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식약청 의약품심사부와 공동으로 ‘위염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안)’ 및 ‘소화성궤양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안)’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운 음식 섭취 등 한국인의 식습관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위장관 질환은 우리나라 성인의 75%가 해당되며 소화성궤양은 6~15%에 달하는 질환으로 학계 및 제약업계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위염 및 소화성궤양 치료제에 대한 표준화된 임상시험 평가 지침이 없어 이들 치료제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려는 제약업체 및 임상시험 연구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이번 임상시험 평가지침의 주요내용은 위염치료제 및 소화성궤양 치료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타당한 임상시험 설계, 시험기간, 피험자 선정/제외기준 및 평가변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 평가지침(안)을 통해 제약업계가 신약 개발시 시행착오를 줄여 개발비용을 감소시키고 연구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향후 의약품심사부는 관련 평가지침에 대해 제약업계의 의견을 조회한 후 종합해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간할 예정이다.
중외홀딩스가 3-Chamber 영양수액제에 이어 Non-PVC 수액필름을 중국에 수출하는 등 대륙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5대 수액회사인 항주민생그룹의 Non-PVC 필름 공급업체 저장중닝社와 330만달러 규모의 Non-PVC 수액필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이 체결된 수액필름은 중외홀딩스가 자체기술 개발해 미국 FDA 및 중국 SDA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중외홀딩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Non-PVC 수액필름을 항주민생그룹에 공급하게 된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중국 항주민생그룹과 5년간 1억불 규모의 3-Chamber 영양수액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콤비플렉스 리피드’의 의약품 허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북경 등 일부 지역에서만 등재돼 있던 3-Chamber 영양수액이 내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보험 적용돼 ‘콤비플렉스 리피드’의 매출규모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에서는 독일의 프레지니우스 카비사가 3-Chamber 영양수액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데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90만개 가량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21일 병원 지하1층 피아노정원에서 불우환우를 돕기 위한 ‘제 2회 건국대학교병원 환우사랑 바자회’를 열었다. 건국대병원은 병원 직원 및 지역사회 업체로부터 바자회에 판매할 수 있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옷, 식품, 생활용품을 포함한 기증품 중 롯데, LG, 두산 등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인볼과 야구배트, 모자가 인기리에 판매됐다. 특히 월드컵축구대표팀의 최주영 트레이너가 월드컵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기증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월드컵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볼은 추후 경매를 통해 사회사업팀에 기부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을 ‘저소득층 진단검사비 지원사업’과 ‘한부모가장 무료건강검진 사업’, ‘저소득 중증환자 기저귀 지원사업 및 재활치료 지원사업’, ‘탈북자 정신건강 지원사업’ 등 어려운 환자들과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는 탤런트 이다해, 이민기를 비롯해, 유아인, 이기용, 황우슬혜, 왕지혜 등 건국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유명 연예인들이 바자회 참석자 및 환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부에 참여
청소년 흡연율 세계 1위 대한민국의 오명을 떨쳐내기 위한 시민단체와 제약업체, 전국 보건소의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는 지난 22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전국 37개교 교사와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니코프리(Nico-Free)스쿨 발표회 행사를 가졌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2007년에는 시범참여 중학교 3개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42개, 올해 85개 학교가 ‘학교에서의 담배 추방’ 운동에 동참했다. ‘니코프리(Nico-Free) 스쿨’은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주관하고 대웅제약과 전국 보건소 등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학생이 중심이 되고 교사가 주도해 흡연예방 및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성장기 민감한 청소년들이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건강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부산 충렬중학교 한혜숙 보건교사는 “니코프리 프로그램과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연계, 활동한 결과 학생 흡연율이 7.6%에서 0.6%로 크게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또 충주미덕중학교 김지명 교사는 “학교의 금연 분위기는 지역과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를 불법으로 비축한 제약사들이 적발됐다.