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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6월말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월 대비 0.82%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의원은 전월 대비 1.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표한 6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전월대비 0.82% 증가,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전월 대비 1%의 증가율도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을 3월과 비교했을 때 무려 8.5% 증가한 것과 대비했을 때 증가폭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6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2조4626억8500만원으로 지난 5월말 2조4427억7500만원보다 0.82% 증가율을 보였다. 의원의 경우는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에서도 요양기관종별(종합병원 14.4%, 병원 18.7%, 약국 8.4%) 중 가장 낮은 2.9%의 증가율을 보였다.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의 경우 6월말 급여비청구액은 총 7663억3700만원으로 전월 대비 2.11%가 증가했다. 지난 5월 2%대의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회복한 셈이다. 종합병원의 청구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14.4%의 증가율을 보였다.병원 역시 6월말 현재 급여비 청구실적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의 급여비 청구액은 3021억97
산·학·연·관이 집적·연계된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BT 관련기업의 분양률이 99%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원에 조성된(463만㎡ 규모) 오송단지는 도로,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단지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하고(2008년 10월) 전체면적(공원, 녹지, 도로 등 제외)의 88%를 분양했다.특히 BT 관련기업은 높은 분양률(99%)을 나타내 신풍제약·지에스메디칼 등 제약기업이 36개, 지에스메디칼·한랩 등 의료기기 기업이 18개, 샘표식품 등 건강기능식품 기업 3개 등 총 57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질병관리본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국립보건연구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국책기관 신축·이전은 내년 10월 완공예정으로 현재 전체 건축 공정률은 30%로 진행중이다.한편, 2011년에는 인체자원 중앙은행(국가단위 인체자원 종합관리기관)이 착공되며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해 토지분양대금을 완료해 올해 건립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대한간암연구회와 국립암센터는 지난 7월초에 발표됐던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을 보완한 ‘2009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 최종본’이 나왔다.원발 간암(primary liver cancer, 이하 간암)은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한 해에 약 1만4000여 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해(남자 1만1264명, 여자 3643명) 위암, 폐암, 대장암에 이어 암 등록순위 4위인 암이다.우리나라는 최근 서구형 암 발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간암의 경우 등록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발생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간암 발생은 늘고 있는 추세다. 간암은 우리나라 50대 전후 남자의 주요한 사망원인인데 연간 인구 10만 명당 22.7명(남자 34.1명, 여자 11.2명)이 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간암 중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대 암의 5년 관찰생존율 중 간암은 18.9%라는 불량한 예후를 보이고 있어 간세포암종을 조기에 진단하고 최선의 치료법을 적용해 생존율을 높이려는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이에 대한간암연구회는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최
보건당국이 신종 플루의 원인규명 및 국내 자체 백신개발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나 연구기관 선정지연으로 착수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신종인플루엔자(A/H1N1)의 원인규명을 통한 대유행 가능성 및 보건위기 대응방향 설정, DB구축, 백신 제조 등을 위한 7건의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공모했으나 아직까지 낙찰자를 선정하지 못해 착수조차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한 차례 공모가 무산된 뒤 지난 7월7일 해당 연구 용역을 수행할 기관을 재공모했으나 계약체결을 비롯한 구체적인 착수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라는 것.정의원은 "전염병 대책과 관련된 시급한 영역에 있어서 과연 공모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이라며 "사업시행계획서가 작성될 무렵인 지난 6월 3일 43명이던 확진환자가 7월20일 현재 894명으로 증가할 때까지 보건당국의 연구의지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모서에 따르면 해당 연구용역의 필요성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전무한 상태에서 국내 분리 바이러스가 가지는 병원체의 신속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7개 연구과제 가운데 가장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재정은 보험료율률 동결로 전년 동기 대비 보험료 수입 증가율은 줄어든 반면 급여비 지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반기 건강보험의 당기수지는 1조2158억원, 누적수지는 3조477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부지원금 조기수납분 등을 제외할 경우 실제 당기수지는 1303억원 수준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9년도 상반기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공개했다. 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재정은 전년 동기(14조8639억원) 대비 총수입은 16조3790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총지출(15조1632억원)이 12.8% 증가해 총수입보다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보험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9%, 보험급여비 지출은 12.9%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료 수입은 건강보험 사상 처음으로 보험료율 동결함으로 인해 최근 2년(`07~`08년) 상반기 평균 증가율인 15.5%에 대비해 8.6%p 줄어들었다. 그러나 반대로 급여비 지출은 수가인상 및 차상위 건보전환 등으로 최근 2년 상반기 평균 증가율(11.6%) 대비 1.4%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당기수
