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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FDA는 프로톤 펌프차단(ppi) 궤양 치료약의 설명서에 둔부, 팔목 및 척추 골절 위험이 증가된다는 내용을 추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FDA는 이러한 궤양 치료 처방 혹은 매약을 고용량으로 1년 이상 장복할 경우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7개 연구보고서를 검토한 후 결정하게 되었다. 특히 50세 이상 노인의 경우 골절 위험이 더 심하다는 것이다. 프로톤 펌프차단제는 식도 위산 역류와 소화불량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유명 상품으로 프리로섹, 넥시움, 프리바시드 및 제거리드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저용량 프로톤 펌프차단 약물은 골절 위험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런 약은 보통 14일간 투여하며, 연 3회 정도에 그치고 있다. FDA는 이 약물을 계속 투여할 경우 의사와 상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따라서 매약의 경우 장기 투여에도 안전하나 FDA는 안전성 주의로 사용설명서 개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 지역민 위한 릴레이 건강교실을 연다.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10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이교수가 발표할 전문 암 질환 분야는 ‘위암과 항암 치료’로 위암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좌가 펼쳐진다. 이어 김상우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63회 척추교실’을 열고 ‘목 디스크 수술적 치료’란 주제로 늘 ‘튼튼한 목과 척추’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교실에서 강좌를 들으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석한 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업PR광고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창립 70주년 기념일(5월6일)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일동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온 지난 70년을 조망하고, 기업비전을 알릴 계획이다.실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촬영된 광고는 진지하면서도 인간적인 연구원들의 모습과 함께 훌륭한 연구 인프라를 보여준 뒤, 무엇보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기업철학을 강조했다.이어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합니다, 국민건강연구소”라는 카피로 마무리되며,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는 일동제약의 의지를 보여준다.한편 이번 기업PR광고는 시리즈로 제작되어 2~3편의 광고가 추가로 방영될 예정이다. 또 함께 제작된 70주년 기념 엠블럼은 70이라는 숫자와 약 입자가 붕해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홈페이지, 광고 등 각종 홍보물에 부착할 계획이다.
여자전공의가 2회 출산휴가를 사용할 경우 다음해에 전문의 시험을 봐야하는 지금의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복지부는 28일, “2회까지 출산한 여전공의에 한해 전문의 시험을 볼수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시험에 통과하면 3개월의 추가수련을 받도록 개선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병가를 받은적이 있는 여전공의의 경우 출산휴가와 병가기간을 합쳐 3개월을 초과하는 경우에 추가로 수련을 받아야하는 규정에 대해서 복지부는 “좀더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라며 아직은 검토중이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현재 출산휴가는 3개월이 보장돼있으며 출산휴가를 두번 받거나 출산휴가와 병가 기간을 합쳐 3개월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만큼 추가로 수련해야 한다. 출산휴가 90일은 필수 의무사항이므로 병가를 받은 적이 있는 전공의는 90일을 넘는 기간만큼 추가적으로 수련을 해야 한다. 이에따라 여전공의들은 “전문의 시험을 다음해로 미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공의들은 이같은 제도의 변화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27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레지던트 중 이같은 수련의 부당성을 주장해와 복지이사가 민원인과 상의했으며 복지부에
2월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전월에 비해서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복합제의 강세와 신제품인 ‘트윈스타’의 급성장이 돋보였다. 유비스트, 신한증권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선두그룹에서는 ‘엑스포지’가 전년대비 23.4% 성장했으며, 중위권에서는 ‘아모잘탄’(+55.6%)과 신제품인 ‘트윈스타’가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다.3월에는 보령제약 ‘카나브’가 본격적으로 출시됐으며, 4월 ‘아타칸’, 6월 ‘아프로벨’, 11월 ‘디오반’ 등 대형 품목들의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어 관련시장의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선두그룹은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디오반'(노바티스)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56억원으로 전월대비 14.0%, 전년같은기간대비 3.2%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2위 품목인 '올메텍'(대웅제약)은 전월대비 12.3%, 전년대비 7.7% 떨어진 55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으나 1위인 '디오반'과의 격차를 1억대 미만으로 줄여 선두 다툼이 치열해졌다.'엑스포지'(노바티스)는 전월에 비해서는 15.2% 하락했으나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23.4% 성장한 4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으며, '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은 전년대비 2.7%로 미미
