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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캐나다 이터나 젠타리스社(대표 Jrgen Engel)와 23일 한독약품 본사에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페리포신의 한국 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독약품에 따르면, 페리포신은 이터나 젠타리스社의 항암제로서 세포 증식을 자극하는 Akt 및 다른 핵심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의 사멸(apoptosis)을 유도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정맥 주사가 아닌 경구로 복용할 수 있고 단일요법뿐 아니라 다른 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도 쓸 수 있으며 혈액독성이 적은 것이 밝혀졌다고 한독약품은 설명했다.이날 계약 체결식에서 이터나 젠타리스社의 엥겔 박사는 “한독약품과의 세 번째 계약이 성사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서로간의 신뢰가 있었기에 나올 수 있는 결과로, 앞으로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서로의 비즈니스에 발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항암제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제품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남은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 암환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박기춘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된 것에 대해 의료계가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3일,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이 정부 입법도 아닌 야당 국회의원을 통한 우회 상정 입법시도 방법을 통해 가결시켰다며, 정부는 국회를 통법(通法)부로 이용했고, 국회는 스스로 이용당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의사협회는 지난 21일 성명서를 발표해 우회상정 입법시도를 포기할 것을 요구한바 있다.의협은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와 관련된 논쟁은 의료인의 과오나 법의 불비(不備)에 기인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법안을 마련했다”며, “ 정부와 국회가 법률 개정을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모든 의료인은 우려와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간 의료계는 동 법안이 민법상 부당이득의 법리에 반하고 환자의 건강권을 침해하며, 의료인의 양심과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는 명백한 위헌 법률적 소지가 있음을 누차 지적해 왔다. 의협은 “약제비 환수 법안과 관련한 핵심적 해법은 바로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법 상의 이율배반적인 구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며, “법으로 규제할 수 없
무면허자에 의한 불법 한방의료행위 시술이 근절되기는 커녕 오히려 활개를 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최근 2008년 1월 2일부터 2009년 3월 31일까지 15개월간 국민과 회원들로부터 제보된 불법의료행위 조사의뢰 및 활동결과 내용을 공개했다.대한한의사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5개월간 무면허자 불법 한방의료행위 조사의뢰 건수는 총 22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고발조치 된 경우는 55건이었으며, 경고조치 3건, 계속관찰 22건 이었다.특히 뜸사랑회의 불법무면허 침 및 뜸시술이 고발조치 중 20%(11건)를 차지해 이에 대한 정부당국의 강력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양방의사와 물리치료사의 침시술과 중의사의 한방의료행위, 비의료기관의 한약처방 및 추나치료 등 불법행위도 상당 수 적발됐다.이밖에 조사의뢰 228건 중 폐쇄확인이 47건, 조사보고가 5건, 단속불능 및 증거불충분이 각각 3건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 문병일 법제이사는 “전국 불법의료 근절 네트워크를 통해 수사기관에 불법의료행위를 신고토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수사기관의 단속의지를 독려하고 있다”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석면탈크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식약청 및 제약 조직구조, 의약품 유통구조 등의 전면적인 개편을 요구하는 정책제안서를 복지부에 전달했다.의협은 정책제안서에서 “식약청이 식품·의약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관리하는 규제자로서 모든 의약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며 “사전 예방적 기능을 담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원칙·사후약방문식·무사안일주의 졸속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제2의, 제3의 석면 탈크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제2의 석면 탈크 의약품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식약청의 조직구조 개편을 촉구했다. 이후 제약구조 개편, 의약품 유통 체계 개선, 의약품 질 관리체계 개선 등의 정책 개선을 통해 해당 의약품·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협은 식약청이 규제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비전문성, 비과학성, 무원칙성 및 편향된 조직구조, 그리고 조직의 폐쇄성에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 및 전문가와의 의사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폐쇄성을 타파하고 식약청 및 중앙약사심의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독일계 다국적제약회사인 바이엘헬스케어의 리베이트 여부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공정위 조사반은 이날 오전 동작구 신대방 소재 보라매옴니타워빌딩에 위치한 바이엘헬스케어사를 방문해 경리팀 등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대가성 처방을 위한 지원 등 불공정거래유형을 조사하기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섰다.