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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시: 2010년 5월 3일(월) 1시 ~ 4시 30분 △장소: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 홀 △지정토론 1. 소아청소년 관련 의료정책의 제반 문제 유경하 대한소아과학회 기획이사(이화의대 소아청소년과)2. 어린이병원의 운영 현황 및 개선 방향 김종성 서울대 어린이병원장 3. 신생아실 및 신생아중환자실 관련 정책의 개선 방향 배종우 대한신생아학회 부회장(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 4. 우리나라 소아응급진료의 현황과 문제점 곽영호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5. 어린이병원의 법적 위상 박형욱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변호사) 6. 시민이 바라는 소아청소년 의료정책 권태선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7. 소아청소년 의료 관련 정부의 정책방향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종합토론(50분)
△호흡기내과 교수 박재용진료처장에 보함.△행정3급 임세종사무국장에 보함.△소화기내과 교수 탁원영기획조정실장에 보함.△이비인후과 교수 손진호교육연구실장에 보함.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산부인과 각종 부인암과 종양 수술 시 서울강남차병원 부인암센터와 협진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구미차병원 산부인과는 조기 부인암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술 치료를 했으나 좀 더 진행된 암은 3차병원으로 전원했기 때문에, 지역 환자는 경제적 심리적으로 많은 불편을 인내하면서 대구 및 서울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만 했다. 하지만 올 4월부터 서울강남차병원 부인암 센터와 협진 체제를 구축, 부인암 수술시 강남차병원 부인암 전문의가 구미차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수술 및 치료를 하도록 한 것.조수호 병원장은 “향후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준비해 대학병원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신뢰 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 환자 입장에 서서 정체되지 않고 변화에 앞장서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나쁜 폐암 환자의 경우에도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팀은 입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상태가 나쁘고 항암치료도 받을 수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표적치료제인 이레사를 투여받은 환자 74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보고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환자에서는 27%의 종양감소효과와 32일간의 무병진행기간, 61일간의 생존기간을 보인 반면 선암종·비흡연 여성 환자에서는 50%의 종양감소효과와 130일간의 무병진행기간, 236일간의 생존기간을 나타냈다.이진수 원장은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나빠 더 이상 항암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군 중 특히 선암종, 비흡연 여성 환자는 표적치료제(이레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구는 그동안 항암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됐던 환자도 표적 치료제를 이용한 항암치료를 통하여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바랄 수 있게 됐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의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TO, Journal o
2010년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이 끝내 무산되자 오는 28일 규탄집회를 시작으로 자용자측을 압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가 지난 4월 8일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이원보)에 1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제출한 노동쟁의 조정신청 사건(특별조정위원; 김화겸, 조영선, 구건서)은 4월 15일 1차 조정회의에 이어 4월 23일 2차 조정회의에도 사측이 끝내 불참함으로써 아무런 진전없이 마무리됐다. 이날 23일 마지막 조정회의에는 사립대병원등 대다수 특성이 불참한 가운데, 4개 병원만 참석하여 조정회의 자체가 성립되지 못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3일 마지막 조정회의를 마치며 보건의료노조가 제출한 ‘2010 조정 3 노동쟁의조정신청사건’에 대해 “그동안 교섭진전이 전혀 없어 행정지도를 내린다면서 다만 노사는 단체교섭 진행방식 등에 대한 원만한 해결방안을 협의하여 성실히 교섭할 것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다. 보건의료노조는 “6차례에 걸친 산별교섭에 불참한 것도 모자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까지도 불참한 병원 사용자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이후 5월 산별대각선교섭을 통해 불참에 대한 분명한 응징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 24일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3회 소녀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을 통해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나에게 가장 큰 선물은 동생이에요’와 ‘함께 배워요!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응급처치’ 2개의 주제로 열린 부스운영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과 적십자간호대학 재해간호동아리 학생 등 43명 참여했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다녀가 우리나라 여성을 대표하는 보건의료단체의 면모를 보여줬다.‘소녀의 날’은 소녀의날NGO연합이 주최하고 100여개 시민·여성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소녀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증진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도록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금년에는 전국의 소녀들과 가족, 여성 및 청소년, 참여단체회원 등 약 5,000여명이 참가했다.