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8일부터 소형 의약품에 표시되는 2차원 바코드에 대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와 정보교류 협력을 맺은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이 검증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2010년 1월 1일부터 15ml 또는 15g 이하의 주사제, 연고제, 내용액제, 외용액제를 담는 직접용기에도 의약품바코드 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른 유통물류진흥원의 기존의 검증서비스 확대로 해당 제품을 생산ㆍ수입하는 업체가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그간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의약품바코드 표시기재와 관련해 ‘올바른 의약품 바코드 표시 매뉴얼’을 보건복지가족부와 합동으로 발간하고, 제조ㆍ수입업체의 집체교육을 통해 2차원 바코드의 올바른 생성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ㆍ홍보해 왔다.유통물류진흥원은 상품의 식별과 상품정보의 교류를 위한 국제 표준바코드 시스템의 개발과 보급을 전담하는 국제기구로서 별도 포털인 코리안넷(www.koreannet.com)을 통해 1차원 바코드에 대한 ‘의약품 바코드 검증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해 왔다.금번 검증서비스 확대는 제조ㆍ수입사가 자사의 소형의약품에 표시하게 될 2차원 바코드(GS1-Datamatrix)를 올바르게 표시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공식
건강연대가 송재성 심평원장의 제약사 스톡옵션 7만주 재산신고 누락과 관련해 한 점 의혹도 없이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건강연대는 7일, 송재성 심평원장의 제약사 스톡옵션 7만주 재산신고 누락에 문제가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심평원은 송재성 원장의 문제가 제기되자 “2006년11월 스톡옵션을 부여받을 때 조건이 스톡옵션 행사기간은 부여일에서 3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5년으로 하며 스톡옵션 행사일 현재 재직 중이어야 한다”며 해명한바 있다.건강연대는 “2008년10월 심평원장으로 오면서 쓰리쎄븐 고문직을 사퇴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보도가 나간 다음날인 9월16일 중외신약은 부랴부랴 이사회를 열고 심평원 송재성 원장의 스톡옵션 행사 권리를 취소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송재성 원장이 쓰리쎄븐 고문으로 있던 2007년5월 바이오 제약사 크레아젠의 신장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판매허가에 문제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심평원은 이와 관련해 “허가문제는 식약청 소관으로 관여할 여지조차 없고, 크레아젠은 이전부터 산자부와 복지부 등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온 업체”라며 “
명문제약이 타미플루 제네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명문제약(공동대표 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은 지난달 임상업체인 바이오코아와 타미플루 제네릭 허가를 위한 생동시험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일 식약청에 생동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추후 강제실시권 발동이 이루어질 경우를 대비한 것이라는 회사측의 설명.명문제약 관계자는 “생동시험을 먼저 통과한 업체가 타미플루의 제네릭 발매에 있어 선도적 지위를 점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빠르게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에 앞서 명문제약은 지난 8월 신종플루 치료제의 원료 생산 능력을 보유한 팜스웰바이오와도 원료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먹는 조루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의 국내 시판가격이 유럽의 절반 수준으로 결정됐다. 한국얀센(대표 최태홍)은 도매출하가(부가가치세 포함) 기준으로 프릴리지 30mg 1팩(3정)의 가격을 3만5,640원, 60mg 1팩(3정)을 6만1,050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얀센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10월 중순께 3정이 들어 있는 팩 단위로 프릴리지를 시판할 예정이다. 1정당 가격은 30mg이 1만1,880원, 60mg이 2만350원으로 도매업체와 약국의 마진이 더해지면 소비자가는 각각 1만4,000원과 2만4,000원 선으로 예상된다.현재 스웨덴, 핀란드,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국가들에서는 프릴리지 30mg이 1정당 약 18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즉 아시아 지역 최초로 시판되는 프릴리지의 국내 가격은 유럽대비 절반 수준이다. 한편 프릴리지는 전세계6,000명 이상의 조루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사정에 이르는 시간을 복용 전 평균 0.9분에서 복용 후 3.5분으로, 3~4배 연장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우리나라 임상시험에서는 조루환자 10명 중 7명에서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였다.현재까지 보고된 프릴리지
