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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들병원이 척추전문학술지 ‘The Journal of Critical Spine Cases(JCSC)’ 제3권 제2호를 최근 발간했다. 올해 두 번째로 발행된 JCSC(선임 편집장 이상호이사장, 편집장 장지수병원장)에는 ‘흉추부 황색인대골화의 제거를 위한 추궁판 절개술’, ‘석회화를 동반한 요추 디스크 탈출증’, ‘내비게이션 장비를 이용한 미세추간공절제술’ 등 총 16개의 척추증례논문이 게재됐다. 또한 해외논문으로 스페인과 대만에서 시술한 ‘내시경을 통한 추간공 요추간 융합술’과 ‘척수골수염 치료를 위한 척추성형술’의 성공적인 사례가 실렸다. 출간을 맡고 있는 서울우리들병원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논문을 선정, 발표하는 만큼 JCSC에 발표되는 논문들은 척추치료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2회 발간되는 The Journal of Critical Spine Cases(JCSC)는 2008년에 처음 출간된 이래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다양한 척추 질환 증례보고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지역의 노래 잘 부르는 의사들로 구성된 ‘대구시의사회 사랑醫합창단’ 멤버들이 영남대학교병원에 모였다. 지난 9일 영남대병원 본관 4층 소아병동 로비에서 사랑醫합창단 초청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 음악회’를 개최한 것.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공연을 통해 환우와 보호자에게 문화적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피아노 반주로 ‘이슬’과 ‘초록빛 바다’, ‘오빠 생각’, ‘아기 염소’ 등 합창공연이 펼쳐졌고, 이어진 2부에서는 김은정 원장(김은정소아청소년과의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마술시범을 선보였다. 3부에서는 역시 피아노 반주로 ‘크리스마스폴카’와 ‘화이트크리스마스’, ‘루돌프사슴 코’,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캐럴 멜로디 합창이 신명나게 울려 퍼져 관람하는 분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광훈 단장(김광훈산부인과의원 원장)은 “이번 행사로 병마와 싸우는 소아환우와 그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행복한 삶을 계속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09년 10월 29일 창단된 ‘대구시의사회 사랑醫합창단(단장 김광훈, 지휘 김희윤, 반주 김효영)’은 소프라노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수능으로 지쳐있는 고등학교 3학년들을 위한 색다른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동산의료원은 12월 9일, 10일 양일간 신명고등학교 강당에서 고3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생활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에는 손은익 대외협력처장(신경외과 교수)과 정철호 동산병원장(정신과 교수)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정신적·육체적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거상들에게 의료관광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10월 세계한상대회에서 의료관광 MOU를 체결한 해외동포들이 최근 동산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과 스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다.이번에 동산병원을 방문하는 한인동포는 미주독도사랑총연합회 윤난향회장과 딸 ESNA, 미국사바나한인회 조다혜 회장 3명이다. 특히 윤난향 회장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미주본부 회장, GreenBioLight, Inc. CEO 등 미국 한인사회에서 여론주도층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으로부터 사회봉사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나눔대상에서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난향 회장의 딸 에스더 나라 윤(ESTHER NARA YOON)은 미국에서 가수로 활동중이며, 국내에서도 가수 팀의 ‘닭살커플’이라는 곡을 함께 피처링(featuring)하기도 했다. 또 영화 Girl 5 출연도 계획중이다.윤회장은 이번 한국방문을 시상식 참석 및 메디시티대구 의료관광 체험 후 LA지역 홍보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난 것이 너무 감사하다는 윤회장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와 좋은 이미지를 외국인에게 제대로
의료급여비용 예탁금잔액이 부족해 병ㆍ의원에 대한 미지급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2월1일 현재 ‘2010년 의료급여비용 예탁잔액 및 미지급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의료급여비용 미지급액은 579억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국 16개 지역에서 예탁잔액이 0원이나 몇 천원에 불과한 곳도 8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의 경우 미지급액이 131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나 예탁금잔액은 1천원에 불과했다. 부산이나 대구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부산의 미지급액은 128원이었으며 예탁금잔액은 전북과 마찬가지로 1천원이었고, 대구의 경우는 미지급액이 125억원에 달하고 있음에도 예탁금잔액은 0원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서울의 예탁금잔액이 0원이었으며, 인천 2천원, 광주 3천원, 경남 2천원, 대전 7천원으로 바닥을 드러냈다. 지난 2008~2009년은 추경예산에 의료급여재정이 반영된바 있으나 올해의 경우는 이마저도 힘들 전망이다.