한편 ‘소녀의 날’은 현재 독일, 캐나다, 미국,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제정 및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4월 소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로스쿨 학생들에 대한 실무연수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포함한 사회보험 제도 전반에 정통한 글로벌 전문법조인 육성’이라는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해 체결됐다.심평원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건강보험과 제 외국의 관련 판례 및 문헌조사 등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아 향후 의료분야 분쟁 및 소송사건에 필요한 실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윤구 심사평가원장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실제 진행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연구하고, 처리과정을 함께 경험함으로써 이론과 실무, 판례 적용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보험제도를 비롯한 사회보험 법령의 체계와 운영원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평원은 4월중으로 연세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도 실무연수교육 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려대의료원 아이티 의료봉사단에게 뜻밖의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봉사활동 당시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 가정의학과 박중철 교수의 사진(왼쪽) 한 장이 ‘의사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사진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었다. 한 여성 봉사단원이 검은 피부의 갓난아기를 꼭 안고 무언가를 입에 물린 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아이의 목넘김 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듯한 진지함이 느껴지는 이 사진은 봉사단원 모두에게 감회가 남달랐던 감동의 치료를 떠올리게 했다.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창 봉사활동 중이던 지난 1월, 대부분의 봉사단체들이 들어가길 꺼려했던 대통령궁 주변의 한 이재민 천막촌에 이동진료를 갔다가, 생후 2개월된 아기를 발견했다. ‘시렙손(男)’이라는 이 아기는 지진으로 부모가 모두 죽고, 이모가 돌보고 있었으며, 심한 탈진으로 울지도 못할 정도로 응급한 상황이었다. 시렙손은 현장에서 몇 번의 혈관주사를 시도한 끝에 겨우 손등에 혈관주사를 성공하고 급히 수액을 주며 진료캠프 본부로 이송됐다. 당시 시렙손은 30~40분 간격으로 피가 섞인 점액질 설사는 쏟아내고 있었고, 생후 2개월임에도 몸무게가 겨우 2.3kg으로 정상 신생아에도
환절기가 되면 재채기와 콧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냥 지나가는 감기려니 하고 치료를 미루다가는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가벼운 감기와 축농증(부비동염), 비염 등의 증세가 비슷해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 축농증이나 비염의 경우 숙면 방해, 집중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갑작스런 재채기, 맑은 콧물은 알레르기=외출 시 갑자기 재채기가 난다거나 맑은 콧물이 흐를 때는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되면 자극 부위로 비반세포, 호산구 등 여러 종류의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생기는 질환이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갑작스런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 외에도 코 주위 가려움, 두통,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식물의 꽃가루가
일동후디스가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제 7기 홍보단을 모집한다.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현재 산양유아식을 먹이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응모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 일동후디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홍보단은 선정된 날로부터 3개월간 온라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산양유아식 홍보단이 되려면 일동맘(www.ildongmom.com) 홈페이지에 산양유아식 체험사진을 올리고 사진이 등록된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블로그 활동이 활발할수록 홍보단으로 선정될 확률은 높아진다.선정된 홍보단은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데 매월 1회 산양유아식 400g 10캔이 지원(소비자가 27만원 상당)되며, 활동 우수고객 2명에게는 매월 마일리지 1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발 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개량신약과 제네릭 중심의 우리나라 제약업체 글로벌 성장전략에 핵심으로 최근 점유율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파머징 시장 선점이 부각되고 있다.25일 IMS Health 등에 따르면 의약품시장의 성장주도권은 선진국시장에서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신흥제약시장인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으로 바뀌고 있다. 전세계의약품은 2020년까지 연평군 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시장은 블록버스터급 신약의 특허만료, 신약승인 건수 감소, 제네릭 중심의 의료정책으로 1~2% 성장에 그치는 반면 소위 파머징시장은 인구의 고령화, 높은 GDP성장율, 만성성인질환 비중 급속 확대 등으로 8%대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2006년말에 글로벌 의약품 전문조사기관인 IMS health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한국, 멕스코, 터키 등 파머징시장의 2006~2011년 연평균 성장률을 7.5%로 예상, 2011년까지 전체의약품시장의 12%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약품시장의 초고속성장이 두드러질것으로 전망되는데, 중국시장은 2009~2013년까지 연평균 23%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는
