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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최신 임상안성형학’을 발간한 고대 구로병원 안과 이태수 교수가 최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최신 임상안성형학’은 국내 안성형학의 대가 이태수 교수가 지난 30여년의 노하우를 10년간 1,000페이지에 집대성한 안성형학계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서적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 허걸 고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의 개회사 ▲서성욱 의과대학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이하범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김윤덕 대한안성형학회장의 축사 ▲구로병원 안과 김용연 교수의 저자소개 및 안산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의 책 소개 ▲이태수 교수의 답사 ▲책 집필 공로자 표창 ▲꽃다발 증정 및 유순형 신경정신과의원장의 축가, 이화 임상강사의 축시 ▲식사 및 덕담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태수 교수는 이번 출판기념회 답사를 통해 “처음에는 3~400페이지 정도로 생각했던 책이었는데 결국에는 1,300페이지를 훌쩍 넘는 내용으로 집필했고, 퇴고의 퇴고를 거듭한 끝에 현재의 1,000페이지 정도의 책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함께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진료실에서나 수술실에서나 늘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책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자 전남대병원 간호부장이 지난 3월 19일 광주 5ㆍ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광주시간호사회 제 21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간호사회는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부모, 형제가 위암일 경우 위암 발병률이 2.85배가 더 높고, 위암환자의 직계가족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그 위험이 5.3배까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동안 위암 직계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위암 직계 가족력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및 여러 인자와의 체계적 연구를 통해 이 두 가지 인자 사이의 연관성을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2003년 5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위암 환자군 428명과 위암이 아닌 환자군 368명을 대상으로 위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조사했다.그 결과 위암 발병률은 직계 가족 중 위암이 있을 경우가 2.85배로 가장 높았고,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을 경우에는 1.85배, 흡연자은 1.83배, 어린 시절 시골에 거주했을 때는 1.53배, 매운 음식을 즐기는 경우에는 1.51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월 소득이 500만원 이상과 100만원~500만원 사이 구간을 비교했을 때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500만원 이상과 100만원 이하를 비교한 그룹에서는 100만원 이하에서 2.16배 더 높은 발병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장수 종합비타민 ‘인코라민 정’의 효능을 기능별로 특화한 ‘인코라민 프리미어정-큐텐업정-조인업정’ 등 맞춤형 종합활성비타민 3종 시리즈를 발매했다고 22일 밝혔다.‘인코라민 프리미어 정’은 근육과 신경계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푸르설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비타민 A,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비타민 E, 셀레늄 등이 복합 처방된 제품이다.이 제품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대사 등 각종 생체내 대사를 촉진해 신체기능을 활성화하고 근육과 신경에 축적된 피로물질을 분해, 배설시킴으로써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성인 남녀들의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특히 활성형 비타민은 신경기능을 정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신경통, 요통, 견통(어깨 결림)을 완화시키며,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 항산화 미네랄인 셀레늄은 인체의 노화에 따른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를 막고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인코라민 큐텐업 정’은 ‘인코라민 프리미어 정’에 함유된 성분들 외에도 아연과 코큐텐,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UDCA) 성분이 포함돼 남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코라민 조인업 정’은 칼슘
실거래가 상환제,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 등 정부 약가제도들이 주기는 다르고 적용 대상이 상당수 겹치면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심평원 ‘보험약가 조정방안 연구’에 따르면 실거래가 상환제도, 3년주기 약가재평가,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인하,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 사용량 약가 연동제 등 5개 약가제도가 중복 적용시 순서에 따라 인하폭이 달라질수 있고 우선 순위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제도와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인하제도에 관한 조정기전은 정의됐으나 다른 약가간 조정기전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실거래 상환제도는 제도도입 초기에는 사후관리를 통해 가격조정을 시도했지만 요양기관의 저가구매 동기 부족 및 제약업체의 상한가 유지로 요양기관의 품목별 실거래가격은 상한가의 99%를 초과했다. 가격 조정률도 계속 낮아져 2006년 이후부터는 평균 0.9% 이하의 가격 인하율을 보이게 됐다.