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7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EBS FM 직장인 성공시대에서 주최하는 2009 성공 콘서트와 함께 한다. 오는 5월 25일 월요일 7시 30분부터 도곡동에 위치한 EBS SPACE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1부에서는 「인생은 정말 아름다워」슈퍼키드, 「MY WAY」윤태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의 나무자전거, 2부에서는 「혼자가 아닌 나」서영은, 「기죽지 마라」이창휘, 「사미인곡」서문탁의 공연이 진행된다.「2009 성공 콘서트 ‘ It's Your Time’」은 EBS FM 직장인 성공시대가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위축되어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비타민하우스는 교육포털 “하이멘토”와 함께 이번 행사를 협찬했다. ‘직장인 성공시대’는 방송과 인터넷,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며, 나눔통장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 라디오 사상 최초로 문자 메시지 기부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낮 1시부터 3시까지 만날 수 있으며, 방송인 오종철의 맛깔스런 진행으로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19일부터 자사 쇼핑몰(www.vitaminhouse.net) 고객 중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 10명
“인큐베이터 1대 가동에 연간 1억 원의 적자가 난다. 어린 생명을 위협하는 불합리한 수가 구조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최근 발족된 전국대학 어린이·청소년 병원 협의회 김덕희 회장(연세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은 본 뉴스와의 만남에서 협의회 설립의 의미와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어린이 병원의 저수가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김덕희 회장은 우선 “어린이병원이 한 해 평균 수백억에 달하는 적자로 병원 경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마저 융통하기 어려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며 “이와 같은 현상이 결국 어린이의 건강마저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그는 미숙아로 태어났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인큐베이터는 1대를 사용해도 연간 1억원 이상의 적자가 나오는 것은 어린이 병원에서는 더 이상 놀라울 일이 아니라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실제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어린이 병원의 경우 연간 누적적자가 100억 원에 달하고 있고 지난해와 올 해 초 각각 개원한 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적자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연세세브란스어린이병원은 지난해 개원 후 첫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의 디멘셉트정을 포함한 경구제 5품목이 저함량 배수처방 품목에 추가, 오는 7월1일부터 처방시 삭감된다. 또한 삼오제약의 에베베카보플라틴주 등 주사제 6품목은 목록에서 제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업데이트된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대상품목’을 공개했다.이번에 개정된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대성품목 목록에 따르면 경구제의 경우 ▲한국노바티스의 레믹실오디티정 ▲한국산도스의 미르탁스정 및 미르탁스오디티정 ▲CJ 제일제당의 에이자트씨알정 ▲일동제약의 디멘셉트정 등이 추가됐다.반면 주사제의 경우 6품목이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대상품목에서 제외됐다. 삭제된 주사제는 ▲삼오제약의 에베베카보플라틴주 3품목 ▲한올제약의 한올황산미크로노마이신주 ▲근화제약의 아믹탐주사액 2품목 등이다.이로써 저함량 배수처방조제 총 대상품목은 경구제 673, 주사제 344 등이다. 한편 저함량 배수처방의약품은 동일성분·동일제형이지만 여러 함량이 있어 고함량 가격이 저함량 가격의 2배보다 적은 경우 1회 투여 용량을 가장 비용효과적인 함량의 의약품 등을 말한다.
4월원외처방시장에서 종근당이 동아제약을 제치고 전년동월대비 34.9%로 성장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성분별로는 특허만료로 인한 제네릭 출시로 로잘탄칼륨과 아토르바스타틴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168.4%, 89.4% 증가했으며, 클로피도그렐도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에 따르면, 4월원외처방 전체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약9.8%성장한 7271억원으로 집계됐다.상위제약사들의 성장율을 살펴보면, 종근당이 전년동기대비 34.9%의 성장세를 보이며 수개월간 1위자리를 지켜오던 동아제약(34.2%)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4월원외처방시장에서 성장율 1위를 기록했다.이는 최근 출시된 살로탄, 리피로우 등의 똑똑한 제네릭이 선전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타크로벨, 사이폴엔 등의 기존제품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코자제네릭 시장 처방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종근당은 코자플러스 제네릭, 코자플러스에프까지 출시해 코자제네릭시장 2위와의 격차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동아제약 역시 스티렌의 이어지는 호조와, 리피토제네릭 리피논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4.2%의 증가로 여전히 고속
고질적인 중소병원의 간호사 인력난 해결방법은 없을까.국내 의료공급기관의 병상수 증대·자격간호사의 미취업·간호등급체계에 따른 간호인력의 수요증대 등으로 수요와 공급 간의 불균형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병원 간호사 인력의 적정수급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해 주목된다.보고서는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등록간호사 인력은 4.6명으로 OECD회원국의 평균치인 9.7명에 비해서 절반수준이며 현재 약 3만8000여명의 간호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제했다.특히 수도권의 대형병원들의 병상 신·증설에 따른 지방병원의 간호사들의 높은 이직현상으로 지역 간 간호사 인력수급에 불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중소병원의 경우 보수 및 근로조건의 상대적인 열악함 때문에 근무기피 현상까지 겹쳐 전국적으로 중소병원의 간호사 구인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에 ‘현행 간호인력 등급세분화’, 즉 현재 중소병원의 간호조무사의 적극적인 인력활용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중소병원의 경우 100병상당 9.6명(전국병원 100병상당 9.1명)의 간호조무사에 대한 인력개발 방안으로 일본의 준간호사제도, 미국의 LPN(Licensed Practical Nurse
