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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齒)가 많이 빠질수록 심근경색·뇌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순환기내과 최의근·이현정 연구팀은 치아 상실과 심근경색·뇌경색·심부전 등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 및 사망률과의 연관관계를 전 한국인 대상 코호트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과 사망 모두 치아 상실 개수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07-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444만 명을 2016년까지 추적관찰해 상실 치아 개수와 심혈관계 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관련 주제로 보고된 연구들 중 가장 큰 규모다. 치아가 하나 상실될 때마다 심근경색은 1%, 뇌경색 및 심부전은 1.5%, 사망은 2% 가량 증가했다. 치아 상실과 심혈관계 질환 및 사망의 연관 관계는 나이·성별·기타 병력이나 음주흡연 여부 등에 따른 하위집단 분석에서도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 특히 65세 미만 집단과 치주염이 있는 집단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구강 내 만성 염증과 세균침범에 의하여 동맥경화가 촉진되는 것으로 설명했다. 최의근 교수는 “상실 치아 개수가 많거나,
한국로슈진단은 3월 1일부로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 한국법인인 한국로슈진단의 대표이사로조니 제(Johnny Tse) 신임 사장(GeneralManager)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조니 제 신임 대표이사는 중국 및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23년 이상의 풍부한 세일즈 마케팅 경험을 쌓아온 체외진단 분야의 전문가이다. 조니 제대표는 2000년 홍콩 로슈진단에 합류했으며 홍콩과 대만 로슈진단의 사장을 포함,12년 동안 최고 경영자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최근까지 로슈진단홍콩 사장으로 재임하며, 10년 연속 홍콩 로슈진단을 마켓 리더로 성장시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제 대표는 홍콩 중문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했으며, 경영학 석사 학위를받았다. 조니 제 신임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로슈의 글로벌 진단 시장에서도 중추적인역할을 담당하는 한국로슈진단의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며, “한국의 체외진단 1위 기업으로서 진단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한국 환자들의 삶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통해 서산의료원에 파견된 신경과 교수가 3월 1일 진료를 시작했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 · 태안)은 3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오는 4월 1일부터 서부발전 상생협력기금의 지원으로 호흡기내과(중환자의학과) · 가정의학과 · 정신건강의학과 · 소아청소년과 등 4개과 진료가 개시된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파견은 성 의원이 수년간 추진한 역점 사업의 결과이자 지난해 12월 14일 업무 협약의 성과다. 성 의원은 "이번 성과로 그동안 의료사각지대로 분류된 충남 서해안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주민의 의료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진료를 시작하게 돼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료과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서산의료원의 의료장비 보강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의 한방 치매 예방 · 관리 사업에 대한 효과성 · 안전성이 매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억 단위의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도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인지기능 개선 · 유지 효과를 전혀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방 치료의 치매 예방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시민을 실험 대상으로 하여 혈세 낭비 ·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초래한 한방 치매 예방 · 관리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앞서 연구소는 2016년 · 2017년 한방치매예방관리사업 결과보고서를 분석하여 나타난 한방 치매 치료의 문제점을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이어 부산시가 발표한 2018년 사업결과보고서를 확보해 사업의 실효성을 파악한 연구소는 이전 년도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소는 △대상자 선정 · 통계분석상 오류 △대상자 선정 오류에 따른 위험 △치매 환자 치료 중단을 유도하는 비윤리적 행위 △치매 예방 효과에 대한 분석 · 결과 부재 △검증되지 않는 치료법을 이용한 임상연구 △허가된 면허 외 불법 의료행위 △본인부담금 할인 의료법 위반 소지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부산시는 경도인지장애 선별도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 개요) 기존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30% 이하에서,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올해 1,000명(총 2,000명)이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하위 50% 이하의 경우 직장가입자는 11만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7만8500원 이하가 대상이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하여 조기 치료 및 재활로 연계하고,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작년 9월 발표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도 건강검진 지원 확대를 통한 발달장애 조기진단 강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인 자
지난해 10월 외과계 살리기 정책으로 보건복지부가 시동을 건 교육상담료·심층진찰료 수가 신설 시범사업이 외과계 최대과인 개원외과 의사들에게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인지 외과는 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개원의사가 80명에 불과하다. 임익강 대한외과의사회 총무부회장은 "수술 전 설명은 그 간 해오던 행위인데 수가는 못 받았다. 이 걸 받으려 하다 보니까 보건복지부가 마치 없던 거를 주는 것처럼 시범사업을 해서 외과개원 의사들의 참여가 적다."고 했다. 수술 전 설명이 그간 관행적으로 해 오던 것에서 사망위험고지 등 심도 있게 강화됨으로써 수술하려던 환자가 수술을 안 하게 되는 경우까지 우려된다는 것이다. 시범사업이 별 도움이 안된다는 거고, 그래서 참여가 80명 정도란 얘기다. 오는 10월이면 1차 시범사업이 완료되고 2차 시범사업에 들어갈 전망인 가운데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이 정책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외과의사회가 3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9 춘계 연수강좌’를 개최한 가운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영진 회장 집행부가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정영진 회장의 모두 발언 이후 기자들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국제 소화기 내시경 네트워크)가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다섯 번째 국제학회로 발족하면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하 학회)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중구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금년 1월 IDEN의 출범을 알리고, IDEN을 통해 소화기내시경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훈재 이사장을 비롯하여 류지곤 학술이사, 박종재 총무기획이사, 천영국 섭외이사가 참석했다. 