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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암젠은 FDA에 2차로 암 환자 골 손실치료에 ‘프로리아(Prolia: denosumab)’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다. 암젠은 RANK 결합 차단제인 denosumab 암 환자의 골격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시판 허가를 FDA에 신청한 것. 근거 임상연구로 5,700명의 말기 암 환자를 포함해 18개 임상연구에 참여한 약 6,9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노바티스의 조메타(Zometa: aoledronic acid)와 비교한 3개의 제3상 임상보고로 알려졌다. 암젠 펄무터(Roger Perlmutter) 연구 책임자는 “denosumab은 피하로 월 120mg을 주사 투여하며 zolendronic acid와 비교할 때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암젠은 EU, 스위스, 캐나다, 호주 및 일본에 기술 파트너인 다이이찌 산교와 시판 허가를 제출할 예정이다. 골 전이는 전 세계적으로 암 환자 150만명에게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립선, 폐, 유방암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전이 질환 환자 75%에게서 발생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미국에서 연간 126억 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FDA는 프로리아에 대해 암젠의 이전 제출한
심각해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간호사들이 나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가족과 함께하는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출산육아 캠페인 홍보단’ 출범식을 19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출산·육아 캠페인’은 여성편중의 출산과 양육부담의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고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가족과 함께하는 출산·육아 캠페인’은 앞으로 간호사로 구성된 홍보단을 중심으로 산모와 태아, 신생아의 건강유지, 증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우선 올해에는 서울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이들 지역에 위치한 병원 및 보건소와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또 내년에는 사업을 보다 확대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범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계획이다.이날 홍보단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 캠페인 전개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 3개항의 행동선언문을 채택했다.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이날 취지문을 통해 “대한간
안동병원이 뇌ㆍ심장 등 중증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30억원 투자해 최신장비인 Biplane Angiography와 MDCT 128채널을 도입해 화제다.Biplane Angiography는 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뇌혈관분야와 다양한 혈관 및 장기의 중재적 시술에 이용되고 있다. 중재적 시술로 불리는 인터벤션은 가는 관을 혈관 속으로 넣어 치료하는 첨단의료분야로 급성심근경색, 뇌경색, 대동맥류, 뇌혈관질환, 간암 등 과거 대수술로 치료했던 중증질환을 첨단영상 유도 하에 간편한 시술로 치료한다. 몸 속 혈관이 있는 곳, 어디든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보면서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을 넓히거나 뚫고, 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찾아서 약을 투입하거나 혈관을 막아 치료하기에 치료효과가 좋고 환자와 직접 대화하면서 시술이 가능하기에 환자의 부담이 적다. 안동병원은 이번 MDCT 128채널 도입으로 심장처럼 움직이는 장기까지 정밀 촬영이 가능해 심장혈관 및 각종 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뇌혈관, 심장혈관, 일반혈관질환에 각각 대학교수 출신을 비롯한 우수한 의료진이 3대의 혈관조영촬영기(Angiography)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지난 4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계획에 따라 심평원이 ‘고혈압치료제의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 연구용역 결과에는 연구과정상 오류가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의협은 19일 오후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고혈압 치료제의 임상효과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고혈압치료제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결과를 발표했다.의협은 우선 정부 측의 고혈압치료제 효과에 대한 연구에는 평가지표를 비롯해 메타분석, 연구보고서의 논리, 비용•효과성 분석에 대한 판단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문제점이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 순 주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CASE STUDY Q1. 