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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졸업이 예정된 의대생와 제대를 앞둔 공보의는 개원을 가장 선호하고 그 시기로는 4월과 6월 사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이 예정된 의대생와 제대를 앞둔 공보의는 서울 및 수도권 개원을 가장 선호하고 그 시기로는 4월과 6월 사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설문결과에 따르면 졸업 후 또는 공보의의 전역 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 참여인원 588명 중 39.66%가 개원을 원한다고 답했다.그 다음으로는 봉직의로의 취업 25.86%, 대학원 진학 20.69%, 병원 수련 12.07% 등이 뒤를 이었다. 개원을 했을 경우 그 시기로는 4월에서 6월사이를 원한다는 응답이 전체 41.3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10월과 12월사이를 개원의 적기로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22.41%, 1월과 3월사이는 18.97%, 7월과 9월사이의 개원은 17.24%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개원예정지의 경우 수도권과 서울을 원한다는 응답이 각각 37. 76% 및 32. 76%로 조사돼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서의 개원 15. 52%, 광역시 및 주변도시 개원 예정 6.90% 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 서울 ·수도권 개원 선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제약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현장실습 교육의 주요 내용은 컴퓨터 밸리데이션 운영의 실제 적용 사례 발표를 비롯해 교육 참석자와 참여 토론 등이 마련된다.컴퓨터 밸리데이션은 오는 2010년부터 의무화 되는 제도로, 컴퓨터시스템의 자료를 정확하게 분석-관리-기록하고 미리 정해진 기준에 맞게 자료를 처리한다는 것을 고도의 보증수준으로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것이다. 올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6회 실시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313개사 320명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실습이 민간분야의 자율적 밸리데이션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다가오는 신년과 크리스마스를 밝게 비춰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7일 오후 5시 30분 김우경 원장, 유기환 진료부원장, 김석태 경영관리실장, 이용규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앞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했다. 또한, 이 날 로비에도 3m 높이의 트리가 만들어져 어린이 환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점등식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병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인플루엔자로 어느 때보다 차가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해줄 크리스마스 트리는, 앞으로 3개월 동안 고대 구로병원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싱가포르와의 교류를 시작한 이유는 우리나라 성형이 많이 알려진 탓도 있지만, 국내시장 에만 국한된 의료를 하는 것은 어느새 옛일이 돼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젠 해외, 특히 선진 기술이 필요한 동남아권으로 눈길을 돌려 아시아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의료기술의 선진화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진과 외국 의료진과의 교류가 근래 들어 더욱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권역 성형외과 의사들과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사진]는 “국내의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국 의과대학과의 교류를 디딤돌 삼아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외국대학 및 병원과의 교류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산파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포화상태에 다다르고 있는 국내 의료시장에 새로운 방향점을 제시해 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미세재건성형수술의 대가인 김 교수와 싱가포르와의 인연은 지난 2007년 싱가포르 국립병원 성형외과에서 개최한 1st Perforator and Supermicrosurgery에 초청 연자로 참석, 사흘간에 걸쳐 라이브 서저리 등을 진행한데서
울산지역의 뇌졸중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 또는 중대한 후유장애가 남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응급환자 718명 가운데, 단 33%만이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5년 뇌졸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가 742명이었으나, 2008년에는 1009명으로 늘어 매년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뇌졸중환자의 경우 3시간이전 치료를 시행할 경우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지만, 3시간이 경과할 경우 제대로 된 치료를 받더라도 언어장애·안면마비·기타 신체 부분 마비 등 다양한 형태의 후유장애가 남는 것이 일반적이다.뇌졸중환자 가운데 뇌경색환자가 39%, 뇌출혈 31%로 1,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60대가 가장 많았다. 또한 20대이하에서도 2.6%를 차지했다.권지현 울산대병원 교수는 “무엇보다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지만 일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가 도착하는 시간이 이미 의사의 도움이 있더라도 완치가 어려운 상황인 경우가 전체의 절반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9 동계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담당교수,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평 미리내캠프(경기도 양평 소재)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자는 만 10~18세에 해당되는 1형 당뇨환자다. 참가자에 선정되면 ▲소아당뇨병 관리방법 및 생활습관 개선법 ▲소아당뇨환아와 가족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 ▲눈썰매 및 레크레이션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12월 18일까지.(문의: 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사회사업팀 02)920-5849)
