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내년 7월 2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가 기념사업 조직위원회를 본격가동하고 예산 논의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지훈상 회장을 대회장으로, 이종철 부원장(삼성의료원장)을 조직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는 *송재훈 사무총장 *박상근 학술위원장 *오동주 관리-행사위원장 *강보영 홍보위원장 *한원곤 사업-재무위원장 *김세철 편찬위원장 등 전문분야별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의협 100주년 사업으로 병협 기념사업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직위원회는 1차 전체회의 후 지난주까지 위원회별로 회의를 마쳤으며, 18일 2차 전체회의를 가졌으며, 예산과 구체적인 행사 등에 대한 막바지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확정된 사업은 학술대회와 50년사 편찬 등이며, 건강걷기 대회, 기념영상물 제작, 무료진료 등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병협 성익제 사무총장은 전했다. 50주년 기념 슬로건은 이미 공모에 들어갔으며, 엠블렘 제작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에산 규모에 대해 성 사무총장은 “애초에 12억원 예산설이 우세했으나, 좀더 세밀힌 각 사업안을 검토한 후에 전체 예산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선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송경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의 길림성 장춘시에서 개최된 동북아 투자 무역 박람회에 의수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중국 정부는 국토와 경제의 균형 개발이라는 기치 아래 연안(중국 동해안) 지역에 비해 낙후 지역으로 분류된 사천과 성도 등의 내륙지방과 동북지역 3개성(길림, 흑룡강과 요녕)이 경제적으로 부흥시키기 위한 기획 사업으로 상품 교류는 물론 투자 증진을 위해 매년 대형 투자 무역 박람회를 개최한다.의수협에 따르면, 금년4회째 개최된 동북아 투자 무역 박람회는 매년 고도성장을 이뤄 2,000개 부스 중 외국기업이 700개 이상을 점유하는 대형 박람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의수협 관계자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김기문)의 후원으로 최초 참여해 우리 한국의 의약품 시장 소개와 투자 환경 등을 세계 각국에 폭 넓게 소개활동을 전개했다” 면서 “특히 북조선의 제약공장과 무역회사 등의 부스와 서로 마주보는 가운데 폭 넓은 접촉을 하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또한 “북조선의 약품들과 건강식품에 대한 신비의 베일을 벗기고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북조선은 동 박람회의 중요성을
약가협상 여지는 줄어들고, 발매는 앞당겨 지는 등 개량신약 약가산정 기준이 변경되면서, 제약업계는 긍정적인 분위기다.최근 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중 개정안’을 입법 예고 했다.이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개량신약의 범위를 정하고 상한가 산정기준을 마련ㆍ업계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한편, 신속한 보험등재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정부의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키움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복지부의 이같은 개정안은 지난 8월 14일 식약청의 개량신약 명문화 및 허가제도 간소화 지침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염 변경이나 이성체 특허기술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국내 대형 제약사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의 약가규제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17건의 개량신약 준비 및 금년 4분기 중에 아모디핀에스, 심바스트CR, 맥시부펜ER, 뉴바스트 등을 출시할 한미약품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이와함께 LIG투자증권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이번 개량신약 약가산정 기준은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사업 등 전체적으로 약가인하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
회수·폐기돼야 할 불량의약품 10개중 9개가 회수가 안되고 3년간 평균 회수율은 8.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회수대상 불량의약품 회수현황’ 및 ‘제약회사 행정처분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불량의약품들 대부분이 유통됐고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들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년 동안 식약청이 불량의약품으로 적발해 회수명령을 내린 사례는 2006년 25건, 2007년 77건, 2008년6월 현재 18건으로 총 120건에 달했다. 하지만 회수율은 3년 평균 8.1%에 불과. 결국 92%에 달하는 불량의약품들은 고스란히 국민들의 뱃속으로 들어간 셈이다.심지어 ‘D’ 제약사의 경우 2007년 한해 무려 17회나 적발돼 해당 의약품들을 모두 회수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회수된 의약품들은 전무했다. 또한, 회수되지 못한 다른 의약품 중에는 미생물 기준 및 무균 시험 부적합으로 인해 회수명령을 내린 의약품들도 21건이나 보고되었지만 회수가 제대로 안돼 인체 감염 가능성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불량의약품의 회수율이 저조한 이유는 행정당국이 약사법 위반을 근거로 회수명령을 내