또한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한 제약업체의 리베이트 규모는 5228억원이었으며 약가 인하 방지를 위한 공급자간 가격 담합 등으로 실거래가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됐다.3년 주기 약가재평가는 효율 및 그 목적에 있어 개선돼야 한다는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떠오르는 이머징 시장으로 진출해 이미 포화 상태의 자국 제약시장의 한계을 극복하려는 재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011년에 중국 의약품 시장은 프랑스와 독일을 앞지르고, 브라질은 영국을 앞지를 것으로 IMS 헬스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이머징 시장에 진출을 서두르지 못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을 뿐 아니라 이머징 시장에서 자국 회사가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이나 서유럽과 같은 성숙 포화 시장에서의 의약품 연간매출 성장은 지난 8년 간 한 자리 숫자의 저조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결과와 브랜드 의약품의 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 의약품의 경쟁 도전 및 바이오텍 투자 감소와 각 정부의 의약품 시장 규제로 성장이 지연되고 있다.미국 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3,000억 달러의 매출을 보이고 연간 5% 성장에 그쳤다고 IMS는 보고하고 있다. 최근 Credit Suisse 보고에 의하면 의회에서 의료보험 개혁 입법이 통과된다해도 연간 매출은 107억 달러 증가에 그치는 매우 저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반해 IMS에 의하면 17개 이머징 시
IMS 보고서는 중국이 앞으로 5년간 세계 시장 처방 의약품 매출에서 빠르게 성장해 2011년에는 세계 3대 거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이 의약품 매출에서 고도 성장을 이루고 있는 배경에는 보건 인프라 개선과 세계 수준의 의료보험 확대에 힘입어 2013년에는 현재 매출의 배가되는 400억 달러로 성장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의약품시장의 성장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06년 예측에서 중국 의약품시장이 2011년에 세계 6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미국, 일본 다음으로 3대 시장으로 떠오른다는 것. 이머징 의약품시장은 2011년에 전 세계 제약 성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다음으로 브라질, 러시아 및 인도가 빠르게 성장해 2013년이면 세계 의약품 소비에 50~150억 달러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MS는 이머징 의약품 시장으로 중국, 브라질, 멕시코, 인도, 러시아, 한국 및 터키 등 7개 국가를 들고 있다. IMS는 한국은 현재 선진국가 시장이 됐고, 11개 국가가 2013년까지 세계 시장 의약품 매출 10~50억 달러 증가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으로 김정곤 후보와 러닝메이트인 박상흠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1일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40대 대한한의사협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정곤 후보와 이범용 후보가 입후보했다. 선거에 앞선 정견발표에서 두 후보는 모두 한의계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당선된 김정곤 후보는 “현재의 한의계 상황은 한 마디로 만신창이라고 할 수 있다. 자존심은 휴지처럼 구겨져 바닥에 뒹굴고 있다”면서 “한의사들은 파산선고와 신용불량자로 넘쳐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젊은 한의사들의 절망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곤 당선자는 “학교, 학회, 연구소, 협회 어느 누구도 한의학의 중흥의 개선책을 내놓지 못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겨진 자존심 반드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제40대 회장에 당선된 김정곤 회장은 1963년생으로 경희대한의대 졸업, 전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전 서울시한의사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러닝메이트로 수석부회장에 당선된 박상흠 수석부회장은 1962년생으로 원광대한의대 졸업했으며, 전 서울시한의사회 수석
최근 7년간 안구건조증 환자가 연평균 12.5%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안구건조증과 관련해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눈물샘의 기타장애 질환’으로 분류되는 “안구건조증(H04.1)”의 2008년 실진료환자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47만명이고, 여성은 104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2.2배 많았다.연령별로는 20대가 22만명, 30대 24만명, 40대 28만명, 50대 26만명, 60대 23만명이었다. 최근 3년간 ‘안구건조증’ 월별 실진료환자수 추이를 살펴보면, 냉방을 작동시키며 밀폐된 공간에 있는 시기가 많은 8월과, 겨울 추위로 난방을 위해 창문을 닫아 통풍이 어려운 시기인 1월에 환자수가 많았다. 이는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이 건조한 실내인 점에 기인한다. 안구건조증의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은 70대(5,553명) > 80대 이상(5,254명) > 60대 (4,215명) 순이고, 여성은 70대(8,254명) > 60대(7,746명) > 50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의료공급구조가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의료행위시 요양기관종별 보상기전이 같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재철 의원은 19일 전남대병원에서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의료정책의 전망’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특강에서 심재철 의원은 의료가격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며 수가문제와 의료기관 평가, 약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심재철 의원은 “의사 1인당 1일 진찰횟수 기준의 진찰료에 차등을 주는 것은 문제”라며 “의료기술 및 장비 향상 등으로 진료환자수가 예전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재정여건 때문에 부득이한 것이라면 왜 의원급에만 적용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또, 심재철 의원은 요양기관종별 차등수가도 문제점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검사, 처치, 수술 등 의학적 기술료에 대해 종별에 따라 수가를 가산하고 있다. 심 의원은 “의원의 수술료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88% 수준으로 같은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불리한 구조”라며 “대형화에 따른 자본비용을 수가구조에서 충당토록 구조화시키고 있다. 규모에 의한 기대 수익을 자동으로 보장받는 형태이다보니 R&D 등에 투자해 기술발전, 최적화 등을 이뤄 수익상승 또는 비용 절감 등을 기대하는
