 제안사유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인증평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인증평가를 거부하거나 평가기준에 미달하는 대학에 대한 사후 질 관리는 전무한 실정이다.하지만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의 경우 의료법에 의해 인증평가기구로부터 인증 받은 의과대학의 졸업자(졸업 시점)로 면허신청 자격을 제한하고 있으며, 인증결과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학자금 보조를 하는 등 의료인 양성과정에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은 의사 및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의 면허취득 자격요건에 국가가 인정한 평가기구로부터 인증 받은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를 받은 자로 규정했다.또한 안효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기관 개설자 및 소속 의료기관에서 진료 중인 의료인의 면허정보를 환자
“한독약품의 음성공장은 1995년도 이전 당시 세계적인 하드웨어를 갖췄다고 자부할 만한 것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cGMP수준으로 끌어올려 아마릴 M 등 글로벌 품목의 해외수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8일 한독컴플렉스 생산공장 리모델링 완공 기자간담회에서 3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7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한독컴플렉스를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200여억원이 투입된 한독컴플렉스의 리모델링은 ‘생산량 증대’와 ‘교차오염의 최소화’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무엇보다 한독약품의 생산공장 업그레이드는 ‘비전 2016’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전 2016은 한독약품이 오는 2016년 국내 제약업계에서 매출 1조원대를 기록하며 ‘빅 3’ 반열에 오르겠다는 포부가 담긴 계획이다.김 회장은 “5년 후인 비전 2016을 달성하기 위한 팀을 최근 구성해 검토하면서 그간 갖고 있던 포트폴리오로는 한계가 있어 그 밖의 추가적인 사업과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한독약품 내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이 내세운 전략은 사노피-아벤티스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미래위원회'를 발족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제도개선 이슈를 종합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위원회는 건강보험 관련 분야로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 방안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역할분담 방안 ▲중장기 보장성 및 재원조달 방향을 논의과제로 선정했다.또한 의료제도 관련 분야로는 ▲미래 의료수요에 맞는 의료인력 양성방안 ▲병상 및 의료기기 등 의료자원 효율화 ▲미래 공공의료 발전 방향과 건강정책 분야로는 ‘선진 건강수준 달성을 위한 건강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뤄 중장기적인 미래 보건의료 발전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위원회는 매월 1회 회의 개최를 통해 핵심과제를 논의하고, 올해 8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그 결과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위원회가 법적 구속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복지부가 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논의된 과제들을 의료 지속가능성을 위해 현실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위원회에서 합의된 안에 대해선 제도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제도에 담을 수 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복지부의 기본 방침으로 정해 계속 해당 분야에서 제도개선이나 필요한 준비를 하는 데 지침이 되도록
최근 일본 제약산업의 구조변화를 파악했을때 국내 제약산업도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의약산업정책연의 ‘일본 경제성장에 공헌하는 제약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내 주요 제조업의 재무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신성장전략이 지향하는 방향에 따라 제약산업이 일본 경제 성장에 공헌할 수 있음을 알수 있다.지난 90년대초 거품 붕괴 이후 20년 경과한 시점에서 일본 경제성장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 결과,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일본의 구성비는 1995년 17.7%에서 2008년에는 8.1%로 절반이 됐고, 1인당 GDP도 3위에서 22위로 하락했다. 부가가치액을 보면, 제조업 전체적으로는 1985년부터 1990년에 걸친 거품기에 30% 증가하다가 거품 말기에 감소로 돌아섰다. 2008년 부가가치액은 1985년보다 14% 증가하는데 그쳤다.이에 반해 의약품 제조업의 경우, 거품 붕괴 후에도 확대 기조가 지속됐는데 2006년 이후 약간 하락세를 보였지만, 큰 침체는 없어 2008년 부가가치액은 1985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1인당 부가가치액은 제조업 전체가 1985년에서 2008년까지 23년간 불과 3900만엔 증가하는데
FDA 자문위원회는 미국 옵티마 제약(Optimer Pharm. Inc.)의 내장 감염치료 항생제 피닥소마이신(fidaxomicin)에 대해 13대 0의 만장일치로 FDA에 허가 권장을 판정했다. 피닥소마이신은 샌디에고 소재 옵티마사의 첫 제품으로 장 내막 감염으로 심한 설사를 유발하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에 대항하는 항생제로 25년 만에 처음 도입되는 약물이다. 미국에서 매년 약 50만 명이 이 균에 감염되고 3만 명 정도가 사망한다고 미국 질병관리청(CDC)은 보고하고 있다. 자문위원이며 시애틀 소재 워싱턴 의과대학 교수인 수라위츠(Christina Surawicz) 씨는 피닥소마이신 임상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피닥소마이신 투여 환자에게서 치료 시작 후 한 달이 지나 재발할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이 임상적으로 유의한지에 대한 판단에서 위원들의 투표는 6대 6으로 반반이었다. 하지만 재발에 대한 자료가 임상적으로 유의하다고 할 수 없다는 관찰이 이 약물 허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FDA 항균제 담당관 콕스(Edward Cox)는 지적했다. FDA는 6개월 우선 심사로 피닥소마이신을 심사하여 5월 3