[파일첨부]일부 개량신약도 제네릭처럼 약가협상 없이 산정기준에 따라 상한가를 결정하게 된다. 제약업체들은 약가협상의 여지가 줄어드는 대신 발매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개량신약 중의 개량신약’이라 할 새로운 용법-용량으로 허가받은 약제의 경우는 투약기준으로 오리지널의 90%까지 산정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중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1월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심평원 경제성 평가와 공단과의 협상으로 상한가격을 결정하던 자료제출의약품 중 일부에 대해 협상절차를 생략하고 산정기준에 따라 상한가격을 정하도록 했다.또한 등재됐다가 삭제된 제품이 다시 등재될 경우 가격이 인상되는 것을 방지했다.이에 따라 염변경 또는 이성체로 개발된 약제, 또는 “새로운 제형(동일투여경로)”으로 허가받은 약제는 원칙적으로 개발목표제품 상한금액의 80%를 적용받는다.그러나 제네릭 개발로 오리지널이 80%로 인하된 경우, 개량신약도 68%로 인하된다. 한편 “새로운 용법-용량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약제”의 경우, 개발목표제품의 90%가 되지만, 이는 ‘투약비용’으로 산정되므로, 용량 및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관리체계나 하부구조가 취약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촤근 들어 의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치료재료가 환자의 진료결과에 미치는 영행이 크게 증가하면서 의료기관, 정부, 보험자, 국민 모두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실정이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전기홍 교수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하는 HIRA 정책동향을 통해 ‘건강보험 치료재료 관리 방안’과 관련한 내용을 통해 치료재료에 대한 관리체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기홍 교수는 “현재의 건강보험 치료재료 기준가격 체계는 동일 제품군에서 업체별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단일 가격체계로 설정하고 있다”면서, “이는 체계적인 가격 결정 기전이 미흡해 일관성 있는 가격체계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제품의 가치를 평가해 가격을 결정하는 기전은 없다”고 지적했다.전기홍 교수는 건강보험 치료재료 관리의 문제점을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요약했다. 첫째는 가격측면의 문제점으로 실구입가 상환제도로 인한 가격조절 기능 부재와 신규 등재품목 가격의 적정성 근거 미흡, 후속 품목 가격 결정의 비 공평성 기존 등재품목 가격조정 기전 부재이다.둘
정부의 강화된 새GMP규정으로 제약업계는 대규모 생산설비투자를 활발히 진행중인 가운데 cGMP생산공장이 유난히 충청권, 특히 충청북도 지역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 12개 시군마다 고속도로가 연결되있는 등 교통물류의 중심으로 수도권이나 호남권 전국에 원활하게 물류가 제공될 수 있는 장점이 한몫 한것으로 보인다.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에 cGMP생산공장을 완공했거나 완공예정인 제약사로는 녹십자, 동화약품, 유유제약, 유한양행, 일양약품, 중외제약, 현대약품, 휴온스, CJ제일제당, 보람제약 등으로 확인됐다. 이중 충북제천 제1바이오밸리에는 유유제약, 우리팜제약, HS바이오팜, 메디오젠 등의 중소제약사 공장이 이전해 가동중이고, 휴온스와 보람제약은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휴텍스, 파마피아, KMS제약, 화성바이오팜, 리리산업 등이 제천바이오벨리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천시 기업유치 지원의 일정조건에 해당된 유유제약, 휴온스, 보람제약은 제천시에서 세제 혜택 등의 지원을 받고있다.이와 관련해 시청 관계자는 "타 시도에서 제천으로 들어오는 기업에 한해서, 기업의 투자액에 따라 약50억에서 100억까지 지원해 주는것이 제도화 돼있다
아시아 관절경 국제학술대회 사무국(www.aac2008.org)은 오는 9월18일~20일까지 3일간 세브란스병원에서 제 1차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국제관절경스포츠슬관절학회(ISAKOS) 차기 학회장인 일본 Shino 교수, 일본관절경학회장인 Ochi 교수, 중국 북경대학교 Ao 교수, 아시아태평양 정형스포츠학회장인 홍콩의 Chan 교수, 대만 관절경학회 회장 Lee 교수, 터키관절경학회장 Akgun 교수 등 18개국 500 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는 물론 미국과 독일을 비롯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관절경 수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0여개 분야별 세션에서 50여 편의 강좌와 20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또한 5번의 해부 실습(Cadaver Workshop)과 Navigation을 이용한 슬관절의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견관절 회전근개 봉합술 등 6회의 라이브 수술이 시연될 예정으로 최신 임상지견도 아우르는 내실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초대 대회장인 김성재 교수(연세의대 정형외과)는 “아시아 지역 내 경제성장에 의한 스포츠와 레저활동 증가에 따른 관절 손상의 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행 이동범)이 지난 1일부터 청구소프트웨어 검사 신청지역을 폐지해 전국 어디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검사 시 원격지원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업체 당 평균 12회 방문을 2회 이하 방문으로 줄여 검사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였다.이번 고객중심의 프로세스 개선에 따라 공급업체는 심사평가원 방문시간 단축 및 방문횟수 최소화로 업체 직원의 개발역량을 강화해 청구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과 간접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됐다.심평원은 “이에 따라 제도 등 청구방법이 변경될 경우 요양기관은 품질이 향상된 청구소프트웨어의 조기수급으로 안정적인 요양급여비용을 청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의약품 전문전시회 XpoPharm 2008 및 XpoPharm Conference 2008 행사가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SETEC전시장(서울 학여울역, 3호선)에서 국제적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씨엠피미디어한국㈜ 주최,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중국의약보건품 진출구상회 등이 후원으로 열리는 동 전시회는 국내 제약시장을 세계적인 의약품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되었다. 주최측은 “의약품전문 무역전시회의 국내 개최를 통해 국내 제약사의 경쟁력 강화 및 국내 의약품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해외 유수의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하려는데 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2007년부터는 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첨단장비 및 최신설비를 소개할 수 있는 ‘제약 설비관’을 신설해 미국, 일본 등 11개국에서 117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24개국에서 약 4,000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큰 성과를 일궜다. 