지방환자들의 서울소재 의료기관 이용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연구원은 서울소재 의료기관의 최근 3년간 관외 건강보험 진료수입이 34.5%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6~2008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2006~2008년 지역간 의료이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공단 연구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2008년 의료기관들의 입원 및 외래진료를 통한 건강보험 총진료수입은 25조7916억원이었다. 이중 서울소재 의료기관들의 총진료수입은 6조9399억원(26.9%)으로 나타났다. 그 중 36.2%인 2조5111억원이 서울소재 의료기관들이 지방환자들로부터 벌어들인 관외 진료수입이었으며, 수도권 이외 지방환자들의 의료이용량이 전체 진료수입의 14.5%를 차지했다. 최근 3년 동안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의 입원 및 외래를 통한 건강보험 진료수입 중 타지역 환자들로부터 벌어들인 관외 총진료수입이 2006년에 총진료수입의 21.3%(4조4333억원)였으나, 2008년에는 26.4%(6조8215억원)으로 53.9%가 증가했다.또한 전체 관외 총진료수입 중 2006년 42.1%(1조8671억원), 20
남자간호사를 군 복무 대신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공병원 또는 비영리의료법인에서 근무토록 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남자간호사 병역대체복무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전의원이 추진 중인 ‘병역법일부개정안’에는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할 수 있는 지정업체에 의료기관을 추가하고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에 간호사 면허를 가진 사람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은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 중 희망자에 한해 군 복무대신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공병원 또는 비영리의료법인에 산업기능요원으로 일정기간 근무하게 하는 ‘남자간호사 대체복무제도’ 도입 방안의 필요성을 피력했다.또한 오연구위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현재 우리나라 남자간호사는 2687명으로 지난 2005년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수가 200명을 넘었고, 올해에는 61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3%에 달하고 있다.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남학생수도 계속 늘어 현재 4537명으로 (2008년 4월기준) 전체 학생의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개발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허가ㆍ심사 규정이 마련되는 등 정부의 노력이 한층 더 구체화 되고 있다.식약청은 지난 5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17개 신성장동력 가운데 첨단융합분야의 핵심인 ‘바이오제약’ 산업 지원을 위해 유럽(EU)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바이오시밀러 허가제도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는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의 생물의약품 점유율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슐린을 시작으로 1980년대 초반부터 개발된 생물의약품의 특허기간이 대거 만료될 예정에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에서도 의료비 절감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호의적이라는 점도 관심을 끄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한편,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산업 분야는 우수인력과 핵심기술 및 제품 개발 경험 등 세계시장 진출에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이 ‘06년 유럽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성장호르몬(소마트로핀)’을 허가 받은 바 있으며,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인 IBC 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09) 에 선정됐다. IBC는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인명센터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로, IBC 수상위원회는 해매다 전세계 의료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계 100대 의료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정교수는 부인암 발생에 관여하는 항대사물질의 관련성에 대한 다수의 SCI논문과 부인암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는 천연물 효과에 대한 SCI논문 외 부인암분야 다수의 SCI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히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정민형 교수는 최근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세계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바 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본사 및 지방영업소, 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위치한 농촌관광마을인 탁장사 마을에 오는 8월 2일부터 하계 운영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양군 탁장사 마을은 농촌 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마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름다운 농촌관광 마을이며, 삼진제약 임직원들이 이 마을과 인연을 맺고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도 벌써 3년째다. 삼진제약은 창업 초기부터 임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유명 관광지에 직원 휴양용 아파트를 마련하고 매년 휴가기간 동안 직원들의 휴가를 지원하고 있는데, 2007년부터는 농촌을 돕자는 취지로 선정한 양양 탁장사 마을에 임직원 하계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8월 2일부터 8일까지 운영되는 삼진제약 하계 휴양소에서는 농촌체험과 봉사를 주제로 떡 만들기, 옥수수 따기, 산천어 잡기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회사 측은 현지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펜션과 민박 전체를 임대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이명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 직원들은 지원본부를 설치해 농촌체험과 휴양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명윤 노조위원장은“벌써 3년째