이로써 공정위의 3차 리베이트 조사 대상은 다섯 곳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조사를 받았거나 조상 중인 제약회사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한국노바티스, CJ제일제당,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헬스케어 이상 다섯 곳이다.이번 공정위 3차 조사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향후 1~2개 제약회사가 추가로 조사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정위 조사 방향이 어떤 제약회사로 향할지 각 제약회사가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대한병원협회는 23일 여의도 63빌딩 별관3층 엘리제 룸에서 2008회계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올해 사업목표를 ’의료의 세계화, 병원 경영의 선진화’로 정했다.또 협회비·입회비와 수련실태조사비 및 병원신임평가비 동결을 토대로 편성한 2009년도 총 규모 106억2800만원의 예산안을 의결해 오는 5 8일 제50차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이사회에선 특히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수정 의결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관련 건강보험법개정안에 대해 우려와 함께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차후 대책방안을 숙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보험분야 회무보고를 통해 수정의결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MBC PD 수첩이 의료계를 일방적으로 매도한 편파보도 문제에 대해선 강력항의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한 성명서(보도자료)를 발표한데 이어 의협 등과의 공조로 법률자문을 거쳐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 등 다각도의 대책을 강구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정기이사회에선 회계연도 하반기(2008년11월~현재) 정책, 경영, 법제, 보험, 병원신임평가 등 각 분야별 회무보고에 이어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했다.또한 올해 중점 사업계획으로 불
우리나라 부부의 계획되지 않은 임신율이 50%에 이르며 기형아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엽산제’를 제때 복용하는 임신부는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계획임신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소장)팀이 최근 제일병원 교육프로그램에 참석한 임신부 1227명을 대상으로 엽산 복용여부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계획임신율은 50%에 불과했으며, 엽산을 제때 복용하는 임신부도 10%에 불과했다.무뇌아, 척추이분증 같은 신경관결손증의 발생률을 70%까지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엽산은 수정체의 착상전(임신) 최소 1개월 전부터는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많은 임신부들이 엽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효능을 알고 있는 임신부들도 임신을 확인한 이후인 임신 6~7주에나 복용을 시작하는 등 복용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에 따르면, 1,227명 중 수정체의 착상기에 엽산을 복용한 임신부는 131명으로 10.3%에 불과했다. 이 중 ‘엽산제의 기형발생예방 효과를 알고 있었던 임신부군’의 경우 그렇지 않은 임신부군에 비해 제때 엽산을 복용한 비율이 6.6배,
머크 제약회사는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의 매출 부진과 세계 경기 불황으로 매출과 수익이 감소되었으며 현재 개발중인 편두통 신약의 비관적 추세로 주가가 6% 하락했다고 4월 21일 발표됐다. MK-974로 불리는 편두통 신약에 대한 금년 FDA 허가 계획은 철회했는데, 이는 임상시험 중 간 효소 농도 증가로 나타나는 독성이 몇몇 환자에게서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타 의약품과 유사 물질에 대한 임상 연구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 신약의 허가취소는 회사 제품 파이프라인의 후퇴를 의미하며 전문 기업분석가들은 새로운 신약에서 2015년까지 연간 12억 달러의 매출을 예측했었다.회사측은 기타 거대 품목인 싱귤에어(천식 치료제)와 항 콜레스테롤 약인 바이토린 및 제티아의 매출 감소도 보고했다. 머크는 금년 1/4분기에 14억 6천만 달러 (주당 67센트)의 수익을 보고하므로 일년 전 동기 33억 3천만 달러(주당 1.52달러)보다 큰 폭으로 감소 되었다.전문 분석가들의 보고에 의하면 머크의 매출 감소는 자궁경부암 백신 매출 감소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1/4분기 침체는 세계 경제 불황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간 수익은 예상대로 달성될 것이라고 클락(R
개원가를 위한 의료관광정책설명회가 열린다.개원의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칭)전국(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오는 25일 대한의사회관 3층 동아홀에서 발족식 개최와 함께 의료관광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달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의료법 제27조의 2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이해를 넓히고 원활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일선의료기관을 위한 외국인환자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전국(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가칭)코리아의료관광협회’ 라는 명칭을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의 명칭으로 변경해 사용한 것이다.양우진(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회장)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사용하던 코리아의료관광협회의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산하 대한개원의협의회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고, 오는 4월 25일 (가칭)전국의료관광협회 발족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안내에 적극 참여 또한 독려했다.
