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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육과학기술부는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 미래 맞춤의료기술과 맞춤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유전자변형마우스(GEM)의 생산-분석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유전자변형마우스(GEM) 기반구축사업’에 6년간 210억원을 투자, GEM 생산 및 분석 원천기술을 개발해 고부가가치의 GEM자체 생산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또한 국제컨소시엄에의 참여도 지원해 선진국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연구성과 공유를 통해 기술 수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제고할 계획이다.유전자변형마우스(GEM)란 특정 유전자를 제거 또는 변형한 마우스로, GEM의 생산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Oliver Smithies 외 3인이 인간 유전자의 기능 해석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연구 방법을 제시한 공로로 200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2007년 Nature, Cell, Science 논문 중 마우스를 이용한 논문이 21.5%를 차지할 정도로 바이오 분야 실용화와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마우스는 유전체가 사람과 99%이상 동일하기 때문에 유전자의 변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사람의 질환과 대단히 유사하며 사람과 같이 세포·조직 및 기관을 모두 가지고 있어
보건복지부는 ‘‘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동정검사’ 등 신의료기술 3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오는 8월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폐렴사슬알균 소변항원[현장검사]△사용목적: 14세 이상의 폐렴환자에서 폐렴사슬알균 감염여부의 진단.△사용대상: 폐렴사슬알균으로 인한 지역사회획득 폐렴이 의심되는 14세 이상의 환자.△검사방법: 소변 검체로 폐렴사슬알균의 C-다당류에 대한 항체 응집을 유발하여 폐렴사슬알균 항원을 정성적으로 검출하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이며 검사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됨.△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폐렴사슬알균 소변항원[현장검사]은 환자의 소변을 검체를 이용하여 검사가 체외에서 이루어지므로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임.폐렴사슬알균 소변항원[현장검사]은 특이도가 0.80-1.00으로 우수하고 객담배양검사와 간접 비교시 민감도가 더 높았음.따라서, 폐렴사슬알균 소변항원[현장검사]은 14세 이상의 지역사회획득 폐렴환자에서 지역사회 폐렴사슬알균 감염의 신속한 진단 및 항생제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임.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동정검사[중합효소연쇄반응-교잡반응법]△사용목적: 비결핵 마이코박테리아 균종
ARB고혈압치료제가 월처방 300억원 이상의 상위질환 치료제에서 꾸준히 두자리수 성장을 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18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6월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됐다. ‘엑스포지’(+27.2%)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인 종근당의 ‘살로탄’(+18.7%)과 동아제약의 ‘코자르탄’(+34.3%)이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세비카’와 ‘아모잘탄’은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코자’ 제네릭의 시장 잠식으로 ‘올메텍’(-10.0%)은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세를 나타냈다.대웅제약 '올메텍'은 6월 원외처방조제액이 74억원을 기록해 전년같은기간 83억원에 비해 10% 역신장했다. 올해 1월 80억원, 2월 78억원, 3월 87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4월부터 75억, 5월 73억으로 다시 하락하는 분위기다.노바티스 '디오반'은 지난 3월 74억원, 4월 68억원, 5월 65억원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6월 원외처방조제액도 69억원(-6.8%)을 기록했다.화이자 '노바스크'도 6월 원외처방액이 57억원으로 전년대비 -9.9%, MSD '코자'는 5
개원가의 전문과목미표시 의원들의 대표자 자격종별을 분석한 결과 가정의학과와 외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전문과목미표시 의료기관의 대표자 자격종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과목미표시 기관은 총 4835개에 달하고 있었다. 