주최측은 “올해로 개최 5회째를 맞는 XpoPharm200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건물 옥상에 정원 조성 공사를 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옥상 내 햇볕이 잘 드는 약 450제곱미터의 공간에 잔디와 나무를 심는 등 정원을 꾸미고,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여, 일동제약 직원들은 물론 입주업체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건물 옥상에 정원 조성 공사를 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옥상 내 햇볕이 잘 드는 약 450제곱미터의 공간에 잔디와 나무를 심는 등 정원을 꾸미고,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여, 일동제약 직원들은 물론 입주업체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회사관계자는 “다소 답답할 수 있는 도심 속 사무실에도, 직원들이 잠시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휴식을 통해 업무 피로를 풀고 담소를 통해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는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대표이사에 윤병규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윤병규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제약산업이 아직은 만개하고 있지 못하다”면서“삼성경제연구소가 예측한대로 5년 내에 2900억 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업체들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의 정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케이바이오는 면역세포 치료제 부문에서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는 해외진출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근에 일본 요시다 병원과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한 내용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요시다 병원과의 계약에는 상호간의 환자소개를 통한 면역세포 치료제의 효율적인 공급과 판매에 관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엔케이바이오가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인 NKM제품이 협소한 국내 면역세포치료 시장을 벗어나 일본으로 역수출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윤병규 대표이사는 “이번 요시다 병원과의 계약에는 연구원들의 공동연구 및 공동임상 등 연구분야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 치료에 관한 전반적
한미약품은 최근 주가 하락, 2분기 실적 기대치 미달 등의 내수 영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향후 개량신약 출시와, 슈퍼제네릭 수출계약 등으로 내년 하반기 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근 발표한 키움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식약청은 최근 개량신약관련 우호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개량신약범위를 명문화해 국내 개발 신약 및 개량신약에 대해 우선심사단과의 별도 협상 없이 약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긍정적 요소이다.이에 대비해 한미약품은 10월 중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아모디핀에스, 심바스트CR, 맥시부펜ER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작년2월 호주의 I사와 자체 슈퍼제네릭인 슬리머에 대해 총1억4천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슬리머는 스페인 업체와 추가적인 수출계약을 체결할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금년7월 국내에서 출시한 슈퍼제네릭 피도글과 에소메졸은 독일을 포함한 6~7개 국가의 업체와 수출협상이 진행중이며, 완제품 수출은 별도의 마케팅 비용이 필요 없어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적어도 20%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에소메졸 미국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빠
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지난 20일 바이론, 컬러로나, 티미론이라는 브랜드 명으로 제공하고 있는 자사의 화장품 안료와 기능성 필러에 대해 에코서트(ECOCERT)의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머크에 따르면 에코서트는 현재 천연 화장품을 증명하는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가장 중요한 인증서이다. 전세계 80여 개국에 걸쳐 유기농 품질관리에 대한 규정에 따라 정밀한 검사를 수행하는 프랑스의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는, 식품에서부터 섬유, 화장품에 이르는 천연 및 생태학적 제품을 인증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증 기관 중 하나이다.머크관계자는 “에코서트의 인증서는 머크가 생태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보다 견고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트렌드를 만족시키는, 보다 정확한 지원을 할 수 있음을 인증하고, 화장품 업체들에게 고효율의 혁신적인 화장품을 상품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머크는 무수한 브랜드 제품 내에서 제품을 차별화하고 특징짓는 제품 디자인에 사용되는 펄 안료의 세계적인 공급 업체 중 하나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전문가들을 통해 머크는 화장품 산업의 강력한
