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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위권 제약사 20곳의 3월원외처방 증가율 확인결과, 대부분의 중위권 제약사들이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중 동화약품, 삼진제약, 광동제약 등 6개 제약사가 전년동기대비 15%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 및 동부증권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중위권 20개 제약사들의 전년동기대비 3월원외처방 증가율에 따르면, 동화약품이 전년동기대비 22.6%로 20개 중위권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원외처방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부광약품은 3월 한달동안 약 9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1위자리를 지켰다.동화약품의 뒤를 이어 삼진제약과 광동제약의 3월원외처방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9%,17.6%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또한, 일양약품, 태평양제약, 대원제약이 각각 17%, 15.6%, 15.3%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삼일제약, 명문제약, 국제약품이 각각 14.2%, 13.7%, 13.1%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와함께 전년동기대비 3월원외처방 증가율에 있어 경동제약11.6%, 영진약품 11%, 환인제약 10.3%, LG생명과학 7.1%, 부광약품 6.9%, 유나이티즈제약 4.8%, 보령제약 3.7%, 안국약품 2.3%, 삼천당제약
삼성서울병원이 80여 종의 모든 수면장애 진단과 치료를 담당할 통합수면센터를 오픈했다.삼성의료원은 최근 별관 4층에 위치한 통합수면센터(센터장 홍승봉)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면장애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통합수면센터 홍승봉 센터장은 “수면장애는 전 국민의 20~30%가 겪고 있는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국민건강에 가장 큰 적이다”며 “이러한 수면장애 환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발한 수면 연구를 통해 국내 수면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통합수면센터가 개설됐다”고 센터 확장 개소의의를 밝혔다.삼성서울병원 통합수면센터는 기존 3개의 수면검사실에서 ▲6개의 수면검사실과 ▲이동형 수면검사기 2대, 불면증 치료를 위한 ▲광치료실 ▲인지행동치료실 ▲바이오피드백실과 ▲수면무호흡 전용 치료실 ▲수면의학연구실로 이뤄진 명실상부한 종합적 통합수면센터(Comprehensive Sleep Center)로 거듭나게 됐다. 이는 수면검사실을 갖추고 진료하는 20여 곳의 대학병원 가운데 최대 규모로 80여 종에 달하는 수면장애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통합수면센터는 가장 대표적인 ▲불면증 ▲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세계적인 피부질환 전문회사인 스티펠을 인수해, 피부질환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GSK와 스티펠은 지난 20일 세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피부질환 전문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합의에 따라, GSK는 현금 가치 29억 달러의 스티펠 주식 전체를 인수하게 된다. 또한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GSK는 순채무 4억 달러를 부담하게 될 것이며, 3억 달러의 현금 지불 금액은 향후 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스티펠은 GSK 그룹 내에 속하게 되며, 전세계적으로 펼쳐질 새로운 사업은 스티펠의 이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GSK의 기존 피부질환 전문의약품은 스티펠의 제품군에 통합된다. GSK의 앤드류 위티 회장은 “GSK는 사업 성장 및 다각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인수를 통한 새로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최고의 새로운 피부질환 치료제 전문 사업부가 탄생할 것이며, 우리의 기존 피부질환 치료제 사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티 회장은 또 “스티펠의 다양한 제품을 추가하면서, 기존의 GSK 글로벌 사업 기반 구조 및 생산 능력을 강화함으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을 놓고 의료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3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거짓이나 그밖에 부당한 방법으로 다른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보험급여비용을 받게 한 요양기관에 대해 그 보험급여비용에 상당하는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한다’고 명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근거를 분명히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현재 요양급여기준을 위반하는 처방에 대해 징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반드시 입법이 돼야 한다는 정부측과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고 규격진료를 강요한다며 절대반대를 외치고 있는 의료계간의 갈등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이 개정안은 지난해 입법과정의 첫 관문인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반대의견이 제기돼 다시 법안소위로 재회부 된 바 있다.복지위 법안소위는 올해만 해도 2월에 두차례, 4월에 한차례 등 총 3번에 걸쳐 심사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현재까지의 수정안 의견을 살펴보면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거짓이나 그밖에 부당한 방법으로...전부·또는 일부를 징수한다’ 부문에서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보톡스, 필러와 같은 주름성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른바 ‘효도성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 세월이 흐를수록 이마는 물론 입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신 부모님의 모습이 안타까워 주름 개선을 위한 성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보톡스와 필러와 같은 간단한 시술법부터 지방이식, 이마거상술, 측두부거상술, 얼굴전체거상술과 같은 세밀한 시술까지 다양한 주름 시술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부모님께는 어떤 주름 시술이 적합할지, 연세성형외과 이병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들어보았다. 간단한 시술로 변화를 원한다면 쁘띠성형쁘띠성형은 약간의 변화로 개선을 꾀하는 성형술이며 주로 시간상 여유가 없거나 수술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받는 시술이다. 주름성형의 대표적인 쁘띠성형 방법으로는 보톡스와 필러와 같은 방법이 있다.연세성형외과 이병민 원장은 “보톡스와 필러는 피부 근육에 직접 주사하여 지나치게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원리이며, 피부의 탄력을 복원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시술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결혼을 앞둔 신부나 직장인들이 런치테라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쁘띠성형은 효과가