심부전이나 부정맥 등을 치료하는 심장약 디곡신(digoxin)을 사용한 여성은 유방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20만 명 이상의 덴마크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타텐스 혈청연구소의 비가(Robert Biggar) 박사 연구진에 의해 확인되었다. 디곡신은 심장질환 치료 효과 이외에 몸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작용을 하고 있어 나이 든 여성에게 투여할 경우 에스트로젠 투여에 의한 유방암 위험성이 예견되었다. 이에 따라 실제 조사에 착수 디곡신을 투여한 여성의 약 2%에서 유방암 발생위험이 확인된 것이다. 이전에 디곡신을 사용한 사람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람과 동일한 위험성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여성인 경우 유방암 발병위험이 40%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미국 암학회에 의하면 미국 여성 8명 중 1명이 유방암으로 진단된다고 한다. 20세 이상의 여성 10만 명이 연구기간 동안 디곡신을 사용했으며 이 여성들을 평균 12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디곡신 1차 투여 연도에 유방암 발생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그 이후는 감소되었으나 3년 이상 사용한 경우는 다시 유방암 발생위험이 서서히 증가했다고 발표했다.디곡신은 베타차단제나 스타틴 등
서울시의사회가 미가입 회원이 늘어나는 현실에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26일, ‘서울특별시의사회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나현 회장은 “현재 서울에 전국 41개 의대 출신 약 2만 8000명의 회원들이 봉직의와 수련의, 개원의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새로 개원하는 후배 의사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나현 회장이 그간 의사회 미 가입 회원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각 구의사회 회장들과 함께 미가입 회원들을 방문하고 민심을 읽어보니 이 같은 안타까움이 있었다는 것이다이에 나현 회장은 “현재 일부 재경동문회만 활성화되고 있을 뿐 대부분의 지방동문회는 인적네트워크가 없어 외로움을 겪고있다”며 “주변에 새로 개원하는 지방대학 출신 후배들을 방문해 지역의사회를 소개시켜주고 경영과 노무, 법률 보험 등의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의사회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 달라”고 부탁했다.서울시의사회 이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현실을 맞이한 의사 사회가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상구 의장은 “우리가 중지를 모아야 어리석은 정책을 설정해 강요하는 복지부에 시동을 걸수 있다”
3월 11일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재해로 인한 일본 난민들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서 제약사들이 현금, 의약품 기타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 제약회사 협회연맹(IFPMA)은 현재까지 총 3,700만 달러의 구호가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현금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 구호에 참여한 회원사들로는 애보트,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베링거잉겔하임, BMS, 릴리, GSK, 존슨 앤 존슨, 머크, 노바티스, 화이자, 로슈, 사노피-아벤티스 그리고 일본 제약회사로 아스텔라스, 다이이찌 산쿄, 에이자이 및 다케다가 포함되고 있다. IFPMA의 사무총장 피사니(Eduardo Pisani) 씨는 수많은 일본인이 이들의 생명과 도시를 재건하는 막중한 과업에 직면하고 있으며 당장 기근, 무주택, 치명적인 감염이 우려되는 오염된 식수 그리고 심리적 건강 문제에 부딪치고 있다고 말하고 제약회사들이 이러한 위협과 난민들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일본정부와 구호단체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제약협회는 항생제, 당뇨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 10톤의 약물을 미군 공군기를 이용하여 센다이와 하나마기 공항에 송달했고, 지난주 해당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약회사들
전라북도의사회는 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해 동의도 설명도 들은바가 없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 선택의원제 등은 재정지원이 없는 한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26일 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방인석)는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방인석 회장은 개원가의 경영난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전라북도의사회 방인석 회장은 “지금 의료계는 홍역을 앓고 있는 것 같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때문”이라면서 “우리나라의 의료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제도는 세계 최악인 상황이다. 거기다 일차의료의 점유율은 급감하며, 개원의들의 매출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1차 의료기관의 의료비점유율은 10년 동인 32.8%에서 21.3%로 급감했다. 개원의들은 매월 1300만원뿐인 회원이 전체의 57%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10년동안 물가, 임금, GDP, 보험료, 수가 등의 인산은 평균 150%이상 인상됐으나, 1차 의료기관의 수입은 고작 106% 수준이다. 이어 방회장은 “지난해 의사회는 일차의료 활성화에 총력을 다했다. 정부는 일차의료 활성화라고 하지만 우리는 ‘일차의료 살리기’라고 한다“며 ”복지부는 대통령