고대의료원이 극적인 노사 타결로 평화를 찾는 듯 싶었지만 길지 않았다.최근 고대의료원 노조는 지난 10월 노사 협상 시 타결했던 ‘비정규직 정규직화 24명’의 합의안 이행을 두고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사람의 기준을 밝히라며 투쟁을 재개했다.특히 의료원이 역점을 두고 심혈을 기울이는 ‘의료원 인증평가’기간, 의료원장실 앞에서 농성을 벌이며 장외투쟁에 한창이다.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올해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던 비정규직 24명을 정규직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의료원 측이 이해 가능한 기준과 원칙 없이 정규직 자리를 선정했다는 것이다. 노조는 “아무런 채용공고도 없없는데 이미 확정된 24명의 명단이 떠돌고 있다”며 “노사교섭을 통해 공감됐던 기준이 있었음에도 결국에는 수익이 나는 외래 위주로 정규직이 배정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맹비난 했다.노조에 따르면 24명의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연내 마무리 하기위해 그동안 노사 간 정규직의 기준을 두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12일~13일에 이르는 연속 근무를 해소하며 밤 근무의 노동 강도를 줄여가고 새로 기계나 검사방법을 도입한 곳, 즉 영상의학과나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을 중심으로 잠정적 안이 마련됐었
글로벌 천연물 신약개발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연구의 효율성 및 정부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 DB와 네트워크 구축방안이 적극 검토된다.복지부 주최로 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차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계획(2011~2015)'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는 생명공학연구원 오창총괄본부장인 이형규 박사가 맡아 국내외 현황과 2차 추진기간의 성과분석, 3차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글로벌 식물추출물의약품 시장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52%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동향은 스티렌, 조인스정, 푸로스판, 살사라진, 아피톡신, 편자환 6개 품목이 개발 완료돼 시판중이다.스트렌캅셀의 경우 2009년 835억원의 매출을 기록, 천연물신약의 첫번째 블록버스터로서 주목되며, SK케미칼의 조인스정은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성공적인 천연물신약의 제품화 사례로 꼽히고 있다.천연물신약 관련 국내외 특허 동향에서도 한중일 아시아 3개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국적의 출원인은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중국 국적의 출원인의 경우 각국에 7223건의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75%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2차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서비스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취임 100일을 넘긴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앞서 보건복지 분야의 일자리를 늘려서 국민들이 더 많은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일하는 이들이 삶의 보람과 경제적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향후 보건의료산업 성장을 주도할 유망 서비스 육성 및 일자리 확충 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건강관리, 뷰티서비스 등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융·복합서비스 트렌드를 적극 활용해 국내 신규시장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또한 임상시험, 해외환자 유치, 병원 플랜트 수출 등 부가가치가 높고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한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흥시장을 공략키로 했다.복지부는 조만간 국가고용전략회의 안건 상정 또는 별도 발표를 꾀할 계획으로 전해졌다.한편, 이와 맥락을 같이해 복지부는 잠재수요가 크지만 공급이 부족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로서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10대 유망사회서비스 사업을 선정하고 집중지원키로 했다.진장관은 “2011년에 신규 사업 예산 253억원을 포함한 1353억원을 10대 유망사회서비스에 집중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10대 유망사회서비스중 보건·의료