이들 전문과목미표시 의료기관의 대표자 자격종별 현황에 의하면 가정의학과 1538명, 외과 103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들 두 전문과목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개원가에 전문과목미표시 개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보건의료계 전문가들 대부분은 앞으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전문과목미표시 개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과목을 표기하고 일정한 진료를 하기보다는 전문과목미표시 개원을 통해 비급여 진료를 하는 것이 경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실제 지난 3년간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의 대표자 자격종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표시 개원이 날로 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문과목미표시 의료기관이 지난 2007년 4459개에서 지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8일 오전 7시 서울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가득 메운 6천여명 시민들과 함께 “공단 창립 10주년 기념, 3代가 함께하는 건강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나경원(중구) 국회의원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이종승 한국일보사장 등 많은 내빈과 공단 홍보대사인 임현식, 오상진, 임직원 및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다 함께 남산공원의 순환 산책길 7km를 완주했다.식후 행사로 진행된 ‘3대 동거, 다문화 다자녀 세대’에 대한 포상과 양생체조 시범, 체성분 등 건강측정과 건강 상담 부스 운영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54세, 중구 거주)씨는 “신록이 우거진 남산 순환도로 걷기 코스를 걸으면서 새삼 건강의 소중함과 걷기운동을 생활화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제대로 된 걷기체험과 행사 진행 등 대회를 주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 한다”고 말했다.공단은 “앞으로 걷기 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저변확대와 붐을 조성하기 위해 걷기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건강 걷기 행사를 추진하여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
앞으로 일주일 남짓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휴가 때면 푸짐한 안주에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푸는 피서객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휴가철 과도한 음주는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어 평소 치질을 앓고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이 최근 치질로 내원한 환자 중 평소 음주를 즐기는 환자 100명(남성 79명,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9%(59명)가 음주 후 피가 나는 등 치질 질환 악화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음주 후 치질 질환 부위의 고통이 더 심해진다는 응답자 가운데는 ‘배변시 질환 부위에서 평소보다 많은 피가 난다’ 35.5%(21명)고 답한 환자가 가장 많았고, ‘질환부위가 평소보다 따갑다’ 18.6%(11명)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또 ‘질환부위가 가렵다’ 16.9% (10명), ‘질환부위가 부어 올라 배변이 어렵다’ 15.2%(9명)는 응답도 있었다. 이들 치질환자는 약 66.1%(39명)정도가 음주 후 하루 뒤부터 고통이 느껴진다고 답했으며, 23.7%(14명)가 6시간 정도 뒤부터 고통이 느껴진다고 답했다.또 응답자의 69%(69명)는 치질 때문에 술자리를
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과 성인병 증가로 국내 제약사들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치료제 중심의 제네릭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상반기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건수는 177건으로 전년 동기(138건)에 비해 28% 증가했고 ‘08년 상반기(83건) 대비 113% 급증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제약사들이 특정 신약에 대해 경쟁적으로 제네릭의약품 개발에 나서기 위해 생동성 시험 승인을 요청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생동성시험이란 제네릭의약품 개발의 첫 단계로서 신약과 효능•효과가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시험이며, 시험을 실시할 경우 식약청에 신청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올해 상반기 생동성 시험 승인건수를 의약품 성분별로 분석하면 고혈압치료제인 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34건), 올메사탄메독소밀 단일제(24건)으로 가장 많이 승인을 받았다.이밖에도 관절염치료제인 세레콕시브로(18건), 전립선치료제인 두타스테리드(12건), 당뇨병치료제인 메트포르민염산염•글리메피리드 복합제(8건) 등이 뒤를 이었다. 08년에는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63건)이,
식약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챙겨야 하는 상비약 목록과 주의사항을 발표했다.고혈압, 당뇨,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환자의 경우 평소 복용하던 약을 여행지에서 구입하기 쉽지 않아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출발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의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해야 한다.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상비약 제품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기억하는 것은 필요하다.해열 진통제는 고열이 있거나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 복용하며 정해진 용량을 지키고, 매일 세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12세 이하 소아의 경우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서 급성 설사, 소화 불량으로 배가 아픈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지사제․소화제를 준비해야 하며, 보호자의 지도 감독 하에 구급약을 정해진 용법 용량을 잘 지켜 투약해야 한다.만일 여행 중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외용제로 상처를 소독 도포해 추가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때때로 외용제로 인한 발진 등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사용을 중지한