미국 FDA가 지난 8월 보톡스 제품에 대해 주입부위를 제외한 곳으로 독성이 번지는 부작용과 관련 경고표시 강화조치를 취한 데 이어, 식약청도 해당 제품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관련 부작용을 추가하기로 결정한 것이 밝혀졌다. 6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툴리눔 독소 제품에 대한 경고표시 강화 조치 검토'자료에 따르면 최근 美 FDA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가 주입 부위에서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어 보툴리눔 독소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에 따라 경고 사항 추가 등 설명서 변경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청도 국내 허가된 전 '보툴리눔 독소' 제제에 대해 해당 업체에서 제출한 자료, 미 FDA 등 외국의 조치사항, 국내 허가된 품목의 특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이 사용상의 주의사항 추가할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툴리눔독소가 주사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퍼져 보툴리눔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급격한 근력 쇠약, 원기 상실, 목쉼, 언어장애, 말더듬증, 방광통제상실, 호흡곤란, 삼킴곤란, 복시, 흐린 시야와 눈꺼풀 처짐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호흡곤란이나 삼킴
이른면 올해 12월부터 의약품 품질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허가(신고) 변경사항은 1년에 한번만 보고하는 방식으로 의약품 허가 절차 규제가 간소화된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약품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항이 변경될 경우 해당 제약사가 1년에 한번만 식약청에 보고하는 방식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품목허가ㆍ신고ㆍ심사 규정’개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그동안 제약사들은 기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 포장지 변경 등의 사소한 변경이라도 변경 사안 건마다 식약청에 신고서를 제출하여 사전검토를 받아야 했다.하지만, 앞으로는 ▲품질과 관련 없는 제품명칭 변경 ▲쉬운 용어 사용을 위한 표시기재 사항 변경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제조원의 소재지 변경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는 2차 용기ㆍ포장변경 등 4개 항목에 대해서는 업체가 자율적으로 변경한 후, 매년 최초 품목허가 또는 신고일이 속하는 월의 말일까지 허가받거나 신고한 기관에 그동안 변경된 기재 사본과 내용을 한번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개선되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식약청 관계자는 “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약 4,200건의 변경허가(신고)가 연차보고
의사협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출장 건강검진사업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다각적인 법적 검토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인구협은 지난 9월 말부터 의료기기 업체의 지원으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무분별한 건강검진 행위를 하고 있어 의료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또한, 충남지역에서는 인구협 소속지회가 보건소를 사칭해 출장검진을 시행함으로써 물의를 빚기도 했다.이에 대해 의협은 1일 인구협에 공문을 보내 “인구협이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와 관련해 많은 문제를 야기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업을 계속 확대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의협에 따르면 인구협 부설 가족보건의원의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 대상자를 상대로 교통편의 제공행위는 의료기관간의 공정한 의료행위 확립, 의료질서정착을 근본적으로 해칠 우려가 있는 환자유인행위(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해당한다.또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의료인은 의료기관 안에서만 의료행위를 해야 함에도(의료법 제33조 제1항), 인구협은 특별한 예외사항에 해당하지도 않으면서 의료기관 밖에서 출장진료를 하고 있어
복지부가 정확한 의약품 실거래가를 파악하기 위해 카드결재 내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가간 약가를 비교분석해 객관적 자료를 만들기 위한 중립기관설립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5일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제안한 카드결제 내역 검토와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박근혜 의원은 질의에서 현재의 실거래가는 객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의원은 “현재의 보험약가제도로 인해 국민 약값부담이 얼마나 줄었는지 의문”이라면서 “복지부가 리베이트 근절한다고 내세우고 있는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약제비 지출은 10조원 규모로, 이것은 선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즉, 현 실거래가제도는 실패했다는 것이다. 박근혜 의원은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을 보면 도매업체가 많아 매우 영세하며, 복제약 판매에 치중하고 있어 과연 의약품 산업이 미래 핵심산업이 될 지 걱정”이라며 “복지부의 이번 실거래가 제도개선을 통해 약값 거품 걷어내야만 한다. 또한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시장이 투명화 돼야한다. 하지만 현재 의약품 실거래가 아무도 모른다. 정부도 모른다. 어떻게 제대로 작동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이어 박