다가오는 봄맞이에 앞서 벌써부터 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봄철은 1년 중에서도 특히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때이기 때문에 식품조리와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인 2분기(4~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5,999명 중 과반수가 넘는 54%(3,259명)가 봄철에 발생했다. 지난해에도 전체 식중독 환자 수 7,218명 가운데 41%인 3,002명이 봄에 식중독을 일으켰다.식약청 관계자는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식중독균 역시 증식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김밥, 도시락 등 음식물을 일정기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서이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나들이의 대표음식인 김밥의 경우 상온에서 오래 보관하면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김밥류의 도시락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도록 하며 제조 후 4시간 이내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또 수련회, 현장학습 등의 행사 음식의 경우 조리시 교차
이달부터 소포장 의약품에 대한 공급요청을 일정기한 내에 접수받지 않거나 공급기한을 어긴 품목들은 3~5년간 차등적용서 제외된다. 25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의약품안전관리 정책설명회에서 식약청 김남수 사무관(의약품안전정책과)은 2011년 소포장의약품 공급제도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소포장의약품 공급제도는 의약품 포장 개봉판매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대용량 포장개봉으로 불용의약품 다량발생 및 사회적 낭비 유발로 지난 2006년 도입된 것으로, 저가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을 제외한 정제 및 캡슐제의 제조 수입량의 10% 이상을 공급토록 했다.하지만 이 제도는 제약협회와 약사회 양단체간 갈등을 몰고 왔다. 제약협회는 소량포장단위 재고발생을 이유로 제도 유예를 요청했으며 약사회는 덕용포장 개봉으로 인한 불용의약품 발생을 이유로 유지하자는 입장이다.소량포장단위 의약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지역별 및 시기별 소포장단위 공급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는데, 이는 소포장에 대한 수요와 공급 정보의 원활한 소통 부재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지난 2009년 11월 유통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량포장 재고량은 증가하는데 실제 현장에서는 공급이 부족한 이유가 유통경로상(도매, 직거래) 문제
보스턴 터프트대 의료원의 보건정책 연구센터 다하브레(Issa Dahabreh) 박사 연구진은 정기적인 운동이 아니고 간혹 실시하는 운동과 섹스가 심장발작 및 심장마비 돌연사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연구진은 신체적 활동을 관찰한 10개 연구 보고서와 섹스 활동에 관련한 3개 연구 보고서를 고찰 분석했다. 참여한 사람들을 신체적 활동에 노출시키고 섹스 활동을 하는 경우와 신체적 활동과 섹스를 하지 않는 경우 심장발작 및 심장병에 의한 돌연사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조사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어쩌다가 운동하는 경우 심장발작 위험이 3.5배 높았고, 심장마비 사망은 거의 5배 높게 나타났다. -섹스 활동은 심장발작 위험을 2.7배 높이고 섹스와 심장 돌연사 위험성에 대한 관련성은 통계가 없었다. 결국, 운동과 섹스가 심장발작과 심장마비 돌연사를 유발하는 요인이지만, 위험발생은 단기간에 이루어진다. 즉, 활동 후 보통 1-2시간 순으로 발생한다.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경우 위험성은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즉, 심장발작에 대한 상대 위험도는 45% 감소되었고, 심장 돌연사는 30% 감소되었다. 미국에서는 매년 100만 건의 심장발작, 30만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은 25일 태평양제약 5층 강당에서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보통주 14%(700원), 우선주 15%(750원)를 배당하기로 했다.태평양제약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1,671억원, 영업이익 104억 100만원, 당기순이익 76억 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안원준 대표이사가 주주를 상대로 영업보고를 하고, 이사 선임의건 등을 진행했다. 안 대표이사는 “전년대비 2.3%의 성장률을 보였고,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리베이트 쌍벌제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한층 심화된 환경 속에서 메디칼뷰티 제품의 420억원 판매 및 14.1%의 성장률을 바탕으로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한걸음 다가갔다”고 평가했다.이어 “하반기에 시행된 메디칼뷰티 성장 가속화와 제약사업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전사 혁신추진활동 및 조직개편 등의 활동은 태평양제약이 메디칼뷰티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엽 사외이사는 임기만료에 따라 재선임 됐다.