12세 남아가 3일간의 우측 전상부와 후상부에 통증이 있어 병원에 왔다. 각종 심장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어 진통제를 처방받은 후 귀가하였다. 3일 후 흉통 부위에 군집된 수포가 발생하여 치료 위해 입원하였다. 환아의 피부 병변 사진은 다음과 같다. A1.환아는 우측 T4 척수 신경 파ㅣ부절 부위에 생긴 대상포진(Herepes zoster)으로 진단 후 Acyclovir 800mg씩 3회 정맥주사 맞은 후 증상 호전되어 퇴원하였다. Q2.12세 남아가 학교에서 자꾸 쓰러진다고 해서 외래에 왔다. 환아는 약 30초 정도의 의식 소실이 있으면서 갑자기 쓰러지며 깨어난 후에는 기억을 못한다 하며 이런 일이 전에도 약 3차례 정도도 있었다 한다. 다음 사진은 환아가 경사기립 검사를 받는 사진이며, 검사 당시 증상이 유발되었을 때의 심전도이다. A2. 환아는 70°로 세운 지 1분 40초 만에 심박동수 40회로 감소하면서 혈압 87/43mmHg로 감소하였고 곧이어 그림과 같이 약 7초 이상의 ayastole이 오면서 의식 소실되는 직전까지 된 후에 수평으로 눕게 한 후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회복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4월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계획에 따라 심평원이 발표한 ‘고혈압치료제의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 연구용역 결과에는 과정상 오류가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오후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고혈압 치료제의 임상효과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고혈압치료제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결과를 발표했다.의협은 우선 정부 측의 고혈압치료제 효과에 대한 연구에는 평가지표를 비롯해 메타분석, 연구보고서의 논리, 비용·효과성 분석에 대한 판단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문제점이 노출됐다고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고혈압 약물로 분류된 약제들이 항상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기저질환에 따라 약물 사용 목적이 달라지는데 정부 연구결과의 평가지표에 있어서는 고혈압약제가 고혈압 약으로 돼 있어 고혈압 환자에서만 이를 사용하는 것처럼 발표해 그 기능을 단순한 혈압 강하력에 한정하는 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 또 고혈압 약 평가지표의 선정 비중에 있어서도 중간지표 정도에 해당하는 혈압 강하력을 주지표로 선정하고, 심혈관 질환 이환율 및 사망률을 최종지표가 아닌 부지표로 선
심평원은 오는 7월부터 시행예정인 7개 질병군의 수가 및 분류체계 개정사항에 대한 요양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질병군 진료를 실시하는 전국의 234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서울과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5월28일까지 지역별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0년 제6차(’10.05.07)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개정 및 동 수가의 단계별 적용과 최신 분류체계 도입이 의결됐다.이번 설명회와 관련 심평원은 “질병군 진료를 실시하는 요양기관의 혼란을 막고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수가 및 분류체계 변경내용과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의 변경내용 및 청구시스템의 전산구현 관련 사항에 대해 고시를 시행하기 전에 알리는 것이 본 설명회의 주요 취지”라고 말했다. 포괄수가제의 근간이 되는 분류체계가 최신판(KDRG Ver. 3.3)으로 변경돼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절개분만 질병군이 별도로 세분화되면서 질병군세분류가 51개 군에서 61개 군으로 늘어나게 된다.기타 진단의 중증도 점수가 3단계에서 5단계구분 방식으로 변경된다. 기타 진단 중 최고 점수를 갖는 진단의 점수로 중증
고온의 열을 이용한 항암요법이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준모 교수팀은 난소암 환자의 온열항암요법이 기존의 항암치료방법보다 생존율을 2배 정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난소암은 자궁경부암, 유방암과 함께 3대 여성암 중의 하나로 환자의 대부분인 70% 이상이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특징으로 인해 다른 여성암에 비해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온열항암요법은 공고요법의 하나로 난소암 수술 후 복막을 봉합하기 전에 항암제를 포함한 혼합용액을 복강내에 투여하고 고압 펌프를 이용, 복강경내 온도를 섭씨 43~44℃로 유지함으로써 그 열과 항암제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법이다.치료팀은 난소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파클리탁셀이라는 항암제와 함께 온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22명의 환자군과 기존 전신 항암화학요법만을 받은 29명의 환자군을 비교 분석했다.연구결과 온열항암요법을 실시하지 않은 환자의 8년 생존율은 32~45%로 50%를 밑도는 수준인데 반해 온열항암요법을 실시한 19명의 환자의 8년 생존율은 84.6%로 2배
