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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공단과의 수가협상이 결렬됐던 의협과 병협에 페널티를 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오히려 수가가 인상, 복지부에 대한 비난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는 유형별 수가협상 이후 처음 있는 일.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약제비를 절감한다는 조건아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내년도 수가를 인상했다. 이로써 내년도 의협과 병협은 각각 3%, 1.4% 수가가 인상됐다.협상결렬 페널티 원칙 어디로 갔나?특히 이번 건정심의 결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이 결렬된 단체에 대해 처음으로 페널티가 아닌 그보다 더 높은 수가를 인상해주었다는 선례를 남겼다. 유형별 수가협상이 시작된 이후 공단과 협상이 결렬된 단체의 경우 마지막으로 제시된 수치보다 낮은 수가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 이에 가입자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우선 가입자측은 모든 책임은 보건복지가족부에 있다는 모습이다. 즉, 복지부가 나서서 기존 원칙을 깼다는 것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연구소장은 “이런 식으로 복지부가 원칙을 깬다면 앞으로 수가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인지 의문”이라면서 “모든 것이 복지부의 책임이고 너무나 웃기는 꼴이 되고 말았다”며 이번 건정심의 결정에 허탈감을
외래환자의 원내처방을 원외처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환자의 만족도 및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한지민, 이광자, 박경호, 손인자)연구팀은 최근 ‘외래 환자 원내처방의 원외 전환에 따른 업무 효율화 및 환자 만족도 증대’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원외 처방으로의 유도가 환자의 병원내 체류시간을 감소시키고, 마약류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의약분업 이후 외래 환자의 원내처방이 2001년 일평균 519매에서 2008년도에는 953매로 약 1.8매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투약대기 시간이 증가해 환자의 민원이 발생, 만족도가 저하되는 등의 서비스 측면에서의 문제점이 발생했다.특히 약물 보유량 증대로 인한 외래약국 내 공간이 부족해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인건비에 비해 낮은 조제료로 병원 경영에서 마이너스로 작용했다.원내 처방의 경우 신경정신과, 신경과와 신장내과 등의 원내처방 비율이 높았다. 특히 마약류의 경우 원내 처방의 4%를 차지할 정도인데 원내처방으로 한정 되어있고, 발행처방의 경우 대부분 원외처방으로 분리돼 있어 환자가 원내약국과 원외약국을 모두 이용해야해 병원체류
대구에 200병상 규모의 보훈병원이 건립된다.대구시는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보훈요양원이 26일 오후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보훈요양원은 200병상 규모로 사업비 22,763백만원(전액 복권기금)을 투입되며 대지 19,958㎡, 연면적 7,490㎡, 지하 1층/지상 3층, 2011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보훈병원 건립은 대구시가 지역의 보훈요양시설 건립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7년 7월 국가보훈처에 보훈요양시설 건립 지역을 추천한 결과로 수원, 광주, 김해에 이어 네번째이다.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 대구보훈요양원의 건립은 대구・경북지역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복지서비스 제공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 양 국가보훈처장의 격려사,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의 시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혈압치료제 복합제들이 고혈압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복합제 시장 점유율 비중은 지난 2004년 10%에서 현재 28.5%로 대폭 확대됐으며, 특히 엑스포지ㆍ아모잘탄 등 주요 복합제의 올 3분기 고혈압시장 점유율은 6%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기간 2%의 점유율에서 4%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최근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고혈압복합제 매출 및 시장점유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 10월 출시된 노바티스의 엑스포지가 올3분기 누계 매출액 302억원을 기록해 고혈압 복합제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ARB계열 디오반과 CCB계열 노바스크의 결합이 탄생시킨 엑스포지는 복약 순응도 및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무기로 내세우며, 올 3분기 1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31%의 고성장세를 보였다.특히 고혈압 복합제로 주목받고 있는 품목인 세비카, 코자엑스큐정, 아모잘탄 등은 출시된지 몇달 채 안된 고혈압시장 신입들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이중 세계 최초 암로디핀 로살탄 복합 개량신약인 한미약품 아모잘탄은 향후 5년내 1천억원, 장기적으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김홍희 교수와 미국 UCLA대학 의과대학 제니 김 교수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이양구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 이선규 회장께서 쌓아 놓으신 이 상은 고인의 의지와 봉사정신이 담기고 신약개발에 대한 남다른 집념이 복합된 상”이라며 “인류의 질병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상을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김홍희 교수와 미국 UCLA대학 의과대학 제니 김 교수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이양구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 이선규 회장께서 쌓아 놓으신 이 상은 고인의 의지와 봉사정신이 담기고 신약개발에 대한 남다른 집념이 복합된 상”이라며 “인류의 질병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상을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김홍희 교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골흡수 저해용 조성물 등을 비롯한 5개의 특허가 있으며 다양한 해외초청 강연뿐 아니라 EMBO J를 비롯한 해외 유명학술지 논문심사, 해외 과제심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제니 김 교수는 2002년 이후 UCLA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피부과학회, 미국피부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수많은 특허, 저서, 논문 등을 발표하였고,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의 회사 컨설턴트를 역임하고 있다.현재 김홍희 교수는 서울대 치과대학에 제니 김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의원급·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수가가 확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010년도 수가 인상률·건강보험료율·보장성 확대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수가 인상률을 살펴보면 의원급은 3%, 병원급은 1.4% 인상키로 해 전체 의료수가(치과 2.9%, 한방 1.9%, 약국 1.9%, 조산원 6.0%, 보건기관 1.8%)는 평균 2.05% 인상됐다.또한 내년도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08%에서 5.33%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48.9원에서 156.2원으로 각각 4.9% 인상된다.건정심에서는 보장성 확대, 노인인구 증가 및 올해 보험료율 동결 등에 따라 내년도 적정 수준의 보험료율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과 최근 경제상황에 따른 서민부담 증가를 감안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의료이용 합리화, 약제비 절감 등 다양한 지출합리화 대책을 강구하면서 최종 보험료율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건정심에서는 중증질환자 등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0년 총 9개 항목에 대해 보험적용을 확대키로 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월부터 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병원 1층 로비에서 ‘호수문학회 시화전’을 열었다. 병원측은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호수문학회는 일산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역량 있는 문학회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 40여점을 전시했다. 시화전은 오는 12월3일까지 계속된다.