미국 소비자단체 PC(Public Citizen)는 FDA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애보트의 체중 조절약 메리디아(Meridia 혹은 Reductil: sibutramine)를 심장관련 부작용으로 즉시 시판 금지를 요청하고 있다. PC는 Scout라는 국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에서 메리디아가 심장병을 유발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를 지지하게 되었다는 것. 즉, 메리디아 투여로 심혈관 질환 부작용 건수가 실제 증가되었으므로 시장에서 즉각적인 수거 조치가 필요하다고 FDA에 청원한 것이다. FDA는 11월에 10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Scout 연구 초기 관찰에서 메리디아를 투여한 환자의 11.4%가 심장발작, 뇌졸중, 심장 정지 등으로 사망하거나 발병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한편 맹약 집단에서도 10% 대의 사고가 발생하므로 양 집단을 비교 검토한 결과 아직 판금 조치에 대해서는 시기 상조라고 결정한 바 있다. 한편, 12월 3일 FDA 대변인은 PC의 청원에 대해 즉각 언급을 하지 않았다. 메리디아는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을 치료하는 약물로 허가되었으며 부작용으로 두통, 변비, 고혈압 및 심계항진 등을 들고 있다. 애보트의 대변인 에벤호크(Kurt Eben
정부가 국내 바이오 신약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해 투자 비중을 높이고 바이오 스타기업의 육성을 전격 지원한다세계 바이오 산업의 성장률은 2004년 5400억 달러, 2008년 7700억 달러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1.3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한국 바이오 산업도 생산 부문의 경우 연평균 18.3% 성장하고 있으며 수출도 연평균 13.2% 성장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한국 바이오 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사업 성과 미흡으로 시장형성 및 민간투자 부진을 꼽았다.현재 한국 바이오 시장은 세계시장(‘08 약 7700억불)의 1.8%에 불과한 약 14조원 규모이며 기초과학 연구결과의 산업화 연계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국내 대표 제약사인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 2008년 매출액 7020억원 대비 R&D투자는 450억원(6.4%)이었으나 다국적사인 화이자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7%인 8조원을 R&D에 투자했다.지경부는 오는 2015년 생명공학분야 세계 7위 기술 강국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정부 R&D 예산 중 BT분야 투자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특히 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최근 4년동안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의 요양기관별 진료비 중 의원급 요양기관의 점유율만 매년 1%씩 줄어들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형병원의 환자쏠림현상을 단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발간한 건강보험 통계지표(2006년3분기~2009년 3분기)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중 의원급 의료기관의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총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매해 1%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합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 약국 등이 꾸준한 구성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상이한 현상으로 정부 그릇된 소비심리 파악에서 빚어지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의원의 진료비 점유율이 매해 감소하는 현상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정책연구부 관계자는 “지난 2006년 3분기 시점은 청구방법이 일별 청구로 전환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서는 매일매일 진료에 대한 청구방법이 진료 형태가 드러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미루어 청구, 이로 인한 현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7년 이후부터 의원급의 진료비 점유율 감소는 정률제 시행으로 인한 결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서울대의과대학 방영주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사진)가 '항암제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보건산업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8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변웅전 보건복지상임위원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그 외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시상식에서 보건산업 발전에 공헌한 보건산업기술대상 14개 단체 및 개인, 보건산업진흥유공자 5명,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8명 등 총 27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27인 또는 단체는 서류심사(10월초), 2단계 부문별 선정심사와 3단계 총괄선정심사(10월말~11월초), 정부의 공적심사(~11월 하순) 등 4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9년 보건산업기술대상자로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를 비롯해 국리총리상 수상자로 치과용 도재와 가공시스템을 생산하는 의료기기업체 