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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 시국에 의사들이 거리로 나서서 시위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에게 귀족노조가 하는 시위처럼 비춰질까 걱정스럽다. 이런 가운데 의사가 봉사자임을 일깨우는 ‘한미참의료인상’ 수상 의사 분들께 축하드리며, 감사드린다.” 오는 12월10일 오후 1시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의사회 주승행 의장이 이같이 말했다. 주승행 의장은 “2002년 이후 역대 수상자에게 감사드린다. 국민에게 의사가 봉사자임을 일께 우는 분들이다. 한미약품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새해 아침부터라도 참인료인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의사가 많다고 했다. 김 회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의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묵묵하게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을 의사가 계신다. 스스로 시간과 돈을 들여 소외된 이웃과 오지의 제대로 된 진료 기회를 받을 수 없는 지역을 방문, 그들의 건강을 살피고 계신 의사도 많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한미참의료인상은 묵묵히 숭고한 봉사정신을 펼쳐주신 참 의료인을 발굴하여 그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서울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최대집 투쟁위원장이 총궐기대회 장소를 대한문 앞으로 선정한데 대한 일각의 우려와 관련, "정치색을 띤 집회로 보일 수 있는 것들은 그 날 없을 것이다."라고 1일 일축했다. 최근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의 적극적인 행보로, 많은 의사회원들이 힘을 얻어 비대위 활동에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 특히 최대집 투쟁위원장은삭제지난 11월 28일 청운 효자동 야간집회에 참석, 망설임 없이 삭발을 감행하며 “의사는 노예가 아니다!”, “이제는 우리도 상식적인 나라가 돼야 한다!”고 외쳐 많은 박수와 공감을 받았다. 또한 시도의사회, 구의사회에도 직접 방문하며 총궐기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등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투쟁위원장은 최근의 행보에 대해 “올바른 의료체계를 위한 굳은 신념을 대통령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통령과 국민에 보여주기 위해 삭발에 주저하지 않았다. 단지 보여주기만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 각 시도의사회, 구의사회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에 대한 문제점들을 알리고 집회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지금은 오직 의사 회원들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이 투쟁을 성공적으로 함께 이끌기를 바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태국의 멕케인병원, 멕코믹병원(병원장 우싸니 폰) 두 곳과 업무협약을 위한 체결식을 12월 1일 동산의료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동산의료원과 맥케인‧멕코믹병원은 의료협력을 통한 상호 의료기술 선진화 노력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의료진 교류 ▲세미나 및 학술모임 참여 ▲합동연구 활동 ▲학술자료나 기타 정보 교류 등이다. 멕케인 병원은 태국 치앙마이 지역의 나환자 병원이다. 동산의료원은 1960년대 송예근(내과) 의료선교사를 멕케인 병원에 파견하기도 했다. 이에 멕케인 병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동산의료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960년대부터 이어온 양 기관의 의술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권용진)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수술 의료봉사와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봉사단은 소아흉부외과, 소아성형외과, 소아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간호본부 등 36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양곤어린이병원과 얀킨어린이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했고 미얀마 제1의과대학인 UM1에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의료봉사단장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과거 우리나라가 선진 의료기관에서 전수받은 기술로 눈부신 의료발전을 이룬 것이 미얀마에도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단기적 성과를 바라보지 않고, 꾸준히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겨울이 되면서 찬바람이 쌩쌩 부는 가운데 심혈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중년 이상 환자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으며, 급성심근경색으로 심장마비가 오는 환자들 중 남성이 여성의 4배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운 날씨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돼 갑작스럽게 혈압이 올라가 혈관이 막히면서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발생 시 가슴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20분 이상 지속된다. 특히 추운 공기에 갑자기 노출될 경우 심장과 심장혈관 내벽에 가는 부담이 더욱 커진다.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으며 발병 위험이 높은 중년 이상 연령대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환자는 2013년 7만 6천여 명에서 2015년 8만 7천여 명으로 2년 새 16% 가까이 늘었으며, 40대 이상 환자들의 비율이 전체 환자의 약 90%에 달했을 정도다. 급성심근경색에 대해 홍승우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사망률 30% … 심장으로 가는 산소나 영양 공급이 중단돼 발생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으로 향하는 3개의 큰 혈관 중 하나 이상이 막히며 발생한다. 심
일동홀딩스는 1일 자 인사 발령을 통해 자회사인 일동히알테크의 대표이사에 강재훈 전무를 임명했다. 신임 강재훈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화학을 전공하였으며, 1985년 일동제약에 입사, 수석연구원 등을 거쳐 연구실장, 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일동히알테크에서 히알루론산 관련 사업 등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비상대책위원장은 “강한 유감 표시와 함께 항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했다. 앞서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앞으로 실무적 소통 계속해나가길 바란다. 의료계와 정부가 계속 대화해나갔으면 좋겠다. ”고 했다. 1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문재인 케어와 관련, 모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권덕철 차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손영래 예비급여팀장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필수 비대위원장, 이동욱 총괄사무총장, 연준흠 문재인케어 대책 소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권덕철 차관은 “새정부들어서 건보 보장성강화대책을 서울 성모병원서 대통령 직접 발표했다. 발표 후 의료계가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실행하면서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은 대통령이 말했든 정부 단독으로 하기보다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제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했다. 권 차관은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목적은 의료계와 정부 모두 같은 생각일 것이다. 의료계가 비대위를 구성해 대화창구를 만들었다. 