현재 국내의 공공병원은 사실상 ‘공공성’은 결여되고 민간병원과의 경쟁에 더 치중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용익 교수는 16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주최한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발전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의 비중에 따르면 각각 6.7%, 93.3%로 민간이 확연하게 많음을 알 수 있다. 김용익 교수는 “공공병원의 공공성과 그 변화추이에 대한 정확한 지표는 없으나 ‘공공성’이 떨어져 왔던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공공병원의 공공성이 떨어지게 된 원인은 병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와 관련 김용익 교수는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 두 가지로 설명했다. 김 교수는 “외적 요인으로는 정부와 시장의 압력이라고 볼 수 있다. 정부의 ‘재정 자립’ 강요와, 민간병원의 확충과 공공/민간의 경쟁체계가 성립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공공성 저하의 내적 요인으로 김 교수는 병원 내부의 ‘발전’ 욕구에 의한 것으로 보았다. 김용익 교수는 “발전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능력이 있는 병원은 수익성 추구로 향하고, 욕구와 능력이 부족한 공공병원은 낙후되어 간다”며 후자의 대표적인 예로
# 회사원 김모씨(43세)는 지난 주말 회사 워크숍에서 왕따를 당했다. 문제는 우렁찬 코골이 소리 때문이었다. 회사 내에서는 존경받고 무서운 상사이지만, 1박 이상을 해야 하는 워크숍이나 출장에서는 항상 후순위였다. 해외출장을 가야 할 일이 생기면 호텔의 방음 상태부터 챙기는 부하직원, 그 부하직원의 눈치를 보게 되는 자신이 서글프다. 기러기 아빠 7년 차인 김모씨는 차라리 가족들이 떨어져 있는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될 때도 있다고 한다.김모 씨와 같은 심한 코골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평원의 수면중무호흡증후군으로 일명 코골이 수술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에서 2009년까지 구개인두성형술의 경우 환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골이는 수면 중에 좁아진 상기도, 즉 코, 연구개라 불리는 입천장 뒷부분, 목젖, 혀 등 숨 쉬는 공간에 공기가 빠르게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진동소리를 말하며, 상기도가 좀 더 좁아지게 되거나 막히게 되면 저호흡이나 무호흡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 일종의 건강에 대한 경고음으로 해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끄럽고 불쾌한 소리 때문에 주위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심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동월대비 2.8% 증가한 7662억원을 기록해 2008년 11월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16일 신한금융투자와 유비스트에 따르면 제약업체들의 올 2분기 조제액은 2조 28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성장하며 다시 한자리수 성장세로 돌아섰다.국내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2008년 12월 이래 고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신제품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외자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다국적제약사들의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한 1967억원을 기록해 국내업체와 마찬가지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상위 10대 외자업체의 6월 증가율도 4.6%로 전체 외자업체의 성장성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업체들의 뚜렷한 양극화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국내 제약업체의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한 5694억원으로 나타나 평균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3.5% 감소했으며 점유율도 전년동월대비 2.0%p하락해 2007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에 따라 상위
지난주 머크 제약회사는 2009년 쉐링프라우 인수 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15% 인력 감축과 8개 제조공장 및 8개 연구소를 문닫겠다고 발표해 제약산업에서의 고용형태에 대한 또 다른 정체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할 때, 제약 산업이 최근 해고에 어떤 입장에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지에 의하면 인력 조달회사 첼린저, 그레이 및 크리스마스 등의 보고에서 제약산업이 올 상반기에 34,987명의 감원을 단행했다고 한다. 이는 미국 내 본부를 두고 있는 회사와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회사를 포함해 미국 내 및 미국 밖에서 취해진 내용이다. 보고에 의하면 올 상반기에 297,677명의 고용인 12%가 해고된 것이며, 제약산업이 개인 회사 해고에 선두주자로 나타난 것이다. 금년 상반기 정부/비영리 단체가 모든 산업 중 가장 높은 해고를 보여 98,776명이고, 다음으로 제약산업의 35,000여명이 뒤를 따르고 있다. 3위가 소매업계로 26,181명이고, 4위가 컴퓨터 업계 16,964명, 5위가 전기통신 산업으로 16,005명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제약산업계는 해고율이 3위로 51,549명으로, 소매업계 85,698명 및 정부/