의료기관들의 허위ㆍ부당청구 유형이 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입ㆍ내원일수 허위청구를 비롯 증일청구, 무자격자가 실시한 진료비 청구, 이중청구, 데이터 조작 등의 방법이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2010년도 허위ㆍ부당청구 유형 및 사례를 공개했다. 공개된 요양기관들의 허위-부당청구 유형은 그동안 발생했던 사례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직원의 가족, 친척, 지인 등 요양급여비용이 청구된 해당일자에 실제 내원해 진료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해 진료 받은 것으로 진찰료, 주사료, 이학요법료 등의 진료내역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요양급여비용으로 부당하게 청구하는 행태가 여전했다. 또한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점이나 검버섯, 주근깨 등을 치료하고 비급여로 전액 본인부담금을 징수하고 이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 할 수 없는데도 청구하는 사례도 여전했다. 즉 이번에 공개된 의원의 허위ㆍ부당청구 유형에 의하면, 서면진료기록부에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기록하고 컴퓨터에는 감염성 피부염(L303), 기타요인에 의한 자극성 접촉피부염(L248)등의 상병으로 내원해 진료 한 것으로 진찰료를 요양급여비용으로 부당하게
생약 및 한약제제 개발과 관련해 제약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물의약품 분야의 민원질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생약/한약제제의 임상시험계획 및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질의가 2009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천연물의약품은 한방원리에 따라 개발된 한약제제 및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개발된 생약제제를 포괄한다.식약청은 2010년 접수된 천연물의약품 분야 민원질의 176건을 분석한 결과, 질의건수는 2009년 142건과 비교해 25%가 증가했다. 특히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질의는 3건에서 17건으로 2009년에는 없었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질의는 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이는 최근의 생약 한약제제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의 증가 추세와 합치하는 것으로, 천연물과 전통약물을 이용한 의약품 연구개발이 활발했던 결과로 분석된다. 이 질의들은 2010년 국민신문고와 식약청 사이버상담 및 민원실을 통해 접수된 것을 합한 것으로, 질의 유형으로는 ▲품목허가신고 일반 56건(32%) ▲기준 및 시험방법 45건(26%) ▲임상시험계획 17건(10%) ▲원료의약품 신고 13건(7%) ▲안전성유효성 9건(5%) 순이었다.질의내용은 천연물의약품
보건복지부의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는 8일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학계 및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개정안에 대해 복지부가 왜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겠다는 성난 일선 의료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격앙된 분위기에서 시작돼 정부의 무모한 당뇨병 약제급여기준 개정안에 대한 성토의 장이 이어졌다.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으로는 우선, 이같이 중차대한 사항을 사전 의견조율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한 위원은 “정부가 과연 당뇨병을 잡겠다는 것인지, 당뇨환자를 잡겠다는 것인지 그 의도를 모르겠다. 일관된 기준은 그렇다 치고 의료현실과 합치되지도 않는 근거도 부족한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개정안을 어떻게 공청회 등의 심도 있는 사전 의견 조율 절차 없이 무조건 강행하려고 하는지 베일에 싸인 그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개정안 중, 서양인과 다른 국내 당뇨환자의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당화혈색소(HbA1C)가 6.5% 이상인 경우 Metformin만 단독 투여토록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현실을 전혀 모르는 처사이며 재정절감만을 위해 당뇨
복지부가 현재의 의료기관 종별가산에 문제가 있다며, 평가를 통해 적용하는 방안으로 개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 과장은 8일, 한국병원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추진경과’를 설명하며 이같은 뜻을 내비쳤다. 현재 복지부는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위한 일환으로 외래 약제비 본인부담률 조정을 발표한바 있다.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과 관련해 박인석 과장은 “현재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종별가산에 대해서도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올바르게 기능을 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종별가산을 적용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지 못한 기관에게 종별가산을 줄 필요성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는 곧 복지부가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통해 특성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력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복지부는 높은 진찰료로 인해 대형병원들이 외래를 늘리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며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박인석 과장은 “의료기관에도 패널티를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상급종합병원이 외래에서 수익을 올리지 못하도록 수가를 조정할 계획”이라며 “상급종합에 대해서는 수술 등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고 의원급에 대해서는 외래수가를 올리고
중국 바이엘 헬스케어가 지난 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중국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제약협회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중국 바이엘 헬스케어 이희열 대표는 제약 산업의 성장을 위한 특별한 혜안과, 특히 중국내 제약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전략적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 중국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제약 시장이다. 최근 의약전문 시장조사기관인 IMS헬스는 중국이 2012년 독일을 제치고 3번째로, 2015년에는 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IMS헬스의 이와 같은 전망의 배경으로 중국 내 중산층 및 노인 인구의 증가, 더 나은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형성을 들 수 있다. 또한 중국정부가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소득 증가 및 의료보험의 확대와 같은 생활수준 개선을 정책 목표로 채택한 사실도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전체 13억 인구에게 기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 나서면서 중국내 관련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특히 제약 시장의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설명회에서 이희열 대표는 “중국은 절대 놓칠 수 없