정부의 건보재정 절감 정책이 유난히 약가인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결국 제약업계의 ‘자업자득’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이는 제약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투명경영이 돼있지 않다는 주장.명인제약 이행명 사장은 최근 있었던 제약산업 전문기자 연찬회 자리에서 “제약산업의 외형성장세는 매번 두자리수 이익을 내고 있으면서 제약산업이 어렵다고 호소 하는 것은 정부입장에서는 납득이 되지 않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계의 진실된 순이익이 과연 얼마인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것이다”고 말했다.이 사장의 말에 따르면, 제약산업의 영업이익률은 제조업의 두배 수준인 10.7%에 이른다는 통계와는 달리 실질적으로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에 불과하다.예를 들어 1천만원의 이익을 내면 그중 5~600만원 이상은 미결금액이거나, 도매상 등 유통업체에게 주는 에누리 등을 따졌을때 결론적으로 순수 이익은 얼마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이 사장은 “장기채권 등이 매출로 잡혀 이익률을 많이 내고있는 것으로 비춰져, 정부에게 제약업계가 어렵다는 주장을 무색하게 만든 것은 업계가 자초한 일이다”면서 “장기채권 등으로 인해 가상이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제약사들은 장기채권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은 지난 24일 망막병원 개원기념식 및 ‘망막병원 개원기념 국제망막심포지엄’을 개최했다.낮 12시에 망막병원 1층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에는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 겸 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한안과학회 이하범 이사장, 한국망막학회 곽형우 회장, 영등포구 김형수 구청장, 영등포경찰서 이철성 서장, 황반변성환우회 조인찬 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 김희수 이사장은 “세계적으로도 거의 유례가 없는 망막병원이 개원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망막질환의 연구와 치료에서 세계 안과계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망막병원개원기념 국제망막심포지엄은 한국망막학회 회원 대다수를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김희수 총장의 인사말과 이재흥 망막병원장의 환영사에 이은 본 행사는 모두 5부로 나눠 진행됐다.제1부에서는 ‘황반질환의 치료’에서는 김안과병원 조성원 교수를 비롯해 양연식(원광대) 고형준(연세대) 이성진(순천향대) 김인택(경북대) 김순현(누네병원)교수 등이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최신지견을 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접객업소나 집단급식소에서 식기류나 도마, 칼 등 조리기구의 살균․소독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구등의 살균소독제인 에탄올, 이염화이소시아뉼산나트륨,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수, 4급암모늄 등 7개 품목에 대한 개별 기준․규격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 고시가 그동안 한시적 기준-규격으로 인정돼 허가받은 제품을 살균소독력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별로 각각 분류하여 7개 품목을 기구등의 살균소독제로 신규 지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규격과의 조화 및 불특정 다수인의 민원편익 증대를 기한다는 것.지금까지 ‘에탄올 등 7품목’은 식약청의 사전검토를 거쳐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서를 발급받아야만 국내 수입 또는 제조가 가능한 실정이었다.그러나 이들 품목의 공정규격화에 따라 이들 개별품목에 대해서는 이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절차가 면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제조 및 수입업체의 비용절감 효과와 행정절차 간소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시장 활성화를 통한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약가재평가와 관련해 각 제약사별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약가재평가 제도에 대한 우려는 다소 감소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이에대해, LIG투자증권 김미현 애널리스트 제약산업 보고서를 통해 “중상위 제약사일수록 매출규모가 커지고, 주요 품목이 다양화되면서 실적에 주는 영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다만 새롭게 추진 중인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의 기준이 모호해 불확실성이 커져있는 상태이다”고 평가했다.또한, “cGMP제도의 도입 및 품목별 밸리데이션 의무화 등 의약품 생산관리 기준의 강화는, 중상위 제약사에게 유리한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에 대해 “본래 치료적.경제적 가치에 근거해 의약품을 선별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약가인하 정책으로 다소 성격이 변화했다”고 말했다.우선 지난 상반기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시범평가가 완료돼 리피토에 대해 32% 약가인하를 하겠다는 안이 도출돼 있는 상황이다.이는 리피토 보다 오래전에 발매되고 약효가 다소 떨어지는 심바스타틴이라는 약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약가를 인하하겠다는 제안으로 평가기준이 불합리하다는 업계의 거센 여
만연된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을 없애기 위해 의사 또는 약사가 리베이트를 제공 받은 경우 해당 면허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김희철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의사·약사·한약사가 의약품 구입 등의 대가로 의약품 제조업자·수입자 또는 판매업자 등으로부터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는 경우 1년 이내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다’고 명시했다.지난해 기준으로 제약업체가 병원에 새로운 약품을 납품하게 해 주는 대가로 제공하는 랜딩비와 특정 약품을 처방하는 경우 그 약값의 일정 부분을 처방한 의사에게 제공하는 처방수수료 등의 리베이트 명목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20%정도를 의사나 약사 등에게 관행적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리베이트 비용은 약값에 반영돼 약제비가 증가되고 결국에는 건강보험료 인상 및 의료비 증가로 이어져 국민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간다는 것.이에 따라 1년 이내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행화된 의약품 리베이트를 근절하려는 것이 개정안의 제안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