관동대 명지병원은 25일 만성신부전증(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건강교육과 저염식 뷔페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만성신부전증 환자 및 보호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 정보와 저 염식, 저 칼륨식 조리법을 알려 주고 이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음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했다.
을지대학병원은(원장 박준숙) 25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7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간호부의 ‘질환별 환자교육용 진료일정표 개발’ 구연 발표를 시작으로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11개 QI 팀의 구연발표가 있었다.또한, 21점의 포스터가 범석홀 로비에 전시됐다. 이와 함께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경리팀과 응급실 등의 역할극을 통해 친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을지대학병원 박준숙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직원의 수고와 노력으로 개발되고 개선된 오늘의 결과물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가는 직원들의 손에 달려 있는 만큼 직원 모두가 우수한 사례의 보급과 개발에 필요한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와 유방센터가 12월 3일(목)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여성질환 당신도 안전할 수 없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자궁근종 수술이 최선인가?(산부인과 김탁 교수) ▲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이해(유방센터 이은숙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 간단한 크리스마스 파티와 함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에 말레이시아 인체자원은행(Biobank) 설립을 위한 자문단이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대학병원(Hospital Universiti Sains Malaysia)의 ‘선진 의학 및 치의학 연구소(Advanced Medical & Dental Institute)’ 소장 하지 람리 사드(Haji Ramli Saad)를 비롯해 총 3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자문단은 지난 11월 20일(금) 고대 구로병원에서 개최된 ‘한국-말레이시아 인체자원은행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동결폐조직은행 · 인체유래검체거점은행(은행장 김한겸, 병리과)에서 개최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자문단에게 인체자원은행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의 현황을 설명하고, 설립 과정에서부터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새롭게 인체자원은행을 시작하는 말레이시아 대학의 현황과 계획을 듣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우경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인체자원은행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은행장 병리과 김한겸 교수는 “무엇이든 시작이 반이다. 일단 은행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플루 단체 접종을 받고 89명이 집단결석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백신 부작용은 경미한 수준이며 대부분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결론 내렸다. 백신 부작용은 보통 금방 사라지는 미열과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결석 학생들은 며칠이 지나서까지 고열과 기침 등 신종플루 증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46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접종 당일엔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접종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신종플루에 감염된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 받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신종플루 백신과 관련해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11월23일)까지 519건이 보고되었으나 516건은 경미한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으며 나머지 3건은 현재 입원치료 중이나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캐나다에서 접종 중단한 GSK의 백신을 비롯해 어떤 백신도 수입할 의사가 없다고 발표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녹십자의 ‘그린플루 에스’로 올 연말까지 1,200만 도즈를 공급하고 내년 2월까지 2천만 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녹십자의 홍보담당 한정아 대리는 내년에 공급될 신종플루 백신은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의 절반가량이 몸이 아픈데도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질병 치료를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민주노총 공공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은 49.5%, 100만원~199만원 미만 가구의 49.3%가 병원비 때문에 질병 치료를 포기했다고 답했다.이는 전체 응답자 평균인 40.5%보다 9%P 높은 결과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돈 문제 때문에 질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반면, 가구소득이 200만원~299만원, 300만원~399만원, 400만원 이상인 가구는 전체 평균 40.5%를 밑도는 35.3%, 34.4%, 29.0%인 것으로 조사돼 소득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한 경우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곽정숙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소득수준에 따라 국민의 기본권인 건강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아직 경제위기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만큼 정부는 보건복지가족분야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해 2009년 11
국민 10명중 7명은 현재의 건강보험만으로 부족해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험료를 더 내고 보장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재정 확충 및 획기적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전략개발 연구보고서 발표 및 국회 토론회’를 통해 알려졌다.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한진찬 정책실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국민건강보험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2%는 국민건강보험만으로 부족해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번 응답의 경우 전체적인 응답률도 높았지만 ‘매우 필요성을 느낀다’는 응답이 높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한진찬 정책실장은 “우리 사회에서 민간 의료보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깊이 확산돼 있다”면서 “이는 가족 중 누군가 큰 질병에 걸리면 집안이 풍비박산 난다고 생각할 정도로 의료비 부담감이 큰 반면, 건강보험이 믿음직한 안전장치가 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건강보험 제고 하에서의 의료비 본인 부담률인 36%에 대해서도 ‘적절하