중국이 제2형 당뇨환자 인구로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2014년까지 제2형 당뇨 치료제 시장은 2009년 14억 달러에서 25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시장조사 분석회사인 디시젼 리소시스(Decision Resources)가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중국은 제2형 당뇨환자 수가 세계 최고일 뿐 아니라 치료약 시장 역시 미국, 일본 다음으로 세 번째 거대 시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 시장은 2009-2014년 기간에 매년 13%씩 성장할 것이므로 미국이나 일본에서의 기대 성장률을 훨씬 상회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특히 중국 의약품 시장은 최근 서구로부터 고가의 브랜드 의약품 출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DPP-IV 차단제인 머크의 자누비아(sitagliptin), 노바티스의 갈부스(vildagliiptin), BMS/AZ의 옹라이자(saxagliptin) 3종이 도입되고 GLP-1(glucagon-like peptide-1) 계열로는 릴리/아밀린/알컴사의 바이두레온(exenatide 서방정),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 liraglutide) 2종이 출시되고 있어 2009-2014년 이 두 종의 매출은 2억 7000만 달러로 예상하
수도권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 실적이 지방보다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발간한 2009년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발간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09년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평균 월 매출은 2,732만원으로 전년 동기 2,591만원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별 의료기관간 매출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었다. 특히 인구수나 의료기관수가 밀집된 수도권 의료기관의 경영 여건이 지방보다 열악한 수준이었다.자료에 의하면 기관당 월 매출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남도로 평균 3,445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충남지역의 경우는 의료기관 증가와 더불어 기관당 월 매출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었다. 충남 지역의 기관당 월 매출규모는 서울의 의료기관보다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어 충북지역 의원이 기관당 3392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강원이 3325만원, 경남이 3254만원, 제주 3194만원, 전북 328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경북(3199만원), 전남(3092만원), 울산(
연세의료원이 9일 한국관광공사와 ‘해외 U-헬스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U-헬스센터 개소 및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활용한 의료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활용한 의료관광상품 개발에도 협력하게 된다.또 관광공사와 해외 U-헬스 및 의료관광상품 개발에 협력함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스마트폰 등 IT 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진료를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수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참 관광공사 사장은 “블라디보스톡을 시작으로 U-헬스센터는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장벽을 낮추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U-헬스센터가 한국 의료관광의 핵심시장으로 떠오른 극동러시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토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치료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극동러시아지역(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유즈노사할린 3개 도시) 의료관광객은 2007년 50여 명, 2008년 100여 명, 2009년 800
구 한 수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사업부 세무사hs-koo@hanmail.net 양도소득세를 상담하다 보면 많은 의사분들이 비과세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하시는데 아주 사소한 실수로 비과세 판정을 못 받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양도소득세는 양도시점을 기준으로 과세되기 때문에 양도일을 지난 후에는 부족한 비과세 요건의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항상 비과세대상 자산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미리 사전에 검토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이하에서는 1세대 1주택 비과세의 내용과 주의할 점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자. 주택의 개념과 범위1. 개념공부상 용도에도 불구하고 상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 + 건물정착면적의 5배(10배) 이내의 부수토지 ☞별장, 콘도미니엄, 합숙소는 상시 주거용이 아니므로 주택이 아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상시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주택이다.2. 다가구주택독립된 주거가 가능한 각 호를 각각 하나의 주택으로 본다. 다만, 일괄매매시는 단독주택으로 본다.3. 겸용주택주택면적이 큰 경우는 전부(부속토지 포함)를 주택으로 보며, 그 외는 각자 대로 처리한다.1세대의 요건1세대 구성은 배우자가 있어야 한다 - 배우자 없어도 30세 이상, 배우자 사망 또는 이
