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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는 지난 8월31일 영남대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주)세신정밀과 상호간 공동연구개발을 하기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의료공학연구소와 세신정밀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중 IT융·복합형 의료기기 분야에서 연구비 18억원 규모의 ‘고속·고정밀도 핸드피스 모듈을 이용한 통합형 치과보존 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공학연구소는 IT융· 합형 의료기기 및 의료제품을 연구개발 하는데 있어 임상실험 분석평가에 관한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IT융· 합형 의료제품 개발 분야의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신정밀은 치과 의료용 핸드피스 및 치과 기공용 마이크로 모터 핸드피스를 30년간 제조해온 전문기업으로서 제품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는 물론, 세계 120여 개국에 ‘Strong’, ‘Forte’ 등 자사 고유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창 소장(영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에 유치된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의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박윤형)에서는 오는 5일(토) 오후 5시에 의협 3층 동아홀에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을 주제로 제27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임금자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에 관해 주제발표 한다.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정두채 교수(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를 좌장으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도입 필요성과 도입될 경우의 바람직한 모형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의료계, 법조계, 정부, 언론 등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선다.*주 제 :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일 시 : 2009. 9. 5(토) 17:00 ~ 20:00*장 소 :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프로그램-사회: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16:30~17:00 등 록-17:00~17:10 인 사 말 박윤형 (의료정책연구소장) 치 사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17:10~17:50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의 모형- 임금자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17:50~18:00 Coffee Break*좌장: 정두채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18:00~19:30
진료비환불 금액구간별 현황에 따르면 100만원이상~500만원미만이 10건 중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최근 공개한 2009년 상반기 환불금액구간별 현황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의 환불 건수는 총 7829건이었다. 환불 금액구간별 현황(요양기관 종별 전체)에 따르면 건수는 총 7829건(40.7%)이 환불됐다. 이중 가장 건수가 가장 많은 구간은 5만원미만으로 총 3068건으로 가장 많았다. 5만원이상~10만원 미만도 1073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비교적 많은 금액인 100만원이상 500만원미만은 전체 건수에서 10건 중 1건이 이에 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이상 500만원미만은 총 710건이었으며, 500만원이상~1000만원미만도 52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환불 금액의 경우 5만원미만의 소액이 증가한 것은 병․의원의 태동검사 민원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될 수 있다. 태동검사의 경우 올해 상반기 진료비 확인민원이 급증했고, 비용이 그리 크지 않아 5만원미만의 환불이 크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 의원의 진료비확인 민원 총 처리건 은 986건, 이중 환불건수는 724건으로
최근 손상된 인체조직의 재생 및 난치병 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줄기세포, 조직공학, 재생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관련 연구에 관한 최신 동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된다.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TERMIS),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및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사업단인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TERMIS 2nd World Congress 및 2009 Seoul Stem Cell Symposium’이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48개국의 국내·외 연구자 약 1,500여명이 참석해 ‘환자를 위한 과학과 기술’에 대한 각 국의 의학정보와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특히 9명의 세계 정상급 학자의 기조강연(Plenary lecture)을 비롯 총 58개의 세션에서 342편의 구두 발표와 814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주요 강연자로 나서는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의 Teru Okano 교수는 세계 최초로 세포판 분리기술(cell sheet engineering)을 개발한 재료과학자로 이 기술을 이용하여 각막손상으로 시력을 잃은 37명의 환자에게 환자자신의 구강점막
