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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재경 서울아산병원 원무팀 선임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11시 02-3010-2291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열린 건강관리 서비스 법안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이 제도의 실행에 대한 개원가의 우려와 불안감이 그대로 표출됐다.이날 설명회의 지정토론자로 나선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이원표 회장을 비롯한 플로어의 개원의들은 "누구나 이 서비스 기관을 만들어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은 체계적이고, 제한적이지 못해 곧 유사의료행위를 조장해 또 다른 혼란과 불편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하지만 복지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의사와 의료기관에게만 한정되도록 하는 것은 균형감각이 없는 생각이라고 간주하며 이에 대한 실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원칙을 고수해 향 후 법령 시행까지의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임을 예고했다. 우선 지난 5월 자유선진장 변웅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강관리서비스법은 국가검진 및 민간검진 등의 건강측정에서 건강주의군으로 분류 되면 의료기관에서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의뢰서를 발급받아 건강관리서비스기관에서 건강상태 점검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위한 상담과 교육, 그리고 개인별 영양 ·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받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건강관리서비스 기관은 허가제로 운영되며 국민 누
심평원은 오는 8월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220항목에 대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0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진료과목별 심사사례 안내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변경사항 및 심사참고자료 웹(web) 제출안내 ▲’09년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등 심사평가원 업무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주요현안에 대하여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심평원은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 확대계획을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심평원이 이처럼 간담회에서 사전점검서비스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그만큼 요양기관의 청구오류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는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 청구 전에 원하는 때에 수시로 우리원의 청구오류 점검시스템을 이용해 스스로 청구오류를 점검해 수정·보완 후에 실제 청구를 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전점검서비스는
제네릭 가뭄을 겪고 있는 제약시장에 B형 간염치료제가 무더기 허가되면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3일 식약청 ‘아데포비어디피복실(제품명: 헵세라)’ 허가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34개 품목에 이어 5월에는 14개 품목까지 총 48개 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허가 받은 품목은 녹십자 아뎁세라정10mg, 유한양행 아덱스정 10mg, 한미약품 아데포빌정10mg, 동아제약 헵세비어정10mg 등 34개로, 주요 제약사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5월에 추가로 허가받은 품목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헵사정 △현대약품 아데팍트정 △동성제약 아데비어정 △대한약품공업 헵퓨어정10mg △일화 헤파비르정10mg △파마킹 헵셀정 △대원제약 헤파세라정10mg △한국슈넬제약 슈넬아데포비어정 10mg △한국웨일즈제약 한국웨일즈아데포비어정10mg △광동제약 쎄비어정10mg △건일제약 썬세라정10mg △바이넥스 아데시스정10mg △한올제약 아세비라 △한국유니온제약 유니리버정이다.올해는 초대형 품목의 특허만료가 없는 상황에서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의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진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최근 3년간 '플라빅스', '리피토' 등 연매출
최근 임상중단으로 타격이 예상됐던 LG생명과학의 신약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특히 Caspase는 LG생명과학의 R&D성과를 대표하던 상징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지난 4월 길리어드사의 C형 간염 임상 중단 발표로 실망감이 매우 컸던게 사실.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그간 Caspase에 가려졌던 서방형인성장 호르몬, 차세대 당뇨병치료제 DPP IV 등의 가치가 시장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핵심 파이프라인인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은 라이센스 아웃이 지연되고 있어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크게 축소됐었다.그러나 LG생명과학이 자체적으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과정을 진행할 역량이 충분해 허가 이후에 판매파트너를 선정, 더 큰 수익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은 시장에서 가장 빨리 상업화되는 일주일 제형으로 뚜렷한 경쟁 약이 없고 환자의 편의성이 높아 1.5조원에 달하는 미국시장에서 약 20% 피크 점유율을 기대할수 있는 유망 과제로 평가된다.