덴티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인공호흡기 생산업체 멕아이씨에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대강당에서 뇌신경센터의 개소 기념 ‘제3회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정상섭 교수의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파킨슨병을 주제로 한 분당차병원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핵의학과의 강좌가 이어져 파킨슨병의 증상과 영상학적 소견, 약물치료 및 뇌심부 자극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상섭 교수는 “파킨슨병의 국내외적 치료 및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활발한 학술활동을 바탕으로 최첨단 뇌신경 치료를 제공하는 굳건한 중심센터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새롭게 단장한 비뇨기과 외래 이전 및 재활의학과 외래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12월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비뇨기과는 117.3㎡(35.48평)로 기존보다 약 20% 정도 공간이 넓어졌다. 이에 따라 진료실을 3개로 확충했고 오픈형태 간호사 접수데스크와 환자▪보호자 프라이버시 보장용 대기공간을 갖췄다.특히 전문적 검사·처치·소(小)수술을 위한 방광경검사실을 비롯해 요속검사실, 방광기능검사실, 소수술실 등 독립된 4개 방을 구축한 게 이번 공사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재활의학과는 구 가정의학과 자리를 언어치료실과 작업치료실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62.5㎡(18.9평) 만큼 면적이 늘어났다. 이사한 언어치료실 자리에는 일상생활동작훈련실을 신설했고, 그 밖의 기존 진료실·치료실도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신동구 병원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게 전면 인테리어공사를 끝마쳤기 때문에 이용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아늑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청소년의 성관계 시작 평균 연령은 14.2세로 나타났다. 또 이 중 피임률은 38%이고 성관계를 경험한 여학생의 14%는 임신 경험이 있으며, 이중 85%가 임신중절수술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최근 학회지 10월호에 ‘한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행태 조사’ 를 발표하고 미숙한 청소년 시기의 성관계가 자궁 및 생식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올바른 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청소년들은 신체적으로는 성숙해보이지만 청소년의 생식기는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성숙된 단계가 아닐뿐더러, 면역력이 약한 상태로 일단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대항할 힘이 없다”며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정체성과 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청소년이 조심해야 할 성질환으로 자궁경부암, 성병 그리고 월경통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자궁경부암-청소년 때부터 챙겨야청소년기에는 2차 성징을 위해 여성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면서 자궁경부가 성장을 한다. 이때 자궁경부가 열리면서 자궁 안쪽 세포들이 바깥으로 나오게 되고, 발암 물질에 노출되면 쉽게 발병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이른 나이에 성관계를 시작한 경우 그만큼 발병할 확률이 높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 현)는 지난 6일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4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의사명인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대국결과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윤동환 회원(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준우승은 길송학 회원(중앙연합의원장), 3위는 문언 회원(내과전문의)이 차지하여 상패와 부상을 받았으며, 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에 윤석근(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준우승에 최형기(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3위는 김경래 회원(삼정의원장)이 차지하였다. 나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의료계 상황이지만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를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친선바둑대회인 만큼 오늘 하루는 승부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계기로 의사회 발전을 기원해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대회에는 한철균 지도사범의 소개로 명지대 바둑학과 여학생 2명(이선아ㆍ조경진, 아마7단)을 초빙해 초반탈락자를 위한 특별대국으로 자리를 빛내주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은 의료진 3명(외과, 흉부외과, 소화기내과) 등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키르기즈스탄 국립병원과 카자흐스탄 제12병원을 잇달아 방문하고 국제의료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중앙아시아 지역(키르기즈스탄과 카자흐스탄) 방문은 의료기관과의 학술 대회 및 연수프로그램을 통한 국제의료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순천향중앙의료원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해외환자 유치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황경호 병원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제반 여건을 고려했을 때 의사연수프로그램을 바로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회의 상류층이나 또 이들 중 상당수를 이루고 있는 고려인들을 타겟으로 해외환자유치 등을 생각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개척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며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의료교류에 대해 전망했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고객의 홈페이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하고 건강수첩 위젯서비스와 암환자 신속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이번 개편은 홈페이지 장기발전 전략에 따른 3번째 리뉴얼로 총 6개월간에 걸쳐 17,000여 페이지를 개편 및 추가했다. 