섬진강·금강·낙동강·영산강 등 4대강 유역 주민들의 간흡충(간디스토마)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6개 시·군 27개 보건소를 통해 4대강 유역 주민 2만6004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상반기(7월말) 기생충 감염여부를 조사했다.그 결과 전체 기생충 감염자는 3412명(13.1%)이였고, 이 중 간흡충 감염자가 3102명(11.9%)으로 전체 기생충 감염자의 90.9%를 차지했다. 특히 강유역별 간흡충 감염률은 섬진강 18.4%, 금강 16.8%, 낙동강 10.2%, 영산강 4% 순으로(전국 간흡충 감염률: 1997년 1.4%, 2004년 2.9%) 나타났다.4대강 유역의 연도별(2006년~2009년) 간흡충 감염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06년 11%(2660명), 2007년 7.9%(2589명), 2008년 8.9%(3857명), 2009년 7월말 11.9%(3102명)로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질병관리본부는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및 금강유역 주민들이 민물고기(참붕어·중고기·붕어 등) 생식 등으로 인해 간흡충 등 식품매개성 기생충의 감염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에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 △술을 자주 마시는 주
FDA는 유랜드(Eurand N.V.)사가 개발한 낭포성 섬유증(CF) 환자의 외분비 췌장 부전증(EPI) 치료제 ‘젠펩’(Zenpep: pancrelipase) 지속성 캡슐을 시판 허가했다.젠펩은 성인과 1-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췌장 효소 제품(PEP)으로 4종의 용량 규격 제품이 소개되었다.EPI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 분비 결핍으로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영양소 흡수 결핍을 나타낸다. 특히 낭포성 섬유증 기타 췌장암이나 소화기 수술 및 만성 췌장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EPI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젠펩의 용량은 담당 의사가 환자의 임상 결과에 따라서 적절히 조정 투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격 제품을 내놓고 있다. 젠펩은 금년 4/4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유랜드는 자사 영업진으로 미국 내 시판을 담당할 예정으로 있다. 젠펩은 2개의 제3상 임상 연구에서 EPI 치료에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일차 효과 평가 기준은 지방흡수계수(CFA)로 젠펩 치료로 CFA가 88.3%로 맹약의 62.8%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젠펩은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대부분 소화기 장애로
화이자는 자사가 개발중인 새로운 항암제의 임상시험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애보트 제약회사의 협력을 받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 했다. 이 합의는 비 소세포성 폐암(NSCLC) 환자중 유전자가 전위된 환자만을 임상시험 대상으로 사전 검색해 내는 독특한 유전자 진단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애보트는 자사가 개발한 검사법을 이용해 임상 대상자의 유전적 상태를 사전 점검하여 적절한 임상대상자를 선발해 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애보트는 화이자가 개발한 새로운 조기 경구 항암제 PF-02341066에 대한 임상연구 대상자를 물색한다는 것이다. 양사가 이러한 공동협력을 하게 된 것은 화이자가 개발한 비 소세포성 폐암 항암제가 특정 유전자 위치변화 혹은 유전자 전위가 있는 환자에게만 이 신약을 투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다. 즉 NSCLC 환자의 6-7%는 이러한 유전자 전위가 있으며 이러한 환자가 동 신약의 임상시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애보트측의 오켈리(Stafford O'Kelly)씨는 화이자의 신 항암제가 개별 치료에 이상적으로 접합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시험은 주로 항원 MAGE-A3 검색에 집중되고 NSCLC 종양 검색에 이용될 것으로 알려졌
신종플루 확진환자 10명중 7명이 10대~20대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5월1일 신종플루 첫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8월31일 기준) 총 4235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407명은 완치, 1825명 치료 중이고 3명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10대~20대가 71.8%로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폐렴 등 합병증은 9명 발생(사망자 3명 포함, 2명 완치)했고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한편,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외국 입국자(4월~6월) → 확진환자 접촉자 및 국제행사 참가자(6월~7월) → 학교, 군대 등 지역사회 감염(7월 이후)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행 개별실거래가상환제도가 음성적 리베이트를 존재하게하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1일 연세의료원에서 개최한 제1차 보건산업발전토론회 자리에서 임종규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 국장은 “제도상의 문제점으로 인해서 음성적 거래관행을 유도해 냈다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혀 정부차원에서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도 개선을 시사했다. 임종규 복지부국장은 리베이트발생의 원인은 의약품 거래제도와 가격제도 두가지 측면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임 국장은 “현행실거래가 상환제도는 항상 상환으로 거래될 수 밖에 없는 양자의 거래관행에 시장도 경쟁도 필요없는, 보이지 않는데서 담합만 하면 끝나는 제도라 볼 수 있다”고 꼬집었다.이는 실거래가상환제는 1000원짜리 약을 900원에 사면 900원을 보상해주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구매자인 병원은 1000원에 사던 900원에 사던 아무런 혜택이 없고 제약사도 900원에 공급했다고 정직하게 보고할 이유가 없이 건보공단에 1000원으로 보고하면 그만이라는 설명이다.즉 현행보험약가제도는 시장경쟁 기능이 전혀 작동하고 있지않고 있을 뿐만아니라 실거래가상환제 자체가 병원에서 구입한 가격을 그대로 보상해주는 방식이라 약값을 깍