조선대병원 고영엽 교수, 영국 국제인명센터와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후 두 기관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 등재 쾌거 조선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고영엽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2010년 "Top 100 Health Professinonals"로 선정되는 한편,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과학 및 공학(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11-2012년판에 실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과 2010년판에 2년 연속 등재된 바 있으며, 마르퀴즈 후즈후 의학 및 보건(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9-2010년판에도 이름을 올렸던 고 교수는, 이로써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영국 국제인명센터와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후, 두 기관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 교수는 현재 조선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장과 심혈관센터장을 맡
멀티비타민제 ‘센트룸’이 제품기준서를 준수하지 못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19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와이어스 ‘센트룸정’이 제품 기준서를 철저히 준수하지 못해 성형 불량 정제가 포함된 제품(제조번호 : D74771)이 유통됐다. 이에 따라 서울식약청은 약사법 제42조제4항(제38조 준용)과 시행규칙 제51조(제43조9호 준용)를 위반한 혐의로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1개월간 수입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아주약품공업(주)의 경우 ‘아주베셀듀.에프연질캅셀’(설로덱사이드)에 대해 제조관리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조업무정지된다. (주)가온팜은 ‘가온팜사인’을 수거검사한 결과 품질부적합 즉 사인의 기원식물이 아닌 것이 혼입돼 5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3개월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는다.(주)진흥제약의 ‘진흥제약초과’(제조번호: 101309)를 수거검사한 결과 회분 기준이 4.0% 이하인데 비해 7.1%로 나와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5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제조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엔에스팜(주) ‘엔에스이소프로판올탈지면’은 제조업무 정지 기간(2009.9.7.~2009.12.6.)중 제품을
환자에게 긴장감을 줄수 있는 밀폐 형태를 개선한 개방형 MRI기기가 출시될 예정이다.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식약청으로부터 개방형 디자인을 적용한 신개념 MRI '아이리스-벤토'의 품목 허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리스-벤토’는 기존 밀폐된 형태의 기기와 달리 개방성을 일반 침상 수준으로 높인 혁신적 디자인의 MRI이다. 이 제품이 출시되면 그동안 밀폐된 공간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MRI 촬영을 할 수 없었던 폐쇄공포증 환자나 유소아 환자에게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출시된 제품 중 최고 화질(2048×2048 matrix)의 영상 메트릭스를 지원해 선명한 영상으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며, 기존 MRI에 비해 10배 높은 속도(700 image/sec)로 3D 영상을 고속으로 처리해 환자들의 검사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정문달 이사는 "아이리스-벤토는 품목 허가 이전부터 KIMES 전시회 등을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며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병원부터 대형병원까지 전사적인 마케팅으로 MRI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외메디칼은 상반기중 제품을 출시하고 6
식약청이 원료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5년간 원료의약품 수입량을 분석해 본 결과 ‘05년 13.7억달러, ’06년 16.8억달러, ‘07년 16.9억달러, ’08년 19억달러, ‘09년 17.5억달러로 수입의존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원료의약품 제조국별로는 인도, 중국산 원료의약품 수입실적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09년 기준으로 국내 원료의약품 수입금액 중에서 15.4%가 중국이었고 인도는 5.9%였다2009년 4월부터 1년간 66개 수입 원료의약품의 현지공장을 실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허가이전에 보완할 품목이 62개(93.94%), 경미한 시정사항이 확인된 품목이 3개(4.55%), 자진취하 품목 1개로 환경관리와 위생관리 분야가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다.