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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의약 육성 재정투입의 물꼬를 튼 ‘서울시 한의약 육성 조례’에 관해 한의과가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의과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14일 한의과 의과 등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특별시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는 총 9개 조로 구성돼 있다. 제1조에서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라고 목적을 밝히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지난 9일 보도자료에서 “서울시민들이 안정적으로 한의약 의료서비스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는 “대환영한다. (상위법인) 한의약육성법이 선언적 의미만 있을 뿐 실천적 내용을 담지 못해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이번 조례는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한의약육성법을 근거로 구체적인 실천 조례를 만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약육성법이 법안으로서 실질적인 가치를 갖게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다. 한의약이 명실상부한 치료의학으로 인정받아 지자체 예산이 시민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좀 더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
“체외진단기기 스타트업이 모험자본을 투자받기 위해 창업 초기단계부터 회계 시스템을 갖추고 매출에 신경써야 한다”/구중회 LB 인베스트먼트 전무는 14일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열린 ‘제9회 체외진단포럼’에서 ‘체외진단기기 스타트업 투자유치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메디포뉴스는 구 전무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체외진단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유의사항을 전한다.[편집자주] ◆기술상장특례제도는 신약개발의 영역, 체외 진단기기는 여기에 속하지 않아체외진단기기 기업에서 투자와 주식 상장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은 ‘매출’이라는 것이 구 전무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구 전무는 “투자회사는 upfront fee(계약금)가 최소한 몇 십억 단위에서 이뤄져야 투자 가치를 고려해 본다. 진단기기 시장의 경우 신약과는 투자방식이 다르다. 신약기업의 투자기준은 기술이전을 통해 발생하는 기술가치와 계약금인 반면, 진단기기 기업은 철저히 매출로 평가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구 전무는 “일반적으로 바이오기업들이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주식)상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체외진단기기 기업은 매출 기반으로 투자 받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진단기기 기업은 좀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16일, *장지 삼척도계 선영
한국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손꼽히는 제약산업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 연구를 통한 글로벌의약품의 창출이 가장 핵심적인 목표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의약품의 창출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혁신제제기술’ 역량이 동반 성장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지난 1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의약품 창출을 위한 혁신제제기술 기반 전략기획 연구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는 발표를 시작하며, 2013년 조합에서 수행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 수요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분야 모두에서 여러 가지 기반기술에 대한 수요도를 조사했다고 전했다. 여재천 전무는 “각 분야별 기술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혁신제제기술’ 분야는 모든 분야의 신약 연구에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합성신약 분야의 경우 여러 가지 기반기술 수요 중 ▲Preformulation/가용화기술과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이 제제기술 분야로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기술 분야에 못지 않은 수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해열 및 진통에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에 대하여 유럽 집행위원회(EC)가 위험성이 유익성보다 더 크다고 판단하 시판허가를 중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래 별첨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 과다복용 위험성 관련 안전성 서한) EC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가 일반제제와 달리 약물 방출이 서서히 이루어져 용법·용량 등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간 손상 등 위험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는 반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적절한 처치방법이 확립되지 않아 판매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단, 서방형 제제가 아닌 제제는 조치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은 미국, 캐나다 등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으며, 유럽 의약품청(EMA)도 권장량에 맞게 적절하게 복용하였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으로 인한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해 아직 판매 중지까지는 내리지 않는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에 대한 유럽 외의 국외 사용현황, 향후 조치사항, 국내 사용실태 및 이상 사례 현황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해당 품목에 대한
한국바이오협회와 체외진단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9회 체외진단포럼’이 14일 코리아바이오파크 B동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손미진 체외진단기협의회 감사와 이원규 식약처 체외진단기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8년도 체외진단기기 정책방향(류승렬 식약처 연구관)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지원 프로그램(신재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체외진단기기 스타트업 투자유치전략(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벤처1그룹장) ▲유럽의 체외진단의료기기법(나하나 TUV 라인란드 코리아 선임사원) ▲체외진단의료기기 세계화 고려사항(이정은 ㈜아스타 전무이사)의 발제가 이어졌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내부고객인 직원과 병원을 찾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환대이벤트를 3월14일 오전에 본관 입구와 동관 입구에서 진행했다. 박진미 병원장, 이정안 의무원장, 운영위원을 비롯해서 대구은행 출장소 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출근하는 직원들과 내방객에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라는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장미꽃을 선물했다. 