약국신문과 장업신문 이관치 회장 3남 진우 군이 신현숙 양을 맞아 9월 24일(목)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본당 1층 베들레헴 성전에서 화촉을 밝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차세대 항혈전제 브릴린타(성분명:티카그렐로)와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의 효과를 직접 비교한 3상 임상 결과, 브릴린타가 클로피도그렐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플라토로 명명된 이번 연구의 1차 연구종료점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 등 심혈관 질환 위험으로 규정되어 있다. 12개월 동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브릴린타군은 클로피도그렐군에 비해 심각한 출혈의 증가 없이 심혈관 질환 위험이 16% 감소했다. 또한 심혈관 사망과 심근경색에서 클로피도그렐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효과에 도달했다. 뇌졸중 위험에 대한 차이는 두 치료제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플라토 연구 결과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됐으며,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도 동시에 게재됐다.웁살라 임상연구센터의 플라토 집행 위원회 공동의장인 라스 왈렌틴 교수는 ‘새로운 항혈전제 개발의 목표는 출혈과 같은 위험은 높이지 않으면서 치료 효과를 개선시키는 것’이라며 ‘브릴린타는 클로피도그렐군에 비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심혈관 질환으로 인
박정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당뇨병센터 내분비내과 교수가 2009년 하반기 한국연구재단(구: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수여받는다.박교수의 ‘유전자 치료에 의한 췌장 베타세포의 재생을 통한 제2형 당뇨병의 완전관해’에 대한 연구에 향후 3년간 총 3억원의 연구비를 받게 되며, 제2형 당뇨병을 완치시킬 수 있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2009년 전반기 이미 수여된 보건복지부 연구비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과 상용화가 한층 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한 박교수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45차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성 피부궤양에 대한 초음파를 이용한 상피성장인자 유전자 치료’와 ‘혈당치 변동에 의한 췌장 베타세포의 자멸사 기전’ 두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의약품 재평가 자료를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게되어 업계의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31일 재평가 자료의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도록 2010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 제출자료 및 기한, 제출방법 등을 정하여 공고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공고 내용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식약청이 인터넷 사이트 ‘종합포털 이지드럭http://ezdrug.kfda.go.kr)'의 재평가 보고 메뉴를 정비하여 2010년도 재평가부터는 재평가 자료 제출 및 재평가 신청이 온라인(인터넷)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이로써, 업체에서는 이 사이트에 접속ㆍ로그인해 자사 품목의 재평가 자료 제출 및 재평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재평가 자료 제출 및 재평가 신청이 서류로만 가능해 대부분의 업체에서 재평가 신청을 위한 우편요금이나 교통비 같은 비용 지출이 발생했고, 식약청 입장에서도 서류로 된 재평가 자료의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참고로, 2010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은 문헌 1,507품목, 생동성 92품목 등 총 1,599품목이며, 문헌 재평가 대상품목은 '09.12.31.까지 재평가에 필요한 문헌자료를, 생동
베링거인겔하임은 전세계 44개국, 18,113 명 환자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심방세동 결과 임상연구인 RE-LY? 연구 데이터를 유럽심장학회에서 최초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1 온라인에도 게재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량 조절이 잘 된 와파린과 비교 시, 심방세동 환자에서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 150 mg 1일 2회 용법이 주요 출혈의 위험은 높이지 않으면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34%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 110 mg 1일 2회 용법은 용량 조절이 잘된 와파린과 비교 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은 비슷하게 감소시켰으나, 주요 출혈비율은 와파린 보다 20%(p=0.003)나 더 감소시키는 것도 입증됐다.인상적으로 비슷한 결과가 주요 2차 결과변수 및 기타 결과 변수에서 나타났는데, 150mg 및 110mg 1일 2회 용법 모두에서 출혈성 뇌졸중의 우월한 감소 효과를 보였고 1일 2회 용량에서는 혈관관련 사망이 감소했다.안전성에 대해서는, 두 용량 모두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두개내 출혈 및 전체
9월1일부터 100여일간의 9월 정기국회가 개원한다.개원전 여·야의 팽팽한 줄다리기속에 우여곡절도 많았기에 이번 정기국회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하지만 산적한 민생현안 법률이 제대로 다뤄지게 될지는 불투명하다.지난 6월 임시국회가 미디어법 등 쟁점법안과 관련한 여·야의 극렬한 대립으로 파행으로 이어져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보건-의료·경제 등 법안들이 9월로 넘어온 상황이나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4대강 사업·비정규직법 등 굵직한 여·야대치법 등에서 격렬한 충돌이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회기내에는 국정감사를 비롯해 예산 심의가 기다리고 있는 등 일정이 빡빡하다.아울러 정기국회 중간인 10월에는 재보선도 대기중이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보건의료 현안법률의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법률안은 총 546개로 위원회중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부당한 원외처방으로 인한 약제비 환수 근거를 규정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의료사고 피해구제절차 제정법,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제정),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관련법 등 보건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법안들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국회에서 진중한 논의가 펼쳐