전훈재 이사장은 "국제내시경학회는 일본 JGES · 미국 ASGE · 유럽 ESGE와 전 세계 회원을 대상으로 한 WEO가 존재한다. 그 뒤를 이어 IDEN이 다섯 번째로 발족했다."며, "우리 학회는 단일학회로서 8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회로, SCI 논문은 전 세계 3위 수준이다. 이 가운데 학회에서는 IDEN 국제화를 위해 국가 간 학문적 교류를 강화했다. 미국 · 유럽 · 일본 등 의료선진국이나 규모가 큰 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는 국제학회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IDEN의 국제화를 위해 학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는 신약이 미국에서 상용화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AdlonTherapeutics(퍼듀 파마의 자회사)가 개발한Adhansia XR(성분명: methylphenidate HCl extended-release)을6세 이상 ADHD 환자 치료에 허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Adhansia XR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서방캡슐제로중추신경계에 작용하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약물의 효능은 성인과 아동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연구진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중맹검·위약대조·무작위배정)에서 참여자의 일부에게Adhansia XR을 투여하고, 나머지에게는 위약을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봤다. 평가지표로는 PERMP-T(계산문제)가 측정됐다.1차 유효성평가변수는 평균 PERMP-T 점수였다. 그 결과, 약물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PERMP-T 평균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차이는 약복용 후 1, 2, 5, 8, 11, 16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나타났다. 이 시험에서 약물군의 10%는 부작용으로 인해 Adhansia XR 투여를 중단했다. 아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이중맹검·
*발인 3월4일, 빈소 중앙보훈병원장례식장, * 010-6211-0983
김숙희 경일신경내과 원장 시모상 *1일, *빈소 경북대병원, *발인 3월3일, *(053)200-6464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세브란스아카데미 소장 안신기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터 소장 이명근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이상학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피부과학교실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유경종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김학선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노태석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은경 *방사선종양학교실주임교수 김용배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최종락 *응급의학교실주임교수 정성필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장 백순명 *연세의생명연구원 부원장김철훈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부원장 구성욱 *연세의생명연구원송당암연구센터장 정현철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어수 *연세의생명연구원실험동물부장 유지환 *동은의학박물관장 김세훈 *환경공해연구소장김창수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 박은철 *열대의학연구소장용태순 *알레르기연구소장 박중원 *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노태석*세균내성연구소장 용동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이주희 *척추신경연구소장 진동규 *관절경‧관절연구소장 최종혁 *연의-생공연 메디컬융합연구소장 허용민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故 임세원 교수의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음이 아픈 사람이 편견 · 차별 없이 쉽게 치료 · 지원받는 사회를 만들자'는 고인의 유지를 실현하기 위한 탈원화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당사자들은 정신질환자가 치료를 기피하는 이유를 조사 · 분석하여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우선으로 구축할 것을 주문해왔다. 이 같은 요구가 적극 반영된 금일 토론회에서는 탈시설화를 통해 당사자의 '치료 연속성'을 지역사회에서 보장하기 위한 제도 · 거버넌스 개혁에 초점이 맞춰졌다.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애리조나 주립대학 사회복지학과 오현성 교수가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발제했다. 탈원화는 정신병원에서 살고 싶지 않은 당사자의 의지가 반영돼 등장한 탈시설화의 개념이다. 오 교수는 "과학 지식이 없었던 농경사회 때는 환각 · 환청을 겪는 이가 영적 리더 역할을 했으나 산업화 ·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정신질환자 수용 시설이 등장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대 도시화가 이뤄지면서 가족이 떠맡은 환자를 대신 케어하겠다는 민간사업자가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인권 침해 · 학대가 발생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윤, 의료관리학교실)이 지난 2018년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KNHI-Atlas) 구축 3차 연구'를 최종보고서로 제출했다. 연구기간은 지난 2017년 6월9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19개월이었다. 연구는 환자의 의료이용행태를 고려한 의료 생활권을 기반으로 의료자원 공급의 적정화와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구에서는 총 7가지 의료영역인 ▲입원의료, ▲일차의료, ▲심뇌혈관질환, ▲암, ▲공공의료, ▲의료비용, ▲의료이용에 대한 분석을 수행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7가지 의료영역에 관한 연구 결과와 정책 제언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중진료권인 지역응급의료센터 과잉지역은 서울, 부산, 광주 등 15개 진료권으로 39개소를 축소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안산, 오산, 시흥 등 13개 진료권은 15개소를 확대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추정됐다. 7가지 의료영역 연구 중 ‘응급 등 필수의료 중진료권별 공급-이용-결과의 상관관계 및 적정 배치 방안 연구’에서 이같이 제언됐다. 분석의 기반이 되는 진료권의 구분은 중진료권으로 전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통한 신약개발을목표로 2019년 추진할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개최했다. 