복지부와 구체적으로 논의해서 의료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한국복지경영학회 · 광주복지재단 · 김종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학술토론회가 '고령친화산업과 복지경영' 주제로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고령친화산업의 현황 및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니어비즈니스에 대한 탐색 및 고령친화산업의 수요전망과 과제를 들여다본다. 토론회 좌장은 이원재 교수(가천대 헬스케어 경영학)가 맡았으며, 제1주제에서는 '최근 국내외 고령친화산업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김정근 교수(강남대)가 발표하고, 김진희 선임연구원(광주복지재단)과 순덕기 교수(열린사이버대)가 토론한다. 제2주제에서는 '50+시니어비즈니스 탐색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주형 회장(50플러스코리안)이 발표하며, 심충진 교수(건국대 교수 · 전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가 토론할 예정이다. 제3주제에서는 '고령친화산업 수요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김대중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최영준 교수(연세대)가 토론한다. 제4주제에서는 '사회적가치 창출의 고령친화기업 운영사례와 성과(SK)'라는 주제로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발표하고, 조상미 교수(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간호사 지속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연속 정책 간담회'가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연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번째로 열리는 연속 정책 간담회는 '간호사 인권보호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주제로 진행된다. 간호사의 높은 업무 강도가 환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하고 간호사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신용순 한양대 간호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희선 여의도성모병원 간호사와 조성현 구로성심병원 간호부장이 각각 '간호사 근로현장 및 인권 실태', '근로환경 개건사례'를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또, 이날 지정 토론자로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총무위원장, ▲차지영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민혜진 을지대병원 간호사,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 여성인권팀장, ▲신찬옥 매일경제신문사 기자,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임승순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장(토론자 순) 등이 나설 예정이다.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이 환자나 보호자에게 진료비를 이유로 연대보증인을 세울 수 없도록 하는 법률안이 제출돼 환자 진료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1일 위와 같은 내용으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료나 조산 요청을 받으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한 경우 시정 명령 및 형사처분이 가능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의료기관에서 환자나 그 보호자가 입원 약정 등 진료계약을 체결하면서 진료비 납부를 위해 반드시 연대보증인을 세우도록 강제하고 있고, 진료가 거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왔다. 선택의 여지 없이 연대보증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최도자 의원이 제출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러한 연대보증을 강요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이유로 진료 거부가 되는 경우 제재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그동안 진료비 납부를 이유로 의료기관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연대보증을 강요해 왔다."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환자의 권리가 강화
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성명을 발표하며, 의료현장에서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노동존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후속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1월 28일 고용노동부가 병원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의료현장에 노동이 존중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고대의료원안암병원, 건국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울산대병원, 부산의료원 등 6개 종합병원에 대한 근로감독이 오늘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는 "고용노동부가 병원내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노동이 존중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늘부터 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또한, 노조는 "아울러, 이번 6개 종합병원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이 병원에 만연해 있는 갑질문화와 인권유린을 근절하고 의료현장에 노동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도록 철저한 근로감독을 요청한다."라고 했다. 노조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병원에 만연해 있는 갑질문화 실태를 있는
이대목동병원 치과가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김옥길홀에서 '2017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내일 바로 활용 가능한 임상 난제 솔루션'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김영호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을 좌장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되는 치아 이동, 나도 할 수 있다(김민지 이대목동병원 교정과 교수), ▲지금 바로 시작하는 디지털 교정(박서정 트리 Baylor 치과 원장), ▲좀 더 편안한 의도적 재식술(조신연 일산병원 보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GBR: 꼭 덮어야 뼈가 되나요?(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 ▲하악 흡착의치 인상과 난증례의 해결(노관태 경희대 보철과 교수) 등의 강연이 개최된다. 박영욱 강릉원주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3부에서는 ▲턱관절 질환, 어떤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까?(허종기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치의학에서 초음파 진단 기기의 활용 어디까지 가능한가?(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석자에겐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고 12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직원들이 끝전성금을 모아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이신설도시철도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5대를 기증해, 역사(13개)와 차량기지 등에 각각 설치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기증은 고대 안암병원 김진용 임상초빙교수가 공연 중 심정지 된 피아니스트를 자동심장충격기로 살리며, 공공장소의 자동심장충격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기사들이 보도되고, 이어서 고대 안암병원 인근을 지나는 우이신설 도시철도에 이용객이 적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후속기사가 언론사에 게재되며 비롯됐다. 