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타미플루캅셀’을 불법으로 비축하거나 제공한 R사 등 4개 업체(약국1, 제약사3)를 추가로 밝혀내 약사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송치된 R사는 병의원 및 약국과 미리 계획해 기업체 직원들이 병의원 및 약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타미플루를 합법적으로 구입 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방법으로 10여개 업체 4584명분 4만5840캡슐(1억4655만원 상당)의 타미플루 비축을 적극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R사는 J의원 등에서 의사 처방전을 일괄 발급받아 K약국을 통해 구입한 8100캡슐 분량의 타미플루를 자사 직원들에게도 불법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R사는 약사법 제44조 약국 개설자 외는 의약품 비축 및 판매 금지 조항을 위반했으며 의원 등 3개소는 의료법 제17조 불법 처방전 발급에 관한 규정을 어겼다. 또 K약국은 약사법 제28조 및 50조 조제 정보 미 기재 및 택배 판매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또다른 다국적 제약사 B및 S사는 ‘의약품도매상’ 자격으로 타미플루를 구입한 후 이중 일부를 자사 직원들에게
지난 8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리펀드제도 시범운영 지침이 공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개한 ‘리펀드 약가협상 시범운영 지침’에 따르면 제약업체는 공단이 정한 기한까지 리펀드 상환액을 납부하지 못한 경우 연 25%의 비율에 의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 리펀드 협상대상 의약품은 희귀ㆍ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질환 치료제로서 대체재가 없고, 진료에 필수적인 약제로 하되, 리펀드에 의한 약가변동이 경쟁제품의 영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이번에 공개된 리펀드 약가협상 시범운영 지침을 살펴보면 리펀드 상환액은 리펀드 약제에 대해 공단에서 요양기관에 요양급여비용으로 지급된 수량에 따라 ‘리펀드 상환액=지급량(사용량)×(표시가격제-실제가격)’ 산식으로 산출하게 된다. 또한, 약가협상에 의해 정해지는 리펀드 표시가격은 해당 의약품의 A7국가의 조정평균가를 넘을 수 없고, 향후 다른 약제의 대체약제로 선정되는 경우 참조하는 투약비용은 실제가격을 기준으로 한다.공단은 지급량(소요량)을 3개월 단위로 모니터링해 제5조의 방법(산식- 리펀드 상환액=지급량(사용량)×(표시가격제-실제가격))으로 리펀드 상환액을 산출하고, 그 산출된 금액을 업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지하1층 피아노정원에서 불우환우를 돕기 위한 ‘제 2회 건국대학교병원 환우사랑 바자회’를 개최한다. ‘사랑을 키우는 착한 소비’를 캐치프레이즈로 건 건국대학교병원의 이번 바자회는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기부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병원 직원 및 지역사회 업체로부터 바자회에 판매할 수 있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 및 지역사회 주민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만 260여개이며, 병원 직원들과 외부에서 받은 기부금도 2천만원을 넘을 정도로 나눔의 손길이 뜨겁다. 특히 탤런트 이다해, 유아인, 이기용 등 건국대학교 출신의 유명 연예인들이 이번 바자회에 직접 참여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경호, 고유진 씨 등 실력파 가수들과, 지속적으로 병원에서 연주 봉사를 실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건국대
독성이 강한 아주까리씨, 살구씨, 복숭아씨 등을 사용한 식용기름이 판매돼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류시한)은 인체에 독성이 강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아주까리씨(피마자)’, ‘살구씨(행인)’, ‘복숭아씨(도인)’을 사용하여 서울, 부산, 경북지역 업체에서 식용기름으로 제조·판매한 3개 업체를 적발하고 대표자 손모씨(41세)등 3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 조사결과, 제조·판매업자 들은 피마자, 살구씨, 복숭아씨를 볶거나 그대로 압착·착유하여 유명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기관지, 천식, 숙변제거, 변비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식용기름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여 2008.1.~2009.11.까지 총1,718병(432,480ml), 22,543,000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된 피마자기름, 살구씨기름, 복숭아씨기름은 독성 등 부작용 때문에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되어 왔다. ‘살구씨는 과용 시 어린이들은 Cyanide(시안화합물) 중독으로 구토, 설사, 현기증과 심할 경우 산소결핍으로 혼수상태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피마자는 인후 및 식도 작열감,