“서로 전제가 틀렸기 때문에 대화의 진전이 있을 수 없었다”현재 정부가 검토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을 두고, 최근 복지부와 제약협회가 참석한 회의자리에서 두 단체는 극명한 입장차이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제약산업에 대한 비전과 산업육성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협조하겠다는 정부와, 약가인하 등의 제약산업을 규제 하면서 산업을 육성할 대안을 제시하라는 것은 말에 어폐가 있다고 주장하는 제약계 등 두 단체간의 대화는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정부는 현행제도에 대한 개선은 불가피한 선택이며 국민이익에 부합되면 정책을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도입된 여러 제도적 장치의 활용과 감내할 수 있을 만큼의 약가인하 수용을 통해 현행실거래가제도를 개선없이 유지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하는 등 서로간의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당분간 대화의 협의점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 “육성방안 대화하지만, 조율 안되면 국민이익 반영”복지부TFT는 이번 약가제도 개선안은 국민의 입장에서 개인, 조직, 단체들의 이익을 떠나 국민 전체 이익에 부합된다면 제약협회와 협상 조율이 안되더라도 정책을 진행할
보건복지가족부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도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 요청에 대해 조건부로 수용하기로 하고 검토 의견을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에 제출했다. 복지부는 제주도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및 제주도 보건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보건산업적 측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진정한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하고 동북아 관광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의료분야에 대한 개방된 투자가 요구되며, 해외환자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수용 방침을 정했다는 것.제주도민의 의료접근성 저하, 의료비 상승 등 우려 사항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유지, 기존 비영리법인의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전환금지 등의 기존 전제조건을 걸었다. 또한 법인 허가제 및 복지부 장관의 사전승인절차, 병원급 이상 설립 허용, 보험회사 및 제약업체의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 및 지분참여 금지, 병원 운영 수익금 중 일정부분 공익적 목적 사용 방안 강구 등 조건을 부여했다.이와 함께 제주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차원에서 필수 공익의료 확충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
의료관광과 u-헬스케어 도입 등 국내 의료서비스 시장이 선진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정작 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양성 정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딜로이트 컨설팅 김상열 상무는 30일 개최된 지식서비스분야 인재양성 혁신방안 세미나“에서 의료(글로벌 헬스)분야 인재양성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의료서비스의 변화에 맞게 인재양성 방안도 제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상열 상무는 우선 “의료서비스 환경은 정부규제 등으로 인해 정형화된 모습에서 탈피하고 서비스의 수혜고객인 환자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는 서비스의 주체인 의료진 및 관련 인력의 질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에 대한 노력보다 진료 및 치료과정에서 수행한 행위를 기준으로 하는 보험수가 아래 치료과정보다 그 결과만을 중시해 왔다”고 지적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경영위기에 몰린 병원들은 차별화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 *브랜드를 도입하거나, *네크워크를 형성하는 방안 등을 내세우거나, *전문 간호사 및 전문코디네이터 도입, *국제 통역사 및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 역시 친절교육이나 테마파크 혹은 호텔의
국내제약산업은 낮은 기술경쟁력, 영세 도매업체의 난립, 정부의 약가정책 등이 리베이트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최근 KRPIA가 발간한 2009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은 기술경쟁력이 낮기 때문에 시장에서 경쟁하는 수단을 기술이나 가격에 의존하지 않고 그 이외의 측면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다분하다.또한, 유통구조 측면에서 보면 영세 도매업체의 난립으로 인해 다수의 도매업체간 경쟁이 가열되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영세업체는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리베이트 위주의 판촉 활동에 주력하게 되는 결과를 유발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아울러 연간보고서에서는 “가격구조 측면에서는 정부의 약가정책으로 인해 가격경쟁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게 되고, 높은 제네릭 약가로 인해 생성된 높은 마진이 리베이트 제공의 원인이 되어 불공정 거래 및 비가격경쟁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이와함께 리베이트의 유형으로 지난 2007년과 2009년에 있었던 1,2차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리베이트 유형은 대표적으로 부당고객 유인행위, 재판매 가격유지, 사업활동 방해 등으로 나누어진다고 밝혔다.먼저 부당고객 유인행위로는 현금, 상품권, 골프접