식약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지적 사례를 국내 제약사에 적극 홍보 교육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현지 실태조사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해 더욱 우수한 원료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가정간호’가 제도화 된지 올해로 10년을 맞아 보건복지부는 가정간호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꾀하고 나섰다.가정간호 대상자를 ‘입원진료 후 조기 퇴원한 환자와 재입원이 요구되는 외래 및 응급실 환자’로 제한했었으나 의사 처방에 의해 가정에서 계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는 가정간호를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 것.(본보 18일자 보도)하지만 가정간호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지 여부는 미지수다.▲가정간호제는 입원대체서비스=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와 인구의 노령화 및 각종사고와 재해로 인해 거동불편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산업화 및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들의 수발능력은 감소함에 따라 국민들의 가정간호요구가 급증하고 있다.즉 장기입원이나 불필요한 입원으로 인한 의료자원 낭비를 감소하고 자원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효율적인 입원대체서비스가 가정간호제도다.특히 환자의 입장에서는 비싼 입원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집에서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에 따라 치료의 지속성 유지, 심리적 안정감 도모, 의료이용 편의 제고, 가계부담 절감 등을 꾀할 수 있다.▲전국 131개 병원, 가정간호사 각각 2명~3명씩 근무=가정간
전문의 자격시험의 시간 조정이 추진된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제 54차 전문의시험 1차 조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현행 10시에 실시되는 자격시험을 1시간 앞당기고, 1교시 후 휴식시간을 20분여분간 배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현 전문의자격 1차시험은 화장실 출입금지 상태로 3시간에 걸쳐 치러져 수험생들의 생리적인 문제를 야기해왔다. 이에 의사협회 고시전문위원회는 수험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차 시험시간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전문의시험의 과목별 시험시간을 살펴보면 시험 중간 휴식시간이 지정돼 있는 과는 내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유일했다 이들 과는 각각 180분 시험에 30분 휴식, 120분 시험에 30분 휴식으로 진행됐다.그러나 나머지 23개과의 경우 9시부터 시작되는 이른 시험에도 180분, 200분, 210분이 넘는 시험을 휴식없이 지속했다.결핵과의 경우 오전 10시에 1교시를 시작해 휴식시간 없이 꼬박 120여분간 시험을 진행한다. 또한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16개과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휴식시간을 갖지 못하고 180여 분간 시험을 치르며, 정신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는 200분이 넘
올해안에 진행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의 경우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자료가 간소화될 전망이다.18일 신약임상개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식약청 정혜주 종양약품과장은 2002년 IND제도 도입후 국내에서 수행된 임상시험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평했다.임상시험은 2000년 33건에서 2009년 400건으로 12배 증가했으며 2005년을 기점으로 다국가 임상이 전체 임상의 50%를 상회했다.복지부가 지원한 임상시험기반지원사업,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출범은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국적으로 14개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지정됐으며 대한민국은 임상수행 다수행국가 12위, 서울은 임상시험 다수행도시 3위에 올라있다.2009년 5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임상시험계획서 심사 현황에 따르면 총 642건중 항암제 32.2%, 중추신경계 17.4%, 순환계 11.4%, 당뇨병용제 10.9% 등이었다. 이중 최초/추가건은 246건, 변경은 396건이었다. 최초/추가건중 1상은 29%, 2상 25%, 3상 45%를 차지하고 있다.종양용약은 3상, 중추신경계는 3상, 순환계는 1상과 3상, 당뇨병용제도 1상과 3상이 많았다. 심사부 실소요기간은 평균 24.9일,
일본 제2대 제약회사인 아스텔라스는 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OSI 파마를 현찰로 40억 달러에 매입, 현재 OSI의 블록버스터 폐암 치료 항암제 ‘탈세바(Tarceva: erlotinib)’를 취급하게 됐다.아스텔라스가 OSI를 인수함으로써 자사 제품들이 값싼 제네릭 경쟁에 직면해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미국 내 항종양제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아스텔라스는 OSI의 주식을 주당 57.50달러로 이전 주당 52달러보다 상승한 가격으로 매입한 것이다. 새로운 주식 매입 가격은 지난 3월 1일에 아스텔라스가 적대적 인수하기 전 OSI의 종가에 55%의 프리미엄을 부가한 것이다. 양 사의 이사회에서는 이 인수 거래에 대해 만장일치로 허락했다.아스텔라스의 주가는 1.1% 하락한 3,110엔으로 시장에서 사업실적이 1.8% 감소했다. OSI의 인수로 아스텔라스는 미국에서 항암제 사업을 강화하게 됐고 이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확대하게 됐다고 노기모리 (Masafumi Nogimori) 사장은 피력하고 있다. 탈세바는 작년 매출이 12억 달러로 화학요법 치료 후 악화된 폐암 환자 치료의 2차 요법으로 허가됐으며, OSI는 탈세바를 폐암 1차 유지요법 사용을 위해서