2011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국회심의과정에서 32개 사업 709억원이 증액되고 9개 사업 159억원이 감액돼 내년도 복지부 총지출 규모(예산+기금)는 당초 정부안 33조5144억원에 비해 550억원 증가한 33조5695억원이다.복지부는 특히 보건의료분야에서 7조2701억원을 반영, 결핵·정신보건·응급의료 등 필수의료서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2011년 복지부 예산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국가결핵관리 사업 강화(2010년 149억원 → 2011년 447억원)-결핵관리 전문 간호사를 민간 병의원에 확대배치(47→326명), 결핵환자의 완치시까지 집중관리-고위험군 결핵환자 이동검진(신규 26억원), 노숙인 결핵집중치료시설 구축(12억원), 결핵환자의 본인부담 경감(10→5%) 및 상병수당(전염성이 높은 결핵환자가 병·의원의 입원·치료시 손실 보상: 신규, 1인당 3만원, 최대 2주) 지급 등 ▲가교적 항암신약개발 및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신규 100억원)-유망 항암물질 발굴, 전임상·임상 단계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항암신약 개발(50억원)-신약개발을 위한 교과부, 복지부 등 범부처 전주기 사업 추진(5
고혈압, 뇌혈관질환, 갑상선장애 등의 만성질환자가 매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갑상선장애의 경우 최근 5년간 53.9% 로 가장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9일 건강보험의 전반적 현황을 수록한 ‘2009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통계연보의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만성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면서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발생이 매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었다. 최근 5년간 주요 만성질환의 진료인원 중 갑상선 장애로 인한 진료인원이 53.9%, 뇌혈관질환은 36.1%, 고혈압은 32.8%, 당뇨병 18.2%, 심장질환은 17.5%순으로 증가했다.주요만성질환의 진료비는 2009년도 전체진료비(약국제외) 대비 10.7%를 차지했으며, 특히 갑상선장애는 2005년 대비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53.9%, 뇌혈관질환은 36.1%, 고혈압은 32.8%, 당뇨병 18.2%, 심장질환은 17.5%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인구고령화로 의료이용량과 진료비가 많이 발생하는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진료비는 매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9일, 제 8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오는 13일 진행될 예정인 송년의 밤 행사의 식대를 제약사의 후원 없이 자체 경비로 진행 할 것을 결의했다.의협은 13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 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을 개최 할 예정이었다.그런데 최근 이같은 송년의 밤 행사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전국의사총연합 및 의협 일부 회원들 사이에서 “제약사 후원을 받지 않는 것에 솔선수범해야 될 의협이 송년의 밤 같은 자체 행사를 이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진행하려 한다. 의사들이 먹은 밥값은 의사들이 알아서 지불해야 마땅하다”며 문제제기를 한 것.이에 의협은 이를 상임이사회의 안건으로 부쳐 후원의 밤 행사와 관련된 식사비용은 자체 회비로 처리 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지난달 본격 시행된 쌍벌제와 관련된 의료법 시행규칙이 법제처에 가있고, 공정경쟁규약도 공정위에서 확정이 안된 상태여서 이런저런 논란을 만들지말자는 뜻에서 일단 식대는 협회에서 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그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은 이러한 현 상황을 고려한 것이지 전의총의 주장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은 액상 타입의 효과 빠른 종합감기약 ‘파워콜 에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콧물, 코막힘, 기침, 재채기, 인후통, 몸살, 두통 등의 감기 증상에 모두 효과가 있는 종합감기약이다. 난용성 약물을 액상 형태로 충전시켜 같은 성분, 같은 함량의 다른 제형보다 생체 이용률이 높아 확실한 약효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캡슐 기제로 친수성이 높은 PEG400을 사용해 용해가 빠르며, 부드러운 표면으로 약을 넘기는데 발생하는 어려움을 낮췄다. 10캡슐 포장으로 성인은 1회 1캡슐 복용, 한번 구입으로 3일을 넘게 복용이 가능해 소비자의 편의와 경제성까지 고려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의 종합감기약보다 한층 개선된 재질과 효과의 파워콜 에스가 감기약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1일부터 제6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가 적용될 예정으로 요양기관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제6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는 질병분류를 더욱 세분화했으며, 힌의분류를 통합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에서 진료비용 청구시 기재하는 상병분류기호를 내년 1월1일부터 제6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6차)로 적용한다고 밝히며 요양기관의 대비를 당부했다.