국산 고혈압치료 복합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이 다국적제약회사인 미국 머크사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한미약품은 머크사와 해외시장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에서 10년간 아모잘탄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따라서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머크는 이들 국가에서의 허가등록과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아모잘탄은 허가등록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11년부터 현지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시장에서 10년간 5억불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한미약품은 기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머크는 아태 6개국 외에도 북미, 중국, 유럽 등 지역에서 아모잘탄을 판매하는 문제를 계속해서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시판중인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탄(로살탄 칼륨)’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캄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복합제로는 세계 첫 제품이다.또 35개 의료기관에서 총 747명을 대상으로 1상에서부터 3상 임상시험까지 완료함으로써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국산의약품 중에서는 최초로 머크 국내법인인 한국MSD가 ‘코자XQ’란 상품명으로
지속되는 경기불황이 서울 강남권 개원가의 입점 유형을 변화시키고 있다.최근 개원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롭게 강남권에 진입하거나 혹은 병원을 이전하는 경우 신축 메디컬빌딩 보다 기존 병원 자리의 인수 혹은 사무실 임대 등의 실속형 개원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매를 선호하는 이들은 전체 수요자의 10% 정도선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들 실속형 개원의 경우 신축된 메디컬빌딩에 입주했을 때 소모되는 인테리어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개원가로부터 각광받고 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수요가 많은 유형은 교통이 편리한 기존 상가 건물로, 한개 층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실 면적 396~492㎡의 규모를 갖춘 곳이다. 이곳에 입점할 경우 전용면적 165㎡를 갖춘 신축메디컬 빌딩 공간 두 곳을 사용할 때 드는 인테리어 비용의 약 1.2~1.3배를 절감할 수 있다.사무실 입점을 선호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기존 병원자리 및 신축 빌딩보다 비용이 싸고 인테리어 등의 문제에서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실제 현제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는 비슷한 규모의 신축메디컬 빌딩의 분양가와 기존 상가 병원의 매매가를 비교해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가족부에 협의진찰료 산정기준과 식대관련 운영기준 등 불합리한 수가 및 기준 개선을 건의했다.병원은 건의서를 통해 협의진찰료 산정기준과 관련, 세부전문과목 간 협의진찰료 산정을 인정해 줄 것과 30일에 1회만 산정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기존의 기준을 폐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특히 협의진찰료 수가를 초진진찰료 수준으로 인상하고 같은 전문과에 월 2회 이상 의뢰를 할 경우 재진찰료 수준에서 산정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식대 운영기준과 관련해선 현재 치료식 영양사 3인으로 돼 있는 인력가산 등급을 개선 △2인으로 조정 △‘적온급식’에 대한 가산 항목을 신설 △‘수유 관리료’ 항목을 신설 △분유의 원가를 고려한 적정수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응급여부에 관계없이 마취료와 처치·수술료를 야간 및 공휴일에 가산해 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 원내 약국에서 조제를 할 경우 원외약국과 같이 산정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밖에도 소아들에 대한 처치 및 수술에 대한 가산 적용연령을 현행 8세 미만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료 비급여 인정질환을 확대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응급의료기관의 장은 비상진료체계의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의 종별에 따라 당직응급의료종사자로서 당직전문의 또는 이를 갈음할 수 있는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를 두도록 한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응급환자의 사망과 장애를 줄이기 위해서는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 개선과 더불어 응급환자의 발생현장에서부터 병원에서 치료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체계적 연계가 필수적이다.응급환자의 적정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으로 하여금 공휴일과 야간에 당직응급의료종사자를 두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수련병원의 경우, 당직응급의료종사자가 있더라도 실제 응급환자의 진료는 관행적으로 의학적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련의 또는 낮은 연차의 전공의에 의해 행해짐에 따라 응급환자에 대한 적정진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은 먼저 응급실에 당직전문의 또는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를 두도록 했고 이같은 당직응급의료종사자가 아니면 응급환자를 전담해 진료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또한 응급환자의 이송을 목적으로 구급차 등을 운용하는 자의 경우, 반드시 지도의사를 두거나 위촉토록 하고 지도의사는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FDA 자문위원회는 J&J의 바이오텍 방계회사 젤티아(Zeltia)에서 신청한 난소암 치료신약 욘델리스(Yondelis: trabectedin)를 존슨 앤 존슨의 Doxil/Caelyx(doxorubicin)과 병용하여 재발성 난소암 치료를 위한 시판 허가신청을 심사하고 14대 1 투표로 추천을 부결했다. 제3상 임상에서 난소암 없는 6주 생존 투약 혜택은 이 약물 허가에 청신호를 보여주기에 타당하지 못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FDA는 이러한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보통 따르는 것이 상례이다. 