신풍제약(대표이사 김병화, 장원준)은 GMP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밸리데이션 현장실습교육을 3월 23~25일, 3월 30일~4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식약청이 주관하고 신풍제약 안산 GMP공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제약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 세척 밸리데이션과 제조공정 밸리데이션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이날 자리에서는 신풍제약의 EU-GMP 기준 실사 경험을 사례발표와 국내제약사 간 상호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 의약품 제조 시설 및 수준을 EU-GMP는 물론 미국 FDA의 cGMP에 부합되는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연구에 대한 토론이 마련됐다.한편 최근 EU실사를 마친 신풍제약 제3공장은 EU-GMP 기준의 최첨단 제조시설로 항말라리아제 원료 및 완제의약품인 피라맥스는 물론 기타 고형제 생산을 위한 다목적 공장으로 설계됐다.신풍제약 관계자는 “원료합성과 완제의약품 생산의 최종포장공정까지 자동포장라인으로 설비했다”며 “완제품 생산 시 오염방지와 작업효율의 극대화를 기본으로 한 전 제형 생산 공정 시설에 식약청장을 비롯한 제약업계가 깊은 관심을 보인바 있다”고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24일,‘제11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환영식’을 가졌다.이에따라 캄보디아 의료진 3명은 오는 2012년 1월까지 약 1년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받게된다. 캄보디아 의사는 또잇 솜밭, 농 사나렛, 새앙 분타릿 씨로 각각 정형외과, 외과, 성형외과에서 전문분야를 연수하게 됐다. 홍대식 병원장은 “훌륭한 의료진 밑에서 열심히 연수에 임해 달라”며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이에 챈키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캄보디아 의사들이 고도의 선진 기술을 최선을 다해 배우고 고국에 돌아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캄보디아 의사 연수 사업은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위한 비영리 법인 한캄봉사회가 캄보디아 의료발전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 2004년 3월, 6명의 1차 캄보디아 연수생들을 배출했다.현재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의사들은 총 32명으로 현지에서 활발한 의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해까지 9차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를 통해 2만 3000여건의 진료와 500여건의 현지 수술을 진행했으며, 현지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심장병 어린
전남대학교병원 신임 원장에 송은규 교수(57세, 정형외과)가 임명됐다.송은규 병원장은 1978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 부실장, 홍보실장, 정형외과장 및 주임교수,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 소장, 퇴행성질환 류마티스질환센터 추진단장, 화순전남대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컴퓨터수술학회아시아지역(CAOS-ASIA) 회장(2007~2010), 대한관절경학회 회장(2010~현재), 한국컴퓨터정형외과학회(CAOS-Korea) 회장(2010~현재), APKS(National delegate of APKS) 한국대표(2010~현재)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학술활동을 해왔다. 송원장은 오는 3월28일 공식 취임한다.
전남대학교병원 신임 원장에 송은규 교수(57세, 정형외과)가 임명됐다.송은규 병원장은 1978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 부실장, 홍보실장, 정형외과장 및 주임교수,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 소장, 퇴행성질환 류마티스질환센터 추진단장, 화순전남대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컴퓨터수술학회아시아지역(CAOS-ASIA) 회장(2007~2010), 대한관절경학회 회장(2010~현재), 한국컴퓨터정형외과학회(CAOS-Korea) 회장(2010~현재), APKS(National delegate of APKS) 한국대표(2010~현재)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학술활동을 해왔다. 송원장은 오는 3월28일 공식 취임한다.
한번 임플란트을 시술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시술자의 경험, 적절한 제품선택, 환자의 지속적 관리 3박자가 갖춰져야 장기적 안정성을 보장할수 있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임플란트사인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대표 서충석)가 최근 국내 임플란트 시장 10년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플란트는 틀니, 브릿지와 같은 인공치아 중에서 현재 가장 많이 선호되고 있는 보철물이다. 다른 치아의 손상이 없고, 자연치의 저작력을 거의 그대로 회복하면서도 수명이 긴 것이 특징. 국내에 임플란트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는 약 10여년 정도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한국 임플란트 시장은 그간 짧은 역사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현재 아시아 2위이자 세계 6위 규모로 10여년동안 임플란트 제조업체만 50여곳이 생기는 등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장세가 빠르다. 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 임플란트 전문센터 이희용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한번 임플란트를 시술하면 평생 자기 치아처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
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은 오늘(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삼호쥬얼리호 석해균 선장사례로 살펴본 중증외상센터 문제점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구출작전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삼호쥬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총상을 입었다.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에서 의료진이 급파돼 현지수술과 에어엠뷸런스로 국내 이송, 국내 집중치료가 이어져 현재 석선장은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중증외상센터의 필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최고수준의 외상센터(Level Ⅰ:중한 환자에 대한 대수술을 즉시시행)가 없어 전문치료나 인력양성 등이 곤란한 상황이다. 특히, 외상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의사의 경우 전국에 3~5명에 불과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선진국의 경우 국가차원의 외상센터 지원을 통해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중증외상센터의 문제점과 선진국사례를 통해 발전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토론회에 발제는 삼호쥬얼리호 석선장을 오만에 직접 가서 현지수술과 이송, 국내치료까지 전담한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을 맡
다국적제약사들의 처방액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내상위사들의 부진은 2월까지 이어졌다.유비스트, 신한증권에 따르면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6.9% 증가한 6512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2월 현재, 국내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73.8%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 이는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다국적사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9.9% 증가한 1703억원을 기록해 2009년 11월 이후 연속으로 전체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평균 성장률을 하회하고 있는 국내상위 업체들과 달리 상위 10대 외자업체들은 전년대비 9.0% 성장한 129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국내업체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4809억원을 기록해 전체성장률에 다소 못 미쳤다. 하지만, 국내 상위 10대사들은 전년대비 2.0% 성장하는데 그쳐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안국약품(+22.6%), 동화약품(+22.2%), 한국유나이티드(+21.8%) 등 일부 중소업체들이 상위업체에 비해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율은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