한국표준질병ㆍ사인분류 6차 개정의 주요내용으로는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300대 질병분류를 세분화하고, WHO에서 권고한 국제질병분류 업데이트를 반영했으며, 질병분류 용어를 재정비하고 한의분류를 통합했다. KCD-6차 개정에서는 후유증 및 합병증 형태 또는 해부학적 위치, 악성 신생물의 진행정도에 따른 질병분류의 세분화로 5단위, 6단위 코드가 크게 증가했다. 따라서 상병분류기호가 3단위까지 분류된 경우는 3단위까지, 4단위 또는 5~6단위까지 분류된 경우에는 반드시 4~6단위 코드(완전코드)로 정확히 기재해야만 한다. 또한, KCD-6차 개정을 적용하는 2011년 1월1일 이후에는 요양급여비용 명세서도 ‘상병분류기호’란 자릿수를 5자리에서 6자리
의사국가실기시험 채점 및 진행과정에 위법성은 없었다. 서울행정법원 제 11부(판사 서태환)는 8일 제 74회 의사면허자격시험에서 불합격한 66명의 수험생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을 상대로 제기한 불합격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 공판에서 원고인 수험생 측과 피고 국시원 측은 표준화환자의 채점 타당성과 합격자 결정 방식을 두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었다.이날 판결에서 재판부는 공판의 주요 쟁점사항 이었던 표준화환자에 의한 채점에 대해“ 의학지식이 없는 이들이 시험의 채점자로 참여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의 소지가 있지만 이를 꼭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이 할 필요는 없고, 이에 대한 교육을 받은 이들이 특정상황에 대해 진료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평가한 것이기에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고 밝혔다.또한 “실기시험 합격기준의 합리성이나 객관적 정당성이 결여되고, 현저하게 불합리 하지 않은 이상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실제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표준화환자 진료 문제는 실제 진료 상황과 유사하게 설정해 응시자로 하여금 그 상황에 요구되는 문진, 촉진, 시진 등의 진
신개발 의약품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 선진화 작업에 착수한다. 8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 및 관계장관 합동회의에서 ‘식의약 분야 선진화를 위한 규제개혁방안’이 최종 확정됐다.이날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3개 분야에 걸쳐 식품분야 3개과제(11개 세부과제), 의약품분야 6개과제(28개 세부과제), 의료기기분야 2개과제(8개 세부과제) 총 11개 과제(47개 세부과제)가 발표됐다.지난 10월 이후 식약청과 국무총리실은 국민 건강상의 위해 예방과 안전 보호에 영향이 없는 한도에서 식품, 의약품, 생물의약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분야 규제의 선진화를 위해 제로베이스 접근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 계획을 마련해 왔다.그 결과 업종별 시설기준 개편 등을 통한 식품관련 영업부담 완화, 신개발의약품의 신속한 시장진입 촉진 방안 등 총 11개 과제와 추진 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것.◇신개발 의약품의 신속한 시장진입 촉진의약품 분야에서는 우선 신개발 의약품의 신속한 시장진입 촉진이 별도안건으로 보고됐다.전 세계적으로 제약산업 R&D 투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신약개발을 위한 기간(10~17년), 비용(1품목당 1조원 가
“비뇨기과는 내과계열 뿐 아니라 외과계열까지 포괄할 수 있어 영역도 넓고 분야도 광범위하다. 하지만 인턴들이 비뇨기과란 학문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 지금처럼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올해 전공의 모집에서 두드러진 추락현상을 보이며 기피과 대열에 제대로 합류한 비뇨기과. 이른바 BIG5 병원 중 아산병원만이 유일하게 모집정원을 채웠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0명 모집에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하지만 대학병원의 비뇨기과 교수와 비뇨기과 학회, 비뇨기과 개원가에서는 과의 미래가 결코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진료영역의 중복이나 대국민 홍보에 있어 어려운점은 있지만 미래의 발전가능성은 높다는 것.전남대 박광성 교수(비뇨기과장)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비뇨기과의 전공의모집이 녹록치 않은 현상을 두고 “비뇨기과의 홍보부족과 과에 대한 인식부족이 크게 한몫 하는 것 같다”며 “기피과로 여겨지고 있지만 실은 분야가 광범위해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은 과”라고 아쉬워했다.앞서 전남대병원 비뇨기과는 3명의 전공의 모집 인원을 모두 채운 저력을 보인 바 있다. 병원 내에서 1년에 두 차례 갖는 과 선정의 시간에 비뇨기과에 대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