사노피-아벤티스는 일본 교와학고사에서 개발중인 궤양성 대장염, 크론질환 등 염증 치료용 모노크로날 항체 항-LIGHT에 대해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 교와학고의 항-LIGHT는 전 임상 단계에 있는데, 계약에 의하면 사노피는 공개하지 않은 계약금을 포함하여 3억 1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교와학고는 이 신약이 상용될 경우 로얄티를 받고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서 제품 판매권을 유지한다고 한다. 사노피는 교와학고의 항-LIGHT 항체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질환(Crohn's disease) 치료제로 최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추가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에도 적응증을 확대 개발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사노피 연구 책임자인 크루젤(Marc Cluzel)박사는 항-TNF 류의 염증 치료제 분야가 매우 중요한 발전을 보였으나 모든 환자에게 다 유익하지 못하는 결점이 있었으며 항-LIHGT 항체는 이러한 환자를 위한 대체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LIGHT 분자는 로홀라 알레르기 면역연구소에서 발견했고 LIGHT에 대한 항체 연구는 교와학고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해 경기 악화로 의료서비스에 소비가 부진함에 따라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향후 시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연평균 9.1%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또한, 의료서비스 시장 증가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으로 노인인구의 급증과 소비자들의 의료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물론, 정부의 정책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최근 ‘국내 의료서비스업의 향후 시장 성장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지난해 경기 악화로 양적 팽창 주춤연구소 정귀수 연구위원은 “지난해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 실업률 상승 등에 따른 급격한 소비심리 악화,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소비여력의 감소 등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도 부진할 수밖에 없었으나 전반적인 경기 악화를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2008년 전체 요양급여비용이 전년대비 7.8%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내원 및 진료일수의 증가가 전년대비 각각 2.3%, 7.0% 증가에 그친 것에 기인한다. 즉, 그만큼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어들거나 진료청구가 축소된 것으로 경기 악화의 한 단면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정귀수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 신경외과 이상형 서울의대 교수가 세계적인 명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09 미국신경외과학회(AANS)에서 국제학술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최근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美 신경외과학회에 참석한 이 교수는 4일 국제 리셉션 장소인 민게이 국제박물관(Mingei International Museum)에서 ‘Apoptosis of Hippocampal Neurons on Synergistic Effect of Amyloid B-Peptide 1-42 and Ethanol’에 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적으로 단 3명에게만 수여한 이번 국제학술상은 한국의 이상형 교수, 세계의 석학이라 불리는 중국의 Jizong Zhao 교수와 이라크의 Haitham Handhel Shareef 박사가 차지했다. 이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가들과 함께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뇌질환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신경외과의 발전과 공헌에 앞장서고 선진 의술을 통한 치료 그리고 세계 속 한국 의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에 재직 중인 이상형 서울의대
대웅제약(대표:이종욱)은 지난16일 서울지방노동청에서 개최된 제5기 에이스 클럽(ACE CLUB) 인증식에서 고용친화적인 좋은 일자리 기업을 뜻하는 에이스 클럽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방노동청(청장:최준섭)이 인증하는 에이스 클럽(Ace Company Employment CLUB, ACE CLUB)은 전년도 신규정규직을 30명 이상 채용하고, 매년30명 이상,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고용친화적인 기업을 말한다. 제5기 에이스 클럽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웅제약을 비롯해, LG텔레콤, 경희의료원,삼부토건, 삼성물산(주)건설부문 등이다.에이스 클럽으로 인증된 기업에게는 ▲노동부의 근로감독 고용평등 및 모성보호 이행실태 재직자 훈련 등 정기 지도점검 면제, ▲노동부 표창 추천 및 각종 노동부 사업시행 시 우대, ▲채용대행 서비스, 채용 설명회, 청계천잡페어 참여지원 등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 ▲기업채용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웅제약 채용담당자는 “올해 초 대웅제약은 제약사 최초로 임원들의 연봉을 삭감,동결해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잡셰어링에 동참, 100여명의 인턴을 선발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선 바