보건복지부는 8일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편 등 향후 10년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제도개선 이슈를 종합적으로 논의할 ‘보건의료미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보건의료미래위원회는 김한중 연세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복지부 차관 등 당연직 위원 6인과 19인의 위촉직 위원을 포함, 총 26인으로 구성됐다.위원회 내에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매월 2·3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회 안건을 미리 논의하고 그 결과를 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위원회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이번 위원회 발족을 위해 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기획단을 설치했으며, 기획단은 위원회 운영 기간 동안 의사 준비 등 실무작업을 지원하게 된다.위원회는 1차 회의 안건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비 규모와 선진국 수준의 건강성과 등 우리 보건의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고령화·질병구조 변화, 의료기술 발전 등에 따른 의료비용 증가로 우리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대증·단기대책이 아닌 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러한 문제인식에 따라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의료보장체계와 관련성이 높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신입사원 공채 100기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ETC 영업, OTC 영업, 사무, 개발, 연구, 생산 부분이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에 한해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응시할 수 있다.영업 부분의 지원은 전공에 제한이 없다. 대신 사무직은 상경계열, 법학계열 전공자, 개발직은 약학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연구직은 약학, 유기화학, 세포생물학 및 관련 전공자의 석사학위 이상자만 지원 가능하다. 생산직은 약사면허소지자를 우대한다.지원은 19일 오후 3시까지 동아제약 채용홈페이지(https://hr.dong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온라인 지원자 중 합격자는 자필한자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실무, 임원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선발 된다. 실무면접 시 영업, 사무부문은 간단한 한자평가가 예정돼 있다. 동아제약 인사기획팀 임진명 팀장은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CEO를 꿈꿀 수 있는 회사”라며 “동아제약의 강점은 인재양성과 신약 개발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에 있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조건현 교수가 지난 3일 한국가톨릭의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조 신임회장은 이달 3일부터 오는 2013년 4월 2일까지 2년 동안 한국가톨릭의사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가톨릭의사협회는 1969년 설립됐으며, 전국에 14개 교구별 가톨릭의사를 중심으로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의료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는 매년 아프리카와 몽골 등지에서 자선진료와 의료선교를 펼치고 있다.
GSK가 최경희 의원이 지적한 위해사례 의약품 회수건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GSK 한국법인은 최경희 의원실에서 7일자로 배포한 약사법 개정안 대표 발의 자료에 언급된 자사의 우울증치료제 팍실 CR 회수 건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최경희 의원이 낸 자료에서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의약품의 회수시 수입의약품에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기재를 의무화하도록 약사법을 개정하시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는데, GSK 제품의 회수건이 사례로 언급돼 있다.GSK에 따르면, 팍실 CR정은 2005년 당시 푸에르토리코 소재 GSK 씨드라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었고 생산된 일부 배치에서 분리된 정제가 보고됐다. 제품의 주성분이 포함된 층과 부형제가 포함된 두 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층이 갈라지는 사례가 일부 배치에서 드물게 발견된것. 갈라진 정제는 환자가 복용 전에 식별하기 쉽고 이러한 사례도 극히 드물어 분리된 정제 복용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은 없을 것으로 판단됐지만, GSK는 그룹 차원에서 해당배치에 대한 회수 결정을 내려 국내에서도 이 결정에 따라 즉각적으로 성실하게 회수 조치를 취했다는 해명이다. 지난 2005년 3월 우선 미유통 창고 보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과민성방광 증세를 보이는 성인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과민성방광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민성방광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약제와 시판중인 약제의 약효 안정성과 효과를 비교·확인하는 위한 것으로 약 15주 동안 5회 병원을 방문해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만 20세 이상 남녀 성인이며, 배뇨 횟수가 1일 8회 이상, 요절박 또는 절박성 요실금 횟수가 1일 평균 2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 3일간 증상일지(배뇨일지)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어야 하고, 임상시험 기간 동안 4주에 한 번씩 병원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한편, 과민성방광에 기인하지 않는 요실금 환자나 현재 전립선 비대증, 비뇨·생식기계 종양, 방광결석, 요로감염증이 있는 사람, 6개월 이내 비뇨생식기 수술을 받았거나 카테터 또는 도관 삽입을 요하는 사람, 중증 배뇨곤란 또는 잔뇨랑이 100mL 이상인 사람, 임부나 수유부, 타 임상시험 종료 후 1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은 이번 임상시험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0-3558~9
박명래 전 대한뉴팜 사장이 최근 명지약품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박명래 사장은 한양대 신문방송학과와 언론대학원(언론학 석사)을 졸업 했으며, 1977년 (주)종근당 영업사원으로 출발, 23년간 재직하며 영업본부장(전무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2001년부터 2008년 3월까지 대한뉴팜 사장을 역임했다. 개발 기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1987년 창립된 명지약품은 수입전문업체로, 2007년 명문제약이 인수했다.