최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수입화장품 사용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수입화장품과 향수의 시중 가격이 수입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돼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화장품·향수 표준통관예정보고’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최근 3년 동안 화장품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2006년 3억400만 달러에서 2007년 6억5200만달러, 2008년에는 7억1900만달러로 3년 사이 약 2.4배가 증가했다. 수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입화장품과 수입향수에 대한 유통가격이 통관 시 가격보다 최대 6배까지 높게 책정돼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유명 일본산 화장품인 ‘SK-Ⅱ WHITENING SOURCE DERM DEFINITION(50ml)’의 경우, 수입통관 시에는 1개당 2만9000원으로 국내로 수입되지만, 시중에 유통될 때는 이보다 5.6배가 높은 16만3000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또한, 프랑스산 화장품 ‘SISLEῩA CONCENTRE ECALT(30ml)’ 제품의 경우 1개당 10만8000원에 국내로 들어오지만, 시중에는 41만원에 유통돼 30
이대균 안산중앙병원 진료부장은 21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공중보건 및 일차보건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이번 상은 전국 140명에게 수여됐으며 경기도에서는 15명, 그 중 공중보건의는 3명이 선정됐다.이대균 부장은 2006년도 안산중앙병원에 부임, 환자를 사랑과 정성으로 열정을 가지고 치료에 임했고 저소득층 환자진료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복지시설 방문 의료봉사활동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역주민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치매, 뇌졸중 등 건강강좌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지키기에 앞장을 섰으며 이와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전국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5000여명이고 그 중에 안산중앙병원 공중보건의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것은 병원 설립 이래 처음이다.
오늘(22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보건복지가족부를 비롯한 산하 관련기관 관계자 그리고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임원 등 이해 당사자들이 총집합해 문전성시를 이뤘다.이유인 즉, 의료계의 초미의 관심인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근거마련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에 대한 심사가 예정됐기 때문.입법의 필요성은 있으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인 상황에서 어제(21일) 의협 등 의료계 8개 단체는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라고 다시 한번 강한 반대의 의견을 피력한 바, 22일 법안소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하지만 복지위 법안소위에서는 한미 FTA 비준 처리 문제 등으로 인해 23일 다시 회의를 열어 심사키로 해 소위를 찾은 많은 관계자들은 내일을 기약(?)하며 발길을 되돌렸다.약제비 환수법안은 정부와 의료계의 견해차가 크기 때문에 올해만 3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특히 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거짓이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다른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보험급여비용을 받게 한 요양기관에 대해 그 보험급여비용에 상당하는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한다'는 내용으로 의-정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송재성 원장)은 지난 21일 국립암센터를 방문, ‘제19차 심평원 희귀난치병어린이 치료비 성금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에서 골육종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에게 각각 치료비 600만원(총 1200만원)을 전달하고 환아들의 쾌유를 빌었다.성금 전달식에는 환아 보호자와 심평원 송재성 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회장,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송재성 원장은 “심평원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보탬이 돼 환아들이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바라며 건강해진 몸으로 친구들과 놀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 추천에 의해 선정된 어려운 형편의 희귀난치병 환아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4년부터 난치병 환우돕기 ‘With-Uㆍ함께해요 캠페인’에서 시작, 현재까지 총 39명의 환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3억 13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삼성의료원 인사기획실이 올해 1월부터 부서원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획업무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독서경영’이라는 새로운 경영기법을 적용해 화제다.송상용 인사기획실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독서경영’은 매달 부서원 전체가 같은 책을 읽고 본인의 느낌을 발표하며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번 달에는 베스트셀러 경영서에 이름을 올린 이라는 책을 주제로 저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지식콘서트에 직원 모두가 참여했다. 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CEO들이 휴가철에 읽어야 할 도서 20’에 선정된 각계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했던 화제의 책이다. 여기에 저자의 직접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 인사기획실 직원 모두가 근무 후 지식콘서트장을 찾았다고 한다.지난 1월에는 (크리스 와이드너), 2월에는 (마이클 레빈), 3월 (왕정추) 등을 진행했다.인사기획실 김영섭 과장은 “독서 경영이 부서원들의 기획능력을 향상시키는 밑바탕이 된다.”며 “평소 책 한권 읽기 힘들지만, 독서경영 덕에 경영서를 비롯해 삶의 도움이 되는 책을 연간 12권은 기본으로 읽을 수 있어 개인의 교양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독서경영의 의미를 설명했다. 