최근에는 중국사업 파트너로 중국 국영제약그룹인 북경의약집단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내 판매 및 기술수출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악사눔(Axanum : esopeprazole magnesium+aspirin)’에 대한 신약허가 신청(NDA)에 대해 FDA로부터 불허가 심사완료 통보(CRL : complete response letter)를 받았다. 또한 ‘넥시움(Nexium : esomeprazole magnesium)’에 대한 보충 신약허가 신청(sNDA)에 대해서도 거절 통보를 받았으며 이들 신청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악사눔은 아스피린과 ppi 제산제 넥시움(esomeprazole)의 복합제로 심혈관질환 위험의 예방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를 요하는 사람에게 소화기 궤양 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개발됐다. AZ는 현재 CRL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악사눔 NDA와 넥시움 sNDA에 대해 다음 조치를 어떻게 취할지 FDA와 토의를 계속할 것이며 FDA가 두 신청서에 대한 추가 정보 요청 건에 대해서도 대처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AZ는 지난 2009년 4월 30일 악사눔에 대한 FDA 허가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로 위ᆞ십이지장 궤양 발생 위험 환자를 위한 목적으로 허가를 신청했었다.또한 넥시움 sNDA로
최근 변웅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강관리서비스 법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강민규 과장[사진]은 3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열린 건강관리서비스 법안에 대한 설명회에서 “건강관리서비스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점차 늘고 있는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것이 실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강민규 과장은 우선 “그동안 정부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노인 및 장애인의 구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생활습관 및 환경문제, 또한 스트레스, 노인인구의 증가로 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비 절감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관리 할 줄 알아야 하는데, 건강관리서비스 법은 이러한 사회적 기반을 조성해 국민 건강수준 제고. 중증질환으로 인한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특히 건강관리서비스는 국민들의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의료계에도
UN 의료지원단을 아시나요? - 6.25사변 60주년 기념 -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부산광역시 서면 중심가에 있는 롯데백화점, 그 휘황찬란한 조명의 그늘에 선 이 생뚱맞은 비석을 만난 것은 2009년 초겨울의 일이다. 따뜻한 남국의 기후를 대변하는 소철나무 사이로 보이는 낯선 국기, 어느 나라지?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 고민할 것도 없이 가까이 다가서자 그 국기의 국적을 알 수 있다. ▶ 스웨덴 참전기념비 『1950년 9월 23일 이곳 부산상고에 설치되었던 UN군 사령부 산하의 스웨덴 야전병원은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1950~1953(3년간) 한국 전쟁에 참가했다. 이를 길이 기념하고, 스웨덴과 대한민국
대한의사협회가 쌍벌제 관련 의료법시행규칙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형사처벌 신설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 즉, 쌍벌제 개정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계의 의견과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TF를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TF는 장성구 의협 부회장을 위원장을 필두로, 의협 상임이사와 서울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 대한의학회가 참여하며 대한개원의협의회 추천 인사를 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간사는 오석중 의무이사가 간사를 맡는다.TF는 조만간 인사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주 쯤 첫 회의를 열고 향 후 계획 등 전체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리베이트 쌍벌제 통과 이 후 지역 개원가에서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진료실 출입금지가 들불처럼 번져나가는 등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TF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지난 2일 안산시 야구협회 주경기장에서 고대 교우 3개팀, 학부생 2개팀, 그리고 안암, 구로, 안산 3개 병원 교직원야구팀이 참가하는 ‘제 1회 의무부총장배 고대 연합야구대회’를 개최했다.최근 격상된 고려대학교내 의료원의 위상을 대변하듯 의료원 내부행사가 아닌 교우팀, 학부생팀 등 범고대가족을 초청해 개최된 이번 야구대회에는 8개팀 16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WBC 준우승 이후 더욱 인기가 높아진 야구를 통해 친선과 교류의 장을 이뤘다. A, B조 2개조 나뉘어 예선전, 4강전, 결승전과 3ㆍ4위전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정경대교우팀 ‘임페투스’, 준우승은 MBA교우팀 ‘엘리제스’가 차지했으며 고대 구로병원 야구팀이 3~4위전을 통해 3위에 입상했다. 