선진국 수준의 고혈압치료제 임상시험 평가방법이 관련업체에 제시되어 경쟁력 있는 고혈압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에서는 고혈압치료제 개발시 임상시험디자인 등 임상 평가에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서는 국내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과 예측 가능한 임상시험 평가를 위해 효능군별 임상시험평가지침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왔다. 최근 경제수준의 향상,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하여 심혈관계 질환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치료제 개발에 대한 국내외 제약업체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임상시험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의 복합제 개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식약청에서는 국내외 치료지침, 외국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학계, 제약업계 전문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선진국 수준의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고혈압치료제 개발시 일반적 고려사항 및 피험자선정, 임상시험 설계 등 임상시험 계획, 수행 및 평가에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의약품 개발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국제
지난 2008년 의약품산업은 전년도에 비해 10% 가까이 성장했지만 전체 산업에서는 여전히 1%대 점유율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08년도 의약품산업 총생산은 약 14.8조원으로 전년 대비 9.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국내총생산의 1.44%, 제조업 총생산액인 258.6조원의 5.7%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의약품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약 7731억불로 추산된다.의약품 등 제조업체는 매년 증가해 2008년 현재 총 1975개소로, 의약품 제조업체 590개소(30%), 한약재 제조업체 240개소(12%), 의약외품 제조업체 426개소(22%), 화장품 제조업체 719개소(36%)다.의약품 판매업체는 ‘08년 전년대비 0.1% 감소를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판매업중 약업사, 한약도매상, 한약업사, 매약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약국의 경우 2004년 2만116개에서 2005년 2만537개, 2006년 2만643개, 2007년 2만591개, 2008년 2만612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비해 한약도매상은 2004년 970개, 2005년 948개, 2006년 988개, 2
인체에 독성이 강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복숭아씨 등을 사용해 식용기름을 제조한 업체들이 적발됐다.부산식약청은 ‘아주까리씨(피마자)’, ‘살구씨(행인)’, ‘복숭아씨(도인)’을 사용해 서울, 부산 등에서 식용기름으로 제조판매한 3개 업체를 적발하고, 대표자 손모씨(41세)등 3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청 조사결과 제조판매업자 들은 피마자, 살구씨, 복숭아씨를 볶거나 그대로 압착 착유해 유명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해왔다.이 제품들을 기관지, 천식, 숙변제거, 변비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식용기름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2008년 1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총 1718병(43만2480ml), 2254만3000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살구씨는 과용시 어린이들은 Cyanide(시안화합물) 중독으로 구토, 설사, 현기증과 심할 경우 산소결핍으로 혼수상태를 유발시킬 수 있다.피마자는 인후 및 식도 작열감, 구토, 설사, 경련용혈, 간장 및 신장손상, 황달 등이 나타날 우려가 있고 복숭아씨는 임신, 수유기에 복용이 금지돼 있다.식용으로 금지된 살구씨, 복숭아씨 기름은 주로 피부미용 화장품, 비누 등의 원료로 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17일 오후 1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디슨 빌딩에서 식약청 이상용 차장이 직접 주재하고 관련 업체 대표, 시험검사기관 등이 참석하는 ‘의료기기 끝장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을 통해 식약청은 2010년 달라지는 의료기기 정책을 놓고 열띤 논쟁을 벌일예정인데 특히, 공산품 또는 생활용품과 혼용되는 의료기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강보조기기(가칭)’ 분야를 신설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공산품, 생활용품 등과 의료기기의 경계가 불분명한 제품이 출현하고 있어 이러한 제품에 대한 관리영역을 명확하게 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타산업과 충돌을 빚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체험방 등에서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데 따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의료기기 허위·과대광고 적발된 건수는 2006년 79건, 2007년 202건, 2008년 111건, 2009년 118건(9월말 기준)에 이른다. 식약청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밸리데이션에 대한 구체적 주기를 설정하지 않고 업체에서 품목 특성에 따라 주기를 정할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약품등 밸리데이션 실시에 관한 규정’ 중 일부를 개정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이미 밸리데이션을 완료한 업체가 무균제제일 경우는 3년, 비무균제제일 경우 5년에 한번씩 밸리데이션을 실시하도록 정해져 있던 규정을 업체가 품목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밸리데이션을 실시토록 하는 것이다.현재 국제규정(ICH Q7 및 EU GMP 등)에서도 재밸리데이션에 대한 구체적 주기는 설정하지 않고 업체에서 품목 특성에 따라 주기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밸리데이션 관련 고시 개정으로 업체별로 개별 제품에 대한 특성을 고려해 업체 스스로 재밸리데이션 실시 주기를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GMP 제도를 더 합리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개정고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 ‘고시전문’ 또는 ‘제개정고시 등’에서도 확인할수 있다.