의료인의 신종인플레인자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외과용 안면마스크 또는 N95 호흡기, 가운, 장갑 증의 개인보호구의 착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려의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30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제 7차 학술대회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 의료인의 신종플루 감염 관리법에 대해 조언했다.김 교수는 “신종인플레인자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발생되는 큰 비말핵에 의한 호흡기 전파인데, 이는 주로 환자 주변 1~2m 이내 밀접한 접촉자에서 발생되고 있다”며 “환자의 모든 호흡기 분비물 및 체액은 잠재적으로 감염성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신종인플레인자 환자는 1인 병실에 격리토록 하며, 병동내로 오염되지 않도록 문은 닫혀 외부로 완기되어야 하는데, 특히 기관흡인, 기관지내시경 또는 기관 삽관이 필요한 경우 공기감염 예방을 위해 음압유지격리병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의료인은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을 포함한 비말 및 접촉 감염주의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이에 따르면 의료인은 외과용 마스크, N95 호흡기와 같은 안면마스크, 가운, 장갑 및 보안경을 착용하며 개인보호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뇌혈관 질환・심장 질환으로 총사망자의 절방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2008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2008년 총 사망자수는 24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1200명 증가했고, 조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은 498.2명(-0.1% 감소)으로 전년과 유사했다.특히 10대 사망원인 순위는 △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만성하기도 질환 △운수사고 △ 간 질환 △ 폐렴 △고혈압성 질환으로 총사망자의 70.4%를 차지했다.이중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은 전체사망자의 48.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전년대비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은 만성하기도 질환(7위→6위)과 폐렴(10위→9위), 순위가 하락한 사인은 운수사고(6위→7위)와 고혈압성 질환(9위→10위)이었다.1998년에 비해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은 자살(7위→4위)과 당뇨병(6위→5위), 순위가 하락한 사인은 운수사고(4위→7위)와 간질환(5위→8위) 등이다.또한 전년대비 암, 폐렴, 자살사망률은 증가했고 뇌혈관 질환과 당뇨병사망률은 감소한 것으
3년이라는 길고긴 시간을 인내한 끝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이 31일 JCI 인증을 획득,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안전한 병원(Global Safety, KUMC)”으로 공식인정 받았다.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은 병원의 의료프로세스를 환자의 안전에 가장 큰 가치를 두는 평가. 즉, 환자는 로봇수술부터 일회용 솜까지 의료행위의 모든 단계를 글로벌 의료 기준에 맞추어 가장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으로 공식인정 받아 이번 JCI 인증이 갖는 의미에 대해 고대안암병원 손창성 원장은 “이미 국내 대협병원들의 의료 수준과 규모는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젠 규모와 의료수준만의 경쟁이 아니라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의료사고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통한 경쟁이 필요하다. 안전이야말로 진정 환자들이 바라는 것임을 깨닫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의료계가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JCI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존스홉킨스병원, 메이요클리닉,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을 비
[파일첨부] SK케미칼-에스케이인플루엔자V백신주, LG생명과학-플루스플릿백신PF 등의 인플루엔자분할백신에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감각이상, 신경통, 뇌병증 등의 이상반응이 보고돼 허가사항이 변경됐다.또한, 국내시판중인 인플루엔자 백신과 호주 CSL사의 인플루엔자분할백신을 사용해 제조된 시험백신과의 국내 비교임상결과, 인과관계가 있는 이상반응 경험율이 시험백신을 접종받은 피험자가 더 높았으며, 발현된 이상반응의 76.1%는 경증으로 2~3일내에 대부분의 반응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 식약청은 인플루엔자분할백신(호주 CSL사 최종원액함유) 제제의 안전성 정보사항 및 허가조건에 따라 수행된 국내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ㆍ평가한 결과 한국백신, SK케미칼, LG생명과학, 보령바이오파마의 제조품목에 대해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변경하도록 지시했다.해당 인플루엔자분할 백신으로는 ▲한국백신-플루코박스PF주, 플루프리코박스주 ▲SK케미칼-에스케이인플루엔자V백신주 ▲LG생명과학-플루스플릿백신PF, 플루스플릿백신V주 ▲보령바이오파마-보령플루백신III주 등 총 6품목이다.이들 6품목에 대한 이상반응 항목에는, 전세계에서 보고된 자발적 이상반응 중 추가적으로 보고된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9월1일부터 대중들의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맥파분석체험’전시품을 이용한 혈관 나이 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맥파분석기(Digital Arterial Pulse-wave Analyzer)는 손끝에 빛을 투과해 혈관의 혈류흐름에 따른 빛의 흡수도의 차이를 이용 말초혈관의 용적맥파를 검출해 건강상태·혈관나이를 측정하는 장치를 말한다.전통 한의학과 현대 과학기술이 만난 형태의 ‘맥파분석기’는 샘병원에서 기증했으며 지난 6월 전통과학관 배움터에서 ‘한국인의 맥’이란 주제로 강의와 맥파분석체험을 실시한 적이 있다. 맥파분석체험은 전통과학관에서 매일 총 3회(10, 14, 16시)에 걸쳐 운영되며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국립과천과학관은 “직접 1분간 오른손 검지에 센서를 부착, 혈관 나이를 측정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높은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