야구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조아제약이 직원들로 꾸려진 야구팀을 결성했다. 조아제약은 전국 13개 영업소 직원들로 이뤄진 사내 야구동호회 3개팀을 결성, 이를 기념하는 야구대회를 14일과 15일 양일간 조치원 홍익대캠퍼스내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야구대회는 상반기 영업본부 체육대회를 겸하는 행사로, 영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영업소를 지역별로 바이오톤팀(중부 지역), 천상천하팀(영남 지역), VIP팀(수도권 지역) 등 3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는 각 팀마다 3회씩 4경기를 펼쳐 총 6경기의 풀리그를 통해 결승진출 2개팀을 가리고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팀은 중부 지역 영업소 직원들로 결성된 바이오톤팀이 차지했다.
돼지유래바이러스 DNA 절편이 발견된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식약청이 계속 사용을 권고키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Porcine circovirus(PCV)의 DNA 절편이 검출된 영유아 장염 예방 백신들에 대해 사용을 권고한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3월 PCV DNA 절편이 검출된 ‘로타릭스’에 대해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아니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전 경계 차원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잠정적 사용중단을 권고한 바 있다.식약청은 평가 및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수백만 도스 사용경험과 임상시험 결과 등 충분한 안전성 자료를 확보했다는 전언이다.그 결과 현재까지 PCV-1과 PCV-2가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킨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고, 백신 사용의 유익성이 위해성 상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위해성보다 유익성이 더욱 크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식약청은 잠정적 사용중단을 권고했던 GSK ‘로타릭스’ 사용 중지 권고를 해제하기로 했고 MSD ‘로타텍액’에 대해서도 계속 사용을 권고했다.식약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는 “사전 경계적 차원에서 로타릭스에 대한 잠정적 사용중단 권고를 했으
항암제 ‘탁소텔’ 특허무효심판에서 국내제약사가 승소했다.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최근 사노피 아벤티스를 상대로한 항암제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 삼수물)의 물질특허에 관한 특허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심판원 심결문에 따르면 ‘명세서에는 정제과정을 거쳐 최종 생성물로서 도세탁셀 삼수물을 얻었다는 기재만 있을 뿐, 그 생성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나 물리 화학적 성질에 대한 기재 및 용도 효과에 대한 기재가 전혀 없어 특허요건을 만족시키지 않는다’며 보령제약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결과에 따라 존속기간이 2014년 3월까지인 특허가 무효화됨으로써 보령제약 등 도세탁셀 삼수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네릭을 준비 중인 국내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질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탁소텔’은 400억원 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보령제약을 포함해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등 13개 회사가 의약품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05년 이후 다국적 제약사와의 6번의 특허소송 중 6번 모두 승소했으며, 특허소송 승률 100%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 아나스트로졸 초기유방암 치료제에 이어 이번 도세탁셀 삼수물 특허를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임신·출산·육아 포털사이트 아가사랑에서는 오는 6월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동작구 소재)에서 ‘제1회 아가사랑과 함께하는 임신육아교실’을 개최한다.육아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우리아기(영유아) 영양관리 등에 대한 강의 및 ‘산후우울증,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떼부리는 아이, 어떻게 키울까?’ 등 아가사랑에서 개발한 동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아가사랑(www.agasarang.org)에 가입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