오는 2010년 중견제약사 중 부광약품,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메디프론, 바이로메드 등 5대 중견 제약사가 주목되고 있다.24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5대 중소형제약사 합동 IR 자료 발표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매출발생, 탄탄한 재무구조, 기술수출, 다수의 파이프라인 및 연구개발 등을 들어 오는 2010년 주목할 중견제약사로 부광약품 등 5대 중견 제약사를 손꼽았다.IR 자료에 따르면 각 제약사별 주목할 점으로 먼저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의 국내 매출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 2월 헵세라의 특허만료로 이에대한 퍼스트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통해 1차 레보비르, 2차 헵세라의 전략으로 매출 상승폭을 확대시킬 예정이다.또한 부광약품은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에자이에 의한 레보비르의 중국 임상 3상 진입이 10년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부터 동남아지역에서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유나이티드제약의 주목할 점은 내년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며, 부채비율은 올 3분기기준 63%에 불과해 올해 말 50%수준으로 낮아져 재무구조의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동양종금은 전망했다. 대원제약은 역시 연간 매출액 증가율
민간의료비 지원 활성화 방안으로 ‘의료비지원 공동모금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4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간의료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의료비 지원만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모금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는 “최근 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의료 미충족률이 약 3%~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빈곤층의 경우 약 8%~15%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했다.이에 공적부분에서는 보장성 확대 등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꾀해야 하고 공적부분이 충분치 못한 부분에 대한 보충적 성격의 민간 분야의 역할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하지만 민간의료비 지원단체가 소규모 법인으로 각자의 목적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영돼 법인간 지원할 수 있는 자원량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비 지원이 일반 사회복지 재단 지원 분야중 하나로 배분받고 있어 재원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신위원은 “민간의료비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각 단체별로 분산돼 있는 사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수검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는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대국민 암검진 수검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2009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수검률은 53.3%로(공공검진과 민간검진 포함) 전년 대비 2.6% 포인트,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14.5% 포인트 늘었다.국가암검진대상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자궁경부암이 63.9%로 제일 높았고 위암은 56.9%, 유방암은 55.2%, 대장암은 36.7%, 간암(고위험군)은 31.3%였다.특히 유방암 수검률은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었으며,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증가폭은 22% 포인트로 5대 암종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한편, 암검진 유형별로 보면 공공검진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4년 17.7%에서 2009년 34.7%로 2배가량 증가한 것에 비해, 민간검진의 비율(2008년 18.8%→18.6%)은 증가하지 않았다.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5일 오전 8시30분부터 명지병원 신관 7층에서 개최된다.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최근에 교육병원 협약을 체결한 강릉동인병원, 그리고 인천사랑병원 등 4개 기관이 참가하는 종합학술대회는 각기 다른 조건의 임상에서 접했던 다양한 케이스와 연구사례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의학발전과 의학교육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과 김성덕 대한의학회장(중앙대 의무부총장) 등의 축사와 ‘최근 보건의료계의 변화와 정책과제’(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신종 전염병의 시대: 현황과 대책’(송재훈 성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해외환자 유치와 글로벌 헬스의 전망’(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 등의 특강이 펼쳐진다.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이 부여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좌장은 이왕준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성덕 대한의학회장, 연동수 관동대 의과대학장, 김재욱 명지병원장, 한현복 강릉동인병원장, 김형수 명지병원 진료부원장, 길승배 강릉동인병원 부원장, 김태완 인천사랑병원 부원장, 김종관 인천사랑병원 외과주임과장 등이 맡는다.연제발표는 모두 3부로 나눠 참여 기관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오는 26일(목) 오후 3시부터 2010년 암센터 개원을 앞두고 ‘암환자 행복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암치료로 지친 환우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암환우의 행복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방암 환우의 난타 공연, 문화공연, 가수 인순이의 미니콘서트, 암환자를 위한 가발패션쇼 및 가발 지원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병원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암환우들이 외모관리를 통해 자아만족감이 높아질 수 있음을 경험하며, 즐겁고 흥겨운 공연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함으로 환우들에게 긍정적인 자신감과 자아관을 확립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환자 행복 가꾸기’ 행사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에서 기획했고,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주최,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주관한다. 이 행사를 위해 가수 인순이 씨와 한준호 씨 등이 출연하며 이들은 출연료 전액를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