일 시 : 2010년 03월 28일장 소 :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평 점 : 4점
일 시 : 2010년 03월 28일장 소 :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평 점 : 6점
충청북도의사회(회장 오국환)는 지난 3월19일 청주 라마다호텔 3층 직지홀에서 ‘2010년도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올해 사업계획으로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동남아 등 제3세계 국가에 의료봉사 △연 9회(1회 5시간, 연간 40시간) 의과대학 교수진 및 각계 저명인사 초빙 연수교육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정책연구소, 정치활동위원회, 각종 대책 및 위원회 등 핵심사업 적극 동참 △회원과 환자 또는 회원과 회원간에 발생하는 의료분쟁 중 중요사건에 대해 직접 관여·조정 △의협이 주도·관장하고 있는 의사공제회 및 의료배상공제회 회원의 가입을 권유 △의료기기 사무기구 공동구입 △참고자료 수시통보 △보험업무 전담기구 구성 △약품비 절감 △건강보험 수시 교육 △의료법 개악 저지운동 등을 꾀하기로 했다.또한 2010년 예산안으로 지난해보다 684만2760원 증액된 2억70만8599원을 확정했다.
청소년기의 적절한 운동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매우 유용하지만 너무 과도하거나 잘못하면척추분리증과 같은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척추외과학 교과서에 따르면 “젊은 운동선수 중 11-35%가 척추분리증을 경험하였으며, 특히 성장을 많이 하는 11세에서 1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18세에는 6-7%까지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언급되어 있어, 운동을 많이 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척추 전문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은 “허리를 쓰는 운동을 오래 하면 허리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척추분리증이나 척추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하고 “척추분리증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느껴지지 않아 발병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청소년기에 척추분리증이 생기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청소년이라면 정기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척추분리증, 성장기에 발병 높으나 자각증상 없어 척추는 각 척추뼈 뒤쪽에 있는 돌기들에 의해 위아래 척추뼈가 결합된 형태다. 돌기들은 서로 경첩처럼 맞물려 있어 척추뼈가 밀리지 않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허리에 꾸준한 압박을 받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허리를
[청주=이성호 기자]충청북도의사회는 지난 19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총액계약제 결사반대를 다짐했다.오국환 충북도의사회장은 “영리병원·원격의료 등 의료계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의료시장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와중에 최근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그는 “정부가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를 의료계에 전가시키더니 이제는 정해진 금액에 맞추라는 총액계약제를 들고 나왔다”고 지적하며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약 밀어붙일 경우 투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윤창규 의장도 의사의 소신진료를 못하게 하면 안된다고 부르짖었고,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총액계약제라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며 국민건강을 외면한 발상”이라고 반대를 결의했다.자리에 참석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총액계약제는 충격이다. 또한 보건소 문제·영리병원·유헬스 등 중요한 시기에 조금만 잘못하면 의료계 운명이 바뀐다. 집행부를 믿어 달라. 각종 어려움에 처한 의료환경을 해결하겠다”며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특히 “보건복지부에 보건과 복지를 나눠 담당하는 복수차관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전 회원 전자투표제를 신임회장 선출 선거에 도입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의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방식이 향 후 의사회 회장선출 방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전자투표제, 신임회장 대표성 확보와 회원 화합에 일등공신!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이번 제 13대 신임회장 선거에서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회장이 가지는 대표성을 더욱 굳건히 확보하기 위한 직·간접투표 혼용제를 실시했다.그동안 소청과의사회는 각 지회 선임대의원에 의해 회장을 선출하는 간선투표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해 NIP사업으로 인해 불거진 집행부 총 사퇴 등의 파행 이후 회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회무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직·간접투표 혼용제를 선택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특히 이 방식은 임기가 끝나가는 대의원이 뽑는 회장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즉, 지난회기의 임원이 회장 선출에 관여한 이후 회무에서 빠지게 되면 새롭게 회무를 꾸리는 회장의 회무에 차질이 생길수도 있다는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것이다.이에 소청과의사회는 우선 전체 가입회원을 투표인단으로 정해 사흘에 걸쳐 전