직원들, 환자와 보호자들도 밝은 미소와 따뜻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정을 나눴다. 박진미 병원장은 “항상 병원을 위해 애쓰시는 파티마 가족들과 병원을 찾아주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화이트데이라는 특별한 날을 함께 기념했다. 감사와 격려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심부전학회(The china international Heart Failure Congress 2018)에서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가 ’아시아 심부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한중합동심포지엄 사회를 맡는다고 14일 전했다. 조명찬 교수는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고,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회 및 아시아 심부전 네트워크 회장으로 있다. 대한민국 심장질환 치료의 노하우를 해외와 공유해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국인에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진료실이 아닌 소통의 공간 '네이버 지식iN'에서 각계 의료인들이 환자와 마주하고 있다. 14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따르면 ‘의협‧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 제휴 사업’은 인터넷상의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지식과 정보 속에서 국민들에게 신뢰 있고 객관적인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협 사회공헌팀 서판숙 팀장은 “2008년 6월 네이버와 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네이버 지식iN에 협회에 등록된 답변의사가 의료상담 답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의협‧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에 21개과 약1,000여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다. 21개과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암센터),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이다. 서 팀장은 "답변 활동 활성화로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지난 11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네이버 지식
간암 재발률이 60%까지 높게 보고되는 가운데, 간 일부를 잘라내도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저절로 재생해 거의 원상태로 회복되므로, 간 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해 간이식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앙대병원 감담췌외과 서석원 교수가 간이식과 관련해 14일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간이식은 간경변증이나 간암, 말기 간 질환 등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식 대상자와 기증자 간 혈액형에서부터 기타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이 맞아야만 수술할 수 있는 것으로 그간 잘못 인식돼왔다. 간이식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간을 제공해줄 기증자가 필요한데, 실제로 기존에는 기증자와 수혜자 간 수혈이 가능한 혈액형일 때에만 간이식을 시행했으며, 키와 몸무게 등 신체적 조건도 비슷해야 했다. 하지만 새로운 면역억제제 · 치료법이 개발됨에 따라 최근에는 기증자와 수혜자 간 혈액형이 불일치해도 건강하고 크기만 맞으면 간이식이 가능하며, 성공률 및 생존율도 90%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아졌다. 또한,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장기이식 코호트(KOTRY) 연구 결과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을 제공한 기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14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저출산의 현주소와 발전적 대책' 주제로 제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황세희 연구조정실장이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들의 출산 · 양육에 대한 인식', 저출산고령화위원회 소라미 위원이 '아동이슈를 통해 바라본 저출산 문제', 중앙일보 신성식 복지전문기자가 '언론인이 바라보는 저출산 현황과 문제점', 보건복지부인구정책총괄과박찬수 사무관이 '저출산 관련 국가적 대책 현황 및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머크가 미국암연구협회 연례 회의에서 처음 공개한 바 있는고감도 탐지 플랫폼인 'SMCxPRO™'를 국내에서 3월부로 출시했다고 14일 전했다. 머크 측은 "연구자들은 종래의 방법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했던 소량의 바이오 마커를 'SMCxPRO' 플랫폼을 통해 찾고 계량할 수 있으며, 고감도 탐지 시스템으로서 신속하며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고 디자인이 컴팩트하다"고 설명했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리서치 솔루션 부문 관계자는 “신제품인 SMCxPRO는 측정, 분석 및 신약 개발의 촉진, 실험실의 생산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기능이 갖춰진 장비로, 미량의 바이오마커를 탐지함으로써 새로운 목표물을 분석 및 정량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의 발전 촉진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크는 신제품 'SMCxPRO'와 함께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생거 'CRISPR' 라이브러리 등 바이오마커 발견과 새로운 목표 탐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흑색종 치료제 '라핀나(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와 '매큐셀(성분명 트라메티닙디메틸설폭시드)'을 병용한 치료제 ‘라핀나 ·매큐셀’이 지난 12일자로 BRAF V600E 유전자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전했다.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은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지난해 12월 11일 국내에 출시된 바 있으나, 이번 승인으로 BRAF V600E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BRAF 변이는 전 세계 비소세포폐암 환자들 중 약 1~3%에서 발견되는데, 공격적이고 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의 적응증 확대 승인은 BRAF V600E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2상 임상에 기반해 이루어졌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는 3개의 환자군으로 분류됐으며, '라핀나' 단독요법 치료군과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 군으로 구분됐다.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 그룹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되는 '제88회 국의절 경축행사 및 2018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한다. 