김동연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는 신약개발을 통해 다국적기업으로 도약할수 있는 정책제도의 기반이 필요하다”며 “기초원천기술연구, 전임상연구, 임상연구 지원에 있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네거티브제도의 규제혁신도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그는 “차세대 우리나라의 먹을거리가 이 분야(신약개발)임이 확실함에도 개발자금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초기단계 연구가 해외 기업으로 이전되는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단시간에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오픈이노베이션의활성화”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우리는 올해도 국내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별 연계 사업 추진▲기초·원천연구를 통한 전임상·임상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사업 강화 ▲다 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총에서 김 이사장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된 8개 주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응급의학과(응급실장) 이경원 교수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2월 19일부터 7일간 모든 회원이 참여해 온라인 투표로 직접 선거를 실시했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대한응급의학회 산하단체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연구, 학술 활동과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 의료지도, 평가 등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가운데 의료지도의사 4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경원 신임 이사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였다. 대구가톨릭의대 교수를 시작으로 계명의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서울대병원에서도 응급의학과 교수로 근무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 중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도 맡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28일오후 2시30분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은 ▲국민의례▲인사말▲공로패·감사패 수여식▲성원보고▲개회선언▲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연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우리나라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별 연계 사업의추진 ▲기초·원천연구를 통한 전임상·임상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사업 강화 ▲다 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의료사회복지팀이 지난 26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의료사회복지 및 정신건강사회복지의 이해’를 주제로 사회복지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의료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와 같이 의료현장에 종사하는 사회복지 전문가(Medical Social Worker) 양성을 위한 실습과 임상연수 사회복지사 수련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규 실습·수련과정에 선발된 대상자 이외에 사회복지를 전공한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계 사회복지 전문가에 대한 교육 수요는, 지난 11월 23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의료사회복지사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이 국가자격으로 인정됨에 따라 더 높아졌다.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진료과별 사회복지사의 임상활동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조별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토의해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아카데미 첫 번째 세션의 세부발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장독성연구센터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 30분 병원 교육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지역 개원의 대상으로 '혈액투석 환자의 관리'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7개 연제가 2개 세션을 통해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길효욱 신장내과 교수가 '순천향 신장독성센터 소개' △박삼엘 신장내과 교수가 '동정맥루 수술 전후 관리' △조남준 신장내과 교수가 '투석막의 현재와 미래' △송인학 흉부외과 교수가 '혈관 해부학과 재미있는 증례' 등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남 영상의학과 교수가 '동정맥루 영상학적 감시' △김수지 서울효사랑요양병원장이 '요양병원에서 투석환자의 관리' △김석경 인공신장실 간호사가 '혈액투석 환자교육가이드' 주제로 발표한다. 길효욱 센터장은 "개원가에서 실제 혈액투석 환자의 치료 · 관리에 도움이 될 내용으로 강좌를 구성했다."며, "정보 공유는 물론 지역 내 관련 의료진이 교류 ·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강좌 등록비는 사전등록은 무료 · 현장등록은 1만 원이다. 사전등록 방법은 3월 8일까지 이메일(imhelper1@schmc.ac.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윤소하 의원(정의당 원내대표)이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리조나 주립대학 사회복지학과 오현성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제언하며, 지정토론에는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동현 소장 △정신장애인가족모임 심지회 배점태 부회장 △한국정신보건작업치료학회 신은식 회장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신하늘 사무관이 참석하여 정신건강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금일 토론회를 주최한 윤소하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외국 선진 정신건강제도의 연구 · 경험을 통해 치료의 연속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조명하고, 국내 적용을 위해 필요한 자원 · 서비스 확립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발표 ·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정신보건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리에 불참한 윤 의원의 개회사는 영상으로 대신했다.
수련병원이 입국비 명목으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 이상 전공의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전국 70여 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회원 5백여 명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입국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다수의 의국에서 관행적으로 입국비를 걷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대전협에 따르면 △응답자의 96.1%가 입국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며 △77.1%가 '현재 근무하는 병원의 다른 과'에 입국비 문화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다고 답했다. 그 액수는 △100~1000만 원 66.1% △1000~5000만 원 19.2% △50~100만 원 7.1% 순으로 나타났고 △5000만 원 이상도 3.3%에 달했다. △1억 원 이상이라고 답한 전공의도 10명이나 있었다. 이와 함께 △'현재 근무하는 전공과'에 입국비 문화가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37.1%였다. 내야 하는 입국비는 △100~1000만 원이 47.1% △50~100만 원이 16.7%로 가장 높았다. △5000만 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000만 원씩 현금 2회와 1년 치 밥값을 지불해야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