광주전남병원회(회장 김영진 전남대학교병원장)가 주최하는 2009 의료경영세미나가 오는 26일 오전 9시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사 및 치과의사, 병원경영실무자를 대상으로 △불황극복 지피지기 △병의원 가치 증대 △ 성공개원 전략 등 3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섹션별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주요 연자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섹션1 : 불황 극복 지피지기 △의료의 변화와 병원경영(김영진 전남대학교병원장) △2009년 보건의료정책 주요현황(박하정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섹션2 : 병의원 가치 증대 △병원 경쟁력 강화(손석준 전남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내 병원 팔면 얼마정도 받을 수 있나?(병의원 브랜드 가치)(안덕민 에이 인베스트먼트 대표) △공동개원의 문제점과 병원 원가계산(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섹션3 : 성공개원전략 △개원 준비 프로세스에 따른 전략(신성일 Dr. Partners 대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센터가 오는 5월 8일 오전 7시 45분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서울성모병원 유방암 내분비·항암요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맞이해 준비된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암 진료의 국제적 경향인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내분비 요법과 표적치료, 유방병리, 유방수술의 새로운 접근, 영상 및 방사선 종양학, 유방암 수술의 미래에 대한 6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는 9명의 해외 연자와 3명의 국내 연자가 초청되어 높은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유방 보존술식과 감시림프절 생검, 수술 중 방사선요법 등 유방암 분야의 최신 치료를 주창하고 유럽 종양 기구(European Institute of Oncology)를 이끌고 있는 유방암 분야의 세계적 거장 움베르토 베로네시 박사가 참석한다. 또한, 미국 국립암 연구소의 지원을 받는 공동 임상 연구 그룹 NSABP(The National Surgical Ajuvant Breast and Bowl Project)에서 유방병리책임을 맡고 있는 백순명 박사, 유방암 내분비 치료제인 ‘아르미덱스’ 임상실험을 주도한 내분비 요
을지대학교는 23일 오후 2시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서 나이팅게일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든 105명의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엄숙하게 서약하고 진정한 간호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박영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환자를 위한 봉사의 삶을 살기로 서약한 여러분의 신념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환자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그에 부응하는 고도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간호학의 이론과 실기를 연구하고 습득하는데 부단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은 ‘간호의 역할과 을지 간호사에게 거는 기대와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보건의료계 환경 속에서 을지대학교 출신의 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우리들병원은 24일(금) 오후 3시, 청담동 본관 16층 강당에서 ‘척추관 협착증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디스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정대진 과장과 함께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협착증이란 척추뼈 안의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 통증, 마비, 경련, 저림, 근력 약화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35세 이상의 연령에서 시작해 50, 60대에 많이 발병하며,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가 오고 허리를 뒤로 젖히기 불편한 증상을 나타낸다.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포함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문의: 02-513-8167)한편, 우리들병원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지역병원에서도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4월 지역별 일정은 서울 우리들병원(김포공항 내 위치) 24일 , 부산 우리들병원 30일 , 대구 우리들병원 30일