국립재활원(원장 : 허용)은 국립재활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장애인 및 재활훈련생 등에게 장애인 보조기구 신제품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해 상설전시장을 본관 로비에 개설하고 15일 국립재활원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전시장 참여업체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휠로피아, 코지라이프, Otto Bock Korea의 의료기기 판매업체로서 휄체어, 전동수쿠터, 기타 장애인 보조기구를 1년동안 전시하게 되며, 반기별로 전시품 교체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신제품 출시 즉시 전시토록 하는 등 업체별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재활보조기구 정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용 원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들은 정보를 접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으므로 전시장 참여업체들이 정성을 담아 가장 따끈따끈한 신제품정보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6개 지방 식약청 및 16개 시도 각 분야별 감시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2010년 업무설명회를 실시한다.식약청은 내년 의약품분야 감시방향을 ‘자율적 감시체계 정착 및 취약업체 위주의 집중감시 강화’로 정했다.또 현재 시행중인 자율점검제의 이행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강화및 수시 기획감시를 확대하는 등 약사감시의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감시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약사감시 방향 외에도 △의약품의 안전관리방향 △의약품 회수폐기절차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위원회 규정 △의료기기 유통관리기준 도입 등 제도개선 사항 등도 설명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내년도 감시업무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약사감시원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보고한 ‘약가 투명화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기본 방향은 크게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의약품 처방 및 유통의 투명성 확보 ▲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투자 확대 유도 ▲환자의 약제비 부담완화 및 건강보험 재정의 건정성 확보 등에 두고 있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의약품 처방 및 유통의 투명성이 확보 되도록 보험의약품의 거래 및 가격제도 전반에 대해 경쟁에 의한 시장원리가 작동되도록 제도 개선하고 신약개발과 품질확보가 가능하도록 약가결정제도를 보완하여 제약산업의 육성기반을 구축 하며 시장원리에 의한 의약품 거래로 약가거품을 제거해 환자부담 축소 및 건강보험의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처벌강화]복지부는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근거가 미홉하고 감시•신고제도 등이 미약하다고 판단하고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 강화, 감시•신고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처벌강화책으로는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신설(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한다는 것.다만 대가성이 전제되지 않는 합법적인
내년부터 의료기기분야의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백신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보건복지가족부,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 등과 함께 각 부처 소관 분야별로 2010년 정책 추진방향과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사회안전망 내실화’와 같은 사안이 중점 토의됐다.식약청은 내년에 5대 핵심과제로서 △사전 위해예방 기능을 대폭 강화해 국민의 식의약품 안전 체감(국민이 체감하는 안전) △소비자의 감시기능 강화를 통해 국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심을 확보(소비자와 함께하는 안전) △건강산업의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확대(녹색성장과 미래수요 대비) △의료기기 분야의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통해 신성장 산업의 발전 지원 기능을 강화(신성장 산업 발전 지원) △바이오 주권 확보와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국가품격 향상과 국제협력 기여)을 선정했다.특히 내년에 3가지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인데 첫번째는 ‘국민의 안전관리 감시자 역할 증대와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권과 알권리 신장’ 추진사업이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과 가산디지털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최근 단체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대 구로병원 김우경 원장, 가산디지털 2,3단지 가디컴연합회 홍남석 회장 비롯해 총 1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대 구로병원은 이번 단체진료협약을 바탕으로 가산디지털단지 기업인들에게 종합건강진단 감면을 비롯한 진료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비만주사로 국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PPC(포스파티디콜린Phosphatidyl Choline) 주사가 ‘제2의 보톡스’라고 표현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PPC는 콩에서 추출한 인지질 성분으로 주로 동맥경화, 간장질환, 치매 등의 영역에서 세포막 결합 및 재생에 사용되던 주사치료제였다. 그러나 2002년 이후 유럽에서 강한 지방 파괴 효과가 입증되면서 국소 지방제거용으로 영역이 확대됐다. 보톡스가 처음에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신경독소 및 안과에서 사시 치료제로 사용된 이래 안면경련, 근강직 등 신경근 질환에 사용되다가 현재는 얼굴의 주름살을 제거 및 사각턱 완화를 도와주는 약물로 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경우다. 보톡스는 미국 앨러건사의 보툴리늄 톡신 A의 상품명으로 초코로 된 파이 제품 이름이 ‘초코파이’, 혹은 조미료 이름이 ‘미원’인 것처럼 고유명사가 일반명사화된 현상이다. PPC 또한 아미팜에서 판매하는 리포빈의 ‘포스파티디콜린’이 일반명사화된 것이다. PPC약품은 동맥경화나 간질환 용도로 사용될 경우 혈관주사로 시술되지만 지방파괴 용도로 이용될 때는 체내의 지방 세포층에 투여하게 된다. 이 때 지방을 효과적으로 파괴시킬
일반약의 슈퍼판매에는 찬성하지만 현재의 의약품 분류체계에서는 문제점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최상은 서울대 약대 교수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주최한 조찬세미나에서 ‘약제비 증가요인과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상은 교수는 근본적으로 일반약 슈포판매에 대해서는 찬성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현재의 의약품 분류체계로 일반약을 슈퍼에서 판매할 경우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날 가능서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최상은 교수는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서 “의약분업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의약사간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나면서 의약품 분류체계가 다른 나라와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일반의약품 중에도 전문의약품이 속해 있다. 의약분업을 하면서 일거에 해결하기 어려운 타협의 산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의 OTC 전체를 슈퍼판매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최상은 교수는 “만약 일반약을 슈퍼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일반인이 선택가능한 약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수행해야만 한다. 이를 통해 일반인에게 판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단순히 국민들의 편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