하권익(河權益) 前 삼성서울병원장이자 前 중앙대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이 지병으로 25일 오전 6시 48분 별세했다. 향년 72세. 故 하권익 원장은 1939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을 개척한 인물로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2·3대 삼성서울병원장을 맡아 현 삼성의료원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서울보훈병원장(2002), 대전 을지대학병원장(2004) 등을 잇달아 역임하면서 국내 병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1월에는 중앙대학교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맡아 중앙대의료원의 새로운 조직문화 바람을 일으키는데 앞장섰지만 지병으로 그해 11월 의료원장직을 사임했다. 저서로는 임상스포츠의학, 에어로빅 운동과학, 스포츠의학상식, 線과 圓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철원(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딸 유진씨와 미망인 이명순 여사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3410-6901)에 차려졌다. 발인은
경만호 회장의 1억원 횡령, 이원보 감사에 대한 징계 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를 논의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사상 처음으로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번 정기총회가 비공개로 진행된 것은 경만호 회장의 1억원 횡령 등의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대의원회 김인호 대변인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나가면 주체 못할 상황으로 나갈 것 같아 공식적으로 답변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대의원회 의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이번 정총의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경만호 회장의 1억원 횡령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 김인호 대변인은 “경만호 회장은 1억원 횡령과 관련해 의료정책연구소 문제는 일처리에 대한 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용서를 구했다”며 “경 회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의원들은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호 대변인은 “경기도의사회 김세현 대의원이 윤리위원회 징계철회-이원보 감사 법적대응 중단 동의안을 내고 대구시의사회 이원순 대의원은 회장-감사단-의장 등이 모여 이 문제를 상의한 후 결의안을 내자는 제의가 나와 표결에 부쳐, 동의안이
만 70세를 넘긴 나이에 100억원이 넘는 상장자 주식지분을 보유한 제약사 노익장(老益壯) 주식부호가 1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만 70세 1930년 이전 출생한 상장자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인사는 총 111명이었다.연령별로는 만 70~80미만이 80명으로 전체 조사대상자의 72.1%였고, 만 80~90세 미만이 29명으로 26.1%, 만 90세 이상이 2명으로 1.8%를 각각 차지했다.조사대상자 가운데 최고령 주식부자는 올해 92세로 동갑인 이훈동 조선내와 명예회장과 홍종열 고려제강 명예회장으로 주식지분 평가액은 이 명예회장이 188억원, 홍 명예회장이 157억원이었다.고령자 주식부호 중 상장사 보유 주식지분 평가액이 가장 많은 인사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으로 15일 기준으로 4조3733억원을 기록했으며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5040억, 정상영 KCC명예회장이 3803억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2813억원을 순으로 주식지분 가치가 높았다.제약계에서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70)이 고령자중 주식지분 평가액이 188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72)
독일 베링거 잉겔하임은 2009년도 매출이 127.2억 유로 달러로 전년 대비 9.7% 성장했고, 경상이익은 13.1% 성장한 22.4억 유로 달러로 전 세계 15대 제약회사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처방약 매출은 10.4% 성장한 91억 유로이며 화이자와 공동 판매하는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 치료약 ‘스피리바(Spiriva: tiotropium)’ 매출이 24억 유로로 전년 대비 16.2% 성장했다. 또한 미국에서 이 제품의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유로 달러로 상위를 차지했다. 고혈압 치료제 ‘미카디스(Micardis: telmisartan)’는 14.3% 성장한 13.9억 유로이며,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 ‘후로막스/아르나(Flomax/Alna: tamsulosin)’는 31.5% 성장한 14.1억 유로, 파킨슨 치료제 ‘미라펙스/사이프롤(Mirapex/Sifrol: pramipexole)’은 6.6% 성장한 8.01억 유로를 기록했다. 소비자 건강 사업부의 매출은 2.8% 성장한 12.6억 유로이고 동물 건강사업은 30.6% 성장한 6.1억 유로로 보고됐다. 연차 기자 회견에서 바너(Andreas Barner) 회장은 “어려운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법인의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의료민영화와는 무관한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의협은 의료법 개정안은 병원을 위한 정책이며 원격의료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반면, 병협은 개정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원격의료를 3차병원으로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23일 ‘이명박 정부 의료법 개정안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려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은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민영화의 수순”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토론자로 나선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손영래 과장은 의료민영화를 하지 않는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손영래 과장은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법인에 대한 병원경영지원사업 확대와 인수-합병을 허용하는 것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1/3에 불과하다”며 “이 의료법인들 대부분은 매우 영세한 상황으로 개선할 여지가 있어 의료법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의료민영화는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에 따르면 의료법 개정안은 공급이