최근 복지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을 두고 정부와 제약업계 간 협의점을 찾지 못한채 입장 차이만 확연히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얼마전 복지부TFT와 제약협회 임원진 간의 약가제도 개선안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으나, 대화의 진전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복지부TFT가 검토 중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성분별 동일제제 동일가격조정, 약가등재제도 변경, 평균실거래가제 도입 등 대해 제약업계의 반발이 뜨겁다.제약업계는 성분별 동일제제 동일가격 조정, 약가등재제도 변경 등을 일부 수용하고 약가인하폭만 협상이 된다면, 한발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평균실거래가제 도입 등의 현행실거래가제를 개선하는 것은 반대하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하지만 복지부TFT역시 현행제도에 대한 개선은 불가피한 선택이며 제도개선을 통해 일부단체에 이익이나 손실이 갈 수 있으나, 국민전체의 이익에 부합된다면 일부단체가 손실을 입는다 해도 정책 집행을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약가제도 개선안 회의에 대해 복지부와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서로 제시하는 전제가 틀렸기 때문에 대화의 진전이 있을 수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정부는 제약산업에 대한 비전제시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고객 중심 경영마인드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지난 29일 국내에서 가장 권위 높은 고객만족도조사로 불리는 ‘200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orea Customer Satisfaction Index : KCSI)’ 조사 결과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 지난 1992년 처음 실시해 금년 18회 째를 맞은 조사로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정도를 토대로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종합병원 부문은 지난 96년 첫 제정 이후 올해로 14회 째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중 한회를 제외한 13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종합병원부문 고객만족도에서 독보적 위치를 다져가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성인 1만 1804명을 대상으로 소비재제조업, 내구재제조업, 일반서비스업, 공공행정서비스업 등 4개 부문 총 103개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각 업종별 고객만족도 1위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조사대상 5개 종합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으로 저가구매인센티브, 성분별 동일제제 동일가격 조정, 약가등재제도 변경 등이 도입될 경우에 대해 용역업체 분석결과, 2013년기준으로 ▲약가 34%인하 ▲시장규모 최대 4조원 축소 ▲0%의 성장 등의 결과를 초래한다는 분석이 나와 제약업계가 충격에 휩싸였다.이에 제약협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 중 현행 실거래가상환제 개선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이외에 약가인하와 관련된 성분별 동일제제 동일가격 조정 등의 개선안은 일정부분 건보재정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즉, 제약업계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 등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제하고, 기등재의약품상한가 일괄인하, 특허만료의약품 인하 등의 일정인하 비율에 대해서는 제약업계가 감뇌할 수 있는 선에서 정부와 약가인하 폭만 협의가 된다면 약가제도 개선은 정부와 뜻을 같이 하겠다는 의미이다.28일 제약협회에서 개최한 정부 약가제도 개선과 관련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문경태 부회장은 “기등재의약품 상한가일괄인하 등을 양보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요구와 제약업계 간의 갭이 있다
의료관광 전문회사 이지메디투어는 태국 범룽랏 병원과 독점적 대리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범룽랏 병원의 한국 지사 역할을 맡았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이지메디투어는 범룽랏병원의 한국지사로서 범룽랏병원의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환자에게 항공권부터 숙박 및 관광에 이르기까지 의료관광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범룽랏병원에서 진료 받기를 희망하는 국내외 환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 것.동시에 이지메디투어는 괌, 사이판 내 거주하는 한국인 환자유치에 대한 독점권도 획득해 앞으로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중국, 일본 이외에도 괌, 사이판까지 의료관광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범룽랏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인증을 획득한 병원으로 연간 50만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의료관광 전문 병원. 