자문위원회는 욘델리스 치료 집단에서 중증 및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현저하게 증가한 사실을 지적했으며 폐혈전 발생이 2배 높게 나타났고 심장 부작용이 3배 높았으며 간 효소 증가도 높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어떤 자문위원은 욘델리스에 대해 약 2년 걸려 얻을 수 있는 전반적인 생존 자료가 보고되면 다시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J의 센토코 오쏘 바이오텍(Centocor Ortho Biotech) 산하 회사인 젤티아 측은 욘델리스가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문위원회의 우려에 대해 FDA와 계속 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률 많이 줄었지만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김선민 상근평가위원은 의료기관들의 항생제 처방률이 눈이 띄게 줄었지만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외국은 대부분 항생제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면서도 김선민 평가위원은 국내의 항생제 처방률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실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도입이후 02년 75%→05년 66%→08년 58%(3분기 기준)로 감소되고 있다. 김선민 평가위원은 “3~4년 동안의 항생제 처방률을 살펴보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면서 “의료기관의 노력으로 항생제 처방률 평균값은 눈에 보일정도로 낮아졌다. 하지만 평균이 줄어든 것과 달리 기관간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70%이상인 의원이 평가기관의 30%를 넘고 지역별, 진료과목별 변이가 커 적정 사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기 때문.즉, 의료기관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일부 기관에서는 항생제 처방을 줄이는데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결국, 항생제 처방률을 줄이기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 기업인 화이자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09 국제알츠하이머병학회’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2개의 새로운 1상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2건의 연구 데이터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간화된 항아밀로이드 단일클론 항체(mAb)인 PF-04360365과, 도네피질 HCI 정과의 병용요법으로서 다임본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PF-04360365는 2상 단계가 진행 중이며, 화이자와 메디베이션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다임본은 이미 3상 단계에 있다.단 회 투여, 증량 디자인(0.1 - 10 mg/kg)의 1상 연구에서 PF-04360365 후보 물질은 모든 환자들에서 우수한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적 또는 촬영상 소견에서 혈관성 부종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현재 추적조사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미세출혈 (microhemorrhage)이나 뇌염의 새로운 증례가 보고된 바 없다.1상 다임본(라트레피르딘) 연구에서는 최소 60일 동안 안정된 용량의 도네피질을 복용한 2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 위약대조 시험을 실시한 결과, 도네
일반인들이 감기, 두통 다음으로 자주 겪는 증상인 복통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표적인 진경제인 ‘부스코판’(일반의약품)을 생산하는 독일계 제약회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성인 10명중 4명 이상(43.5%)은 1년에 한번 이상 복통, 복부 불쾌감, 복부 경련을 경험하고, 대체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여성/ 30대/ 고소득층에서 복통을 많이 겪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서울(25.1%) 경기∙인천(28.9%) 부산∙울산∙경남(14.2%) 광주∙전라(10.1%) 대전∙충청 (9.9%) 대구∙경북(9.2%) 강원(2.5%) 순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복통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여성(59.3%)이 남성(40.7%)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통을 자주 겪었으며 , 연령대별로는 20대(28.7%), 30대(28.5%), 40대(25.7%), 50대(15.2%) 순으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20-30대가 다소 높은 수치의 결과를 보였다 . 소득별로는 월 급여가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모여 축구실력을 겨루는 ‘세계의사축구대회’가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의사축구연맹(회장 안용진)이 주관하는 2009세계의사축구대회는 1998년도에 소규모로 처음 시작돼 200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본격 개최됐다.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독일대회부터 총 3회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2008년 리투아니아 대회 때 안용진 대한의사축구연맹회장(인천 안용진 내과 원장)이 의사축구대회의 한국 유치를 성사시켰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호주, 리투아니아, 오스트리아, 카탈로니아,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세계의사축구협회에 등록된 8개팀이 참가한다. 선수와 코치 등 참가인원이 256명에 이른다. 모두가 의사면허를 가진 이들로서 환자 진료를 하면서 아마추어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다.브라질과 스페인 팀의 경우 대학축구팀 수준의 기량을 자랑한다. 작년 리투아니아 대회 때는 헝가리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경기방식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8개 팀이 각각 한 번씩 맞붙게 된다. 국제심판이 경기를 운영하고 KBS N채널에서 경기를
6세미만 선청성 기형 환자가 연평균 3.0% 증가하고 있었으며 하위 20%의 내원일수가 상위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4년 동안(2005~2008) 6세 미만 소아의 선천성 기형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실환자수는 2005년 5만9782명에서 2008년 6만5176명으로 연평균 3.0% 증가, 성별로는 남아는 3만4686명에서 3만8005명으로 연평균 3.2%, 여아는 25,096명에서 27,171명으로 연평균 2.8% 증가했다. 특히 신경계통의 선천성 기형은 2005년 893명에서 2008년 1376명으로 연평균 15.5% 늘었으며, 생식기관의 선천성 기형은 2005년 4321명에서 2008년 5618명으로 연평균 9.3% 증가하고 있었다. 4년간의 진료비 추이를 보면 2005년 271억원에서 2008년 373억원으로 연평균 11.5% 늘었으며, 남아는 2005년 155억에서 2008년 208억으로 연평균 10.6% 증가했고, 여아는 2005년 116억에서 2008년 165억원으로 연평균 12.7% 상승했다.신경계통의 선천성 기형은 2005년 6억원에서 2008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