지난 13일 일본 구마모토대학 외과 바바 주임교수(왼쪽 세 번째) 일행 3명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왼쪽 두 번째)의 위암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위암전절제술 2례와 위전절제술 2례를 견학하고 돌아갔다.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상허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이 수여하는 제19회 상허(常虛)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상허대상은 건국대학교와 건국대학교병원을 설립한 상허(常虛) 유석창(劉錫昶) 박사의 인재양성과 인술을 통한 구료제민, 민족문화 창달, 복지문화국가 건설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으며 학술ㆍ교육, 의료, 농촌, 법률, 언론, 문화ㆍ예술 6개 부문에서 인류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11시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분리주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이 규명됐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첫 확진환자(여, 51세)로부터 분리한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 A/Korea/01/2009 (H1N1)swl 유전자 8종의 전체 유전자 암호화 염기서열을 확보, 캐나다·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미국 유전자은행(GenBank)에 등록했다고 밝혔다.국내 분리주로부터 확보된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종인플루엔자 A(H1N1) 표준바이러스인 미국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California/ 04/2009(H1N1)swl과 8개의 유전자 모두 99% 이상의 염기상동성을 보였으며,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는 감수성을, 아만타딘에는 내성을 나타내는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질병관리본부는 확보된 유전자 암호화 염기서열정보를 바탕으로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항원 3차 구조를 분석한 결과 매년 겨울 유행하는 계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밝혀, 효과적인 백신개발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항원성 변이 연구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향후 질병관리본부는 추가로 나머지 확진환자 2명으로부터 분리한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도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복합형 고혈압치료 개량신약 ‘아모잘탄정’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최근 열린 대한신장학회 및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아모잘탄은 CCB계열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ARB계열인 ‘로살탄’을 주성분으로 한 복합형 개량신약이다.한미약품은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9개 병원에서 본태성고혈압 환자 324명을 대상으로 복합제인 아모잘탄과 단일제인 암로디핀10mg 및 로살탄100mg의 복용효과를 8주간 비교하는 방식으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했다.그 결과, 아모잘탄5/50(암로디핀5mg·로살탄50mg)은 암로디핀10mg에 비해혈압강하 효과가 동등(-0.52±6.85)했고 아모잘탄5/100(아모디핀5mg·로살탄100mg)은 로살탄100mg에 비해 우수(8.52±7.50)한 것으로 확인됐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내 제약회사 중 개발에 첫 성공한 CCB/ARB 복합제인 아모잘탄은 총 634명(임상2상 310명 포함)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약효의 우수성과 안전함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한편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아모잘탄을 다음달 발매할 계획인데 다국적제약회사인 한국MSD도 ‘코자엑스큐’란 브랜드로 공동 판매하게 된다
화이자(회장 제프 킨들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간암 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화이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복지부(現 보건복지가족부)와 3억 달러 규모의 R&D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생명硏과도 전략적 연구협력 파트너로서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또한 이번 공동연구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간암‧위암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표적(target)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화이자가 보유하고 있는 화합물, 항체 등을 스크리닝하여 미래 아시아 신약 시장에 적합한 물질을 확보하는 기반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화이자측은 설명했다.이번 공동연구협약 체결로 화이자 측은 “신약 연구개발 노하우와 생명硏이 축적해온 간암 위암 관련 유전체 정보 및 활용 기술이 접목되어, 간암 위암 치료를 위한 국내 글로벌 신약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화이자와 생명硏의 공동연구협력 분야는 ▲간암 유전자발현 정보의 재분석(연구책임자: 박종화/유향숙) ▲간암 유전자 기능분석, 암 발생 경로분석 및 병기별 마커분석(연구책임자: 염영일/이기호) ▲동물모델
요양기관의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인 지난달에 비해 8.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종별로는 종합병원이 지난 3월에 비해 11.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건보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2조4349억7900만원으로 전월 2조2434억3100만원으로 8354% 늘어났다. 이를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의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7660억3400만원으로 전월대비(6893억 9400만원) 11.12% 늘어났다.병원의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2911억 900만원으로 전월대비(2746억5700만원) 5.9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의원급의 4월말 급여비 청구액도 지난 3월말에는 2월에 비해 4.43% 줄어들었던 것과는 달리 증가했다. 