지금까지 전 세계 23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는 별도 지사가 없어 조직적인 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이지메디투어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외 환자유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메디투어가 개발 중인 의료관광상품은 비보험 의료 상품 위주로 구성되며, 범룽랏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5일부터 치료재료 제조ㆍ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결정(조정)신청 등과 관련한 사전상담예약제를 도입한다.사전상담예약제는 치료재료 제조ㆍ수입업체가 치료재료 결정(조정)신청 등에 필요한 사항 및 관련서류 등에 대한 상담을 위해 상담일시를 미리 정하는 것.상담의 주요내용은 치료재료 안전성ㆍ유효성 확인, 동일목적 치료재료 등재 여부, 비교대상 선정, 임상적 유용성, 급여의 적정성 등 결정(조정)신청 등에 필요한 제반사항이다.또한, 치료재료 제조ㆍ수입업체가 결정(조정)신청 등에 필요한 자료작성ㆍ제출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사전상담 예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기본적인 인적사항과 상담희망기간, 제품명 등 상담하고자 하는 내용을 심평원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5일 이내에 실무 담당자와 상담일시를 확정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이 국내외 의료계에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정보보호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국내 최초이자 국제적으로도 처음으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전체에 대하여 지난 6월 29일 정보보호관리(ISO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4일 디드릭 톤셋(Didrik Tonseth)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규격으로, 위험관리와 정보보호 정책, 정보보호 조직, 정보자산 분류 및 관리 등 11개 분야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모든 항목에 대해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이 부여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정보보호관리체계 표준 규격이다.서울대병원이 취득한 ‘ISO27001’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정보보호관리체계’ 부문으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운용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해서는 국내 최초이자 국제적으로도 최초의 획득이다. 이는 국내 최초로 외래, 병동 및 응급실 등 병원 업무 전반에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 운용 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서울대병원은 지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원료의약품 품목별 사전 GMP평가 업무의 세부 운영방침 마련을 위해 오는 28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제4차 밸리데이션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원료의약품 사전 GMP 평가는 기존 원료의약품 품목 허가제와는 달리 품목 허가 전에 품목의 특성을 감안한 평가를 통해 원료의약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또한 현재 원료의약품 분야는 DMF 신고제도와 품목 허가(신고)제가 병행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이들 제도뿐 아니라 밸리데이션 의무화와 사전 GMP평가도 시행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밸리데이션 협의체를 통해 소분, 합성, 발효 등 다양한 제조방법으로 원료를 생산하는 업계의 의견을 청취ㆍ반영해 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고, 나아가 원료의약품 사전GMP평가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료의약품 신고제도(DrugMasterFile)란 식약청장이 별도로 지정한 원료성분을 사용하고자 하는 업체는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적합 인정된 제품만 완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이 약가 인하로 집중 될 경우 제약산업이 공멸할 것이라는 최대위기의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리스크 속에서도 오리지널 보유, R&D 및 수출능력을 보유한 업체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러한 조건을 갖춘 제약사들에 대한 가치가 높아 지고있다.이에따라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력과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 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성장동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제약사들을 짚어봤다. 먼저 동아제약은 바이오의약품과 특허 신약 비중이 높고 수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약가인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동아제약이 개발한 슈퍼항생제 DA-7218는 미국의 Trius therapeutic사에 1,700만 달러이상의 마일스톤과 출시 시 매출액의 5~7%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수출됐으며, 2010년 임상3상을 목표로하고 있어 글로벌 신약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슈퍼항생제 DA-7218는 자이복스와 동일한 Oxazolidinone계열의 항생제로 자이복스가 2주간 투여하는데 반해 일주일 정도의 처방으로 치료가 되어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자이복스 내성균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