한의원에서 보험한약제제(오적산·향사평위산 등)를 투여 받는 경우 본인부담기준금액이 현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되며 본인부담금도 1500원에서 2100원으로 상향조정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최종심의·의결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1일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일 경우에는 1500원의 정액을, 1만5000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률(30%)에 해당하는 진료비를 환자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하지만 2009년 노인진료비가 1일당 평균 3만원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1만5000원이라는 기준금액이 조정되지 않아, 정률제 적용에 따른 노인들의 진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는 것.예로 65세인 노인 환자가 한의원에서 일반적인 침 치료를 받고 보험한약제제를 처방받게 될 경우 총 진료비가 1만5000원을 넘게 돼 30%의 정률제가 적용돼 본인부담금이 1500원에서 5000~6000원대로 훌쩍 뛰게 된다는 부연이다.특히, 의약분업이 실시되지 않는 한방의료기관은 진료비에 진료행위료와 약값이 모두 포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양급여 총액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15일, 성균관대학교 병원으로의 공식 출범식을 가지고 통합창원시의 대학병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창원병원은 1981년 마산고려병원으로 개원하여 1995년 마산삼성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지난 30여 년간 성균관의대 교육병원으로서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2010년 7월 1일부로 성균관대학교 병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며, 이날 공식적인 기념식을 가지고 통합 창원시의 첫 대학병원의 출범을 알렸다. 기념 행사에는 서만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남지역 의료계, 교육계,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서정돈 성균관대학교 총장과 어환 의대학장을 비롯한 성균관대 본부 및 삼성의료원 관계자,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 삼성창원병원 교직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성균관대학교 서정돈 총장은 출범 선언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성균관대학교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동남권역 선도병원으로서 삼성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및 연구소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의료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
올해 상반기에는 전문의약품 허가는 급증한 반면 일반의약품의 허가신고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청 2010년 상반기 허가(신고)된 의약품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약 8개를 포함해 총 2284품목이 허가돼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2.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반의약품 허가건수가 182건으로 전년대비(923건) -507%로 크게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품목별 사전 GMP 평가가 2009년 7월부터 일반의약품에도 의무화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이 밸리데이션 자료 등을 준비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에 부담을 갖게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 2008년 하반기 이후 감소했던 전문의약품은 2010년 상반기에는 954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334건)와 비교했을때 286% 성장,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식약청은 이에 대해 전문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사전 GMP 평가가 이미 2008년 7월부터 의무화돼 준비기간이 충분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원료의약품의 경우에는 올 상반기 허가건수가 43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209건) 대비 201%를 나타냈는데, 그간 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수입요건을 확인받아 수입하던 원료의약품이 지난해말 약사법시행규칙이 개정되