레보비르의 재판매 여부는 식약청 자문기구인 중앙약심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23일 부광약품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보비르의 안전성 재검토와 재판매 여부는 중앙약심의 결정에 일임해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 이성구 사장은 미국 파마셋사가 회사측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임상3상시험 중단 결정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내비쳤다.이성구 사장은 레보비르의 국내 판매 잠정중단 조치에 대해 “미국 파마셋이 한국을 핑계로 임상3상을 중단해 국내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전체적으로 안전성에대한 리뷰를 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일단 자발적으로 레보비르 판매를 중단 하고 전문가 집단에게 재검증을 받는 등 중앙약심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를 제출해 중앙약심 결정에 대해 회사측은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이는 레보비르 안전성에 대해 깨끗하게 짚고 넘어가자는 취지이다”면서 “다른 B형간염치료제들과 달리 레보비르의 특장점은 치료를 중단해도 바이러스수치가올라가지 않는다. ALT수치가 약68%유지가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사장은 “다음주 외부 전문가 그룹들의 자문을 들어 그 결정사항을 중앙약심
사이버나이프 무금침 호흡동조 방사선수술이 원발성과 전이성 폐암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2008년 폐암 환자에서 무금침 호흡동조 방사선 수술에 성공한 인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사이버나이프 팀(김우철, 김헌정)은 지난 1년간 17명의 환자를 같은 방법으로 시술을 했다. 이 중에서 아직 추적 검사가 시행되지 않은 3명을 제외한 14명(원발성 폐암11명, 전이성 폐암 3명)의 환자의 결과를 보면 현재까지 치료 부위의 국소 재발은 없었고 2명이 다른 곳으로의 전이로 사망했으나 나머지 12명의 환자는 종양이 완전히 소실된 환자가 1명, 50%이상 종양이 줄어든 환자가 9명, 변화가 없는 경우가 4명인 상태로 추적관찰 중이다.치료에 의한 독성을 보면 일시적인 방사선 폐렴이 치료 부위 주위에 생긴 경우가 3명 있었으나, 투약이 필요 없는 정도로 자연 치유돼 독성도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인하대병원은 폐암의 경우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시행했더라도 종양이 줄어드는 데는 수 개월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확한 종양의 치료 반응을 보기 위해서는 향후 더 장기간의 추적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급성 부작용이나 치료의 반응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입시 준비, 좁은 취업문, 구조조정, 실직 등 사회적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단순 춘곤증이 아닌 만성 피로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생리적으로 봄기운에 적응하며 밀려오는 일시적인 피로감, ‘춘곤증’에 지나지 않는지, 혹은 만성피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인지 아리송하다는 사람이 많지만, 만성피로일 경우, 지나치지 말고 피로의 원인을 잘 살펴본 뒤 해소방안을 찾아야 한다. 당뇨, 폐결액, 갑상선 질환, 만성간염은 물론 우울증 및 불안장애 등 많은 질병이 만성피로의 증상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입버릇처럼 ‘ 피곤해’를 외치고 있다면, 나는 정말 만성피로가 맞는 것인지 진단부터 해소방법까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만성피로증후군, 6개월 이상 피로 지속 및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 추가증상 있어야 임상적으로 ‘피로’는 특정한 일을 시작할 수 없을 만큼의 ‘기운 없음’이나 시작한 일을 마무리 못할 만큼의 ‘쉽게 지침’, 어떤 일에도 집중할 수 없을 정도의 ‘정신적 피로감’ 을 포함하는데 그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그리고 피로는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1개월 미만의 단기 피로,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의 장기 피로, 6개월 이상의 만성 피로로 나뉘어진다. 생각과는 달