디아코미트와 이모튼캡슐의 급여가 신설되고 타미플루캅셀 등 4항목의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26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디아코미트는 Valproate와 Clobazam 병용요법에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소아 간대성 근경련 간질(SMEI, 드라벳증후군) 환자의 난치성 긴장간대 대발작 치료에 부가요법(adjunctive therapy)으로 투여 시 급여를 인정하며, 3개월~6개월 간격으로 계속투여 여부를 평가하도록 했다.이모튼캡슐은 치주증(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의 보조요법으로 임신·당뇨·전신질환이 있는 경우는 4주간~6주간 투여, 치은박리소파술을 시행한 경우는 4주간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했다.또한 타미플루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는 신종인플루엔자 위기단계 조정과 관련해 항바이러스제 급여기준을 변경, 조류인플루엔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이전 급여기준으로 환원했다(첨부파일 참조).이밖에도 Galantamine 경구제(품명: 레미닐정 등)는 식약청 허가사항 및 MMSE 10∼26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논문 결과 등을
지난해 어려운 제약업계 환경속에서도 12월 결산사들은 19일 주주총회에서 10%대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이들 제약사들은 올해 경영시스템과 영업환경에 효율성을 꾀하고 신약개발에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와함께 동화약품 조창수 사장과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이 재선임돼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책임감이 한층더 막중해 지는 회기가 될 전망이다.종근당, 지난해 매출 3545억원 달성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빌딩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09년도 매출액 3545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14%인 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김정우 의장은 “제약업계 최초로 아트마케팅을 펼치는 등 많은 변화를 모색함으로써 전년대비 16.9% 성장한 3545억원의 매출과 380억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올해는 ‘창조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라는 경영목표 아래 정도 영업, 창의 영업, 효율 영업으로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목표지향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함으로써 선진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화약
영진약품이 의료기관 등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과징금이 부과됐다.19일 식약청에 따르면 영진약품공업(경기도 화성시 무송동)이 글리매핀 등 102개에 대해 의료인,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자에게 의약품 판매촉진의 목적으로 금품을 제공, 판매업무정지 1개월에 갈음한 5000만원의 과징금을 내게 됐다. 이와함께 영진구론산바몬드액 등 6개 품목에 대해 같은 위반 내용으로 판매업무정지에 갈음한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코아제약(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은 '르카딘정'에 대해 2009년도 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2차)로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6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한국유니온제약(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치오틱에이치알정, 팜시로바정과 (주)일화(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의 레니디핀정, 이카졸캡슐은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 미제출(2차)로 판매업무정지 6개월을 받았다.슈넬생명과학(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경우 의약품 제조품목인 '하원세프트리악손주2그람'을 포장공정외 전공정을 수탁받아 제조하면서 제품에 대한 공정 밸리데이션을 실시하지 않고 위탁사에 공급해 주사제 전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담제약(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은 '이담산약' 수거·검사 결과
지난해 한국 정부가 바이오시밀러의약품 허가를 승인한 후 앞으로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R&D가 글로벌 리더로 등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BMI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해 7월 바이오시밀러 허가 조치 후 삼성이 향후 5년 내에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3.89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 바이오 유사 사업을 성장 전략으로 삼아 공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지난해 10월 한국에서는 와이어스/암젠이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 (estanercept)’에 대해 대만 제약회사 Mycenax Biotech에서 생산한 바이오 제네릭을 한국에서 시행한 임상시험 TuNEX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미국 호스피라(Hospira)와 한국의 셀트리온의 계약이 이뤄져 개발 및 시판할 것으로 알려졌다.Espicom의 보고에 의하면 한국의 최근 많은 회사들이 바이오시밀러 R&D, 제조 및 판매에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한국이 바이오 의약품 제조에 대한 오랜 경험을 통해 많은 복제 바이오 의약품, 즉 로슈의 타미후루(oseltamivir)를 SK 케미칼, 종근당에서 생산하므로 바이오 복제 의약품 분야에 활기를 띄고 있다는 것. SK 케미칼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