경기 서북부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실제적인 노인의료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의료네트워크가 오는 21일 출범한다.네트워크에는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등 경기 서북부 권역의 노인 요양기관 23개소가 우선 참여하며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의 노인의학센터가 함께 한다. 명지병원 전문의들은 월 2회 이상 노인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 요양기관과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제공되는 의료 서비스는 ▲현직 대학병원 노인의학 전문의가 협약 요양 기관의 전담 주치의로 참여 ▲전담 주치의가 월 2회 이상 요양원을 방문, 진료, 처방 ▲24시간 응급 이송 체계 구축 ▲노인 환자를 위한 내원 편의 ▲요양기관 입소 노인의 질병 관리와 예방 ▲요양 시설 간호 인력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요양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네트워크 출범으로 인해 입소 노인의 의료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노인층을 대상으로 복지와 의료가 융합된 최적의 서비스를 구현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경기서북부권역 노인의료복지 네트워크 출범식은 21일 오후 3시 보건복지부 및 경기
영남대학교병원은 7월19일~21일까지 3일간 1층 로비에서 만성 신장 질환자를 위한 식사요법을 안내하는 식단 전시회를 연다.음식모형 식단 및 보드 전시, 영양 상담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는 치료에 도움을 주고, 일반인에게는 건강에 도움 되는 올바른 식사요령과 식이요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한귀애 팀장(영양팀)은 “기본적으로 신장 질환자는 저염식을 해야 하며, 단백질 섭취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혈액투석 환자는 고(高)칼륨 섭취를 피해야 하며, 복막투석 환자는 고(高)인 섭취가 해로울 수 있는데, 전시회에 오면 궁금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장 질환자와 가족,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전시회를 보면서 상담을 나누면 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복막투석 환우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 복막투석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건강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행사다.이번 교실에서는 신계림 복막투석 간호사(신장내과)가 ‘복막투석 환우의 혈액 검사 결과 이해’, 박종원 교수(신장내과)가 ‘혈액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박종원 교수는 “복막투석 환우는 매월 1회 정기 혈액 검사를 하게 되는데, 비정상 검사 결과가 나왔을 경우 그 수치를 파악해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음식과 약을 조절해야 하는지 또 그에 따르는 다른 골 질환이나 합병증 등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고 올바르게 전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복지부가 내년도 분만 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분만 취약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광역 치료센터를 설치해 해당 지역 내 산부인과의 분만 위험도 경감 시킨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예산안에 분만 취약지 지원과 관련해 약 59억7500만원의 예산을 요구했다. 복지부가 59억원의 예산을 요구한 것은 분만 취약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규모는 기존 병원 내 산부인과(분만실) 설치, 신규 산부인과 개원 및 운영 지원(21개소), 산모 등록관리 및 통원/응급진료 지원 등(31개소), 고위험 분만 통합 치료 센터 설치 및 지원(11개소) 등이다. 먼저, 복지부는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43억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부인과 설치ㆍ운영이 가능한 지역(31억2500만원)에 시설 및 장비비에 25억원, 운영비(인건비)로 6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운영비의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 2인, 간호사 인력 8인, 조리사, 환경원 등이다.
생동성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제약사 15곳이 무더기로 행정처분 결정이 내려졌다.식약청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15개사 20개 제품이 생동성시험 자료를 미제출해 6개월간의 행정처분을 받았다.한국프라임제약(주) ‘플루단정’은 2010년도 생동성 재평가 자료 미제출(2차)로 약사법을 위반해 2010년 8월 7일부터 2011년 2월 6일까지 6개월간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코아제약(주) ‘그로신정’, 알파제약(주) ‘포스딘정’, 아남제약 ‘구루신정’, 대우제약㈜ ‘페락스정’ 4개 품목도 의약품재평가 자료(2차)를 제출하지 않아 8월 7일부터 6개월간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한국넬슨제약㈜ ‘아트락트정’도 생동성시험 결과 보고서 미제출(2차)로 2010년 8월 9일부터 2011년 2월 8일까지 6개월간 판매업무정지된다.한올바이오파마㈜ ‘클로란정’과 ‘페노피드캡슐’, (주)넥스팜코리아 ‘푸라콘정150밀리그람’, 신일제약㈜ ‘신일모노독시엠캡슐’ 등 4개 품목도 생동성시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8월 9일부터 6개월간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는다.청계제약 ‘마나슬루정’, ‘트리씰린엔캡슐’ 2개 품목과 슈넬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