송상용 인사기획실장은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 및 동서의학연구소 WHO전통의학연구협력센터지정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WHO 전통의학 연구협련센터의 역할과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 선언의 의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연구협력센터로서의 역할과 WHO의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구소의 역대 소장과 부소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연구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기호 동서의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종열 경희의료원 제3대 의료원장, 김영설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장일무 전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장이 기조연설로 시작돼 1부에서는 ‘WHO 연구협력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최승훈 경희한의과대학장, 김영식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 박재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 교수의 강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선언의 의미’라는 주제로 경희의대 민병일 교수와 일본에서 초청된 Yutaka Shimada(WHO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소장), Hiroshi Odaguchi(WHO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 임상연구부
21일, 보건의료노조 올해 산별중앙교섭을 위한 노ㆍ사ㆍ정 상견례가 과거와 달리 매우 순조롭게 출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특히 이번 상견례는 산별교섭 6년만에 소모적 갈등 없이 처음으로 노사 합의하에 진행,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와 다른 한층 진전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교섭에는 사용자측에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 이두진 영남대의료원장, 김종순 원자력의학원장, 정일용 원진녹색병원장,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 이홍기 건대서울병원장, 이봉춘 보훈공단기획본부장, 김동환 부평세림병원이사장, 신창우 대한적십자사 혈액국장, 전북대병원 사무국장, 지방의료원연합회, 사용자협의회 박명수 임시간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및 임원, 지역본부장 등 노조측 교섭위원이 참가했으며 박종선 노동부 남부지청장 등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상견례에서 2009년 산별중앙교섭 요구안(별첨)을 발제한 후 사측에 전달했으며 이후 2차 교섭에서 교섭원칙 논의와 요구안 발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견례가 전과 다른 분위기로 전개되는 것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세계에 불어닥친 경기침체의 영향이 크다고 볼
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율은 2008년 기준 전년 동기대비 대부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풍제약만이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4.7%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 및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제약사의 작년도 영업이익율 분석결과, 부광약품이 23.6%로 영업이익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광약품에 이어 동화약품공업과 신풍제약이 각각 18.7%, 16.6%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보였다.또한 영업이익율이 10%이상~15%미만인 제약사로는 종근당 13.9%, 녹십자 13.2%, 동아제약.유한양행 11.6%, 한미약품 10.9%, 광동제약 10.8%, 일동제약 10.7% 등으로 집계됐다.이밖에도 영업이익율이 10%미만인 제약사로는 대웅제약 9.6%, 한독약품 9.1%, LG생명과학 8.9%, 삼진제약 8.5%, 중외제약 8.4%, 제일약품 4.9%, 보령제약 3.5% 등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가 저조한 가운데 전년대비 4.7%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인 곳은 신풍제약으로 나타났다. 신풍제약 다음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한 제약사는 종근당 0.5%, 동아제약 0.2% 순
미국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이 처방약 대신 매약(OTC)으로 전환하므로 직간접 경비를 연간 200억 달러 이상 절감하고 있고 미국 소비자 1/3이 이틀에 한번 꼴로 OTC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Kalorama Information 생활과학 마케팅연구소가 조사 발표했다. “2009년 처방 약에서 매 약으로 전환”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러한 OTC 의약품 소비 증가는 미국 불경기의 결과이며 OTC 시장은 2008년 67억 달러로 2009-2013년 매년 8%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1970년대 후반 제약회사들은 매약 시장이 제약회사 상표의 장기 전략에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또한 회사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손실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해 오고 있었다. 제약회사들이 법정 싸움을 통한 제네릭 경쟁과의 대처 소송 경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대안으로 특허 만료 전에 제네릭 회사와 적절한 타협으로 합의하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제약회사들의 OTC 대체 전략은 제품의 특허 확대가 가능하여 제품 수명 연장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엘더(Melissa Elder)씨는 많은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특허 만료가 가까워지고 제네릭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4월21일 국내 생명공학산업을 선도해 온 녹십자(사장 허재회)를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의 이번 제약업체 방문은 이사장 취임 이후 3번째로 현장 중시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를 관리하는 보험자이며 약제비 관리의 주체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보험의약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료산업화와 고 부가가치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정형근 이사장은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혈액분획제제 및 유전자재조합제제 등 첨단바이오 의약품 생산라인, 각종실험실, 물류종합센터장을 둘러보았다. 녹십자 오창공장은 세계적으로도 자랑할만한 우수의약품 제조 인프라의 기준이 되는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한 생산 설비를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공단은 금년 초부터 Green Health, Green Lif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실행 과제는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번 방문은 첨단 바이오 제약업체의 특성과 장점을 파악하기 위한 것.정형근 이사장은 “최근 문제가 된 다제내성 결핵 및 조류독감이 국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어,