대만 위생복리부가 감독하고 중화민국 중의사공회 전국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VIP로 초청된 최혁용 회장은 국의절 경축행사 및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양국 전통의학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의절은 1929년 3월 16일, 대만의 중의사들이 중의학 폐지에 항거하기 위하여 개최한 집회와 중의학 전통을 지켜낸 것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AI(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 (대표 정종선) 는 클라우드 기반의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신테카바이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전체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 받아 2009년 설립된 기업으로 '개인유전체맵 플랫폼 기술'(PMAP, Personal Genome Map)을 바탕으로 암, 희귀질환 및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유전체 빅데이터 AI 기반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IT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의료원 등 국내 메이저 병원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해 다양한 의료 정보를 통합하고 진료에 활용하는 프로젝트인 'P-HIS 개발•구축 사업'의 클라우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박원기 NBP 대표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그리고 유전자 빅데이터는 미래 의료를 바꿔놓을 핵심 기술의 대표 키워드들 중 하나"라며 "이번 협업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유전자 분석이 전무했던
셀트리온 그룹은 서정진 회장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3월 초 출국해 두 달 여간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직접 마케팅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서 회장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 빅 5마켓을 비롯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총 10여 개국을 순회했다. 이 기간 동안 서 회장은 주요 병원을 방문해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는 핵심 의사들(KOL; Key Opinion Leader) 및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장 반응과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파트너사들의 주요 임원진과의 미팅을 통해 국가별 상황에 맞는 입찰 전략과 마케팅 핵심 포인트 및 세일즈 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 회장은 지난해 4월 유럽에 선보이며 1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툴시맙)의 시장 점유율 가속화와 함께 지난 2월 EMA(유럽의약품청)에서 최종 판매 승인을 득한 유방암 치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태국투자청(소장 완니파 피폽차이야씻)과 공동으로 12일 한국바이오협회 판교사옥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과 태국 총리실 간 사업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총리실의 히란야 쑤찌나이 부장관을 비롯 총 8명이 방문했다.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마크로젠, 체외진단기업 아스타,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오 화장품 기업으로SK바이오랜드와 바이오리더스가 참여해 기업소개를 했다. 히란야 쑤지나이 부장관은 “태국은 아세안 마켓의 관문으로서 풍부한 기회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태국 정부에서도 바이오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정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기업들과 협업은 물론 태국의 바이오 유관기관 소개 등을 통해 태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세계적으로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부담의 가중은 태국도 직면할 문제”라며, “태국의 우수한 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의 선진 정밀의료에 대한 연구가 국가 간 바이오산업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규 협회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바이오협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차흥원)가 지난 2월 26일 오후 염리동 대한안과학회 사무실을 방문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회관신축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추무진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관신축 기금 납부를 통해 큰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과학회를 필두로 다른 전문학회에서도 기금 납부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간절히 희망한다 고 말했다. 차흥원 이사장은 “국민 건강과 회원의 권익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관 신축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면서 “추 회장님의 바람대로 의료계 각 학회 단위들이 회관신축에 힘과 뜻을 보태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각 학회의 회관신축 기금 납부 참여는 대한의학회 3억원 및 대한소아과학회 1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세엽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이 3월 10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총회에서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2월까지다. 이세엽 의과대학장은 1985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의학박사, 미국 UCLA 줄 스타인 안센터를 연수했으며 동산병원 안과 주임교수 및 과장, 동산의료원 기획차장, 의료질관리실장, 대외협력처장,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 동산병원장, 간호처장, 의료원장행정보좌역을 역임했다.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는 1985년 출범하여 사시, 약시, 굴절이상, 미숙아망막병증, 선천안이상 등의 소아안질환을 진단, 치료, 연구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 위원장 이필수)가 보건복지부와 대화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3일 의협 비대위는 ‘보건복지부의 의·정간의 기본 신뢰를 저버린 예비급여 일방 강행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협 비대위는 성명에서 “보건복지부의 신의를 철저히 저버린 행위는 의료계와의 전면전 선포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비대위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의정과의 대화를 중단할 것이다. 복지부의 기만적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투쟁을 시작할 것임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한다.”고 했다. 신의를 철저히 저버린 행위는 ▲일방적 민간병원 신포괄수가제 확대정책 ▲상복부 초음파 비급여 철폐 및 급여기준 외 예비급여 80% 적용 고시 예고안 일방 발표 등을 들었다. 의협 비대위는 “의료계는 의정협상에서 신포괄수가제 확대정책 폐기를 요구했음에도 복지부는 일방적으로 금년 3월1일 민간병원 신포괄수가제 확대정책을 발표했다. 의료계의 예비급여 제도 철폐 요구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지속적으로 회피하더니 결국 의료계 의구심대로 예비급여 90%의 고시를 4월1일자로 일방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의협 비대위는 “비대위원장이 삭발까지 하며 복지부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