의원의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5643억8700만원으로 지난 3월말 5181억8200만원보다 8.92%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약국의 경우도 4월말 급여비 청구액이 총 6265억8400만원으로 지난 3월말 5804억4200만원보다 7.95% 늘었다.4월말 요양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에 불거진 NST 환급사태의 원인은 제도정비에 소홀한 정부측의 모르쇠 정책에 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가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17일 개최된 제 2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산부인과 회생촉진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고시 변경이전 NST(태아비자극 검사)는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의료행위를 통한 비용 지불이었으므로 환급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고광덕 회장은 NST검사는 산모와 태아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시 법원에서 적정진료 기준으로 활용될 정도로 중요한데도 정부는 여태껏 이것의 급여 혹은 비급여화에 대한 판단 없이 모르쇠 정책으로 일관해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불가피한 비급여를 하도록 권장해 왔다고 질책했다.또한 산부인과의사회가 이에 대한 제도적 불합리화를 강조하고 보험규정을 변경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해 왔지만 올 3월에서야 1회 급여화 및 1회 초과시 환자본인부담토록 개선 고시됐다며 이번 환수조치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고 회장은 산모들이 알고 있는 5년 이내 NST검사비 환불이라는 것 역시 의료법상에 근거를 둔 내용이 아닌, 심평원 측이 분석가능한 진료내용 이의 신청기간을 근거해 둔 것 이라
요양병원 운영자들이 금년 하반기 추진될 예정인 요양병원 수가개편안에 분통을 터트리며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 춘계 학술세미나에 ‘요양병원 수가제도의 개선과 향후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고 요양수가개편의 필요성과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강연에서 복지부 보험급여과 염민섭 과장은 “요양수가개편의 목적은 인력기준에 있어 의료법을 최대한 준수하고 서비스가 좋은 우수 요양병원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데 있다”고 밝혔다.심평원이 지난 4월 발표한 요양병원 수가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병상수 대비 인력수를 기준으로 한 차등수가제를 환자수 대비 인력수로 변경(환자대 의사 40:1, 간호인력 6:1)해, 이 기준에 맞춘 요양기관은 수가를 가산하고, 미달되면 감산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의무기록사, 사회복지사 등의 요양병원의 기본 기능 수행을 위한 필요인력을 1인 이상 고용했을 시에는 수가를 가산한다는 것. 염민섭 과장은 “이는 입원료차등제가 병상 수를 기준으로 설계돼 있어 이를 허위 신고해 차등수가를 높게 받으려는 행태를 견제하고 일당정액수가제 도입 이후 발생한 인력감축에
식약청은 석면탈크 파동 후속조치 TF팀을 재가동함에따라 이번주 20일까지 적체업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는 TF팀이 해체된 후 석면탈크 파동 후속조치 지연으로 제약업체들이 불편을 겪자 의약품안전국에 새로부임한 장병원 국장 지시아래 석면탈크 적체업무 해소에 다시 가속도를 붙인것.또한, 식약청은 제약협회가 석면불검출 의약품에 대해 해외원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허가 요청건에 대해, 선별유통 작업 업무완료 이후 기존 행정의 원칙을 고수하되 검토는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탈크교체 승인 품목은 현재까지 약600건에 달하고 있어, 석면탈크 후속조치 TF팀 재가동으로 이번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던 적체업무를 이번주 수요일이면 거의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 관계자는 “탈크교체 품목 승인은 적합품목 공인 시험성적서 등의 서류검토 작업으로 비교적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 석면탈크 파동 후속조치 TF팀을 최대한 활용해 적체업무 해소에 집중하고 있어 오는 20일까지 업무를 완료할 계획이다”면서 “아울러, 4월 3일 이전 제조된 품목에 대한 밀려있던 선별유통 허용작업도 대부분 처리해 업체의 접수건이 더이상 없어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보건복지가족부는 중증 외상환자에 대해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를 서울·경기지역 7개 의료기관에 추가 지정했다.이는 수도권 내 중증 외상환자 발생에 대비한 전문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중증외상에 의한 사망률(적정 치료 시 생존할 수 있었던 외상환자 비율 2007년 기준으로 32.6%) 감소가 목적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이번에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에 추가로 지정받은 7개 의료기관은 △(서울) 서울대학교병원, 한강성심병원, 경찰병원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빈센트병원 등이다.지정받은 중증외상 특성화후보센터는 중한 외상환자를 24시간 수술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1년 기준으로 1억5000만원씩(전체사업비 2.1억원 : 지자체보조 국고 70% 1.5억원, 기관부담 30% 0.6억원) 지원받게 된다.또 향후 지정 및 운영기준에 맞춰 충실히 운영할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에 ‘중증외상 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아 2년간 ‘지정’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복지부는 서울·경기지역에 중증외상 특성화 후보센터 7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전국 41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17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제 21차 춘계학술대회 및 회생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약 600여명이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 날 학술대회에서는 산부인과 고유 영역에 관한 연제와 여성의학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또한 최근 불거진 NST 환급 사태 해결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은 3월 15일 급여 고시 이전에 실시했던 NST검사는 적절한 의료행위를 통한 비용 지불이었으므로 환급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시 이전 시행한 NST 환급에 대해 전문의로서의 정당한 진료행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 사회의 공멸을 부추겨 결국 임산부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저출산의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산부인과 의사회는 차기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 7대신임회장으로 박노준 전 부회장을 선출했다.박노준 전 부회장은 조정남 전 수석부회장, 최원주 전 대의원부의장과의 경선에서 전체 73표 중 27표를 획득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