특히 이번 개편은 고객들이 기존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며 불편을 호소한 복잡한 구성을 떠나 쉽고 간편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눈에 띄는 점은 우선‘i세브란스 건강수첩’위젯을 꼽을 수 있다.건강수첩 위젯은 홈페이지 상에서 회원의 비만, 고혈압, 당뇨수치 등을 기록, 점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용자는 컴퓨터 화면에 떠 있는 아이콘의 클릭만으로 홈페이지와 예약 및 결과 조회, 건강강좌 등 병원 소식, 의료진 블로그 등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이는 특히 개인 서비스 프로그램인‘마이세브란스’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괴고 있다.마이세브란스 서비스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경우, 예약현황, 검사결과 조회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관심별로 설정한 개인화 메뉴, 관심 건강 정보 스크랩 등 개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화려한 사진 및 그래픽 등을 줄이는 대
가톨릭의대 오일환 교수팀이 줄기세포 분화 및 역분화의 새로운 기작을 발견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가 줄기세포로서의 특징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후성유전학적 기작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가톨릭 의대의 오일환 교수팀이 연구한 성과로서, 혈액학 계통 권위 학술저널인 ‘블러드(Blood)'지 3일자에 게재됐다.이번 성과는 인간 제대혈의 조혈줄기세포를 이용해 미분화 상태의 줄기세포가 보이는 후성유전학적 변형(epigenetic modification)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것. 미분화 상태의 줄기세포에서는 후성유전체 변환상태가 고정돼 있지 않고 활발히 교차되고 있는 동적인 상태에 있어 그로 인해 크로마틴 구조가 유연하게 전환되는 동적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역동적 상태를 후성유전체의 유연성(epigenetic plasticity)이라고 정의했다.또한 연구진은 이미 분화된 체세포에 후성유전적 변형을 차단하는 화학제(5-azacytidine, Trichostatin A) 처리를 통해 크로마틴을 느슨하게 풀어주면(decondensin
보건복지가족부는 12월 8일~9일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2008)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제4기(2007년~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08년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과 영양 수준에 관한 국가대표통계로, 제1기(1998년), 제2기(2001년), 제3기(2005년)에 이어 제4기(2007년~2009년) 조사를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있다.특히 2008년 하반기부터 안과(눈), 이·비·인후과(귀코목), 골밀도 및 체지방, 흉부 X-선검사 등을 도입했다.그동안 안질환, 이·비·인후질환, 골다공증 등은 국가 차원의 유병자료가 전무했으며 민간으로부터 인력 및 장비를 지원 받아 2008년부터 관련통계 산출이 가능해졌다.복지부는 안검사 및 이·비·인후검사는 각 분야의 전공의에 의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는 선진국에서도 유례가 드문 경우라고 덧붙였다.2009년에는 골관절염검사를 새로 추가했으며, 건강수준과 관련한 다양한 통계는 근거 중심의 건강 정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200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12월에 발간해 홈페이지(knhanes.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9일 건국대학교에서 요양병원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이 교육은 최근 요양병원 제도변경에 따라 관련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와 일선 의료현장에서 겪을 혼란을 최소화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내년도 4월부터 의료법과 연계하여 적용될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등의 수가개정 주요내용과 그에 따른 인력현황 신고 요령과 적정성 평가 결과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현지조사제도, 의료급여제도 등 요양병원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병원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요양병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 참가를 원하는 요양병원은 12월 3일~9일까지 병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여부를 확인 후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8일 오후 3시30분 1층 이산대강당에서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실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감염예방은 깨끗이 씻은 손으로부터’란 슬로건으로 전 교직원이 동참해 응모한 포스터 프리젠테이션을 비롯해 시상식이 거행된다. 이어 허지안 교수(감염내과)는 행사 중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특별강연 세미나를 연다.특히 ‘감염관리 골든 벨을 울려라’ 코너가 진행된다.신동구 병원장은 “감염예방활동이 병원전체 이미지를 재고하는 척도라고 인식되는 현실 속에서 병원감염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노력은 고객한테서 신뢰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외부고객 모두가 올바른 생활수칙을 실천, 건강한 삶을 유지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