한의학 진단에 대한 이해증진 및 국가질병통계의 신뢰성 향상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개정(안)’ 설명회가 개최됐다.이번 설명회는 1994년 2차 개정이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에 대한 개정작업을 통해 도출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개정(안)에 대한 설명 및 이에 따른 질병분류체계의 정비와 분류내용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 김현수 회장은 “우리나라는 한의학이라는 중국보다 우수한 시스템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산업화 시키는데 미흡했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에 대한 개정안은 한의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개정 취지(통계청 성연국 통계기준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안(동국대한의대 한창호 교수)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개정 관련 향후 추진사항(한의협 정채빈 보험이사) 등이 발표됐다.성연국 통계청 통계기준팀 사무관은 3차 한의분류 개정방향과 관련해 “기존 한의분류와 KCD-5가 연계되는 한의상병은 KCD코드를 사용토록 하고, 연
건보공단이 유통기간이 초과 하거나 폐의약품으로 인한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안 먹는 약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4월부터 유효기간이 초과 하거나 성분이 불분명한 약물 복용으로 인한 폐해 방지와 폐의약품의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안 먹는 약 수거’사업을 ‘Green Health, Green Life’추진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요양기관 방문이 많은 의료이용 계도 사업 대상자 8만명, 만성질환자 의료쇼핑으로 인한(고혈압ㆍ당뇨 등) 사례관리사업 대상자 3만6천명 및 노인장기요양 인정조사 신청자 30만명 등이 주요대상이다. 이 들은 공단직원의 가정방문상담이 꼭 필요한 분들로 약물 오ㆍ남용으로 방치 되어 있는 안 먹는 약을 수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ㆍ남용 약물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정책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해 자연 친환경 실천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공단 임직원(1만명)도 자발적으로 참여 하여 전체 42만6천명 수거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 수거약품 목표는 알약, 물약, 연고류 등 약품 및 용기 등 2130㎏이며, 수거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고려대 안산병원 최재현 병원장이 지난 18일에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4기 임원진이 동시에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대한장의학회는 지난 88년 장질환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설립된 IBD연구회로 출발해, 1999년 장질환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새로운 의학적 지식의 도입 등을 목적으로 ‘장연구회’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대한의학회 산하 공식학회로 인정받았으며, 대한장연구학회의 공식 학술지 ‘Intestinal Research'는 내과 전문의 및 분과 전문의의 자격 인정 학술지로 승격돼 학회의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새롭게 대한장연구학회를 이끌게 된 최재현 신임회장은 “학회의 설립취지를 계승 발전시켜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장질환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학회의 공신력을 인정받은 만큼 다양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연구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각종 의료기관 평가가 하나로 통합된다.국무총리실은 민간전문가 중심의 평가단을 구성해 현행 의료기관평가제도와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의료기관평가제도는 2004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진료 및 운영체계, 업무성과, 임상의 질, 환자만족도 등 4대 영역에 대해 평가해 등급별(A/B/C/D)로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이번의 의료기관 평가제도 개선방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의료기관 통합평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의료기관평가 외에 다양한 병원평가(의료기관평가, 응급의료기관평가, 지방의료원평가, 한방의료기관평가, 치과의료기관평가, 암검진의료기관평가 등)가 시행돼 중복평가에 따른 병원의 업무부담 가중 초래되고 있다는 것.이에 병원대상 각종 평가를 일원화해 통합평가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으로 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의료기관통합평가위원회(가칭)로 확대 개편해 평가 방법·시기·대상 등을 조정, 하나의 통합평가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다.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법적근거를 명확히 하고, 기존의 국장급 주재 위원회를 차관(또는 실장급) 주재로 격상하거나, 민간위원장을 임명해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이두진 의료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상반기 직원 해외연수’ 발대식을 가졌다. 4월22일~25일까지 3박 4일간 후쿠오카를 비롯, 벳부·아소·구마모토 등 일본 북(北)큐슈지역으로 직원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것. 직원 27명이 참가하는 이번 해외연수는 그동안 직무수행(각 직종·부서로부터 모범직원 추천을 받아 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인원 선정)이 우수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해외를 다녀오는 기회를 부여해 해외선진 병원시스템과 체계화된 운영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세계화시대에 맞는 생존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병원 견학 일정으로는 벳부발달의료센터와 구마모토종합병원 두 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선진국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하드웨어 규모, 소프트웨어 진료와 고객응대부문 등을 직접 확인하고 파악해 진일보한 부분은 우리 현실에 맞도록 현장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단장으로 직원들을 인솔하게 된 김성호 교육연구부장(신경외과 교수)은 “최근 각 기관에서는 직원들 연수교육을 해외에서 시키고 있는 추세”라며 “비록 세계적인 금융위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구성원들의 경험과 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