기사 내용을 접한 고대 안암병원은 ▲이용객의 30~40%가량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경우 심정지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고, ▲비록 이용객이 설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공공시설에 다수의 승객이 왕래하는 점, ▲우이신설도시철도의 이용객이 대부분 고대 안암병원 지역 주민일 뿐만 아니라, ▲우이신설도시철도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고대 안암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할 확률이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이신설 도시철도에 기증할 것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30일 병원 앞 잔디광장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병원외경의 트리 불빛을 밝혔다. 특히, 이번 트리는 병원 시설팀에서 직접 꾸며 병원에 걸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기형 원장은 "트리 불빛이 환하게 빛나는 것처럼,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및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가 최근 정신과전문의가 social media에배우 유아인에 대해언급한 말과 관련해 지난 30일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2017년 11월 26일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유명 배우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을 본인의 SNS에 공개적으로 올렸다. 해당인의 몇 가지 행동이 정신과적 증상으로 의심되니 주변에서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이라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라면서, "이에 대하여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며 해당 전문의의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했다. 먼저 상기와 같은 내용은 개인의 의견일 수는 있으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정신과 진료의 특성상 개인을 진료실에서 면밀히 관찰하고 충분히 면담하지 않고는 정신과적 진단을 함부로 내리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절대 본인에게 직접 진료받지 않은 개인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정신의학적인 판단을 담아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정신과전문의의 기본적인 윤리이며 원칙이라고 했다. 끝으로 의사의 본분은 질병의 치료는 물론, 사람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고, 궁극적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의료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복지부 권덕철 차관과 의사협회 이필수 비대위원장 간 만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12월1일(오늘) 13시30분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충정로)에서 있으며,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등 현안 관련 정부와 의료계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만남에서 의료계는 ‘이번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회원들의 우려’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보장성 강화 정책은 국민 건강 수호의 최일선에 있는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진정성 있게 듣고 소통을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건보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정책 과정이 정부와 의료계가 상호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1월 20일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KU-AID BANK(Korea University-Anam Imaging Data) 설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영상의학과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영상의학과 분야의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KU-AID Bank(Korea University-Anam Imaging Data)설립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 함병주 연구부원장, 조성범 영상의학과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빅데이터에 대한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조성범 영상의학과장은 "현대의료에서 의료영상은 이미 질병의 진단 및 치료효과 평가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중이며, 자기공명영상(MRI)의 경우 국내에서 2012년 이후 매년 100만 건 이상 촬영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빅데이터"라고 강조하며, "이번 KU-AID BANK 설립이 이런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가공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은 "KU-AID Bank 설립을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이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의료 질 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참석해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사례를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이번 학술대회에 제출한 초록 심사 결과 구연 4편, 포스터 2편이 우수 연제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구연발표는 ▲고객만족도 향상 부문에서 '수술 환자의 이송방법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환자불안 감소', ▲질 향상 관리 부문 '방사선 장해 방어 기구 관리를 통한 방사선 관계종사자 피폭 위험 감소 활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환자안전 부문에서 'FMEA(고장형태 영향분석)'를 통한 정맥염, 침윤(浸潤) 및 일혈(溢血) 예방활동과 수술 환자의 안전을 위한 'Time Out 시행율 향상 활동', '부적절한 구두 처방의 효율적인 관리 활동' 등 포스터 발표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환자안전 부문에서 '부적절한 구두 처방의 효율적인 관리 활동'을 주제로 구체적인 개선활동 사례와 결과, 향후 계획 등 포스터를 발표해 인기상을 받았다. 한국의료 질 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는 의료 질 향상 관련 강연 및 심포
건국대병원 징검다리 봉사단이 지난 29일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1232만 원의 후원금을 건국대병원에 기부했다. 건국대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징검다리 봉사단은 20년간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매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에 방문해 장애 아동들의 목욕을 돕고 시설 미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에서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 중인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2017년 11월 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최다건수 3000건을 달성했다. 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452건, 올해 11월까지 480건 이상을 시행하는 등 지역에서 가장 많은 로봇수술 기록을 보유 중이다. 질환별로는 비뇨기과(전립선암, 방광암), 유방갑상선외과(갑상선암), 대장항문외과(대장암, 직장암), 산부인과(자궁암, 난소암), 외과(간담도암) 등의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술기와 임상적 결과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켜 국내‧외 의료진들의 지속적인 교육 및 참관으로 이어지고 있다.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3~4cm)만으로 수술할 수 있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으며 개복술보다 회복 기간이 짧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시오 병원장은 “의료진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러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