고대의료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범고대 가족들에게 다가가고 주도적으로 고려대학교 전체행사를 주최하고 참여함으로써 범고대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나갈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병원 3개팀만의 잔치가 아닌 범고대가족 초청행사로서 본 야구대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정부의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마스트플랜과 발맞추어 강 유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4대강 유역 지역주민 간흡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간흡충증은 참붕어, 중고기, 붕어, 몰개 등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비위생적인 도마, 칼 등의 사용으로 감염될 우려가 있는데, 기생충인 간흡충이 담관에 기생하면서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으로 사람의 몸속에서 보통 3∼4년 정도 살 수 있지만 길게는 20∼30년까지 생존하며, 중요하천인 4대강 유역지역주민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실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9년 4대강 유역의 간흡충 감염실태조사 결과 전체 기생충 감염자 중 90.9%가 간흡충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2006년 11.0%, 2007년 7.9%, 2008년 8.9%, 2009년 11.9%로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다.또한 2009년 상반기 강 유역별 간흡충 감염률을 보면, 섬진강 18.4%, 금강 16.8%, 낙동강 10.2%, 영산강 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협은 4대강 살리기 본 사업 구간 통과 지자체 72개 지역에
제약협회가 이사장 선출을 두고 의견 조율에 실패했다.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현재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과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 중 한사람으로 단일화시키려고 했으나 결국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석근 회장직대는 “이사장 추천은 이사회에서 결정될 사안이며 비대위에서 결정할수 없는 문제”라고 못박고 “비대위가 이사회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전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업계의 관행을 고려할 때 단일화해서 이사회 최종 승인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이사회에서 투표로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제안했다.윤 회장은 “예전 관행에서 벗어나 민주적 방식으로 이사장을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힘주어 말하고 “이사장은 감투와 명예가 아닌 봉사와 사명감이 필요한 자리다. 민주적 절차에 정해결과에 승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현재로서는 회무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최소 내년 3월까지만이라도 이사장을 맡고 그 이후에는 사퇴하겠다"고 강조했다.협회장 선임건에 대해서는 “이경호 총장이 수락의사를 전해와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9일 이사회에서 최종 추인을 받을 것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40)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구 중 하나인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에서 선정하는 ‘세계의료전문가 100인’으로 선정됐다.IBC는 송미연 교수에게 보낸 서신에서 국제적으로 한방비만치료 및 침 치료에 있어서의 꾸준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세계의료전문가 100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송미연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박사로 비만, 체형, 성인병, 해독 분야의 전문가이다. 미국 콜롬비아 의과대학 비만연구센터 연구교수,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보완통합의학센터 교환교수 등을 거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센터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방비만치료에 관한 수십 편의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인용색인) 논문과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이외에도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2006년부터 4년 연속 등재된 바 있다.
FDA는 GE 헬스케어의 비근육 침습성 모세 방광암 진단 영상물 ‘시스뷰(Cysview)’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시스뷰는 이전 방광내시경으로 병변이 있다고 알려지거나 의심 나는 환자 중 비근육 침습성 모세 방광암 진단에 사용하는 영상물이다. GE 의학진단사업부 책임자 칸토(Eric Cantor) 씨는 “시스뷰에 대한 신약허가 신청용 제3상 임상 자료에서 비근육 침습성 모세 방광암 환자에게 기존 표준 백광 요도내시경과 비교해 시스뷰 요도내시경 사용으로 획기적인 검진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스뷰 및 청색광 요도내시경 사용으로 표준 색광 기술보다 더 정확하게 방광 종양을 진단할 수 있게 됐으며 우리의 시스뷰 발매로 암 진단에 혁신적인 진전을 위해서 회사가 노력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6.2 지방선거가 종료된 가운데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등 의사출신 5명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치러진 지방선거에는 의사 9명(기초단체장-4명, 광역의원-5명)이 출마, 5명이 당선된 것.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의 경우 정당에 따라 당락이 결정됐다. 선거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야권의 후보들이 힘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 지역 특색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먼저, 전북 고창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한 이강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전체 투표수 3만 6,925표중 57.7%인 2만 660표를 얻어 당선된 이강수 군수는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조선의대 내과학교수를 지낸바 있다. 