윤석용 의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료인 자상사고가 1469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날카로운 칼이나 주사기 사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자상사고는 에이즈나 간염 등 혈액매개감염성 질환을 감염시켜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93년 경찰병원 ‘인턴’으로 일하던 A씨가 자상사고를 입어 간염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주사침 상해 발생시 원인 환자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경우가 83%로 대부분 확인이 가능했으며 원인 환자 중 HIV항체 양성, anti-HCV양성, HBsAg양성인 경우가 각각 1.3%, 12.9%, 18.4%이었다.의료현장에서 자상사고는 의료인 감염 문제뿐만 아니라 에이즈 환자 등 혈액매개감염질환자의 진료기피를 부추기는 등 많은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윤석용 의원은 자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구 사용을 활성화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의료인에게 원내 감염예방을 위한 기구 등을 우선공급하도록 하고 의료기관의 장은 병원감염으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기구의 사용 등에 필요
미국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는 빈 하드 캅셀 및 의약 전달 체계기술에 관여하는 캡슈젤 (Capsugel)사업을 투자회사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KKR: Kohlberg Kravis Roberts) 자회사에 24억 달러 현찰을 받고 매각했다. 이러한 매각 결정으로 화이자는 세계적인 하드 캅셀 및 의약 전달시스템의 혁신 선두적 사업을 포기함으로써 작년 7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매출에 비해 금년에는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전 2011년 매출 예상 보고서에서 제시한 총 매출 660-680억 달러는 652-672억 달러로 낮게 조정될 것 같다. 화이자는 본 사업부 매각으로 이전 50억 달러의 자사 주식 재매입 계획에 추가하여 금년에도 주식 재매입이 가능해졌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주가를 최대화하는 방향을 추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본 거래에 관해 양측은 만족해하며, KKR은 캡슈젤의 훌륭한 기술 및 고품질과 혁신적인 의약 전달 체계 기술 등으로 유망한 사업 가능성을 상기시키며 앞으로 사업 성장 및 고품질의 의약품 전달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각 거래는 모든 절차에 하자가 없을 경우 금년 3/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지역에서 15개 제약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공중보건의 등 1천명이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정부가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특별단속 기간(4월 1일~9월 30일)을 정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보건의 3명이 특정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정 약품을 처방해 주는 청탁과 함께 수시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산지방경찰청은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전국 공중보건의 및 병원 의사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울산시 모자치단체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던 A씨는 2007년 4월부터 2008년 5월 사이에 OO제약회사 등 수개 제약회사에서 자사 회사약품을 처방해 주는 대가로 수십회에 걸쳐 4천만원을, B씨는 2천만원, C씨 100만원 도합 6100만원을 교부 받아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15개 제약회사(N회사, D회사, N회사, B회사, L회사, K회사, P회사, A회사, C회사, H회사, PR회사, R회사, HD회사, Y회사, H회사) 자료를 수집 분석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이 7일 서울의료원에 건강기능식품 로드샵을 열었다. 서울의료원은 서울시 12개 시 산하 병원의 허브병원으로 ‘으뜸진료, 감동서비스’를 가치로 경제적 빈곤층에 후원회를 통한 진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의 의료 허브, 서울의료원에 비타민하우스 로드샵의 설립을 축하하며, 이곳을 기반으로 비타민하우스가 질 좋은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성큼 다가서길 바란다”고 밝혔다.비타민하우스 로드샵에서는 병원을 내원하거나 장기 입원한 환자들에게 비타민하우스의 영양 상담 서비스뿐 만 아니라, 영양상담 후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 받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2009년 3월 화순 전남대병원에 비즈니스센터 1호를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