녹십자가 지난 22일 2010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86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884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832억원, 당기순이익 65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액은 27.3%, 영업이익 35%,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54.2%, 당기순이익은 51.1% 증가한 실적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해외수출과 신종플루 백신을 제외한 백신부문이 각각 33%, 68% 성장하고, 신종플루 백신 매출 1560억원이 반영돼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개선, 지난해 준공한 오창, 화순공장의 가동 정상화에 따른 생산효율 향상, 판매관리비의 효율적 집행, 신종플루 백신 매출반영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는 올해 출시한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의 신규매출이 가세하고 자체 개발한 계절독감 백신이 국내 최초로 수출되는 등 인플루엔자 백신사업이 탄력받고 있어 올목표인 7900억원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리베이트 쌍벌제의 처벌수위가 지나치게 미약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건강연대, 경실련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법안에 문제가 있다며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강연대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처벌내용이 윤곽을 드러냈지만 그 내용이 국민들이 기대했던 내용과는 크게 동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국회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는 22일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을 심사하면서 처벌예외 항목을 규정한 신설 단서조항에 ‘금융비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 형사처벌은 징역2년 별금 3천만 원 이하로 규정했다. 당초 합의하였던 1억5천만 원에서 크게 하향 조정된 것이다. 건강연대는 “견본품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기부행위 등 복지부령에서 정하는 경우 처벌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민의 여망과는 달리 입법취지에 반하거나 효과를 반감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며, 입법안의 수정을 요구했다. 입법안 수정과 관련해 건강연대와 경실련 등은 ▲백마진 합법화는 수정 ▲강력한 처벌 조항 ▲신고 포상금제도 등 수정을 촉구했다. 건강연대눈 “단서조항에 들어간 일명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는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이원보)에 1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제출했다. 이미 3월부터 수차례 교섭을 요청하였으나, 정당한 이유없이 교섭을 거부하는 사용자들로 인한 부득이한 조치였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4. 12. 사전조사 불참, 4. 15. 1차 조정회의를 불참하는 등 단체교섭 거부 행위를 하고 있다. 2009년 보건의료노조는 사용자의 불성실교섭 과정에서 산별교섭의 중단을 결정한 바 있고, 사용자는 노조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의 해산을 결정했다. 보건노조는 “그리고 이제와서 협의회의 부존재를 이유로 산별중앙교섭을 할 수 없다고 교섭을 거부하고, 이제 조정절차에도 불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법무법인 위민(담당 변호사 김남근, 배영철, 박성룡, 한경수)에 법률적 검토를 의뢰한 결과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가 단순 산별중앙교섭 담당기관일 뿐 독립된 권리를 갖지 못한다는 점 ▶각 지부단체협약에 사용자의 산별교섭 응낙 의무가 명시되어 있다는 점 ▶협의회 해산만으로 산별협약이 무효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용자의 산별교섭 거부는 근거가 전혀 없고 부당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보건노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개최되는 KITF(Kazakhstan Int'l Tourism & Travel Fair) 2010에 참가해 한국 의료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의료관광 상품설명회에는 한양대병원, 우리들병원, 아름다운 나라(피부과) 등의 의료기관과 유에스트래블, 제인투어 등 국내 의료환자유치 전문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관광공사는 34개국 1만여명이 방문한 KITF 2010 내 한국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업계,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시연 등의 체험행사를 펼치며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했다. 유치기관들도 병원과 함께 패키지상품을 구성, 관광객 유치에 나섰으며 현지 여행사 및 언론 등을 대상으로 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 시설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한국측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알마티를 방문한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카자흐스탄 현지의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인해 현지인들은 우리보다 의료관광 수준이 낮은 국가로도 의료관광을 가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료의 우수성이 성공적으로 홍보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