또한, 전남 영광군수 선거에서도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한 정기호 후보가 무난히 당선됐다. 정기호 당선자는 조선의대를 졸업했으며 전 영광기독병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시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의사출신이 3명이 탄생했다. 당선자를 살펴보면 서울 중구 김연선 후보(민주당), 부산 사하구 이정윤 후보(한나라당), 광주시 남구 서정성 후보(민주당) 등이 시의회 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수족구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4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최근 국내 수족구병 환자발생 수 및 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발생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표본감시 참여 의료기관 92개소의 환자발생 보고결과, 제20주차(5.9~5.15) 환자분율이 0.84%(1,116명)로 지난 주 0.66%(894명)에 이어 증가추세를 나타내는 등 지난 10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4.13%(296명), 충남 1.31%(119명), 울산 1.29%(44명) 순으로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1세~3세에서 73%가 발생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예방·홍보를 위해 전국 3만6000여 개 보육시설 및 16개 시·도, 253개 보건소와 소아전염병표본감시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 병·의원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홍보수칙이 담긴 리플렛 10만부를 배포했다.특히 영·유아 뿐 아니라 영·유아를 돌보는 어른들의 손씻기 등 개인위생 강조와 되도록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올해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감염사례는 총 13건으로 엔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7일 오후 3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을 개정함에 있어 관련 단체와 학계 및 국민들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개정법률안은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고,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을 민간까지 확대하며, 필수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의료취약지 및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등을 담고 있다.앞서 지난 5월12일~6월1일까지(2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법령안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경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가 지난해 지역암센터의 외래환자수 목표치를 일부러 낮게 설정해 실적을 올리려 한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3월15~19일까지 보건복지부의 ‘2009회계연도 성과계획 수립’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복지부에 대한 감사는 13개 성과목표와 152개 관리과제 및 247개 성과지표를 검사(전체 사업규모 27조 9,248억 원 중 18조 4,239억 원)한 결과 지역암센터 외래환사수 목표치를 이유없이 낮게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역암센터를 지정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암환자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암진료․연구사업의 중심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관리과제 ‘지역암센터 운영’을 설정하고 ‘지역암센터 외래환자 증가율’을 성과지표로 관리하고 있다.감사원은 “위 작성지침 Ⅳ-3. ‘성과지표 설정방법’에 따르면 성과지표별 목표치는 과거 3년간의 추세치 및 전년도 성과 등을 고려해 적정하게 설정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낮게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암센터의 경우 2006년부터 매년 외래암환자 수가 71,578명, 103,175명, 119,788명으로 증가 추세였다. 실적치(증가
2010년 대한IMS학회 춘계 학술대회일 시 : 2010년 06월 13일장 소 : 중앙대 흑석동 병원 3층 대강당평 점 : 6점
올해 20살 청년기업 한국콜마가 2000억 매출 달성을 앞두고 수탁생산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 개발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한국콜마 조홍구 제약본부 대표는 “20년동안 이어오면서 마이너스 적자 성장은 한번도 없었다. 최근 불경기에도 다른 어느 회사보다 성장성이 높다”며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위기가 기회다”라고 강조하고 “당장은 힘들겠지만 3~5년내로 제약과 화장품부문 비율을 5:5정도로 맞출수 있을 것”이라며 방향 선회 의지를 전했다. 조 대표는 “저가구매제, 쌍벌죄 등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자리수 성장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기존에는 ODM(제조업자 설계 생산)이 주를 이뤘으나 앞으로는 매출 성장을 위해 신약개발연구에도 노력을 기울여 3년내 가시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지금은 로칼 의원급 위주의 영업 중심이지만 종합병원 파트도 진출해 신규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북경콜마는 내달 완공되는데 1차는 화장품 위주의 수탁 생산이지만 향후 제약부문도 준비중에 있다.2002년 시작된 제약부문은 ‘09년 570억에서 지난해 670억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도 18%정도 성장할 것으로 추측된다.조홍구 대표는 “수탁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