모 제약회사가 한 종합병원에 수의계약으로 모 약품을 납품한 가격은 한정당 1739원이었으나, 다른 병원에 공개입찰로 판매한 가격은 약96배 차이가 나는 18원으로 드러났다.손숙미 의원실에서는 약가절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심평원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같은 전문의약품이라도 입찰방법에 따라 가격차가 최대 96.1배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손숙미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제약사의 한품목은 공개입찰에서는 14원에 판 반면, 수의계약에서는 715원을 받아 51.1배의 차이를 보였다.또한, B제약사의 한품목은 수의계약에서는 819원에 판 반면, 공개입찰에서 3203원을 받아 3.9배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가격차가 나는 이유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일괄 입찰을 실시하기 때문인데, 품목별로 가격을 책정하기 보다는 총액으로 입찰을 하기 때문에 끼워넣기 식의 가격형성이 가능하게 된 것.그러나, 의료기관이 낮은 가격에 의약품을 공급받아 국가에 청구할 경우 약제비가 절감돼 국민에게 이득일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의료기관에서 낙찰받은 금액을 그대로 청구할 확률이 낮기 때문. 즉, 1,739원짜리 약을 18원에 공급
심평원은 요양기관에서 진료비심사시 제출하는 자료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280여개 항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기관의 심사청구가 더욱 간소화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진료분야별로 자료제출이 많은 280여개 항목을 선정하고 항목별로 현 급여기준상 반드시 필요한 자료에 대한 목록을 공개한다.제출자료 현황은 종합병원의 경우 심사참고자료가 월평균 1만6000여건, CTㆍMRI등 영상CD는 월 2800여장(700Mb)이고 심사보완자료는 월 2300여건으로 ‘07년대비 45%(1만8179건)증가했다.그간 요양기관은 심사참고자료 제출 증가로 행정상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 반면 심평원은 요양기관에서의 급여기준 미숙지등으로 불필요하게 제출된 자료 등으로 자료보관 및 환자개인정보 보안등의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심평원은 참고자료제출이 빈번한 급성허혈성 뇌졸중에 투여하는 액티라제(주) 및 중증치매에 투여하는 에빅사정, 사시수술 등 총 280여 항목을 발췌했다. 그 중 각 항목별 현 급여기준상 심사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내용과 청구시 검사수치 기재 등으로 자료제출을 갈음할 수 있는 110여개 항목도 함께 제공한다.▲자료제출 내역*액티라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이 2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심의·가결됐다.이 수정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기관이 거짓이나 정당한 사유 없이 요양급여기준을 위반해 다른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요양급여비용을 받게 한 경우 그 요양급여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한다’고 규정했다.환자 개인의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정당한 사유’ 요건을 추가했고 용어를 순화하기 위해 ‘부당’이라는 용어를 자제함은 물론 ‘부당’의 범위가 불분명해 ‘급여기준 위반’으로 명확하게 명시했다.특히 요양급여 기준을 넘어서는 것을 요양급여로 인정하려면 그 기준을 법률에서 직접 근거를 둬야 하기에 ‘복지부장관은 약제지급의 요양급여기준을 초과한 사항에 대해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고 진료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요양급여 또는 비급여로 할 수있다’는 조문을 신설했다.또한 징수금을 납부하지 않을 때 독촉 및 체납처분을 가능케 했고. 요양급여기준 변경 개선 추이를 볼 필요에 따라 시행일이 공포 후 3개월에서 6개월로 변경됐다.부대의견으로는 ‘정부는 의사·치과의사의 진료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3일 ‘공공기관 의료복지 서비스 부문’에서 200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일반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 등을 인터넷 설문조사하여 66개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공공기관 의료복지 서비스 부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속해있으며, 전국 16세 이상 남녀 100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조사결과 건보공단은 ▲브랜드 인지도 86.9% ▲브랜드 신뢰도 77.3% ▲브랜드 선호도 72.3%등 전 분야에서 타기관을 크게 앞섰다. 항목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종합지수 역시 76.7%로 나타나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공단은 최근 ‘정부경영평가 1위’ ‘한국사회공헌 3년 연속 대상 수상‘ ’공공기관 최초 콜센터 KS인증’ ‘공공부분 인재개발 우수기관 선정’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 1위‘ 등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괄목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공단관계자는 “정형근 이사장의 취임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